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쇼핑2013. 3. 5. 21:25









작년 가을에 컨버스 신상품으로 나온 컨버스 하이 더비(Derby).

작년 가든파이브에 갔다가 한눈에 맘에들어 제품번호 H134756까지 적어서 왔더랬다.

(신상품인지라 일반 컨버스화보다 2~3만원가량 더 비싸고 할인을 안해서^^;;) 

 

가죽을 덧대어 약간은 두께감있는 천으로 일반 컨버스보다 고급스러워보이기도 하고 어두운 카키색과

브라운의 조화가 멋스러워 보였다.

게다가 가을에 즐겨입는 카키색 야상과도 어울릴것 같았으므로...

 

하지만 고민만하다가 못사고 얼마전에 날씨가 풀리니까 다시 생각나

"에잇~ 몇달 지났는데도 생각나는건 꼭 사야돼" 라는 자기 합리화와 함께

결국 지름신 강림 ㅡ.ㅡ

 

69,000원 짜리를 온라인에서 이것저것 할인받고 55,000원 정도에 구입.

친구가 발목까지 오는건 다리 짧아보여...라는 말에 약간의 고민을 할 무렵 시킨지 하루만인 오늘 바로 도착했다.

 

 

 

 

 

컨버스화가 워낙 크게 나온다는 말이 많아 230정도 신발을 신는데 220사이즈를 주문했더니 크지도 작지도 않게 아주 적당하게 맞았다.

원래 가든파이브에서 본 색상이었으니 뭐 신발자체는 예쁘기는 한데...

근데 이게 왜 카키가 아닌 차콜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아마 제품코드를 적어오지 않았더라면 이것보다 약간 연한색의 카키색이랑 헷깔릴뻔.

이건 차콜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아래 사진과 같이 아주 짙은 녹색빛이 도는 색이다. 딥카키정도?

어떻게 봐도 차콜은 아닌데;;

 

 

 

 

그런데 사람 마음이 화장실 들어갈때 마음이랑 나올때 마음이 틀리다고 가을에 봤을땐 아주 고급스럽고 예뻐보였는데

봄되서 보니까 칙칙해 ㅠㅠ

 

게다가 두껍고 짧은 다리에는 전~혀 안어울려 ㅠㅠ

색이 애매해서 검은색 레깅스에도 별로고... 맨다리는 더 짧아 보이고...

청바지정도 입을때나 괜찮을 듯한데 그럼 활용성이 별로 없잖아;;;;;;

 

차라리 컨버스화는 밝은색이 예쁜거 같다. 특히나 다리 두껍고 짧은 사람은 ㅡㅜ

전에 와인색 샀던건 그래도 여기저기 잘 신고 댕겼는데 이건 아니야;;;;;;;

남자들은 이 색상이 잘 어울릴 듯 하다.

 

 

 

 

음;; 신발자체는 예쁘나 나한테 전혀 안어울리는 관계로 결국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배송비 감수하고 반품시키기로 결정 ㅡㅡ;;

오랜만에 실패한 인터넷 쇼핑이었다.

 

에궁 그래도 한번 샀었으니 이제 미련은 안남겠지 ㅎ

 

 

 

 

 

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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