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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기타정보2018. 8. 7. 02:22

 

 

 

요근래 미칠듯한 더위로 에어컨을 많이 틀면서 전기세에 대한 걱정을 안할 수가 없다.
누구는 제습이 전력을 덜먹는다하고.. 또 어디선 상관없다하고.. 자주 껐다켰다하는 건 오히려 안좋으니까 그냥 계속 켜놓는게 낫다고 하고...

 

하지만 대부분 다 '그렇다더라'는 식으로 뭔가 애매모호하고 두리뭉실한 정보일뿐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한 정보가 아닌지라, 에어컨 사용시마다 전기세 많이 나올까 불안불안할 뿐이다.

자주 껐다 켰다하는게 안좋다고 에어컨을 마냥 틀어놓을 수도 없지 않은가...

 

 

에어컨 사용법

 

 

 


그럼 어떻게 사용하는게 에너지 절약하면서 에어컨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걸까?

난 에어컨 소비전력을 수치로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가정용 전기요금측정기를 구입했다.

 

전기요금측정기

 

 

 

 

그리고 10분 단위로 알람까지 맞춰놓고 일주일간 에어컨 틀때마다 소비전력을 계속 기록했다. (거의 집념의 결과물--;;)

사실 에어컨이란게 희망한 실내온도를 맞추기 위해 소모되는 전력이 크기 때문에, 바깥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같은 온도를 설정한다해도 요즘처럼 35도를 훌쩍 넘기면, 당연히 전력 소모가 크고...아침 저녁으론 전력 소모가 줄어든다. (에어컨에 표시된 온도계가 거의 항상 31도에서 사작했음에도 그렇더라)

 

대략적인 전기비용을 계산해보면 1kwh에 요금 최대치인 누진 3단계를 적용한다할때 280원정도...
10kwh에 2,800원이라는건데, 부가세랑 이것저것 포함해서 대략 3100원이라치자.
물론 누진3단계는 에어컨을 제외한 기본 전력소모가 400kwh라는 가정이기때문에, 그보다 적은 사람들은 대부분 누진 2단계로 10kwh에 2천원이 조금 넘는다 (부가세포함)

 

 

 

 

그럼 10kwh는 실제 에어컨을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일까?
우리집같은 경우 서큘레이터와 함께 냉방 27~28도로 맞추고, 가끔씩 꺼주면서 하루에 12~14시간 정도 틀었더니, 보통 6~7kwh 정도 사용하더라 (1등급 18평형스탠드-전용면적59㎡ 에어컨 사용, 우리집은 전용면적 84㎡이지만 방문닫고 거실에서만 사용했음)

그럼 하루에 1,500원 정도 쓴다는 소리인데 생각보다 진짜 얼마 안된다.

집에서 덥다고 카페나 쇼핑몰 가는것보다 그냥 에어컨 틀고 집에 있는게 훨~씬 더 싸다는 사실.


자 그럼 여기서 에어컨 사용시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으므로 지금부터 실험결과를 토대로 하나씩 분석해 보겠다.

 

 


 
1. 제습과 냉방모드 사용시 차이점은 뭘까?

 

난 이거 실험하면서 처음 알았는데, 제습모드는 딱 2가지뿐이 없다. (물론 우리집 에어컨 기준)
25도 이상설정과 24도 이하설정.

제습모드 29도를 설정해도 온도가 27도까지 떨어지면서 전력소모가 크길래 이상해서 에어컨 설명서 뒤져봤더니 이렇게 나와있다.

 

 

 


25도 이상은 절전 제습, 24도 이하는 파워 제습이란다.
진짜 실험해봤더니 제습25도랑 제습29도가 거의 비슷한 전력을 소모했다.

(아래 25도일때 28도보다 덜 소모된건 큰 의미가 없다. 측정할때마다 2시간에 100~200wh정도는 원래 왔다갔다한다)

 

 

 

한마디로 그동안 속았다;; (에어컨에 따라 기능이 다를 수 있으니, 본인 집에있는 에어컨의 설명서를 참조할 것)

게다가 제습모드는 시간단위로 거의 비슷한 전력을 소모했다. (오히려 초반10분이 제일 적게 소모함)
하물며 중간에 방문을 모두 열어도 전력소모의 변화가 별로 없었다. 단지 시원하지가 않을뿐;; 
제습기능은 센서기반이 아닌 그냥 지정된 역할을 수행하는 느낌이랄까...

 

이러한 패턴은 초반 가동시 전력소모가 크고, 희망온도에 다다르면 전력소비가 상당히 줄어드는 냉방모드에 비해 장단점이 명확했는데, 단기간 사용하면서 자주 에어컨을 켜고 끄는 사람들은 제습이 전력소모가 적다는 것.


그러므로 제습으로 운행시에는 자주 켰다 껐다하는게 오히려 이득이다.

이를 토대로 한 낮에 에어컨 사용시 대략 아래와같은 결과가 나왔다.

 

제습25 < 냉방25  - 제습이 냉방보다 전력을 적게 소모한다
제습26 < 냉방26  - 제습이 냉방보다 전력을 적게 소모한다.
제습27? 냉방27?  - 연속가동 3시간 이후부터는 제습이 전력소모가 조금씩 커진다
제습28 > 냉방28  - 1시간 이후부터는 제습이 전력소모가 점점 커진다
제습29 > 냉방29  - 연속가동 30분 이후부터는 제습이 훨씬 커진다

 

그 누가 제습이나 냉방이나 그게 그거라고 했더냐???
냉방 25도나 26도로 설정해놓고 사용하는 사람들은 제습모드가 절약되고, 27도부터는 에어컨 연속가동시간에 따라 냉방모드가 유리해진다.
한마디로 본인의 희망온도에 따라 이득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여기서 잠깐!

위의 실험은 한 낮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의 결과를 토대로 도출한 결과이다.

이게 재밌는게 기온이 떨어지는 밤이되면 결과가 또 달라진다.  

 

 

 

낮과 밤의 전력차가 크지 않은 제습에 비해 냉방모드는 바깥의 온도가 떨어질수록 소비전력이 훅 떨어진다.

때문에 밤에는 두시간 연속 가동시 냉방 26도랑 제습 25~29도가 비슷한 전력을 소모했고, 당연히 위의 패턴대로 두 시간이 넘어가면 제습의 전력소모가 냉방보다 커진다.

한마디로 저녁에 제습모드 사용은 안하는게 좋다는 것.

 

또한 제습24도(파워제습)는 제습25도(절전제습)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운 전력을 소모했다...제습 24도 이하는 왠만하면 사용하지 말자. -_-;;
 

 

 

 


2. 온도에 따른 냉방모드의 전력소모는 어떻게 될까?


희망온도 26도에서 29도까지 같은 시간에 2시간 이상 연속으로 틀면서 비교했지만, 아무래도 바깥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변동이 컸다. 다행히(?) 내가 측정한 일주일 동안은 한낮에 35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됐다... 

 

하지만 열대야임에도 한낮과 밤의 전력소비 차이는 많이 났다.
그러니까 28도로 낮엔 90분동안 약 1kwh소모시킨다면 밤엔 1kwh로 약 3시간 가까이도 쓸 수 있었다. (틀고난 직후 20분 제외)

 

 


하지만 환경이 같다면 희망온도 단 1도의 차이는 크다.
일단 희망온도에 도달하기까지 초반 2~30분의 전력소비가 엄청크다. 그다음 안정이 되면 10분당 전력소모가 반이상 줄어들고, 아주가끔 온도유지를 위해 실외기가 돌아갈때 한번씩 전력소모가 다시 커지기도 한다.

 

 

 

때문에 냉방모드로 30분만 켰다가 에어컨을 끄는건 에너지 효율면에서 최악이다.
물론 효율이 그렇다는거지 내가 여러번 실험을 통해 계산을 해봤는데, 1시간이상 사용 후 30분 이상 꺼놓으면 어떤 경우든 계속 트는것보다 전력은 절약된다.

왜냐하면 에어컨을 껐다가 다시 틀었을때, 이미 이전에 에어컨을 틀어놔서 떨어진 실내온도가 있기때문에, 초반 20분의 소비전력이 이전보다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새같이 에어컨을 끄면 30분이상 버티지 못하겠다...하면 그냥 원하는 희망온도를 냉방으로 평소 사용하는것보다 1~2도 높이고, 그냥 계속 틀어놓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한번 에어컨틀때 장기간(1시간이상) 사용안하고, 자주 껐다켰다하는 집이라면...차라리 초반 전력이 적은 제습모드를 추천한다.

 

 

 

 

3. 그러면 추천하는 적절한 에어컨 사용법은?

 

초반에 에어컨 켤때 자신이 원하는 온도를 설정해놓고, 왠만하면 설정변경을 하지말자.
냉방모드시 낮은 온도로 시작해서 희망온도를 높이는건 괜찮은데...중간에 온도를 낮추면 실외기가 돌아가면서 전력소비가 커진다.


특히 최악의 수는 냉방모드로 시작했다가 제습모드로 변경하는경우.
냉방모드로 초반에 전력많이써서 온도를 낮춘 후 이제 전력이 적게 들어가려 하는데, 제습모드로 변경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또한 토출구가 2개 이상인 에어컨의 경우, 무조건 다 열어놓자.
나는 왠지 하나만 열어놓으면 에너지가 좀 더 절약될거 같아서 중간에 하나를 닫았는데, 같은 온도를 맞추기 위해 나머지 토출구에서 가동을 더 쎄게 하는지 전력소모가 오히려 커지더라;;;;;;

 

 

에어컨사용법

 

 

송풍모드는 10분당 4wh(0.004kwh)의 전력소모로 그냥 에어컨에 달린 선풍기나 마찬가지다. 맘껏 틀어도 된다. (대신 금방 더워진다-_-;)
혹시 우리집처럼 에어컨 끌때 10분간 자동 건조기능이 있다면, 전기세 걱정말고 그냥 내버려둬도 된다. 전력소모 거의 없는 송풍모드랑 같다.

초반에 파워냉방으로 전력을 쎄게 돌려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면 효율적일까해서 사용해봤으나, 냉방 26도까지 사용해봤던 나로서는 큰 차이를 못느꼈다. (바람만 쎄게나오지 희망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비슷했음. 만일 냉방25도 이하로 설정했다면 달랐을지도...)

 

 

어쨌든 각자 집마다 에어컨, 사용환경, 사용법, 희망온도, 사용시간 등이 다르니 꼭 이게 정답이다라고 말할 순 없다.
난 단지 우리집 에어컨으로 여러가지 상황에 따른 실험을 해봤을뿐... (일주일 넘게 10분단위로 에어컨 소비전력 체크하느라 아주 귀찮아 죽는줄...)

그래도 이렇게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까 아주 속이 다 시원하다.
이제 난 좀 더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맘껏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더울 땐 냉방 27도로 틀고, 한시간 지나면 28도로 올려서 두 세시간 사용하고...한 두시간 껐다가 다시 사용하는 방식으로 16~20시간정도 사용하면 아마 하루에 10kwh 이내로 사용 할거다. (이는 1등급 에어컨 기준으로 바깥온도가 35도를 넘나드니 28도만 해놔도 선풍기와 함께 쓰면 충분히 시원했다.)

그러면 에어컨으로 한달에 300kwh 안되게 사용할거고... 여기에 에어컨 틀지 않을 시 평소 한달에 쓰는 전력을 더해서 여름한달 전기요금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다.

우리집은 이렇게해서 대략 130+300=430kwh.

430kwh는 올해 여름철 일시적으로 완화된 누진제 기준으로 61,400원.

이 정도면 충분히 한달 에어컨 사용으로 만족할 만한 금액이다.

 


그나저나 얼른 이 더위가 지나갔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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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 누진제 개편에 따른 전기요금 계산과 전기요금측정기 구입 by S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8. 8. 3. 11:55

 

 

 

우리집은 다른집에 비해 전기세가 매우 적게 나오는 편이다.

 

작년에 신혼집을 차리면서 왠만한 가전제품을 전력소비효율 1등급으로 구매했고, 냉장고 1대, 세탁기(일주일에 3회), 전자렌지, 밥솥(항시보온상태), TV (평일 4시간/주말 10시간), 데스크탑 컴퓨터 하루 3~4시간사용, 노트북&핸드폰(자주충전), 청소기2대(한대는 항시충전/한대는 일주일에 한번), 커피포트, 믹서기, 드라이기, 선풍기2대, 전화기, 전자시계2개 사용 딱 이렇게해서 에어컨 사용 안할 때 한달 평균 130kwh 안되는 전력을 사용한다.

동일면적 대비 -54% 적게 사용하니 한달 전기세가 만원이 안나온다.

 

 

 

 

 

그런데 요즘 38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 에어컨을 마구마구 켜면서 슬슬 전기세의 압박을 받고있다.

 

일단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있는 주택용전기 누진세를 알아보자.
원래 6단계 최대 11.7배였던 누진제가 하도 말이 많아서, 재작년인 2016년 12월부터 3단계 최대 3배로 변경되었다.

 

0~200kwh이하는 기본요금 910원1kwh당 93.3원
201~400kwh이하는 기본요금 1,600원1kwh당 187.9원
401kwh이상은 기본요금 7,300원1kwh당 280.6원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200kwh이하 사용시 월 4,000원 한도 감액
※슈퍼유저요금:7~8월,12~2월 1000kwh초과 전력량 요금은 709.5원/kwh적용

 

 

누진제가 3단계라고는 하지만 슈퍼유저요금제가 있어서 전력 사용량이 많은 달에 한해 1,000kwh 초과되면 요금이 훨씬 커지고, 반대로 우리집처럼 200kwh이하 사용시에는 4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처음엔 이걸보고 와~ 400넘는순간 완전 끝장이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전력당 요금은 초과된 요금에 한해서만 상승된 요금이 청구된다.
만일 401kwh 사용했다고 치면 기본요금이 7,300원으로 좀 많아지긴 하지만 초과된 1kwh만 높은 누진제가 적용된다는 소리.

 

정확히 401kwh의 전기요금을 계산해보면,
7,300(기본요금)+(200kwhx93.3)+(200kwhx187.9)+(1x280.6)+=63,821원
여기에 부가세10%인 6,382원이 더해지고, 또 기반산업기금 0.037%인 2,360원을 더해서 최종적으로 72,560원이 나온다. (1원 단위는 반올림계산)

 

근데 400kwh일때 65,760원이니까 1kwh 차이로 6,800원 더 내는셈.

물론 402kwh일때는 72,880원으로 401kwh와 320원차이밖에 안난다.

 

 

 

이런식으로 우리집 전력사용량만 알면 예상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계산해볼 수 있다.

하지만 위와같이 계산하기는 매우 귀찮은 관계로... 아래처럼 그냥 네이버에서 '전기요금계산기'를 검색해서 사용량만 적어넣으면 바로 금액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문제.
한전에서 사용량체크하는 날짜인 우리집 검침일을 모른다는 것.
보통 1~30일까지 전력사용량이 요금계산되어 나오는거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집집마다 검침일이 다 달라서 전기계량기보고 한달사용량 체크하려면 일단 우리집 정확한 검침일을 알아야 한달 사용량을 체크해 볼 수 있다. (같은 아파트는 검침일이 같다)

 

http://cyber.kepco.co.kr/ckepco/

 

일단 한전 사이버 홈페이지에서 우리집 검침일과 전기요금을 조회해보려고 했지만, 한전 고객번호가 필요하다.

이 고객번호란게 아파트 관리비명세서를 아무리 뒤져도 없어서 한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은 관리비에 전기세가 포함되어 나오기때문에 전기요금 조회에 필요한 고객번호가 따로 없단다. (보통 일반주택은 전기요금고지서에 고객번호가 나옴)

 

때문에 이같은 경우는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요금이나 사용전력량을 조회해볼 수 없다. 그래서 고객센터 전화한김에 우리아파트 검침일을 물어봤더니 18일...
(24시간 운영되는 한전 고객센터 번호는 123인데, 핸드폰으로는 지역번호+123을 누르면 연결된다.)

보통 7월 15일~8월 15일까지 에어컨 사용량이 급격히 많다는걸 감안하면, 검침일이 15일에 가까울수록 누진세 적용에 불리하지 않을까싶다.
(1일에 가까울수록 에어컨 사용 전력이 앞뒤로 나눠져서 누진제 구간이 넘지않게 하는데 유리할 듯)

 

 

 

 


우리집은 이번 여름에 400kwh 안넘기는 걸 목표로 했다.
에어컨 틀면서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전기계량기를 며칠동안 수시로 체크했는데, 나중엔 귀찮아서 28,000원이나 주고 가정용 '전기요금 측정기'를 구매했다.ㅋㅋ

 

 

 

 

 

일단 순수하게 에어컨으로만 사용되는 전력량을 정확히 알고 싶어서였고,

제습일때 더 적게 사용된다느니, 자주껐다키면 오히려 더 많이 나온다느니 말이 많아서, 에어컨을 어떻게 사용할때가 진짜 효율적인지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집 에어컨은 1등급의 위니아 스탠드형(18평형)으로 하루 7~8시간 작동할때 월 26,000원이 나온다고 써있다.

