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cs3가 워낙 손에 익어서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최근에 cs5버전을 쓸일이 있었다.

새로깔고 포토샵에 파일을 여는순간...이 익숙치않은 작업환경.

 

 

 

사실 포토샵이야 아무리 기능이 많아도 거의 쓰는툴만 쓰게 되는지라

지가 변해봤자 얼마나 변했겠냐 싶었는데 순간 당황했다.

 

여러개 파일을 한꺼번에 열어놓고 레이어를 여기저기로 옮기며 작업할때가 많은 나로선

윈도우7처럼 창이 분리되지 않고, 탭 형태로 열리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혹시나하고 상단파일의 탭 중 하나를 마우스로 잡아끌어 봤더니 창이 따로 떨어져 나오긴한다.

 

 

 

 

 

 

 

 

그래도 뭔가 심히 불편해서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모두 창에서 유동' 클릭했더니

열려진 파일 전부가 창모드 형태로 변했다.

(여기에서 파일들을 바둑판 형식이라던가 분할해서 볼 수 있는 기능은 나름 유용할거 같음)

 

 

 

 

 

 

 

 

하지만 새로 여는 파일은 다시 탭으로 열리더라.

결국 상단의 [편집->환경설정->인터페이스]에서

 

 

 

 

 

'탭으로 문서 열기'체크해제하고 확인 눌렀더니 포토샵cs3 처럼 사용할 수 있었음.

 

 

 

 

 

그나저나 매년 프로그램들은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고,

벌써 포토샵CC버전이라는게 나오고 있으니 당체 따라가기가 힘들다 ㅠㅠ

 

프로그램사에 상주한 직원들이 월급을 받으려면

매년 프로그램을 개발해 업그레이드버전을 내놓아야 돈이 벌릴테니 어쩌면 당연하지만

가끔씩은 기존의 편리했던 기능을

별 쓸모없는 기능추가를 이유로 복잡하게 만들어, 도리어 사용자들을 불편하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기도하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