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드라마#TV2013. 5. 11. 21:14

 

 

 

 

 

 

내가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 '숨은가수찾기 히든싱어'는

JTBC에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요새 핫한 프로그램이다.
원래 작년 연말특집으로 방영했던게 대박나서 올해 3월부터 고정이 된 프로그램인데

난 얼마전에 우연히 보고 1회부터 몽땅 다시 찾아봤다.

 


'슈퍼스타k'와같은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일반인 vs 일반인의 형식이고
'나는가수다'가 가수 vs 가수의 경쟁구조였다면
'숨은가수찾기 히든싱어'는 그야말로 가수 vs 일반인의 그 동안 상상도 못했던 구도이다.

 

그것도 가수 본인의 노래를 놓고 말이다.

 

 

 

한명의 가수와 5명의 모창능력자들이 출현하여

블라인드뒤에서 번갈아가며 한 소절씩 부르고 한명씩 탈락시키는 가운데
원조가수역시 탈락될 수 있는 위기에 놓여있다는 사실만으로

매우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가수가 자기노래 부르는데 왠 탈락? 이럴수도 있겠지만
모창하는 사람들의 실력이 놀라울 만큼 똑같다는 것!!!!!

 

한 소절씩 번갈아 가며 부름에도 어쩔때는

'한 사람이 부르는거 아냐?' 할 만큼 경악에 빠뜨리게 만든다.

 

 

 

노래를 듣고 청중단 100인이 매 라운드에 그 가수가 아닐 것같은 사람에게 투표하여

가장 많은 표를 받은사람을 한명씩 탈락시키는
이 독특한 형식의 포메이션은

외국에서 따라하겠다는 요청이 왔을 정도로 정말 기발하다.

 

 

 

모창하는사람이 마지막까지 원조가수를 꺽고 살아남으면

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 형식인지라 그들도 매번 최선을 다하고,
가수또한 탈락되면 (물론 재미는 있겠지만ㅋ) 망신이라는 생각에

라운드를 더해갈수록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긴장하며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다.

 

처음 가수들이 재미있겠다고 나와 가볍게 시작했던 라운드가

마지막에 가서는 '나는 가수다'를 방불케할 정도로 그들에게 열창을 하게 만드니
정말 보는재미와 듣는재미를 만족시켜주는 프로그램이랄까...

 

 

 

 

특히 블라인드뒤에서 노래 부르다가 한 사람씩 문을 열고 노래부르면서 나오며

누군지 밝혀지는 장면은 매번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

 

1번이 진짜일거야 하고 찍었는데 3번에서 나오고, 4번이 진짜일거야 하고 찍었는데 1번에서 나오니

멘붕은 기본 희열은 옵션이랄까...

 

 

 

 


지금까지 출연한 가수들은 첫 회 내가 좋아하는 박정현부터

김경호, 성시경, 조관우, 이수영, 김종서, 바비킴, 장윤정, 박상민, 백지영이 나왔고
그 중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재밌게 봤던편은 이수영편이랑 김종서편이었다.

프로그램상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이 똑같으면 똑같을수록 재미있어지는건 당연한데

어디서 저런 인재들을 기가막히게도 찾아오는건지
제작자들이 가끔 감탄스럽기까지 하다. 


뭐 결국에는 가수들이 왜 가수인지를 보여주긴 하지만

모창하는 사람들도 정말 대단한거 같다.
처음에는 감도 못잡겠다가 들을수록 원조가수 특유의 느낌이 나타난달까...

가수의 진면목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게다가 이 프로그램이 더욱 내게 빠져들게 만드는 건

출연가수들이 하나같이 내 학창시절 전성기였던 탓에
잊고있던 그 히트송들을 다시 들으며 흘러간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는 사실 때문이다.

히든싱어에서 출연가수의 노래를 들으면

다음날 문득문득 그 노래들이 머릿속에서 맴도니
그 곡들이 그 당시에 뜰 수 밖에 없었던 정말 주옥같은 명곡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그리고 그 중 얼마 전 가장 기억에 남은 장윤정의 '초혼'

 

뮤직비디오에 진짜로 망자를 부르는 의식이 들어가있어 우리나라에서 활동하지 못했고

그게 화재가 되어 트로트상 처음으로 유투브에서 100만 조회건이 넘은 뮤직비디오라고 하는데
사실 난 히든싱어에서 처음 알았다.


약간은 신비한 분위기의 구슬픈 노래인데

장윤정이 일본에서 음반하나만 달랑내고 전혀 활동하지 않았음에도 엔카차트 1위에 올랐던 곡이라고...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뮤직비디오는 별로였지만 노래자체는 참 좋은거 같다.

장윤정씨 요새 돈때문에 연일 말도 많은데 힘내시길... ㅜㅜ

 

 

 

 

 

에이~ 그 노래 내가 얼마나 들었는데 설마 못찾겠어 하거나

아직 안 보신 분들은 한번 직접 보면서 진짜가수가 누구인지 찾아보시길...

 

 

숨은가수찾기 히든싱어 보러가기

 

 

 

그나저나 오늘 출현하는 가수는 김종국이라고 했던가?
김종국 노래 정말 좋아하는거 많은데 그 특유의 목소리를 과연 어떻게 모창해낼지...
정말 궁금해서 오늘 꼭 챙겨봐야 할 듯 ㅋ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5. 9. 22:04

 

 

 

 

 

올드미스다이어리는 2004년 11월부터 1년간 월~금 방송된 시트콤이다.

남여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등이 모두 같은 비중으로 따뜻하게 그려져, 큰 줄거리는 '최미자'의 러브스토리를 중심으로 흘러가지만, 출연자 모두가 주인공인 드라마다.

콘피아에서 다운받은 이후로 처음부터 끝까지 5번 이상을 정주행한 유일한 장편(무려 230편 가량 된다) 드라마인데, 볼때마다 감탄하고, 감동받게 된다. 게다가, 생각에 많은 영향을 주고, 삶에 대한 시선을 따뜻하게 바꿔준 드라마이기도 하다.

 

극중에서는 최미자가 지현우보다 3살 연상으로 나오지만, 실제 배우들의 나이로 보자면 11살 연상이었다.

하지만, 11살 차이라는 걸 눈치챌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기에 드라마를 보는 내내 달달한 그들의 연애 스토리에 푹 빠져서 공감하며 볼 수 있었다.

 

드라마의 인기 또한 대단해서 드라마가 끝난 후 예지원과 지현우는 네티즌 상을 수상했고, 할머니 역의 김영옥은 공로상을 수상했었다.  

드라마가 한참 방영될 때는 애청자들끼리 '미자♡정민' 커플과 '미자♡현우' 커플 지지자로 나뉘어서 공방전을 벌이기도 하고, 지지하는 커플이 잘 안될때마다 애를 태우기도 했었다.

나는 '미자♡현우' 커플의 지지자였으므로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지만, 그렇다고 '미자♡정민' 커플이 공감되지 않은건 아니였다.

 

올드미스다이어리는 드라마의 큰 줄거리는 이어지지만 시트콤이니만큼 각 에피소드마다 결말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드라마 종영 후에 사람들이 뽑은 베스트 에피소드만 뽑아 따로 방송하기도 했었다.

모든 에피소드가 다 소중하고 재미있었지만, 여기에서는 내게 가장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들만 뽑아보았다.

 

 

1. 폴라로이드 러브

  

 

 

'폴라로이드 러브'는 올드미스다이어리를 통털어 가장 감성적인 에피소드로, 정민과 현우 사이에서 결정을 못내리고 괴로워하던 미자가 드디어 진정으로 마음이 가는 사람을 깨닫고 선택하는 내용이 나오는 에피소드다.

미자는 마음이 결정되면 그 사람을 사진에 담기 위해 에피소드 내내 폴라로이드를 들고 다니는데,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은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사진이기 때문이다.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다. 영화에도 소설에도 나오지 않았다. 사랑하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사랑하면 무기력해진다는 걸..그런데..지현우..그 사람이 그런다..나하고 똑같이 그런다..나 때문에..'

 

미자가 결정적으로 현우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되는 구절이다. 이미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던 사람들이야 최미자가 지현우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챘지만, 정작 미자는 이 에피소드에 와서야 확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폴라로이드 러브' 에피소드의 이전과 이후에는 '서른네 살에 받는 입영통지', '두 남자의 세레나데', '드라마처럼...' 등등 제목만 보아도 가슴이 뜨끈해지는 주옥같은 에피소드로 채워져있다.

 

 

2. 쌍문동 쓰레빠네 홍콩펀치

 

 

'쌍문동 쓰레빠네 홍콩펀치'는 고등학생이 무서워서 할말 못하고 사는 이 시대의 어른들을 향해 일침을 날리는 내용의 에피소드이다.

 

첫째 할머니는 쓰레빠 하나로 불량 청소년들을 선도해온 유명한 '쌍문동 쓰레빠'다. 한참 유행하던 졸라맨으로 그려진 쌍문동 쓰레빠 에피소드에 배꼽잡았던 게 생각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첫째 할머니에게서 청소년 선도 활동을 인계받은 우현이 '홍콩펀치'로 유명해지는 계기가 나온다.

 

담배를 피는 학생들을 보고도 무서워 아무 말도 못한 우현을 향해 첫째 할머니 왈..

'어른 어려워하는 건 예의고, 예의는 사회 질서야. 윗사람한테 예의 갖추고, 부모를 공경해야, 집안이 바로 서고 나라가 바로 서는 거야. 그걸로 버텨온 나라야 이 나라는!!'

 

이 말에 감동받은 우현이 집앞에서 담배피는 아이들에게..

'어른이 애들 무서워하면 세상 끝이다.(혼잣말)'
'난 어른이야. 도망가. 우리나란 그걸로 버텨온 나라야.'

학생들..

'우리나라가 도망가는 걸로 버텨온 나라냐?'
'몰라'

 

결국 도망갈 기회를 준답시고 애꿎은 대문만 열었다 닫았다하는 과정에서 우현의 주먹 모양으로 찌그러진 대문을 본 학생들에 의해 '홍콩펀치'라는 별명이 붙게 된다.

 

이 외에도 이 에피소드에는 지현우의 고백을 받은 후 일주일만에 출근한 미자와 현우의 어색한 모습이 연출된다.

 

 

3. 두 남자와 미친 개나리

  

  

'두 남자와 미친 개나리'는 두 남자의 미자에 대한 마음이 혼자 일찍 핀 개나리로 아주 예쁘게 표현되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이다. 그리고 정민과 미자의 러브스토리가 가장 예쁘게 그려진 에피소드이자, 마지막 에피소드이다. 두 남자의 운은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현우 쪽으로 기울게 된다.

 

이 에피소드까지만 해도 정민은 미자에 대한 마음에 대해 여유가 있었다. 그러니까 미자에게 고백해서 좋은 친구를 잃는걸 감수해야하는지 고민(고민은 개뿔~)도 하는거고, 현우가 자신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하니 또 그걸 들어줄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정민이 이 다음 편에서부터 보여준 절실한 마음이었다면 이런저런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고백했을 것이고, 미자도 그 마음을 알아보고 둘은 연인이 되었을 것이다. 여자는 남자의 본심을 알아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정민은 이 다음편부터 미자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정말 진심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으니...참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딱 맞는 듯하다.

 

미자에게 고백하러 가는 정민에게 현우왈..

'난 내가 어떤놈인지, 내가 어떤 맘인지, 아직 미자씨한테 보여주지 못했어요. 적어도 그럴 수 있는 시간만큼은 나한테 줘야해요.'

 

아주 뻔뻔한 대사지만, 그만큼 절실한 마음을 엿볼 수 있어 여심이 흔들흔들한다. 이런 저돌적이고 용기있는 모습이 날 '미자♡현우' 커플 팬이 되도록 한 원동력이 아닐까싶다.

 

 

4. 사랑은 타이밍이다

  

  

'사랑은 타이밍이다'는 세 할머니의 옛사랑이 나오는 첫 에피소드이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사랑에 대한 이론은 변치않음을 보여주며, '어른들 말씀 틀린말 없다'는 교훈을 다시 상기시켜주기도 한다.

 

셋째 할머니는 서로 좋아하게 되는 타이밍이 달라 인연을 만날 수 없었고, 둘째 할머니는 좋아했지만 열심히 튕기다가 인연을 놓쳤고, 첫째 할머니만 본인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여 사랑을 쟁취할 수 있었다.

 

술에 취해 현우에게 업혀온 미자에게 '현우와 잘해보라'며 해준 이 이야기 말미에 첫째 할머니 왈..

'야, 남녀 사이에 아무 것도 아닌 사이가 있는 줄 알어? 없어! 다~연분이 될 여지가 있고, 가능성이 있는데, 그게 딱 맞는 타이밍이 언제냐! 그게 문제지!'

 

사랑은 타이밍이 맞다. 내가 그의 매력을 알게되는 시기와 그가 나의 매력을 알게되는 시기가 달라 인연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 걸 보면 말이다.

 

 

5.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는 철없어 보이기만 하던 아무 비전없이 집안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외삼촌 우현이 의외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줘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에피소드다.

 

드라마에서 '다리'는 두 가지 뜻이 있는데, 하나는 어른들을 모시고 살고 싶다고 하는 우현의 따뜻한 마음이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준다는 감동적인 '다리'이고, 다른 하나는 미자가 현우가 남자들에게 인기많은 친구 윤아에게 관심이 있어 자신에게 다리를 놓아달라는 줄 착각한 엉뚱한 '다리'다.

 

양로원에서 치매 할머니와 놀아드린 후 치매끼가 있는 막대 할머니를 걱정하는 첫째 할머니에게 우현 왈..
'걱정마세요. 나중에 막내이모님도 저렇게 되시면 쓸쓸하지 않게 제가 놀아드릴께요.'

 

술에 취한 후 집에 가는 택시에서 현우에게 미자 왈..
'이것 보쇼, 당신 도대체 나를 뭘로 보는 거요? 내가 무슨 도로공사냐고요~?'

 

 

6. 나이 먹는다는 것 

 

  

'나이 먹는 다는 것'은 '나이를 먹어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현재 살고있는 자신의 나이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이임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다. 더군다나 30대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꽉꽉 채워져있는 내용들 때문에 공감 백배 상태로 볼 수 있는 에피소드다.

 

미자, 지영, 윤아가 나이가 든것에 우울해 있다가 30대가 멋진 나이임을 깨닫고 나누는 대화

윤아 : 난 20대때 나보다 지금의 내가 훨씬 좋은 거 같애. 직장에서 인정받는 위치에 있는 것도 그렇고, 통장엔 내가 번 돈이 쌓이고.
지영 : 경험과 연륜도 는거 같아. 옛날엔 누구랑 대립하면 화부터 먼저 냈는데, 이젠 누구랑 의견이 대립이 되도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겠거든.
미자 : 이젠 집에서 날 그냥 믿어주고, 하나의 객체로 인정해주는 거 같아.
윤아 : 여배우들도 30대 여배우들이 최고 주가잖아? 왜 그러겠어~다 30대는 육체적으로 젊으면서도 머리와 가슴이 찼잖아? 그니까 연기가 제대로 나오는 거지~

 

마음에 정말 와닿는 대화가 아닐 수 없다. 비단 30대뿐만 아니라, 40대가 되어도, 50대가 되어도 또 다른 가치를 찾을 수 있을테니 나이드는 것에 너무 억울해하지 말고, 안타까워하지 말자.

 

 

 

기억에 남는 명대사들

 

  

 

 

'당신은 주인공입니다' - 미자가 녹음한 스팸 전화를 받은 후 정민 왈

'그럴 수 있는데..성우니까..미자씨가 사랑한다고 말하고, 그게 스팸 전화란 걸 안 게 1초 상간인데, 그때가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1초였던 거 같애. 1초 동안에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구나..오늘 알았잖아.'

