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에는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무려 5일을 쉬게 되어 여행지를 고민하다가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이 한 것처럼 발길 닿는데로 가보기로 했다.

그래도 첫 여행지는 결정해야했기에 재작년 여름휴가때 가보고 너무 인상이 좋았던 거제도를 선택했다.

거제도는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려고 노력하여 차로 이동할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아름다운 섬이다. 

숙박이 살짝 걱정되긴 했지만, 여행을 하두 많이 다녔더니 이제는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겨서 예약 없이 고고~

(노하우는?? 여행지에 팬션 방이 없으면 모텔을 찾아보고,

모텔도 꽉 차서 방이 없는 경우 주변의 유명하지 않은 도시로 가서 숙박하기다.)

 

일단 차가 밀릴 것에 대비해서 30일 밤에 출발하여 새벽에 도착한 후 아무 모텔이나 잡아 푹 자고 나왔다.

그리고 외도에 갔더니 역시나 모든 표 매진~! (즉흥 여행은 이런 점에서 안좋긴 하다 ㅠ)

 

결국 해수욕철은 아니지만 거제에서 외도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학동 몽돌해수욕장으로 GO~!!

역시 맑고 깨끗한 바닷물과 돌들이 가득한 해변이 너무너무 예뻤다.

파도가 칠때마다 돌들이 밀려나가면서 나는 소리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신기하고 감동적이다.

 

 

 

 

 

[거제 장승포 맛집] 밥도둑 게장 맛집 '예이제 게장백반' by Y

점심에는 먹고 싶었던 장승포 예이제간장게장에서 무한게장을 먹었으므로,

저녁에는 맛집으로 소문난 장승포 원조해물나라에 가보았다.

 

원조해물나라는 조개, 전복, 문어, 소라, 홍합 등의 해물이 듬뿍 담겨 있는 해물뚝배기 메뉴가 유명하다.

둘이 먹을 경우 小자면 충분하다.

건데기 양도 수도권에서는 상상도 못할 만큼 많이 나왔지만, 해물의 신선도도 최고였다.

국물도 해물이 우러나와 진한데다가 MSG 맛이 전혀 없어 좋았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7시 30분..

배편이 모두 매진되고 아침만 남아있어서 겨우 예약한 배편이다.

장사도는 별그대에서 나와 유명해진 섬으로 외도처럼 개인섬이라 뱃삯도 입장료도 비싸다.

유람선은 성인 1명 기준 왕복이 16,000(인터넷으로 예매하면 14,000)원, 입장료는 8,000원이다.

장사도로 가는 항구는 세군데로 두 군데는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가는데 15~20분, 장사도에서 2시간, 돌아오는데 15~20분 정도 소요된다.

 

아직 꽃이 다 안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장사도는 여러면에서 외도보다 별로였다.

그보다 안개가 자욱해서인지 바다 풍경이 더 장관이었음~

 

 

 

 

 

 
 
 
 

 

Posted by 두여자 Y&S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