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쇼핑2015. 2. 24. 00:42









 

아리따움 풀커버 비비케익

 

 

지난주 일요일.

아는 동생들과 구경차 잠시 들렀던 아리따움 매장에서 풀커버 비비케이크란걸 업어왔다.

 

 

 

 

20대 초중반엔 화장하면 피부가 빨리 상한다고(사실 귀차니즘 때문;;) 화장이라곤 멀리하고 살았더니, 막상 나이들고 화장이 필요해지니 화장을 전혀 못하겠더라 ㅜㅜ

가끔 한번씩 화장이 필요할때 바른 팩트나 파우더류의 화장품들은,

내 건조한 얼굴에 들뜨고 허옇게보이고 밀리주름만 부각되는 느낌에, 지금껏 한두번 사용후 버린게 부지기수.

 

그나마 지금까지는 커버력 별로없는 재생비비크림과 썬크림으로 버팅겨왔는데, 서른 중반이 되니 이제 그것만하고 다니기엔 피부가 한계에 다다랐다. ㅠㅠ

길가다 물광피부처럼 반들반들 매끈하고 깨끗하피부화장한 사람들이 어찌나 부러운지... (물론 그들은 피부자체도 좋겠지만 화장의 생명은 피부화장이라 생각하는지라)

 

 

나같은 경우, 겨울이면 여기저기 허옇게 일어날만큼 건조한 피부인데다가 홍조와 주근께 잡티가 올라오는 색소피부인지라... 팩트 잘못바르면 군데군데 뭉개지고 얼룩져 더 지저분해보이기 일수이다.

그렇다고 두껍게 바르면 주름끼임에 주름만 더 부각되어 보이고...

 

물광피부좀 만들어보겠다고, 에어쿠션 사봤는데 커버력도 별로고 끈적거리면서 밀리고 주름만 부각되어 보이길래 실패.

유명하다는 디올팩트도 사서 사용해봤는데 건조한느낌에 시간이 흐르며 여기저기 뜨고 뭉개지는게 그닥 나랑 안맞는거 같아서 또 실패.

이래저래 맘에 드는걸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아리따움 매장에서 동생이 뭔가 고르는동안 심심해서 혼자 이것저것 샘플을 사용했는데, 이후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거울에 비친 내 피부가 꽤나 맘에들어 다시 매장가서 구매한 아이템이 바로 풀커버 비비케익.

 

그것도 풀커버라인은 그날까지만 50프로 세일한다길래 만오천원짜리를 7,500원에 획득~!!!

그 동안 몇 만원짜리 화장품들만 쓰다보니까 가격듣고 바로 집었더랬다 ㅋ

 

몇 번 쓰다 마음에 안들어 버려도 별로 아깝지 않을거같은 가격인지라 ㅋㅋㅋ

(5만원주고 사서 3번쓰고 고이 서랍에 모셔둔 내 디올팩트는 어쩔...ㅠㅠ)

 

 

풀커버 비비케익

 

아리따움 풀커버 비비케익

 

 

 

 

아리따움 풀커버 라인에 그냥 짜서쓰는 튜브형의 일반 비비크림도 있었는데,

작년 여름에 새로나온 형태인 비비케익은 비비크림을 고형화 시켜놓은거랄까?

 

새까맣고 심플한 케이스.

플라스틱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은 아니지만 막쓰기 좋을듯함 ㅋ

 

 

아리따움 풀커버비비케익

 

 

 

 

 

수분이 증발하지 못하도록 에어쿠션처럼 이중으로 되어있는 커버를 전부 열면 미키마우스같다. ㅋㅋㅋ

 

풀커버 비비케익

 

 

 

 

 

내가 산건 밝은피부에 사용하는 1호인 라이트 베이지인데, 실재로는 이것보다 밝은 노란빛이다. 

내 피부가 어둡진 않지만 웜톤이라서 이거쓰면 얼굴만 붕 뜨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정돈 아니고 목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될만큼 양호했다. 노란피부가 바르면 하얗게 밝아지긴 하지만...