 

'당신이 할 수 있는 정말 쉬운 일' - 사이 좋은 미자와 현우의 모습을 본 후 정민 왈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누군가를 잊어야 한다는 것...생각해보면, 비디오테입을 반납하는 일만큼 쉬워 보인다. 사랑했던 마음을 다시 그 사람에게 돌려주고, 돌아서서 잊으면 그 뿐이니까...하지만 이것이 테입처럼 연체되어 버리면 그 사랑을 반납하는 일은 너무나도 힘든 일이 되어 버린다. 버릴 수도 잊을 수도 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사랑해 버릴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고독이 몸부림칠 때' - 50년동안 공예만에 몰두하여 공예전 수상까지 받은 여사를 향해 첫째 할머니 왈

'알콩달콩 재미나는데 이거 만들고 있을 시간이 어딨냐? 밖으로만 나도는 서방 기다리면서 눈물 한방울..한숨 한번..한땀한땀 수를 놓은 게 아니라 한을 놓은거란 말이다~'

 

'사랑은 아프다' - 현우와 싸우고 냉전 중인 미자에게 첫째 할머니 왈

'사랑을 할때 왜 가슴이 아리고 아픈지 아니? 자존심이나 머리로 하는 거지..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거거든..미자야..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가슴으로 생각해봐라.'

 

'부록 대 현우2' - 아빠와 현우가 닮았다며 미자 왈

'아빠와 현우씨는 참 많이 닮았다. 고집이 센 것도, 바른 생활 사나이라는 것도..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닮은 점은 바로..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봐준다는 것이다.'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4. 6. 00:41

 

 

 

 

 

 

어제 퇴근 후 우연히 JTBC에서 재방송으로 본 남자의 그 물건이라는 프로그램.
재밌어서 1편부터 다시 봤다.
뭔가 제목이 좀 거시기(?)한데 그냥 매주 핫한 아이템 하나를 선정하고

그 중 경쟁사 제품 상위 4가지를 놓고 다섯남자가 하나씩 골라
소비자 입장에서 각자 사용 후

좋은점은 부각시키고 문제점은 서로 적나라하게 까는 방식인데
이게 별의별 심험을 하면서 상당히 재밌다.

 

 

 


실험마다 제품의 순위를 매기면서 뭐가 더 좋은지를 그야말로 거침없이 보여주니

나중에 내가 직접 물건살때도 상당히 도움될듯.

 

 


여기서 마지막에 평가단(방청객) 100명이

자신이라면 무슨제품을 사겠는가로 총 순위가 결정되는데

실험결과가 잘나온 제품은 아마 판매율도 올라가지 않을까 ㅎㅎ


본의아니게 제품 홍보가 되는것들도 있지만

안좋은점들이 부각된 상품들은 오히려 타격을 입을수있으니
제작진측에서 협찬없이 자기네들이 직접 제품을 사서 방송한다고

첫회에서 강조하드라 ㅋ

 

 

 

한마디로 시청자의 합리적소비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이훈, 이성민, 톡식(김정우,김슬옹)이 출현하는데
김구라씨 썰전도 그렇고 요새 왜 이렇게 웃기냐ㅋㅋ

 

JTBC가 요새 프로그램 기획을 잘하는 듯.

상당히 볼만한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있다.

 

 

 

 

 

첫회에서는 4대 스마트폰을 비교했다.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G, 아이폰5, 베가레이서3가 나오는데

방송에선 이름을 그대로 부르진 않고
갤선생, 옵선생 이런식으로 부르지만 뭐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 ㅎ

 

 

 


첫번째 실험, 화장실변기에 10초간 빠뜨리고

살아남아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핸드폰은 무엇인가?

 

 

 

 


두번째 실험, 오븐 100도에서 1시간동안 구운 후

살아남아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핸드폰은 무엇인가?

 

 

 

 


세번째 실험, 오토바이,자동차,트럭순으로 밟고 지나간 후

살아남아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핸드폰은 무엇인가?

 

 

 

모두 뜯자마자 새제품으로 진행되는 아주 흥미진진한 실험이다.
그리고 이 핸드폰들을 실험하면서

각자 자신이 사용해본 스마트폰 편에 서서 장점을 부각시키며
상대방 제품들을 비평하는데

이게 서로 경쟁모드라 오가는 말들이 재밌다능~ㅋ

 

 


지금까지 방영된건 로봇청소기, 내복, 미러리스카메라,

고속도로휴게소, 전기자전거, 홈쇼핑음식, 컨버터블pc, 비데를 전격 비교.

로봇청소기편에는 중소기업 제품도 하나 나와서 진짜 웃겼음 ㅎㅎ

 

 

결과가 궁금하면 직접 보시라~~~~~ ^---------^

 

 

 

남자의 그 물건 첫회 보러가기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4. 1. 17:09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은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된 드라마다. 드라마가 끌렸던 이유들을 나열해보자면 작년에 드라마앓이의 시작이었던 '인현왕후의 남자'의 제작진이 뭉친 드라마라는 점, 흥미진진한 소재인 시간여행 드라마라는 점, 작년부터 어느정도 신뢰하게 된 tvN 방송이라는 점 등이 있었다. 중요한 점은 주연 배우 두 사람 모두 나에겐 생소한 배우라는 점이다.

 

원래 완결된 드라마를 즐기지만 총 20부작이라는데 완결될 때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어 오늘 새벽에 6회까지 몰아서 보고 말았다. 이제 나에게 남은 건 기다림의 고통 뿐이다;;

 

오늘 출근하는 월요임에도 불구하고 새벽 6시까지 계속 볼 수밖에 없었던 이유야 당근 재미있어서일 것이다.

뭐가 그렇게 재미있었기에 밤을 새도록 만들었는지 이제부터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매력을 말해보겠다.

아직 나인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글이므로 스포는 자제하도록 노력했다.

 

 

 

 

일단 드라마의 스토리가 가장 큰 매력이었다. 몇 편의 시간여행 드라마가 이미 나왔음에도(옥탑방 왕세자, 인현왕후의 남자..) 식상하지 않은 신선한 스토리는 확실히 다른 시간여행 드라마의 구별짓는 경쟁력이 있다. 드라마 제목에서도 나왔듯이 이 드라마에서는 9개의 향이 있고, 이 향을 피우는 동안 20년 전의 오늘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많은 에피소드가 나올 수 있는 흥미진진한 소재가 아닐 수 없다.

 

나인에서는 20년 전을 볼 수 있다. 드라마에서 20년 전 오늘로 돌아가면 1993년이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면 1993년의 음악과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마치 작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처럼 과거에 대한 향수를 일으킨다. 물론 나인에서는 드라마의 전개상 부가적인 요소이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고증에 철저해서 눈여겨보게 된다. 아무래도 내가 그 시절을 기억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인은 도저히 다음 내용을 예측할 수가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이 드라마가 다른 시간여행 영화나 책에서 주로 나오는 점과 비슷하게 내용이 전개된다는 것이다. 즉, 현재에서 과거로 돌아간 사람이 과거를 바꾸고 현재로 돌아와보니 현재도 과거의 영향을 받아 바뀐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인공이 과거에서 한 행동의 현재에서의 결과가 참으로 흥미진진하다. 마치 나비효과처럼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알 수 없으므로..

 

인현왕후의 남자의 제작진이 만든 드라마여서 그런지 곳곳에 비슷한 부분들이 눈에 띈다. 화면을 나누어 이리저리 움직이는 영상미라든지, 빠르게 전개되는 내용이라든지, 인현왕후의 남자에서도 등장했던 조연들이 그렇다.

 

 

 

가득희의 변신은 정말 놀라웠는데 이렇게 예쁜 배우인줄 몰랐다.

 

 

나인에서 아쉬운게 있다면 로맨스이다. 두 남여 주인공의 사랑은 시청자들이 보기도 전에 이미 완성되어 있는 상태다. 둘은 이미 사랑하는 사이이므로 처음 만남부터 시청자들이 따라가면서 두 주인공의 사랑에 설득력을 얻어가는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다. 그래서 나인에서는 '인형왕후의 남자'와 같은 선덕거림은 별로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진욱의 연기가 어느 정도는 이런 점을 만회하고 있다는 것.. 조윤희는 글쎄..아직 주민영 캐릭터의 매력을 느낄 수가 없다.

 

 

 

 

나에게도 20년 전 오늘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주인공처럼 후회되는 과거를 바꾸려고 할 것이다. 그 결과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모른다고 하더라도 주인공의 말처럼 '인간이므로'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티저 영상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4. 1. 02:19

 

 

 

 

 

원래 시간맞을때 가끔 시청하던 프로그램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 

평상시에 가끔 생각했었던 전쟁이 나면 실제로 해야할 대피요령같은걸 방영해주길래
이건 바로 포스팅해서 알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같이 북한핵실험에 뭔가 위태위태한 상황에서도 실제로 난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인지라
설마 전쟁이 나겠어? 하며 별 위기감 없이 살긴했지만
이 방송 보니까 실제 경각심이 드는게 좀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그럼 19위부터 1위까지 차례로 보도록 하자.

 

 

 

 

19위 공습경보


민방위훈련 사이렌소리 밖에 들어온적없는 나.
들려도 그냥 시끄럽다는 생각만했는데 진짜 전쟁시 어떤 공습경보가 나올까?
"국민 여러분! 여기는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 경보 통제소입니다.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현재 시각 우리나라 전역에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경계경보
사이렌음이 1분간 변화 없이 지속되는데 공습이 일어나니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것.

 

공습경보
사이렌음이 5초상승 3초하강하는 패턴으로 3분간 지속되는데 여기에 음성방송도 함께 나온다.
이건 진짜 적의 침공 공격으로 인해 공격이 있을시 발령하는데 2010년 연평도 포격때 공습경보가 실제 울렸다.

 

 

 

 

 

18위. 집에 있는데 전쟁이 난다면?


집이나 사무실에 있었다하면 밤에는 불을먼저 꺼야한다.
불빛이 있는 곳이 가장 먼저 공격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가스벨브를 잠그고 전기 코드도 모두 뽑는다.
전쟁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보다 화재가 더 큰 인명피해를 불러온다고 한다.

 

그 다음엔 욕조에 물을 받아놓는다.
상수도 시설이 파괴되면 물공급 중단. 음식없이는 3주를 버티지만

물 없이는 3일도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의외로 가장 큰 비상용품은 물이다.
비상시를 대비해 아이의 속옷과 옷에 아이이름부모이름, 연락처, 아이 혈액형을 써 놓는다.

 

 

 


 


17위. 운전중에 전쟁이 난다면?


자동차에서 비상상황을 맞았다면 자동차타고 도망?

 

자동차가 움직일수 있다면 천만다행이지만 모든 도로가 통제된다고 한다.
수천 수만대의 자동차가 한꺼번에 도로로 몰려나올 경우 꼼짝없이 갇히는데
군대가 신속하게 움직이기 위해서 일단 자동차를 도로 우측으로 세우고

키를 꽂아놓은 상태로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고층건물 지하로 대피해야한다.

 


신형 레저용차량 SUV는 전쟁나면 차를 군대에 넘겨야 한다고...
특히 차를 사면서 중점관리대상 물자 지정 및 임무 고지서라는 용지를 받았다면

전쟁나면 차를 군대에 넘겨야한다.
해마다 국방부가 차의 종류와 대수를 정하면 각 지자체에서 무작위로 선발하는데

고장 가능성이 적은 새 자동차가 우선 선발된다.

차 징발하면서 딱지하나주고 돈은 나중에 준다네요^^;;

 

근데 나 도망가기 바쁜상황에 과연 지켜질까?-_-;; 죄다 차타고 도망갈 생각 할텐데...흠.

 

 

 

 


16위. 아이들과 연락은?

 

아이들이 학교에 있을때 비상사태가 발생한다면 흔히 학교를 대피장소로 오해하는데

전쟁시 학교는 대피장소가 절대 아니란다.
위기상황 발생 시 근처 지하철역, 아파트, 자하주차장 대피소로 학생들 집단 대피할 가능성이 높다.
이산가족을 막기위해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미리연락해 예비 대피 장소가 어딘지 확인하고
비상사태가 조금이라도 안정된후 아이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특히 미리미리 가족비상연락망을 만들어 전쟁, 지진, 테러 어떤 상황에서든

가족이 모두 헤어질 경우를 대비해 다시만날 1차장소 2차장소 시간을 정하라.
특히 비상사태 때 전화불통일 경우가 많았는데 이럴땐 전화통화보다 문자메시지를 활용.
전화는 불통이라도 문자는 될 수가 있다고... (카카오톡은? ㅋ)

 

 

 

 


15위. 비상식량


북한 핵실험 보도후 여전히 사재기 현상.
이번달 9일~11일사이 가공식품 판매량이 전월대비 150% 증가했다.
라면 227%, 생수 177%, 통조림류 334% 증가

 

국가재난정보센터에서 제공한 자료를 보면 식량은 가구별로 15~30일분 준비하는게 좋다.
30일 후부터는 정부에서 비축해둔 품목으로 배급제를 하기때문.
라면은 연료와 물이 대량소비되기 때문에 오히려 비상식량으로 빼는게 나을수도...
아주 급할땐 등산갈때 챙기는 그 간식들을 챙겨라.
육포, 견과류, 에너지바, 초코바등 열량은 높지만 가벼운 음식이 효율성에서 제격.

우리나라 군대에서도 물과 불이 없어도 가능한 전투식량을 보급하는데
이 전투식량은 인터넷을 통해 민간인도 구입가능하다고 한다.ㅋ

 

 

 

 

 


14위. 비상물품 리스트


보통체력의 여성의 5kg의 짐이 적합.
두꺼운옷 한벌보다 가벼운옷 몇벌을 껴입고 비상약품 라디오, 라이터, 휴대용 전등, 지도,
주민등록증, 여권같은 신분증 필수
집문서, 예금 통장등 중요문서는 미리 복사본으로 만들어 가족들끼리 나눠 휴대하는것이 좋다.
방독면을 구입할땐 지속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13위. 전쟁나면 배급제?


비상사태 발생시 정부에서 생필품을 배급한다.
설탕,밀가루,쌀 등 10여개 물품이 동원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쟁이 나면 식품업체는 설탕,밀가루,식용유를 지원해야하고,
과자업체는 평상시에는 과자를 생산하지만 전쟁시 후방에서 건빵이나 햇반을 만들어야 한다네요. (싱기~+.+)
비상시 소주또한 동원품목인데 힘드니까 소주먹고 버티라는건가;;

 

 

 

 


12위. 전국 대피소


전국에는 총 25724개, 서울만 3919개의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다.
대피소는 시설에 따라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분류되는데

1등급에 해당하는 대피소는 핵공격까지 피할수있지만 지휘통제소의 역할을 하기때문에

민간인은 이용하기 힘들다고...
서울에는 지난해 완공된 서울시 신청사가 유일한 1등급 대피소
경기도 양주시청, 성남시청등 전국 15군데의 1등급 대피소가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2등급이하의 대피소로 이동해야하는데 바로 지하2층 이하의 공간이나 지하철 터널등이다.
지하로 깊을수록 그나마 나은 대피소란다.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 www.safekorea.go.kr  로 접속해 민방위코너에 들어가

상단 시설,장비,화생방 메뉴클릭
집에서 5분이내 대피 가능한곳을 미리 확인해두라네요.

 

 

 

 

 

11위. 가장 깊은 지하철역을 찾아라


잘 모르겠으면 일단 지금 전쟁이 났다하면

그냥 무조건 가까운곳에 있는 지하철역으로 ㄱㄱ~
지하철역은 보통건물의 지하3~4층 깊이라서 왠만한 공격을 피할 수 있고

각 역이 선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급하면 다른 역으로 뛰어갈 수 있다.

 

서울에서 가장 깊은 지하철역은

45.49m 7호선 숭실대입구역, 42.12m깊이 5호선 신금호역,

40.87m깊이 6호선 버티고개역 40.85m깊이의 5호선 여의나루역 순.
특히 환승역은 기존 지하철 선로보다 더 아래 깊숙히 위치해 있다.


