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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07.11 러블리한 러브캣가방(LDSHS047PILC) 퀼팅 숄더백 사용후기 by S 4
  4. 2013.06.29 갤럭시S2 아이페이스 케이스(퍼스트 클래스) 화이트 구매후기 by 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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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3.06.06 여행용신발로 매우 만족했던 크록스 섹시샌들 & 크록스 레이웨지 by 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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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3.05.25 탐냈던 러브캣가방 (LAFHB673BR) 토트/크로스백을 드디어 사다!!! by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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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2013.01.24 라헨느 데일리백 추가구매 후기 by S
생활공감/쇼핑2013. 7. 24. 01:33

 

 

 

3주 전 아이페이스 케이스를 샀다가 아무리 충격완화에 좋다지만 부피가 크고 무겁기도 하거니와
매번 보는 핸드폰 앞모습이 시커먼것이 영~ 투박하고 덥고 답답해보여 볼수록 별로인게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핸드폰케이스를 알아보기 시작했다.-_-;;

 

2013/06/29 - [Y&S의 관심사/쇼핑] - 갤럭시S2 아이페이스 케이스(퍼스트 클래스) 화이트 구매후기 by S

 

 

 

플립케이스는 불편해서 싫고 젤리케이스같은 고무형은 핸드폰이 순식간에 싸보이는데다

플라스틱으로 된건 약해서 별로...

 

이것저것 따지다보니 고르기가 쉽지 않았는데
한참을 뒤적이다 발견한 금속재질의 범퍼형식 케이스.

 

 

 

 

노트북, 항공기, 자동차등에 사용되는 첨단소재에 초경량 우수한 강도의 두랄루민을 사용했단다.
저가의 알루미늄과 다르다고 하는데 일단 다른거 다 떠나서

착용했을때 핸드폰 고유의 모양을 최대한 살릴수 있다는 것.

 

기종에따라 케이스가 각각 갤럭시S2, 갤럭시S2 HD LTE, 갤럭시S3, 갤럭시S4, 갤럭시노트, 갤럭시노트2,

아이폰4, 아이폰5, 옵티머스뷰가 있는데 아무래도 최근 핸드폰 기종일수록 가격이 비싼듯 하다.


독특한 건 연결방식이 나사형으로 되어있는데 

노트2나 갤s4같은 경우는 최근에 고리형으로 제작되어 6만원이 넘더라는...;;

 

 

 

 

 

내 갤투는 보통 2~3만원 정도였는데

어느 떨이치는 한 사이트에서 개당 3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완전 득!!!!!!!!!!!!!!!
오호호홍~~~~

 

남은 색상종류가 몇 개 안되어 원했던 실버나 골드색상을 살순 없었지만

나머지 남은색상 다크바이올렛, 핑크, 옐로우그린을 얼른 구매했다.

 

 

 


근데 일단 싸니까 욕심부려 세개나 사긴했는데

내 핸드폰이 일반적이지 않은 핑크색이란걸 살짝 간과했었다;;;;;
검은색이나 흰색이면 아무거나 해도 예쁘게 어울리겠지만

핑크색 핸드폰은 케이스색상 고르는게 무척 까다롭다는게 문제 ㅠㅠ

 

 

 

 

뭐 세개 중 하나는 어울리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택배를 기다려 드디어 도착!!!

 

 


오오오오오오~~~~~~ 뭔가 있어보여~~~~~~~~
딱봐도 비싸보이는 포스.

 

 

 

 

 


너무 싸서 살짝 의심했었는데 정품 홀로그램까지 잘 붙어있다.

 

 

 


핸드폰에 이것저것 대보고 그나마 가장 어울릴것 같은 다크바이올렛 색상으로 조립시작.

 

 

 

 


케이스 안쪽에 open이라고 써진부분을 뜯어보면 육각드라이버랑 여유분 나사 2개가 들어있다.

 

 

 

 


살짝 날카로워보이는 금속재질인지라 끼울때 핸드폰에 기스나면 어쩌지? 했는데

맞춤옷을 입은듯 스르륵하고 메탈의 케이스에 부드럽게 들어가고...
케이스 뒷면에 그려진 설명서대로 안테나를 빼서 케이스에 먼저 끼운채 나사로 조립.
너무 꽉 조이면 뺄때 힘들다고 해서 적당히 돌려 완성.

 

 

 

 

 

윗 부분은 손톱이 들어갈 정도로 살짝 유격이 생기긴하는데 싼 가격에 샀으니 그 정도는 애교로 봐줄만 하다.ㅋ

 

모든 구멍이 얄미울정도로 정확한 위치에 뚫려있고 케이스가 따로 겉돌지않고 핸드폰과 딱 일체되서

정말 정교하게 설계된 느낌이랄까...
핸드폰보다 케이스가 앞뒤로 조금씩 돌출되어있어 기스생길 염려없고
무게도 금속인거에 비해 가벼운데다 상당히 튼튼해보인다.

 

 

 

게다가 무엇보다 좋은게 이제 배터리 교체할때 케이스를 빼지 않아도 된다는 것.

 

원래 보라색 별로 안좋아하는데 다크바이올렛 색상은 은은한 광택이나는 금속재질이 매우 고급스러워보이며

상당히 매력적인지라 자꾸 핸드폰에 눈길이 간다.
처음엔 핸드폰 색상과 좀 따로 노나...싶었는데 보면 볼수록 나름 괜찮은 느낌.

뭐 원했던 골드나 실버가 아니라는게 좀 아쉽게는 하지만 3천원에 이게 어디냐 ㅋㅋ


핑크나 옐로우그린보다 다크바이올렛이 쏙 맘에들어

다른 색상은 그냥 뜯지말고 갤2쓰는 지인들에게 나눠줘야겠다.

 

 


금속이라 시원해 특히 여름용으로 지금쓰기에 딱 제격인데 머큐리같은 케이스보다 훨씬 땀도 안차고
맨질맨질한게 손에서 미끄러지는건 살짝 조심해야할듯.


단 한가지 흠이라면 이어폰 넣는쪽이 충분하게 넓지않아 이어폰에 따라 안들어 갈수도 있다는 것?

집에있는 이어폰 4개 중 2개는 잘 들어가고 1개는 안들어가고 1개는 찡겨서 어거지로 들어가는데
그나마 갤2 전용으로 같이 들어있던 이어폰은 잘 들어간다.

 

양 사이드의 전원버튼이나 볼륨키 누르는게 아무래도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니 조금 더 신경써서 눌러야되는데
이건 딴거 만지다가 수시로 잘못눌러졌던거에 비해 난 오히려 더 좋더라.

 

정말 슬림한 핸드폰케이스로 적극 추천할만한 제품.
내가 지금까지 사용해 본 수 많은 핸드폰케이스 중 가장 만족스럽다.

아마도 가격을 싸게사서 더 만족감이 높은걸수도 있지만 ㅋㅋ

 

 

아이페이스 케이스는 괜히 샀음. 앞으로 안낄거 같애-_-ㅋ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광택의 도금된 골드와 화이트골드 색상도 있었는데

골드는 블랙폰에하면 정말 예쁠듯 하다.

핸드폰 값어치가 틀려보일거 같다고나 할까...

케이스가 아닌 저 자체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핸드폰으로 보일 듯.

 

요건 나중에 비싼 최신기종 핸드폰 사면 생각해 봐야겠다.

갤투에 쓰기엔 너무 비싸 ㅠㅠ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7. 15. 23:54

 

 

 

 

 

사실 열흘전만해도 태블릿 이란거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태블릿이라고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정도만 알고있었고 핸드폰 있는데 굳이...라는 생각에 별 필요성을

못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다 우연히 10만원도 안되는 7인치 태블릿pc가 있는 걸 보고는
요새 핸드폰에 만화책을 넣어 보는데 쏠쏠한 재미들린 나로서

이 정도 가격이면 하나 대충 사서 장난감으로 쓰기 괜찮겠는데? 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알아보기 시작한게

발단이 되었다.

일단 8인치이상은 동영상볼때나 좋을까 가지고 다니기도 번거로울듯한데다 무엇보다 무게가 무거워지면서

짐이되면 이전 DSLR의 경험으로 귀찮아서 안가지고 다닐 확률이 매우 농후하기에

딱 7인치 태블릿으로 적당한걸 알아봤다.

 

 

 


어차피 책이나 만화책, 동영상등을 넣어보는데야 굳이 좋은거 필요도 없을테니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건 생각조차 안했고 일단 가격만으로 선택해 처음봤던게

엠피지오 7인치 태블릿인 Note_k와 VT7.
근데 보니까 해상도(800x480)와 터치가 안좋다는 평이 너무 많아서
아무리 싸더라도 일 이년 쓸것도 아니고 일단 제품별 가성비를 비교해가며 며칠을 알아봤다.

 

 

 

 

그리하여 선택한게 아이뮤즈.

 

 


전에 '남자의 그물건'이란 상품비교 프로그램에서
갭탭, 아이패드, 넥서스와 함께 저가형 태블릿으로 꼽사리끼어 비교가 됐던 브랜드인데
중소기업 제품으로 그 당시 꽤 선전했던걸로 기억난다.

거기서 비교했던 부분이 가격, 크기, 무기, 강도, 속도, 배터리, 화질, 터치감의 아주 단순 비교였기때문에
사실 매니아들한테는 그닥 쓸모없는 비교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무슨 이쪽에 조예가 깊은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봤을때 가격대비 훌륭해 보였달까...

 

 

그 당시는 잘 몰랐는데 태블릿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다 보니 프로그램에서 비교했던건

작년에 출시된 '아이뮤즈 tx85' 저가형 태블릿으로 나름 인기와 평이 좋았던 제품이다.


아이뮤즈 tx85는 8인치에 크고 투박하면서 무거운게 맘에 안들었는데

올해 6월에 출시된 '아이뮤즈 Q7'이 가격은 그대로면서 사이즈나 무게가 줄어들고
디자인이 슬림해지면서 보는 순간 딱 마음에 들었다고 해야하나...

 

 

 


휴대성을 높였다는 아이뮤즈 Q7은 슬림하고 작은 디자인에
해상도도 기존의 1024x768에서 1280x800으로 아이패드 미니보다 높으며

0.27kg의 무게는 아이뮤즈 tx85 (0.42kg)는 물론 아이패드 미니(0.31kg)보다도 가벼우면서

최신 4.2.2 젤리빈 탑재에 듀얼코어가 아닌 쿼드코어이기까지!!!!!!!!

 


오오~ 이런 은혜로운 제품이...
무엇보다도 이게 20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니 가격대비 성능으로 볼 때 아주 딱이지 않은가.

 

그리하여 딱 삼일 고민 후 바로 지름신 강림.

 

 

 


186,000원에 가죽케이스 (28,000원)와 액정필름(4,900원) 추가로 구입.
대략 총 22만원 좀 안되는 가격이 들었으니 대충사서 만화책이나 보려고 처음 10만원 생각했다가

예산이 상당히 오버되긴 했다;;

 

 

 

어쨌든 지난 주말에 박스안 뽕뽕이에 잘 싸여 이렇게 도착.
가죽케이스 샀더니 OTG(usb연결선)랑 터치펜은 딸려왔다.

 

 

 

박스를 열면 구성품은 뭐 별거 없다.

전용 충전기, usb케이블, 설명서랑 본체인 아이뮤즈q7이 전부.

 

액정필름 하나는 증정이고 혹시나해서 하나 추가로 주문했더니 기기에도 하나 더 붙어있더라는...

아마 출시될때 기본으로 붙어 나오는 모양인데 좀 엉망으로 붙어있...;;

 

 

 

 

손이 매우 작은 나한테 한손으로 딱 쥘수있을 만큼 만족스런 사이즈.
개인적으로 세로로 긴 16:9의 비율이 4:3의 비율(tx 85) 보다 휴대성면이나 편리성면에서 좋은듯하다.

 

 

 

이건 자주 들고다니는 내 미니 핸드백에 넣은건데 요렇게 쏙 들어간다.

아주 탁월한 사이즈 선택이었음 ㅋㅋ

 

 

 


왼쪽부터 갤럭시s3, 갤럭시노트, 아이뮤즈q7 사이즈 비교.

 

 

 

 

 

위에서부터 갤럭시s3, 갤럭시노트, 아이뮤즈q7인데 두께가 크게 차이 없다.

무게는 갤럭시노트가 0.18kg정도하니까 0.27kg인 아이뮤즈q7이 갤럭시 노트에비해 한배 반정도?

 

 

 

 

일반적인 일본 만화책 사이즈랑 같이놓고 봤을때 케이스까지 합해 거의 비슷한 크기이다. (가로가 살짝 좁다)

무게는 좀 더 무겁지만 만화책 한 권 정도 들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주말에 이틀정도 사용해본 결과 일단 대략적인 후기는

 

누워서 만화책으로 보기에 사이즈 아주 딱이고,

 

 

 


뭐 변환할 필요없이 컴퓨터 연결해서 바로 동영상이랑 자막 넣으면 빠르게 잘 보여지고,

(용량이 기본 8GB지만 SD카드 16GB 장착 후 동영상 넣어도 잘 보여짐)

 

 

 

 


인터넷 갤3랑 비슷한 속도에 폰트가 약간 얇아서 가독성이 좀 떨어지는듯한데 크게 불편하진 않고,

 

 

 

 


룰더스카이 게임 잠깐 깔아서 해보니 무리없이 돌아가고 (멈춤현상이 두번정도 있었으나 껐다켜니까 잘 됐다)

 

 

 


터치감도 나쁘지 않고 화질도 괜찮고 음악도 잘 나오고...

카메라 후방 200만화소, 전방30만화소지만 태블릿으로 카메라쓰는사람 있음?;;

(전방카메라가 일반적이지 않은지 싸이메라를 사용하면 화면이 위아래로 뒤집혀서 나옴)

 

 

 


처음에 배터리 부분이 3200으로 살짝 아쉬운감이 있었으나 인터넷이랑 만화보고 하는데

한 5~6시간은 사용할 수 있으니 어디 돌아다니면서 쓰는데 별 무리없는거 같다.
단, 게임이랑 동영상은 3시간 정도?

 

전용충전기로 충전하니까 시간당 4~50프로는 충전되는데 컴퓨터에 연결했을때는 충전이 안되는건

좀 불편하구나... (전용충전기가 아닌 핸드폰 충전기로도 좀 느리지만 충전된다)

 

 

 

 

다 좋은데 치명적이면서도 결정적인 단점이 하나 있다면 와이파이가 잘 안잡힌다는거;;

오빠방에서 공유기를 써서 내방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데 물론 오빠방에서는 인터넷이 빠르게 잘 되지만

내방만 오면 인터넷이 안돼 ㅡㅡ;;

기기에 와이파이 두칸이 분명 떠있는데 인터넷이 넘어가지 않는다. 

내 핸드폰(갤2)은 내방에서도 와이파이로 인터넷 잘 되는데 아무래도 이 녀석이 좀 민감한듯 싶다.

 

한마디로 와이파이 영역이 많이 좁다는거?

음;; 이건 좀 대책을 생각해봐야 할듯;;;;;
한달에 5천원이면 10기가를 쓸 수 있다는 와이파이 에그라도 하나 신청해야하나... -_-

 

 


그래도 뭐 난 누워서 만화책과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ㅋ

20만원 짜리 전자 만화책인가 ㅋㅋ

 

 

 

 

 

 

참, 추가로 구매한 가죽케이스는 뻑뻑해서 잘 안들어가는 건 둘째치고 어거지로 겨우겨우 넣었더니

양옆으로 본드가 다 벌어짐-_-

 


 

여름이라 그런가... 가볍고 디자인도 나쁘진 않은데 너무 대충 만든듯 하다.

뒤로 접어서 세워진다더니 절대 세워지지도 않고...-_-;;

케이스만 반품시키려다 q7 전용으로 나온 케이스가 아직 이거 하나뿐인거 같고

바꿔도 그닥 다를거 같지 않기에 일단 그냥 쓰기로 했으나 28,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7. 11. 23:50

 

 

 

 

 

3주전에 샀던 러브캣 숄더백을 이제야 포스팅-_-;;


두달전 쯤 러브캣 토트겸용 크로스백을 사서

만족하며 열심히 매고 다니다가 급 더워지는 바람에

아무래도 갈색의 가방이 여름에는 좀 더워보이는것같아...는 핑계고

사실 지름신의 끝판왕으로 질렀던 러브캣 숄더백^^:;

 

 

 

우연히 위의 사진이 눈에 들어와 며칠동안 고민을 반복하다

(한달전에 산 러브캣가방이 이미 있었으므로...)

인터넷 최저가로 30만원하던 가방이

열흘쯤 후에 러브캣 시즌오프 세일인지 뭔지 갑자기 30%를 세일해서
20만원 초반으로 가격이 뚝 떨어져있길래 바로 질러버렸다;;

 

 

 

 

2013년 출시된 신상품이라더니 벌써 세일하는거보면

그닥 인기있던 상품은 아니었던듯.
하지만 내 눈엔 매우 사랑스럽고 예뻐보였기에...

