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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12 네이버 애널리틱스 vs 구글 애널리틱스 by Y 15

 

 

 

어제 네이버에도 블로그 분석기인 애널리틱스가 있다는 걸 알고 냉큼 찾아가 우리 블로그에 소스를 심고 구글 애널리틱스와 비교해보았다.

 

둘을 비교해본 결과 구글 애널리틱스는 이런저런 기능이 많은 반면에 인터페이스라든지, 사용자 편의가 부족한 반면, 네이버 애널리틱스는 화면이 굉장히 직관적이어서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중요한 기능만 딱딱 있어 분석하기 매우 좋았다. 물론 구글 애널리틱스만의 장점도 있었다.

 

먼저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내 사이트나 블로그를 등록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구글 애널리틱스와의 비교 체험기를 올려보겠다.

 

 

1.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블로그/사이트 등록하기

 

 

네이버 애널리틱스(http://analytics.naver.com)에 방문한 후 오른쪽 상단의 [바로 시작하기] 버을 클릭한다.

 

 

 

 

1단계와 2단계를 간단히 확인하고 넘어가면 3단계 사이트 등록 화면이 나온다.

본인이 분석하고 싶은 사이트나 블로그 이름과 주소를 정확히 입력한다.

 

 

 

 

4단계에서 [스크립트복사] 버튼을 누르고 [완료] 버튼을 누르면 사이트 등록이 완료된다.

 

 

 

 

사이트 등록이 완료되면 아직 스크립트를 블로그에 복사하지 않아도 아래 화면이 나온다.

물론 스크립트를 복사해야 분석이 가능하다.

 

 

 

 

티스토리 블로그 기준으로 [관리]-[꾸미기]-[HTML/CSS 편집] 화면에서

'skin.html'의 <body> 태그 위의 아무 곳에나 아래와 같이 복사된 스크립트를 붙여넣기(ctrl+v)하면 된다.

위아래 한글은 소스의 시작과 끝을 알리기 위한 주석으로 원래는 없고, 따로 입력한 구문이다.

 

 

 

 

스크립트를 내 블로그에 적용되면 [실시간분석] 기능만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나머지 기능들은 24시간이 지나면 확인할 수 있다.

 

 

 

 

 

 

2. 네이버 애널리틱스 사용 후기(구글 애널리틱스와 비교)

 

 

먼저 네이버 애널리틱스가 더 좋았던 점을 살펴보겠다.

 

네이버 애널리틱스의 화면([요약-사이트현황])인데 블로거들이 흔히 말하는 킬러키워드(인기키워드)와 유입검색엔진 유입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신규방문자와 재방문자별로 페이지뷰와 체류시간 등을 따로 볼 수 있다.

 

인기 키워드를 제외한 기타 기능들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네이버 애널리틱스처럼 쉽게 한눈에 확인할 수 없고, 이리저리 뒤져서 따로따로 확인해야 하기에 너무 좋았다.

 

 

네이버 애널리틱스의 첫화면

 

 

인기키워드는 티스토리에서 7일간의 유입키워드로 확인할 수는 있지만 네이버 애널리틱스는 날짜를 지정하여 한달 단위나 원하는 기간 동안의 인기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환영할만한 일이다.

이 기능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던 기능이라 더욱 반갑다능~

 

아래 화면은 [유입분석-유입검색어] 화면인데 인기키워드를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애널리틱스 [유입분석-유입검색어]

 

 

네이버 애널리틱스는 당연한 말이겠지만 한국사람이라면 훨씬 편하게 블로그나 사이트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메뉴를 만들어놓고, 화면 등을 굉장히 보기 좋게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아래 구글 애널리틱스 화면을 보자면 '참여도', '고급 세그먼트', 대시보드', '방문 심도' 등 언뜻 알아보기 힘든 단어로 채워져 있고, 날짜 조회 부분도 굉장히 불편하게 구성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영어로 만들어진 화면을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알아보기 힘든 단어로 바뀐 것도 있겠지만, 편리도만 보아도 완벽한 네이버의 승~!!이라 말하고 싶다.

 

 

네이버 애널리틱스 [방문분석-방문체류시간]

 

구글 애널리틱스 [잠재고객-방문형태-참여도]

 

 

 

 

이제 구글 애널리틱스가 더 좋았던 점을 살펴보겠다.

 

네이버는 [실시간분석] 기능에서 실시간으로 사람들이 보고 있는 페이지를 볼 수 있는 '인기페이지' 기능이 있는데, 네이버 애널리틱스에서는 이 페이지를 주소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데 비해,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글제목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게 은근히 블로그 분석에 도움이 많이 된다. 글주소를 클릭한다고 글이 뜨는게 아니라서 무슨 글인지 알려면 글주소를 복사해서 인터넷 주소창에 붙여넣고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런데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친절하게도 글제목으로도 인기페이지를 표시해주니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편리하다.

워낙 평소에 도움이 많이 되는 기능이라서 만약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이 기능까지 도입된다면 구글 애널리틱스가 더이상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네이버 애널리틱스의 실시간검색 화면의 '인기페이지'

 

구글 애널리틱스의 [실시간-콘텐츠]

 

 

 

네이버 애널리틱스에서는 방문자들이 처음 들어온 페이지(시작페이지)와 마지막으로 본 페이지(종료페이지) 등을 따로따로 표시해주고 있다. 물론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도 따로 표시해주지만, 이걸 종합적으로 그림으로 표시하여 방문자가 사이트에 방문하여 나갈때까지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방문자 흐름을 보다보면 사람들이 가장 이탈수가 적은 페이지를 파악하기도 쉬워서 사이트 분석에 도움이 많이 된다.

 

 

네이버 애널리틱스 [페이지분석]

 

구글 애널리틱스 [잠재고객-방문자 흐름]

 

 

 

그리고,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많이 달아놓은 구글 애드센스까지 페이지별로 분석할 수 있다. 물론 같은 구글이니 가능한 기능이니까, 애드센스 분석을 원한다면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구글 애널리틱스 [콘텐츠-애드센스-애드센스 페이지]

 

 

 

네이버 애널리틱스는 좀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일단 둘다 사용해본 결과 네이버에 구글의 몇가지 기능만 더 추가된다면 네이버를 사용하게 될 것같은 느낌이 든다.

아쉬운 점이라면 네이버 실시간분석 화면에서 가끔 몇가지 기능이 작동을 안하는 점인데, 비슷하게 구글도 실시간 화면에서 한글이 모두 '?'로 표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걸보면 이건 '실시간'이라는 문제때문인 듯하다.

 

그나저나 네이버로 보니 확실히 우리 블로그의 페이지뷰나 재방문의 문제점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는 ㅠ

앞으로 블로그 소통에 힘쓰고, 블로그에 관련글을 많이 작성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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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 - 블로그 분석의 모든 것 - 구글 애널리틱스(웹로그 분석) by Y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