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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4.18 공인인증서 없이 모바일에서도 국민카드와 비씨카드 isp 핸드폰결제가 가능하네?(신용카드/체크카드) b S
  3. 2014.04.17 [Y&S 11차 배포]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10장) (마감) by Y 73
  4. 2014.04.17 영어공부를 시작하다 by S
  5. 2014.04.16 피아노에 대한 동경을 일깨워준 '밀회' by Y
  6. 2014.04.14 홍진호 2014년 방송 출연 영상 모음 by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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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4.04.11 윈도우 경고음, 효과음 등 시스템 소리끄고 음악듣기 by S 2
  9. 2014.04.10 2014년 진해벚꽃축제(진해군항제) 여행 이모저모 by Y 2
  10. 2014.04.10 iptme 공유기(N704-A3) 사고, 무선인터넷 설치 (와이파이 비밀번호 설정) by S 11
  11. 2014.04.08 보노스프 포스팅 후 VONO스프 5종과 토끼 인형을 농심에서 선물받다 by Y 8
  12. 2014.04.08 티스토리 사진 원본 크기로 볼 수 있도록 업로드하기 by Y 6
  13. 2014.04.07 진해벚꽃축제 여좌천, 경화역의 아름다운 풍경 by Y 6
  14. 2014.04.07 오빠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며 사온 선물 by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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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4.04.03 우리 동네 벚꽃 사진 by Y 2
  18. 2014.04.03 [미드] 멘탈리스트 베스트 에피소드 (스포 있음) by Y 3
  19. 2014.04.02 [미드] 멘탈리스트 시즌6 8화 'The Great Red Dragon' 후기 by Y
  20. 2014.04.01 우리 동네 봄꽃 사진 by Y
  21. 2014.03.31 윈도우7 네트워크 폴더 공유하기 (엑세스 권한문제 해결) by S 58
  22. 2014.03.28 우리 동네 대기질 실시간 확인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 by Y
  23. 2014.03.27 윈도우7 내컴퓨터 이름 변경해서 네트워크 불편함 해소 by S
  24. 2014.03.26 [Y&S 10차 배포]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마감) by Y 46
  25. 2014.03.25 내 첫 펌프스로 세라구두 기본스타일(O14P103) 선택 by 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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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014.03.21 2주 동안 자전거를 열심히 탔더니 기관지염?? by 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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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2014.03.20 [미드] 워킹데드 1~4시즌 가장 충격적인 순간들 (스포있음) by Y 15
생활공감/쇼핑2014. 4. 21. 17:46

 

 

 

관련글 ☞ 2014/03/21 - 2주 동안 자전거를 열심히 탔더니 기관지염?? by Y

 

건강과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자전거를 타다가 졸지에 난 호흡기 질환자(응?)가 되었고,

지금은 숨만 한 번 쉬어도 공기가 좋은지 나쁜지 바로 알아채서(조금만 공기가 나빠도 바로 기침이 나오므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간 공기 센서'라고 불리우고 있는 중이다.

 

이놈의 기관지염은 증세만 바꿔가면서(호흡곤란->기침->목 통증) 잘 낫지도 않지..

이 상태가 오래되면 만성으로 진행되어 나중에는 완치가 힘들다고 하지..켁;

결국 겁에 질린 나머지 점점 집에만 콕 박히게 되드라

 

이렇게 미세먼지가 무서워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기침만 죽어라 해대

상황이 심각하다고 느꼈는지 남친이 공기청정기를 사주었다.

남친이 사준 공기청정기는 판매 순위도 높고(3위랬나?) 가격도 저렴한 '위닉스'의 'WACU300' 모델이었다.

 

 

 

위닉스 WACU300

 

 

 

위닉스 WACU300 후기 전! 먼저 일반적인 공기청정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공기청정기의 종류는 크게 필터 방식과 음이온 방식으로 나뉜다.

필터 방식은 먼지를 정화하는 기능이 뛰어나지만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한다.
반면에 음이온 방식은 냄새를 정화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오존과 전자파가 과하게 발생하는 경우 인체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요새는 필터 방식이면서 음이온을 적당량 방출하여 살균효과를 높이는 방식의 공기청정기도 출시되고 있다.

 

필터 중에서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필터는 헤파필터인데 헤파필터는 0.3㎛ 입자를 1회 통과 시켰을 때 집진효율이 99.97% 이상 되는 필터다. (참고로 10㎛ 크기는 미세먼지, 2.5㎛ 크기는 초미세먼지이다.)

