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S 이야기2013. 6. 22. 15:23

 

 

 

오랜만에 시켜먹은 치킨.

좀 새로운걸 시켜볼까 생각하던차 직장동료가 괜찮다고 추천해줬던 하림디디치킨이 생각나 바로 홈페이지를
찾아봤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렇게 3가지 치킨맛을 함께 볼수있는 홈세트가 18,500원~19,500원 정도 한다.

 

투존치킨이랑 비슷하네...하면서 일단은 가장 기본을 맛볼까하는 생각에 홈세트1을 주문하려다
닭강정이 급 눈에띄어 양념치킨대신 닭강정이 들어가있는 홈세트2(후라이드치킨+닭강정+간장치킨)로 주문

 

 

주문할때 '뼈있는걸로 드릴까요' '뼈없는걸로 드릴까요'라고 물어본걸 보니

같은메뉴라도 먹는사람 기호에따라 선택할 수 있는 모양이다.

난 순살도 좋아하지만 치킨은 뼈를 발라먹는게 제맛이지하는 생각에 뼈있는걸로 달라했더니
닭강정마저도 뼈가있더라^^:; 

 

 

왼쪽부터 닭강정, 후라이드치킨, 간장치킨.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도 썩 많은편이고(반마리씩 한마리 반정도 되지 않을까?) 

후라이드는 물론 양념이 묻어있어도 바삭거림이 나는게 상당히 맛있었다.

특히 간장치킨의 경우 보통 짤때가 많은데 이건 살짝 짭조름하면서도 달달한게 내 입맛에 맞았다고 해야하나...

닭강정이 같이 달아서 단걸 별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메뉴구성이 썩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난 초콜릿이나 빵이 단건 싫어해도 데리야끼 소스처럼 달달한 음식소스는 꽤 좋아하는지라 괜찮았음.


하지만 양념치킨이 닭강정만큼 달지 않다면 그 구성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나야 닭강정을 좋아하니까...)

 

 

나중에 찾아보니까 홈세트가 아닌 세트메뉴에 매운강정이 따로 있더라.

사진은 순살이지만 물론 이것도 뼈있는 제품, 뼈없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까르보나라+탕수육치킨+후라이드치킨이라는 상당히 구미가 댕기는 구성의 신메뉴를 발견했는데

아마 이걸 봤더라면 디디쿡세트라는 요 메뉴를 주문했을거 같다.

근데 안타깝게도 다 먹고나서 나중에 홈페이지에서 봤음 ㅡㅡ;;

 

까르보나라 치킨, 탕수육치킨이라니... 어떤맛일지 상당히 궁금 ㅠㅠ

 

 

다음번엔 이걸 꼭 시켜먹어봐야겠다.


 

개인적으로 비슷한 투존치킨보다 같은메뉴라면 하림 디디치킨이 좀 더 나았던듯 하다.
디디치킨은 먹는순간 '아~이거 맛있는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으니까...

물론 투존이 좀 더 메뉴가 다채롭지만... 특히 떡볶이 ㅋ

 

아니면 기존의것은 이미 무감각해져 새로운맛에 대한 매력일수도 있겠으나

아마 당분간은 디디치킨을 애용할듯 하다.

 

근데 양념을 발라먹으려니 귀찮아서 담엔 그냥 순살로 시켜야겠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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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