 

 

 

 

원래 캐쥬얼한 면티를 즐겨입던 난

이런류의 여성스럽고 작은 체인 숄더백이 하나도 없기도 했다.(애써 합리화 '_' )


게다가 급작스레 취향이 바껴

그 동안 입지도 않던 브라우스랑 원피스를 잔뜩 지르고 난 후라

여름에 가볍게 매치하기에 요 가방이 딱이란 생각이 들었달까...

 

 

 


그리하여 두달전에 샀던 약간은 무겁고 둔탁해보이는

복주머니 형태의 러브캣가방은 더스트백에 넣어 고이 장롱속에 보관하고

(계절을 생각못했어;; 넌 가을에 다시 꺼내줄께 ㅠㅠ)
가방산지 한달만에 다시 지른 핑크색 러브캣 숄더백.

 

 

무난한 검은색이랑 살짝 고민하긴 했는데

어차피 이런 스타일은 봄,여름용이란 생각이 들어서... 

 

추운겨울에 두툼한 사파리나 파카입고 이런거 맬순 없지 않겠음?ㅋ

 

 

 

 

 

더스트백에 넣어져 뽁뽁이와 박스에 잘 포장되어 도착한 러브캣가방은
사실 도착해서 처음봤을땐

생각보다 블링블링한 느낌이 아니네? 였다.


화사한 핑크빛이 아니라

한톤 다운된 회색빛이 감도는 연한 인디핑크색이라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 3주동안 쓰다보니 아무데나 잘 어울리고
오히려 더 괜찮은듯하다.

 

 

 

 

 

 

 

아래의 큐빅장식은 오른쪽 어깨에 매야 앞으로 제대로 보여지는데

왼쪽에 주로 가방을 매는 나에게 딱 하나 불만이랄까...

 

 

 

 

 

수납공간이 4군데나 되서 이것저것 분리해서 넣을 수 있고

깊이가 좀 있어서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다.

 

나야 워낙 화장품을 별로 안가지고 다니는 쿨(?)한 여자여서

필요한거 넣어가지고 다니기에 아주 적당한 크기였다.

 

 

 

 

어깨의 프릴장식이 독특하게 포인트가 되면서

심플하면서도 큐트한 여성스러움을 자아낸다.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건 어깨의 넓은 가죽때문에

가방이 전혀 흘러내리지 않는다는 것.

 

처음엔 당연히 어깨 체인부분을 아래쪽으로 안보이게 매는줄 알고

 뭔가 부자연스러워서

체인이꼬인 불량품인줄 알았는데

 

아래 모델을 발견하고 체인을 위로해서 매니까 제대로 되더라.

(근데 보통 체인이 밑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리고 아래는 실 착용샷.

 

 

 

 

대충 이정도 느낌인데 키가 작은 나에게는 딱 맞는 사이즈이다.

 

여기저기 브라우스나 원피스에 잘 어울리고

완전 정장틱하지도 않아서 가볍게 매고 다니기에 아주 좋다.

 

 

그냥 그랬던 첫 느낌에서 쓸수록 아주 맘에드는 녀석이랄까...

 

뽕 뽑으면서 잘 사용할 수 있을듯하니

그 당시는 사면서 나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별로 돈이 안 아까울 정도.

 

뭐 6월 20일날 사서 벌써 3주동안 주구장창 매고 다녔으니 말이다.

결론적으로 나름 만족스러운 구매였음^^

 

 

 

 

 

☞관련글

2013/05/25 - [Y&S의 관심사/쇼핑] - 탐냈던 러브캣가방 (LAFHB673BR) 토트/크로스백을 드디어 사다!!! by S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6. 29. 21:12

 

 

 

 

 

한달전 쯤 길가다가 아이페이스(iFace) 케이스를 처음 본적이 있다.
허리부분이 슬림하게 빠진 강렬한 핫핑크색이 눈길을 사로잡아 멈춰서선 저게 무슨폰이지? 했더랬다.
겉면에 iface라고 적혀있길래 그런폰도 있나 했는데 알고보니 이미 꽤나 유명한 핸드폰케이스;;;;;

 

때문에 핸드폰을 핸드폰 케이스를 고를때 별 고민도 없이 아이페이스를 선택했다.

문제는 케이스 색상.

11가지의 예쁜 색상이 많은 아이페이스 케이스중에서
흰색이나 검정색 핸드폰이었으면 이것저것 생각안하고 그냥 원하는색상을 골랐을테지만
내 갤S2의 핑크색감이 핫핑크와 전혀다른 애매한 코럴핑크였기에 연핑크나 핫핑크는
오히려 언발란스 할것 같아서 폭풍고민-_-;

 

 

 

 

결국 어디에든 어울리는 무난한 화이트로 결정하고 오빠한테 얻어냈다 ㅋ

 

인터넷에서 할인가로 7천원도 안하는 싼가격에 혹시 정품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했지만
상세페이지에 당당히 iFace 공식 지정 판매점이라 써있었으니 뭐...일단 주문.

 

갤럭시 노트나 갤3는 추가금 붙어서 15,000원이 넘었으니 아무래도 갤2가 예전모델이라 좀 더 싼듯싶다.
다른기종은 금박의 전자파 차단기능도 있는데 이건 없고...

새로나온 디자인의 아이페이스 레볼루션 같은경우 갤럭시노트2나 갤4 아이폰5의 기종만 있는듯하다.

 

근데 개인적으로 노트는 핸드폰자체가 크기때문에 아이페이스를 착용하면 더욱 거대해져서

누가 하고있는거 지나가다 봤는데 좀...;;

 

 

 

 


뭐 어쨌든 아이페이스 케이스 도착.
강화 우레탄 재질로 스마트폰을 충격에서 보호해준다는데 난 테두리가 좀 더 물렁물렁한 고무재질일줄 알았다.
하지만 그냥 딱딱하고 상당히 견고하다.
물론 힘을 가하면 휘어지기때문에 핸드폰을 넣고 빼는데는 무리없지만
내가 요령이 없는건지 케이스 벗길때 좀 힘들다는...

 

 

 


일단 장점은 핸드폰을 제대로 보호해줄듯한 강렬한 포스의 듬직함.
물론 이것도 잘못 떨어뜨리면 핸드폰이 깨질수도 있겠지만 얇은 플립형의 케이스보다는 훨씬 보호될건

말할것도 없다.


뛰어난 그립감.
한손에 착~하고 달라붙는 느낌에 왠만해선 안떨어뜨릴것 같다. 


예쁜 케이스 겉면.
핸드폰으로 통화하고 있을때 보이는 S라인의 뒷면이 아주 맘에 든다.

뒤집어놨을때 케이스가 2mm정도 올라와서 핸드폰을 뒤집어 놓아도 액정에 기스생길 염려는 없다.
왼쪽에 악세사리를 달수있게 배려를 한건지 구멍하나가 더 뚫려있는데

아파트 카드키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하는 나한테는
별거아닌데도 예상치 못한데서 아주 만족스러웠다는 ㅋ

 

 

 

 


그럼 장점만 있느냐하면 그건 아니다.

아무래도 충격흡수층을 위해 두께가 있다보니 다른 케이스보다 당연히 좀 무겁고 투박하면서 커지는건

어쩔수 없다.

오른쪽 핸드폰이 갤S3 인데 케이스를 벗겼을때와 씌웠을때 두개를 비교하면 이정도 느낌.

그나마 작은 갤2인지라 좀 나았던듯. 갤3보다 약간 큰 정도였으니...

 

 

 


모양도 뒤는 S라인으로 예쁜데 앞에는 흠...
내 핑크색이 무식하게 두꺼운 검정색 테두리에 묻혀 퇴색돼 ㅠㅠ

 

 

 

 

핸드폰색상이랑 어울릴지 안어울릴지에 대한 내 고민은 한낱 부질없는거였다.
어차피 앞 뒤 따로 보이는데다가 그냥 동떨어져서 접점이라고는 뒤에 카메라부분에서 살짝 보이는것 밖에...
앞에는 그냥 검정색이랑 겹쳐질뿐이니 말이다.

무난한 흰색보다 그냥 원하는 예쁜 색상으로 샀어도 될 법했다.

 

또다른 단점은
버튼도 잘 눌리고 구멍들도 여기저기 맞게 잘 뚫려있긴한데 이어폰꼽는데랑 케이블연결하는 입구가 깊어서
일자모양밖에 못쓴다는것?

기존에 사용하던 기억자모양의 이어폰이 있는데 그건 케이스 벗기기전에는 사용 못할듯...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자면 그럭저럭 맘에 들어서 가격도 싼데 화사한 옐로우색으로 하나 더 사서

기분전환용으로 가끔 바꿔끼면서 사용해야겠다.

 

 

 

 


이곳에 가면 아이페이스 홈페이지에 정품구별법이 적혀있다.
http://www.ifacemall.com/customer/imitation.html

 

내 갤럭시S2의 안쪽 스티커모양이 지금꺼와 좀 달라서 모조품인가 했는데 갤럭시S2는 오래전에 출시된 케이스라

그런듯.  

 

 

 

 

☞관련글

2013/07/24 - 갤럭시S2(S3,S4,노트) 슬림 케이스로 추천하는 돈스타(Donstar) 두랄루민 금속범퍼 핸드폰케이스 by S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6. 19. 01:40

 

 

 

 

20대 초중반.
기초화장 조차 잘 안하고 살았던 내가 썬크림을 챙겨 발랐을리가 없다.


특히나 더운여름 때양볕 아래 어쩔수없이 가끔씩 발랐던 썬크림의 그 특유의 끈적임이 너무 싫었고,
이것저것 썬크림을 바꿔봤지만 죄다 마찬가지여서 원래 썬크림이란 전부 그런줄만 알았다.
자외선이 피부에 안좋다는걸 알면서도 그 끈적임이 싫어 한여름에 양산을 쓰고 햇볕을 피해다닐지언정
썬크림을 거의 바르지 않고 살았는데

 

몇년 전 우연히 Y언니에게 받았던 샘플 중 아무생각 없이 썼던 썬크림에서 난 신세계를 경험했다.
바르자 마자 사사삭~ 소리가 날듯 빠르게 피부에 흡수되어 끈적임없이 뽀송뽀송함을 유지해줬던 그건
바로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이었다.
(그때 버렸던 샘플포장지를 얼른 다시 꺼내 이름까지 확인했었다.)

 

알고보니 그건 썬크림계의 최강자라 불릴만큼 입소문이 자자한 매우도 유명한 놈이었다.

그리고 시세이도 선스크린을 열심히 뒤지다가 가격에 한번 헉;;하고
그와 매우 유사하다는 미샤 올어라운드 선밀크를 발견.
한동안 꽤나 만족스럽게 썼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 작년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며 면세점에서 제일 먼저 시세이도 아넷사 선스크린을 업어왔는데
이름만 외우고 갔다가 예상치 못하게 비슷한 썬크림 종류가 많아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 (페이스) EX로 잘못사오는 바람에-_-;;
내가 원하던게 아니었지만 아직까지도 그놈을 쓰고 있는 형편.
(이러니 저러니해도 겨울은 특히나 썬크림을 잘 안바르기 때문에...)

 

 

 

 

 

원래는 비슷하다는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이랑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소프트 피니쉬 선밀크만 비교하려했으나
집에 쓰다만 굴러다니는 썬크림이 많은 관계로... 같이 비교.
(몇 번 써보다 안맞으면 전부 가족들한테 넘겼으므로 ㅋ)

 


아래는 왼쪽부터 차례로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 (페이스) EX,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소프트 피니쉬 선밀크,
네이처 리퍼블릭 유브이락 플라워 아쿠아 선 리퀴드,

로레알 유브이 퍼펙트 롱래스팅 프로텍터 썬크림이다.

 

화장품은 뭔 이름들을 이리 길게도 짓는지 원...;;

 

 

 

 

 

 

 

1.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EX (페이스) 40g (SPF43 PA+++)

 

 

 


면세점에서 페이스라고 가로안에 강조하여 써있길래 이게 얼굴용인가보다 하고 집어온녀석 ㅡㅡ;;

(시세이도 리퀴드타입도 페이스가 써있던것을...)
작년 여름에 면세점에서 아마 3만원 후반대에 구입했던걸로 기억난다.

이게 알고보니 메이크업베이스 겸용의 크림타입 썬크림이었다.
화장을 잘 안하기 때문에

썬크림에 별도로 다른 기능이 들어간건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샀으니 뭐 어쩔수 없이 사용.

시세이도 명성답게 끈적임이 거의 없긴한데 메베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발림성이 꾸덕꾸덕하고 얼굴이 좀 하얘지는 편이다. (티가날정도로 심한건 아니고...)

 

겨울에 내가 이걸 잘 사용안했던 이유는 바로 매트함때문.
기초에 비비크림까지 발라서 촉촉해진 얼굴에 이걸 바르면 잠시 후 촉촉함이 사라진다.
좋게 말하면 뽀송뽀송하게 유분기를 잡아주지만

더불어 수분도 먹기 때문에

겨울에 심히 각질까지 일어나는 건조한 내 피부에는 별로였다.
문지르고 30초 정도면 흡수되고 흡수 후 약간 촉촉함이 느껴지나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에 밀착되면서 만지면 살짝 사각사각(?) 할 정도.


유분기 잘 잡고 번들거림 전혀없이 홍조도 살짝 보정되기 때문에

화장 전단계에 바르면 좋을듯.

 

 

정가 : 52,000원(?)
인터넷최저가(택포) : 39,500원

백탁현상이라 말하긴 좀 그렇지만

피부가 한톤 자연스럽게 하얘짐
피부보정력 : 약간
끈적임 : 아주 살짝 (시간이 지나면 사라짐)

번들거림 : 없음
발림성 : 별로 안좋음
밀림성 : 아주 약간? (가끔 어떤 기초화장품 후 사용하면

아주 살짝 때처럼 밀릴때가 있다)
사용감 : 보통
향 : 거의 안남
색상 : 연한베이지

지성피부에 괜찮을듯.아니면 여름에...

 

 

 

총평 ★★★☆
재구매의사 없음 (비싼가격에 건조한 나한테 안맞음)

 

 

 

 

 

2.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35ml (SPF46 PA+++)

 

 

 

 

처음 써보고 혹했던 샘플이 아마 이거이지 않을까 싶다.
리퀴드 타입의 끈적임없이 바로 흡수되는...
이걸 친구한테 빌려서 몇 번 사용해봤는데

그때는 흰색이었던듯 한데 이건 베이지색이란게 좀 다르다.
(기존 제품이 업그레이드 된건지 내 기억력이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시세이도 썬크림 라인에서 가장 명성이 자자한 녀석으로
겟잇뷰티 썬크림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했는데
역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다.
매트함도 시세이도 EX보다 덜하면서

스킨처럼 슥슥 잘발리고 바르면서 문대는 순간 사각사각한 느낌이 들면서 거의 바로 흡수.

바른 손바닥이 금방 바삭바삭해 진다. (그렇다고 유분이 전혀 없는건 아닌데 신기하다)
바른 얼굴에 끈적임이 거의 없으면서도 매트해보이는 반면 만지면 살짝 촉촉함이 느껴진달까...


문제는 시세이도 썬크림이 워낙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 때문에

지울때 따로 클렌징오일로 이중세안 해줘야하는 귀찮음이 있다는거...

 

 

정가:50,000원(?)
인터넷최저가(택포):37,000원

백탁현상 : 없음
피부보정력 : 없음
끈적임 : 아주 살짝 (시간이 지나면 사라짐)
번들거림 : 없음
발림성 : 매우좋음

(단지 너무 물타입이라 손에서 흘러내려 바를때 오히려 불편한건 있다.)
밀림성 : 없음
사용감 : 가볍고 산뜻함
향 : 약 향? (키엘 수분크림 향이 남)
색상 : 베이지

 

 

 

 

총평 ★★★★
재구매의사 있음 (다 좋은데 비싼 가격이 살짝 고민스럽게 만듬)

 

 

 

 


3.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소프트 피니쉬 선밀크 70ml (SPF50+ PA+++)

 

 

 

 

시세이도 썬크림 저렴이 버전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위 사진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발림성이라든지 느낌은 거의 비슷하지만
시세이도 썬크림보다 좀 더 묽어서 물처럼 줄줄 흘러내린다.(이게 불편)
 
바르고 문지르면 몇초 후 흡수되며,

흡수 후 전혀라 할만큼 시세이도 선크림보다도 끈적이지 않고

아무것도 안바른듯 매우 보송보송하다.
그래서 팔에 후다닥 슥슥 문지르면 금방 바삭바삭해지면서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난 이걸 거의 바디용으로 썼다.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과 비교했을때 사용감이 진짜 흡사한데

시세이도가 바르는 느낌은 산뜻함이 좀 더 좋다. 

미샤는 살짝 하얗게 되는 백탁현상이 일어난다고 해야하나...
심하진 않고 한톤 밝아지는 느낌?