필터에는 헤파필터 외에도 용도에 따라 크기가 큰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프리필터,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필터 등이 있다. 대부분 공기청정기는 이 프리필터, 탈취필터, 헤파필터를 모두 사용하여 3단계 정화 과정을 거친다.

 

만약 공기청정기에 가습 기능이 추가된다면 가격은 껑충 뛰지만, 이런 제품들은 렌탈이 가능한 제품이 대부분이다.

공기청정기를 2~3년 이상 장기간 이용할 경우 가격면에서 렌탈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보통 필터식 공기청정기는 삼성, 위니아, 위닉스, 음이온식 공기청정기는 에어비타, 엘지, 렌탈이 가능한 제품으로는 웅진 코웨이를 많이 이용한다.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가격 대비 성능과 소음, 필터 비용이다.

 

 

 

위닉스 WACU300

 

 

 

그렇다면 위닉스 WACU300는 어떨까?

먼저 필터 교체 비용과 관리의 용이성에 대해 살펴보자.

위닉스 WACU300는 항 알레르겐 쉴드, 워셔블 프리필터, 워셔블 항 바이러스 헤파필터, 나노실버 항균 쉴드, 워셔블 VOCs 카본필터, 플라즈마 웨이브의 6단계 공기청정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 중 관리해야 하는 필터는 3가지이고 각각의 필터는 아래와 같다.

여기에서 워셔블은 물로 청소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워셔블 프리필터

기능 - 공기 중에서 입자가 큰 먼지, 털, 황사, 꽃가루 등을 걸러낸다.

교환주기 - 교체할 필요가 없는 필터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청소주기/청소방법 - 1달에 2회씩 진공 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청소하고, 오염이 심할 경우 중성세제를 물에 풀어 세척한다.

 

워셔블 항바이러스 헤파필터

기능 - 먼지, 박테리아, 곰팡이, 담배 연기,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교환주기 - 1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

청소주기/청소방법 - 3달에 1번씩 깨끗한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30분 정도 불린 다음 그늘에서 12시간 이상 완전히 말린다.

 

워셔블 VOCs 카본필터(탈취필터)

기능 - 새집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포름알데히드 및 각종 생활 악취를 제거한다.

교환주기, 청소주기, 청소방법 - 워셔블 항바이러스 헤파필터와 동일

 

위의 필터를 모두 포함한 복합 필터 가격 - 45,000원 

 

 

위닉스 WACU300의 경우 3개월에 한 번씩(프리필터는 2주에 한 번) 세척해야 하고, 1년 주기로 45,000원의 필터 비용이 든다. 그리고 위닉스 WACU300의 가격은 인기있는 비슷한 성능의 제품 중에서 가장 싼 195,000원이므로 최고 5년을 사용한다면 유지 비용이 225,000원라는 결론이 나온다. 제품 가격 포함해도 420,000원이면 되니 성능만 좋다면 만족스런 비용이다.

 

세척이야 언뜻 생각하기에 귀찮을수도 있겠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꾸준히 세척해주는게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게으른 나라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구매시에는 복합 필터가 비닐 안에 들어있으므로 반드시 비닐을 제거하고 다시 장착해줘야 한다.

이외에도 위닉스 WACU300는 양음이온을 발생하는 기능도 있어 실내 공기를 숲속처럼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처음에 필터의 비닐을 꼭 제거해야 한다

 

 

 

편의성은 매우 마음에 듬~!!

위닉스 WACU300 제품의 메뉴를 보면 굉장히 단촐한 편이다.

일주일간 이용해본 결과 사실 메뉴 중에서 '자동 모드'를 사용하면 내가 딱히 바꿀 것도 없다.

물론 필요할 경우에는 '운전 모드'를 사용하여 원하는 세기의 바람을 고를 수도 있다.

왼쪽 부분에는 '필터 교환 알림 기능'이 있어 필터 교환 시기를 알려준다.

센서는 굉장히 예민한 편이라 밥먹고 청정기에 대고 입김을 불어도 금새 오염 단계가 3단계로 바뀌어 자동으로 터보로 바뀐다. 앞에서 방귀라도 뀌어볼까 생각해봤지만 그건..흠흠;

 

 

 

공기가 청정할 때

 

 

 

소음은 평상시에는 거의 느끼지 못할만큼 작아서 좋은데, 터보로 바뀌면 금방 알아챌만큼 소리가 커진다.

하지만, 오염도가 최고 상태까지 올라가도 1~20분이면 정화되니 평상시에는 거의 조용하다고 보면 될 듯..