 

립밤처럼 딱딱한 형태에서 퍼프로 문지르면 부드럽게 그 부분만 녹아 묻어나는 느낌? 

팩트형태가 손에 안묻고 퍼프로 두드려서 얇고 고르게 바를 수 있으니까 그냥 비비크림보다 더 좋은듯하다.

 

풀커버비비케익

 

비비케익

 

풀커버 비비케익 퍼프

 

 

 

 

얼굴에 바르기 전 손에 먼저 살짝 두드려봤음.

비비크림은 보통 회색빛이 나서 얼굴을 창백하게 만든다고 하는데 요건 아주 화사한 피부톤을 만들어준다.

 

비비케익

 

 

 

 

그리고 얼굴 사용샷.

 

사용 전 손에 먼저 팡팡한후 뭉치지않게 얇게 펴발랐다. 너무 얇게 발랐더니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지만 실제로 보면 피부톤이 훨씬 밝게 정돈되어 보인다.

사진이 가까이에서 너무 리얼하게 찍혔는데;; 조명이나 빛에 따라 좀 더 피부가 좋아보인다능 ㅎㅎ;

 

아리따움 풀커버 비비케익

 

 

 

 

아리따움 풀커버비비케익

 

 

 

이걸 처음 사용하고 나간 날, 보자마자 남친이 화장했냐고...피부가 달라보인다고 했다. (예전에 놀러가서 씼고 나왔더니 여자가 어쩜그리 씻기전이랑 씻은후랑 얼굴이 똑같냐고 놀라워 했었던 전적이 있음-_-;;)

내가 너무 화장이 두꺼워보이냐 했더니 그렇진않고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정돈되어 예뻐보인다고~  ^____^

 

명절 끝난 오늘 처음으로 바르고 출근했더니, 직장 동료들이 명절동안 밖에 안돌아다니고 집에서 잘 먹었냐고...얼굴이 환해졌다고 말하더라.

화장한티가 안나는 제품은 아닌데 얇게 바른후 양볼쪽만 썬크림 살짝 덧발라 광택내고 눈화장을 안했더니 화장한 줄 몰랐나봄 ㅋㅋ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면서 끈적거리지 않고 커버력 좋은거 뭐 없나 찾아헤맸는데

큰 기대안했던 요 아리따움 풀커버 비비케잌이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좋고 가격대비 매우 만족이다.

가끔 덧바르다보면 부분부분 밀려서 들뜨기도 하는데 이건 기초화장을 제대로 안한 내 탓인듯^^:;

사용하다보면 좀 더 스킬이 늘겠지...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점수를 준다면 별 다섯개중에 네개쯤? (나머지 하나는 내 기준에 광택이 좀 부족한 느낌이라)

 

풀커버 스틱 컨실러도 있던데 그것도 하나 사서 같이쓰면 다크서클 같이 부족한부분을 좀 더 커버할 수 있을듯하다.

그나저나 이제 가리는걸 생각해야하는 나이란게 슬프구나 ㅠㅠ

 

 

 

 


 

 

 

3월 11일 추가 후기!

1호 라이트베이지를 일주일정도 바르고 다녔는데 얼굴이 좀 하얗게 부각되는 느낌이라 살짝 어두운 2호로 바꿔서 써봤는데 더 만족스럽다.

2호도 어둡지않게 나온편이라 웜톤인 내 피부엔 더 자연스럽다고 할까?

두개를 손등에 같이 발라봤는데 성분차이때문인지 희안하게도

1호는 살짝 매트하게 커버가 더 되고, 2호는 미묘하게 조금 더 윤기가 나는 편이다. 약간 오일링한 느낌이랄까? 대신 커버력은 1호보다 떨어지는...

화사한 얼굴톤을 연출하고 싶다면 1호를...내추럴한 얼굴을 연출하려면 2호가 좋을듯한데 뭐 자신의 피부톤이 있으니까 직접 매장에서 사용해보고 고르길 권장한다.

 

 

 

 

 

 

 
 
 
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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