만일 근처에 지하철역이 멀다면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아파트가 무너져서 깔리면 어떡해하고 걱정하시는 분들~
아파트까지 무너질정도면 지상에 있다한들 폭격을 피할 확률은 더더욱 없다네요 ㅋ

 

 

 

 

 

10위. 전쟁나면 내 돈은?


전쟁나면 통장에 있는 내돈, 내 보험 어떻게 될까?
전쟁이 나도 은행 예금계좌는 안전할 확률이 높다.

 


은행들은 전산데이터를 전국 여러곳에 옮겨놓고 관리하는데 전산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수기로 금융거래를 진행시키고 이후에 기존의 전산데이터와 대조작업을 벌인다.

보험역시 기본적으로 계약과 권리는 유지되지만 면책사유가 있다는것!
전쟁은 너무 엄청난 규모의 재해이기때문에 보험사가 보험금지급을 못할수도 있는데
폭격 총격등 전쟁과 직접 연관돼 집이 파손되거나 다치더라도 보상받기는 어렵다고 한다.

 

 

 

 

 

9위. 피난가는 방법

 


일단 자가용은 운행이 중단된다.
도로는 군수물자를 이용하는 통로로 사용되기때문에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현실적으로 자가용 이동은 불가능하다고...
철도와 선반, 비행기도 군수물자를 이동하는데 사용되므로

집이나 대피소로 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진짜? 리얼리? @.@)

그나마 가장 기동성있고 안전한 수단은 지하철인데 비상상황에도 지하철은 운행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상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역시 운행 어려움
또한 모든 공항은 공습시 첫번째 타켓이다.


전쟁시 국가지도부는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에서 후방 대전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8위. 주한 미국인 피난계획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들을 피난시키는 계획이 있다고 한다.
미국인들이 차량이나 헬기를 이용하여 서울과 대구 부산등 각 주한미군 캠프에 모인뒤

국제공항이나 항구를 통해 한반도를 빠져나가는 계획인데 실제로 훈련도 한다고...

(미국시민권자 아닌사람 어디 서러워서 살겠나 쳇.)


우리나라는 외국에서 전쟁나면 그런 수송작전이 없으니까 분쟁지역은 가지말라네여 -_-

 

 


 

 

7위. 지방벙커


비상시 우리나라 지도부들은 어디로 갈까?
2000년대 초반 서울대에는 정체불명의 비밀지하동굴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몇년 전 그 소문이 한 매체에 의해 사실로 판명됐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 B* 지하지휘소였는데 이곳은 유사시 정부 내각 요인들의 대비소로

천여명이 들어가 몇달간 생활할수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이외에도 민간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하벙커가 여러 곳 존재하는데

그 안에는 식당이 있어서 멀쩡한 밥도 준다고...
전쟁이 나면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해 한미 양국군 지휘관들이 전쟁을 총지휘하는

주한미국의 지하벙커도 있는데 단단한 화강암 터널속에 위치하여

핵공격은 물론 북한군의 생화확 공격도 방어가능하고

외부와 단절된채 2개월이상 군 관계자들이 자급자족하며 생활할수 있는 완벽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사실 위치같은건 공식적 비밀이지만 인터넷에 어느정도 알려진곳들의 지하벙커들을

이니셜로 대충 언급해 줬는데 네티즌들이 추적할까 무섭다네요 (진짜 누군가 할지도 ㅋ)

 

 

 

 


6위. 진돗개 데프콘 발령

 

그럼 어떤때가 실제 위기상황일까?

 

 

진돗개발령, 이런말이 나오면 뭔가 비상사태가 발생했다고 봐야되는데
진돗개는 무장공비가 침투했거나 무장 탈영병이 생기는 등 국지적인 도발이 생겼을 경우를 말한다.
평상시는 진돗개 셋, 위기상황 예상시 진돗개 둘, 진짜적이 침투할시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다.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도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

 

데프콘은 그야말로 전쟁준비
5단계는 전쟁위험이 없는상태
4단계는 전쟁가능성이 남아있는상태 (1953년부터 평상시 우리나라 항상 이 단계이다)
3단계는 북한이 전면전을 일으킬 징후가 감지될때
2단계는 탄약이 개인에게 지급
1단계는 동원령이 선포되어 전시에 돌입

 

 

 

 


5위. 예비군 동원


현역군인을 제외하고 예비군 1년차~4년차 동원예비군
예비군 5년차~8년차 향토예비군
그 후 만 40세까지는 민방위
동원령을 받은 동원예비군은 48시간내로 동원사단에 편입되 현역병과 같은 역할을 수행
향토예비군은 지역을 방어하는 역할
민방위는 주민을 통제하고 인명구조하는 작업
민방위대장은 마을이장이나 통장이 맡는다고...

 

동원령 선포되었는데도 도망가는사람은 처벌을 받는다.
전시상황에서는 징역형, 이외의 상황에서는 5년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근데 대부분 도망갈거 같은데;;)

 

 


 

 

4위. 생화학전 어떻게 대피해야 하나?


화학전은 독가스, 생물학전은 천연두 콜레라등 세균을 퍼트리는 것
실제로 북한이 화학무기로 남한을 공격할경우 전쟁 한달만에 219만명의 사망, 부상을 예측했다.
현실적으로 민간인이 이걸 대비하는건 어렵지만 그래도 아주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려면

 

일단 화학무기가 살포될 경우 우비나 비닐로 몸을 막고 지퍼나 단추사이까지 모두
청테이프로 막아 몸을 완전히 밀폐시켜야 한다.
손에는 질긴 고무장갑을 끼고 장화를 신고 테이프로 완벽하게 틈을 막아야한다.

 


그 이후에 무조건 고층빌딩으로 올라가 최대한 창문이 없는 방으로 가서 입구까지 테이프로 봉쇄.
노출된다면 물수건,마스크 주변에 있는 비닐로 호흡기를 감싸고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하고

그나마 안전한곳으로 대피 후 새옷으로 갈아입고 바로 비눗물로 씻어내면 적게나마 도움된다고...

 

 

 


3위. 서울 요새화 계획


서울에서 건물 짓는다고 하면 국방부와 늘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바로 서울이 군사도시기 때문이다.
1968년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 기습 시도후 1969년 1월 서울시 요새화 계획을 발표했다.

 

그중 남산터널은 원래 중구와 용산구민 15만명씩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자체 발전설비도 갖추고 있었다.

 

시청역에서 을지로 6가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가는 비상사태시 서울시청을 옮겨와 버틸목적으로 만들었다고...
잠수교는 폭격을 피하고자 만들어진 대표적인 다리로

반포대교 아래 건설돼 공중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이점을 가진다.
특히 대전차 장애물로 논란이 있었던 일산아파트는
군에서 방어작전이나 시가전벌일때 a위치보다는 B위치가 낫겠다...

북쪽벽을 두껍게 만든다던지 그런것들이 반영되어 지어졌다고...


실제 신도시 건설때는 국방부의견이 많이 제시된다.
서울 도심한가운데 짓는 제2 롯데월드가 공군의 강력한 반대로 허가를 받는데 오랜시일이 소요된것도 이 때문.

 

 

근데 현실적으로 전쟁이나면 서울에서 움직이는 상황은 어려울거라고...
평상시에도 심한 교통체증에 포탄 몇발만 떨어져도 아비규환~ 무서워 ㅠㅠ

 

 

 


2위. 핵 가상 시뮬레이션

 

 

우리나라에 핵무기가 떨어지면 어떻게 될지 그 미래를 내놓은 보고서가 실제로 존재한다.
히로시마에 투하된 리틀보이급의 핵폰탄 1개를 서울 용산에 터뜨리는 경우로 분석했다.


용산은 한미연합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등이 밀집한 지역이기 때문에 선정되었는데
이때 즉시 사망자는 125만명이고 건축물폭파 화재등을 생각하면 피해가 훨~씬 커진다.
반경 1.8km이내는 몇초사이 가루와 물로 증발되고
4.5km이내지역은 모든건물이 산산조각나며
폭발 후 방사능낙진으로 인한 2차피해가 있는데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2~6주 사이 지역주민 최대 90%가 사망한다.


용산은 물론 강남구 일대까지 이정도 피해가 발생하고 과천,분당,성남,광주 등

서울 근방 도시들도 방사선 하루에 100렘(약 6개월간 노출되는 양)
사망률 10%수준의 낙진 피해가 우려된다고 한다.

(진짜 무시무시하다. 이거보고 있으면 몇일 전 다녀온 부산이 왜케 좋아보이냐;;)

 

 

 


1위. 남북한 군사력 비교


미국의 군사학 사이트에서 얼마전 내놓은 세계 군사력순위에 우리나라는 8위를 차지한바있다.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중국, 4위 인도, 17위 일본, 28위 북한이었다. (상당히 의외)

 


하지만 실제 군사력은 얼마나 차이날까?
북한군은 현역 119만 여명,예비군770만 여명이고 우리나라는 현역 63만명,예비군 320만명이다.

우리나라는 해군 2000t이상 수상전투함을 12척보유하고 있고 북한은 없으며

전차 전투기 숫자는 북한이 우리나라 2배이지만 질적으로 뒤떨어져있다고 한다.
이러한 재래식 전력에서는 우리가 공군만 북한보다 앞서고

해군과 육군은 북한보다 98~80% 뒤지는걸로 나왔는데

문제는 핵,미사일,생화학무기,특수부대등이 평가가 제대로 안되었다고...
미군이 들어와서 지원해야 그나마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고 하는데
특히, 북한 특수부대는 20만명으로 평가되는데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때

20명도 안되는 인원이 내려와 우리나라 10만명 넘게 동원되어 두달넘게 난리쳤다고...

그 정도로 위협적인 존재란 소리다.

 

 

 

 

 

참 모르던걸 많이 알게 된 도움되는 주제와 방송이었지만

결론은 별로 민간인이 대처할만한 방법은 없다는거아냐?
난 당연히 차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는걸 생각했지만...안되겠고,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도망가는건...역시 힘드려나;;


그냥 집이나 대피소에서 비상식량먹으면서 버티는게 다야? 정녕? 전쟁이 언제 끝날줄알고?


하긴 요즘은 핵때문에 빨리 끝나긴하겠지만...

북한이 우릴쏘면 미국이 북한을 쏠테니말이다.

역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게 최고겠지만 북한도 막판에 몰리면 이판사판으로 무슨짓을 할지도 모르는거고...

 

 

 

근데 이걸 알았다해도 당장 방독면이라던가 비상식량을 구비해 놓을것도 아니고,
내 지역이 북한이랑 근접해 위험하다고 이사갈것도 아니고,
그냥 평상시대로 출근해 쥐꼬리만한 돈을 벌면서 별 쓰잘데기없는 생각이나 하며 살겠지...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전쟁을 걱정하는것보다 당장 눈앞의 내 현실이 먼저이니 말이다.

벌어지면 또 벌어진대로 그때의 대안이나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 오니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내 생각엔 전쟁에서 죽는다거나 하는건 결국 복불복인듯... -_-

 

 

 

사람이 살면서 90%이상은 일어나지도 않고 내가 해결할수 없는일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했던가...
개개인인 내가 뭔 대책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쟁나면 어쩌지하고 걱정하는건 그야말로 심력낭비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모르는것보단 알아두면 낫겠지 뭐 ㅎ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3. 29. 00:11

 

 

 

좀비를 소재로 한 미드 '워킹데드'

 

 

현재 3시즌의 마지막으로 숨가쁘게 가는 중인 워킹데드의 시즌별 감상을 말해보자면,

1시즌은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높은 퀄리티와 작은 에피소드로 알차게 꾸며져 마치 '베틀스타 갤럭티카'의 시즌 0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인기 미드의 시작을 확실하게 알렸다고 본다.

 

2시즌은 좀비와 인간의 대결이라기보다는 생존자들에게 남아있는 좀비가 창궐하기 전의 세상에서의 가치관과 그 이후에 새롭게 요구되는 가치관 사이의 치열한 다툼을 다양한 형태로 보여준 에피소드였다. 과격한 새 가치관의 소유자였던 셰인이 죽으면서 과격함은 어느 정도 없어졌다고 본다.

 

3시즌은 이제 그룹이 자신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울타리가 되어 더 잘 살아남기 위해 다른 그룹을 해치는 자들과 아닌 자들의 싸움이 부각되어 2시즌처럼 역시 좀비는 부차적인 문제로 등장한다.

물론 비중이 낮은 캐릭터는 언제라도 좀비에게 희생될 수 있으니 좀비의 무서움은 여전히 존재한다.

3시즌은 16화까지라고 하니 아직 못 본 3화가 남아있어 그 끝이 상당히 궁금하지만, 좀비로 상황이 정리될 것이라는 건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좀비보다 무서운 건 인간의 탐욕이라는 걸 보여주는 악역의 가버너의 비중이 상당히 높게 나온다.

 

워낙 좀비가 소재인 영화, 드라마, 만화 등을 좋아하기에 절대로 놓칠 수 없었던 미드 '워킹데드'의 주요 캐릭터에 대한 나의 의견을 끄적거려 보겠다.

 

 

 

 

원래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을수록 평범한 캐릭터가 되기 쉽다.

하지만 릭은 모든 행동이 공감이 가는 보편타당한 캐릭터임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가끔 독선적이어도 응원해주고 싶고, 미친 모습을 보여도 안타까울 뿐이고, 민폐를 끼친다 하더라도 밉지 않다.

릭은 영화로 보자면 고난과 역경을 골고루 겪으면서 성장하는 주인공에 해당하는 캐릭터이다.

인간에 대한 연민과 정의감과 카리스마를 지닌 평면적인 인물에서 가장 친했던 친구의 배신과 아내의 배신, 많은 중압감과 책임감으로 점점 본인 원래의 성격을 잃어버리고 생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을 되돌아보는 현명함을 잃지 않았다.

릭이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현명함을 잃지 않길 응원하고 싶은 캐릭터이다.

 

 

가버너

 

그는 가버너(주지사)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겉으론 평화로운 분위기의 마을을 통치(?)하고 있다.

그는 아무리봐도 얄미울 정도로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는 전형적인 악역 캐릭터다. 워낙 일관되게 잔인하니 딸을 향한 절절한 마음조차도 동정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아마도 릭에 대한 동정심이 크다 보니 대결 구도에 있는 가버너가 더 미워보일 수도 있는 거겠지만, 하는 짓마다 맘에 안드니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나름 악역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

3시즌 중간까지만 해도 개과천선한다거나 뭔가 복합적인 성격을 보여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분해 공감대를 일으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지금으로서는 제발 죽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만 간절한 걸 보면 '넌 그냥 나쁜 놈이야~!'

 

 

대릴

 

대릴은 '로빈 훗'이다. 일단 석궁이 주무기인 데서 비슷한 점이 있고, 약자(소녀, 아기, 힘없는 자들)에게 강한 동정심을 보이고 도와주려는 모습이 그렇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으면서 용기있게 나서서 일을 깔끔하게 해결하는 모습이 정말 비슷하다.

대릴은 말을 아끼고 행동으로 보여주기에 보면 볼수록 완소 캐릭터다.

나도 위험한 상황이 되면 릭보다 대릴을 먼저 찾을 것 같다. 말로는 구박해도 상황은 확실하게 정리해주고 뒷처리까지 깔끔하게 해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ㅎ

형인 멀을 보면 저런 형 밑에 저런 된 놈(?)으로 큰 것도 기적인 듯 ;;

 

 

안드레아

 

안드레아는 인권 변호사였다는데 보면 볼수록 진화가 더딘 캐릭터다.

남들은 전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여 나름의 가치관을 새롭게 세우고 있건만, 그녀만 옛날 세상에서 살고 있는 듯 보인다.

사람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규칙이 있었던 과거에 얽매여 어떤 상황이던지 대화로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니~믿어지지 않는다. 그녀는 지금 나도 안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녀는 희한하게도 어떤 상황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하나씩 만드는 재주가 있는데 데일과 미숀, 가버너가 그렇다. 가버너는 예외로 한다고 해도, 데일과 미숀은 진정 그녀를 위했던 사람들이었는데 그녀 스스로 그들을 중요시 여기지 않아 결국 잃어버린 경우다. 소중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놓치는 전형적인 바보라 할 수 있다.