실제로 정확히 비교해보려고 오른쪽얼굴 왼쪽얼굴 나눠서 두개를 같이 발라봤더니

흡수력이 시세이도가 좀 더 빨랐던거 빼고
큰 차이를 못느꼈다.
바른 후 끈적임은 오히려 미샤 썬크림이 파우더리할 정도로 없었고

유분기는 시세이도 선스크린보다 약간 더 있는 정도.

이것도 바르고 나면 살짝 매트한 편.

 

 

정가:19,800원(?) (가끔 1+1행사를 함)
인터넷최저가(택포):14,500원

백탁현상 : 아주약간 (살짝 피부가 하얘짐)
피부보정력 : 거의없음
끈적임 : 없음
번들거림 : 없음
발림성 : 매우좋음
밀림성 : 없음
사용감 : 가볍고 산뜻함
향 : ? (그닥 좋진 않은데 시세이도 선스크린보다는 좀 낫다)
색상 : 아주연한 핑크

 

 

 

 

총평 ★★★★☆
재구매의사 있음 (가격대비 훌륭)

 

 

 

 


4. 네이처 리퍼블릭 유브이락 플라워 아쿠아 선 리퀴드 50ml (SPF50+ PA+++)

 

 

 

 

며칠 전 네이처 리퍼블릭을 지나가다가

급하게 아는동생 선물 고른김에 엄마드리려고 같이 샀다.
샘플로 잠깐 발라봤을때는 사용감이 리퀴드 타입이면서도 너무 흘러내리지 않고
매끄럽고 아주 촉촉한게 수분가득한 느낌이라 괜찮은것같아 구매했는데
집에와서 다음날 하루 써보고 바로 엄마 드렸다;;

 

이유인즉슨 아쿠아라고해서 끈적임없이 굉장히 가벼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유분기와 끈적임이 많이난다.
무엇보다 문댈수록 밀림현상으로 때처럼 뭉친다 ㅡㅡ
난 재생비비크림을 쓰기때문에 비비크림후에 썬크림을 나중에 바르는데
이걸 바르면 살짝살짝 문대도 비비크림과 함께 아주 제대로 밀린다.


게다가 말이 수분가득이지 바디오일 바른거처럼 번들거리는 기름기 가득한 느낌이다.
뭐랄까... 물과 기름이 겉돌듯이 따로 논다고 해야하나...
처음 바를때 촉촉한 물같은 느낌이지만 문지를수록 오일로 변하는듯한 신기한 느낌;;

이건 그나마 건성타입이 쓰면 좀 나을지도 모르겠다.
아님 겨울에 쓰던가...
주고도 욕먹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지금-_-;;

 

 

정가:17,900원(30%할인해서 매장에서 12,530원에 샀음)
인터넷최저가(택포):11,000원

 

백탁현상 : 전혀없음
피부보정력 : 전혀없음
끈적임 : 약간 있음

번들거림 : 많음
발림성 : 로션같이 좋음
밀림성 : 있음
사용감 : 가볍지만 텁텁함
향 : 시원한향?

악건성피부에 괜찮을 듯. (촉촉함인지 번들거림인지 알수가 없음)

 

 


총평 ★★
재구매의사 전혀없음

 

 

 

 

 

5. 로레알 유브이 퍼펙트 롱래스팅 프로텍터 썬크림 30ml (SPF50 PA+++)

 

 

 

 

생기있는 피부톤을 만들어준다는 퍼플색을 어디선가 받았는데

흰색,베이지색도 있지만 사실 색상은 별 의미가 없다.
문지르면 다 피부색이 되는데 리퀴드타입만큼은 아니겠지만 아주 촉촉하고 매끄럽게 발린다.
바르고 20초 정도 후면 흡수.
끈적임이 살짝 있지만 심한정도는 아니고 비비크림 바른정도?

(위의 네이처리퍼블릭 아쿠아랑 비슷)

 겉으로 보기에 유분감보다는 촉촉함이 느껴져서

건성피부에 좋을 듯하다.


막 짜냈을때 생긴건 메이크업베이스같은데

문지르면 로션처럼 아주 얇게 발리면서 커버력은 전혀없다.

(살짝 피부톤 보정정도)

 

정가:17,000원(?)
인터넷최저가(택포):12,000원
백탁현상 : 없음
피부보정력 : 전혀없음
끈적임 : 약간 있음

번들거림 : 약간있음

발림성 : 로션같이 좋음
밀림성 : 없음
사용감 : 가볍고 촉촉함
향 : 약한 파우더향?

색상 : 연한 회색

 


총평 ★★★☆

재구매의사 약간있음

(끈적임이 살짝 있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르기 좋다)

 

 

 

 


 

 

 

결   론!!!


전부 스며든 후 끈적임 정도
미샤 < 시세이도 = 시세이도EX << 로레알 = 네이처리퍼블릭

 

 

매트함 정도
네이처리퍼블릭 < 로레알 <<< 미샤 < 시세이도 < 시세이도EX

 

 

스며든 후 피부톤이 밝아지는 정도
네이처리퍼블릭 < 시세이도 < 로레알 < 미샤 < 시세이도EX


발림성
미샤 = 시세이도 < 네이처리퍼블릭 < 로레알 <<< 시세이도EX


묽은정도
시세이도EX < 로레알 < 네이처리퍼블릭 << 시세이도 < 미샤

 

 

 

 

난 개인적으로 여름엔 미샤 선밀크나 시세이도 아넷사, 겨울에 로레알 유브이 퍼펙트에 한표를 들어주고 싶다.

게다가 건성피부면 로레알이 의외로 좋다. 가격도 착한편이고...

미샤나 시세이도가 사용감은 좋긴한데 건조할때 사용하기에 매트한감이 있기때문에...

난 시세이도 쓰다가 로레알이 더 내 피부에 맞아서 요새는 로레알 썬크림 사용중.

물론 팔에 바르는건 조금 건조해도 상관없으니 미샤정도가 가격면에서 딱 좋다.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효과는 기능면에서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그러니 그냥 제품의 발림성이나 촉촉함, 유분기, 끈적임 이런것들을 따져서

적당히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찾아 쓰면 될 듯하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6. 15. 23:14

 

 

 

 

 

요근래 지름신이 강림하사 -_-;

한동안 미친듯이 이것저것 사제꼈고 

입고지연으로 인해 택배폭풍이 지나갈때쯔음 도착한 사무실용으로 구입한 송치슬리퍼.

 

인기상품이었는지 주문 후 근 2주만에 받았다.

뭐 나야 사무실용이었으니 급한게 아니라 느긋하게 기다렸지만...

 

어쨌든 기존의 편리성만을 추구한 사무실 슬리퍼 대신 여름을 맞아

편리하면서도 상콤한 슬리퍼를 찾다가 발견.

 

송치라는게 원래 암소 배속에 있는 새끼를 일컷는말로

송치가죽은 뱃속에 있던 사산한 송아지의 부산물로 얻는다고 하는데

리얼 송치가죽은 당연히 구하기도 힘들고 엄청 희귀하다고하니 비싼건 당연지사.

시중에 판매되는건 아마 재질만 적당히 흉내낸 아주 짧은털의 재질을 대충 송치라고 이름붙여 판매하는 듯하다.

 

 

 

 

 

 

요렇게 네 종류의 색상이 있었는데 난 이중 좋아하는 핫핑크로 선택~

매번 만원도 안되는 삼선슬리퍼 같은거 신다가 택배비까지 28,000원정도에 구입했으니

사무실에서 적당히 신는 슬리퍼용치곤 꽤 투자한편 ㅋ

 

생각해보니 하루 중 대부분을 신고 있는 슬리퍼인데 이정도는 신어야지...라고 생각했으나

친구한테 말했더니 하루 중 대부분은 의자에 앉아 신발 벗고 다리올려놓고 있잖아...그러더라

(맞는말이라 할말이 없었음-_-ㅋ)

 

 

 

 

 

어쨌든 4~5cm정도의 통굽에 편해보이길래 괜찮겠다싶어 주문.

택배로 받자마자 바로 사진촬영 ㅋ

 

 

 

 

 

실제 색상은 사진보다 좀 어두운 핑크색이다.

스트로폼재질의 폭신폭신하고 발등부분도 안쪽이 생각보다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있어

사무실에서만 신기에 아까울정도로 편하고 예쁘다.

여름에 바캉스에 신어도 딱 좋을 듯한 색감.

 

 

 

 

난 왼쪽발은 225, 오른쪽발은 230인지라 신발을 살때 항상 고민이 많은데

샌들이나 슬리퍼류는 뒤가 남는게 보기싫어 225를 샀더니 아주 타이트하다.

 

특히 발볼이 좁은편임에도 발등부분이 꽉 끼는걸보면 발볼 넓은사람에게는 비추.

여름에 맨발에 신기에는 괜찮긴 한데 겨울에 양말을 신으면 안들어갈것 같아서

결국 고민하다 230으로 교환했더니

이번엔 왼발 뒤가 너무 여유있게 남는바람에 좀 별로인거 같기도 하고...

 

어차피 난 사무실에서 신을거니까 좀 여유있는게 낫겠지 ㅋ

 

 

 

 

화사한 색감에 신고만 있어도 기분전환이 되는게

기분이 좋아져 회사 정원에 나가서 찰칵~찰칵~ 

 

참 볼수록 맘에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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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에 의한 추가샷!!!

 

 

 

 

흰색 양말이나 살색 스타킹신고 신는건 괜찮은데

검은색 양말이나 검정스타킹은 색상이 너무 대비되서 심히 촌스러워보임 ^^:;

 

 

 


 

추가!!!

신다보니 늘어나는건지 뒤가 굉장히 많이 남음;;

그냥 약간 타이트한 225로 신을걸 괜히 바꿨음.

아니면 신발 사이즈마다 볼크기 때문에 다르게 느껴지는걸지도 모르겠지만

230사이즈는 225와 비교해 볼이 너무 남아돌아서 발이 너무 앞으로 빠져나와 좀 보기싫다.

내년에는 225로 다른사이즈로 사야겠음.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6. 6. 04:06

 

 

 

 

 

 

작년 휴가때 제주도 여행이 결정되면서 온갖 여행 용품을 무수히 사들였지만

그 중에서 가장 고민했던게 바로 신발이었다.


새로 산 신발 잘못 신고가서 발아파 제대로 구경도 못 다닌다면 그야말로 억울한일 아닌가.

 

 

 

그렇다고 한 여름에 더워죽겠는데 운동화신고 다니기는 싫고
편하면서 가끔 물 보이는데서 발정도 담그기에도 좋은 샌들을 며칠동안 찾다가 발견한게

바로 크록스 섹시샌들 이었다.
(이미 샌들 두개정도 사서 실패한 후였다 ㅋ)

 

 

크록스라고하면 바야나 듀엣같은 매우 투박한 클로그라던가 칼리(Carlie)플랫슈즈같은게 대표적인데
이것들은 이미테이션이 쏟아져 나올정도로 워낙 물놀이용으로 유명했지만
아무리 편해도 욕실신발같이 보이는(내 눈에는-_-;;) 클로그나 할머니신발같은 플랫슈즈는

영~ 내취향이 아니기에 처다보지도 않았더랬다.

 

 

하지만 편한신발로 크록스를 많이들 추천하길래 결국 크록스 제품들을 전부 뒤져 

적당히 여성스러운 섹시샌들을 발견하고는 작년에 아마 4만원 후반대에 구입한 기억이 난다.

 

이미 인기상품이었는지 여기저기 사이즈 품절된 곳이 많아서 한참을 찾아 헤맸더랬지 아마...

 

 

 

올해는 아쿠아랑 푸시아 색상이 추가되었지만 작년에 있던 색상은 에스프레소, 블랙, 네이비, 레드.

그 중 가장 무난하고 어디든 잘 어울릴듯한 고동색의 에스프레소로 선택.

 

 

난 왼발은 225, 오른발은 230인지라 딱 맞게 신어야하는 신발의 사이즈를 고를때 고민이 많은데

(225는 너무 꽉 끼고 230은 뒤가 살짝남아 벗겨질때가 많다)

크록스 섹시샌들은 크게나왔다는 평이 많아서 w5(220)를 구입했더니 아주 잘 맞았다.

 

 

1.5cm의 굽에 바닥이 고무인지라 잘 닳지도 않고 생각보다 튼튼해서 찢어지지도 않기는 한데

크록스는 참... 재질은 그냥 통으로 된 생고무에 디자인도 단순하고, 진짜 별거 없어보이는데 비해

가격이 비싼편이긴 하다. 

 

단지 워낙 편한걸로 명성이 자자하니까...

 

 

 

 

어쨌든 제주도 3박 4일 여행동안 아주 뽕빠지게 잘 신고 다녔다.

더워서 못 돌아다녔지 발이 아프거나 해서 쉬진 않았으니 말이다.

 

비와도 젖는거 걱정할 필요없고 폭포같은데서 잠깐잠깐 발도 담그고 놀기에 아주 딱이었달까...

게다가 발목을 스트랩이 꽉 잡아주니 물놀이하거나 미끄러운데서 벗겨질 걱정도 없다.

 

 

 

 

그리고 이후로도 오래 걷는일이 있을만한 곳을 갈땐 여름에 요 샌들을 필수품이 되었다.

 

 

 

이름은 섹시샌들인데 뭐 그닥 섹시해보이는건 아니고 -_-;; 그냥 무난한 정도.

워낙 예쁜게 별로 없는 크록스중에 디자인면에서 그나마 가장 맘에 들었으니까...

 

올해는 그래도 몇 가지 더 괜찮은 신상품들이 나온듯 하지만 ㅋ

 

 

 

 

 

 

그리고 이 크록스 섹시샌들과 함께 구매했던 크록스 레이웨지.

원래는 섹시샌들은 물놀이용으로 가져가고 작은키의 나는, 높은굽의 레이웨지를 신고다닐 예정이었지만 (제주도는 거의 차 타고 다니니까...) 

그 당시 공구로 신청했던 레이웨지가 배송이 한달정도 늦어지는 바람에 결국 여행다녀와서 받았던 비운의 신발.

 

 

레이웨지는 보통 7~8만원 정도인데 난 카페에서 공동구매로 5만원 후반에 구입했던것 같다.

가격이 역시 착하진 않지만 8cm정도의 굽인데도 불구하고 편하긴 하다.

 

 

이건 작게 나왔다는 평이 많아서 W6(230)을 샀더니 잘 맞았고

가장 무난한 오트밀색상을 선택했는데 이게 아주 하얀색이 아닌 원래도 좀 때가 탄듯한 색상인지라

새로 왔을때도 별로 새거처럼 안보였음ㅋ

 

 

 

 

 

 

바닥의 고무재질이 걸을때마다 약간씩 눌리는게 길가다가 가끔 고무바닥으로 되어있는 곳을 걷는 느낌이랄까...

디자인이야 역시 크록스답게 매우 심플하고 별거없지만 작년 한해동안 예쁜 다른신발들 전부 제쳐두고

이 레이웨지만 주구장창 신고 다녔다. 

 

무난한 디자인인만큼 어느 옷에도 어울리면서 편했기 때문에...

 

물론 다른 굽있는 신발에 비해 편하다는 거지 아무래도 굽이 높으니 오래신으면 섹시샌들의 편함보다야

당연히 못하다.

오래 서있으면 부담감도 느껴지고...

 

 

 

 

결론은 여행다닐때 차 타고 다니면서 많이 걸어다니는게 아니면 바캉스용 원피스에 레이웨지로

스타일을 좀 더 살리고

걷는일이 많은 여행이면 섹시샌들을 추천하고 싶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6. 4. 03:48

 

 

 

 

 

 

열흘전 쯤 아는 동생들을 만나 화장품 살게 있다길래 들른 토니모리에서

점원이 적극 추천해준 아쿠아 아우라 수분팩트.

 

그냥 요새 유행인 CC크림에 대해 물어봤을 뿐인데 이것저것 손등에 발라주면서

마무리로 요 아쿠아 수분팩트란 것을 덧발라줬는데

피부가 반짝반짝 빛이나면서 촉촉하고 생기있는 느낌에 
오~~~ 이거 좋다하며 혹해서 바로 동생이랑 같이 덥썩 사버렸다.


워낙에 화장을 안하는(못하는;;) 뇨자인지라

남들이 물광피부 화장이라고 하고다니는,

얼굴이 촉촉하고 윤이나게하는 화장품이 뭔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이런류의 에어쿠션 비비 수분팩트였나보다.

 

토니모리에서 올 3월에 나온 신상품이라나...

 

 

 

 

 

 
아쿠아 아우라 썬 비비 팩트가 18,800원 이었는데

토니모리에서 행사로 2만원이 넘게 사면

만원짜리 마스크팩을 준다길래 1800원짜리 면도칼을 추가로 사고

인텐스 스네일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두장을 받아왔다.

 

사실 만원짜리라고 하는거는 그냥 하는 말이려니하고 크게 안믿었는데
팩 하나 써보니까 좋아서 더 사볼까하고 검색해봤더니

진짜 하나에 4~5천원 했더랬지 아마...

