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음악2013. 11. 2. 00:01

 

 

 

 

 

 

요새 가장 핫하고 재미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노홍철과 짝을 이루어

'장미하관' 팀을 이루게 된 장미여관이라는 인디밴드는 전혀 모르는 밴드였다.

2011년 무도가요제에 나왔던 10cm의 아메리카노처럼 처음 출연시 노래를 부른 것도 아니어서

무도에서 아래 부분을 보기 전까지는 그냥 좀 웃기는 아저씨 밴드 정도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무도에서 장미여관의 '봉숙이'를 짧게 들은 다음부터는 끈질기게 이 노래가 생각났다.

 

아저씨스러운 육중완의 의외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한 번 깜놀~

의외로 몽환적이고 고퀄을 자랑하는 노래에 또 한 번 깜놀~

그 와중에 노래에 젖어있는 코믹함에 또 깜놀~완전 좋다~!!

 

 

무한도전 가요제 중 장미여관의 '봉숙이'

 

 

그 후에 이 노래를 다운받기 위해 정말 오랜만에 멜론에서 결제를 했다능 ㅎㅎ

그리고 노래를 들으며 자전거를 탔는데 노래가 주위의 단풍과 어우러져서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노래를 다 들으니 더 좋아~ㅎ

 

오늘은 공연 영상을 보고 싶어 봉숙이 라이브 공연 영상을 찾아보니

짧게 부른 'TOP 밴드 2'의 영상과 곡을 모두 부른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의 라이브 영상이 있었다.

 

영상을 보니 라이브도 최고닷~

 

 

이소라의 프로포즈 - 장미여관의 '봉숙이'

 

 

봉숙이는 도입 부분을 부르는 강준우의 목소리도 좋은 편이지만

역시 육중완의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리는 노래인 듯~

게다가 장미여관(Rose Motel)이라는 밴드 이름에도 부합하는 가사가 ㅎㅎ

역시 밴드는 자기만의 개성이 뚜렷해야된다니까!

 

 

 

 

아래 영상은 봉숙이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찾은

장미여관만의 개성이 뽕뽕 터지는 '산전수전 공중전' 뮤비 영상이다.

 

 

장미여관 - 산전수전 공중전

 

 

뮤비를 보니 장미여관은 진정한 비주얼 밴드인 것 같다!!

얼릉 장미여관의 다른 노래도 챙겨서 들어봐야겠다 ㅋ

 

 

(그래도 역시 내 취향에는 가을에 어울리는 '봉숙이'가 최고인 듯~)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