하지만 정말일까?

일단 하루에 7시간 7kwh를 30일동안 210kwh사용한다면 얼추 26,000원이 나온다.

하지만 여기서 에어컨 사용 안할 때 기본적으로 쓰는 전력량을 합산하면 누진세 구간이 달라진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같이 더운날 에어컨을 누가 하루에 7시간만 쓰면서 버틴단 말인가...ㅠㅠ
 

 

 


내 목표 400kwh에서 우리집에서 평소에 사용되는 130kwh를 빼고(매달 나왔던 관리비나 전기요금명세서를 보면 대략 알수있다) 270kwh를 30일로 나눠 하루에 에어컨으로만 9kwh 이내로 쓰면 된다는건데...

이 전기요금측정기로 에어컨에 연결해 콘센트를 꼽고, 하루에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바로바로 보면서 체크할 수 있으니까 에어컨 사용 할 때마다 스트레스 안받고 너무 편하다~~

여름마다 전기요금걱정하면서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에어컨을 어떤방식으로 사용할 때 전력이 조금이라도 적게 사용되는지였다.

 

내가 일주일동안 냉방모드, 제습모습, 희망온도 등을 알람까지 맞춰놓고, 10분 단위로 전력량 체크하면서 온갖 실험을 하고있는데, 이건 다음에 자세히 쓰도록 하겠다.

 

미리 약간의 팁을 주자면, 바깥온도 35도이상 실내온도 31도일때 사용해서 제습 25도 이상으로 가동했을때 한시간동안 약 0.75~0.85kwh 정도 소비되고(제습모드는 25도 이상의 온도설정이 전혀 의미 없었다. 제습29도나 제습25도나 전력소비가 똑같았다는 소리), 냉방 27도했을때 0.70~0.95kwh 소비되었다.
얼핏 25~29도의 제습모드는 냉방27도와 비슷한거 같지만 분당 전력소모율이 전혀 달랐다.


그래서 에어컨을 27도 이상으로 사용할 때 1시간 이상 장시간 켜놓을수록 되려 냉방모드가 점점 유리해졌는데,
껐다켰다 자주하면 전기세 더 많이나온다? 제습모드로 사용할땐 껐다켜도 거의 일정하게 전력을 사용해서 전혀 해당사항 없다. 무조건 잠깐이라도 꺼두는게 유리하다.

 

 

 

 

아무튼 이건 우리집 에어컨 기준이고... 이 전기요금측정기 하나 있으면, 각 가전제품마다 소비전력을 정확히 체크해볼 수가 있어서 어디서 전기요금이 세는지도 알 수 있고, 여러모로 유용한거 같다.

에어컨때문에 전기요금이 걱정된다면 한번 구매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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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 제습?냉방? 전기요금측정기로 직접 실험한 에어컨 효율적 사용법 by S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8. 7. 17. 14:53

 

 

 

작년에 오래 된 아파트에 이사오며 하도 지저분해서 도배장판 새로 한 후 입주청소를 맡긴적이 있다.
그리고 집에 가구를 들이며 정리하는 와중에 우연히 창문 유리와 창문틀 사이에 실리콘 처리 된 부분을 보고 기겁을 했다.
보통 이 부분은 먼지만 쌓여있는게 정상인데 겨울에 습기관리를 잘못한 것인지 여기저기 시커먼 곰팡이들이 가득했던 것 ㅜㅜ


딱봐도 일이년 묵은것들이 아닌지라 실리콘에 일체형이 되어 박혀있는 곰팡이들은 어지간한 세제와 수세미로는 해결이 안됐다.

창문 열고 닫을때 엄지 손가락이 닫는 부분인데 도저히 이대로 살고 싶지 않은 난, 폭풍 검색으로 곰팡이 제거 방법을 찾아냈다.

 

 

 

 

 

 

그게 바로 홈스타 곰팡이싹이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
사실 이런 청소용품에는 의례히 과대광고가 들어가게 마련이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한번 속는셈치고 써봤다가 효과가 오히려 너무 마법스러워서 놀랐다.

 

발라놓고 하루지나면 싹 깨끗해지는게 어찌나 신기한지...

세통을 다 들이부어 집안 곳곳에 바르고, 너무 심했던 곳은 두 세번 반복작업을 통해 거의 원상태로 깨끗하게 만들었다. (사실 이때 마무리로 이 젤을 닦아내는게 제일 일이었음 ㅋ)

 

그렇게 사용 후 현재는 일 년 정도 지났다. 당시 제거가 덜 됐던 부분인지 다시 조금씩 곰팡이가 올라오려 내비치는 곳이 있긴한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아직까진 깨끗한편이다. (오히려 청소안했더니 먼지가...;;)

 

 

 

 


이렇게 판타스틱한 효과를 보고도 전에 사용했을땐 사진을 안찍어 전 후 비교사진을 올릴 수 없다는게 참 아쉬웠는데,
얼마 전 욕실의 타일 줄눈과 실리콘 처리 된 부분에서 곰팡이를 발견했다.
 

 

 

 

 

 


타일 줄눈이야 원래 물이 고이면서 곰팡이가 잘 생기고, 구석의 욕조부분은 문 뒤쪽이라 이전에 발견 못했던 부분인 듯.

기회는 이때다 싶어 나는 바로 전에쓰다 조금 남은 곰팡이싹을 가져왔다. ㅋ

 

 

 


굉장히 꾸덕한 젤 타입이라 이거 힘준상태로 계속 짜는게 은근 힘들다.

 

이렇게 한 번 곰팡이가 생겨 시커매진 타일 줄눈은 욕실청소 할 때 세제뿌려가며 아무리 박박 닦아도 그닥 소용없는데, 요 홈스타 곰팡이싹만 있으면 두려울게 없음. ㅋ

 

내가 전에 신기해서 여기저기 써봤는데 곰팡이라고 모든 장소에 다 효과적인건 아니고,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재질?인 타일 줄눈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보더라.

 

 

 

 

 

젤이 조금이라도 안닿았거나 너무 얇게 발렸던 부분은 곰팡이가 남으니 

이렇게 전체적으로 투명한 젤이 곰팡이를 감싸도록 듬뿍 뿌려놓는게 포인트.

 

 

 

 

 

 

그러면 시간에 따른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능 ㅋㅋ

처음엔 투명했던 젤이 시간이 지나면서 살짝 노랗게 변하는데, 꼭 곰팡이를 흡수하는 느낌.

그러다가 다시 투명해지는 젤이 신기하다.

 

 

 

 

 

 

 

 

몇 시간만으로 바로 효과를 보긴 하지만 이 상태로 하루정도 놔두면 찌든 때 빠지듯이 쏙 빠진 곰팡이를 볼 수 있다.

이 정도는 그래도 심했던게 아니라 한번만에 전부 해결이 됐지만, 엄청 심한 경우라도 두 세번 반복하면 한 80%까지는 없어지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전후샷 바로비교 ㅋ

 

 

 

정말 볼수록 효과가 싱기방기~

실리콘에나 타일 줄눈 곰팡이에 스트레스 받는다면 꼭 사서 써보길 추천한다.

 

 

내 돈주고 내가사서 쓴 홈스타 곰팡이싹 후기임.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8. 7. 14. 01:36

 

 

 

요번에 질염으로 며칠 산부인과를 다녔다.
예전에 한번 걸렸더니 가끔 컨디션이 안좋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처럼 재발하곤 하는데 이게 생활습관과도 연관되어있고, 워낙 원인이 다양해서 최근 2년간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날 괴롭히는 질병이랄까 ㅠ

 

 

 

그렇다고 어디다 말하기도 참 애매하고
여성으로써 산부인과 다니면 치료과정이라던가 여러모로 불편하고 꺼려지는게 사실인지라
처음엔 참 고민도 많았다.
청결제도 꼬박꼬박 써보고, 속옷재질도 신경쓰고, 팬티라이너도 사용 안하고, 습하지 않게 관리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조금 괜찮은 듯 하다가도 한번씩 찾아오는 신경쓰이는 가려움 ㅠ

 

아무튼 이번엔 뿌리뽑고자 마음먹고 병원을 갔다.
총 네 번 정도 방문했고 난 첫째날 균검사까지 포함해서 7~8만원 정도의 진료비가 나왔다.

보험이란게 아프지 않으면 무조건 손해보는지라 가끔 매달 나가는 돈이 아깝긴한데 그렇다고 보험금 타자고 몸 아프길 바랄수도 없고 참...

 

 

 

 

어쨌든 현대해상(1588-5656)으로 전화해서 상담원이랑 통화하면 필요한 서류를 문자로 보내준다.

문제는 서류를 팩스로 보내야 한다는건데 집에 팩스가 없어서 팩스 보내기가 불편하다고 했더니,

공인인증서가 있고 청구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 PC나 모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길래 요번에는 홈페이지에서 보험금 접수해보기로 했다.
(청구금액이 100만원이 넘어가는 경우 원본서류가 필요해서 우편이나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해야한다)

 

 

문자보면 뭔 필요한 서류가 엄청 많아보이는데

홈페이지에서 직접 접수하면 보험금 청구서라든가 신분증 사본등의 서류는 제출안해도 된다.

그리고 나머지 서류는 그냥 진료 마지막날 보험청구한다고 서류달라고 하면 병원에서 알아서 다 준다.  (진료비계산서랑 영수증, 약 처방전 등등)

그 외에 처방받아서 약국에서 샀던 약봉투의 영수증도 챙겨두면 좋다.

 

만일 피보험자 당사자가 보험금을 청구하는게 아니라면 필요서류가 더 있겠지만 일단 병원에서 주는거랑 약봉투 영수증으로 신청하고, 심사 후 추가서류가 필요하다고 연락오면 그때 보내주면 된다.

 

 

병원에서 준 서류를 전부 스캔뜨고 약봉투도 일렬로 모아서 사진찍었다.

 

 

 


약은 매일 2~3천원 정도였던지라 처음엔 청구할 생각이 없었는데

어차피 신청하는김에 다 보내자하는 마음으로 사진찍었다. 


보통 약값만 보고 몇 천원 안되니까 청구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약값도 그날짜의 진료비에 포함되는지라 하루 토탈 진료비를 올리려면 무조건 넣는게 좋다. 여기서 본인부담금 5천원씩 4일빼면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나온다.

(내가 든 실비보험은 하루 5천원에서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기때문에 일일 5천원 이하의 의료비는 제외된다)

 

 

 

7월 3일- 진료비34,300원+약값2,400원

7월 5일- 진료비10,600원+약값3,500원

7월 9일- 진료비10,600원+약값3,000원
7월 11일- 진료비10,600

 

총합 75,000-(자기부담)20,000=55,000

 

이렇게 계산했을때 내가 받을 예상 보험료는 55,000원.
 

 

 

그럼 서류가 준비되었으면 현대해상 홈페이지 접속 후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해야한다.

>현대해상 홈페이지 바로가기

 

 

자주 이 사이트를 방문했던게 아니라면 공인인증서 등록이나 휴먼계좌 해제 등 처음에 좀 귀찮긴하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홈페이지에서 메뉴 > 보상서비스 > 보험금청구 항목 클릭

 

 

 

 

 

 

새로운 질병으로 인한 보험금 청구를 처음하는거라면 신규접수 항목의 바로가기 클릭 

 

 

 

 

 

 

그러면 이후에는 페이지에 나오는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는데 별로 어려울 건 없다.

비어있는 항목 잘 기입하고 마지막에 파일첨부만 해서 보험금 청구 접수 완료~!

 

 

 

 

어차피 보험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는 서류심사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문자 보니까 산부인과, 항문외과, 비뇨기과, 피부과는 받을 수 없는 항목이 많다고해서 혹시 못받는거 아닌가 살짝 걱정되긴 하더라.
그래도 난 일반적인 질병인지라 일단 보험신청을 했음. 병원에서도 보험 된다고 했고...

 

 

이렇게 홈페이지에서 한번 신청해보니까 의외로 청구가 간단하더라.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단 실비보험은 들어놓고 병원 한 번 갈때 일 이만원 정도의 진료비는 청구하기 귀찮아서 안하게 되는데 (나 역시도 그랬으니까) 앞으로는 얼마 안되는 돈이라도 꼬박꼬박 청구해야겠다.

지금까지 낸 보험료 아까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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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추가

금욜날 오후에 청구하고 담주 월요일인 오늘 정상처리됐다는 문자와 함께 55,000원이 계좌로 입금됐다. 보통 별 문제 없으면 하루 정도 후 바로 처리되는 듯 하다.

 

 

 

 

☞관련글

복통과 빈혈로 링겔과 주사맞고 현대해상보험 실비청구하다 (보험금청구서와 청구과정 및 방법) by S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6. 7. 21. 13:05

 

 

 

 

 

 

최근 포토샵이 엄청느려지거나 프로그램을 다시 껐다가 켰을때 아예 열리지 않는 현상이 종종 일어났다.
처음엔 폰트 충돌인가 싶었는데 이게 재부팅하면 괜찮다가 잊을만하면 가끔한번씩 나타나길래 컴퓨터가 맛이간건가?싶었다.

 

그래서 며칠 전 포맷까지 했는데도 또 그런현상이 발생하여 이번에 원인을 확실히 알았다.

 

가끔 인터넷으로 카드금액 조회를 위해 카드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컴퓨터에 여러가지 보안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한다.
바로 이 보안프로그램 중 하나가 말썽이였는데 AhnLab Safe Transaction 이 범인이였던것.

 

 

 

 

 

 

이 보안프로그램은 한번 설치해놓으면 은행이나 카드사 홈페이지를 접속할때 자동으로 작동되는데,
작동되는 순간 포토샵 프로그램이 먹통 된다는 것.

 

포토샵이 켜져있는 상태로 AhnLab Safe Transaction 보안프로그램이 실행되면 포토샵 상단 옵션바가 빠른속도로 깜박거리며 작업불능의 상태로 느려지고, 보안프로그램 작동 후 포토샵을 키려고하면 프로그램이 아예 열리지 않는것이다.

 

 

 

 

 


일러스트나 다른 프로그램들은 멀쩡한거같은데 유독 포토샵만 이상해짐;;

내가 낮은버전의 CS3를 쓰고있어서 그런건지...아니면 원래 이 보안프로그램이 포토샵이랑 충돌하는 문제가 있는건지...


 

암튼 처음엔 이 사실을 알고 보안프로그램자체를 삭제했는데,
가만보니 은행이나 카드사 홈페이지만 닫으면 AhnLab Safe Transaction 프로그램 작동이 중지되어 포토샵이 정상적으로 실행되길래 그냥 놔뒀다.

 


괜히 포맷만했음 ㅠㅠ

가끔 잘 사용하던 포토샵이 안열리거나 이상해진다면 이 문제를 한번 체크해보자.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6. 6. 23. 15:16

 

 

 

얼마 전 드디어 내 생애최초로 차를 구입했다.

직장다니며 차부터산다는 남들에 비해 확연히 늦은감이 있지만 나야 차에 전혀 관심없는 여자고, 사실 없어도 전혀 불편함을 못느꼈기때문이다.

 

그런고로 어찌어찌하여 면허만 미리 따놓은채 장농면허가 된지 10년이 훌쩍 넘었고 중간에 면허증 갱신 한번만 해놓은상태...

그동안 필요도없는 면허증을 제대로 신경쓸리 없으니

막상 차를 산 이제서야 운전면허증을 찾으려니 없더라 ㅡㅡ;;

 

 

다시 사진찍고 경찰서가야하나 싶어 알아보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운전면허 재발급신청을 할 수가있다.

(하지만 운전면허 신청을 인터넷으로했다해도 나중에 찾을때는 직접 가야한다는거~ 신분증을 대신할수 있는 중요한것인지라 우편으로는 안보내줌)
게다가 온라인신청시에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고, 위조 방지를 위해 기존 사진 그대로 발급되니 만일 사진교체를 원한다면 경찰서나 시험장을 방문하여 직접 운전면허재발급신청을 해야한다.

 

난 사진 다시찍기도 구찮고-_-;; 그냥 인터넷으로 재발급신청 ㄱㄱ

 

 

 


https://dls.koroad.or.kr/

 

일단 위의 도로교통공단 사이트에 접속하여 나의 민원을 클릭하면 이것저것 설치하라는게 나오는데
전부 설치하고 재접속해야한다.