이름에서보니 달팽이 뭔가의 성분이 들어있는 듯;;

얼굴에 붙일때도 딱 달팽이 점액을 붙이는 느낌의 팩이었음 ㅋ

 

 

 

 

 


어쨌든 토니모리 아쿠아 아우라 썬 비비 1호와 2호 중

밝은색인 1호 아쿠아베이지색으로 사왔는데
이전에는 쿨 베이지 색상이라고 나왔다가

최근에 같은 색상인데 명칭만 변경된듯 하다.


점원언니한테 물어보니 하나면 3~4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제품설명보니 이게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효과까지 있는

3중 기능성 화장품
미스트+비비+파운데이션+선블록+주름개선+미백+쿨링까지 되는

스마트한 올인원 썬 비비크림이란다.

 

사실이면 그거 참 만능이겠으나
화장품에 기능이 많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하나하나의 기능이 효과가 미미하다는걸 어디서 들은듯하여
난 다른 효과들은 전혀 기대를 안하고 오로지 촉촉한 피부효과를 보기 위해서
아쿠아 아우라 비비 수분팩트를 사용하기로 했다.


미백이나 주름개선이 설마 화장품을 써서 가린다는 소린 아니겠지 -_-;;


썬크림을 따로 안해도 되는건 편리할것 같다.

어쨌든 버젓이 SPF 50+ PA+++ 이라고 써있으니...
여름에 끈적끈적한 썬크림 쓰는게 싫어서 안할때도 많으니 ㅋ

 

 

 

 

 

 

 

동글동글 진주빛 나는 깔끔한 케이스에 뚜껑을 열면 거울과 퍼프가 내장되어 있다.


하얀 스펀지에 퍼프를 꾸욱~ 누르면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같은 크림이 쑤욱~ 올라와
퍼프에 묻어난다.

 

 

 

 

 

그럼 가볍에 톡톡톡~ 얼굴에 덧발라주면되는데

피부톤이 확실히 하얗게 밝아지면서 물기가득 촉촉해진다.


물기가 많아서 그런지 커버력을 보이려면

여러번 덧발라서 골고루 두드려야 하는데

 생각보다 화장했다는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해야하나...

 

 

 

[맨 손]

 

 

 

[토니모리 아쿠아 아우라 수분쿠션 썬 비비를 바른손]

 

 

 

 


게다가 뭐랄까...왜 내가보기엔 잔주름이 더 부각되는거 같냐-_-;;
 

아래컷은 왼손은 안바르고 오른손은 바른 상태로 한시간후에 촬영한건데

같이 비교해서 찍고 싶었으나 그러면 셔터를 누를손이 없기에;;

 

그래도 최대한 무보정으로 비슷한컷을 비교해서 붙였는데 대략 이정도 느낌이 난다.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촉촉함이 사라지지 않은건 상당히 칭찬할만 하지만

잔주름은 광채와 함께 더 부각되어 보인다는거...


뭐 가까이서 안보고 어느정도 거리에서 보면

잔주름이 안보이고 촉촉하고 밝아진 피부톤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거울보면서 계속 신경쓰였다는거...

 

 

 

워낙 그동안 별로 보정도 안되고

화장한티도 전혀 안나는 재생비비크림을 사용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음;; 대체적 평이 좋다고들하는데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난 그정도는 아닌듯.


물론 들고 다니면서 언제든 덧발라 보정해도

촉촉함이 묻어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뭉치거나 하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다.
썬크림기능도 겸하고 있고 말이다.

 

두꺼운 파운데이션 제품들을 안써봐서 그런가... 난 그냥 그랬음.
솔직히 또 살것같진 않다.

 

 

끈적끈적함 감이 있어서 여름에 사용하는건 별로고

겨울에 사용하면 좀 괜찮을지도...

 

 

 

 

 

 

 


 

 

 

6월 18일 추가

 

나중에 아는 동생 만나서 넌 어땠냐고 물어보니 커버력도 생각보다 없고 기대했던거 보다 별로라고 하더라...흠...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5. 28. 14:53

 

 

 

 

 

무려 10년 전쯤 구입했던(ㅠ) 6인용 밥솥을 계속 사용해오다가 내솥에 긁힌 자국이 너무 많아

오랜만에 밥솥을 사볼까하고 티몬에서 밥솥을 찾던 중에 압력밥솥을 10만원 초반대인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걸 발견하고 얼른 구입해버렸다~

 

원빈이 광고하던 쿠첸 밥솥을 본 적이 있어서 상품에 대한 믿음은 있었고(메이커니까??),

밥통 사이즈를 6인용으로 구입할지, 10인용으로 구입할지만 고민됐었다.

 

나의 밥통 구매 경험이라고는 10년 전 구입이 다였으므로(;;) 6인용, 10인용이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감이 안잡혀서 결국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결과~~

내가 사용하던 밥통이 밥통 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인 6인용이라는 걸 알았다.

 

집에서 사용하던 6인용 밥솥은 둘 정도가 밥해먹기에 딱 좋은 가장 작은 크기의 밥솥이었고,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에 6인용으로 결정했다.

4인용 가족이라도 바로바로 밥해먹는다면 6인용도 무리가 없을 듯한데, 바빠서 한 번 밥해놓고 두 끼 이상 먹는다면 아무래도 10인용이 적당할 듯하다.

 

 

 

 

나야 뭐 압력밥솥인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했지만, 기능을 보니 꽤 괜찮은 듯...

일단 내솥이 맥반석으로 코팅되어 있어 밥맛이 좋아진다고 하고, 메뉴 버튼 중에 자동 세척 버튼이 있어서

물 조금만 넣고 버튼만 누르면 바로 고압 증기로 강력한 스팀을 분사해서 세척과 동시에 노즐이 막히는 것도 방지해준다고 한다.

아직 세척 기능은 사용 안해봤지만 굉장히 편리한 기능으로 보여서 이번 주 내로 한 번 사용해 볼 생각이다.

 

 

드디어 도착한 압력밥솥~!!

박스를 뜯어보니 나에게 가장 필요한 사용설명서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ㅎㅎ

 

 

 

 

밥솥 색이나 디자인은 인터넷 상품 사진과 동일했고, 6인용이라 그런지 크기도 아담하니 맘에 쏙 들었다.

흰색/검은색 조합이라 내 방 가구와도 잘 어울렸고 말이다.

 

 

 

 

아래는 메뉴 버튼과 LCD 화면인데, 전원을 꼽지 않아도 LCD 화면에 시계와 메뉴 등이 표시된다.

 

밥을 지으려면 먼저 메뉴 버튼으로 백미/잡곡/현미 등의 밥 종류를 선택한 후 취사 버튼을 누르면 일반 밥으로 지어지고, 다시 메뉴 버튼으로 1~6번 중에 원하는 밥맛(찰진밥, 중간밥, 고슬고슬한 밥 등)을 고르면 원하는 밥맛으로 골라 밥을 지을 수 있다.

 

압력밥솥이 처음인 나도 사용설명서를 보고 따라해보니 아주 쉽게 지을 수 있었으니 사용법은 간단한 듯하다.

물론 나는 원래 잡곡밥을 먹어서 메뉴 버튼을 눌렀던 거고, 백미라면 밥을 안치고 바로 취사 버튼을 누르면 된다.

 

 

 

 

내솥 부분인데 맥반석이라고 적혀있고, 물과 쌀의 비율이 눈금으로 표시되어 있다.

근데, 계량컵이나 눈금같은건 과연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게 대부분 사람들이 감으로 쌀과 물의 비율을 짐작해서 짓지 않는감?? 결국 너무 오래되서 늘러붙은 곳이 많았던 주걱 대신 새 주걱이 생긴 것만 반가웠다능~

 

 

 

 

밥솥의 뒷부분에는 물받이가 있는데 두번이나 밥을 지어봤지만 일반 밥통처럼 물이 많이 고이지는 않는 듯하다.

아직까지는 물의 흔적도 발견 못했다.

 

 

 

 

아래는 처음 밥을 지었을 때인데, 일반 밥통처럼 물을 넣어서 약간 질게 된 상태고, 두번째로 지은 밥은 사다먹는 오뚜기 밥처럼 찰진 밥으로 성공적이었다 ㅎㅎ

밥만 먹어도 맛있는 압력밥솥의 밥~너 좀 짱인듯 !!

이제 나도 10년만에 맛있는 밥을 먹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능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5. 25. 21:43

 

 

 

 

 

재 작년 겨울.

우연히 백화점에서 지나가다 보고 내 눈을 한눈에 사로잡았던 러브캣 가방(LAFHB673BR).

심플한 숄더백형식이 많은 러브캣 라인 중 유일하게 독특했던 아이.

아마 신세경이 광고해서 신세경가방으로 불렸던거 같다.

 

토트백 겸용 크로스백이었는데 그때 가격이 아마 40만원 중후반이었을거다.

 

나한테는 가방하나의 가격으로 지불하기에 꽤나 비쌌던지라 결국 몇 번 매어보다 발길을 돌리고

그래도 눈앞에 자꾸 어른거려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최저가가 37~8 만원쯤?

 

그때 중고까지 알아봤지만 매물이 거의없어 25~30만원정도 하는것을 사려다가 못 사고

결국 저렴했던 10만원대의 시슬리가방으로 타협을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내가 그리도 오랫동안 고민하고 안샀던 비운의 가방이랄까... (누가보면 거지인줄 알겠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잊고있다가 문득 기억나 얼마 전 다시 찾아보니

이게 왠일? 20만원 초반의 가격까지 할인하고 있던 것.

 

2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날 정도면 이건 꼭 사야겠다 마음먹고 결국 이것저것 카드할인이랑 받아서

GSSHOP에서 20만원 정도에 바로 결제했다.

 

 

 

 

목요일 늦게 주문하고 다음주에나 받을거라 생각했는데 토요일인 오늘 집에서 뒹굴거리는데 울리는 초인종소리.

 

"택배왔습니다" 라는 소리에 뛰쳐나가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택배를 받자마자 잽싸게 개봉시작.

에어캡으로 아주 꼼꼼히도 포장되어있다.

 

 

 

 

러브캣 책자랑 쇼핑백, 더스트백에 담겨있는 러브캣가방. 개런티카드와 품질보증서까지 봉투에 들어있었다.

 

 

 

 

 

 

 

 

색상은 맨 위의 쇼핑몰 사진보다 전체적으로 브라운컬러의 좀 더 어두운 편.

브라운색상은 노티나 보인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건 마냥 고급스러워 보인다.

 

어차피 백화점에서 전에 한번 봤던지라 뭐...

 

 

 

 

 

 

 

복주머니형태의 입구가 지퍼가 아닌 똑딱이인데 입구가 넓지않아 똑딱이 하나로도 안이 보이지 않고

충분히 커버된다.

쇼퍼백같은 경우는 입구는 넓디넓은데 반해 똑딱이형식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허허벌판처럼 가방안이 훤히 보이는게 찜찜했던 기억이 있다.

 

단, 입구가 좁은만큼 물건꺼내고 집어넣을때 살짝 불편하고 안쪽이 3단으로 분리되어있어 많은걸 집어넣기에

활용도가 다소 떨어지는 편.

근데 뭐 난 원래 화장품을 몇개 안가지고 다니는 쿨한(?) 뇨자인지라 짐이 없기에 상관없다.

오히려 칸이 분리되있는게 이것저것 따로 넣을 수 있으니 맘에든다.

 

보기에는 벨트같은것도 있고해서 꽤 묵직할것같은데 윗부분 갈색만 소가죽이고

나머지는 PVC재질인지라 생각보다 가볍다.

 

 

 

20만원인 가격이 전혀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을만큼 이래저래 참 볼수록 맘에 든다.

그래서 여기저기 하자없는지 확인 후 바로 비닐 제거 ㅋㅋ

 

 

 

 

 

 

그리고 아래는 착용 샷~~~

 

 

 

 

 

 

손잡이 부분을 가방 안으로 집어 넣을 수 있어 숄더로 매거나 크로스로 맬때 따로 보이지 않는다.

보통 손잡이와 숄더끈이 같이 있는경우 손잡이 끈이 늘어지게 놔둬야하는데 이게 참 맘에 듬.

가방이 두꺼워 크로스로 매긴 좀 별로고 가방끈을 최대로 길게해도 끈길이가 어정쩡한게 살짝 짧다.

그냥 한쪾 어깨에 숄더로 매야 예쁜 듯.

 

 

정장에는 토트백으로 사용해서 손으로 들어도 예쁘다.

컬러도 아무옷에나 매치시기기 좋아 데일리백으로 활용도가 높을 듯 하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않고 키가 작은 내게 아주 딱 적당. 키가 큰 사람에게는 살짝 작을수도 있겠다.

 

 

 

 

4년전 쯤 50만원정도 주고 산 mcm가방을 1년동안 한 10번 들었나...

캐쥬얼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 가방인지라 평소 옷차림에 안맞아 결국 중고로 처분했는데

그때 당시에는 mcm무늬가 왜케 고급스럽고 예뻐보였는지...

요새는 아줌마스러운것 같아서 mcm은 처다보지도 않으니 눈과 취향은 정말 수시로 변하는 듯하다.

 

근데 요 러브캣가방은 2년 지난 지금도 아직 예뻐보이니 매일매일 잘 들고 다닐 수 있을 듯.^^

신상아니면 어떠리~

어차피 유행 탈만한 디자인도 아니고 내가 만족스러우면 됐지 뭐~

 

 

 

 

요새 워낙 바빠 쇼핑도 거의 못했는데 간만에 지른 러브캣가방~ 죠아~~~>.<

 

 

 

 

 

☞관련글

2013/07/11 - [Y&S의 관심사/쇼핑] - 러블리한 러브캣가방(LDSHS047PILC) 퀼팅 숄더백 사용후기 by S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5. 22. 23:39

 

 

 

 

 

 

3년전 쯤 라색수술을 하고나서 신세계를 경험한 후

다시는 눈이 나빠지지 않도록 눈관리를 잘해야겠다 마음먹었건만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하루 중 거의 12시간 이상을 컴퓨터 앞에 앉아 붙들고 있으니
최근 오른쪽 눈의 시력이 약간씩 저하되는거 같다.

 

 

 


뭐 아직까진 예전에 비하면야 엄청 잘 보이지만

컨디션이 안좋거나 날씨가 흐리거나 할때는
컴퓨터 보기가 불편할때가 간혹있기에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눈건강에 좋다는 블루베리를 먹어보기로 했다.

 

 

 

 

전에 누군가가 사서 우연히 한번 먹어본적 있었던 건블루베리는

건포도를 별로 안좋아함에도
새콤달콤한게 의외로 내 입맛에 맞아

언젠간 사 먹어봐야지 했던 기억이 있다.

 

근데 건강까지 챙길수 있다하니

바로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알아봤더니 비싸  -_-;

 

 

 

 

설탕함유가 높아서 너무 단건 싫기에

많은 종류의 건블루베리를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국 선택한건 유기농 와일드 건블루베리.


유기농블루베리가 81%, 유기농사탕수수설탕18% 정도의 비율이

딱 적당하다 싶었기 때문.

 

 

 

근데 유기농이라 그런지 가격이 매우 안착해 ㅠㅠ
120g에 15,000원이 넘으니 상당히 비싼편이다.

그래도 내 눈은 소중하니까 일단 먹어보자하고 2통을 주문했다.

 

 

 

 

 


그리고 도착 후 봤더니 역시나 양이 많진 않다.
어른남자 주먹크기정도?

 

사진은 콩자반처럼 윤기가나게 찍혔는데 건조식품인지라 윤기는 거의 없고
오빠가 보더니 쥐똥이냐고... 진짜 딱 그 정도 크기와 색깔;;

 

 

 

 

설탕함유가 적어서 그런지 많이 달진않고

적당히 달달하며 씨가 톡톡 씹히는게

앞에 놓여있으면 손이 계속간다.

 


남들은 이거넣고 샐러드다 빵이다 해먹는다는데

난 귀찮으니 그냥 입이 심심할때 과자대신 주섬주섬
먹다보니 삼일만에 한통이 동이나고... -_-;;

 

 

유기농이고 뭐고 이대론 내가 감당할 주전부리가 아닌것같아

담부턴 그냥 3분의 1정도 가격의 좀 저렴한 대용량으로 사야할 듯 하다.

 

 

 

 

 


그나저나 나이드니까 건강식품만 찾는거 같아.

왠지 슬프다...ㅜㅜ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5. 8. 13:36

 

 

 

 

 

아무리 좋은 화장품도 한가지만 오래쓰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없다고 어디선가 들은듯하여
난 기초화장품을 하나만 지정해서 쓰지 않고 이것저것 돌아가면서 써본다.
가끔 쓸데없이 민감한 피부에 뾰루지가 올라오더라도 화장품 바껴서 피부가 적응하는 기간인가보다하고
똥배짱으로 쓰다 보면 어느새 피부가 멀쩡해진다고나 할까...(^^;;)

 

그리하여 요 근래 쓰고 있는 화장품은 로레알 유스코드라인이다.

