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방문자수가 드디어 만명을 찍었다...물론 일일 방문자수가 아닌 지금까지 방문자수가 ㅋ

 

신기하다 신기해~

하루방문자수가 몇 천명씩 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우스워 보일지 모르겠지만 Y언니랑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기로 맘을 먹고 블로그 시작한지 딱 25일째 되는 날이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매일같이 방문자수와 유입경로를 확인하는게 일과가 되어버렸다.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도 수시로 들어가서 확인할 정도이니...유입경로라는거 신기하면서도 상당히 중독성강한것같다.

내 글을 누군가가 검색해서 들어와 읽는다는게...그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게...

 

혼자였으면 아마 힘들었을거다.

둘이 하면서 서로 뭐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괜시리 혼자 부담감 느껴 의무감에 더 글을 쓰게 된다...

저번에 Y언니도 그렇다고 하더라. 혼자였으면 절대 포기했을 거라고...

 

이 블로그라는거 첨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많은사람들이 들어오는게 보이니까 심적 압박감이 상당하다. 더 좋은글을 적어야 될거같고 혹시나 내가 알던게 잘못된 정보일까 노심초사하고... 누군가가 그 글을 읽고 막 뭐라할것같은 느낌도 들고...

처음 며칠은 글을 올려놓고 누군가 들어오긴 할까 생각도 들었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어떻게 찾아서 들어오는게 마냥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는데...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내 글이 보이면 그건 더 신기했고 ㅋㅋ 

 

어쨌든 그 동안 언니랑 열심히 글을 올린탓에 방문자 수가 꽤 빨리 늘어난것 같다.

가끔 뜻하지 않게 대박글이 터져 갑자기 방문자수가 가파르게 상승할때의 짜릿함이란 ㅎㅎ

 

 

 

 

근데 요근래 상당히 블로그에 깊게 빠져서 활동한 탓인지 꽤 오래 활동한것 같은데 아직 한달도 안됐구나;;

우리가 과연 몇 년 동안 꾸준히 이렇게 활동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까...

 

그 동안 글쓰면서 화면캡쳐하는게 습관이 되서인지 우연히 블로그를 들어가 방문자수 10000이란 숫자를 보자마자

바로 캡쳐를 눌러버렸다 ㅎㅎ

이래서 직업병이란게 무서운거야 ㅋ (이직업으로 삼는건 아니지만서도...)

 

 

 

앞으로 이 마음이 식지 않기를 바라며 언니도 나도 화이팅~~~!!!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