 

 

 

 

 

[나의민원]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이름 입력후 확인을 눌러 실명인증을 한다.

 

 

 

 

 

그리고나서 공인인증서를 입력하면 내 자동차 면허에 대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좌측 메뉴의 [운전면허 발급 신청 >면허증 재발급]을 클릭하여

아래처럼 절차대로 입력 후 진행하면된다.

 

 

 

 

 

 

 

 

 

이때, 연락정보입력란에서 휴대폰이나 E-mail 수신동의를 통해

면허증 갱신기간 알림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사실 갱신기간은 잘 신경쓰지 않아 놓칠수도 있으니 둘 중 하나는 해놓는게 좋을듯.

 

 

 

 

 

수령방법으로 시험장이나 경찰서를 선택해 방문을 지정하고 수령일자를 입력한다.
일자지정 시 시험장이나 경찰서에따라 본인이 수령가능한 일자이후에 방문해야하니 꼭 확인할것.

수령가능시간 평일 9:00~18:00 (토요일,공휴일 제외)

 

 

 

 

 

마지막으로 내 신청내용을 확인하고 접수비(7,500원) 결제하면

운전면허증 재발급신청이 완료된다.

 

 

 

수령날짜를 체크해두었다가 방문해서 운전면허증을 찾아오면 완료~!

이제 운전면허증도 발급신청했겠다 연수만 받으면된다 ㅋㅋ

 

 

 

참고로 운전면허증이 없는 상태에서 혹시 내 면허증을 갱신해야하는게 아닌가 의심되면

공인인증서로 아래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efine.go.kr

 

아니면 경찰서 민원콜센터(본인명의 휴대폰으로 국번없이 182)에서 확인가능하니 참고할 것.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6. 1. 7. 15:25

 

 

 

언제부터인가 핸드폰시계가 2분씩 안맞았다.

사실 2분정도야 보통은 모르고 지나갈수도 있지만 핸드폰으로 간혹 주식을 하는 나로썬 장종료 시간때문에 1분 1초가 중요할때가 있다.

난 2분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주식을 거래하려는데 이미 장이 끝나버리면 당황하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순간 컴퓨터 시계를 보면 핸드폰시간이 2분 늦었던 것.

귀찮아서 한동안 그냥 두다가 오늘은 바로잡아야겠다싶어 알아보니 매우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핸드폰 [설정]어플에서 시스템부분의 [날짜 및 시간]클릭 후
'날짜 및 시간 자동설정'의 체크를 하고 재부팅해주면 원래의 시간과 맞춰진다.

 

 

 

 

 

 

 

 

이게 원래 기본설정인거 같은데 왜 꺼져있었는지 미스테리다;;

위성으로 잡아서 당연히 맞는다고 생각한 핸드폰에 시간설정하는 기능이 있는것도 처음알았음 ㅋ

어쨌든 해결완료! ^^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5. 9. 16. 23:15

 

 

 

포스팅할건 많았지만 최근 귀차니즘에 찌들어 요즘 블로그에 전혀 신경쓰지 못했다.

 

그런 내가 이 밤에 다시 컴퓨터를 부여잡고 포스팅을 하는건,

엄마가 2년동안 워낙에 고생하셨던 구강작열감 증후군 치료후기를 널리알려 다른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엄마가 이 증상을 처음 겪었던건 약 2년쯤 전이다.

처음엔 가끔씩 따끔거리는 입안의 가벼운 통증정도로 시작했고, 엄마는 병원에 가볼생각도 하지않은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 맘때쯤 오빠의 결혼식으로 신경쓸일이 많아지자

원래부터 예민했던 엄마는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으셨는지 증상이 점점 심해지셨다.

 

이무렵 치과치료도 한두달정도 받으셨기때문에 처음엔 치과가 원인인줄 알았다.

치과치료를 받다가 입속의 무슨 신경을 건드린게 아닌가 하셨으니 말이다.

게다가 금 아니면 피부가 난리나는 금속 알레르기도 있으셔서 치과치료 받은부분에 무슨 문제가 있을거같다고 하셨다.

 

하지만 그와는 전혀 관계없었고,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온갖 검사를 다 해본끝에 거의 일년만에 이게 구강작열증후군이란걸 알았다.

그렇지만 최근 10년 사이에 급속히 늘어나며 발병한 희귀병이었기에 병원에선 뚜렷한 의약처방도 없었다.

병원에선 이게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고 할 뿐...마음을 최대한 편하게 하고 즐기면서 살라고...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게 최선이라했다.

 

그나마 하던 일도 조금씩 손을 놓긴하셨지만 기본 성격이 있으니 아무것도 안하며 편히 쉬는게 어디 쉬운가.

 

 

 

 

이렇게 기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점점 심해져 입천장 목구멍, 식도를 지나 심할땐 자궁까지 타들어가는듯 화끈거리고 아프다고...

가뜩이나 불면증인 엄마가 아예 잠을 못자고 잘 먹지도 못하니 나중엔 죽고싶다는 생각이든다할만큼 정말 힘들어하셨다.

 

청양고추를 먹은듯 입안이 얼얼하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하루종일 지속되는 느낌이라는데 나로썬 상상도 안된다.

약이 진통 효과가 전혀 없는데다 하루종일 온갖신경이 그쪽으로 쏠려있기에, 스트레스와 우울증만 점점 더 심해지는것이다.

 

그나마 아침에 일어났을땐 좀 덜했다가 저녁무렵 심해졌고, 조금이라도 몸을쓰는 힘든일을 하신날이면 증상이 더욱 악화됐다.

 

차라리 목구멍을 째고 수술을 해서라도 나을수있는거면 얼마나 좋겠냐고...밤마다 나를 붙잡고 한탄하실때도 많았다.

 

 

 

 

왠만해선 병원도 잘 다니지 않으시는 엄마가

이 병 한번 고쳐보겠다고 이비인후과며, 구강내과, 한의원, 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한방병원등 온갖 곳을 찾아다니며 침도 맞아보고했지만 별 효용이 없었다.

 

병원에서 주는 입안 마취시키는 가글같은건 전혀 소용없었고, 어떠한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가시지 않았기에

우울증이 심해져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서 받으셨는데 그나마 정신과에서 주는 마약성분 비슷약(?)이 조금 도움된다하셨을뿐.

이 약을 먹으면 술에 취한듯 비틀거리고, 정신이 멍해지셔서 겨우 잠드시는 보습을 지켜보는 난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었다.

 

 

누가 어디서 지어준 한약먹고 나았다고 그것도 몇 달 먹어보고...체질을 개선해본다고 생식만 한달동안 먹으며 수지침도 맞아보고...별의별짓을 다해도 전혀 효과가 없었는데

 

큰병원 정신과를 다니다가 멀다고 동네병원으로 옮기면서 그곳에서 지어준 약 한알에 거의 기적같은일이 일어났다.

 

 

 

 

 

 

 

원래는 수면제랑 신경안정제와 다른약을 드시고 있었는데, 구강작열감이라하니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약하나를 바꿔주셨단다.

이거먹으면 나을사람은 이주안에 나을거라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그리고 현재 삼주동안 약을 드신 엄마가 열흘정도 전부터 입안에 아픈게 거의 없어졌다고, 이제 살것같다고 정말 신기해하셨다.

한달치 약을 지어왔으니 아직 약은 계속 드시고 계시지만, 이 약을 끊고도 괜찮을런지는 차후 좀 더 지켜봐야할듯하다.

 

 

 

 

이쪽에 지식이 없어서 이게 무슨약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원형의 하얀 알약에 한쪽면에 10이라는 숫자가 쓰여있고, 다른쪽면에 ES라고 새겨져있다. (나중에 알았는데 뉴프람정 10mg이다)

 

 

 

 

병원에선 엄마의 우울증이 현재 많이 심각한상태는 아니여서 수면제랑 안정제도 약한걸로 지어주셨는데 그것도 조금씩 끊어보자했다.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병이 끝나가고 있는 느낌이다. ㅜㅜ

 

 

 

엄마가 힘들어 하실때마다 구강작열감 증후군 치료방법에 대해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봐도

뭔 한의원 광고하는것만 나오고, 뚜렷한 치료방법보단 증상과 임상실험결과만 나열되며, 구강작열감을 겪고있는 환자들의 고통스러운 목소리만 들렸는데

지금도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으니 이게 본인에게도 맞는 방법은 아니겠지만

2년동안 구강작열감을 고질병처럼고도, 우리 엄마처럼 2주도 안돼 효과를 본 사례가 있다는걸 알리고싶었다.

 

 

 

 

어떠한 진통제도 효과가 없었던 아주 지독한 병이었기에...

다른 분들도 하루빨리 나으시기를...

 

 

 


 

 

 

2015년 10월 8일 추가글

 

약을 드신지 한달이 넘으신 지금 엄마는 아직도 이 약을 드시고 계신다.

약을 안먹으면 다시 아프다하시니 안타깝게도 이 약이 완전 치료가 되는게 아닌

진통을 줄여주는 효과의 약이었던듯 하다.

물론 전보단 훨씬 좋아지셨지만 여전히 신경쓰시고 몸을 피곤하게 하면 다시 아프다 하신다.

아무래도 이 병은 스트레스를 안받고 그냥 푹~쉬는게 최고인듯하다.

 

그래도 진통제가 있다는게 다행이고

구강작열감증후군이 특별한 치료없어도 2~3년 후면 대체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고하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게 좋을듯하다.

어쨌든 엄마도 예전보다 좋아지신건 확실하니 말이다.

전에는 일이고 뭐고 아프다고 다 손을 놓으시더니 이젠 살만하신지 그렇게 말려도 다시 슬슬 일을 나가고 계시니...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5. 7. 14. 18:42

 

 

 

어느 날 남친이 회사에서 받았다면서 나한테 10만원짜리 농협기프트카드 한장을 줬다.

남친이나 나나 상품권도 아닌 이런 형식의 카드를 처음봤기에 그냥 농협에서만 쓸 수 있는건가?싶었는데
알고보니 왠만한 음식점이나 가게에서 체크카드처럼 마음대로 사용 가능했던 것~!

 

 

 

 


나같은 경우 이걸 모른채로 한 달 정도 그냥 가지고 다니다가
혹시나 병원에서 한번 긁어봤는데 결제되고...음식점에서도 써봤는데 되고...어영부영 두번 결제하니까 10만원 그까이꺼 금방 끝나더라;;

 

나중에서야 자세히 알아보니 인터넷으로 미리 등록해놓고 사용하면 온라인결제도 가능하고, 소득공제도 된다는데 난 이미 홀라당 다 써서 뭐...

 

 


그나저나 이렇게 사용하고 나니까 남은 짜투리돈은 어떻게 처리하지? 싶었는데
잔액이 20% 이하면 해당은행에가서 현금으로 교환받을수 있단다.

근데 몇 천원 받자고 굳이 농협 찾아가는것도 번거로워 농협카드 홈페이지 들어가서 이것저것 클릭해봤더니
오호~ 바로 계좌로 환불도 해준다.

 

 

 

이미 사용하고있는 농협계좌와 공인인증서만 있다면 뭐 방법은 간단하다.

 

https://card.nonghyup.com

 

일단 농협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상단 [카드] 메뉴의 [기프트카드 등록/조회]를 클릭하다.

(만일 농협카드라도 bc가 표기되어있다면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찾아봐야함)

 

 

 

 

 

 


그럼 왼편 서브메뉴에 기프트카드 관련 서비스들이 있다.

만일 이 카드로 온라인 결제를 하고자한다면 여기서 [인터넷 사용등록]을 먼저 하면된다.

 

 

 

 

 

 

 

난 먼저, 남은 잔액을 조회해 봤더니 7,630원이 남았길래

[기프트카드 환불]을 클릭.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가지고 있는 농협 계좌 선택 후 환불신청을 하면 내 계좌로 잔액이 입금된다.

 

 

 

 

이렇게 잔액환불 신청해서 계좌로 바로 입금받았음 ^_____^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5. 6. 24. 22:47

 

 

 

 

지금까지 살면서 sk나 kt같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멤버십 포인트를 그닥 신경쓰지 않고 살았다.

혜택도 제대로 알아본 적 없고 그냥 일년에 한번쯤 유원지가거나 가거나 가끔 생각날때 편의점에서 할인받는 정도?

활용도가 많지않으니 매년 채 못쓰는 포인트가 많았고,

2년마다 통신사를 옮겨다니면서 신규가입으로 기기할인받는게 더 이득이라 느꼈기때문에, 그때마다 없어지는 포인트에 별 감흥도 없었던 것이다.

 


근데 이번에 핸드폰을 바꾸려고 알아보니까... 2년사이 이것저것 통신사 정책이 바뀌면서,

기변이나 신규가입이나 그닥 차이가 없길래
그냥 사용하던 kt에서 기기변경으로 핸드폰을 바꿔야겠다 생각한 것이다.

 

요즘 sk의 핸드폰 공시지원금이 영~ 시원찮기도 했고...

 

 

 

 

 

 

사실 예전엔 핸드폰사서 잠깐쓰다 되파는게 오히려 이익이 날만큼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폰을 싸게 구입했지만, 단통법 시행이후 워낙 단속이 심해서인지 나같은 사람들은 정보조차 얻기 힘들어졌다.
어둠의(?) 루트답게 알수없는 그들만의 용어가 난무하고, 밴드를 통해 내방하는등의 발품을 팔아야하는데...

나이가드니 이젠 그것도 귀찮...;;

 

그냥 조금 비싸더라도 일반루트나 이용해야겠다했는데
오~ 생각지도 못했던 올레 포인트로 단말기가격(할부원금)의 15%나 할인받을 수 있단다!
(지금껏 약정이 끝난후 한번도 같은통신사에서 기변을 해본적이 없어서 몰랐음-_-;;)

 


하지만 그동안 그리도 무시했던 포인트가 정작 필요해지니 왜 남은게 이것뿐이더냐 ;;;;;;

갑자기 매우 아쉬워진 kt올레 멤버십포인트ㅠㅠ

 

 

 

 


그래도 혹시나하고 알아보다가 이것도 가족간에 양도가능하다는걸 처음 알았다.

올레~~~!!!

예전에 엄마껄로 가끔 사용하려고 올레 멤버십에 가입하고 몇 번 사용하다 잊고있었는데,
들어가서 조회해봤더니 현재 5만원 넘게 있는 엄마의 포인트.


양도받는 방법은 포인트를 주는 사람(부모님)이 직접 kt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신청하고,
가족관계증명서신분증을 팩스로 보내주면 된다는데 사실 조금 번거롭긴하다.

 

 

 

 

 

 

 

부모님들은 잘 모르시니까 여의치않으면 포인트 받는사람(나)이 직접 전화로 신청해도되는데, 이땐 중간에 양도인에게 동의확인 전화가 간다. (신청시 양수인과 양도인의 생년월일,요금납부 은행과 지불방법,명의자를 확인하니 참고할것)

서류가 접수되면 다시 몇 포인트를 옮길건지 전화가 오는데, 한번 양도하면 다시 이동이 불가하므로 혹시 몰라서 필요한 3만포인트만 양도 신청했음.

 

보통 신청하고 최대 하루이내에 양도될거라고 안내받았는데, 나같은 경우 점심때 신청하고 4~5시간후에 포인트가 옮겨졌다.

 

 

 

 

 

 

 

 

어쨌든 요즘은 가족관계증명서도 공인인증서만 있다면 인터넷에서 바로 무료로 발급가능하니
약간의 수고를 감수하면 올레 포인트를 양도받을 수 있다는 것.


 
사실 이것도 귀찮아서 작년에 출시된 [올레패밀리박스]앱으로 가족간에 별이나 데이터를 자유로이 이동할수 있다고해서 알아봤더니
이건 가족간에 '뭉치면올레'같은 결합상품에 이미 가입이 되어있어야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게다가 이 결합상품 가입역시 신분증이랑 가족관계증명서를 팩스로 보내야한다니 매한가지더라.

 

 

 

 


오~ 근데 이걸 알아보다가 가족간에 핸드폰 두개만 같은 kt를 써도 결합해서 매달 몇천원씩 할인받는 방법도 있다는걸 알았음 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아는만큼 혜택을 받는 세상인듯하다.

 

하지만 이건 기변이나 신규로 가입하고 한달이내에 신청해야 할인적용이 된다고 하니
일단 핸드폰을 바꾼 후 [우리가족무선결합]을 신청해야겠다.

