생활공감/미스테리2018. 7. 3. 17:47

 

 

 

러시아의 마지막 황녀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는 러시아의 마지막 제정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마지막 딸이었다. 

황제일가는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제정이 붕괴되면서 비밀리에 처형당하게 되고 몇 년후 한 여자가 자신이 아나스타샤라고 주장하면서 그 후 거의 90년간 풀리지 않았던 '아나스타샤 미스테리'가 시작된다.

 

 

 

 

자신이 러시아 황녀인 아나스타샤라고 주장한 '안나 앤더슨'

 

 

 

1920217일 밤 10시 독일 베를린 슈프레 강의 한 다리에서 20대 초반의 한 여인이 투신자살을 시도했다가 근처를 지나가던 사람에게 구조되었다. 그 후 그녀는 2년간 정신병동에 있으면서 말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때 때마침 같은 정신병동에 수감되어 있던 환자 클티라라 포이테르트에 의해 러시아 황녀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된다. 그 환자는 예전에 러시아 일가의 사진을 보았던 적이 있었다.

 

 

 

 

 

 

안나 앤더슨(좌) / 아나스타샤(우)

 

 

 

 

안나의 이야기는 전 유럽에 퍼지게 되었으며 1939년 재판이 시작되게 된다.

 

하지만 증인만 많고 증거가 없던 사건이기에 1970년 아무런 결과도 내지 않은 결론으로 재판이 끝나게 되고 안나는 죽는 순간까지 자신이 아나스타샤라고 주장하며 1984년 죽는다.

 

 

 

 

 

하지만..

 

눈부신 과학 성장이 이루어졌던 20세기~

DNA 검사를 통해 동일인을 검사할 수 있는 기술까지 개발되어 안나 앤더슨은 사기꾼으로 밝혀지고 20세기 가장 낭만적이었던 아나스타샤 미스테리는 허무하게 막을 내리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에 나와있습니다.

 

 

 

 

아나스타샤 미스테리 Part1

 

 

 

 

아나스타샤 미스테리 Part2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