 

 

예전에 한참 비싼 화장품에 돈을 많이 투자했다가 다 부질 없다는 걸 깨닫고

지금은 그냥 합리적인 가격의 적당한 화장품을 찾는 편인데
로레알이 크게 비싸지 않고 인지도도 나쁘지 않으니 그 조건에 어느 정도 부합됐다고나 할까...

 

게다가 유스코드는 라인이 많지 않고 그냥 세럼, 아이크림, 데이크림 이렇게 간결해서

이것저것 바르는 걸 귀찮아하는 내게 적당하기도 했고 말이다.

아무리 스킨, 로션, 에센스가 다 같은 성분 이라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막상 그렇게 단계별로 나눠져 있는 화장품들을 보면 하나만 사서쓰기 참 애매하니

우리나라 화장품 마케팅 정말 제대로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로레알이 외국계 화장품이라서 그렇겠지만 어쨌든 비싼 화장품들도 제품 개발 후 몇 년 지나면

다른 싼 브랜드로 재출시를 하기 때문에
사실 기초화장품들 브랜드 값이지 성분은 거의 비슷하고 함유량 차이이지 않을까 싶다.


뭐 로레알이 랑콤이랑 성분이 거의 같다는 소리도 있고, 같은 피엔지 제품인 skII랑 olay도 마찬가지라 하니
화장품 힘들게 연구 개발한 거 써먹을 때까지 써 먹는게 회사입장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그런고로 예전에야 스킨하나에 10만원 정도 하는 걸 사용하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2~3만원 하는 걸로 적당히 쓰고 있다.
어차피 기초화장품에 다이나믹한 효과를 기대 하는 것도 웃기고

(그런 효과가 나타나면 그게 약품이지 어디 화장품인가-_-;;)
그냥 건조한 얼굴에 보습으로 촉촉하게 만들어 잔주름 생기는걸 최대한 늦춰질 수 있도록 예방한다면

사실 화장품은 분명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거다.

 
만약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을 써서 얼굴이 펴지는 걸 기대한다면 그냥 시술한번 받으라고 권하고 싶다.
그게 비싼화장품 쓰는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본다 난.

 

 

 

 

 

 

어쨌든 로레알 유스코드라인을 한번 써보고 질감이라든가 느낌이 꽤 맘에 들었기 때문에 재 구매를 결정했는데
일단 가장 먼저 떨어진 활성세럼을 아는 지인을 통해 21,000원에 구매했으니

화장품치곤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30ml정품사면서 5ml샘플도 5개나 받았고 ㅋ

 


이걸 난 세안하고 나서 스킨, 로션, 에센스 대용으로 써 주는데 매끌매끌한 촉감에 흡수력도 좋고

건조한 피부를 상당히 커버해준다.
말은 유럽시장 1위 세럼이라고 하는데 뭐 화장품들 상세페이지야 보고만 있어도 젊어질거처럼

워낙 과장도 심하고 잘 만들어놔서 전부 믿을 수는 없고 그냥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
향도 은은하고 산뜻하면서 무엇보다 바르고나서 끈적거리지 않아 좋다.

 

 

 

 

 

단 하나 결점이 있다면 위 사진처럼 스포이드 형식의 용기가 약간 쓰기 불편 하다는 거...
(이런 타입을 써 본적이 없어 처음에 어떻게 쓰는 건지 한참 헤맸다;;)

팍팍 안 나오고 딱 1회 사용분량의 조금씩 나오는 것도 감질나고 손으로 인한 세균이 들어갈까 걱정한 거라면 펌프타입이 훨씬 깔끔했을 텐데 말이다.
(예전에 어떤 방송에서 화장품전문가가 손으로 직접 덜어 쓰는 화장품은 다 갖다 버리라고 했던 기억이...)

쓰다보면 익숙해져서 괜찮아지긴 하지만...

 

 

 

 

로레알 유스코드 활성세럼을 피부에 덜면 딱 이 요정도로 천천히 흘러내리는 질감에 미끌거리는게 

마스크팩하고 떼낸 후 남은 화장수를 흡수시키기 위해 얼굴을 문지르는 느낌?

 

바르고 나면 한결 피부결이 정리돼 다른 화장품 바르기도 수월하고

흡수된 후 잠깐은 확실히 피부가 보드러워 아마 당분간은 요 로레알 유스코드라인을 쓰지 않을까 싶다.

 

 

 

겨울에도 괜찮았지만 특히 여름에 가볍게 쓰기 딱 좋을듯~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4. 29. 22:48

 

 

 

 

 

어제 밤새 천둥번개와 비가 내리고 오늘 아침 출근길 올해들어 처음으로 신발장에서 고이 모셔두었던

락피쉬 레인부츠를 꺼냈다.

작년 여름에 한창 비올때 샀다가 막상 사고 나니까 비가 별로 안와 신었던건 아마 열번도 안되는 듯 하다.

 

 


제작년까지만해도 신지 않았던 장화를 작년에 마련했던건

장마때 폭우속에서 샌들이 푹 절은채로 음식점에 가 어디 신발벗고 올라갈때면 민망했던 기억이 있어

작년에는 폭우에도 이제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큰맘먹고 샀던 장화 락피쉬 레인부츠 글로스.

 

원래 락피쉬로 사기전에 발목까지 오는 숏부츠 한번 샀었다가 비가 많이오면 걸어다니면서 발목을 통해 안으로 물이 다 들어오길래 바로 처박아두고,
그다음으로 2만원정도 하는 싸구려 패션장화 샀다가 계단 내려갈때 발등 접히는 부분이 아파

다음날 보니 멍들었길래 또다시 처분하고,
그냥 쓸만한 장화 하나 사자하는 마음으로 가격대비 적절해보이는 락피쉬 레인부츠를 선택했더랬다.

 

 

 

 

 

헌터 레인부츠는 감히 쌩고무 따위가 1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에 쳐다 보지도 않았는데

저번 코스트코가서 보이길래 막상 신어봤더니 무겁긴 또 드럽게 무겁드라 -_-;;
(그닥 유별나게 예쁜것도 아니고 재질도 뭔가 달라보이지도 않는데 대체 왜 그렇게 비싼지 원...)

 

 

 

어쨌든 락피쉬 레인부츠 글로스를 사기로 마음먹고 가장 고민했던 건 역시 색상이었는데

원래 검정색을 좋아하긴하지만 검정색 레인부츠는 금방이라도 논매러 가야될듯한 그 포스가 싫어서

(실제로 지나가다 누가 신고있는거 보면 글로스 없는 무광택은 특히나 수산시장 가야될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매트는 비추)
푸시아(핫핑크)랑 플럼(퍼플) 중 결국 작년 가장 인기있었던 색상인 플럼을 선택했다.

 

이 때 내 친구는 핫핑크를 다른 친구는 노랑색을 샀었는데 또 다른 친구보고 녹색이나 파랑을 사라고 부추기며 다 같이 비오는 날 만나 파워레인져를 연출하자 했더랬지 아마 ㅋㅋ;;

 

 

 

 

 

보통 230사이즈의 신발을 신는 난 원래대로라면 3사이즈(36)를 사야했지만

나의 저주받은 종아리를 고려해 4사이즈(37)를 59,900원에 샀다.

 

처음 신발이 도착해 딱 봤을 때 느낌은

"어라? 생각보다 반짝이는 느낌이 거의 없네? 무광택으로 잘못온거 아냐?" 였다.

 

 


이게 화면발이 무쟈게 잘 받아서

(내 핸드폰으로 대충 찍어도 실제보다 반짝거리게 나온다. 위 사진보다도 글로시한 느낌이 없다.)

엄청 반짝 거릴거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 거의 무광택에 살짝 왁스칠한 느낌이랄까?

 

색상도 생각보다 화사한 느낌은 아니고 좀 탁한색? 레드와 퍼플 중간색 정도?

(이게 어디 저~ 위의 색상이더냐 -_-)
때문에 기대했던바와 달리 보자마자 살짝 실망하긴 했지만

신어보니까 통으로 된 천연고무인지라 살짝 무겁긴해도 비가 아무리와도 두렵지 않을듯한 듬직함이 느껴졌고,

양말신고 신으면 적당히 맞는 발 사이즈에 그럭저럭 볼 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너무 튀지 않으니 오히려 옷 맞춰입기도 괜찮고 말이다.

 

 

 

내 종아리 가장 두꺼운 부분이 34cm정도 되는데 내 두꺼운 종아리가 그럭저럭 커버되며

꽉 끼지 않아 신고 벗기도 괜찮다.

 

단, 아래처럼 끈 조절하는부분이 있어 두꺼운 종아리도 무한히 가능할거같이 생겼으나

저 부분의 높이가 짧기 때문에 실제로 끈을 끝까지 넓히더라도 효용성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윗 부분은 벌어지지만 올라오는 부분의 통이 좁기때문인데 최대한 넓혀서 손 하나를 집어넣어보려해도 

손이 중간정도 들어가다 마니까 종아리 굵기 36cm가 넘어가면 신고 벗기 버거울듯하다. (사이즈4 기준) 

 

 

 

 

그러니까 색상에 민감하거나 종아리 굵기가 걱정된다면 매장에 직접가서 신어보는걸 추천하는 바이다.

 

 

 

 

 

작년에는 플럼과 푸시아 말고 크게 눈에 띄는 색상이 없었는데

올해는 핫핑크였던 푸시아가 없어지고 아래처럼 다른 예쁜 색상들이 추가되었다. (플럼은 여전히 사기색;;)

 

 

 

 

아래 왼쪽부터 크림, 피치, 터키즈 인데 개인적으로 피치색상이 매우 맘에든다 ㅠㅠ

어차피 여름에 맨다리에 신을때가 많으니 누드한 느낌의 크림색도 괜찮고 말이다.

 

 

 

 

근데 이것도 실제로 보면 또 모르지 -_-ㅋ

글로스가 워낙 화면빨이 좋은 관계로...

 

 

 

에이씽 일년만 늦게살걸~~~~ 피치나 크림색 갖고프다 ㅠㅠ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4. 22. 14:10

 

 

 

 

 

 

얼마전 usb를 하나 장만하고 컴퓨터 본체가 책상아래 있는 바람에 매번 책상아래 기어들어가는게 번거로워
usb연장케이블이란것을 샀다.

 

 

 

 

 

1.8m의 선길이에 본체에 연결해 책상위에 빼두면 아주 편리하겠단 생각에 3.0 연장케이블을

배송비포함 8,690원에 샀는데 도착해서보니 이게 왠걸?

 

 

 

앞쪽은 파워만 가능하고 위쪽은 데이터전송까지 가능하여 아주 유용하게 쓸수있겠단 내 생각과달리
이게 집어넣는것도 무쟈게 힘든건 물론이거니와 겨우겨우 집어넣었더니 빼려고하니까

아래 사진의 위치에서 전혀 꿈쩍도 안한다. ㅡㅡ

 

 

땀 삐질삐질 흘리며 5분동안 온힘을 다해 빼려다가 실패하고 결국 본체에 연결된 usb연결선을 뺐다.-_-;;

이 짓거리 하느니 그냥 허리살짝 굽혀 본체에 usb연결하는게 훨~씬 빠르고 편하겠더라.

 

 

상품평에 연결부위가 너무 빡빡하다는 소리가 많아 어느정도는 예상하긴 했지만 이건 정도가 있지.
한번끼면 기냥~ 너는 절대 떨어질수 없는 내운명~ 도 아니고
usb와 혼연일체가 되버리니 이건 뭐...

 

 

내가 재수가 없던건지 usb연결부위 사이즈야 다 규격화되있을텐데

차라리 좀 헐거운게 낫지 대체 무슨생각으로 제품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역시 싼게 비지떡인건가...

 

이미 포장은 뜯은상태이기에 불량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교환하기도 귀찮아
그냥 저건 살포시 갖다 버리기로 했다.


그나저나 일단 빠져야 usb라도 건질텐데 ㅠㅠ

억지로 빼려다 usb만 망가질판이니 원...

 

 


에잉~ 돈 버렸네 덴장.

 

 

 

 

=================  추가 ===========================

 

 

결국 억지로 뺐다가 이 꼴남 ㅡㅡ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4. 8. 18:43

 

 

 

작년까지만 해도 쿠차에서 종종 먹을걸 구입하곤 했었는데

블로그를 시작하고부터는 블로그에만 신경이 집중되다보니 모든 쇼핑 활동이 중지돼버렸다

 

그러다가 얼마 전 근무 시간에 너무 배고파서

오랜만에 들어가본 쿠차에서 먹는 쇼핑을 시작하던 중에 구운 계란을 발견했다.

구운 계란은 주로 찜질방에서만 사서 먹어봤는데 이렇게도 파는건 첨 봤다.

 

 

위메프 구운 계란

 

 

 

30알이면 딱 계란 한판인데 8,400원에서 30% 할인된 5,900원으로 살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그냥 계란 한판3,500~5,000원 정도라고 치면 싼 가격인 듯~

 

 

 

 

택배로 도착한 계란 사진이다.

크기는 상품 페이지에서 설명한 것처럼 대란은 아니였다.

근데 3일 만에 저 중에 반은 먹어버릴 정도로 맛있다!!

원래 구운 계란은 어느 정도는 맛이 보장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또 사먹고 싶을만큼 맛있어서 다시 위메프 상품 페이지로 가보니 판매가 종료되었단다;;

 

 

 

 

 

오클락 오렌지

 

 

 

 

고당도의 오렌지가 1박스에 19,900원에서 할인하여 12,500원이다.

오클락은 CJONE 제휴사이므로 CJONE 아이디와 비번으로 로그인할 수 있고

결제시 CJONE 카드 포인트로 할인받을 수 있다.

워낙 평소에 CGV에서 영화를 많이 보기에 CJONE 포인트가 남아도는 편이라

오렌지도 많이 할인받아 샀다.

 

오렌지를 많이 좋아해서 집 앞 마트에서도 자주 사먹는 편인데

9개에 만원 정도이니 이것도 역시 싼 편이다.

 

 

 

 

상품 페이지에서 오렌지 등급이라는 것도 처음 보았다.

멍이나 상처가 없는 '팬시등급'에

'하이 브릭스' 스티커가 붙은 완전 달디단 오렌지라고 해서 바로 구입~!!

 

 

 

 

그리고 집에 도착한 오렌지 사진이다.

박스 당 들어가는 오렌지 개수가 24~25개라고 했었는데 실제로는  22개 정도였고,

오렌지 겉에 상처가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살짝씩 있다.

그리고 상품페이지 설명처럼 오렌지마다 하이 브릭스(당도가 높은 편) 스티커가 붙어있다.

 

 

 

 

그리고 역시 오렌지도 맛있었다~!!

신맛도 거의 없고 정말 달다.

저 스티커가 정말 무늬로 붙어 있는건 아닌 모양이다.

근데 상처가 있어서 상할지도 모르니 얼른 먹어버려야할 듯하다.

이것도 상품 페이지로 가보니 역시 판매종료ㅠ

 

 

결과적으로 둘다 만족스러운 쇼핑이었다^________^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4. 2. 20:49

 

 

 

요근래 엄마가 하도 견과류를 조금씩 먹어주는게 노화방지에 좋다고 

어디서 아몬드와 땅콩을 매일 가져다 주시길래 견과류를 좀 사볼까 생각하던차

쿠팡에서 10만개넘게 구매된 견과류를 발견. (헐;; 판매종료 된 지금 보니 30만개 가까이 구매를...)

 

 

 

내가 살때 크랜베리가 들어간 투데이넛 스위트는 이미 품절이고

원래 블루베리와 피스타치오를 좋아해서 선택 두번째인 투데이넛 프레쉬로 50개 주문했다.

 

25g이 하루 먹으면 좋다고 하는 견과류양인지라 요즘 이런식으로 포장되어 나오는게 많은데

하루 한봉씩 먹으면 되니 편리하고 딱 좋은듯.

게다가 여러가지 섞여있어 이것저것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바로 도착.

그리 많이 팔렸는데 매일매일 익일배송했다고해도 어찌 이리 빨리 보낸건지 궁금 ㅎㅎ;;

 

 

 

 

 

어쨌든 한 상자에 딱 25개씩 들어있었는데 가격은 개당 590원. 50개에 총 29,500원이 들었다. 

한 봉이 25g이라 큰 건 아니다. 대충 손바닥만한 정도?

 

 

 

 

 

작은 접시에 한봉을 다 덜었더니 딱 이정도 나왔다.

아몬드11개, 건블루베리 10개, 피스타치오 5개, 캐슈넛 5개, 호두 1개 분량이 여러조각.

봉지마다 약간씩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뭐랄까 먹기는 딱 좋다.

견과류는 텁텁함에 금방 질리는 편인데 이것저것 섞여있으니 질리지 않고

무엇보다 블루베리가 중간중간 상큼함도 준다.

 

근데 사실 블루베리와 피스타치오는 약간 실망.

몇일 전 마트에서 16,000원에 사먹었던 건블루베리를 매우 맛있게 먹어서

고민없이 선택했던건데 이건 너무 달아서 간 건포도 같은맛?