물론 데일의 경우에는 안드레아를 향한 집착이 살짝~보였지만 말이다.

 

 

글렌

 

글렌은 어떤 상황에서도 영리하게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재간이 있는 사람이다.

초반엔 워킹데드 같은 암울한 분위기의 드라마에서 그가 나오는 장면마다 웃을 수 있어 유일하게 생동감으로 팔딱거리던 캐릭터였는데, 시즌이 진행될수록 예외없이 유쾌하고 정직하고 순수했던 그도 변해간다.

가끔은 초반의 그가 굉장히 그립다.

마음 속으로 한국인을 응원하는 맘에 '제발 죽지마~'를 계속 외치고 있는데,

아직까지 드라마의 진행을 보아 죽을 것 같진 않지만..글쎄..(제발 죽이지 말아 주세요ㅠ)

 

 

매기

 

글렌에게 푹 빠져있는 매기다. 매기에게는 가족에 대한 애정과 글렌에 대한 사랑 외에는 딱히 말할 만한 게 없다는 게 살짝 아쉽다. 동생인 베스가 독립적으로 변하는 듯한 모습이 살짝 보이는 것에 비교하면 더 아쉽다.

 

 

미숀

 

미숀의 칼질(?)을 처음 봤을 때는 워킹데드 판 킬빌을 보는 줄 알았다.

워낙 첫 등장이 카리스마 작렬이라 미숀이 말하는 모습을 봤을 때는 너무 평범해보여 깜짝 놀랐었다는;

이대로 릭의 그룹의 일원이 되었으면 하는 맘이 들게 할 정도로 맘에 드는 캐릭터지만 안드레아는 좀 떼놓고 왔으면 한다는~

 

 

 

멀은 워킹데드에서 바퀴벌레에 버금가는 생존력을 자랑한다.

나쁜 짓을 아무리 해도 대릴의 형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용서받고 있지만, 본인은 그것도 모르는 듯하다.

미국 공식 페이지에서 다음 예고편인 듯한 장면을 보고서야 겨우 용서하려는 맘이 생겼다.

3시즌 보는 내내 했던 말 '진짜 대릴 형이라 봐준다~!'

 

 

허셸

 

3시즌에서 2시즌의 데일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침착한 허셸 아저씨 역시 완소 캐릭터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룹의 리더인 릭을 지지하는 이런 사람이 한 명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게다가 백업으로서도 믿음직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목발 신세의 노인이지만 그룹에서는 소중한 일원이라고 볼 수 있다. 덤으로 허셸 아저씨는 소중한 의사(수의사이긴 하지만)이시다.

 

 

 

아버지인 릭의 모습을 점점 닮아가고 있는 칼이다.

전투력도 점점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어리기에 그 모든 모습이 결국엔 안쓰러운 캐릭터이다.

'소피아는 아직 살아있을 거예요'라고 순수하게 말할 수 있었던 그때의 모습으로는 다시는 못 돌아가겠지..

 

 

 

아래는 이미 고인이 되어버렸지만 나름 비중있던 캐릭터들이다.

 

로라

 

로라는 워킹데드 최고의 민폐 캐릭터다.

3시즌에서 릭과 칼에게 외면당하고, 아이를 살리고 죽는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도 용서가 안된다.

사실 2시즌의 모든 갈등은 그녀가 시작하고, 조종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게다가 죽고 나서도 릭에게 나타나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로라가 남편이 죽었다고 생각해서 셰인과 만난 것까지는 어찌어찌 억지로 이해한다손 쳐도, 그 후에 두 남자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고조시키는 기술은 아무리 생각해도 최고였지 싶다.

 

 

셰인

 

셰인은 '남자는 단순해~!'라고 말할 때 모델로 삼아도 될 정도로 단순하기 그지없는 캐릭터다.

게다가 본능에 충실하고, 한번 마음 먹은건 끝까지 밀어붙이는 남자다.

하지만 이런 남자의 장점인 의리는 어디다 팔아먹은지 오래인데다가 비겁하고 비열하기까지 하다.

결국 머리나 침착함에서 앞서는 릭에게 거꾸로 당하는 굴욕을 당하고 죽어버린다.

 

 

데릴

 

데릴은 워킹데드를 통털어 죽음이 가장 안타까웠던 캐릭터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안드레아에게 집착하는 면이 있긴 했지만, 그의 성격상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고, 그가 없어짐으로 인해서 사라진 많은 미덕들과 셰인의 본성을 제일 먼저 알아챈 눈치가 더 아쉬울 뿐이다.

항상 최선을 찾으려 노력했던 모습들은 마치 워킹데드에서 결국 사라져버린 이전 세상의 가치관의 대표자처럼 보이게 했었다. 그가 살아있었다면 지금의 워킹데드의 전개는 많은 면에서 달라졌을 것이다.

 

 

 

주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하면서...

워킹데드는 아직까지는 전체적으로 별 불만 없이 볼 수 있는 소중한 드라마다. 그래서 바라는게 하나 있다면 지금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져가줬음 하는 점이다. 내용이 산으로 가버려 초반 시즌과 후반 시즌의 분위기가 따로 노는 건 정말이지 노노~ 비추다. 이런식으로 전개되어 망해버린 미드를 많이 봤기에 애정하는 미드인만큼 안그러길 진심으로 바란다.

 

관련글 ☞ [미드] 워킹데드 1~4시즌 가장 충격적인 순간들 (스포있음) by Y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3. 10. 02:21

 

 

 

 

 

 

독한 혀들의 전쟁, 썰의 전쟁을 줄임말 썰전.

 

누가 재밌다고 하길래 '썰전'이란 새로생긴 프로그램을 찾아보았다.
썰전은 두 파트로 나눠지는데 앞부분에선 진행자 김구라가

야당입장의 이철희, 여당입장의 강용석과 함께

현재 가장 화재가 되고 있지만 뉴스에서 나오지 않는 뒷이야기,

정치인과 정치문제를 거침없이 거론하고 그에대한 나아갈 방향을 토론한다.

 

 


나꼼수가 비리를 캐내고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중점을 뒀었다면

썰전은 어느정도 가시화된 문제를
적나라하게 말하며 살살 긁어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첫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선과 그 인선자들의 내력를 말하고

병역문제의 비리와 인사청문회를 언급했다.

 

 

 

정치에 별로 관심없어 외면하고 모르는게 많았어도

쉽고 재밌게 풀어니까 약간이나마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의있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싶다.

 

 

 


에선 김구라,이윤석,홍석천,강용석,박지윤,허지웅이 연예계 얘기를 다룬다.
하이퀄리티 미디어 비평을 지향한다고 하는데 ㅋ

 


1회에서는 유재석vs강호동vs신동협의 예능대통령을 비교 분석.

 


 

 

사실 결과야 뻔하지만 그 과정의 얘기들이 상당히 재밌고 공감간다.
방송 3사의 프로그램들을 비교하고

강호동이 전성기때 강한케릭터로 인기를 얻었다면 복귀 후 약간은 눈치를 보고

게스트를 배려하는게 오히려 문제가 아닌가...


대중은 그 동안의 강호동의 이야기가 궁금한데

자기이야기는 안하고 남의얘기나 듣는 무릎팍이 대중들에게 안먹히는거 아닌가...

 

 

 

 

유느님 유재석이 인성이 좋아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게 곧 한계가 오지 않을까...등 
예능프로그램들과 연예인들을 거침없이 분석했다.

 

 

 


2회에서는 논란이 되었던 '정글의 법칙'등 리얼 버라이어티의 조작 논란과 진정성을 다뤘다.

 

 

영화 부시맨이 진짜 부시맨인가? 시계 로렉스차고 다니는 영화배우이다 ㅋ
모든프로그램에서 연출과 대본이 없을순 없으나 진정성을 미끼로 내세우진 말아야한다는...


뭐 많은 얘기가 있었지만 케이블 방송이니 만큼 말이 거침없다.

 

 

 

 

그나저나 3회 예고편에서는 종편방송 프로그램인 썰전이 

종편방송에 대해 씹는 장면이 보여지던데 ㅋ
엊그제 목요일 밤 썰전3회 방송할 시간에 기껏 기다렸더니 안한걸 보면

혹시 위에서 짤린거 아냐? 라는 생각도...


원래 종편방송 전혀 안좋아했지만 그래도 이 프로그램은 꽤 볼 만한듯...

 

 

 

 

언제 유료로 바뀔지 모르겠으나 아직은 무료로 볼 수 있으니

못 보신분들은 한번 보시길...

 

썰전 다시보기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2. 23. 14:57

 

 

 

 

퇴근 후 tvN에서 우연히 보게 된 프로그램 강용석의 고소한 19

우리 아이 앞길 막는 엄마의 착각이란 주제로 랭킹을 정해 19가지의 순위를 보여주는데 이게 참 재밌더라.

 

대한민국의 정치, 정치, 경제, 시사, 문화 중 뜨거운 이슈를 골라 매주 19개의 차트를 통해 통쾌하게 파헤치는

시사 랭킹쇼인데 남자 두 분이 나와 핵심을 콕콕 집으면서 적나라하게 얘기 하는 게
참 시원시원하면서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강용석 이 분이 전 국회의원이라는데 국회의원하면 왠지 딱딱하고 거만한 느낌일 줄 알았더니 상당히친근했달까...

 

 

다른 한분은 게스트인 교육 컨설턴트 민성원 소장님. 이 분도 조용조용 재밌게 말 잘 하셨음.

 


교육 컨설팅이라는게 어떻게 하면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머리가 좋아지는지, 어떻게 하면 성적이 올라가는지 상담해 주는 거란다.

 

 

 

 

 

 

그럼 엄마들이 갖고 있는 교육정보에 대한 착각과 오해 그 불편한 진실,
우리 아이 앞길 막는 엄마의 착각 19위부터 1위까지 랭킹순위를 알아보자.

 

 

 

19위 머리는 좋은데 영~

 


대한민국 99% 엄마들 보통 이런 생각 한번쯤 해봤을 거다.
다른 아이보다 빨리 걷고 말하기도 빨랐던 내 아이! 혹시 천재는 아닐까? 적어도 머리는 좋을거야!
아이 성적이 낮으면 엄마들이 하는 말~ 너는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그래~

이 말은 곧 나는 잘 낳아줬는데 성적은 네 책임! 이란 뜻.

 

많은 엄마들이 암기력이 좋은 아이를 머리 좋은 아이로 착각하는데 실제 지능검사를 받아보면 답이 나온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아이큐가 높을수록 수학성적이 높으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큐와 성적의 연관관계는

희미하고 고1때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다는 사실~

 

 

 


18위 유명학원이 좋은 학원?


학원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을 직접 만나는 것!

 


학원가서 가장 먼저 체크할건 바로 반 아이들의 표정이다.
아이들이 즐거운 모습이라면 내 아이도 수업을 즐겁게 생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이라는데...
선생님도 기계가 아닌지라 부모가 본인을 믿고 상담하면 그 아이에게 관심을 더 주게 되어 있다.
한번이라도 학원을 더 찾아가서 지속적으로 상담을 가지는 것이 학원 제대로 보내는 전문가들의 추천 비법.

 

참고로 선생님들은 수박이나 케익등 손에 묻고 바닥에 떨어져 지저분해지는 음식들 별로 안 좋아하니 빈손으로 가기 뭐하다면 박카스 한 박스만으로도 충분하다네요~

 

 

 

 


17위 초등학교 성적은 평생?


초등학교 우등생 성적 중. 고등학교에도 지속될 확률 30%
10명중 7명은 중학생이 되면 성적이 떨어진다.
초등학교 때는 과목수도 적고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아 누구나 우등생이 되기 쉽다.


초등학교 때 반평균 80점에 90점 맞아봤자 중학교가면 평균이 60점대로 떨어지는데
초등학교 때는 다 맞으라고 내고 중학교 때는 틀리라고 내니까 문제를 아주 어렵게 내든지
아니면 많이 내서 제 시간에 못 풀게 만들던지...

 

근데 과외 선생님이 아이가 잘 한다 해도 성적이 안 나오는 건 왜일까?
과외 선생님은 오래 데리고 있어야 돈이 나오니까 원래 칭찬하는게 당연 ㅋ
과외 선생님이 과외하고 있는 여러집 중에 우리집은 쉬는 집이다.^^;;

선생님한테 진도는 언제까지 끝내주세요 성적은 어디까지 올려주세요~ 라고하면 그 집은 열심히 해야하는

집으로 바뀐다고... ㅎㅎ

 

 

 

 

16위 책상은 가구다?


책상만 달라져도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책상도 과학이다.

아이의 성장에 맞춰 책상과 의자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

국내브랜드 책상 높이는 성인에 맞춰 균일하게 제작되므로 아이들에게 불편하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척추와 편안함을 위해 책상도 따져 구입해야 된다.

 


 

 

 

 

15위 친구를 잘못 사귀어서

 

아이들이 잘못된길로 빠졌을 때 엄마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
"우리애가 친구를 잘못 만나서 그래요~"

 


엄마는 자식에 관해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기 때문.
하지만 다른 친구 엄마도 우리 집 아이를 보고 똑같은 소리를 한다는 것~ㅋㅋ

 

 

 

14위 학교가 인성 가르친다?

 

 

 

교사에게 물어보니 학교가 아니라 학부모가 자녀인성교육을 학교폭력근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꼽았다.
학교에 맡기면 저절로 인성이 길러지는 게 아니라 집에서 먼저 인성교육이 되야 한다는 것.


엄마 아빠 2:1도 안되는데 선생님이 3~40명의 인성교육을 어찌 감당하리오~

 

 

음... 그렇긴 하다. ㅋ


 

 

 

13위 공부하느라 고생해서...


엄마들은 아이가 공부하느라 고생한다고 생각하는데

공부는 할 때가 고생하는 게 아니라 안 할때가 고생이다.
공부를 해야지, 해야지, 해야지 하루 종일 마음먹고 있을때가 힘들지 막상 할 때는 안 힘들다.

 

 


등산이 훨씬 힘듬. 왜냐? 하는척 할 수 없으니까~
4시간을 하는 척 할 수도 있는 공부~

애 안 피곤하다 ㅋ

 

 

 

12위 학원가는 걸 좋아해요


통계청에 따르면 10명중 8.4명이 사교육, 그중 초등학생이 학원 다니는 비율이 가장 높다는데
요즘 엄마들은 강제로 학원에 보내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흥미와 적성에 귀를 기울여 보낸다고 말한다.

 

 

그나마 학원 가는게 좋다는 아이들도 친구 만나러 간답니다.^^


유아기부터 자아가 형성되기 전인 3학년 때까지는 엄마가 좋아하니까 아이가 공부한다고 한다.
2학년짜리가 엄마한테 전화하면 진짜 엄마가 보고 싶어서이지만
6학년짜리가 엄마한테 전화하면 게임할 시간 계산중 ㅋ
고2짜리가 엄마한테 전화하면 올까봐 겁나서... 랍니다. ^^;;

 

 

 

 

 

 

11위 봉사활동으로 대학 간다?


2013년도 입학사정과 전형(잠재능력과 소질을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은 전체 모집 정원의 11.5%
서울교대는 100% 입학사정관제 모집한다.
근데 입학사정관제 학생부 성적이 낮아도 붙을 수 있다? 화려한 스펙이 있으면 합격하기 쉽다?


내신 성적 보다는 봉사활동, 공인어학 시험에 매달리는 학생과 엄마.
입학사정관제로 뽑은 학생의 내신이 일반전형보다 오히려 높았다.
떨어진 사람이 승복하지 못하면 안 되기 때문에 점수화 된 것을 많이 평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입학사정관제도에서 내신 좋은 애들이 많이 붙는 이유가 학교공부가 안된 아이들한테 스펙은 큰 의미가 없다.
어떤 조직에서든 성실한 아이를 1번으로 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0위 영어는 조기유학이 답?


