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스타2014.02.18 15:18

 

 

 

김수현 출연작 중에서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와 영화를 소개해보려한다.

알고보니 모두 본 것들이라능? 아마도 나도 모르게 김수현의 매력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게 아닐까 짐작해본다 ㅋ

 

 

 

드림하이(2011년, 송삼동 역)

 

 

김수현은 '드림하이'에서 절대음감과 천재적인 작곡 실력을 가졌지만 아직 자신의 진가를 모르는 시골 소년이 국내 최고의 예술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하게 되어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되고 결국 세계적인 가수가 되는 주인공 송삼동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드라마는 한창 아이돌이 주도하는 KPOP 열풍의 막마지였던 2011년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다. 김수현은 2PM의 옥택연, 장우영과 missA의 배수지, 티아라의 함은정, 아이유 등의 가수들 사이에서 가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김수현만의 매력적인 송삼동을 만들어낸다.

 

솔직히 연기에 약한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드라마였는데 의외로 스토리나 짜임새가 좋았고 재미와 감동, 볼거리가 풍부해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미국의 '하이스쿨뮤지컬'처럼 뮤지컬 드라마는 아니지만, 드라마에서 많은 노래가 등장하는데 노래의 퀄리티도 높고, 노래와 무대를 소화하는 아이돌들의 실력도 좋아서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길 잘했던 유일한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아이유의 'Someday'는 한동안 푹 빠져서 들었고, 지금도 좋아하는 노래 베스트다.

 

드림하이는 김수현의 첫 주연작으로 최고시청률 18.2%, 평균 시청률 15%를 기록한다.

 

 

 

 

품은 달(2012년, 이훤 역)

 


'해를 품은 달'은 정은궐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한 두번째 드라마다. 첫 번째 드라마는 '성균관 스캔들'이었는데 신세대 사극을 성공적으로 그려내며 박유천, 송중기, 유아인을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준 드라마였다. 하지만 '성균관 스캔들'도 '해를 품은 달'의 성공에 비할 바가 못된다. 해품달은 최고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전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보여줬으며, 김유정, 여진구를 성인 연기자에 버금가는 연기자 대열에 올려주었다. 게다가 김수현은 해품달로 남자 최우수상, 남자 인기상 수상하며 탑 남자 연기자로 우뚝 서게 된다.

 

예전에 해품달을 보았을 때는 아역이 출연하는 부분까지만 엄청나게 재밌게 보다가 그 뒤로는 내용만 대충대충 넘겨가며 봤었다. 김수현의 매력적인 연기도 한가인을 비롯한 다른 성인 연기자들에 대한 실망을 덮을 정도는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때만 해도 정은궐의 동명소설에 대한 인식이 너무 강해서 여리여리한 아름다움을 지닌 '월' 역의 한가인 뿐만 아니라 마성의 남자 '허염', 신비의 검객 '운' 역의 연기자에 대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하지만, 얼마 전에 소설을 배제하고 드라마만 다시 보기 시작하니 김수현의 매력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한가인도 꽤나 월에 어울리는 게 아닌가? 물론 목소리 연기는 여전히 아쉽지만 나름 연기를 잘해줘서 그 당시 욕했던게 살짝 미안해졌다 ^^; 이번에 볼때는 두 번째 보는건데도 불구하고 단숨에 끝까지 보게되서 해품달의 저력을 깨닫게 되었달까? 그리고, 김수현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에 다시금 반하게 됐다 ㅋ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년, 원류환 역)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경우다. 김수현은 이 영화에서 남파간첩 원류환 역을 맡았으며 최종 관객수 695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다.

 

영화를 먼저 보고 웹툰을 나중에 보았기에 다행히 해품달에서와 같이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영화를 볼 수 있었는데, 솔직히 그다지 참신할 것 없는 남파간첩이라는 소재와 간첩이 바보 행세를 하는 이유 등 개연성의 부족, 엔딩의 허무함 등의 단점을 메우고 영화가 성공한데에는 김수현의 스타 파워가 절대적이었다고 본다. 물론 만화적인 스토리에 어울리는 이현우, 박기웅, 손현주의 연기력과 연출도 부가적인 성공 요인이겠지만 말이다. 나만 해도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김수현만 뇌리에 남았으니 남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별에서 온 그대(2014년, 도민준 역)

 

 

현재 방영되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는 그 전에 이어온 김수현의 매력이 극대화된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김수현은 이 드라마에서 지구에서 400년을 살고 있는 외계인으로 등장하는데 재벌이나 왕으로 남주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던 여타 다른 드라마와 매우 차별된 설정이 아닐 수 없다.

 

별그대는 영화 '슈퍼맨'을 한국에서 드라마화한다면 딱 이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한국화된 슈퍼맨 드라마'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적당한 능력의 슈퍼맨과 적당한 능력의 악당에 한국 드라마의 장점인 달달한 로맨스가 섞여서 최고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하필 또 남여 주인공이 김수현, 전지현이라니~정말 감탄할 만한 캐스팅이 아닐 수 없다 ㅋ

 

김수현, 전지현이 로맨스 드라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으므로 지금까지의 최고 시청률인 25.6%에서 앞으로 계속 상승하여 30% 정도는 쉽게 깨질 수 있다고 본다.

 

 

 

 
 
 
 

 

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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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니새

    난 해품달 아역보다 성인쪽, 훤에게 푹 빠져서 봤음. 아역들도 잘했지만, 티비 앞에다 끌어다 앉혀놓는 건 김수현이었음.
    오늘 별데이다~

    2014.02.19 0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별이다

    아.... 별그대....도민준....

    2014.03.13 2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