당절임처럼 너무 설탕을 많이 넣은듯하다.

개인적으로 건포도는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차라리 크렌베리가 나았을뻔...

 

어차피 아몬드나 호두, 캐슈넛은 다 맛이 비슷하니 상관없지만

피스타치오는 알도 작고  얼마전 싸이가 선전했던 원더풀 피스타치오에 비해 맛이 한참 뒤떨어진다.

원더풀 피스타치오가 좀 고급스러운 느낌과 맛이었다면 여기 들어있는건 싸구려같은?

 

 

 

어쩐지 피스타치오와 블루베리가 비싼데 가격이 싸다했다...

하긴 섞인 견과류에 무슨 고급을 바라겠느냐만 ㅋ

 

근데 뭐 매일매일 먹기에는 무리없는 가격과 맛이다.

양이 적은것 같아도 견과류를 엄청 좋아하진 않는지라 한번 딱 먹기 좋다고 할까? 

이 정도 가격에 건강을 챙길 수 있다면 훌륭하지 뭐~~

 

 

 

가끔 엄마나 아빠도 주고하면 50개 정도면 한달정도 먹을수 있을까?

다 먹고나면 다음번엔 크랜베리 섞인걸로 주문해야겠다.

음...가까운 지인들한테 선물하기도 딱 괜찮은 아이템인듯.

그러고보니 명절같은때 선물로도 흔하지않고 특색있지 않나? ㅎ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3. 24. 00:30

 

 

 

상품 사진

 

 

프리랜서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자료를 백업해야할 필요성이 생겨서 생전 처음으로 외장하드를 구입하게 되었다. 작년에 원장님께서 외장하드를 사주시겠다고 한 말을 기억해내고 여쭤보니 역시 사주신단다 ㅎㅎ

그래서 고르고 고르다가 S가 추천해주는 엠지텍 G1TB 외장하드를 바로 구입해버렸다. 마침 가격을 할인하는 이벤트 중이어서 만족스런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이벤트 기간 중 할인가격

 

오리지널(기본)
1TB 119,900 -> 99,900

500GB 89,900 -> 69,900


스마트(소프트웨어가 설치되는 외장하드)
1TB 158,900 -> 138,900

500GB 128,900 -> 108,900

 

 

상품 페이지에 지금 가보니 이벤트 기간은 아직 8일이 남아있었다.

난 1TB의 오리지널로 배송비 포함 10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그리고 구입한지 3일 정도 후에 바로 받아볼 수 있었다.

 

 

상품 박스

 

 

박스 안에는 한 뼘 정도 되는 아담한 외장하드와 60cm 길이의 케이블이 있었다.

케이블은 USB에 연결할 수 있는데 3.0 버전이고 무설치라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외장하드와 케이블

 

 

그리고 전용 파우치도 함께 받았는데

아래 그림과 같이 하드와 케이블을 넣기 딱 맞는 크기다.

 

 

전용 파우치

 

 

이걸 USB에 연결하여 전원이 들어오면 파란색 LED 불이 들어오고

작동시에는 빨간색 LED 불이 들어온다.

 

 

두께는 14mm이다.

 

 

그리고 USB 케이블을 꽂는 자리 오른쪽에 전원 단추가 있어서

케이블을 꽂은 상태에서도 전원을 끌 수가 있다.

왼쪽으로 하면 켠 상태이고 오른쪽으로 하면 끈 상태이다.

 

 

전원이 켜진 모습

 

 

작동 중에도 뜨겁지 않은게 신기했는데

후면부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어서 그렇단다.

 

 

 

속도는 상품 소개에서는 2GB의 용량을 복사할 경우 USB 3.0에서는 28초가 걸린다는데 내 컴퓨터가 정말 느린건지 훠~얼~씬 오래 걸린다. 원래 다른 드라이브로 복사할 경우의 속도 정도는 걸리는 듯한데..
 내 컴퓨터가 느리단 말;; 컴퓨터 바꾼지 오래되서 그렇다고 위로하는 중 ㅠ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한다니 MAC에서도 윈도우8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일단 구입 후기를 말해보자면 색과 크기, 디자인 맘에 들고, 작은 크기도 맘에 들고~딱 좋다 ㅎㅎ 솔직히 공짜로 득템했는데 뭘 더 바라리오~

 

신기한 건 외장 하드를 받는 날 컴퓨터의 모든 중요 자료를 백업했는데 바로 다음 날 평소 말썽을 부리던 내장 하드 하나가 아예 맛이 가버렸다. 아마 복사하느라 몇시간을 혹사시켜서 그런 듯;; 미리 백업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아무리봐도 컴퓨터를 바꿔야할 때가 되긴 된듯하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3. 23. 15:28

 

 

 

 

usb는 잘 고장나기도 하고 용량도 작아서 원래 외장하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 공인인증서라던가 회사와 집을

왔다갔다할때 필요한 자료때문에 외장하드를 들고다니는것도 번거로워 정말 오랜만에 usb를 샀다.

 

usb는 대학다닐때만 잠깐 사용하고 외장하드 산 후로 쓰지 않았는데...

그때는 2기가,4기가 짜리도 꽤 비싸더니 요새는 16기가도 엄청 싸졌는지 샌디스크 z50을 배송비랑 추가구성포함 12,000원쯤에 구입.

인터넷 구매 하루만에 용산전자상가에서 우체국 택배로 총알 도착.

 

 

 

 

어차피 요건 디자인보단 실용성 위주니까...

그냥 검색해서 상품평도 많고 가장 사람들이 많이 구입한걸로다가 ㅎㅎ

새끼손가락보다 약간 두꺼운 크기에 평도 괜찮으니까 별로 고민 안하고 바로 구입.

 

오히려 고민했던건 이것저것 추가구성때문이었는데

천원정도 추가로 분리형 고급고리줄과 이어캡만 구매.

워낙 품목이 많으니까 상세페이지에 나오지도 않아 뭔지도 모르고 싸니까 대충 이름만 보고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구매한건데 잘 선택한듯하다.

 

 

 

요렇게 분리형 고리줄은 일반 고리줄에 비해 200원 비싸긴 했지만 돌려서 분리가 되니까 어딘가에 연결할때

편리할것같고 이어캡은 사실 뭔지도 모르고 usb앞에 막는건가 생각했는데 와서보니 핸드폰 이어폰 끼는곳에

껴서 고리를 연결할 수 있는거였음 ㅎㅎ;

 

 

 

 

일단 써보니 인식은 잘 되긴하지만

예전에 usb 메모리를 썼을때 쓰다보면 컴퓨터에 인식이 잘 안되거나 내용물이 날라가는 사태를 몇 번 겪은 바

앞으로 좀더 써봐야 알 듯 싶다. (그때보단 기술력이 좋아졌겠지 뭐 )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3. 16. 22:42

 

 

 

 

 

내가 프리고 스트링치즈를 처음 접한 건 재작년 쯤이었다.

아는 언니네 집들이 갔다가 코스트코에서 사온거라며 먹어보라고 꺼내준 스트링치즈...

 

원래 치즈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 부드럽고 고소함에 반해 사고싶었는데 코스트코에만 판다는 소릴듣고

그 당시 너무 먼~ 당신이었다.-_-

 

대충 뒤져보니까 편의점에서 파는 덴마크 인포겟치즈가 비슷하다고 해서 

개당 1200원에 몇 개 사먹었는데(드럽게 비싸 -"-) 

뭐랄까...맛이 좀 밍숭맹숭 하달까...

치즈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우유같은 연한맛에 덴마크 인포겟치즈가 더 맛있다고 했는데

나한테는 좀 별로 였던거 같다.

우리 오빠는 먹어보더니 지우개냐고... ㅡㅡ;; 그러면서도 끝까지 다 먹긴 하더라만...

 

 

 

스트링치즈가 좀 더 치즈의 진한 맛이 있다.

결국 인터넷에서 스트링치즈를 가끔 시켜먹다가 어제 코스트코 갈일이 생겨

다른건 다 제쳐두고 이놈 먼저 챙겨왔다.

7D건망고랑 이것저것 사고 싶었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닐 일이 많이 남은지라 짐을 가지고 다닐 형편이

못 되었기에...ㅜㅜ

근데 요새는 이마트에서도 파는것 같던데... 맞나? 딴거였나?

흠... 생각해보니 이마트에서 사면 되는걸... -_-; 

 

 

 

 

코스트코에서 48개들이 한봉에 14,990원이니 개당 300원이 조금 넘는다. 

인터넷에서는 배송비 별도로 17,000원이 넘으니 싸긴 싸다.

 

단, 코스트코 올 일이 있을때 산다면... 아님 왕복시간 기름값 교통비 등이 별도로 들어가니 ㅋ

 

 

 

 

하나는 너무 많아서 같이 갔던 사람과 반반 나눠 24개를 챙겨왔다.

 

 

 

 

 

유통기한이 6월 까지였으니 3개월 남았나... 냉장보관했다가 요로코롬 하나씩 꺼내서 전자렌지에 10~15초 정도

돌려서 먹으면 된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경우 13~15초 정도...실온에 있던경우 10초 정도 돌리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쫀득함이 좋다면 더 적게 돌려야 할 듯.

 

아예 쫄깃하게 먹고싶다면 전자렌지에 돌리지않고 그냥 맛살처럼 찢어서 먹으면 또다른 느낌이 나는데

난 기분에따라 이렇게 저렇게 병행해서 먹었음 ㅋ

개인적으로 전자렌지를 더 선호하지만...

 

 

 

 

 

 

프리고 스트링치즈 칼로리를 보니 하나에 80kcal... 이 정도면 살찔 걱정없이 야밤 간식에도 딱이다.

주재료가 우유(95.6%)이니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당분간 이걸로 간식걱정 끝~~~

 

근데 요새 왜 이렇게 주전부리를 즐겨하는지...

어제 오늘 뷔페 3끼를 먹고...-_ -;; 

여름전에 살빼야 되는데 봄이라 그런가...먹을게 땡겨서 큰일이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3. 13. 21:58

 

 

 

 

몇일전 TV에서 우연히 지나가다가 밭두렁 비슷한 단어를 듣고는

(밭두렁은 아니였겠지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 분명 뉴스였는데-_-;;)
앗~! 밭두렁 먹고싶다!!! 라는 지금 생각해도 엄청나게 뜬금없는 생각이 들어

혹시나 요즘도 사먹을수 있는지 검색해보았다.

 

 

 

 

초등학교때 먹었던 추억의 불량식품하면 지금도 기억나는게

갈색과 노란줄무늬가 뒤섞인 불에 구워먹는 맛기차콘,

비슷한 모양의 주황색 쫀드기도 있었고...
빨대같이 생겨 하나씩 쪽쪽 빼먹던 색깔 다양했던 아폴로랑...

호박꿀인가? 겉은 쫄깃~ 안은 달달한 엿 맛나는게 들어있던 것까지...

 


그 옛날에는 이런것들이 왜그리 맛있었는지 모르겠다.
이 외에도 많은 불량식품이 있었지만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했던 건 딱딱한 옥수수 알갱이 밭두렁이었다.

 

 

딴것들은 그래도 종종 초등학교 앞 작은 문방구나 구멍가게에서 팔던데

밭두렁은 아주 오랫동안 못봤기에 이미 사라져버린줄 알았는데
밭두렁이 콘팡으로 바뀌었나보다.
상세설명에 같은 회사에 동일제품이라니 맞겠지 뭐...

 

 

반가운 마음에 온라인으로 바로 한박스 40개 주문.

(나도 참 가끔씩 별 이상한거에 꽂힌다;;)

 

 


소비자가가 개당 200원인데 그 옛날 50원 100원 하던거에 비하면

생각보다 많이 오른건 아니다.
역시 불량식품이란 매우 싸서 아이들이 쉽게 사먹을수 있어야하니

가격을 많이 올릴 수 없었나보다...라고 생각했지만
오늘 도착해서 먹어봤더니 양이 매우 적어 ㅠㅠ

 

 

하나에 20g씩 들어있는데 두 봉 뜯어서 먹어도

옛날 밭두렁 하나양도 안되는 듯하다;;

음...가격을 올릴수 없으니 양을 줄인거겠지. 쳇~

 

 

 


이럴줄 알았으면 2박스 살걸 그랬다.
한자리에서 두 세개 금방 뚝딱이다.

 

 

 

밭두렁의 매력은 달달하고 짭쪼름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것.

중간중간 좀 짠듯한 놈이 섞여있어서 그렇지

역시 밭두렁이다.ㅎ

 

그래도 재료에 옥수수가 90%이니 불량식품 중 그나마 가장 건강에 좋은거 아닌가?

요새 과자들보다도 더 나을것 같은데...ㅋ

 

 

 


오랜만에 밭두렁을 먹으니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구나~~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3. 5. 21:25

 

 

 

작년 가을에 컨버스 신상품으로 나온 컨버스 하이 더비(Derby).

작년 가든파이브에 갔다가 한눈에 맘에들어 제품번호 H134756까지 적어서 왔더랬다.

(신상품인지라 일반 컨버스화보다 2~3만원가량 더 비싸고 할인을 안해서^^;;) 

 

가죽을 덧대어 약간은 두께감있는 천으로 일반 컨버스보다 고급스러워보이기도 하고 어두운 카키색과

브라운의 조화가 멋스러워 보였다.

게다가 가을에 즐겨입는 카키색 야상과도 어울릴것 같았으므로...

 

하지만 고민만하다가 못사고 얼마전에 날씨가 풀리니까 다시 생각나

"에잇~ 몇달 지났는데도 생각나는건 꼭 사야돼" 라는 자기 합리화와 함께

결국 지름신 강림 ㅡ.ㅡ

 

69,000원 짜리를 온라인에서 이것저것 할인받고 55,000원 정도에 구입.

친구가 발목까지 오는건 다리 짧아보여...라는 말에 약간의 고민을 할 무렵 시킨지 하루만인 오늘 바로 도착했다.

 

 

 

 

 

컨버스화가 워낙 크게 나온다는 말이 많아 230정도 신발을 신는데 220사이즈를 주문했더니 크지도 작지도 않게 아주 적당하게 맞았다.

원래 가든파이브에서 본 색상이었으니 뭐 신발자체는 예쁘기는 한데...

근데 이게 왜 카키가 아닌 차콜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아마 제품코드를 적어오지 않았더라면 이것보다 약간 연한색의 카키색이랑 헷깔릴뻔.

이건 차콜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아래 사진과 같이 아주 짙은 녹색빛이 도는 색이다. 딥카키정도?

어떻게 봐도 차콜은 아닌데;;

 

 

 

 

그런데 사람 마음이 화장실 들어갈때 마음이랑 나올때 마음이 틀리다고 가을에 봤을땐 아주 고급스럽고 예뻐보였는데

봄되서 보니까 칙칙해 ㅠㅠ

 

게다가 두껍고 짧은 다리에는 전~혀 안어울려 ㅠㅠ

색이 애매해서 검은색 레깅스에도 별로고... 맨다리는 더 짧아 보이고...

청바지정도 입을때나 괜찮을 듯한데 그럼 활용성이 별로 없잖아;;;;;;

 

차라리 컨버스화는 밝은색이 예쁜거 같다. 특히나 다리 두껍고 짧은 사람은 ㅡㅜ

전에 와인색 샀던건 그래도 여기저기 잘 신고 댕겼는데 이건 아니야;;;;;;;

남자들은 이 색상이 잘 어울릴 듯 하다.

 

 

 

 

음;; 신발자체는 예쁘나 나한테 전혀 안어울리는 관계로 결국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배송비 감수하고 반품시키기로 결정 ㅡㅡ;;

오랜만에 실패한 인터넷 쇼핑이었다.

 

에궁 그래도 한번 샀었으니 이제 미련은 안남겠지 ㅎ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3. 5. 10:14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락앤락 에코슬림물병과 마운틴고리물병 이벤트를 발견~!!!

 

http://www.locknlockmall.com/main_event/201302_18.asp

 

위 락앤락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2013년 3월 31일까지 사이트 회원가입을 하면 배송비 2500원만 내고 락앤락 물병 9가지 (컬러스포츠핸디물병, 핸들컵, 에코슬림물병500ml, 비스프리컵앤바틀950ml, 마운틴고리물병700ml)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실제 온라인에서 얼마쯤 하는지 검색해보니 락앤락 에코슬림물병 500ml은 4천원대, 락앤락 마운틴고리물병 700ml는 7천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니, 물병이 필요하신분은 이 행사를 이용해보는것도 괜찮을 듯...

 

락앤락 제품인만큼 싸구려는 아닌듯하고 제품후기들도 읽어본 결과 괜찮았다.

나도 하나 신청해 봐야지~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2. 26. 19:47

 

 

 

 

 

일본 여행을 다녀오신 직장 상사분이 에스티로더의 kissable lipshine 12호 'shanghai Kiss' 립스틱을 선물로 사오셨다. 아마도 면세점에서 사오신 듯하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12호는 없던데 혹시 구하기 힘든 컬러가 아닐까?