조기유학 1세대들 대부분 한국으로 되돌아왔다.
게다가 국내파에 비해 학비는 무려 8배

통계청에 따르면 조기유학의 숫자는 점점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데 특히 초등학생들의 조기유학 감소폭이

가장 크다.
미국에서 살 거면 미국에서 교육시키고 한국에서 살 거면 한국에서 교육시켜라!


조기유학 80%실패하지만 실패한 사람들은 입을 닫고 성공한사람만 얘기하기 때문에 떠도는 얘기는 성공담밖에 없을 수 밖에...


조기유학 실수 첫 번째는 영어를 배우게 하려는 것.

영어를 배우려면 한국 사람이 적은데 가야하는데 거기 한국 사람이 적다는 건 그만큼 적응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근데 초등학생인 우리아이는 과연 적응 하겠는가?

 


두번째 실수는 유학 갔다 왔으면 못한 게 국어공부이므로 국어공부를 시켜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유학을 갔다온 다음에 영어공부를 더 시킨다...배운 영어 까먹을까봐.


우리말은 우리 애는 얼마든지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야 하지~ 어려운 글은 못 읽는다는 거~~~

 

 

 

 

 

 

9위 엄마여 희생하라?


아이에게 너 때문에 옷 못 사입는다. 너 때문에 고생했는데 너 왜 이러니~ 이렇게 아이들에게 희생했다 말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한다.
너 때문에 이렇게 희생했다고 말할경우 자신이 불효자란 생각만 심어 준다.
엄마가 전직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면 아이는 현재 5학년이고 엄마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른이 돼 봐야 아는 것.

 

 


엄마가 아이를 이해할 수밖에 없다.

 

 

 

 

8위 엄마들의 정보교환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는데~

 

엄마의 어설픈 정보력 자녀의 입시를 망칠 수 있다.
엄마들 셋이 모이면 교육정보 공유하는데 진짜 공부 잘 할 수 있는 고급정보를 경쟁자인 옆집 애한테

고스란히 줄까?


전문가들은 아무리 옆집애가 엄친아라도 그 방법 그대로 따라한다고 내 자식이 성공하진 않는다고 한다.

 

성공을 하려면 성공한 사람한테 들어야하는게 맞다. 바로 그해에 대학에 들어간 애들...

백날 경쟁자한테 물어보면 뭔 소용인가? 경쟁자도 모르는데 ㅋ

 


자기가 생각하기에 괜찮을거 같은 거, 옆집엄마가 괜찮다고 하는 건 대부분 아닐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아주 적절한 비유~ 바둑 9급끼리 10명이 모여 10시간을 상의 해봐라~

1급이 10초만 봐도 보는 수를 못 본다는 것!!!

 


 

 

 

7위 외고가면 서울대 간다?


중학생 상위 5%학생들이 간다는 외국어 고등학교.
외고 갔다고 서울대 가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마다 다르다
하루만 자고 일어났다하면 변하는 입시제도인데 서울대가 과거엔 내신도 좋아야하고 수능도 잘 봐야했다면

요번엔 내신 성적은 동점자 처리 기준만 쓴다고 한다.

그때그때 전형을 보고 우리애가 외고를 갔을 때 불리한게 없으면 가도되고 여기가면 불리하겠네 하면

안가면 된다.
내신을 많이 안보는 지금은 가도 괜찮을 듯.

 

 

 

 

 

6위 밥상머리 교육


밥상머리 교육으로 집안 분위기가 좋아졌다?
밥상머리 교육 잘못하면 애들 밥 먹다 체할 수도 있다.
아이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겠다는 처음 의도와 달리 얘기를 하다보면 엄마의 일방적인 질문공세만 될 수

있다는 사실.

엄마의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보단 내가 뭘 잘못한 게 있나? 하면서 고민하는 아이들...

 


이는 아이에게 감시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노벨상수상자의 30%인 유대인들은 아이가 어떠한 잘못을 하더라도 밥상머리에서는 절대 아이들을 혼내지

않는다는데...
밥상머리 교육은 시키는 사람이나 재밌지.

만약 시어머니가 계속 좋은 소리 밥상머리에서 해봐라~ 듣는 사람은 전~혀 안 좋다는 게 진리.

 

 

차라리 아침을 매일 잘 챙겨주는 게 나을 수 있다고 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해본 바로 아침을 매일 먹는 애들이 안 먹는애들보다 수능성적 20점이나 더 높았다고

하는데...
근데 농촌진흥청을 믿을 수 있나? ㅋ

 

 

 

 

 

5위 외국인학교 가면 명문대?


우리나라 외국인학교는 미국학교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외국인 학교 학력이 미국에서도 인정되므로 그대로

미국 대학에 가면 된다.
미국 대학이 목표라면 외국인학교 ok


하지만 국내에서 명문대를 보낸다고?
외국인학교중 국내에서 학력이 인정되는곳은 2011년 기준으로 48곳 중 단 1곳뿐이다.
검정고시공부와 수능공부 학과공부 세 가지를 해야 되는것과 마찬가지.


어렸을 때 외국인들이랑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영어로 수업한 다음에 중학교서부터 우리나라 교육을
정확히 받아서 좋은 국내대학을 보내고 싶어하는데
아이들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넣었다 뺐다하기 부품처럼 되지 않아서 그 세월을 돌릴 수가 없다.

 

 

 

 

 

 

4위 애들 다 스마트폰 있어요.


우리 반 애들 다 스마트폰 있다. 스마트폰 없으면 왕따 된다는 소리에 넘어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줬다면
그때부터 성적 떨어지는 건 각오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는 청소년들보다 인터넷 중독률이 높고,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은 사용을 제한하면 극단적인 반응을 보인다.
아이가 하도 조르니 1시간 공부하고 10분 스마트폰 게임하라고 한다면 이렇게 제안하는 엄마들은 나름 절충안이라 생각하겠지만 최악의 착각 이라는 거!!!
아이에게 너 1시간 공부했으니까 담배한대 피워~ 소주한잔 마셔~ 이 얘기랑 다를 바가 없다고 한다.

 


공부하는 50분 동안 무슨 생각 하냐면 10분만 있으면 한다 5분만 있으면 한다 오직 게임생각뿐... 
게임은 시작을 안하는게 최고다!

 

 

 

 

3위 책 많이 읽어야 성적 오른다.


대한민국 부모님들 아이들에게 더 많은 책을 읽히려고 열을 올리는데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책을 이해하며 읽는 것이 아닌 글자만 읽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입시 교육은 정독이 중요한데 수능에서 문제를 빨리 읽어냈지만 정독이 안 되어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유명대학에서 학생들이 책을 대출하는 건수가 3~4년 새 무려 26.6%감소했다.
2000년대 후반 대학에 들어온 세대들은 교육과정에 독서가 있는데 하지만 독서 후 독후감을 작성해야하고

성적평가의 대상이 되면서 책이 즐거운 대상이 아니라 혐오의 대상이 되어버린것이다.

 

책을 읽는 것은 좋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 시간에 하지 못해서 잃는 것도 있으므로 너무 책만 읽게 하는것 보다는 균형 감각이 중요하다는 것.

 

 

 

 

2. 애들은 원래 산만 하잖아요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고 수업시간에 내 아이 혼자 돌아다녀도

산만하지만 애들은 다 그래~ 철들면 괜찮아지겠지~하며
모른 채 지나쳤다가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방치하는 결과가 올수도 있다.
초등 학생중 3~8%가 ADHD 아동으로 추정되며, 한 학급당 평균 한 두 명 정도이다.
ADHD는 두가지, 머리가 산만하거나... 몸이 산만하거나... 최악은 둘다 산만한 것;;

 

 

 

 

 

1. 아이가 원하는 거 시킬 거예요.


교양있는 부모들은 이렇게 말한다.

"요즘 부모가 하라고 해서 애들이 하나? 난 우리 아이가 원하는 직업 시킬 거예요."

최근 중고생의 희망직업 1위는 초등학교 교사, 2위는 의사, 3위는 공무원으로 매년 비슷비슷 하다.
왜 수백만 명의 아이들의 희망직업이 천편일률적일까?

 

재밌는 사실은 교과서에서 가장 많이 기술된 직업 순을 보면 희망직업 선호도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한다.

 

 


교과서에서 자주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직업이나 교과서,TV에서 알 수 있는 직업만이 학생들이 알고 있는 직업의

전부라는 거다.
의사 집 아들은 의사를 하고 싶어 하는데 판검사 집안 아이는 판검사 안하고 싶어 하는건 아빠가 뭐하는지 모르기 때문;;

 

이건 진짜 공감된다... 나 학생 때 뻔히 아는 몇 개를 제외한다면 실제 알고 있는 직업 종류 몇 개 없었던 듯...

아이들에게 그만큼 선택의 폭이 적은거다.

 

 

 

 

 

 

결론은 엄마가 실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내 아이만 아니면 이렇게 안한다. 교육학박사도 내 애한테는 교육학박사가 아니라는 것.


부모들이여~!!! 조금만 더 객관적이 되어라!!!!!

 

 

 

 

 

 

내가 학생일때를 떠올리며 재밌게 봤는데 이 중 몇개나 공감하시는지?ㅎㅎ

실제 아이가 있었다면 아마 해당되는 사항이 많았을 듯...

 

'강용석의 고소한 19' 앞으로 종종 챙겨봐야 겠다.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2. 20. 02:32

 

 

 

얼렁뚱땅 흥신소(2007)

 

 

 

난 원래 집에 TV가 없는 관계로 입소문이 나는 드라마만 완결 후 몰아서 시청하는 편이다. 영화는 평점을 많이 참고하여 선택하는 편이지만, 드라마는 미드, 영드, 한드에 상관없이 시청률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내 경험에 의하면 영화는 평점이 낮으면 정말 재미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드라마는 시청률이 낮아도 정말 재미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아마 그 이유는 영화야 개봉 후 얼마간은 하루에도 몇 번씩 상영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볼 수 있지만, 드라마는 동시간대에 3개의 방송사에서 방영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선택하여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일단 한 드라마를 선택해서 본다면 내용이 이어지므로 계속해서 보게 되는 경향이 강하다. 즉, 아무리 그 완성도가 높아도 다른 화제성 드라마에 밀리게 된다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그 판도를 뒤집기는 힘들다는 뜻이다.

 

'얼렁뚱땅 흥신소'는 동시간대에 방영되던 드라마 '이산'에 밀린 경우이다.('이산'이 아무리 대박을 쳤다해도 '얼렁뚱땅 흥신소'의 시청률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낮았었다. 애국가 시청률인 2~3%를 유지했으니 말이다.) 드라마를 나중에 몰아서 보는 나의 경우엔 드라마의 방영 횟수가 긴 대하사극은 보통 잘 보지 않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과 달리 난 '이산' 대신 '얼렁뚱땅 흥신소'를 보았다. 물론 드라마의 길이 뿐 아니라 사람들의 평도 큰 몫을 했지만, 더 큰 이유는 주연 배우들 때문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여기에 출연하는 모든 주연 배우가 공교롭게도 내가 엄청 좋아하는 배우들이었다.

 

 

 

'얼렁뚱땅 흥신소'는 '연애시대',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작가인 박연선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로, '대장금'과 마찬가지로 첫 방영 전에 이미 모든 드라마의 분량을 찍어 완성도와 작품성을 높인 경우였다. 이런 경우 나중에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난 이 경우가 시청자에게도 더 좋은 작품으로 다가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인이다.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 매 회 끝에 에피소드가 한 편씩 소개되는 등 깨알같은 재미와 완성도를 자랑한다.

 

드라마의 내용 또한 정말 참신하다. 고종이 숨겨놓았던 금이 숨겨진 곳을 찾는 4인방과 그들을 번번히 훼방하는 쪽의 두뇌 싸움과 대결이 내용의 주를 이루는데 한마디로 '보물찾기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내용이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어 작은 단서조차도 허투이 넘길 수 없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복잡하지는 않다. 곳곳에 웃음 코드가 있어 신나게 웃을 수 있으며,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편이라 내용을 따라가기에도 쉬운 편이고, 무엇보다 주연을 비롯하여 단역까지 배우들의 연기가 살아있으니 재미는 확실히 보장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이 드라마를 매니아 드라마니, 컬트 드라마니, 저주받은 드라마니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음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시청률이 낮았어도 명작으로 기억되는 드라마는 얼마든지 많다. 만약 이 드라마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이 드라마 또한 숨겨진 보석이니 놓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얼렁뚱땅 흥신소' 오프닝

 

 

 

 

예지원(정희경 역)

 

 

예지원은 이 드라마에서 황금빌딩의 타로 가게 주인 '정희경' 역을 연기했다. 직업부터 해서 모든 생활이 곧 사기인 희경은 속물에 여우에 푼수이지만, 기본적으로 선하고 정에 휘둘리는 노처녀이다. 하지만, 그녀의 실제 능력은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될 것이다 ㅋ '얼렁뚱땅 흥신소'에서 그녀의 연기는 놀라울 정도여서 드라마를 본 모든 사람들에게 '그녀가 아니였으면 누가 이 역을 맡을 수 있었을까?' 라는 찬사를 받았다. 예지원은 '올드미스 다이어리' 때부터 무한사랑을 바치고 끊임없이 관심있게 지켜보는 배우로 친구같고 언니같이 친근한 사람이다.

 

 

 

 

류승수(김용수 역)

 

 

류승수는 같은 황금빌딩에서 만화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용수 역을 맡아 연기했다. 용수는 희경과 같은 또래로 나오며 엄청나게 게으르지만 만화를 모두 섭렵하여 얕고 넓은 지식을 지녀 이들 중 두뇌 역할을 맡고 있다. 실제로도 희경, 무열의 3인방 중에서 가장 머리가 좋으며 가슴아픈 과거를 안고 있는 인물이다. 류승수는 딱히 기억나는 작품은 없지만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하는 배우였다. 그는 '얼렁뚱땅 흥신소'에서 배가 나오고 머리는 헝클어진 폐인같은 노총각으로 나오지만, 꾸미면 또 나름 멋진 배우이다.

 

 

 

 

이민기(박무열 역)

 

 

이민기는 황금빌딩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무열 역을 맡아 연기했다. 박무열은 단순 무식하지만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만큼 태권도를 잘해 3인방 중에서 행동파를 맡는 인물이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유은재를 짝사랑하는데 사랑도 단순무식하게 무조건 밀어붙이지만 그 또한 싫지 않고 귀엽게 그려진다. 이민기는 '달자의 봄'에서 강태봉으로 내 맘에 쏙 들어온 경우인데 그 멋지고 똑똑한 청년보다 박무열 캐릭터가 훨씬 어울리는 이유는 뭘까? ^^;;

 

 

 

 

 

이은성(유은재 역)

 

 

이은성은 네이버에서 이름을 치면 검색되고, 일년에 낸 세금이 순위 안에 드는 부자이지만, 큰 저택에서 외로이 살고, 폐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어찌보면 3인방보다 더 불쌍한 인물 '유은재' 역을 맡아 연기했다. 주위에 믿을 사람 하나 없어 미소조차 잘 짓지 못하지만, 추진력 하나는 끝내주는 유은재는 3인방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고 정을 나눠간다. 이은성은 '반올림' 때 '서정민'으로 보고 처음 이때 보았는데 분명히 안 이쁘다고 생각하는 얼굴이었는데 드라마가 진행될 수록 얼굴에서 빛이 나더라;;

 

 

 

 

박희순(백민철 역)

 

 

박희순은 3인방과 유은재에게 맞서는 주먹 세계의 보스 '백민철' 역을 맡아 연기했다. 백민철 역시 겉으로는 차가워보이지만 큰 아픔이 있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부드러운 인물이다. 박희순이라는 배우는 김윤진이 나왔던 영화 '세븐 데이즈'에서 형사 김성열 역을 맡아 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이다. 역시 이 드라마에서의 그의 연기는 최고였고, 나름 중년의 멋이 풍겨 만족스럽지만, 희경과의 러브 라인이 결과가 심히 궁금하다. 어떻게...단 몇줄로라도 알려줄 수 없나요? 작가님? ^^;;;

 

 

 

'얼렁뚱땅 흥신소'는 매 회 마지막에 번외로 2~3분 가량의 에피소드를 보여주는데, 어쩔때는 본 내용보다 더 흥미진진할 때가 많았다. 그 중에서도 이 드라마에서 출연했던 수많은 단역을 단역으로 치부하지 않고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라고 표현한 이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역시 최고~!!

