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쇼핑2013. 2. 5. 22:57

 

 

 

 

 

내가 작년에 샀던 쇼핑목록 중 웃기게도 가장 만족스러웠던 품목은

옷도 가방도 신발도 아닌 바로 발 받침대였다.

그렇다고 쇼핑을 별로 안한거냐...하면

요번 연말정산할때 카드값 쓴걸보니 절대로 그건 아니었다.-_-;;

 

 

 

난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지라

등쿠션이라던가 방석이라던가...

항상 편안함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가장 필수적으로 발을 어딘가에 올려놓아야 편안함을 느끼는 난 (다리가 짧아서일지도;;)

유아용 보조의자도 사보고;; 크기별로 박스도 가져다 놔보고...헐;;

컴퓨터 본체위에 다리를 올려놓기도 해봤지

결국 이래저래 불편해 무릎관절이며 척추에 매우 무리가 가는 행위라는걸 알면서도

 의자에 책상다리하고 앉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허리가 조금씩 통증이 오는듯해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듀오백 이지풋 발받침대를 행사로 24,900원에 구입했다.

 

그냥 일반 발 받침대가 판대기 하나만 적당히 가져다놔도 될만큼

살 필요성을 못느꼈기에 듀오백 발받침이 일단 특이한 모양에 눈에 띄긴했는데 

3만원이 넘는 가격에 의자도 3만원 짜리가 있는데 발받침따위가... 라면서 지나쳤다가

우연히 행사하는걸 보고 지르게 된 것.

 

 

 

 

뭐 발 받침대이니 사실 별건 없다.

2단으로된 받침대가 약간 뻑뻑하게 기울어지며

 내 입맛대로 조절해서 쓸 수 있다는거 빼곤...

 

 

 

 

 

위쪽 발받침 높이가 23센티미터 정도이고 

아래쪽 발받침 높이가 15센티미터 인데 진짜 편하다.

역시 의자전문 듀오백이란 이름있는데서 만든건

발받침대도 인체공학을 생각해서인지 틀리구나라는 생각이 딱 든달까...

(누가보면 듀오백에서 일하는 줄 알겠다 ㅡㅡ;;)

 

 

 

 

 

이렇게 위쪽 받침대를 기울여 종아리에 대고

아래쪽에 발을 대면 종아리를 딱 받쳐주니까 자세가 편안하게 나온다.

앉아있는 자세도 좋아지고 건강에도 좋을듯한 느낌.

3만원이란 돈이 결코 아깝지 않더라...

 

 

 

 

 

좀 높은곳에 발을 얹고 싶을땐 위쪽에 그냥 발을 올려 놓고 앉아있는데

발을 요렇게 저렇게 놓을 수 있어 참 편하다.

(그러고보면 나도 참 산만한가보다;; 한 자세로 오래 못 앉아있으니...)

 

어쨌든 이걸 산 후 집에도 하나 사고 싶을만큼 만족스러웠다.

집에서는 컴퓨터를 잘 안하는 관계로 결국 안샀지만...

사무실에서 지금까지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어쨌든 앞으로 회사를 옮기더라도 이건 필히 가지고 다니리라...

누군가가 발 받침대를 산다고하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Posted by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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