달려있는 분홍색 끈도 귀엽고 금색에 무늬까지 전체적인 디자인도 고급스러워서 일단 보기에 이뻐서 좋다~헤~

확 힘을 주어 빼보면(처음엔 돌려서 여는 줄 알았다;;) 우리나라 립스틱처럼 바르기 쉽게 깎여있지는 않다.

선물로 받은 그 자리에서 바로 입술에 발라보니 입술에 선이 분명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바르기 쉽지는 않을 듯하다. 난 입술선이 분명한 편이 아니라서 바깥쪽으로도 발리고 바르기 불편했다.

대신 입술에 살짝만 발라도 잘 발리긴 하다.

그리고 살짝~빵 냄새가 나더라..아..배고팠었나 ㅋ 어쨌든 향기는 통과~

 

 

발색 사진

 

 

색상은 원래 핏기 없어서 입술인지 티도 안나던 내 입술을 입술처럼 보이게 하는 정도..

딱히 립스틱을 발랐다는 느낌은 별로 없다. 그냥 입술에 핏기가 돌아 입술이 선명해보이는 정도랄까?

 

 

에스티로더 kissable lipshine 상품 사진

 

 

나는 원래 립스틱을 안바르고 립밤만 바르고 다니는 편이다. 이유는 귀찮은 것보다는 립스틱 특유의 인위적인 색상이 맘에 안들어서이다.

그래서 이 립스틱의 자연스러움이 너무너무 맘에 든다. 앞으로 자주 바르고 다니게 될 것 같은 예감이~ㅎㅎ

이 립스틱은 면세점에서만 파는 것 같고, 가격은 29,800원 정도이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2. 22. 21:20

 

 

 

 

원래는 작년부터 망토같은 케이프코트를 입고 싶었다.
여성스러우면서 귀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망토스타일은

유행이 지나거나 나이들면 못입을 것 같기에...

 


결국 이것저것 보기만 하다가 갑자기 추워지고,

추워지면 코트는 아무리 예뻐도 쳐다도 안보는 성격인지라 흐지부지해 졌는데

요새 날이 좀 풀리니까 망토코트가 다시 눈에 들어오기 시작.

 

시즌 오프인 지금사면 많이 싸지않을까란 생각에

지금 사면 그래도 몇 번 입을테니 미리사두자...라고

나의 잔머리에 대견해 했지만...

그건 나의 크나큰 착각이오~ 엄청난 오산이었다. -_-

 

 

 

오프라인은 죄다 봄옷으로 교체되고...

코트종류는 사라진지 이미 오래 ㅠㅠ

온라인은 예쁘다 싶은건 죄다 품절...덴장.

 

 

하긴 이렇게 늦게 코트사려고 생각하는 건 나밖에 없을테지 -_-;;

 

에잇~! 다음 겨울에나 입어야겠다 생각하고 포기하려했으나

그 순간 눈에 들어온 니트로 된 망토모양의 가디건.

 


오오~~ 이건 사야돼~~~

날 좀 풀리면 바로 입을 수 있겠다하며

배송비포함 45,000원에 바로 결재...

 

배송이 늦는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이틀만에 도착했다.

 

 

 

난 택배 아저씨가 올때 참 좋다~ 선물받는거 같아~~~

듀근듀근해~ ^________^

 

 

 

 

 

일단 색상은 모델이 입고있는 위의 색상보다 많~이 어둡다.

이 아래의 색보다도 좀 더 어두운편.

 

 

난 챠콜과 브라운색 중 위의 모델이 입고 있는거와 같은 브라운색을 주문했는데

첨엔 이게 차콜로 잘못 온거 아냐;; 라는 생각이...

(하긴 저 위의 사진도 별로 브라운으로 보이진 않는다만)

그렇지만 색은 차콜과 브라운의 중간색으로 고급스러운 편이다.

촉감도 부드러운게 실도 싸구려는 아닌 듯 하고...

 

생각보다 얇고 야들야들한 편이지만 

원래 나야 날 풀리면 입으려 했던거니 뭐...

이름이 니트코트지 그냥 살짝 도톰한 가디건 정도.

 

 

 

 

음...근데 역시 옷은 인터넷과 실제 입은 모습이 많이 틀린게 함정. 

입으니까 역시 위의 모델처럼 예쁜핏이 안나와 OTL

역시 기럭지랑 몸매가 다르니까...칫.

 

뭔가 모델사진이랑 상당히 다르지만 ㅜㅜ

엉덩이 살짝 덮는 기장에

쌀쌀한봄에 여기저기 대충 걸쳐입기 좋을 듯하다.

 

 

 

 

팔 부분의 단추가 오픈식이 아니고 고정식인거랑

주머니가 없다는게 좀 아쉬우나

쌀쌀한 봄에 오픈해서 입으면 멋스럽게 입을 수 있을 듯.

 

결론은 예상보다 약간 실망하긴 했지만

그건 내 몸을 탓해야 할 일이고 ㅡㅡ;;

옷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니트류는 빨기 번거로워서 잘 안사는 편인데

요새 왜케 니트가 끌리는지...

 

나이 먹어서 그런가 ㅠㅠ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2. 14. 23:43

 

 

 

 

 

키엘수분크림은 아는 언니가 결혼하면서 신혼여행 다녀올때 사다 준 선물로 받아 3년 전 쯤 처음 사용해 본 제품이다.

키엘에서 수분크림이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을정도로 인지도 높은 제품이지만 그때는 사실 유명한 건지도 몰랐다. 그냥 주니까 써본건데 요게 촉촉하면서도 매우 순한 느낌이라 민감한 피부에 자극 없는 듯 한게 만족스러웠다.


알고보니 키엘 제품 자체가 약대를 졸업한 '존 키엘'이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 성분으로만 화장품을 만들어
약국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한 약국 화장품 브랜드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 브랜드 컨셉에 맞게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서 키엘 매장을 찾으면 판매 직원들이 약사처럼 하얀가운을 입고있어 가끔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을 사는 느낌이 든다.

 

처음에 이걸 몰랐을땐 왜 저런가 했었는데 ㅋ

 

 

 

 

 

키엘 울트라 훼이셜 수분크림을 마지막으로 구매했던것이 작년 여름 제주도로 휴가 다녀오면서 면세점에서인데
가격은 정확한 기억이 안나지만 키엘수분크림 30ml에 대략 한화로 3만원대 후반이었던 듯하다. (그때 환율이 비쌌던듯...)
뭐 나야 평소 인터넷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것에 큰 거리낌이 없는지라 면세점에서 사놓고 '뭐야...인터넷보다 비싸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에 대해 싼 가격에 때문에 의심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얼굴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이니만큼 더 민감해하는게 당연하지만) 한국에 들어와있는 본사를 거쳐 유통되는 정식 유통경로가 아닌, 판매자가 해외에서 직수입을 해서 상인(한국본사)을 한단계 뺀 과정이라 쌀 뿐이지 (물론 한국본사에서도 인터넷벤더 업체를 선정해서 따로 두긴 하지만 병행수입 업체의 가격을 못따라온다. 그걸 불법이라 치부하며 소비자에게 같은 미국에서 들여온 같은 제품이라도 자기네 제품이 아니라며 AS의 혜택을 못받게 하는것이다.) 난 오히려 화장품의 경우 별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한다.

 

온라인에서 유통되는건 매장제품과 다르다느니 뭔가를 섞는다느니 유언비어가 많지만

사실 내가 유명브랜드 화장품을 유통해 본 경험자로서 화장품이란것이 초기 개발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워낙 제조원가가 싼 만큼 온라인용으로 생산라인을 따로 만든다는것 자체가 매우 비효율적이고
이름과 패키지를 유사하게 만들어 기존 유명제품의 이미지에 묻어가려는 아예 다른 화장품이 있을수는 있지만
기존에 있던 화장품에 하나하나 인건비와 재료비를 들여 뭔가를 섞는다?는건 내 상식선에선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

 

하긴 뭐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가짜를 만들어 판매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무슨짓인들 못하겠냐만은...

이건 진짜 아주 잠깐 하고 큰 돈챙겨 튈 생각으로 하는건데

인터넷 판매란거 직접해보면 알겠지만 경쟁이 치열한만큼 내가 올린제품 쉽게 노출도 잘 안되고 인지도 없는 판매자가 시작하자마자 단기간에 큰 판매를 이루어내기란 무척 힘들다.

(이런 능력 있다면 사기 안쳐도 훨씬 돈 많이 벌겠다 ㅡㅡ;;)

 

이게 유일하게 먹히는게 싸기만 하다면 한번에 대량구매가 이루어지는 소셜사이트인데...소셜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보상을 해주니 이건 업자가 소셜업체한테 사기치는거지 소비자한테 사기치는게 아니라고 본다.

이것이 종종 소셜에서 가짜때문에 파문이 이는 이유이기도 하고...

 

업자가 기존 판매자한테 사기를 쳐 한번에 물량 떠넘기고 잠적할 수도 있겠으나 몇 십만원씩하는 초고가 화장품이 아닌 이상 몇 만원 짜리의 일반 브랜드로 이런 도박을 한다는것 자체가 모순이다.

어차피 사기칠거 최대한 비싸게 팔 수 있는걸로 만드는게 당연하지 않은가. 어차피 원가도 비슷한데...

 

 


단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건 유통기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살수 없다는 것(이건 전화로 물어보면 다 알려준다.)정도...
그리고 포장에 스크레치가 있거나 먼지가 좀 쌓여있을 수 있다는것 정도?

아무래도 같은 창고에서 나온 제품이더라도 구석에 오랫동안 쌓여있어 포장지 상태가 살짝 안좋아졌거나 한건 백화점에서 판매할 수 없으니...

 

그리고 간혹 겉박스를 제외하고 본품만 싸게 판매하는건 박스에 찍혀있는 코드로 본사가 판매업체를 알아내 가격을 무너뜨린다고 물건을 못받거나 제지당할 우려를 없애기 위해서이지 결코 가짜라서인건 아니다.

(몇몇 독과점 브랜드는 병행수입을 했더라도 간혹 한국본사에서 해외쪽에 압력을 넣어 수입판로가 막힐 수 있다.) 

 

 

 

뭐 하지만 본인이 굳이 찜찜하다면야 돈 좀 더 주고 확실한 매장에서 구입하는 걸 말리진 않는다.
인터넷이야 사용하다 트러블이나 제품에 이상이 생기면 교환/환불을 잘 안해주지만 백화점에서는 자기네 브랜드 이미지가 있기때문에 적절한 대응을 해주니까... 그에 대한 프리미엄값을 지불한다 생각하면 된다.

 

 

 

 

 

 

 

쓰다보니 또 잡설이 길어졌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작년에 샀던 수분크림을 거의 다 써서 이번엔 오일프리제품을 한번 써보고자 생일 때 친구한테 키엘 울트라 훼이셜 오일프리 젤크림을 선물로 받았다.

 

 

받은건 작년 12월인데 그동안 다른거 쓰다가 오늘 오픈 ㅋ

 

 

 

뚜껑을 열어보니...여는데 좀 뻑뻑할 뿐 기냥 뚜껑 열면 바로 제품 노출이다.

 


그래도 훼이셜 수분크림은 중간마개 같은게 있었던거 같은데... 물론 있었다해도 거의다 쓴 지금은 버렸지만...

바닥만 남은 키엘 훼이셜 수분크림과 방금 오픈한 키엘 오일프리 수분크림.

(새거의 느낌은 그게 뭐든지간에 참 좋다.^-------^)


기존 키엘수분크림이 하얀 로션같은 느낌이었다면 키엘오일프리 제품은 투명한 에센스같은 느낌이다.
물처럼 막 쏟아지지는 않지만 오일프리는 기울이면 덩어리같은 젤이 흐른다.
향은...역시 키엘이다. 두개 다 화장품이라기 보단 약품같은 향이 비슷하게 난다고 해야하나?


나야 익숙해져있으니 바를때 아무 냄새도 안나지만 화장품의 좋은 향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살짝 거부감이 들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오른쪽 왼쪽 나눠서 두개를 얼굴에 같이 발라봤는데 질감차이가 있으니만큼 바를때 오일프리 젤크림이 그냥 미끌미끌하게 쓱쓱 잘 발리는 것 빼곤 바른 후 스며들고 나서는 사실 큰 차이를 못느끼겠다.

(로션타입이 흡수가 좀 더 빠르긴 하다.)

 

만져보니 찰진 느낌의 살짝 들어간 끈적임도 거의 비슷하고... 촉촉함이라던가 육안으로 보기엔 유분감도 비슷해보이고... 단지 느낌상 오일프리 제품이 바를 때 좀더 산뜻한거 같은 느낌?


아무래도 에센스처럼 가볍게 스며드는 질감 때문인거 같은데...

 

 

 

 

며칠 더 사용해보고 겨울이라 건성인 얼굴이 건조하다거나 기존 키엘수분크림이 더 좋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뭐 가격도 비슷하겠다... 앞으로 오일프리 제품으로 바꿔 사용할 듯 하다.


단지 바를때 쉽게 발린다는 이유로 ㅎㅎ

게다가 오일프리라니 좀 더 피부에 부담없을듯한 느낌도 들고 말이다.

 

유분감없는 가벼운 느낌이라고 해서 원래는 나뒀다가 여름에나 사용할까 했는데 심한 건성이 아닌 나에겐 겨울인 지금 써도 별 무리없을 듯 싶다.

 

 


 

 

추가!!!

한달정도 사용해 본 결과 키엘오일프리 제품자체는 좋다.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났을때 얼굴도 매끈매끈해지고... 단, 얼굴에 바르고나서 살짝 화끈거림(?) 따가움(?)이 잠시동안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이런거에 민감하다면 그냥 훼이셜크림을 사용하는게 좋을 듯.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2. 7. 23:46

 

 

 

기존에 집에서 사용하던 의자가 망가지고 불편했던 중 몇 년 전부터 의자하나 사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결국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컴퓨터를 잘 사용하지 않기에 의자가 필요치 않았었다.

 

그러다 요근래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집에서 자기전까지 몇시간씩 불편한 의자에 앉아있을때가 태반이라 최근 심해지는 요통과 함께 다시 의자를 사기로 결정.

 

의자란것이 원래 관심있는 품목이 아니다보니 죄다 비슷비슷해보이고 워낙 종류가 많아 뭘 사야될지 모르겠더라.

유일하게 아는 의자 브랜드인 듀오백 사야되나? 했다가 뭐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도 아니고 집에서 저녁때만 잠깐 사용하는거 비싼거 사냐... 그냥 소셜에 나온것 중 적당히 사자 마음먹고 회사에서 쇼핑질;;

 

쿠팡이랑 티몬 등 여러군데 돌아다녀 봤지만 다 똑같아보이고 이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도 모르겠고 한 사이트만해도 수 십 종류의 의자들이 있어 오히려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cj오클락에서 단일상품으로 행사하고 있는 의자를 발견.

 

젤리아 메쉬체어 w-127 라는 제품인데 내가 원하던 헤드가 없는 등받이가 낮은 의자에 (헤드가 있으면 높이가 높아 좁은 방이 답답해 보이기도 하고 평소 습관대로 옷을 걸쳐놓을수가 없으니 ㅋ) 모양도 적당히 쓸만해 보이길래 대충 색상만 선택해서 구매했다.

딴 건 꼼꼼하게 비교하고 구매하는 편인데 워낙 관심없고 잘 모르는 분야이다 보니...;;

 

 

 

 

39,900원 이었으니 가격도 저렴하고

원래 가격이 109,000원이라는걸 실제 믿지는 않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뭐 어쨌든 5만원 이상은 하는 제품이더라.

 

 

 

 

 

설이 끼는 바람에 명절 지나서 배송될 줄 알았는데

오늘 무사히 도착했다.

인터넷으로 의자는 사본적이 없는지라

어떤식으로 올지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음...어찌보면 당연하게도 분리된 상태로 박스에 담아져 왔다.

(왜 의자 그상태로 온다고 생각했을까;;)

 

 

 

 

 

일단 방에 펼쳐놓고 이럴때만 유일하게 아쉬운 오빠를 불러 조립을 부탁했다.

뭐 꿍시렁대면서도 해주긴 하니까...ㅎ ㅣ ㅎ ㅣ

오발에 바퀴를 끼우는데 엄청 안들어간거 빼고는

 설명서 없이도(실제로 없다) 적당히 구멍맞춰 나사만 조여주면되는

간단한 조립이었다.

(물론 난 옆에서 보고만 있었지만~ ㅋ)

 

 

 

 

 

바퀴를 끼우고 밑판을 나사로 조이고 팔 걸이를 밑판에 고정시키고...

합체후 등판을 끼워 나사로 조이면 이렇게 완.성.

심플하면서도 연두빛의 등판색이 아주 화사하다.

우측 하단 사진의 색상이 가장 정확히 나온듯.

