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Y 이야기2013. 7. 11. 15:02

 

 

 

용인 살인사건 범인

 

 

어제 용인 살인사건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원래부터 관심이 있었던 '사이코패스'에 대한 글을 쓰려고 준비하던 중이었다.

근데 오늘 출근해보니 우리 학원에 다니는 학생이 그 범인의 친구의 친구라는 걸 알았다.

결국 고등학교 때 옆반 친구 정도?

 

알고 보니 그 범인은 내가 근무하는 학원 근처 중학교, 고등학교 출신이었다.

게다가 범행이 벌어진 모텔도 근처 모텔이었다능;;

내 주위의 가까운 사람이 피해자일수도 범인일 수도 있다는게 충격이 컸다.

 

 

용인 살인사건 개요

 

 

그리고 오늘 범인의 친구의 친구라는 학생이 얘기해준바에 의하면 범인이 원래부터 품행이 좋지는 않았다고 한다. 평소 일진 정도는 아니지만 반항아였다고..

 

게다가 놀라운 사실~!! (이걸 공개해도 되나 모르겠다)

범인이 피해자를 살해하고 칼로 살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 친구에게 보냈다고 한다.

 

아무리봐도 정상은 아닌듯한데...

카스에 쓴 내용에서 죄책감을 못느낀다는 점 등을 들어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는 듯하다.

 

 

범인의 범행 후 글

 

 

평소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에 관심이 많아서(원래 범죄물, 스릴러물, 좀비물을 좋아해서리;;)

관련된 TV교양프로, 영화, 웹툰 등을 챙겨보는 편이었는데,

용인 살인사건은 범죄의 내용만 보아도 사이코패스가 99% 맞는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는게 일반 사람이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안심이 될것같다 ㅠ

 

지난번 대구여대생살인사건도 그렇고 이번 용인살인사건도 그렇고

조만간 여자는 집에만 있어야하는 날이 올것같은 느낌이 든다.

XXXX 성폭행범 놈들...에휴...

 

 

.................피해자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