 

 

우리가족무선결합 자세히 보러가기

 

 

 

 


어쨌든 여차저차 양도신청한 포인트가 들어와서 바로 핸드폰 신청 ㄱㄱ

 

 

그동안 탐내왔던 갤럭시 알파를 제일 낮은 요금제인 '순모두다올레28'로 했을때
(출고가 495,000원)-(공시지원금276,000원)-(추가지원금41,400원)-올레포인트26,000(1000점단위 사용가능) 해서 최종 할부원금 151,600원에 득.
(비싼 요금제를 쓴다면 6만원까지도 더 싸게 살 수 있음)

 

 

 

 

 

2년동안 매달 통신요금에 단말기값으로 6,300원정도만 추가해서 내는걸로 갤럭시 알파를 업어왔으니
현재로서는 나름 만족스럽다.

사실 그동안 관심이 없어 정보를 멀리했더니 이가격이 과연 잘 산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엔 이런 공개된 온라인몰에서 핸드폰사면 호갱님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공시지원금이 일률화되니 복잡하게 머리굴릴필요없어 이런것도 괜찮은듯.


여기에 가족결합해서 매달 3천원씩 추가 할인된다치면 음헤헤헿~
부가세랑 할부이자 포함 매달 3만5천원정도 핸드폰요금 나올것으로 추정.

점점 더 좋은조건이 나오더라도 이정도면 뭐... 억울하진 않겠지.

 

 

 

 

 

 

이렇게 신청도 완료하고 이제 얼른 사랑스러운 갤럭시 알파 핸드폰이 오기만을 기다리는중~~^______^

 

 

 

 

 

 

마지막으로, 오늘 kt올레사이트를 뒤지다가 우연히 본 공지에서
멤버십포인트 단말기 할인은 2015년 7월 1일부터 기존 15%였던것이 10%할인(최대한도 5만원)으로 변경된다고하니
기기변경을 하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조금 서둘러야 될 듯하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5. 4. 9. 20:40

 

 

 

아는 동생이 자신이 쓰던 캐논 DSLR 500D를 팔아달라고 부탁했다.

카메라를 팔기위해 일단 컷수확인을 하려고 알아보니 뭐 간단하더라.

 

http://www.eosmsg.com/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해야하는데 중국 사이트인지 뭔지 한문이 익숙치않은 관계로;; 그냥 아래 실행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하자. 

 

 

eosmsg.exe

 

 

그럼 EOSMSG라는 아이콘이 생긴다.

 

 

 

 

 

 

이걸 실행시켜서 가운데 'Switch English'를 클릭하면 영어모드로 전환~

 

 

 

 

 

 

 

그런후 카메라를 컴퓨터에 연결하여 켜주고 'Camera Para'를 클릭하면 아주 간단하게 컷수확인이 된다.

 

 

 

 

 

 

 

모델명부터 시리얼넘버까지 상세히 나오고,

그 다음 셧터 카운터가 바로 컷수인데 이건 11,520컷을 찍은게 확인된다.

 

 

 

 

 

 

 

사이트에서 보면 아래처럼 컷수확인 가능한 카메라 기종이 표시되어 있다.

캐논 카메라는 왠만한건 다 되는듯 하다.

 

 

 

 

 

 

근데, 회사에서 사용하는 카메라도 컷수 확인해보려고 실행해봤는데 같은 캐논 500D인데도 뭔가 경고문이 뜨면서 인식이 안되더라.-_-;;

 

두 카메라의 다른점은 매뉴얼 언어였는데 한글모드라고 인식이 안되는건 아닐테고...

정품이나 병행제품 이런게 관련있나...;;

 

두개 다 내 카메라가 아니니...

일단 이 방법으로 확인이 안될수도 있다는 거~^^;;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5. 2. 25. 20:31

 

 

 

2013년 6월에 구입해서 여태까지 잘 썼던 내 폰 갤노트2가 한달 전부턴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속도가 느려져서 버벅대더니, 점점 혼자 재부팅하기, 갑자기 먹통되기 등으로 발전해갔다.

그래도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라 꾹 참고 사용하던 중 오늘 운동을 위해 풀로 충전한 배터리로 갈아끼고

밖으로 나간지 30분 후 지혼자 재부팅되더니 밧데리가 4%밖에 안남았다며 화면이 어두워졌다;

30분 동안 폰으로 한거라곤 음악 들은거밖에 없었는데 말이다.

 

 

결국 서비스센터에서 AS를 받을 생각으로 정보를 검색하던 중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백업은 따로 안해준다는 사실을 알았다.

게다가 갤노트2를 사용하던 어떤 분이 기계가 꺼지더니 그대로 폰께서 돌아가시는 바람에 (서비스 센터에서도) 전화번호조차 살릴 수가 없었다는 충격적인 내용까지 보고나니 여태 백업한번 안했던 내가 바보처럼 느껴지기 시작..

하여튼 그래서 백업은 필수!!(언제부터?;;)를 외치며 열심히 백업에 대해 공부했다.

그리고, 어짜피 서비스센터에 가도 초기화하는건 똑같다고 하길래 서비스센터 가는건 일단 미루고 백업 후 핸드폰을 공장 초기화해서 위의 잡문제들이 해결되는지 보기로 했음~

 

 

 

 

백업하기

 

 

 

 

백업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은 게임 데이터나 카톡 대화 내용 등의 어플 데이터는 저장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중요한 어플 데이터는 본인이 따로 저장하는 방법을 찾아 개별적으로 백업해두어야 한다.

내 경우는 카톡도 그닥 사용안하는 편이고, 어플 데이터도 중요한 게 없어서 기본 백업만 진행하기로 했다.

백업에는 아래 두 가지 방식이 있다.

 

1. 핸드폰의 [환경설정]-[계정]-[백업 및 재설정]에서 '내 데이터 백업'이 선택되어 있다면 구글 계정과 동기화되어 자동으로 백업된다. 

2. 삼성 백업 및 업그레이드 전용 프로그램인 kies로 내 컴퓨터나 이동식 디스크에 데이터를 백업하는 방법이 있다.

 

 

 

1번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따로 할 필요는 없고,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2번의 kies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백업하기로 했다. 단, 용량이 큰 동영상, 음악 등의 파일이 포함된 아래의 폴더는 직접 복사하는 방법으로 컴퓨터에 저장해두는 것이 더 빠르다.

 

DCIM -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이 저장되어 있는 곳

Music - 음악 파일

Download - 인터넷으로 다운받은 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곳

Pictures - 캡쳐 파일(스샷 파일) 등이 저장되어 있는 곳

 

 

 

http://local.sec.samsung.com/comLocal/support/down/kies_main.do?kind=kies에 접속하여 kies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해준다. kies와 kies 3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꼬박꼬박 업그레이드 잘된 갤럭시 노트2는 kies 3 버전을 설치해야한다.

핸드폰이 연결되어 있으면 프로그램 설치가 안되니 빼놓았다가 설치가 완료되면 연결해준다.

 

kies로 백업이 안되는 경우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을 수 있음.

1. 루팅했을 경우

2. 기본 어플 중에 이메일 어플과 토크백 어플을 사용 안함으로 설정했을 경우

 

 

kies가 실행되면 [백업/복원]을 클릭한다.

 

 

 

백업할 항목 중에서 동영상이나 음악 등의 용량 큰 데이터는 미리 컴퓨터에 복사해두었으니 선택을 해제하고 [백업]을 클릭하면 백업이 시작된다.

 

 

나는 백업이 완료되는데 15분 정도 걸렸는데 요건 사람들마다 조금씩 다를 듯~

 

 

 

 

 

핸드폰 초기화하기

 

 

 

 

핸드폰을 초기화하면 기본 어플을 제외하고는 모든 데이터가 날라가므로 초기화 전 위의 백업 과정은 필수다.

초기화에도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핸드폰의 [환경설정]-[계정]-[백업 및 재설정]에서 '기본값 데이터 재설정'을 선택하면 모든 설정을 초기화하고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게 된다.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백업 및 자동 복원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2. 핸드폰이 꺼진 상태에서 외부 버튼을 이용하여 초기화하면 '공장 초기화' 즉, 폰이 처음 출고된 상태로 되돌아가게 된다.

 

두 가지 모두 초기화된다는 점에서는 똑같지만 1번보다는 2번이 더 확실하게 내 데이터를 지우고 깨끗이 포맷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핸드폰을 계속 사용할 경우에는 1번, 내 핸드폰을 팔거나 할 경우에는 2번으로 초기화하는게 좋다.

 

2번의 외부 버튼을 이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기기 종료 후 볼륨 (상/하) 버튼+홈 버튼+전원 버튼 -> wipe data/factory reset 을 선택한 후 전원 버튼 -> yes - delete all user data 를 선택한 후 전원 버튼 -> reboot system now 를 선택한 후 전원 버튼 -> 부팅 -> 공장 초기화 완료

(기기에 따라 볼륨 위/아래 버튼 중 눌러야 하는 버튼이 달라지니 두 개 다 눌러보면 된다)

 

 

 

나는 일단 귀찮기도 하고 내가 쓸 폰이니 편한 1번 방법으로 초기화하기로 했다.

 

 

 

위의 [모두 삭제]를 누르면 자동으로 재부팅된다.

그리고 사용 언어, WIFI, 구글 계정 설정 등을 설정하면 초기화 완료~!

 

 

 

 

 

 

복원하기

 

 

 

 

이제 마지막 단계만 남았다.

복원도 kies로 복원하기와 핸드폰 설정으로 복원하기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kies로 백업해두었으니 복원도 kies로 하기로 함.

 

kies를 실행하고 핸드폰을 연결한 후 [백업/복원] 탭에서 [데이터 복원]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복원할 항목을 선택한 후 [복원] 버튼을 클릭해준다.

 

 

 

근데 컨텐츠를 복원하는게 너무 오래 걸려서 어짜피 몇몇 어플만 사용하니까 다시 설치하는게 빠를 것 같아 취소하고 다시 초기화한 후 컨텐츠는 해제한 후 기본 정보만 복원했다. 그리고 어짜피 핸드폰이 느려지고 문제가 있는 경우 똑같은 상태로 되돌리는 것도 의미가 없으니 컨텐츠는 빼는게 나을 듯하다.

 

컨텐츠를 뺀 기본적인 항목만 복원해도 30분 이상은 걸린 듯하다.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최근 통화 기록, 메모, 문자 메시지, 연락처 등의 기본 데이터는 제대로 복원됐지만,

어플은 복원 안된 것도 꽤 됨. 그래서 해야할일이 꽤 되지만, 시스템만 안정된다면야 뭐~

 

 

 

2월 26일 추가~!!

위의 뻘짓을 다 하고 나니 그게 전부 밧데리 문제였다는???

갤노트2 밧데리 결함으로 무한 재부팅?? by Y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5. 2. 22. 01:21

 

 

 

 

<네이버에서 개편된 지하철 노선도>

 

 

지난주.

아는동생들과 새로운 지역에서 만나기로해서 어디쯤인가 보려고 오랜만에 지하철노선도를 검색하는데,
이전과 뭔가 달라진것이다.

알고보니 네이버에서 이번에 지하철 노선도를 새롭게 단장하여 2월 2일 공개했다고...

 

지하철 노선도란게 정보만 알려주면되지 뭐 디자인할게 있나 싶었는데, 오호~ 확실히 이전보다 훨씬 한눈에 들어온다.
게다가 요번에 바뀐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가 지형정보와 실제 위치를 좀더 근접하게 반영했다는데
난 원래 지하철 노선도가 실제 위치랑 당연히 비슷한줄 알았다능;;

 

찾아보니까 지하철 노선도에 그려진 노선은 정확한 길의 모양이나 실제 거리보다는 목적지에 가기 위한 정보 위주로 만들기때문에 실제 지하철이 다니는 길과 아주 다르다고 한다.

 

물론 약도처럼 간소화하기위해 어느정도의 왜곡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하철 노선도로 방향과 거리를 대략 머릿속에 기억하지 않을까 싶다. 

때문에 네이버도 새롭게 개편하면서 이 부분에 중심을 두었다고하는데, 지하철 노선도가 새롭게 개편된 계기를 보면 조금 재밌기도 하다.

 

 

 

 

 

작년, 육 체로비츠라는 외국인이 만든 지하철 노선도가 퍼지면서 어째서 외국인이 우리나라보다 노선도를 더 잘만드냐는 지적과 함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적이 있다.

 

 

 

<육 체로비츠가  새롭게 디자인해서 본인의 홈페이지에 게시했 서울 지하철 노선도>

 

 

 

 

 

<기존의 서울 지하철 노선도>

 

 

 

기존 지하철 노선도와 비교했을때 한눈에 보아도 훨씬 간결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는데, 기존의 지하철 노선도가 노선 확충 등으로 복잡해지면서 개선해야 될 필요성이 확실히 인지것이다.

 

이전까지 아무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지하철 노선도였건만 이로인해 결국 네이버에서 총대를 맸고,

작년 5월부터 서울뿐아니라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지하철 노선도를 새롭게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네이버는 도시의 지리적 특성을 담아내고, 노선도 디자인 요소를 간소화하며, 모바일 환경에 맞는 구성과 인터랙선을 강화하는 등의 원칙아래 개편을 진행했는데,

무엇보다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위치를 가늠할 수 있도록 강.바다 등 지형 정보와 더불어 완벽하지 않더라도 최대한 실재 위치와 비슷하게 역을 배치하여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작년 11월엔 앞서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를 디자인한바 있는 육 체로비츠를 한국으로 초대해 2주간 조언을 구하며 함께 작업했다는데,

무지몽매한 나로썬...뭔 지하철 노선도 하나 바꿔 디자인하는데 반년넘게 걸리나 싶기도 하지만, 그만큼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여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거겠지...

 

오랫동안 봐왔던 만큼 아직은 예전의 지하철 노선도가 더 친숙하지만 네이버가 새롭게 만든 지하철 노선도가 확실히 더 정갈하고 보기 편하다.

 

 

 

 

 

 

 

그건그렇고, 설 명절이 끝나면서 내 소중한 일주일간의 연휴가 눈 깜짝사이에 벌써 다 지나가고 있다 ㅠㅠ
생각해보면 딱히 한것도 없는데...해외여행이나 다녀올 걸 그랬나하는 생각도 들고...

휴...월요일이면 또 쌓였던 일에 치여 살겠지만 지금은 잊고 남은 하루나 즐기자~!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5. 1. 31. 10:51

 

 

 

난 kt통신사의 CGV 표준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한달에 한번 공짜로 영화를 볼수있는데, 매번 챙겨보다가 요근래 두달정도는 바쁘기도하고, 굳이 시간내서 혼자보러가기는 싫어서 포기했다.

그러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려고 예매하려는데 kt홈페이지 메인이 또 바꼈다;;;;;;;;;;;

 

통신사 홈페이지는 무슨 던전(?)도 아니고 서비스가 워낙 많다보니 메뉴하나 찾기가 만만치 않다.

기존에도 한달에 한번씩 영화요금팩 영화예매 할때마다 어디서 하는지 헷갈려서 이전에 포스팅해놓은 글을 보면서 했는데 그나마 익숙해지려니까 또 바꼈다.-_-

 

가뜩이나 복잡한 홈페이지 리뉴얼은 왜그리 자주하는지 원...

요번에도 영화요금팩 무료영화 예매하는곳 찾으려고 홈페이지를 20분동안이나 뒤졌음 ㅡㅡ;;

 

 

 

 

일단 아래 올레 홈페이지에 들어가 로그인을 하고 메뉴중 '서비스'를 클릭한다.

http://www.olleh.com/

 

 

 

 

 

 

그다음 아래 [영화요금팩]이라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그리고 여기서 무료예매하기를 클릭해서 순차대로 진행하면된다.

사실 예매하는데 찾는게 어렵지 이 다음이야 뭐...

 

 

 

 

 

 

예전보다 찾기가 좀 수월해지긴했는데 못찾겠으면 그냥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진행하면 될 듯하다.

 

CGV 영화요금팩 무료예매하러가기

 

 

 

이 다음에 진행되는 자세한 예매방법은 이전글을 참고하자.

 

☞관련글

2013/08/08 - kt핸드폰 CGV 표준요금제(영화요금팩) 무료 영화예매 방법 by S

 

 

 


 

 

어제 이렇게 예매하고 남친이랑 빅히어로를 보고왔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베이맥스 완전 귀욤폭발!!!!!!!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고...오랜만에 만족할만한 3D애니메이션 대작을 본듯한 기분.

아니 뭣보다 뚱뚱하고 말랑말랑 뒤뚱거리는 베이맥스때문에 또보고 싶어 ㅠㅠㅠㅠㅠㅠ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5. 1. 28. 18:24

 

 

 

오늘 포토샵에서 단축키를 쓴다는게 네이트온이 활성화된채로 단축키를 쓰다가 우연히 네이트온 잠금기능을 발견했다.