 

 

 

 

 

푹신푹신한걸 좋아해서 쿠션이 좋은 의자를 살까도 했었는데

그런것들은 회장님 의자처럼 다 덩치가 큰 것들이라 방에 안어울리기도 하고

앉는 부분의 공간이 넓으면 끝에만 살짝 걸쳐 앉게 되는지라 

자세를 잘 잡아줄 수 있을만해 보이는

작은의자로 적당히 고른건데 앉아보니 나름 마음에 든다.

 

 

등받이는 앉으면 목에서 한뼘정도 아래에서 끝나는 높이이고 

메쉬소재라 등받이의 허리부분이 굴곡이 져 허리를 탄탄하게 잘 받쳐준다.

뒤로 기울어지거나 하는건 아니고

높낮이 정도만 조절할 수 있다.

 

 

단지 연두색의 등받이 부분이 쉽게 때가 탈거 같아

그게 좀 우려된다고 해야하나...

일단은 예쁘긴한데 나중을 위해 검정색 살걸 그랬나하는 생각도...

 

 

뭐 추천까지 할만한 제품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렇게 싸보이지도 않고

저녁때 잠깐 잠깐씩 책상에 앉아 사용할 때 딱 쓰기 적당한 의자인것 같다.

일단 가격에서 만족~^^

 

 

 

 

 

근데 블로그 한다고 의자까지 사고 있으니 나도 참...-_-;;

 

그래도 블로그 시작하고 최근 두 달동안 쇼핑횟수가 훨씬 줄었으니 이 정도쯤은 투자해도 괜찮지 않을까...하며 현재 자기 합리화 중 ㅋ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2. 7. 20:30

 

 

 

 

 

 

한달 전쯤에 다니던 피부관리실에서 기초화장품을 30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 구입했었다. 기존에 쓰던 화장품을 너무 오래 쓰기도 했고, 관리실 원장님의 조언에 따라 순식물성, 저자극성, 민감성 피부에 맞는 라인으로 모조리 구입했다. 주로 피부관리실에서만 판매하는 회사의 제품들이었는데, 인더마, 스파고아, 올로스 등의 회사 제품이다.

 

 

구입하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모두 화학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는 순식물성이라 안심하고 한 달 넘게 사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맘에 드는 제품이 세럼이었다. 무어스파 토너를 사용한 뒤에 바로 사용하는 제품인데 스포이드식으로 되어 있어 처음 사용해보는 방식이라 서툴러서 처음에는 많이 바르기도 했다가 적게 바르기도 했다가 했었다. 이제는 좀 적응이 되었는데 바르고 나면 피부가 촉촉해지는 느낌은 물론 박하처럼 화~한 느낌도 든다.

 

 

오늘 다시 알아보니 아스크로브산(L-ascorbic acid)이 10%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아스크로브산은 화학 명칭이고 상용 명칭은 비타민 C를 의미한다. 비타인 C 중에서도 수용성 비타민을 의미하고, 그 중에서도 L-아스코르브산은 강한 환원력이 있어 산화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어렵다;; 뭔 말인고 하니 금속에서 산소를 만나 산화작용이 일어나면 녹슬게 되고, 피부에 산화작용이 일어나면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아스크로브산이 이 노화 현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이 세럼의 효과에는 이외에도 피부면역력을 강화하고 여드름 상처로 인한 색소침착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피부관리실 원장님이 자꾸만 여드름 개선이나 피부 재생 효과에 관련된 화장품만 추천해주시는 걸 보면 내 피부는 성인 여드름 지성 피부로 분류되나보다.

 

 

용량은 30ml로 아이크림 용량과 비슷한 정도의 용량이고 구입한 가격은 55,000 원이다.

맞는 피부 타입은 지성이나 여드름 피부이므로 나에게는 딱인 제품이다.

올로스 세럼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용량이 작은 편이다 보니 피부에 좋은 걸 알면서도 아껴쓰게 된다.

 

 

아끼다보니 화장품 바르는 습관도 바껴서 손가락 한 두개만 사용하여 피부에 흡수시키는 즉, 손에 흡수되는 양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을 쓰고 있다. 원래 이렇게 발라야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 동안은 원래의 귀차니즘 때문에 손바닥까지 이용해서 슥슥 바르곤 했었는데 세럼 하나가 내 십수년의 습관을 바꿔줬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2. 5. 22:57

 

 

 

 

 

내가 작년에 샀던 쇼핑목록 중 웃기게도 가장 만족스러웠던 품목은

옷도 가방도 신발도 아닌 바로 발 받침대였다.

그렇다고 쇼핑을 별로 안한거냐...하면

요번 연말정산할때 카드값 쓴걸보니 절대로 그건 아니었다.-_-;;

 

 

 

난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지라

등쿠션이라던가 방석이라던가...

항상 편안함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가장 필수적으로 발을 어딘가에 올려놓아야 편안함을 느끼는 난 (다리가 짧아서일지도;;)

유아용 보조의자도 사보고;; 크기별로 박스도 가져다 놔보고...헐;;

컴퓨터 본체위에 다리를 올려놓기도 해봤지

결국 이래저래 불편해 무릎관절이며 척추에 매우 무리가 가는 행위라는걸 알면서도

 의자에 책상다리하고 앉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허리가 조금씩 통증이 오는듯해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듀오백 이지풋 발받침대를 행사로 24,900원에 구입했다.

 

그냥 일반 발 받침대가 판대기 하나만 적당히 가져다놔도 될만큼

살 필요성을 못느꼈기에 듀오백 발받침이 일단 특이한 모양에 눈에 띄긴했는데 

3만원이 넘는 가격에 의자도 3만원 짜리가 있는데 발받침따위가... 라면서 지나쳤다가

우연히 행사하는걸 보고 지르게 된 것.

 

 

 

 

뭐 발 받침대이니 사실 별건 없다.

2단으로된 받침대가 약간 뻑뻑하게 기울어지며

 내 입맛대로 조절해서 쓸 수 있다는거 빼곤...

 

 

 

 

 

위쪽 발받침 높이가 23센티미터 정도이고 

아래쪽 발받침 높이가 15센티미터 인데 진짜 편하다.

역시 의자전문 듀오백이란 이름있는데서 만든건

발받침대도 인체공학을 생각해서인지 틀리구나라는 생각이 딱 든달까...

(누가보면 듀오백에서 일하는 줄 알겠다 ㅡㅡ;;)

 

 

 

 

 

이렇게 위쪽 받침대를 기울여 종아리에 대고

아래쪽에 발을 대면 종아리를 딱 받쳐주니까 자세가 편안하게 나온다.

앉아있는 자세도 좋아지고 건강에도 좋을듯한 느낌.

3만원이란 돈이 결코 아깝지 않더라...

 

 

 

 

 

좀 높은곳에 발을 얹고 싶을땐 위쪽에 그냥 발을 올려 놓고 앉아있는데

발을 요렇게 저렇게 놓을 수 있어 참 편하다.

(그러고보면 나도 참 산만한가보다;; 한 자세로 오래 못 앉아있으니...)

 

어쨌든 이걸 산 후 집에도 하나 사고 싶을만큼 만족스러웠다.

집에서는 컴퓨터를 잘 안하는 관계로 결국 안샀지만...

사무실에서 지금까지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어쨌든 앞으로 회사를 옮기더라도 이건 필히 가지고 다니리라...

누군가가 발 받침대를 산다고하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1. 30. 22:48

 

 

 

 

 

cj오클락 행사로 개당 3500원씩 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길래 페리페라 스무디 아이라이너 3개를 구입했다.
기존에 색색별로 8개를 다 가지고 있으나 얼마전 만난 친구가 눈에 화장품 뭐쓰냐고 물으면서 본인도 사고싶다 하길래 친구주려고 산 제품이다.(이때 사용했던게 딥카키)

 

원래 6가지 색상인 스파클블랙, 스파클실버, 골든브라운, 나이트퍼플, 딥카키, 쉬머베이지가 있었고 작년에 골든피치나이트블루색상이 새로 나와서 추가로 구매했었다.

 

제작년에 페리페라 스무디 아이라이너를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의 색조화장품 중 가장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 난 원래 화장을 매우 못하는지라 무슨색을 어떻게 바르건 몇시간뒤면 항상 아무도 화장한줄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라이너는 따로 그리지 않았던지라...)

 

하지만 페리페라 스무디 아이라이너를 쓰고부터는 너 화장했네라는 소리를 종종 들었는데

아침에 한번 쓱쓱 바르고 출근하면 저녁때와서 봐도 거의 그대로 남아있어 리무버로 지워야한다.

 

게다가 이것과 함께 비슷한 다른제품도 써봤는데 눈에 칠해지는 느낌이 페리페라가 훨씬 부드러웠달까...

진짜 크레파스로 그리듯 한두번 왔다갔다하면 완성 ㅋ

그래서 이름에 스무디가 들어가는듯...

 

 

 

 

 

이렇게 펜슬깎이가 같이 들어있어서

별도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되니 진짜 가격대비 매우 훌륭하다.

 

  

 

 

스파클블랙은 엄마드렸더니 현재 행방불명;;

말이 스파클블랙이지 그냥 기본블랙색상이라고 보면된다.

펄감이 거의 없어서 두번정도 사용하고 그냥 엄마드렸다.ㅎㅎ; 

블랙은 눈 밑도 좀 번지고 그닥 추천하지 않음.

 

 

 

 

일단 색감이 매우 예쁘다.

특히 맘에들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색이 딥카키랑 새로나온 골든피치.

화장지에 그려본건데 눈은 흰색이 아니므로 실제 사용시 블루,퍼플,카키는 더 어둡게 보인다.

워낙 재질이 물러서 화장지에 그렸더니 부분부분 뭉쳤는데

실제 눈에다 사용하면 그렇진 않다.

 

 

 

 

 

 

 

그럼 발색샷 들어가겠다.

 워낙 화장을 못하는 뇨자인지라;;

 마스카라고 뭐고 그냥 딱

페리페라 스무디 아이라이너만 사용.ㄱㄱ

 

 

 

 

 

위에는 나이트퍼플을 사용하고 아래는 스파클실버를 칠했다.

나이트퍼플은 거의 펄감이 없는 매우 어두운 보라색인지라

흡사 블랙에 가깝다. 가까이에서나 봐야 아래처럼 색이 좀 보이는데

아주 약간~ 보라색감이 돈다고 보면된다. 

 

 

 

 

 

 

 

위에는 골든브라운 아래는 쉬머베이지를 칠했다.

골든브라운도 펄이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그냥 일반적인 브라운색이나 마찬가지다.

그냥 가장 무난한 색으로 좀 부드러운 분위기가 난다.

 

 

 

 

 

 

 

위에는 딥카키 아래는 쉬머베이지.

사진찍는다고 하도 그렸다 지웠다했더니 쉬머베이지는

너무 대충 발랐나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색상이다.

튀는색상을 안좋아하는지라 첨엔 초록색을 눈에? 라고 생각하며

사는데 좀 망설였는데 괜한 걱정이였다.

어두운계열이라 전혀 튀지않으면서도

요건 다른 진한색들에 비해 펄감도 좀 나는 편이다.

볼수록 매력적이라 강력 추천하는 색상.

 

 

 

 

 

 

 

위에는 나이트블루 아래는 스파클실버.

이것도 구매하면서 살짝 걱정했는데

음...펄감이 거의 안나는 깊은 블루색이다.

그렇지만 이것도 멀리서 보면 파란색은 잘 보이지 않는다.

 

 

 

 

페리페라 스무디 아이라이너는 색상이 전체적으로 진한편이다.

이름만으로는 나이트라도 가야될판인데 실제로 사용하면

위에처럼 가까이에서 보지않는이상

 언뜻보면 거의 다 블랙에 가깝다. 펄도 생각보다 안난다.

 

 

때문에 그래도 기본으로 하나쯤 있어야지 하고 샀던

스파클블랙 색상을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된다고나 할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매우 무난하다...개인적으로 그래서 참 좋은거 같다.

 

 

상세설명에서는 바르자마자 문지르면

쉐도우겸용으로 쓸수있다했는데

진한색들은 손으로 문지르면 숯검둥이처럼

지저분해지기만해서 사실 쉐도우로 쓰긴 무리다.    

 

 

 

 

위에는 골든피치를 사용하고 아래는 쉬머베이지를 발랐다.

데일리 화장으로 매우 애용하는 골든피치.

인디핑크보다 좀 더 화사한데 색감이 아주 고급스럽게 예쁘다.

진한색을 사용할때보다 눈매가 또렷해보이거나 하진 않지만

크게 화장한 느낌은 안나면서도 자연스럽게 눈매가 더 예뻐보인다.

 

 

 

쉬머베이지도 강력추천.

스파클실버는 너무 블링블링해서 한여름 아니면 잘 사용안하게 되지만

쉬머베이지는 심하게 반짝거리지도 않고 다른색과 같이 매치해서 사용하기 딱 적당하다.

지금까지는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중인 페리페라 스무디 아이라이너.

 

 

사용하면서 딱 하나 단점이 있는데 진한계열인 스파크블랙과

나이트퍼플은 눈밑에 가루가 좀 떨어져

오후쯤되면 다크서클처럼 좀 어두워진다는거?

딥카키나 골든브라운은 그보다 좀 덜한듯.

이건 뭐 사람마다 다를지도...

 

 

화장을 잘하면 좀더 여러가지 색을 섞어서 써도 괜찮을 듯하다.

눈물흘려도 지워지지 않는거보면 워터프루프기능도 확실하고,

어쨌든 화장초보인 내가 매우 쉽게 사용한걸로 보아

화장을 별로 안해봤거나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1. 24. 22:01

 

 

 

 

 

기존에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구입했던 라헨느 소가죽 미니가방이 상당히 만족스러워 좀더 큰 데일리백 하나 더 구매해야지 생각하던차 마침 티몬에 딜이 다시 떴다.

미니백이 무료배송에 29,800원 데일리백이 39,800원.

원래는 네이비색을 사려고했는데 이제 곧 봄도 돌아오고 평소에 검정색과 네이비색을 많이 사용해 봤던지라 급 오렌지색이 땡겨 결재했던 네이비를 취소하고 오렌지색으로 재구매했는데 다음날인 오늘 바로 도착 ㅎㅎ

기존 미니가방이 작아서 태슬장식을 구매하지 않았는데 요번엔 가방이 커진만큼 너무 밋밋하지 않을까해서 3000원 추가로 태슬장식을 따로 달았는데 잘한것같다. 색도 포인트색으로 딱 적당하고...

 

그리고 놀랬던게 기존에 약간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거...

근데 업그레이드하면서 기존보다 가격이 5천원 더 비싸졌다. ㅜ.ㅜ 아마 끈의 가공비가 좀 더 추가된 듯...

어떤 고객이 구매후기에 써놓았던걸 적극반영하여 새로 제작했다고 하는데 정말 장인정신이 대단한 판매자인듯하다.

 

 

 

 

 

 

그렇지 않아도 기존에 샀던 미니가방이 있어서 한번 비교해 보았다.

일단 크기는 이정도 차이가 난다. 요새는 가방들이 크게 나오는편인데 데일리백이라고 생각보다 많이 크지는 않았다.

정확히 A4사이즈 정도인데 짐이 많지 않은 나에겐 딱 적당하다.  

 

 

 

 

지퍼 끝 부분에 더이상 밀리지 않도록 고정이 되는 부분이 생겼다.

 

 

 

 

옆부분 가죽이 단면이 아닌 양면처리되면서 흐느적했던게 두꺼워지고 훨씬 견고해졌다.

 

 

 

 

기존 스트랩이 얇고 옆마무리가 없이 그대로 가죽이 드러나 가루가 떨어졌었다면 이번엔 제대로 이중으로 박음질하여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제 제대로 된 가방끈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전엔 없었던거 같은데 품질보증서도 붙어있다.

 

 

 

 

그런데 다운그레이드된거 하나... 기존 가방이 안쪽 부분에 라헨느 상표가 붙어있었다면 요번엔 안쪾에 아무것도 없다. 빼먹으셨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헨느 미니가방과 데일리가방 착용샷.

기껏 다 찍고 사진편집하면서 봤더니 방이 심하게 지저분 ㅎㅎ;;

착용해보면서 느낀건 기존보다 끈을 끝까지 늘려도 좀 짧아졌다. 그리고 미니가방엔 짧은끈이 하나 더 있었는데 끈 업그레이드하면서 요번에 짧은건 빼버렸나보다. 뭐 난 거의 매고다니니까 짧은끈이 필요없긴 하지만서도...

 

근데 나야 키가 작으니 상관없지만 키가 큰 사람에겐 크로스로 매면 끈이 살짝 짧을수도 있을 것 같은데...아닌가...

음. 하여튼 색도 화사한게 큰맘먹고 눈에 띄는 오렌지색 샀는데 잘 산거 같다^^

무엇보다도 진짜 소가죽인가...싶을정도로 엄청 가볍고 부들부들하다. 

그래도 큰거는 작은거보다 무게좀 나가겠지...했는데 태슬장식 없었으면 이것도 거의 든거 같지 않다는게 그저 신기할뿐. 

 

 

 

 

기존 미니데일리백 후기 보러가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