 

 

 

 

 

 

 

 

 

아 그리고 처음 본 이후 며칠을 애타게 만들었던 귀요미~♥

드라마에서 가장 귀여웠던 아기 고양이 사진 한장~!!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1. 8. 00:25

 

 

 

덱스터 7시즌은 여러 가지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다가 마지막에는 처음부터 불안 요소였던 마리아 라구에타 서장의 죽음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7시즌에서 덱스터의 강적으로 이야기의 큰 축을 차지하며 마치 터미네이터같은 강함을 보이던 아이잭은 게이로 밝혀지고 이리저리 치이더니 너무나 어이없게 죽어버린다.

 

보스 몹을 다 처치하고 안심한 사이 잔챙이 몹에게 한방에 죽어버린 아이잭

(풀이 : 두 프로 킬러를 덱스터와 손잡고 겨우 잡고 나니 지 부하였던 놈에게 가볍게 죽어버린 아이잭, 너무나 어이없어 게임에 비유했다.)

 

그렇다면 유령 방화범이 메인 줄거리인가!! 싶었는데 어이없이 잡혀 덱스터가 뎁과의 약속을 지켜 살인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걸 증명하는 단순 에피소드로 끝나버린다.  

 

한나가 덱스터의 약점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덱스터가 손수(?) 감옥으로 보내버려서 허무하게 만들었다. 여기서 하나 증명된 건 역시 뎁을 건들면 덱스터에게 외면당한다는 사실이다. 1시즌의 브라이언처럼.. 

 

결국에는 그 이야기들은 곁가지에 불과했고, 잠깐 잠깐 나오던 마리아의 은밀한 수사가 결국에는 덱스터와 뎁에게 큰 걸림돌이 된다.

 

마리아는 덱스터를 항구의 도살자로 증명할 방법이 없자, 덱스터의 어머니를 죽이라고 명령했던 헥터 에스트라다를 가석방으로 풀리게 한다. 덱스터가 항구의 도살자라면 그를 죽이려고 들거라는 생각에 함정을 팠고, 정말 그를 죽이려던 덱스터는 체포된다. 

 

하지만 이미 함정을 알고 오히려 마리아가 덱스터를 잡기 위해 거짓 증거를 심은 것처럼 꾸며놓은 덱스터는 풀려나고 마리아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마리아는 덱스터가 진범임을 확신하게 된다. 1시즌부터 덱스터에게 무한 호감을 가지고 있던 마리아가 덱스터의 실체를 알게된 순간..왠지 마음이 아프다.

 

마리아는 절대적으로 불리해진 순간에 뎁이 덱스터의 실체를 알고 도와줬을 지도 모른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넣게 된다. 그리고 뎁과의 대화에서 그걸 확신하게 된 마리아. 

 

뎁은 마리아와의 대화를 덱스터에게 말하고 덱스터는 자신과 뎁을 보호하기 위해 마리아를 죽이기로 결심하게 된다. 마리아가 그의 규칙에 어긋나는 대상이지만, 뎁까지 엮인 마당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덱스터..하지만, 이런 덱스터는 반갑지 않다.

 

마리아를 죽이기 위해 마련한 장소에 나타난 뎁..이때 마취에서 깨어난 마리아는 덱스터를 죽여 끝을 내라고 한다. 이에 뎁이 마리아를 죽이게 놔둘리가 없으니 만사 포기하듯 자신을 죽이라고 포즈를 취하는 덱스터..

하지만, 처음에 마리아를 살리기 위해 위협조로 덱스터를 향하던 뎁의 총구는 결국은 마리아를 향해 불을 뿜게 된다. 

 

그리고, 죽은 마리아를 향해 달려가 울음을 터뜨리는 뎁 

 

사랑하는 덱스터를 지키기 위한 뎁의 행동은 살인을 눈감아주고, 증거를 숨기고, 거짓 증거를 심고, 살인을 하는 단계까지 점점 그 도를 더해간다.

 

멘붕이라는 단어가 꼭 맞는 상태인 덱스터와 뎁은 그대로 새해 맞이 파티에 참석한다.

 

그렇게 비극을 향해가던 마지막 에피소드는 마지막 10분 안에 뎁을 붕괴시켜버리고 그 막을 내린다.

이번 시즌 내내 안쓰럽기만 했던 뎁..정의감에 불타고, 감정이든 뭐든 당당하게 말하고, 어떤 비극이 벌어져도 금새 일어나고, 반짝이는 수사 감각을 지녔던 뎁..이젠 어찌 변하게 될지..다음 시즌을 보기가 두려워진다.

4시즌 마지막 에피소드보다 더 충격적인 마지막 에피소드인 듯하다. (에효..이젠 뭘 보지..)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2. 12. 27. 20:42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미드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


벌써 몇번씩이나 돌려봤는지라 이미 아는내용임에도 기분이 우울할때면 한번씩 다시 찾게된다.
내용자체가 궁금한게 아니라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온통 웃음코드이다.
물론 그들은 말하는 내내 진지하다. 자기가 말하는것이 뭐가 잘못됐는지...뭐가 웃긴지 그들은 알아채지 못한다.

 

 


이론물리학 박사이자 아이큐 187의 천재 쉘든...그는 항상 원리원칙을 따지고 세상을 그 기준에 맞추어 살아간다.
행동 하나하나에 규율을 정해놓고 그 틀에서만 움직이며,

심지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먹는 메뉴와 놀거리조차 정해져있다.
본인이 똑똑한걸 너무도 잘 아는지라 잘난체하며 남을 무시하기 일쑤고, 자기와 다른것은 틀린거라 치부해 버린다.
자신의 기준으로 모든것을 판단하고 남조차 자신의 틀에 맞추려한다.
자아애(自我愛)가 너무 강해서 항상 자신만을 생각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따윈 모른다.
이렇게 재수없고 이기적이고 융통성 제로의 남을 피곤하게 하는 성격이지만 그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이다.

 

아플 때 누군가 옆에서 노래를 불러줘야 잠을 잘수있고, 엄마를 마미라고 부르며 고분고분 따르고, 돈보다는 만화책과 게임들을 소중히하며, 히어로 영웅들을 신성시하는 그의 모습엔 순수함이 묻어난다.

 

너무도 안 어울릴것 같은 그의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신기하게도 자연스러워

그에게 전혀 어색하거나 이상함을 느낄 수 없는 것이다.
 
타인에게 배려없이 말을 내뱉지만 그가 하는 말과 행동은 조금도 악의를 가지고 있지 않다.
진정 본인이 너무도 순수하게 그렇다고 믿기때문에 하는 말들이며,

그가 하는 말 하나하나에는 타당성이 분명 존재한다.
물론 가끔 억지성 고집을 부릴때가 있긴 하지만 어린애의 투정같은 모습에 이는 차라리 귀여워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곁에있는 친구들은 가끔 그를 얄밉고 재수없어 하지만 진심으로 미워하거나 싫어하진 않는다.
그의 그런 모습들에 너무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동료로서 함께하는 것이다.

 

 

 

 

빅뱅이론에 나오는 천재괴짜 네명 중 그나마 가장 정상적이며 사회적 관습을 아는 이론물리학 박사 레너드.
그 역시 천재의 범주에 속해있지만 사회적 관점으로 보면 그는 키도 작고 못생기고 찌질해보이는 오타쿠이다.

그의 주변엔 온통 천재들뿐이다.
집안조차 부모형제 할것없는 엘리트 집안인지라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레너드는

그들에게 대단할것 없는 인물로 여겨진다.

 

인간적인 다정함이 결여된 무뚝뚝하고 이론적인...어찌보면 쉘든과 조금은 닮아있는 레너드의 어머니.
어렸을때부터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한 레너드가 자애로운 어머니밑에서 사랑을 받고 자란 쉘든보다 더 인간적이고 사회에 적응할 줄 아는건 상당히 아이러니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도 평범하기만 한건 아니다.
가끔 필요이상의 지식으로 상대방에게 이론적인 설명을 해대지만 그게 결코 잘난척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그냥 사물을 간과하여 보지않는 투철한 직업정신이 자신도 모르게 간혹 발휘되는 것일뿐...
이게 예쁘다...하면 남들처럼 그냥 예쁘다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아닌

이게 왜 예쁘게 보이는지에 대한 설명을 구구절절히 늘어놓는 약간은 비틀어진 평범함이다.
그래도 본인이 말해놓고 잘못된 게 무엇인지 알아채는 유일한 케릭터랄까 ㅋ

 

그는 자신만의 세계에빠져 사회부적응자가 될수도 있었던 쉘든을 타인과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
쉘든에게 괴롭힘아님 괴롭힘을 당하면서 함께 사는 룸메이트지만 그를 남들과 섞일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모두들 그에게 어떻게 쉘든과 같이 살수있는지 의문을 품지만
그는 나름대로 쉘든의 이해못하는 규칙을 존중해주고 따라주면서,

가끔은 쉘든의 그런 규칙적인 행동을 오히려 역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기도 한다.

여자에게 약하고 착해빠진 그는 그녀들에게 종종 이용당하기 일쑤지만,

그의 진면목을 알게되는 여성들이 하나 둘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빅뱅이론에 빠질 수 없는 주인공 레너드...그가 없었다면 개성이 뚜렷한 서로다른 캐릭터들을

자연스럽게 융합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

 

 

 

신앙심이 매우 미약한 유대인이자 마마보이 응용물리학 석사 하워드.
6개 국어를 구사하고 다재다능한 엔지니어인 그는 우주선의 화장실을 만든다거나 로봇...실생활에 유용한것들을 만들어내는 천재이지만 박사들 사이에 끼어있는 그는 한낱 범인(凡人)일 뿐이다.
장작개비처럼 깡마른 몸에 딱붙는 옷을 즐겨입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저질스런 위트를 마구 날려대며 작업하지만 항상 비호감만 사는 유쾌한 캐릭터.

목소리만 출현하는 하워드의 엄마와 그의 정상적이지 않은 대화는 빅뱅이론에서 빠질수없는

또 하나의 즐거운 요소이다.
(물론 미국인의 시각에서 정상적이지 않다는거다. 우리나라는 서른이 넘어도 부모님과 같은집에서 살며 챙김을받는 자식들이 많으니까...그렇다 하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웃음코드인건 확실하다)
언젠가 그 특이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직접 모습을 보이며 출현하길 기대해본다.

 

 

 

마지막으로 천체물리학 박사이자 인도인이지만 자유로운 미국과 음식을 더 사랑하고 좋아하는 라제쉬.
가끔씩 인도에 대한 적나라한 표현들은 보는 우리야 즐겁지만 저래도 되는건가 싶을때가 있다.
물론 비하까지는 아니더라도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인도의 모습이겠지만

만일 우리나라사람이 출현해서 미국을 옹호하고 한국을 폄하해서 말한다면 썩 기분 좋을거 같지는 않기에...

어쨌든 그의 독특한 발음과 이국적인 모습은 이따금 여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나보다.
그렇지만 술을 마시지 않으면 여자앞에서 말도 못하는 귀여운 남자 라제쉬.

언젠간 그도 하워드처럼 자신만의 짝을 찾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쉘든,레너드,하워드,라제쉬 넷은 각기 뚜렷한 개성으로 섞일수 없어보이지만

비슷한 취미로 인해 교묘하게 얽혀있다.
그들의 대화는 가끔 무슨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을만큼 생소한 지식이나 전문용어가 난무하지만

그런 부분을 제하고도 그들만의 언어가 분명 따로있다.

만화 속 히어로들을 실존하는양 진지하게 토론하는 그들을 보고있노라면 공감대가 전혀 형성되지 않을법도 하지만

그런 그들과 화면밖의 우리를 연결해주는건 미국의 전형적인 금발의 백치 미인 '페니'이다.

 

일반인의 범주에 포함되는 페니라는 존재가 드라마 속에서 우리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것이다.
우리와 똑같이 그들을 이해못하고 어이없어하고 당황스러워하는 그녀...

영화배우를 꿈꾸고 일약스타가 되길 원하지만 현실은 어김없는 시궁창.
만나는 남자들은 죄다 실패하고 돈에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도

쇼핑과 꾸미는걸 좋아하는 평범한 우리네 삶과 닮아있다.
온통 천재들에게 둘러싸여있는 속에서도 자신감과 당당함을 잃지않는 빅뱅이론 속 유일하게 평범한 그녀.
조금은 제멋대로이지만 친구를 아끼고 이해하려하는 그녀의 모습은 언제봐도 사랑스럽다.

 

 

누구하나 버릴것없는 이런 캐릭터들이 모여 빅뱅이론은 언제나 나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물정보

레너드 호프스테더(자니 갈렉키)
1975년생

 

쉘든 쿠퍼(짐 파슨스)
1973년생

 

하워드 왈로위츠(사이몬 헬버그)
1980년생

 

라제쉬 쿠트라팔리(쿠널 나이어)
1981년생

 

페니(칼리 쿠오코)
1985년생

 

 

 


 

영어대본이 필요하신분은 아래주소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igbangtrans.wordpress.com/series-1-episode-1-pilot-episode/


빅뱅이론 시즌1~시즌4 영어자막

Big Bang Theory.zip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2. 12. 25. 18:26

 

 

 

 

 

내가 재밌게봤던 미드 베스트 3에 드는 왕좌의 게임

작년에 한참 왕좌의 게임 시즌1을 보고 푹빠졌지만 몰아서 보는 습관때문에 시즌2 다 끝나면 봐야지~ 했다가
지금까지 잊고 있었다;;
그래서 일단 시즌2보기 전 시즌1을 다시 보면서 내용 정리.


첨엔 보면서 누가누군지도 잘 모르겠고 워낙 이사람 저사람 나오니까 헷갈렸는데 한 두편정도 보니까 적응되더라.

(내가 워낙 외국인들 얼굴과 이름을 잘 못외우겠어서 ㅡㅡ;;)

 

 

 

 

왕좌의 게임 시즌1 에피소드 첫번째 Winter is coming (스포 왕창 있음)

 

 

 

북부 장벽, 와이들링을 추적하기 위해 나이트워치(Night Watch)라 불리는 자들이 장벽의 문을 열고 길을 나선다.

 

 

 

 

그들은 잔인하게 학살된 와이들링을 발견하고

 

 

 

 

그 원인을 알아보러 다시 돌아왔다가 전설의 존재 아더(Other)들을 목격한다.

 

 

 

 

나이트워치들중 한명이 살아남아 탈영해 도망가지만 곧 붙잡히고...

 

 

 

 

탈영벙은 죽기 전 아더들을 봤다고 알리지만 원칙에의해 북쪽지역의 영주 에다드 스타크는 그를 처단한다.

 

 

 

 

스타크 가문 일가는 숲에서 죽어있는 다이어울프 어미와 젖을 빨고있는 새끼 다섯을 발견하고

각자 한명씩 맡아 다이어울프를 키우기로 한다.

  

 

 

 

이때, 좀 떨어진 곳에서 돌연변이 흰색 다이어울프를 발견하고는 서자인 존 스노우가 맡아 키우게 된다. 

 

 

 

 

 

수도 킹스랜딩(Kings Landing)

 

왕의 핸드(Hand)였던 존 아몬이 죽고 

 

 

 

 

이를 지켜보던 왕비 세르세이는 그의 쌍둥이 동생 자이메 라니스터에게 왕의 핸드가 되라하지만

자이메는 얽매이는게 싫다면서 거절한다.