 

재작년 9월쯤 한창 네이트온이 카톡을 따라 5.0으로 버전업되면서
네이트온만의 장점을 사라지게 만들어 망할줄 알았더니 나름 익숙해지니까 또 쓸만하더라..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다 ㅋㅋㅋㅋ
뭐 네이트온도 이 후 사람들한테 욕을 무쟈게 먹으면서 이것저것 추가업데이트를 했겠지만...

 

 

 

뭐 어찌됐든 최근 톡같은 메신저기능이 발달하면서 보안이니 뭐니하는 문제로 말이 많았다.
그리하여 너도나도 비밀대화 기능을 추가했는데, 사실 이건 뭐 나로썬 그닥 필요없기에 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오늘 발견한 네이트온 잠금기능은 꽤 쓸만하더라.

 

보통 네이트온을 쓰는 사람들은 출근해서 업무할때 PC에 하루종일 켜놓는 경우가 많다.
업무적인 사람들이 다 네이트온으로 연결되어 있기때문인데
큰 기업같은경우 사적인 톡을 통재하려고 내부의 메신저를 따로 사용하는듯하지만
회사내 말고도 외부적인 사람들과 업무연결이 많은 나로썬 네이트온을 버릴래야 버릴수가 없다 -_-;;

 

그러다보니 사적인 내용의 톡도 하게되는데..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다보면 본의아니게 누군가에게 비밀로 하고싶은 대화내용이 남게된다.

5.0 버전업의 주요기능이었던 이 기능은 예전의 대화내용을 다시 살펴볼수있다는 편리함을 제공한 반면

내가 자리를 비웠을때나, 누가 잠깐 내자리에 와서 컴퓨터를 쓰거나 할때, 누군가 훔쳐볼지도 모르는 위험부담(?)으로 자리했다.

 

 

 

 

 

이때 쓰면 딱 괜찮을듯한 네이트온 잠금기능~!!!

매우 간단하다.

 

네이트온창이 활성화되어있는 상태로 Ctrl+L을 누르면 끝~

(그냥 마우스로 네이트온창을 한번 클릭하면 활성화됨)

 

 

 

그럼 이렇게 하단에 메신저 잠금 상태라고 표시된다.

우측 상단의 'X'를 누르면 이 메시지도 사라진채 잠금 상태가 되는것.

 

 

 

이 상태로 네이트온을 사용하려고 클릭하면 처음 접속할때처럼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뜬다.

그런고로 네이트온 로그인이 되어있어도 비밀번호를 모르는 이상 아무나 내 네이트온 대화를 볼 수 없다는것~!

 

 

 

 

이때는 상대가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도 대화 알림창이 뜨지 않으므로

필요할때 잠금해제를 하면, 그동안 새로 온 메시지들을 '메시지함'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이 기능이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네이트온 메시지들때문에 업무 진행에 방해가 된다던지하면 락을 걸어 잠시동안 신경쓰지 않을수 있으니

잘만 활용한다면 나름 유용한 기능일듯.

(잠금상태에서도 상대방에게는 내가 접속한 친구로 보여짐)

 

 

그나저나 난 예전처럼 상대가 온오프 상태인지를 확실히 알 수있는 기능 좀 추가해줬으면 줬겠다.

나가면 나갔다고 메시지도 좀 띄워주고...

리스트를 '접속한 친구만 보기'로 해놓는 기능이 있지만 상대가 대화하다 나가면 어느순간 나혼자 열심히 말하고있고 참...;;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8. 2. 15:25

 

 

 

 

 

 

 

요번에 우리은행에서 체크카드를 만들면서 카드를 사용할때마다 사용내역이 문자로 오는 서비스를 신청하려고 했다.
물어보니 사용내역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건당 20원이거나 월정액으로 900원이라고 하는데, 요번에 새로생긴 우리은행 원터치알림 어플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카톡처럼 무료로 내역을 받아볼 수 있다는거다.

 

친절하게 문자로 설치주소를 넣어주셔서 바로 설치 진행.

https://ssmt.wooribank.com/smart/push.jsp

 

 

 

어플설치 후 핸드폰 인증번호 넣고, 주민번호 넣고, PIN비밀번호 6자리 설정만 하면 되니까 매우 간단하다.

 

 

 

 

 

 

 

 

그러면 체크카드 사용내역뿐만 아니라, 우리은행 거래 시 아래처럼 입출금 거래내역까지 전부 알림이 오기때문에, 굳이 인터넷뱅킹을 접속하지 않아도 어플만 클릭하면 은행거래내역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일단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이 서비스 괜츈한 듯.

 

 

우리은행은 이렇지만, 농협체크카드는 2만원 이상 사용시만 무료로 사용내역이 오고, 국민체크카드는 국민은행 체크카드만 사용하고 있을때 문자서비스가 무료이다.

이 외에 각 해당은행 홈페이지에서 문자알림(SMS)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근데 찾아보면 타은행도 이런 무료 알림어플 서비스가 있을 듯.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7. 23. 21:46

 

 

 

 

 

 

요새 카드를 만들면 ok캐쉬백 로고가 조그맣게 표기되어있는 카드들이 많다.

 

이 ok캐쉬백은 카드사용시 따로 적립하거나 포인트를 모아 사용할 수 있는데,

처음 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할때 당혹스러운것이 난 아무것도 설정한게 없는데 비밀번호를 대라는거다.

비밀번호를 설정하지 않았거나 따로 변경한적이 없다면

초기 비밀번호는 주민등록상의 생일 4자리 숫자이며, 예를들어 생일이 12월 5일이라면 1205가 된다.

 

근데 이게 2011년 2월부터 온라인 거래시에는 별도의 온라인 전용비밀번호가 필요하게 되었다.
기존 4자리 숫자에서 영문과 숫자를 혼용한 6~12자리 숫자로 변경해야하는데,

비밀번호는 ok캐쉬백 홈페이지에서 변경 할 수 있다.

 

만일 비밀번호가 3회이상 틀린다면 사용이 불가능해져서 ok캐쉬백 고객센터(1599-0512)로 직접 전화해야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으니, 온라인에서 사용하려한다면 일단 캐쉬백 비번변경부터 하자.

 

 

 

 

 

아래 ok캐쉬백 사이트로 이동하는데

비번변경을 하려면 당연히 ok캐쉬백 홈페이지에 가입되어 있어야한다.

 


http://www.okcashbag.com/index.do

 

 

 

 

 

 

근데 여기서 잠깐!!!

 

사용하는 아이디가 없다면 새로 회원가입하면 되지만,

요새는 11번가 같은데 이미 가입되어 있다면 SK Planet ONE ID로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런고로 무작정 아이디를 새로 만들기 전에 11번가 같은 SK Planet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아래에서 기존 아이디를 one id로 변경해서 쓰는게 더 편리할 듯 하다.
(안그러면 새로 만드는 아이디에 기존 아이디를 중복해서 사용하지 못한다) 

 

https://www.skplanetoneid.com/join/intro.do?menu=5

 

 

 

 

 


그럼 절차대로 휴대폰이나 아이피 인증 후 약관동의 등의 절차를 진행하여 기존아이디를 ONE ID로 바꾸면,

ok캐쉬백 사이트도 이용할 수 있다.


그렇게 가입이 완료되면 로그인 후, 내가 사용하려는 카드가 등록이 안되어있다면 카드 등록부터 하자.

(보통은 내 카드목록에 ok캐쉬백 사용가능한 카드들이 자동으로 등록되어 있다)
 

 

 

 

 

 

 

 

난 예전에 헷갈렸던게 한 카드에서 적립한 ok캐쉬백 포인트는 그 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는 줄 알았다.

 

내가 먼저 사용하던 카드는 T멤버쉽이었고, 통신사를 sk에서 kt로 바꾸면서 T멤버쉽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되었으니

적립했던 ok캐쉬백 포인트도 없어지는줄 알았는데

다른 ok캐쉬백 제휴카드로 이전에 모아뒀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더라 ^^:;

 

 

 

 

 

 

그 다음 가장 중요한 카드 비밀번호를 변경하려면

캐쉬백사이트의 회원정보 변경에서 본인 인증 후 해주면 간단하다.

 

 

 

 

 

 

 


 

 

 

 

그러면 아래처럼 11번가나 AK몰같은 ok캐쉬백 사용가능한 쇼핑몰에서 포인트를 따로 적립하거나

적립된 포인트를 조회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혹시 자신도 모르고있던 캐쉬백 포인트가 없는지 캐쉬백 홈페이지에 가서 지금 당장 조회해보자~~ㅋ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7. 16. 19:43

 

 

 

오늘 따로 사용할데가 있어 국민은행에 신규 계좌를 만들고 인터넷뱅킹을 신청하게 되었다.

(여기에 체크 카드, 입출금내역통지서비스까지 신청하고, 따로 핸드폰에 어플까지 설치해주는 서비스까지 받으니 30분은 족히 걸리더라는;;)

 

인터넷 뱅킹으로 조회만 할게 아니라면 공인인증서가 꼭 필요하다.

공인인증서는 해당 은행에서 새로 발급받거나, 타행에서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되는데 공인인증서를 여러개 사용해봐야 관리하기 어려울 뿐더러 갱신 날짜가 되면 PC, 모바일 모두 재발급 받는 등 복잡하기만 하니 이미 사용하고 있는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여러 은행, 기관에 등록하여 쓰는걸 추천하는 바이다.

 

 

 

 

타행공인인증서를 등록하기 위해 인터넷 뱅킹 신청시 기입한 아이디, 비밀번호와 보안카드를 준비하고 국민은행 사이트에 접속한 후 [로그인]을 눌러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로그인한다. 아직은 공인인증서가 없으니 왼쪽의 [공인인증서 로그인]은 사용할 수 없지만, 공인인증서 등록이 끝나면 그 뒤로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몰라도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로그인이 가능하다.

 

 

 

왼쪽 메뉴 하단의 [공인인증센터]를 클릭한다.

공인인증센터에서는 공인인증서 등록/발급/재발급/갱신/폐기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없을 경우 왼쪽의 [인증서 발급/재발급]을 이용하고, 이미 인증서가 있는 경우 [타행/타기관 인증서등록]을 이용하는데 여기에서는 타행 인증서를 등록하기 위해 오른쪽의 [인증서 등록] 버튼을 클릭한다.

 

 

 

본인의 인증서 종류에 따라 개인/기업 중에 선택한다. 보통은 개인~!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

 

 

 

다음 화면에서 [인증서 선택]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창에 인증서가 짜잔~하고 나타난다.

이제 원래 인증서의 암호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하자.

 

 

 

암호가 맞으면 본인 인증 화면이 나타나는데 흔히 사용하던 본인 인증 방식이 아니라서 당황;

흔히 휴대폰으로 문자를 받아 숫자를 입력하거나, 보안카드 번호 등으로 인증하지 않남?

좀 당황하긴 했지만 '해외출국확인' 방식은 아닌것같아 'ARS 인증'을 선택하고 [인증받기] 버튼을 클릭했더니..?

 

 

 

아래와 같이 전화번호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나서 휴대폰 번호를 선택하고 [확인]~?

 

 

 

마지막으로 승인번호가 포함된 페이지가 뜨더니 휴대폰으로 전화가 온다?

받아보니 승인번호를 키패드로 입력하랜다~26을 입력했더니 승인이 완료되었다고 자동으로 전화가 끊겼다.

 

오호~이런 방식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구나~

ARS 인증 방식은 문자 방식보다 훨씬 더 보안성이 강화된 인증 방식인 듯하다.

 

 

 

이제 본인 인증 완료~!

 

 

 

추가본인확인을 위해 계좌정보와 보안카드 번호 등을 입력한 후 [확인]~!

 

 

 

내역을 확인한 후 [확인]~!

 

 

 

타행 공인인증서 등록이 완료되었다.

이제 로그인 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으로 바로 로그인할 수 있고, 이체 등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능~

 

 

참고로 이렇게 등록된 공인인증서는 공인인증센터의 [스타뱅킹/모바일 인증서 복사] -> [PC -> 스마트폰 인증서 복사하기] 기능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에 복사하여 사용할 수 있다.

결국, 여러 은행의 업무를 하나의 인증서로 PC, 스마트폰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다는 거~!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7. 8. 21:27

 

 

 

오늘 아침 기상청에선 태풍 너구리(NEOGURI)에 대한 경로와 함께 해당지역 피해를 우려하는 예보를 들었다.

그러다 문득 태풍이름치고 상당히 귀여운 너구리라는 이름에

이런 태풍 이름들은 대체 어떻게 지어지는건지 궁금해서 그룹채팅방에 물어봤더니 한 친구의 센스있는 답변.
 

 

 

 

 

 

농심 ㅋㅋㅋㅋㅋㅋ
순간 무슨소린가 했다능 ^^:;

 

 

 

 

 


예전에 어디선가 태풍 이름 짓는법을 들은거 같긴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이번에 다시 찾아봤다.

 


뭐 사실 굉장히 단순하다.

우리나라가 포함된 14개 회원국(중국, 한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미국, 베트남)에서 각각 10개의 단어를 제출해서 모아진 140개의 태풍이름을 5조로 나누고, 태풍이 생길때마다 순차적으로 붙이는 것.
한마디로 그때그때의 태풍이름은 그냥 별 의미없는 랜덤수준...;;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것은 1953년 부터로
1999년까지 북서태평양에서의 태풍 이름은 괌에 위치한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다가
2000년부터 아시아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태풍이름을 영어나 라틴어에서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어쨌든 우리나라에서는 태풍의 피해가 적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작은 동물이나 곤충들인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이렇게 10가지 단어를 제출했고,

요번이 바로 한국의 너구리 차례였던거다.

 

 

어라? 생각보다 익숙한것들이 없네...했더니 '매미'같은건 북한에서 제출한 10개 단어중에 속해있었는데
2003년 큰 피해를 일으켰기 때문에 태풍이름에서 퇴출되고, 그 자리에 '무지개'로 대체되었다 한다.

 

 

한마디로 기억에 날만큼 태풍이름이 익숙하다는건 그만큼 피해가 컸다는거고, 큰 피해를 입혔던건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변경을 결정하기때문에 위에서 태풍이름으로 그동안 들어봤던게 별로 없는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아래 2006년 기상청에서 태풍이름을 공모했던일의 보도자료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미지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음)

 

 

 

 

 

 

사실 엄밀히따지면 이름이야 뭔 상관이 있겠냐만은 민간차원이 아닌 국가사이에서도 이름에 이런 미신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태풍이름에 공모까지 한다는 사실이 조금 재밌다.

뭐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강한걸 이름으로 붙이는것보다는 나은것 같기도 하고...


 

 

 

 

 


각 나라에서 제출한 태풍명칭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싶다면 아래로...
http://typ.kma.go.kr/TYPHOON/contents/contents_04_2_2.jsp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6. 4. 20:35

 

 

 

몇 년 동안 묵혀둔 징글징글한 잡주(?) 하나가 있다.

 

4년 전 쯤 처음 주식을 접해 단타라는것에 미친듯이 빠져들어 몇 개월동안 돈놀이 하다가 패가망신까진 아니더라도 약간의 돈을 잃고 어느순간 흥미를 잃었지만
그때 당시부터 지금까지 물려 본의아니게 강제 수감생활(?) 당하고있는 일명 개잡주랄까...

 

어찌어찌하다보니 조금 크게 물려서 빼지도 못하고, 에잇 몰라하며 현실도피한 채 이 년 이상 방치해둔 상태인데

요근래 생각나서 근 일년만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에 깔려진 영웅문을 접속했다.

 

 

 

 

 

근데 당연하게도 일년마다 갱신해야되는 증권사 공인인증서가 진즉 만료되어 있더라;;

보통 인증서 갱신은 만료 한달 전부터 가능하지만 그 동안 주식이고 뭐고 신경도 안썼으니 그런걸 챙겼을리가 만무...

갱신기간에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갱신만 하는거면 비교적 간단하지만
공인인증서 재발급절차를 다시 밟으려면 조금 번거롭다.

그동안 내가 너무 방치했었나 봄;;;;;


증권사 공인인증서는 일반적으로 은행업무에 쓰는 공인인증서와는 별개다.

물론 1년에 4,400원 돈을 내고 전부 다 통합해서 쓰는 범용인증서도 있지만, 일단 난 무료인 증권, 보험 용도만의 인증서를 사용하는 관계로...

 

은행이랑 증권인증서 두개를 각각 일년마다 갱신해야하는데, 그 귀찮음을 생각해보면 그냥 돈내고 하나로 쓰는게 나을거같기도 하고...

 

 

 

 

 

뭐 어찌됐든 일단 나처럼 인증서 갱신기간을 놓쳐 다시 재발급받아야한다면 우선 사용하는 증권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야한다. 

