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S 이야기2013. 6. 24. 14:48









 

핸드폰이 부산다녀온 후 긴급전화만 가능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불통이 되어버렸기에

근 3달 가까이 핸드폰없는 상태와 마찬가지로 지냈다.


이게 가벼운 유심문제인줄 알았는데 as센터에 가보니 35만원주고 메인보드를 교체해야한다나 뭐라나...-_-
(야들은 뭔 문제만있으면 무조건 리셋한번 해주고 그래도 안되면 메인보드 교체하란다;;)
자기들도 민망한지 그냥 새로 하시는게 나을거 같다는 말을 하더라는 ㅋ

 

어쨌든 이게 참 교묘한데 첨에 그냥 핸드폰 정지시켜놨다가

몇 주전에 혹시나하고 풀었더니 며칠정도 잠깐 되는척하다 다시 뜨는 노란색 느낌표(긴급전화만 가능)

웃기는게 지역에 따라 이동하면 어디에선 잠깐 풀려서 아무 이상없다가도 집에오면 다시 불통이 되어버리는데
아마도 뭔가 통신사와 접촉이 잘 안되는 듯 싶다.

 

 

 


첨엔 빨리 핸드폰해야지 하면서 노트2랑, 옵티머스G프로를 열심히 알아봤다가

시간이 지나자 점점 귀찮아지고 별 불편함도 없는데 굳이 핸드폰을 해야하나하는 생각까지 들무렵;;

 

주변사람들의 압박도 있고

이게 안쓰고 있어도 스마트폰 요금제에 한달에 3만원이 넘게 나오고 있는지라

에이씨~ 그냥 공짜폰이라도 대충 해야겠다하는 마음에
갤S2가 공짜길래 봤더니 기본요금 부가세포함 12,000원.
오~ 이거좋다~ 하면서 어르신들이 효도폰으로나 하는걸 냅다 신청했다 ㅡㅡ;;

 

어차피 집이랑 회사는 와이파이가 되서 데이터도 별로 쓸일이 없고 친구들과는 카톡으로 연락하는데다
남친이 없는 현재 통화도 별로 쓸일이 없으니 지금내게 딱 적당했달까...


스마트폰도 이런 요금제가 있는지 몰랐는데 이 요금제는 일부 3G폰만 가능한거 같다.

뭐 내가 스마트폰으로 대단한걸 하는것도 아니고 쓰는거라곤 모바일뱅킹, 가계부, 기념일관리, 인터넷보는 정도?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활용을 못하는데 굳이 써서 뭐하리...하는 심정에
그래도 그 당시 꽤 잘만들어졌던 폰이라고 유명했으니 나쁘진 않겠지라는 단순한 생각이었달까.

 

 

 


오빠가 옆에서 그거할라고 3개월 기다렸냐? 미쳤냐? 라고 하는걸 사뿐이 무시해주고
오... 갤s2가 언제 핑크도 나왔었지? 하면서 핑크색 찾아보니 딱 내가 좋아하는 색이길래 핑크로 신청.


kt위약금정책2인 80,000원이 적용되는 상품으로 의무사용기간 93일, 가입비 24,000원, 유심비 8,800원.
3개월 사용하다가 해지시 위약금 7만원에 이것저것 통신비 포함해서

내가 들어가는돈이 총 15만원 전후 정도 나올것같으니까
현재 중고시장에서 갤럭시s2가 10~15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으니 그때가서 다른걸로 바꿔도

별 손해는 아니겠다라는 계산을 하긴했지만...ㅋ

 

근데 내가 핸드폰에 큰 욕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 귀차니즘에 별 이상없으면 아마 쭉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한달에 2천원정도 더내면 매달 CGV에서 영화 한편을 공짜로 볼 수 있는

CGV 표준 요금제라는것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뭐 혼자가서 영화를 얼마나 보겠냐는 생각에 관뒀다.
게다가 매달 요금제 바꿀 수 있다 했으니까 영화볼일 생기면 CGV 표준 요금제로 다시 바꾸지 모 ㅋ


친구가 넌 참 희한한데서 돈 아끼드라~ 라고 하는데 내가 생각해도 그냥 가방하나 안사면 될것을...-_-;;

 

 

 

 

근데 이거 스마트폰 잘 활용 못하고 한달에 통화 별로 안하시는 어른들 효도폰으로 해드리기

진짜 딱 좋을거 같다.
사용 못하시더라도 주변에 죄다 스마트폰 쓰는데 혼자 피쳐폰 쓰는걸 좋아하지 않는다는걸

몇달 전 엄마 핸드폰 해드리면서 알았다.

게다가 화면은 클수록 좋다면서 바로 갤럭시노트로 고르셨는데
카톡으로 친구들이 이것저것 보내온 재밌는 동영상보면서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예전엔 새로 핸드폰 해드린다해도 아직 멀쩡한데 뭐하러 바꾸냐고 만류하시던 엄마가

아마 주변사람들 스마트폰사용하는거 보면서 꽤나 부러우셨나보다.
그런줄 알았으면 진작 해드릴걸...

 

사드리자마자 이것저것 어떻게 사용하는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물어보고는

신기하다며 이것저것 눌러보시는데 어찌나 마음이 짠~하던지...

엄마는 이런거 사용할줄 모르니까 필요없으실거야라고 단정지었던건 나의 지극히 편협한 생각이었던것을...
단지 이것저것 사용법 알려드리고 해야하는게 조금은 귀찮아서 내맘대로 단정지어버린게 아닐까?

 

 

 

에휴...이래서 언제나 효도할런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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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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