그녀는 왕이 사실을 눈치챘는지 걱정하고 자이메는 그랬다면 우리가 무사하지 못했을거라면서

의문스런 대화를 이끈다. 

 

 

 

에다드 스타크의 아내 캐틀린은 수도에서 전갈이 왔다면서 에다드에게 친구이자 왕의 핸드였던 존 아몬의 죽음을 알리고...에다드는 이를 슬퍼한다.

 

 

 

 

왕은 친구인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친구인 에다드스타크에게 왕의 핸드를 부탁하기 위해 그 일족과 함께 북부지역인 윈터펠을 방문하고...

 

 

 

 

로버트왕의 아들 조프리의 잘생긴 모습에 스타크가의 장녀 산사는 조프리를 마음에 둔다.

 

 

 

 

왕가를 맞이하기 위해 예를 갖춘 스타크가의 사람들...

왼쪽부터 넷째 브랜,셋째 아리아,둘째 산사,첫째 롭,영주 에다드, 영주부인 캐틀린, 다섯째 록키.

 

 

 

 

왕은 20년 전 매드왕 아에리스 타르가르옌에게 같이 반란을 일으켰던 친우 에다드 스타크에게

왕의 핸드가 되어줄것을 요청하면서 아들과 딸을 결혼시켜 집안을 합치자 말한다.

 

 

 

 

왕비의 쌍둥이동생 자이메 라니스터는 난장이 동생 티리온 라니스터를 찾아 연회에 참가준비를 하라하고

 

 

 

 

티리온 라니스터는 이미 매춘부들과 즐기는 중...

 

 

 

 

왕은 스타크가의 무덤에서 에다드의 여동생 라이안을 아직도 잊지못하고 그녀를 겁탈해 죽였던 전 왕의 가문

타이가르옌가를 증오한다.

 

 

 

 

 

협해 건너편 자유도시 펜토스

 

현 로버트와의 반역으로 가문이 멸문당하고 마지막으로 도망쳐 살아난 타르가르옌가의 마지막 후손 대너리스

 

 

 

 

그의 오빠 비세리스3세는 여동생 대너리스를 도트락부족의 우두머리인 칼 드로고와 결혼시켜 군사를 얻고

왕국을 되찾으려 한다. 칼 드로고에게 잘 보이라 조언하는 비세리스...

 

 

 

 

도트락부족은 싸움에서 지면 머리를 자르는게 전통인데 칼 드로고는 아직 한번도 머리를 자른적 없다고 말해주는

비세리스

 

 

 

 

도트락 우두머리 칼 드로고와 대너리스의 첫 대면...

 

 

 

 

대너리스가 그와 결혼하고 싶지 않다 말하자

비세리스는 도트락부족 모두가 그녀를 범하게 해서라도 그의 군사를 얻어낼거라 말한다.

 

 

 

 

산사는 어머니 캐틀린에게 조프리와 결혼하고 싶다 말하고...캐틀린은 달가워하지 않는다.

 

 

 

 

나이트워치인 오랜만에 만난 삼촌 벤젠 스타크에게 존 스노우는 자신도 나이트워치가 되고싶다 말하며

장벽으로 데려가 달라하고...

 

 

 

 

캐틀린은 죽은핸드와 결혼했던 자신의 동생 리사의 전갈을 받는다.

거기에는 존아몬을 죽인건 라니스터 사람들이고 자신은 아들과 함께 아몬의 가문 에이리로 도망갔다 적혀있다.

이에 왕의 위험을 느낀 에다드는 결국 그의 핸드가 되어 그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대너리스와 칼 드로고의 결혼식...도트락 부족의 야만적인 모습을 보며 대너리스는 힘들어 한다.

 

 

 

 

그 와중에 오래전 돌이 되어버린 용의알 세개를 선물받는다.

 

 

 

왕과 아버지는 사냥을 나가고...벽타기를 좋아하던 넷째 브랜은 벽을 타다가 이상한 소리에

왕비 세르세이와 쌍둥이 동생 자이메 라니스터의 배덕한 장면을 목격한다.

 

 

 

 

자이메 라니스터는 이를 눈치채고 누이 세르세이를 지키기위해 브랜을 밀어버리면서 1화는 끝이난다.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2. 12. 25. 11:44

 

 

 

미드 왕좌의 게임은 방대한 스케일의 판타지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졌다.
1부 왕좌의 게임
2부 왕들의 전쟁
3부 성검의 폭풍
4부 까마귀의 향연


현재 번역본은 4부까지 나와있고 영문판은 5부가 진행중이라는데 원작 2부까지가 미드 시즌2라고 보면된다.
미드 제목은 1부 왕좌의 게임으로 쭉 가려는듯 하지만.

 

 

원래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매우매우 재밌게봤던 왕좌의 게임.

판타지라하기에 여타 판타지소설이나 영화에 비해 굉장히 사실적인 중세유럽의 배경을 지니고 있다.
마법이 난무하는 세계도 아니고 기이하고 신기한일이 마구 일어나는 곳도 아니다.
단지 시즌1 처음 시작할때 앞의로의 출현을 암시하는 악마같은존재 아더[화이트워커]들과 (8천년간 인간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시즌1 마지막을 압도하며 등장하는 용의 출현만이 이곳이 판타지 세계임을 인식시킨다.

한번 보게되면 도저히 다음편을 안 볼수없는 어마어마한 흡인력을 가진 미드.

 

 


왕좌의게임은 방대한 스케일만큼이나 나오는 등장인물이 매우 복잡하다.

그럼 인물정리에 앞서 가문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대륙에 있는 가문들 중 원본책의 제목에 걸맞게 불을 상징하는 가문 타르가르와 얼음을 상징하는 가문 스타크가를 중심으로 내용이 펼쳐진다.

두 가문외에도 현 왕 로버트 바라테온의 가문인 바라테온가,
왕비 세르세이의 가문인 라니스터가,
에다드 스타크의 아내 캐틀린의 가문인 툴리가,
왕권교체에 에다드스타크와 함께 혁혁한 공을세우고 현왕 바라테온을 보좌했지만 죽었던 존아린의 아린가,
(캐틀린의 여동생 리사가 존아린과 결혼했으므로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스타크가에서 반란을 일으키며 수도로 향할때 딸과의 혼인을 담보로 통로를 열어주었던 프레이가,
스타크가에 볼모로 잡혀 스타크를 도우는 테온의 가문인 그레이조이가,
아직 꽃의기사 로라스만 잠시 출현했던 티렐가,
이렇게 9개 가문이 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거대가문이지만

마르텔가문, 혼우드가문 등이 드라마내에서 지나가듯 살짝 언급된걸로 보아

실제 왕좌의게임 세계에는 커다란 9가문 외에도 다른 작은 가문들도 여럿 존재하는걸로 추측할 수 있다.

 

 

 

지도로 보는 각 가문의 영토 위치 

 

 

 

왕좌의 게임 특징은 뚜렷한 주인공이 없다는 거다.
물론 개중에 좀더 주인공스러운 인물이 몇 있긴하지만 시즌1편을 다 봐도 확실히 누가 주인공이라고

딱잡아 말하긴 어렵다.

 

비중이 크지만 전형적인 악역을 맡고있으므로 라니스터가는 제외하더라도

일단 스타크가문에서는 아버지가 죽자 가문을 지키기위해 붕기한 첫째 롭
백마탄 왕자님과의 결혼을 꿈꾸던 철부지 아가씨였지만 아버지의 죽음과 대면하고 현실을 깨달아

증오심을 키워가면서도 그들의 틈에서 살아남기위해 아무것도 할수없는 비운의 왕비가 되어버린 둘째 산사,
바느질보다 활과 칼에 소질이 다분하여 칼쓰는 걸 배우고 성장하면서 험난한 여정이 될듯한 셋째 아리아,
기사를 꿈꾸었지만 왕비와 동생 자이메의 불륜장면을 목격하고 성벽에서 밀쳐져 다리를 잃은 후 까마귀꿈의

암시와함께 뭔가 중요한 역활을 할듯한 넷째 브랜,
항상 서자라는 꼬리표를 달고다니며 스타크가문을 떠나고자 나이트워치(Night Watch)가 된 서자 존 스노우(스노우는 북부에서 적자가 아닌 서자에게 흔하게 붙여지는 성이다)


그리고 전설의 드래곤의 비호를 받는 타르가르옌가의 마지막후손 대너리스...

 

사실 1시즌 끝나기 전까진 마지막남은 타르가르옌가의 남매 비세리스와 대너리스는 중간중간 계속 나오긴했으나

그냥 몰락한 왕가의 후손이 왕가탈환을 꿈꾸며 아둥바둥하고 있던것으로만 인식하고 있던차에
시즌1 대미를 장식하며 압도적이 모습과 함께 앞으로 많은 활약을 암시한 대너리스는

아직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을것이다.
(이 장면을 보고나면 누구라도 시즌2를 기대하지 않을수가 없다. 정말 최고의 타이밍으로 시즌1을 끝낸 듯...)
 

이들은 모두 각각의 위치에서 자신만의 싸움을 하며 주인공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하나로 집약되있지 않은 이들의 삶을 어떻게 연결시켜가며 풀어갈것인지 상당히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 살짝 걱정되기도 한다.이 방대한 스토리가 대체 언제쯤 끝날 수 있을것인지 나로서는 감도 잡을수 없기에...

왕좌의게임 시즌1은 이러한 각각의 등장인물과 세계관에 대한 소개정도라고 생각한다.
본격적인 내용은 전쟁이 시작되는 시즌2부터라고 보는데 겨울이오고 아더들이 출현하고 복수와 왕좌탈환을 위한 전쟁이 발발하고... 아직 게임은 시작도 안했다.

 

 

1.스타크 가문
문장-다이어울프
가언-winter is coming(겨울이 오고있다)
거점-윈터펠(북부)

 

주요인물 소개

에다드 스타크(숀 빈)-윈터펠의 영주, 적자 다섯아이와 한명의 서자를 둔 아버지.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다정한 성격이지만 원칙과 의리를 중요시 여긴다.

 

캐틀린 스타크(미쉘 페어리)-결혼 전 캐틀린 툴리,에다드 스타크의 아내이자 다섯아이의 어머니.
강인한 어머니상에 걸맞게 아이들을 매우 아끼고 (서자인 존에겐 냉랭하지만) 당차고 현명한 여걸이다.

 

벤젠 스타크(조셉 묠)-에다드 스타크의 동생이자 아이들의 삼촌

북부를 지키는 나이트 워치

 

롭 스타크(리차드 매든)-스타크가문의 장남. 늑대이름-그레이 윈드
실제 1986년생인데 20대 중반이 넘어가는 청년을 15살 역할로 캐스팅한건 좀 너무한거 아냐;;

어쩐지 나이들어 보임이...
시즌1보다는 전쟁이 시작되는 시즌2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할듯.

 

산사 스타크(소피터너)-스타크가문의 장녀. 늑대이름-레이디
예쁘고 바느질도 잘하는 전형적인 귀족의 딸이지만 남자보는 눈이 너무 없었달까...

너무 민폐캐릭터라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케릭터인데 그녀가 13살이라는걸 감안하면 아직 어리니까 봐주도록 하자...시즌1이 끝나갈쯤 그녀도 현실을 깨닫게 되니까...

 

아리아 스타크(메이시 윌리엄스)-스타크가문의 차녀. 늑대이름-니메리아
브랜이 10살 산사가 13살임을 감안할때 11살정도로 추청된다. 남자로 태어났다면 장부가 되었을 아이.
보통 만화같은데 보면 이런케릭터가 온갖 고난을 겪으며 능력을 키우고 성장하면서 주인공으로 나오지만 여기선 그정도는 아닌듯 싶어 아쉽다.
뛰어난 활솜씨와 검술의 재능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

 

브랜 스타크(이삭 헴스테드 라이트)-스타크가문의 차남(10살). 늑대이름-서머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잃었지만 곱상한 얼굴과는 다르게 벽을 타는것을 즐기던 매우 활달했던 아이.
안장을바꿔 말을타고 활을 배우려는 것을 보니 나중에 뭔가 큰 역할을 해낼듯한 예감이...

 

릭콘 스타크(아트 파킨슨)-스타크가문의 막내(6살). 늑대이름-섀기독
너무 어려서 아직 비중이 없다.(사실 시즌1을 다보고 나서도 있는지 몰랐다;; 다시 볼때 새끼늑대 5마리를 적자5에게 준다할때 엥? 그랬다능...너무 애를 버려두는 듯;;)

 

존 스노우(키트 해링턴)-에다드 스타크의 사생아. 늑대이름-고스트
17년전 에다드 스타크가 로버트와 함께 나간 전쟁에서 만난 여자 와일라에게서 생긴 아이...1년 후 아이를 대려왔다는 대목이 있는걸로 보아 16~17세 정도 되는듯하다.

롭이랑 스스럼없이 친하게 지내길래 동갑정도 되는줄 알았는데...롭이 나이들어 보여서 그랬나;;

하긴 에다드 스타크가 전쟁에서 존을 데려온 후에야 아이를 가졌을테니 동갑일리 없구낭-_-ㅋ
실재로는 1986년생이므로 롭과 동갑이다.
벤젠 삼촌을 따라 장벽을 지키는 나이트워치가 되는데 아버지 에다드스타크가 그의 어머니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걸로 봐선 뭔가 있는듯도 싶고...후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것같은 인물.

 

 

 

 

 

2.라니스터 가문
문장-사자
가언-Hear me roar(내 포효를 들으라) / 비공식(라니스터는 언제나 빚을 갚는다)
거점-캐스털리 락(서부)

 

주요인물

티윈 라니스터(찰스 댄스)-라니스터가문의 영주
악역을 맡은 라니스터 가문의 수장이라기에 엄청난 대악당이 나올줄 알았건만 나중에 출현했을때보니

의외로 권력욕도 크지않고 지략에 뛰어나며 가문을 이끄는데 충실한 인물이었다. (물론 좀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20년간 전 왕의 핸드였던 인물.

 

세르세이 라니스터(레나 헤디)

로버트 바라테온과 결혼해 세르세이 바라테온이 되었지만 본인은 여전히 라니스터임을 고집하고 있다.
쌍둥이 동생 자이메 라니스터와 불륜관계로, 세 아이 조프리,미르셀라,토멘을 가졌다.
냉혹한 악녀지만 일면에는 로버트를 사랑했었지만 그의 마음을 얻을수 없었던 여자의 나약한 슬픔이 비춰진다.

 

자이메 라니스터(니콜라이 코스터 왈다우)
멋진 외모와 검술에 뛰어난 인물이다. 악해보이지만 세르세이를 위한 행동이고
에다드 스타크와의 대결에서 정정당당히 그를 이기고 싶어하는 권력보다는 검에 더 가치를 두고있는 인물이다.
15살 어린나이에 왕실 근위기사인 킹스가드에 임명되었지만 맹세를 깨고 전 왕을 살해해 킹슬레이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티리온 라니스터(피터 딘클리지)
라니스터가문의 난쟁이로 태어나 임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히 유쾌한 케릭터이다.
방탕해 보이지만 똑똑하고 지략에 뛰어난 인물로 유머러스하면서 정도 많다. 라니스터가문의 유일한 호감케릭터

 

란셀 라니스터(유진 사이먼)
티윈의 동생 케반 라니스터의 아들로, 국왕 로버트의 종자이다.
사촌형인 자이메를 동경하며 그를 닮고 싶어한다.