난 키움증권을 사용하지만 아마 증권사마다 방법은 비슷하지 않을까싶다.

 

 

키움증권 홈페이지 가기

 

 

증권사 홈페이지다보니 은행처럼 뭐만 하려고하면 이것저것 설치하라는게 한둘이 아니다.

일단 설치하라는거 다 설치하고 나서 로그인을 한다.

 

 

그럼 본격적으로 인증서 재발급 시작~

상단 메뉴 중 '공인인증센터' 클릭.

 

 

 

 

 

일단 한번이라도 증권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서 사용한적이 있다면, '공인인증서 재발급'을 클릭해서 순차대로 입력하고 진행하면 된다.

 

처음이라면 신규발급을 클릭하면 되는데, 뭐 진행절차는 둘다 비슷하지만

만일 재발급해야하는데 신규발급을 눌러 진행한다면, 한참 이것저것 다 적어넣은 후 끝에서 재발급신청하라고 처음부터 다시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긴다...바로 내가 그랬다-_-;;

 

 

 

 

 

다른거야 문제없지만 여기서 막히는게 바로 '증권계좌번호''연결통장계좌번호'

 

주식을 시작하려고 처음에 거래은행을 가서 증권계좌를 만들때, 은행에서 증권제휴카드 하나 덜렁 만들어주는데 사실 이 카드가 평소엔 전혀 쓸일이 없기때문에 따로 보관해두지 않는다면 잃어버리기 쉽상이다;;

카드 뒷면에 바로 중요한 증권계좌번호가 적혀있는데, 난 이걸 몰라서 적당히 팽개쳐뒀다가 언젠가 카드 하나 찾으려고 온 방안을 다 뒤진적이 있다.

그나마 찾아서 다행이지 못찾았으면 은행가야할뻔...

 

연결통장계좌번호는 증권계좌과 연결해놓은 은행통장의 끝에있는 다섯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이상하게 카드에 적혀있는 연계계좌번호는 연결된 통장번호와 다른데 그건 뭔지 당체 모르겠음;;)

 

 

 

 

 

 

 

그리고 나면 추가인증을 해야하는데 여기서 또 다시 문제.

숫자를 내 임의로 적어넣을 수 없기때문에 내 휴대폰번호나 자택번호가 등록되어 있지 않다면 

키움고객센터(1544-9000)에 직접 연락해서 번호 등록 요청해야한다.

웃긴게 홈페이지에서 정보변경하려고 하면 공인인증서가 필요한데, 공인인증서가 없어서 재발급받는 와중에 그게 될리가 만무...

결국 이 절차는 생략이 안되더라.

 

고객센터 상담원 업무시간이 [ 평일 오전 7시50분~오후 7시까지] 이기 때문에 시간외라면 다음날로 미뤄야 한다는것.

추가인증은 작년에 재발급할땐 없었는데 아마도 금융사 해킹당하고 보안강화로 인해 요번에 새로생긴 듯 하다.

 

 

 

 

 

 

 

 

고객센터에 내 전화번호 등록을 요청해서, 아래처럼 내 번호가 자동으로 떠야 인증번호를 전송 받을 수 있다.

 

 

 

 

 

 

그럼 여기서부턴 '확인'만 눌러 진행하면 된다.

 

 

 

 

 

 

 

 

 

 

돈을내고 '범용인증서'를 쓸것인지, 무료지만 '용도제한인증서'를 쓸것인지 선택 후 확인.

 

 

 

 

 

 

그리고 이것저것 정보를 적어넣으면 인증서발급 완료~!!!

 

 

 

 

 

 

 

인증서를 발급받았으니 PC에서 영웅문에 접속하여 주식거래하는건 문제없지만, 만일 스마트폰 어플로 주식거래를 하려면 당연히 인증서를 스마트폰에 보내야하는데, 이 절차는 일반 공인인증서 작업할때와 똑같다.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메뉴에'인증서 보내기' 클릭.

 

 

 

 

 

 

 

 

위처럼 '단말기 접속중'이라는 화면이 나오면 PC화면을 띄운채로 핸드폰에서 사용하는 영웅문 어플로 접속한다.

보통 초기화면에 인증서 접속이 나오는데

나같이 인증서가 만료되어 패스해서 접속한 경우, 왼쪽 하단의 메인메뉴 클릭.

 

 

 

 

 

 

'공인인증'이란 메뉴를 찾아서 클릭한다.

 

 

 

 

그리고 '공인인증서 복사하기'를 눌러 진행.

 

 

 

 

 

 

진행하다보면 승인번호가 뜨는데, 이걸 아까 PC화면에 입력해주면 스마트폰에 인증서 복사가 완료된다.

 

 

 

 

 

이제 새로 발급받은 '증권/보험용 공인인증서'가 보인다.

전에 있던 기간 만료된 공인인증서는 인증서 삭제를 통해 삭제하면 끝~~

 

 

 

 

 

이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능~

 

그나저나 내 계좌 확인해봤더니 마이너스 어쩔... OTL

당분간 또 다시 없는 셈치고 잊고 살아야 할 듯 젠장. ㅡㅜ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5. 14. 14:12

 

 

 

요사이 미세먼지로 고생하고 있는 중이라 미세먼지 관련 어플을 2개나 설치하고 수시로 확인하고있다.

그 중에서도 내게 가장 도움이 된 어플을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추가로 초미세먼지 어플과 우리 동네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보겠다.

 

 

 

 

미세먼지-서울(수도권)

 

'미세먼지-서울(수도권)' 어플은 제목만 보기에는 수도권만 확인이 가능해보이지만

'실시간 예보'라는 정말 유용한 기능이 있어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포함)를 현재뿐 아니라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 26시간 + 미래 43시간'동안의 미세먼지 농도(㎍/㎥) 확인이 가능하다.

즉, 하루 이전과 이틀 앞까지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추이를 볼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수도권이 아닌 경우 더 정확한 수치를 알고 싶을 때 다른 어플을 참고하긴 하지만,

앞으로의 미세먼지 추이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강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참고로 '미세먼지-서울(수도권)' 어플은 안양대학교 기후에너지환경융합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토대로 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럼 '미세먼지-서울(수도권)' 어플 기능을 살펴보자.

첫 화면은 서울의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보여주는 화면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어플을 설치한 후 왼쪽 상단의 버튼을 클릭하면 각각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어플을 종료하지 않은 경우 이전 데이터가 그대로 보여지므로

업데이트된 최신 정보를 보고 싶다면 꼭 종료 후 다시 실행해야 한다.

 

 

1. 실시간 예보

 

상단은 초미세먼지(pm2.5), 하단은 미세먼지(pm10)를 나타내며

마치 대기권의 구름이 이동하듯이 미세먼지 농도의 변화를 1시간 단위로 보여준다.

(빨간색일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는 뜻이고, 파란색일수록 낮다는 뜻)

 

 

 

 

이 어플에서 가장 유용한 기능으로 전국 이곳저곳 여행을 자주 가는 나에게는 너무나 필요한 기능이다.

경주 여행 때도 여행 이틀째에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200 가까이 된다는걸 미리 알아 여행 스케쥴을 조절할 수 있었음~ 만약 이 어플이 아니였다면 기관지 상태가 다시 악화되었을 것이다.

 

 

2. 수도권

 

경기도 특정 지역의 현재 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정확히 볼 수 있다.

서울과는 달리 초미세먼지 농도는 볼 수 없다.

 

 

 

 

 

3. 관련 뉴스

 

공기+날씨+오염 등과 관련된 뉴스 기사 목록을 보여준다.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의 사이트로 접속하여 기사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업데이트는 잘되는데 막상 미세먼지 예보 기사는 볼 수 없어서 아쉽다.

 

 

 

 

 

 

 

'초 미세먼지 예보' 어플

 

나는 위 어플에다가 초미세먼지 농도를 오늘과 내일까지 3시간 단위로 볼 수 있는 '초 미세먼지 예보' 어플을 추가해서 이용하고 있다. 역시 전국의 초미세먼지를 색으로 확인할 수 있고, 설정만 한다면 원하는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어플에서는 일반적인 농도수치가 아닌 1~6으로 단계를 나누어서 초미세먼지의 농도를 보여주는데 1~3은 '좋음', 4~6은 '나쁨'으로 보면 된다.

 

 

 

 

 

 

 

에어코리아 '우리 동네 대기질'

 

나는 위의 어플들 외에도 에어코리아의 '우리 동네 대기질' 서비스도 애용한다.

미세먼지는 같은 시라도 이웃 동네와 우리 동네가 천지차이일 수 있기에 위의 어플들로는 오늘이나 내일 야외활동을 할지 말지를 주로 결정하고, 에어코리아 페이지에서는 현재 우리 동네의 대기오염 정도를 정확하게 알아본다.

우리 동네는 언제라도 바꿀 수 있으므로 밖에 외출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번 설정해놓은 후 페이지를 새로고침하면 시간마다 대기질 수치를 업데이트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

에어코리아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하면 위성으로 현재 위치를 자동으로 알아내어 우리 동네 대기질을 보여준다.

 

 

 

 

단점이 있다면 같은 농도 70㎍/㎥이라도 '약간나쁨'으로 표시됐다가, 또 어떤 때에는 '보통'으로 표시되는 등

당췌 좋다는건지 나쁘다는건지 헷갈리게 만든다는 것~

이건 최근 24시간 동안의 평균 농도를 기준으로 표시되기 때문이다.

(또한 에어코리아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 기준을 적용한다면 24시간 미세먼지 농도 평균이 50㎍/㎥일 경우, 일본의 경우 35㎍/㎥일 경우가 적정선이라니 40~50㎍/㎥ 이하를 활동하기 좋은 농도로 보는게 적당할 듯하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점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24시간 평균 100㎍/㎥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서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농도에 너그러운 편이다. 그러므로 수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좋음', '보통', '약간 나쁨', '나쁨' 등만 보고 판단하기 쉽다.

또한 미세먼지 주의보도 이런 완화된 기준에 따라 내리다보니 주의가 필요할 경우에도 시민들은 모를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의 경우 24시간 평균 농도가 120㎍/㎥를 넘어가거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7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8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의 문제가 심각한만큼 미세먼지 농도 기준을 좀더 다른 선진국처럼 엄격하게 했으면 좋겠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5. 4. 01:43

 

 

 

내가 영어와 친하지 않아서 그런지 난 예전부터 영어잘하는 사람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조건은 바로 발음이 좋아야 한다는것!!!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발음이 후지다면(?) 별로 잘해보이지 않고 무엇보다 전혀 멋있어 보이지 않는달까 ㅋ
수영 아무리 잘해도 자세가 이상하면 전혀 폼나지 않는것과 마찬가지~!!!

 

그런고로 요새 아침마다 영어를 배우면서 이왕하는거 발음부터 제대로 익히고자 꽤나 신경쓰고 있는중인데
한글에 없는 글자를 발음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특히 한글에서 하나의 자음으로 표현되는 r과 l의 구분, e와 i의 구분, f  p  b  v의 구분, g와 z같은걸 구분해서 발음하기 어렵다.

 


아래 한국인이 헷갈려하는 영어발음에 도움되는 강의들을 찾았다.

 

 

<R발음>

 

 

 

<R과 L 발음>

 

 

 

<TH발음>

 

 

 

<TH와 S발음>

 

 

 

<I와 EE발음>

 

 

 

<A와 E발음>

 

 

 

<A와 O발음>

 

 

 

<P와 F발음>

 

 

 

<P와 B발음>

 

 

 

<F와 V발음>

 

 

 

<B와 V발음>

 

 

 

<P,F,B,V발음>

 

 

 

따라하다가 입에 경련 생기게뜸-_-;;

보고 따라하는데도 발음이 안되는건 어쩔... OTL

 

그래도 하고자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 좋은세상이다. ^^b

앞으로 열심히 하는수밖에...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5. 2. 23:54

 

 

 

 

12지신

 

 

얼마 전 내 친구가 나이속이고 나이트갔다가 상대방이 '그럼 무슨띠예요?' 라고 묻는데 대답못해서 쪽당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ㅋㅋ
요즘시대 아직도 그런걸 물어보는구나하고 조금 새삼스럽기도 하고...

 


한국문화 속에서 띠동물이 거론될때는 그리 많지않다.
연말연시에 새해를 새로 맞이하면서 그 해의 수호동물인 12지의 동물을 통해 한 해의 운수를 점치고,
아이가 태어났을 때, 그 아이의 운명은 띠동물과 연관시켜 미래를 예지하려고 하며,
그 아이가 자라나서 결혼을 앞두고 결혼 상대의 띠와 궁합을 맞추면서 띠가 거론된다.

 

 

 

 

난 예전부터 어른들이 무슨띠인지만 듣고도 나이를 금방금방 아는게 신기했다.
물론 나도 학생때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라는 한자를 한문시간에 배우고, 띠와 나이의 상관관계를 진즉 알긴했지만, 내 한살 윗사람과 한살 아래 사람의 띠정도밖에 기억못하는 난
일일히 종이에 적으면서 따져야 그나마 알까말까다.

 

그래서 많은사람을 접하는 연륜에서 나오는 지식인가보다하고 
이런건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건 줄 알았는데 알게되긴 개뿔...
요즘시대엔 누군가에게 나이를 들으면서 띠를 물어볼일이 없으니 이에대한 내 지식은 항상 그 상태 그대로였다.

 

 

 

후르츠바스켓

 

 


어릴땐 모든 지식을 만화로 습득했던바^^;

그나마 예전에 십이지신을 소재로 한 [후르츠바스켓]이라는 만화를 나름 재밌게보고 12동물들에 한참 관심을 가졌었지만 10년 지난 지금은 당연히 잊어버렸다는거...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만 자동으로 술술 외면 뭐하겠는가?
나름 자신있던 한문과목이었는데도 오래 전 공부했던 한자는 머리속에서 진즉 지워버리고
지금도 해가 무슨동물이더라? 술이 뭐지? 이러고 있는데 ㅡㅡ;;

 

 

 

 

어찌됐든 십이간지(十二干支) 또는 십이지지(十二地支)라고 하는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는
“子 쥐” “丑 소” “寅 호랑이” “卯 토끼” “辰 용” “巳 뱀” “午 말” “未 양” “申 원숭이” “酉 닭” “戌 개” “亥 돼지”를 뜻하며, 이것은 중국 불교적인 신앙에서 유래된 것이다.


호법신으로 신을 물리칠 수 있는 12가지의 동물로 신의 장수를 표현 하였는데,
이후 하루의 시간을 구분하여 자시, 축시 등 오늘날 24시간을 나눈것과 같이 사용하였다.


고대 중국인들은 시간을 표시할 때 그때그때 나와서 활동하는 동물을 하나 들어 그 시간을 나타냈는데,

이에대한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십이지 동물은 바로 여기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12방위

 

 

자시(23 - 01시) : 쥐가 제일 열심히 뛰어 다니는 때
축시(01 - 03시) : 밤새 풀을 먹은 소가 한참 반추하며 아침 밭갈이 준비를 할 때
인시(03 - 05시) : 하루 중 호랑이가 제일 흉악한 때
묘시(05 - 07시) : 해뜨기 직전에 달이 아직 중천에 걸려 있어 그 속에 옥토끼가 보이는때
진시(07 - 09시) : 용들이 날면서 강우 준비를 하는 때
사시(09 - 11시) : 이 시간에 뱀은 자고 있어 사람을 해치는 일이 없는 때
오시(11 - 13시) : 이 시간에는 고조에 달했던 ‘양기’가 점점 기세를 죽이며 ‘음기’ 가 머리를 들기 시작하는데, 말은 땅에서 달리고 땅은 ‘음기’이므로 말을 ‘음기’의 동물로 보고 이 시각을 말과 연계시킨다.
미시(13 - 15시) : 양이 이때 풀을 뜯어먹어야 풀이 재생하는데 해가 없다
신시(15 - 17시) : 이 시간에 원숭이가 울음소리를 제일 많이 낸다.
유시(17 - 19시) : 하루 종일 모이를 쫓던 닭들이 둥지에 들어가는 때
술시(19 - 21시) : 날이 어두워지니 개들이 집을 지키기 시작하는 때
해시(21 - 23시) : 이 시간에 돼지가 가장 단잠을 자고 있는 시간이다.

 

 

 

 

 

어쨌든 만일 나이로 띠를 계산하려 할때,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에서 나를 기준으로

나보다 나이가 어리면 오른쪽으로 세고, 나이가 많으면 왼쪽으로 세면 된다.

예를 들어, 만일 내가 말(오)띠라면 나보다 세살 어리면 우측으로 세번째인 닭(유)띠가 된다는 것. 

