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여행#맛집2013. 3. 31. 16:19

 

 

 

날이 흐렸던 어제 '운중농원갈비'에서 무려 소갈비를 먹고 후식을 먹기 위해 바로 옆에 위치한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카페랄로'로 향했다.

카페랄로는 'COFFEE, BAKERY, PASTA'의 세 가지를 주요 메뉴로 파는 곳이다.

예전에 파스타는 먹어봤는데 별로 맛이 없었고, 커피는 원래 못 마시니 맛을 모르고, 빵은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빵을 먹기로 했다.

 

 

카페랄로 메뉴 가격

 

마실것 메뉴

커피   5,000 ~ 10,000

음료, 차   5,000 ~ 8,500

맥주, 칵테일   7,000 ~ 10,000

와인   37,000 ~ 150,000

 

음식 메뉴

파스타   14,000 ~ 18,000

샌드위치   9,500 ~ 11,000

필라프   9,500 ~ 12,000

샐러드   12,000 ~ 15,000

스테이크   29,000 ~ 32,000

스프, 사이드 메뉴   8,000 ~ 25,000

 

빵 메뉴

제빵(매일 아침 새로 구운 빵)   4,000 ~ 7,000

제과(소량 생산 케익)   2,000 ~ 6,000

쿠키   500 ~ 5,000

케익   22,000 ~ 45,000

 

세트 메뉴

평일 런치세트(오전 11시~오후 3시)   13,000 ~ 21,000

주말/공휴일 세트(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22,000 ~ 23,000

 

 

 

아래는 건물 외부 사진이다.

건물은 1층과 지하 1층, 옥상이 있는데 일단 1층에 손님이 다 차면, 지하 1층으로 보낸다.

지하 1층도 창가는 운중저수지가 시원하게 보이므로 괜찮은 듯..

옥상은 봄, 가을이면 시원하고 좋을 듯하다.

 

 

 

 

건물 오른편에는 물을 보며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밤이면 조명때문에 훨씬 이쁘다.

 

 

 

 

 

건물 내부의 1층 모습이다.

확실히 1층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은듯..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인데 하도 이뻐서 찰칵~

 

 

 

 

아래는 지하 1층의 모습이다.

음료는 지하 1층에서 주문이 가능하지만,

빵은 재고 상황을 봐야하기 때문에 1층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지하 1층에서 먹는 줄로만 알았는데

1층에 자리가 생겼다고 해서 다시 1층 창가 자리로 옮겼다.

 

 

 

 

 

그리고 주문한 무화과 브레드(6,000)가 나왔다.

아래 사진은 찍는걸 깜빡하고 하나씩 집어먹은 후라 양이 좀 작다 ㅎ

여기서 두 개 정도 더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ㅎㅎ

 

 

 

 

빵을 보면 무화과가 눈에 보일 정도다.

빵 자체도 부드러워 맛있었지만, 무화과 부분도 맛있었다는~

 

 

 

 

그리고 뒤늦게 나온 오늘의 추천커피(10,000)와 단호박라떼(7,000)다.

나는 커피를 못마셔서 항상 다른 음료 종류에서 고르는데

단호박라떼는 무화과 브레드와 맛이 너무 비슷해서 오히려 안어울리는 선택이었다.

커피를 마신 남친 말로는 빵과의 조합이 괜찮았다고 한다.

 

 

 

 

그리고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커피브레드(5,500)를 포장해서 가져왔다.

커피를 못 마시는 나한테도 무화과 브레드보다 커피브레드가 더 맛있었다.

커피 맛이 진하게 나긴 하는데 쌉싸름한 맛을 원래 좋아해서 그런듯하다.

 

 

 

 

후기

 

카페랄로에서는 커피 가루를 마음껏 퍼갈 수 있게 해준다.

커피 가루를 제습과 화분 밑거름으로 사용하면 좋다고 하길래

평소 비실비실한 우리집 식물들이 생각나 한웅큼 가져왔다.

그리고 야생화도 팔고 있었는데 가격은 쌌지만 잘 키울 자신이 없어 패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