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여행#맛집2013. 7. 21. 23:32

 

 

 

오랜만에 연극을 보기위해 대학로를 갔다가

매운 음식이 먹고싶어

급 검색해서 발견한 음식점 뽀꼬닭.

 

 

 

뽀꼬닭 대학로점 찾아가는 길은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첫번째 보이는 왼쪽길로 꺽어

아르코예술극장 옆으로 150미터쯤 들어간 후

홈스테드 커피숍을 끼고 사거리에서 왼쪽을 보면
30미터 앞쯤에 간판이 보인다.

 

 

 

 

 

 

 

 

내부가 살짝 어둡고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의 음식점이었는데

벽면 한쪽에 메뉴가 메뉴판대신 그려져 있었다.

 

 

 

가격은 매운뽀꼬닭 기본맛과, 매운맛이 18,000원.

간장뽀꼬닭 20,000원.

그 밖의 사리들이 당면 2,000원, 떡 2,000원, 양송이 3,000원,

어묵 3,000원, 새우 3,000원, 낙지7,000원, 베이컨 7,000원인데

사리추가는 두개까지만 가능하단다.

 

 

우리는 일행 중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이 있어

기본맛 뽀꼬닭을 주문했는데

기본맛도 꽤나 매콤한것이

매운걸 엄청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뽀꼬닭 기본맛이 괜찮을 듯 하다.

 

 

 

 

밑반찬은 요렇게 무말랭이, 묵은지, 동치미.

세가지 다 깔끔하고 맛있음.

 

 

 

 

 

 

 

그리고 메인요리인 기본맛 뽀꼬닭과 떡사리, 당면사리 추가한 것.

 

 

 

 

빨간 양념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이 식감을 자극하는데

지금 사진 올리면서도 침이 꼴깍~ ㅋ

 

 

개인적으로 찜닭요리을 좋아하는데 달달짭쪼름한 찜닭보다

요 달달매콤한 뽀꼬닭이 상당히 괜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입맛돋는게 딱 내취향이었음.

 

 

양은 닭 한마리인지라

사리까지해도 여자셋이 먹기에 살짝 부족한감이 있기때문에

나중에 공기밥 2개를 추가했다.

 

 

볶음밥이 따로 있진 않고

공기밥을 추가하면 김가루에 참기를 뿌려 같이 주는데 

어느정도 먹은 후 양념에 이것들을 같이 넣어 비벼 먹으면

그럭저럭 맛나다.

 

음...우리동네에 있었으면 자주 갔을텐데

너무 멀어 ㅠㅠ

 

 

 

 

 

 

 

어쨌든 기본맛인데도 속이 약간 화끈거려

식사를 끝내고 맞은편 홈스테드 커피숍가서

후식으로 먹은 블루베리요거트 빙수.

 

 

 

매콤한 음식 먹은 후 달달하고 차가운 빙수는 더운여름 아주 꿀맛이었다능~^^

 

 

 

 

<대학로 뽀꼬닭 위치>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