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드라마#TV2013. 10. 25. 20:14

 

 

 

 

 

 

응칠(응답하라 1997)을 너무 재밌게 봐서 속편인 '응답하라 1994'는 기대도 안했건만

정말 1화부터 빵빵 터지게 재밌더니 2화에서는 캐미 돋는 커플이 탄생했다.

바로 각각 경상도 삼천포와 전라도 순천에서 대학 때문에 서울로 올라와

같은 하숙집의 같은 방에서 지내게 된 '삼천포'(김성균), '해태'(손호준) 커플이다.

 

두 사람의 캐미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김성균과 손호준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쌓은 캐릭터에서 오는 듯하다.

가 '응답하라 1994'를 보면서 최고의 장면으로 생각하는 장면이 두 사람이 싸우는 장면인데,

두 사람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서 배꼽을 잡게 만든다 ㅋ

 

 

 

 

워낙 드라마가 재밌게 만들어져서 장면마다 더 빵 터지는 것도 있겠지만,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장난이 아니니 두배로 재미지다능 ㅎㅎ

좀 아쉬운 사람이 있다면 고아라인데,

고아라가 연기를 못한다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니 

주인공으로서 튀는 맛이 없고 오히려 뭍힌달까?

그러니 남여 커플인 '나정 & 쓰레기' 커플보다 '삼천포 & 해태' 커플이 훨씬 눈에 들어오는 것일게다.

 

응사(응답하라 1994)가 방송되는 금요일과 토요일이 매우매우~~~기다려지는데

마치 무도를 기다리는 맘처럼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라기보다

뭔가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아서이기 때문에 기다리는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정말 응사는 일반적인 드라마와는 다른 맛이 있는 듯~

 

 

응답하라 1994의 로맨티스트 '칠봉'이는 누구?? by Y

'응답하라 1994' OST 듣기 - 서울 이곳은, 너에게, 그대와 함께 (원곡 포함) by Y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