 

 

12지신

 

 

 

 

 

 

그럼 십간은 뭘까?

 

십간은 음양 오행에서 나온 개념으로
오행은 목(나무), 화(불), 토(흙), 금(쇠), 수(물) 다섯 종류가 있는데 이 오행 중에서도 음적(-)인 것과 양적(+)인 것으로 나눠 10가지로 분류한게 바로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의 10간이다.
한마디로 오행을 더 자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건데 이것들은 또한 각각의 의미하는 색깔을 지니고 있다.

 

 

갑,을-청색 / (木) 목+  목-
병,정-적색 / (火) 화+  화-
무,기-황색 / (土) 토+  토-
경,신-백색 / (金) 금+  금-
임,계-흑색 / (水) 수+  수-

 

 

뭐 사실 이밖에도 이런거 하나하나에 여러가지 뜻이 있고, 그런것들을 따져서 태어난 날로 음양오행을 따져 사주니하며 봐주지만 이것들은 어찌보면 별 근거없는 끼워맞추기식의 미신적인 부분이 강하다.
특히 궁합볼때 가끔듣던 나무와 물이 만나서 좋네 어쩌네하는 것들;;
사실 나야 반은 재미로 본다지만 안 좋은말 들으면 기분 나빠지는건 어쩔수 없는 심리다보니 거의 안보긴 하지만서도...

 

 

 

음양오행

 

 

 

 

올해 2014년은 갑오년이다.
갑오개혁이 1894년에 일어났으니까 그때부터 딱 120년째 되는 날인것이다.

그런고로 내년은 을미사변이 일어난지 120년이 된 을미년이다.


이런것들은 간+십이지지가 합쳐져서 나오는 말로
10간의 열가지와 십이간의 열두가지가 아래처럼 차례대로 배열되어 다시 같은 갑오년이 되려면 60년의 세월이 걸린다.

 

 

 

 

이렇게 60년을 1갑자라 하는데 이는 60년의 시작이 바로 '갑(甲)'이기 때문.

 

갑오(甲午)년을 보자면 갑이 청색을 의미하고, 오가 말을 의미하므로 올해는 청색말의 해인것이다.
이 색깔과 동물이 맞아떨어져 가끔 황금돼지해니, 백호해니, 흑룡해니 하며 그 해를 상서로움을 점치기도 하는데

이는 2007년 황금돼지(정해년-붉은돼지)에 태어난 사람이 재물운이 있다하여 엄청난 베이비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웃긴건 딱 들어도 왠지 좋을거같은 흑룡이나 백호는 그렇다치고, 붉은돼지가 도대체 왜 황금돼지로 변모된건지는 좀 이해가 안된다.
황색을 뜻하는 '무'나 '기'가 따로 있는데 어찌'정'을 황색으로 따진것인지...

어떤 설명에선 '정'해는 '옥상토'라 하여 오행 중 土에 속하고 '토'의 색이 '황색'이므로 황색을 격상시켜 '누런 황금'으로 칭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이해가 안가는게 대부분 '정'이 火라고 나와있던데 -_-;;

내가 오행을 심도있게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다분히 장사치들이 상술로 끼워맞춘 느낌만 드는건 왜일까?

 

 

 

게다가 그 해는 60년만에 한번도 아니고 600년만에 한번온다는 특별한 황금돼지해라는 설이 나돌았는데 이에대해 떠도는 말도 참 가관이다.

이전해가 결혼하면 좋다는 쌍춘년(봄이두번)이었고, 그 다음해가 황금돼지해니 그렇게 연달아오는게 600년에 한번이라는 둥...
월요일이 1월 1일로 시작된 황금돼지해가 600년에 한번이라는 둥 별의별 시덥잖은 말만 나돈다.

 

한마디로 이것저것 의미를 부여해서 결혼출산을 장려하고,
그 당시 세계경제위기로부터 잘살게된다는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려는 정부와 언론이 합세한 일종의 사기(?)심리극 이랄까...

 

이러한 풍속이자 상술에 언론이 대충 [그렇다더라]하고 말을 전하면 여론이 만들어지고, 이게 다시 확대포장되어
관련업계(웨팅업계.신혼여행사.부동산업계.산부인과.신생아관련업체등)는 큰 호황을 누린다.

지금생각해보면 발렌타이데이가 생겨난것처럼 일종의 조작된 출산마케팅이라는 생각이 아니들 수 없는것이다.

 

 

 

뭐 그게 경제정책에 플러스효과를 가져온다면 그리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
무슨무슨해라고 그에 맞춰 애를 낳고하는게 나로선 조금 웃기다는 생각도 들긴하다.

태어난해와 같은 60갑자는 60년마다 찾아오는데 그럼 인생사 60가지의 유형으로 모든게 다 풀이된다는 것인지...

그 해에 태어난 아이들은 전부 같은 운명이라는건지...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생각하는게 사람들 기본심리인지라
이런걸 따지며 사는 사람들을 이해는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내 사주가 좋지않다고...또는 궁합이 나쁘다고 너무 연연해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4. 22. 14:53

 

 

 

지난달에 연봉협상을 하면서 이것저것 생각이 많았다.
이직을 해야하나도 생각했었고...

 

그만둘 때 사람들은 따로 하고싶은일이 있다는 둥, 여기서는 내 분야의 비전이 안보인다는 둥

회사에 여러가지 변명거리를 내놓지만
근본적으로 자신이 하고있는일에 비해 그만큼의 댓가를 못받는다고 생각할 때 불만이 쌓이고 쌓이다가

이런저런문제가 겹치면 그만두는 경우가 아마 가장 많지않나싶다.

 

현재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돈도버는 삶을 살고있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사회초년생이 아닌바에야 돈을 벌기위해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인지라
역시 직장인들에게 뭐니뭐니해도 최대 관심사는 연봉이다.

 


전에 면접보러다닐때 어떤회사는 연봉나누기 13으로 계산해서 한달 급여를 책정하고,

퇴직금까지 연봉에 포함시키기도 했는데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엄연히 따지면 불법이다. 

 

퇴직금은 연봉과 전혀 별개이기 때문에
만일 이런경우 퇴직할때 신고한다면 제시받았던 나머지 연봉분을 전부받고, 퇴직금을 따로 받을수도 있지만
사실 퇴직하면서 내가 다니던 회사를 신고하고 나온다는게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니

애초에 이런 개념의 회사는 안가는게 상책이라 본다. -_-;;

 

 

 


어찌됐든 면접을 다니면서 내가 원하는 연봉을 먼저 제시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근로자는 최대한 많은 연봉을 받길 원하고, 채용자는 최대한 적은 금액으로 채용하길 원하는게 당연지사.
이때 눈치싸움과 신경전이 내 일년을 좌우하므로 가장 많이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다.

 

뭐 초보때야 경력쌓는다치고 주는대로 받고 가지만서도...
생각해보면 중소기업에서 이놈의 초년생들 급여는 왜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것인지...
물가는 몇 배나 올랐는데 참 살기힘든 세상이다 ㅠㅠ  

 

 

 

 

 

 

그건 그렇고 어제 지역별 평균 연봉이 나온 기사를 봤는데
켁;; 5~6천??? 울산은 7천가까이???
저게 정령!!! 직장인 평균 연봉이란 말인가~!!!!!!!!

난 그동안 뭐했나...라는 좌절감에 심히 빠졌다 ㅠㅠ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상장사 평균이란다...그럼 그렇지...

이래서 공부해서 좋은 회사를...쿨럭;;

 


그럼 실제 우리나라 전체 직장인 평균연봉이 성별, 나이대별로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더니,

 

20대
남자는 2500만원 / 여자는 2250만원

 
30대
남자는 3750만원 / 여자는 2700만원

 
40대
남자는 5050만원 / 여자는 2500만원

 
50대
남자는 4900만원 / 여자는 2250만원


 

이게 씁쓸한 우리네 현실이다 ㅜㅜ


그나저나 이거보면 여자는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일한다.
게다가 애낳고 몇 년 키우다가 직장 구할땐 초봉부터 다시 시작이다.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와도...이전에 좋은 회사 다녔어도...애 낳으려고 직장 한번 그만두면 말짱 황이란 소리. 휴...

 

 

 

 

 

그럼 내가 실제 받고 있는 급여에 따라 내 연봉은 얼마일까?

나도 내 연봉이 얼마인지 정확히는 몰라서 찾아봤다. (연봉협상때는 그냥 현 급여의 몇프로 상승 이런식인지라..)

 


2014년 연봉 실수령액표 (사람인 발표)

 

 

연봉실수령액

 

 

 

난 예전에 연봉 4~5천쯤되면 한 400이상 받는 줄 알았더니 세금이 많이 나가서 그것도 아니네? 
4천이라고 해봐야 실제로는 3백도 못받는구나 킁.

 

나도 저~ 위에 상장사 평균임금 근처라도 받고싶다. ㅠㅠ

 

 

 

 

 

더 많은 연봉을 보고싶다면 아래 자료를 다운받아 보시길...

 

2014년_연봉_실수령액표_사람인.xlsx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4. 18. 15:31

 

 

 

 

 

 

 

4월이 되면서 뭔 행사가 이리도 많은지...
지인 생일만 4개에 집들이에 돌자치에 출산을 코앞에 둔 친구 두명까지해서 돈 나갈데가 태산이다 ㅠㅠ

 

오늘은 새언니 생일인지라 마땅히 해줄만한것도 없고, 비싼거 해줘도 저쪽에서 내생일때 부담이니

그냥 케익이나 사줘야겠다고 생각하던차,
당장 직장다니고 있는 새언니를 만나기도 힘들어 카톡으로 기프트콘 케익선물을 보내주기로 했다.

 

근데 모바일 결제라고는 예전에 간편한 핸드폰결제 말고는 해본적이 없었다.
그것도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핸드폰소액결제 사기한번 당하고나서

핸드폰 결제를 차단해버린 후 모바일로는 무언가를 사본적이 없었는데
요번에 기프트콘을 사려고하니 모바일 결제수단이 급히 필요했다.

 

처음에 통신사에 전화해서 핸드폰 소액결제 차단을 푼다음 시도하니 실패;;
소액결제 서비스업체 '다날'을 그때 같이 차단해놨던게 문제였는데, '다날'도 결제차단을 풀까하다가

이래저래 나중에 또 문제생길까싶어 그냥 핸드폰결제는 포기.

 

그리하여 처음으로 모바일로 신용카드 결제를 시도했다.

 

 

 

 

 


난, 모바일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는 당연히 공인인증서가 핸드폰에 있어야 되는건 줄 알았는데,

국민카드와 비씨카드는 PC결제와 마찬가지로 
일정금액까지는 isp인증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했다. (아마 pc처럼 30만원까지가 아닐까 싶다)

 

뭐 방법은 pc와 똑같더라.

단지 모바일은 isp가 어플로 있다는거 빼고 ㅋ

 

 

 

 

 

일단 isp어플을 다운받아서 실행시킨다.

 

 

 

 

 

 

약관 동의 체크 후 넘어가면...

 

 

 

 

 

 

isp신청할 수 있는 버튼이 나오는데, 여기에 사용하고 있는 bc카드나 국민카드를 등록해주면 된다.

(isp는 국민카드와 비씨카드의 전용 결제서비스로 다른카드는 등록할 수 없다)

 

 

 

 

 

 

 

 

그렇게 카드번호 입력 후 쓰라는데로 이거저것 써넣고, 사용할 인증번호까지 지정해주면 카드 등록 완료. 

 

이때 주의할 건 중간에 얍삽(?)하게 아래처럼 매달 550원이 결제되는 유료서비스 신청을 유도하는 팝업창이 뜨는데 이건 브이피에서 운영하는 부가서비스 상품으로, 사용안해도 되니 사뿐히 그냥 꺼주자.

 

이걸 isp신청이랑 착각하고 서비스 신청하는 순간 매달 쌩돈이 핸드폰 요금에 같이 청구된다는 .-_-;;

isp실행 중간에 너무 교묘하게 똭~나와서 나도 순간 신청하기 누를뻔 했다능;; 

이거 사용하면 무료가 순식간에 유료가 된다는거~ -_-

 

 

 

 

 

 

 

 

이렇게 isp카드 등록만 하고나면 신용카드 결제창에서 아래처럼 카드를 선택해서 인증번호만 적어넣으면

결제완료~!

이때 체크카드도 isp등록하면 신용카드 결제가 된다는 사실~!

 

 

 

 

 

이제 간단히 모바일로 신용카드 결제할 수 있을듯하다.^^

 

요즘 사이트에서 모바일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같은게 많던데

그동안 번거로울거같아 안했더니 이제 앞으로 종종 활용해야게뜸 ㅋㅋ

 

 

 

 

 

PC에서 국민카드 및 비씨카드 결제하는 방법은 아래글을 참고할 것.

[국민카드/국민체크카드] isp안전결제 등록 및 재발급/삭제로 인터넷 카드결제하기 by S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3. 28. 13:12

 

 

 

3월 둘째주부터 열심히 자전거를 타다가 생전 처음 기관지염에 걸렸었는데 원인이 추위인줄만 알고 있었다.

아무래도 자전거 탔던 두 주 동안 찬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었기 때문이었는데

내 증세가 일반 기관지염 증세와는 달리 호흡 곤란과 약간의 잔 기침만 있고, 가래도 없어서 이상하긴 했었다.

그래도 건강해지려면 열심히 타야겠다는 생각에 많이 따뜻해진 이번 주 이틀동안 자전거를 탔는데

이번에는 목이 아프고 또 약한 호흡곤란 증세가 도지길래 정말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자전거는 보류했다.

 

그리고 오늘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가 심하다길래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나서야 

내가 그동안 겪었던 증세가 찬바람이 아닌 미세먼지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미세먼지가 원인이라면 날이 따뜻하다고 안심할 수 없고,

(자전거 도로가 서울로 향해 있고 분당을 지나가야하기에) 내가 사는 곳이 좀 시골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자전거는 못타지만 우리 동네에서 걷기 운동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네이버에서 '미세먼지'를 검색한 후 지도를 보니 우리 동네까지 자세한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하네?

(여태까지는 미세먼지에 큰 관심이 없어서 이 지도만으로 대충 짐작하곤 했었다)

 

네이버 대기 오염 지도

 

 

그래서 우리 동네 미세먼지 농도까지 알려줄 수 있는 사이트를 알아보니 꽤 많더라~

'전세계->우리나라->경기도' 순으로 대기 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볼까 한다.


 

 

 

1. http://aqicn.org/map/kr/ - 실시간 대기질 지도

 

전세계의 대기 오염 수치를 볼 수 있는 웹사이트로 사용법은 네이버 지도와 같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마우스로 드래그하고, 지도를 확대/축소하려면 마우스 휠을 움직이면 된다.

대기 오염 정도는 숫자와 색깔로 알 수 있는데 녹색은 아주 좋음, 갈색은 아주 나쁨이다.

인도는 전세계 최고 대기 오염 수치인 638을 보여주고 있음~;;

 

우리나라에서 접속하면 자동으로 아시아를 보여주는데 다른 대륙로 확인할 수 있다.

일단 아시아를 보니 굉장히 암울~중국은 미친 오염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마우스 휠로 확대하면 우리 동네 대기 오염 정도를 볼 수 있고 지역을 클릭하면 오른쪽처럼 좀 더 자세히 정보를 볼 수 있다.

 

 

 

 

궁금해서 전세계를 보니 유럽과 아시아가 대기 오염이 높은데 그 중에서도 아시아는 중국 덕분에 최고 수치를 기록중이다. (서쪽엔 '미세먼지, 황사' 중국, 북쪽엔 '핵' 북한, 동쪽엔 '방사능' 일본...에휴)

 

 

 

 

 

 

2. http://www.airkorea.or.kr/ - 에어 코리아

 

 

우리나라의 대기 오염 수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사이트다.

 

 

 

 

지도를 클릭하면 도별로 자세히 볼 수 있고 우리 동네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간단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메뉴에서 [미세먼지 현황]-[시도별 농도] 메뉴를 클릭한 후

[실시간 자료]-[우리동네대기질]을 클릭하면 동네별 상세 대기 오염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시간별 자료인데 미세먼지만 아니면 좋은 날씨라는 걸 알 수 있다.

(자료를 보니 더 열받는다 ㅠ 날도 좋은데 운동도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ㅠ)

 

 

 

 

 

 

3. http://air.gg.go.kr/airgg/index.html -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

 

 

경기도 대기 오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다.

'대기질 정보'에서 주거도시를 선택하고 [Submit]를 클릭하면 설정이 완료된다.