 

 

 

 

 

3.타르가르옌 가문
문장-드래곤
가언-Fire and blood(불과 피)
거점-드래곤스톤이였으나 현재 바다건너 자유도시 펜토스 협해에서 세력을 키우는 중


주요인물
비세리스 타르가르옌(해리 로이드)
야망이 크지만 능력이 없다는게 문제...왕좌를 되찾기 위해 동생 대너리스를 이용하는 비열한 캐릭터.
처음엔 뭔가 비중이 크게 나오면서 신경 거슬리게 할줄알았더니 의외로(?) 아무짓도 못하고...
책에서는 타르가르옌가가 무너지는동안 왕비였던 라엘라가 어린 비세리스를 데리고 대너리스를 임신한채 피신하지만 폭풍우가 치던 밤 대너리스를 출산하며 라엘라는 죽고 비세리스는 대너리스와 함께 에소스대륙으로 건너가

온갖 수모를 겪으며 고된 도피생활을 한다.
찌질한게 탈이지만 부모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을 지켜보며 자란 불쌍한 인물이다.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밀리아 클라크)
출현 시 여신의 외모로 추앙받으며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킨 대너리스. 실제 머리색이 백금발은 아니고

다크브라운이라 살짝 신비감이 반감되긴한다.
오빠 비세리스의 야망때문에 13살에(실제 1987년생으로 롭과 존보다 한살 어리다) 팔리듯 도트락 부족의

우두머리 칼 드로고와 결혼하지만 점차 노력하여 도트락부족의 삶에 적응해 나간다.

결국 칼 드로고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그녀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한다.
타르가르옌 혈통의 진정한 불의 아이.
 
칼 드로고(제이슨 모모아)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도트락족의 우두머리
대너리스와 결혼후 대너리스를 도우며 많은 활약을 기대했던 인물이건만... 

 

 

 

 

 

4.바라테온 가문
문장-숫사슴
가언-Ours is the fury(분노는 우리의 것)
거점-스톰엔드


주요인물
로버트 바라테온
(마크 에디)

바라테온가의 차남으로 20년전 아에리스 타르가르옌의 폭정에 에다드 스타크, 존 아린과 함께 반역을 일으키고

 세븐킹덤을 통치하는 국왕의 자리에 올랐다.
에다드 스타크의 동생 리안나와 약혼관계였지만 그녀가 전 왕의 장남이었던 라예가르 타르가르옌에게 납치되어

겁탈당하고 죽임을 당하자 반역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때문에 타르가르옌가에 대한 증오가 남다르다.
드라마에서는 아직 자세히 나와있지않지만 원본 책에서는 매드왕의 장남 라예가르 타르가르옌은 큰비중을 차지하며 비세리스와 다르게 똑똑하고 남자다운 인물로 묘사된다. 그런 인물이 과연 리안나를 납치하여 겁탈한 것일까?

리안나를 사랑했던 로버트가 그렇게 믿고싶었던것은 아닐까?
믿거나 말거나지만 존 스노우의 출생비밀이 사실 여기에 관련된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돌고있는것도 무리가 아니다. 음...설마...

 

렌리 바라테온(괴틴 안토니)
로버트 바라테온의 동생. 형의 죽음 후 왕권을 찾으려하지만 스타크에게 연합시도 실패후 일단 도피중.
시즌1에서 아직 별다른 비중은 없다.악한 인물은 아닌듯.

 

스타니스 바라테온

로버트 바라테온의 형. 시즌1에서는 이름만 언급되지만 시즌2부터 왕권탈환을 위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

 

조프리 바라테온(잭 글리슨)
뛰어난 미남으로 나오는데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어쨌든 오만하고 사악하고 잔인하고 온갖 못된짓은 다한다.
어쩜 저렇게 재수없을까...생각되는 왕좌의 게임 최고의 악역. 캐스팅 갑이다 -0-

  

 

 

 

 

5.툴리 가문
문장-송어
가언-Family,duty,honor(가족,의무,명예)
거점-리버룬

 

주요인물
캐틀린 툴리(미쉘 페어리)- 현 에다드스타크의 아내, 지금은 캐틀린 스타크

리사 툴리(케이트 딕키)- 존 아린과 결혼한 캐틀린의 동생, 지금은 리사 아린

존아린 사망 후 라니스터가를 두려워해 아들 로빈을 데리고 아린가로 들어간다.

 

 

 

 

 

6.아린 가문
문장-매와 달
가언-As high as honor(명예처럼 고결하게)
거점-베일의 에이리(동부)


주요인물
리사 아린(케이트 디키)-존 아린이 죽고 아들과 함께 도망치듯 성을 나온후 현명함을 잃은듯.

로빈 아린(리노 파키올리)-리사와 존 아린의 아들. 어딘가 좀 모자라 보인다.

 

 

 

 

 

7.그레이조이 가문
문장-크라켄
가언-We do not sow(씨를 뿌리지 않는다)
거점-아이언 아일랜드의 파이크

 

주요인물
테온 그레이조이(알피 알렌)
테온의 아버지인 영주 발론 그레이조이가 반란을 일으켜 스타크가에 볼모로 들어왔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어렸을적부터 에다드 스타크에의해 대자로 키워졌다

그레이조이가문은 해적질을 하며 약탈을 일삼는 가문이다. 씨를 뿌리지 않는다는 가언은 직접 농사를 짓지않고 필요한건 힘으로 빼앗아 얻는다는 의미이다.

 

 

 

 

8.프레이가문
문장-다리
가언-?
거점-트윈스(북부와 남부 사이의 통로)


주요인물
왈더 프레이

캐틀린 아버지인 툴리가에 서약한 기사이나 인격적으로 훌륭해 보이진 않는다.
프레이가문의 영주 왈더 프레이는 100살이 다 되가는 고령의 나이에, 수차례의 결혼으로 적자 서자 할것없이 수많은 자식들을 거느리고 있다.
기사가문으로 쌍둥이성에서 600년간 북부와 남부를 관통할 수 있는 다리(삼지창)를 지키며 통행료를 받아왔던 가문이다.
롭의 반란으로 남부로 내려가는길에 그 통행료로 롭과 아리아의 혼사를 담보로 받는다.

 

 

 

 

9.티렐 가문
문장-장미
가언-Growing strong(점점 강하게)
거점-리치의 하이가든(남부)


주요인물
로라스 티렐(핀 존스)
영주 메이스티렐의 셋째 아들.
꽃의 기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뛰어난 무술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청년.
왕의 동생 렌리와 애인(?) 관계인듯 보인다.

 

 

 

 

왕좌의 게임 주요인물 관계도

 

 

 

 

 

왕좌의 게임 세계지도와 배경지식

 

 

 

왕좌의 게임은 지금의 유럽정도로 보여지는 웨스테로스가 주 무대이다. 

오른쪽 가장 큰 대륙 에소스는 유라시아대륙을 상징하며 대너리스의 활동무대이다.

하단 소토리오스는 아프리카 대륙을 상징한다.

 

계절은 매우 불규칙하며, 한 계절이 길면 몇년까지 유지된다.

그래서 그런지 농업도 안정적이지 못하고 문명도 중세수준에 땅덩어리에 비해서 인구가 적은편이다.
시즌 1의 시점은 9년간 지속되온 긴 여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다.

겨울은 춥기만 할 뿐이 아니라 낮이 짧고 어둡다.

(북쪽일수록 심해지기때문에 여름에도 윈터펠은 언제나 춥고 회색빛의 숲이 펼쳐져있다)
8000년 전 엄청나게 혹독한 겨울과 화이트 워커들이 나타났을 땐, 1년동안 해가 뜨지않는 밤이 지속되었다 한다.

 

웨스테로스가 세븐킹덤이라 불리는 이유는 300년전 정복자 아에곤(현 타르가르옌의 시조)에 의해 통일되기전에

웨스테로스가 7개의 왕국으로 나눠져있었기때문이다.

현 스타크의 영지인 윈터펠은 남단과 연결된 통로가 좁아  대규모의 군대가 이동하는데 애로가 있었기 때문에

300년전 아에곤이 드래곤을 타고 날아서 윈터펠을 점령하기 전까지

스타크가문은 오랫동안 북부의 왕으로 군림했고, 

그에 의해 7왕국에 마지막으로 편입되어 타르가르옌에 충성을 맹세하고 북부를 관리한다.

 

 

 

 

 

웨스테로스의 수천년 전 이야기

 

원주민 숲의 아이들
인간이 아니며 퍼스트맨이 동쪽으로부터 웨스테로스 대륙으로 이주해올 때 이미 웨스테로스에 살고 있었다.
키는 아이정도에 불과하고 금속을 다룰줄 모르는 석기수준의 문명이었으나 강력한 마법을 부렸다고한다.

숲의 아이들은 퍼스트맨과 조우한 후 외세로부터 침략을 막기 위해 강력한 마법으로 동쪽의 에소스 대륙과 이어지는 지역을 물속으로 가라 앉혀 동대륙과 서대륙사이에 협해가 생겨났다.

그들은 넓은 신의 숲을 만들고 붉은 수액을 가진 위어우드를 심고 얼굴 모양을 새기는 관습이 있었다.

(붉은 수액이 흘러나와 마치 피가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

 

퍼스트맨

청동기 문명이었던 퍼스트맨이 웨스테로스로 이주한 후 서로 싸우다 퍼스트맨이 숲의 아이들의 종교를 받아들이며

전쟁을 끝낸다.
그 후 아더(화이트 워커)들이 북쪽에서 내려왔을때 퍼스트맨과 숲의 아이들은 아더를 북쪽으로 몰아내 쫒아버리고

퍼스트맨 중 한사람이 북쪽 끝에 얼음으로 거대한 장벽(The Wall)을 건설하고 그들의 침략을 막기위해 나이트워치(Night Watch)라는 조직을 창설하는데 그가 바로 브랜든... 스타크 가문의 시조이다.

 

 

 

 

휴...정리하는데 엄청 오래걸렸네요 ㅠㅠ

시즌2 보기전에 시즌1 다시보면서 내용정리하려다 죽을뻔...;;

불펌하시면 안되요~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2. 12. 14. 12:50

 

 

 

이렇게 빨리 덱스터 이야기를 다시 쓰게 될 줄은 몰랐다.

그렇지만!!! 7시즌은 정말 충격의 연속이라 보면서도 헉헉!! 허거!! 정말???? 이런 감탄사와 함께 보게 된다.(궁금하시면 직접 보시라.) 6번째 에피소드에 이어 7, 8 에피소드가 충격의 연속이다.

 

개인적으로 데보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이유는 덱스터의 부인이라는 아주 지극히 말도 안되고 치졸하고, 쪼잔하고...ㅋㅋㅋ 흐흠..그런 이유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나같은 사람을 위한 배려인지 6시즌부터 주인공인 덱스터를 짝사랑하는 호감형 캐릭터로 나오기 시작했다. 동정표를 안 던질래야 안 던질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게다가 7시즌 초반부터 덱스터의 모든 살인을 덮어주기에 온 힘을 기울이는데 어찌 미워할 수 있을까.

 

 

오빠를 사랑하게 된 것도 충격인데, 사랑하는 사람이 살인자라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멘붕 상태인 뎁

 

나도 여자이기 때문일까? 다른 무엇보다도 덱스터가 뎁에게 니 인생을 찾고 즐기라는 뜻으로 뎁에게 관심을 보이던 작가 살 프라이스와 데이트해보라는 말을 했을 때 뎁의 감정에 이입이 되어 참 슬펐다.

 

 

 

뎁은 반발심으로 살 프라이스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한나를 연쇄살인범으로 의심하여 찔러보던 살은 항상 무언가를 씹는 습관을 이용하여 볼펜 끝에 미리 독을 뭍혀놓은 한나에 의해 독으로 죽게 된다.

뎁이 정말 사랑하진 않았지만 모처럼 마음을 열고 만나보고자 했던 남자가 또또또 죽는다.

작가가 뎁이 정말 미웠나보다.

 

 

 

취조실에서 만난 사랑의 라이벌 

 

 

역시나 이번에도 한나는 증거가 없어 용의선상에서 풀려나게 된다.

이에 한나를 잡을 수도 없고 또 사람을 죽일 것이라고 확신한 뎁은 덱스터에게 한나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이미 한나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덱스터는 거절하고 어찌하다가 덱스터가 한나를 사랑하는 걸 알게된 뎁.

 

이때 정말 공감되었던 뎁의 한 마디.

'오빠가 살인범이라는 걸 알았을 때보다 한나를 사랑한다는 걸 알았을 때가 더 절망적이야'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오빠와 사랑에 빠졌었다고 고백하게 된다. 이 부분이 가장 충격적이었다. 6시즌을 보면서 덱스터와 뎁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느꼈기에 이런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뎁이 자신의 맘을 고백할 줄 몰랐다.

 

 

 

충격적인 고백을 들은 덱스터

 

 

아..불쌍한 데보라..이번 시즌이 아니더라도 다음 시즌에서라도 뎁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걸 보고싶다.

점점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예상을 뒤엎는 덱스터, 마지막까지 뒷통수를 퍽퍽;; 칠 듯

 

 

 

 

 

 

 

 

 

 

 

번외로 조지 클루니만큼 멋지다고 생각한 아이잭이 자신이 게이라고 말하면서 여태까지 덱스터를 죽이려는 이유가 조직의 복수가 아닌 사랑의 복수(컥컥;;;)라고 털어놓을 때는 솔직히 멘붕이 왔다.(이건 해도해도 너무하잖아!!!)

 

 

어제까지도 멋지다고 생각했던 아이잭 ㅠㅠ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2. 12. 13. 16:27

 

 

 

요사이 시간이 날때마다 '덱스터'를 보고 있다. 워낙 스릴러를 좋아하고, 연쇄 살인마 이야기에 미치기 때문에 미드 '덱스터'는 나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성찬이다. 1시즌부터 6시즌까지 꾸준히 보다가 7시즌 나온 기념으로 1시즌부터 정주행 중인데, 7시즌은 1~6시즌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1~6시즌이 덱스터의 인간관계가 텍스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사람(형제, 연인, 친구, 동료 살인마(?) 등)을 큰 줄거리로 하여 이야기를 끌고 왔다면, 7시즌에서는 덱스터가 먼저 다가서는 양상을 보인다. 그래서 심한 배신감을 느끼는 중.. 니가 왜? 라고 묻는다면 할말은 없지만.. 왠지 시크한 덱스터에게 안어울리지 않음? (나만 그런감?)

감옥에 갇힌 연쇄살인범이 세월이 흐른 후 양심의 가책을 느껴 추가 범행을 고백하는데, 시체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감옥에서 나온 후 몇일 후에 자살해버리는 바람에 범인과 함께 여행을 다니던 여자 한나에게 시체의 위치를 물어보게 된다.

 

그래서 알게된 추가 범행의 시체를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하고 있는 덱스터

 

그런데 사건 추리 중 덱스터는 범인 혼자 살인을 저지른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피해자인 줄 알았던 동행 한나가 사실은 같이 살인을 저지른 것을 알게된 덱스터는 자신의 리스트(?)에 그녀를 올린다. 그래서 한나를 자신이 죽이기 위해 혈흔보고서를 거짓으로 올리게 된다. 여기까지는 이전 시즌과 동일하게 흘러간다.

BUT!!!

덱스터가 한나를 처음 만나러 갔을 때부터 덱스터 답지 않게 실수를 한다. 아...그때 느끼긴 했지만 설마 진짜로 덱스터가 여자에게 첫눈에 반할 줄은 몰랐다. 덱스터를 믿고(?) 있었기 때문에..

 

한나 이쁘다..!!! 입술이 매력적인 한나, 그나마 지금까지의 모든 덱스터의 여인 중 가장 나은 듯

 

한나가 그 후로도 추가 살인을 저질렀음을 확인한 후 덱스터는 한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항상 밤에 몰래 접근하는 식으로 일을 처리해왔던 덱스터가 데이트 신청이라뉘~여기부터 수상하긴 했다. 데이트 장소를 살인룸으로 꾸며놓은 덱스터는 여자를 죽이지 못한다.
(이 뒤는 19금이므로 생략)

물론 한나도 덱스터에게 끌리기는 한다. 이 사실로 위안을 삼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

 

열심히 한나를 훔쳐보는 중인 웬지 달라진 덱스터의 사진 한 장 투척!

 

 

현재 6번 에피소드까지 본 후 충격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원래의 쿨하고 남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이기를 바래..덱스터..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