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Y 이야기2013. 10. 14. 17:16

 

 

 

휴일마다 자전거 타기에 여념이 없는 요즘, 이런저런 자전거 용품 사기에 맛이 들려버렸다;;

그래서 자전거 속도계를 열심히 알아보던 중 자전거 속도계 어플이 있다길래 얼릉 검색해보았다.

 

 

 

 

위와 같이 자전거 속도계 어플이 엄청 많았는데,

이 중에서 속도계 어플 후기에서 많이 봤던 'BIKET'란 어플을 설치해보았다.

 

 

 

그리고 자전거로 출발하기 전 어플을 실행하고 [START]라는 버튼을 누르니

자전거의 위치 추적을 위해 GPS 기능을 켜라고 나온다.

 

 

 

 

핸드폰의 GPS 기능을 켜면 오른쪽과 같은 화면으로 바뀌는데

여기서 다시 [START] 버튼을 누르니 연결중이라는 글자만 뜨고 실행이 안되다가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서야 연결됐다능;;

그래서 역시 속도계를 사야되나? 고민 좀 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 실행해보니 웬걸~바로 왼쪽처럼 GPS 연결 화면이 뜨면서

몇초 뒤에 바로 정상적으로 시작되었다.

(시작될 '출바알~'하고 아기 목소리가 나오는데 정말 귀엽다 ㅎㅎ)

이 다음부터는 GPS 연결에 있어서 문제가 없었다.

아마도 처음 연결시에만 시간이 걸리는 걸지도??

 

 

 

 

어플 기능을 살펴보자.

가장 위에 자동차 속도계와 비슷한 부분이 현재 속도다.

현재 속도가 20km/h 이내일 경우 파란색,

20km/h를 넘어가면 숫자가 노란색으로 바뀌는데,

일단 20km/h가 넘어가면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ㅎㅎ

그래봐야 32 이상은 본 적이 없다는;;

 

그 아래 출발한 후에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총 경과시간을 보여준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잠시 중지할 수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데

어짜피 아래에 보면 이동 시간만 따로 표시되니까 쉴때마다 재시작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총경과시간-이동시간'을 구해서 내가 얼마나 쉬었는지도 알 수 있으니

일시 정지 없이 그냥 쭈욱 놔두는게 더 낫다.

 

위 기록 중에서 아무래도 자주 보게 되는 기록은

동거리, 이동시간, 소비열량이 아닐까싶다.

오늘 내가 몇킬로나 이동했는지, 주행시간은 얼마나 걸렸는지,

그로 인해서 열량이 얼마나 소비됐는지가 제일 궁금하니까~

 

어제 난 40.9킬로를 2시간 43분 동안 왕복했으며(신갈<->태평)

그로 인해 834칼로리 정도의 열량이 소비되었다.

(그럼 뭐하나~저녁으로 삼겹살을 배터지게 먹었는데;;)

 

 

 

 

집에 도착하여 일시중지 버튼을 누르면 [STOP]으로 변해서 완전히 정지할 수 있다.

정지하면 아래처럼 오늘 기록을 저장할 수 있는 화면이 뜬다.

요때도 '나중에 또 이용해주세요~'라는 귀여운 애기 목소리가 들린다 ㅎㅎ

 

 

 

 

저장한 모든 기록은 [Menu] 버튼을 눌러 전체기록, 월별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어제까지 저장한 기록은 모두 3개인데 점점 이동시간이 빨라지는걸 보면 뿌듯하다~

 

회원 가입을 하게 되면 내 랭킹을 확인할 수 있고, 중고장터에서 쇼핑도 가능하다.

(하지만 내 주제에 무슨 랭킹??? 추월당하는게 내 일상인걸ㅠㅠ

그냥 빨라지는 속도나 보면서 위안을 삼는게 좋을 듯;;)

 

 

 

 

자전거 속도계는 유선/무선에 따라, 기능에 따라,

제품에 따라 몇만원에서 몇십만원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다.

아직 안써봐서 어플보다 얼마나 더 기능이 좋은지는 모르겠다.

 

한가지 확실한건 어플은 다리 밑이나 터널을 지날 경우 속도가 0이 되어버린다는 점~

아무래도 하늘이 막히면 GPS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듯~

하지만, 탄천 자전거도로 경로에 있는 다리는 전부 짧으므로 순식간에 지나가서

전체 거리나 시간에 별로 영향을 미치는거 같지는 않다.

(네이버 자전거 지도에서 검색한 거리와 어플에 표시된 거리가 일치했음)

 

어플이 GPS만 잘 연결된다면 비싼 돈 주고 굳이 속도계를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게 내 결론이다.

 

 

 

 

 
 
 
 

 

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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