그리고 오른쪽의 그림(나의도시 상황)을 클릭하면 대기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역시 미세먼지가 대기 오염의 주원인이었음~ㅠ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3. 24. 20:19

 

 

 

기관지염이란?

 

기관지는 목구멍 뒤에서 폐로 이어지는 기관으로 호흡을 하는 통로라고 보면 된다.

기관지염은 기관지에 여러가지 이유로 염증이 생겨 부어 호흡이 힘들거나, 통증, 발열, 기침, 가래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기관지염의 원인

 

1.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에 감염되어 생긴다. (감기 바이러스 등)
2.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긴다. (알레르기 비염 등)
3. 흠연이나 대기 오염, 미세먼지, 화학 물질 등의 물리적/화학적 자극 때문에 생긴다.
흔히 환절기나 추운 겨울에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감기와 동반되어 오는 경우가 많다.

 

 

기관지염 증상

 

기관지가 부어서 숨쉬는 통로가 좁아져 호흡곤란이나 가슴에 통증이 올 수 있고, 염증 때문에 열이 나기도 하고, 기관지가 건조해지면서 가래를 동반한 마른 기침이 나오며, 숨 쉴때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나기도 한다.

화학물질로 인해 발병했을 경우 입, 코, 눈의 점막에도 자극 증상이 나타난다.

 

 

기관지염의 종류

 

급성 기관지염 - 기관지염의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생긴 기관지염으로 보통 10~14일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없어지지만 기관지염이 일어난 원인이 계속되는 경우 (흡연자나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하는 등)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다.

모세 기관지염 - 영아일 경우 급성 기관지염이 진행되면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되어 합병증으로 폐렴에 걸릴 수 있다.

만성 기관지염 - 기관지의 만성적 염증으로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1년에 최소한 3개월 이상 가래가 나오는 현상이 연이어 2년 이상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 만성이 되면 기관지벽의 파괴 변형을 일으키며, 양쪽 폐가 커지게 되고 완치가 어렵다.

 

 

기관지염 치료

 

알레르기성일 경우 항히스타민제 등을 쓰는게 좋으며, 미생물에 감염되어 생겼다면 항생제를 사용한다.
보통 가래가 많으면 거담제, 기침이 심하면 히스타민제, 호흡이 곤란한 경우에는 기도확장제를 처방한다.
기관지염을 일으킨 원인을 없애거나, 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함께 치료하는 것이 좋다.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준다.

 

 

기관지에 좋은 음식

 

도라지 -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 섬유질, 철분, 사포닌,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사포닌은 기침과 가래를 삭혀주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며, 호흡기내 점막의 점액 활동을 왕성하게 해주고, 폐로 흡입되는 먼지의 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도라지의 다른 영양소는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줘서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

기타 - 배(가래, 기침, 해열, 해갈), 유자(해갈, 기침), 모과(가래), 단풍마(기침, 가래, 기관지 강화), 산딸기(기침, 가래, 천식), 연근(기침), 오미자(기관지 강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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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초중반 참 많이 춥고 바람도 엄청 많이 불었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추운 것도 참고 꾸준히 자전거를 2시간 정도 탔는데 이게 웬일?

난생 처음 기관지염에 걸리고, 며칠 고생하고 ㅠ

덕분에 기관지염에 대하여 이것저것 많이 알게 된게 그나마 수확이라면 수확이랄까;

(이런건 모르고 살아도 되는데 ㅠ)

 

나의 경우 기관지염 증세가 딱 한가지였다.

바로 호!흡!곤!란!

숨을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답답함~그건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알 것이다.

 

다행히 증세가 나타난지 2일만에 바로 병원에 가서 약 3일치 먹고 나아서 지금은 숨을 편하게 쉬고 있다ㅠ

(병원 가기 전 인터넷으로 '호흡곤란'으로 검색해보니 협심증, 심장병, 공황장애 등 듣기만 해도 무서운 병들만 검색되서 정말 무서웠었다~훌쩍;)

 

 

 

내가 빨리 기관기염에서 해방되어 편하게 숨쉬기 위해 했던 일들이다.

 

1. 가장 먼저 내과와 이비인후과에 들러 기관지염, 비염 약을 각각 3일치 처방받았다.

두 가지 같이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시길래 꼭 챙겨먹었음~

내 경우에는 호흡 곤란 증세만 있어서 의사쌤이 기도 확장제를 처방해주신다고 말해주셨는데 약 먹은지 2일째부터 숨쉬기가 평소처럼 편해졌던거 같다.

 

 

2. 일단 오래동안 쓰지 않아 쳐박아 두었던 가습기를 꺼내어 청소하고 3일 내내 열심히 틀었다.

이 가습기는 몇년전에 4~5만원 정도 주고 산 자그마한 가습기인데 작아도 분사양은 많아서 내 방 하나 정도는 너끈히 습도를 올려줄 수 있는 믿음직한 놈이다.

 

아무래도 건조해진 목, 기관지, 코 등에는 가습기가 최고라능~!

(공기청정기도 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너무 비싸니 패스~ ㅠ)

 

 

 

 

3. 수시로 물을 마셔주는 걸 잊지 말자.

물은 열이 있을 경우에도 좋고, 기침이나 가래도 목이 건조하면 더 심해지므로 꾸준한 수분 보충은 필수다.

그런게 아니더라도 기관지염에 걸리니 목이 자주 타서 계속해서 마실 수밖에 없더라.

3일 동안 물을 1.5리터짜리 4~5통 정도는 마신거 같다.

 

 

4. 남친이 기관지에 좋다는 배도라지즙을 사다줘서 물처럼 수시로 먹었다.

이 놈은 20팩에 25000원 정도인데 무공해 친환경 식품을 파는 곳에서 사서 그런가 좀 비싼거 같긴 하다.

아무래도 이런 즙 종류가 먹기에는 편하니까 다음에는 인터넷으로 좀 싼 걸(^^;) 사서 꾸준히 먹어야겠음~

(근데 이건 배 93%, 도라지 7% 였는데,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도라지가 3%밖에 안들어가 있더라;)

 

 

 

 

찬바람을 갑자기 입으로 많이 쐬서 기관지가 약해져 기관지염에 걸렸다는 걸 알게됐으니 추운 날이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가급적 자전거 운동은 하지 말아야겠다는게 결론~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3. 19. 20:53

 

 

 

내가 종이 지로 형태로 매달 고지받는 세금은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이다.

그 중에서 전기 요금은 카드로 납입하는걸로 바꿨더니 그 후로는 지로 용지가 오지 않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가스 요금만 여전히 매달 지로로 고지받고 있다.

자동이체가 더 편하긴 하지만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게 하도 많아서 이거 하나라도 내가 원하는 때에 납부하고 싶어 지로를 고집하고 있다.

 

지로 요금은 5분 거리에 있는 은행에 가서 요금을 내야하는데 한 두번 내보고 귀찮아서(;)

인터넷 지로라는 걸 알자마자 은행에 안가고 집에서 컴퓨터로 납부해왔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로그인과 요금 납부가 모두 해결되는데다가 걸리는 시간도 1~2분이니 은행 따위 흥~!! ㅎㅎ

 

 

 

인터넷 지로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통합납부서비스로 납부 가능한 요금은 아래 그림과 같다.

범칙금을 포함하여 종이 지로 형식으로 된 요금이라면 거의 다 인터넷 지로 서비스로 납부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어짜피 요새 세금은 전부 자동이체로 납부할테니 범칙금 등 특별한 경우에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왼쪽의 납부고객용에서 '인터넷 지로'를 클릭한다.

 

 

 

 

회원 가입이 안되어 있다면 가입한 후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클릭한다.

아이디, 비번으로 로그인해도 되지만 결제시 어짜피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니

로그인도 공인인증서로 하면 편하고 보안면에서도 추천~!!

 

 

 

 

가스 요금을 내기 위해 [일반지로요금]을 클릭했다.

 

 

 

 

아래 그림에서처럼 지로 용지에서 지로번호를 찾아 입력한 후 [이용기관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이용기관 확인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면 [다음] 버튼을 클릭한다.

 

 

 

 

이제 지로용지에서 전자납부번호를 숫자만 입력한 후 [조회] 버튼을 클릭한다.

 

 

 

 

이제 아래와 같은 납부 내역이 간략하게 표시된다.

[상세보기]를 클릭한다.

 

 

 

 

상세 정보가 표시되고 같은 페이지 하단에 아래와 같이 계좌 선택 화면이 나타난다.

처음 이용시 [새 계좌 등록하기] 버튼을 눌러 요금을 낼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까지 완료하면 아래와 같이 납부확인증 화면이 나타난다. 

 

 

참고로 가스 요금은 편의점에서 365일 24시간 현금 납부가 가능하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3. 14. 15:15

 

 

 

CGV에서 2014년도 VIP, RVIP, VVIP를 선정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다. 

 

VIP - 1년 동안 CGV에서 적립한 구매 누적포인트 12,000점 이상
RVIP - 2년 연속 VIP 또는 CGV에서 적립한 구매 누적포인트 24,000점 이상
VVIP - 10년 연속 VIP 또는 유료 영화 관람 횟수 상위 0.1%

 

구매 누적포인트란?
영화 티켓 구매 or 매점 구매시 적립(매점 영수증을 가지고 CGV 홈페이지에서 적립한 경우) 

 

 

 

작년 주구장창 CGV 영화를 관람한 바 작년의 VIP 선정에 이어 올해도 VIP로 2년 연속 선정되어 RVIP가 되었다.

그리고 3월 중으로 쿠폰북을 선택할 수 있다길래 언젠간 되겠지하고 무사태평으로 있다가 오늘 CGV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니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있는게 아닌가?

 

 

 

 

 

메시지를 클릭하니 아래와 같이 세 가지 쿠폰북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란다~

작년에는 A 쿠폰북, B 쿠폰북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거였는데 올해는 D.I.Y 쿠폰북라는게 추가되었다.

 

관련글 ☞ 2013/03/15 - CGV VIP 회원 혜택과 쿠폰 선택 방법 by Y

 

 

 

 

 

 

아래의 매점 이용 쿠폰은 쿠폰북 선택과 상관없이 동일하게 혜택받을 수 있다.

 

VIP 매점 혜택이 '팝콘(중) 무료 1장, 탄산(중) 무료 1장, 콤보 3천원 할인 3장'인데 비해

RVIP는 VIP 혜택의 2배에 CGV 콤보 무료 1장과 콤보 50% 할인 1장이 더 추가되어 더욱 풍성하다.

 

 

 

 

첫번째 쿠폰인 D.I.Y 쿠폰북은 제공되는 혜택을 내가 원하는대로 고를 수 있는 쿠폰북이다.

단, 영화 관람권마다 가격이 다르므로 코인이라는 걸 주고, 원하는 영화 관람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골드클래스 관람권은 비싸므로 1매당 25코인을 할당하고, 일반 평일 관람권은 5코인을 할당하는 식이다. 

 

내 생각으로는 어지간히 귀찮아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부 D.I.Y 쿠폰북을 선택할 것 같은데?

VIP는 50코인을 제공하고, RVIP는 65코인을 제공한다.

 

 

 

 

A타입은 특별관 위주로 짜여져있는 쿠폰북이다.

RVIP는 VIP에 비해 '평일 관람권 1차/2차 각 1장, 무비꼴라쥬 1장'이 더 추가된다.

 

 

 

 

B타입은 일반관 위주로 짜여져있는 쿠폰북이다.

A타입과 마찬가지로 RVIP는 VIP에 비해 '평일 관람권 1차/2차 각 1장, 무비꼴라쥬 1장'이 더 추가된다.

 

 

 

 

나는 위의 일반관 위주인 B 쿠폰북 구성이 마음에 들긴 했지만, 무비꼴라쥬는 사용할 일이 없을거 같아

D.I.Y 쿠폰북을 선택한 후 무비꼴라쥬 대신 평일 관람권 1장을 더 추가하고, 평일 관람권 1차를 1개 줄이고

주말도 가능한 일반 관람권 1장을 더 추가했다.

 

D.I.Y 쿠폰북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일반 영화 관람권을 최대 3장까지만 선택할 수 있는거였는데,

솔직히 거의 대부분 주말에 일반 영화만 관람하는 나로써는 이 점이 정말 아쉬웠다.

내년에는 이 점이 보완되어 좀 더 많은 매수를 선택하게 해주거나 제한을 없앴으면 좋겠다.

 

 

 

 

선택 버튼을 눌러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면 확인 후 [최종 선택] 버튼을 누르면 쿠폰북 선택 완료~!

 

 

 

 

이제 CGV 홈페이지 상단의 [VIP] 메뉴를 클릭하여 [나의 VIP 쿠폰]에서 아래와 같이 발급된 쿠폰 매수와 종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쿠폰 사용은 아래 화면에 있는 [사용하기] 버튼을 눌러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나는 주로 가는 CGV 극장이 한산한 편이라 미리 영화표를 예매하는 대신

극장에서 CJ-ONE 카드를 직원에게 주고 쿠폰을 사용하여 티케을 구매하는 편이다.

 

 

 

 

이 외에도 VIP가 되면 본인만의 기념일을 등록하면 등록한 기념일 전/후 일주일 이내에

에이드 2잔을 무료로 주는 '스페셜 데이' 혜택을 준다.

나는 기념일을 아직 정하지 못해서 등록을 안했지만 나중에 꼭 사용해봐야겠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2. 14. 20:06

 

 

 

인터넷으로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컴퓨터나 USB에 주로 공인인증서를 복사해놓고 사용했는데

컴퓨터는 포맷하거나 하드가 고장나서 재발급받아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포기~

USB는 너무 잘 잃어버려서 포기~(쪼그마해서 어디있는지도 못 찾겠;;;)

 

결국 외장하드 하나 장만해서 공인인증서를 복사해놨더니 초반부터 삐걱거리다가

요새는 가끔가다가 포맷해야 한다고 뜨는 중~(아무래도 이 놈도 곧 떠나보내야할 듯 ㅠ)

그래서 요즘 집에서는 언제 맛갈지 모를 외장하드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직장에서는 인터넷 뱅킹을 제외한 업무는 아예 포기하고 산다.

(사실상 직장에서 포기한 작업들은 대부분 공공기관 업무들인데

공공기관 업무는 대부분 6시면 마감되니 사실상 못한다고 봐야한다)

 

그러다가 오늘은알아볼 일이 있어 공공기관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인증서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와서

잠시 멘붕에 빠졌다가 큰맘먹고 전자서명에 가입하기로 결심했다~!!

 

 

 

 

휴대폰 전자서명 서비스란?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휴대폰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로 '모비싸인' 어플에 공인인증서를 복사하여

언제 어디서나 공인인증서가 필요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과 보안성이 높은 전자서명 서비스다.

처음 가입시 990원을 결제해야하고, 매달 990원씩 자동으로 결제된다.

 

 

가입해놓으면 어디서나 공인인증서가 필요할 때 휴대폰만 있으면 된다고 하니 참 편리할 듯하다.

참고로 매월 990원이 결제되니 평소에 소액결제가 안되도록 차단했다면 소액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해야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전자서명 서비스 가입 방법

 

 

 

미리 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에 복사해놓고, '모비싸인' 어플을 설치한다.

그리고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은행이나 공공기관에 접속한 후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휴대폰'을 클릭한다. 

 

 

 

 

2. '휴대폰 인증서 저장/전자서명(금융결제원)'을 클릭한다.

이 메뉴는 접속한 사이트에 따라 살짝 다를 수 있다.

 

 

 

 

3. '휴대폰 전자서명 서비스(모비싸인)' 창이 나타나면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한다.

 

 

 

 

4. 서비스에 가입하겠냐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확인]을 클릭한다.

 

 

 

5. 매월 990원이 부과된다는 창이 나타나면 [확인]을 클릭한다.

 

 

 

 

6. 이제 서비스 가입 창이 나타난다.

약관에 모두 동의한 후 [확인]을 클릭한다.

 

 

 

 

7. 휴대폰 결제를 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8. 이제 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는 메시지가 뜬다.

 

 

 

 

 

휴대폰 전자서명 서비스 이용하기

 

 

 

1. 공인인증서 선택 화면에서 [휴대폰]-[휴대폰 인증서 저장/전자서명(금융결제원)]을 선택하여

아래 화면이 나타나면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을 클릭한다.

 

 

 

 

2. 아래 메시지가 나타나면 휴대폰에서 '모비싸인' 어플을 실행시킨다.

 

 

 

 

3. 어플을 처음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인증서를

앱으로 복사할것인지 묻는데 [확인]을 누르면 된다.

이 과정은 처음 한번만 하면 된다.

 

 

 

 

4. 이제 [전자 서명하기]를 클릭하면 인증서가 표시된다.

인증서를 클릭하고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서명이 완료된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