게다가 그 최고 소음이라는 것도 자다가 놀라 깰 정도는 아니니 뭐..ㅎ

 

 

 

오염된 상태일 때

 

 

 

가장 중요한 성능에 대해 말해보자면 일단 공기 정화 기능은 만족~!! 하지만 추운건 ㅠ

지금 내 호흡기 상태가 공기 오염에 매우 민감한 상태이므로 성능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 듯~^^;

그저께부터 오늘까지 이례적으로 전국의 대기 상태가 매우 쾌청했는데도 차가 많은 곳처럼 조금이라도 공기가 안좋은 곳에서는 어김없이 기침이 나왔다. 하지만 집에서만큼은 기침이 안나오는건 물론이고 밖에서 손상된 목이 치유되는 기분이 들 정도로 공기가 좋다. 일반인들처럼 공기가 좋아진것같은 기분이 드는게 아니라 정말로 공기가 깨끗해진걸 목으로 알 수 있으니 짱짱!!

 

 

 

추워서 방구석으로 밀어놓은 공기청정기;

 

 

 

다만 (이 제품 뿐 아니라 모든 공기청정기가 그렇다) 공기 정화를 위해 분출되는 바람이 난 춥단 말이지 ㅠ

약해진 목은 찬 공기에도 금새 나빠지기(몹쓸 목!) 평소에도 따뜻한 물만 마시는 나에게 공기청정기의 바람은 무섭다능; 낮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쌀쌀해진 밤에는 공기청정기 주변에는 얼씬도 못하고 있다.

근데 이건 모든 공기청정기가 그렇다고 하고, 에어컨 대신 공기청정기를 틀어놓는다고 좋아라하는 사람도 있으니 뭐;

 

 

 

리모콘 - 접착 부분이 있어 손쉽게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다.

 

 

 

어찌됐든 공기청정기 덕분에 3일 연속 자전거를 타러 나가 목이 아파도 집에 오면 다 낫는 기분이라 남친도 나도 공기청정기를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공기청정기가 도착한 이후에 통합대기지수가 100 이상으로 나빠진 적이 없어서 아직 확신은 못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집에서만큼은 청정한 공기를 유지할 것 같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4. 18. 15:31

 

 

 

 

 

 

 

4월이 되면서 뭔 행사가 이리도 많은지...
지인 생일만 4개에 집들이에 돌자치에 출산을 코앞에 둔 친구 두명까지해서 돈 나갈데가 태산이다 ㅠㅠ

 

오늘은 새언니 생일인지라 마땅히 해줄만한것도 없고, 비싼거 해줘도 저쪽에서 내생일때 부담이니

그냥 케익이나 사줘야겠다고 생각하던차,
당장 직장다니고 있는 새언니를 만나기도 힘들어 카톡으로 기프트콘 케익선물을 보내주기로 했다.

 

근데 모바일 결제라고는 예전에 간편한 핸드폰결제 말고는 해본적이 없었다.
그것도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핸드폰소액결제 사기한번 당하고나서

핸드폰 결제를 차단해버린 후 모바일로는 무언가를 사본적이 없었는데
요번에 기프트콘을 사려고하니 모바일 결제수단이 급히 필요했다.

 

처음에 통신사에 전화해서 핸드폰 소액결제 차단을 푼다음 시도하니 실패;;
소액결제 서비스업체 '다날'을 그때 같이 차단해놨던게 문제였는데, '다날'도 결제차단을 풀까하다가

이래저래 나중에 또 문제생길까싶어 그냥 핸드폰결제는 포기.

 

그리하여 처음으로 모바일로 신용카드 결제를 시도했다.

 

 

 

 

 


난, 모바일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는 당연히 공인인증서가 핸드폰에 있어야 되는건 줄 알았는데,

국민카드와 비씨카드는 PC결제와 마찬가지로 
일정금액까지는 isp인증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했다. (아마 pc처럼 30만원까지가 아닐까 싶다)

 

뭐 방법은 pc와 똑같더라.

단지 모바일은 isp가 어플로 있다는거 빼고 ㅋ

 

 

 

 

 

일단 isp어플을 다운받아서 실행시킨다.

 

 

 

 

 

 

약관 동의 체크 후 넘어가면...

 

 

 

 

 

 

isp신청할 수 있는 버튼이 나오는데, 여기에 사용하고 있는 bc카드나 국민카드를 등록해주면 된다.

(isp는 국민카드와 비씨카드의 전용 결제서비스로 다른카드는 등록할 수 없다)

 

 

 

 

 

 

 

 

그렇게 카드번호 입력 후 쓰라는데로 이거저것 써넣고, 사용할 인증번호까지 지정해주면 카드 등록 완료. 

 

이때 주의할 건 중간에 얍삽(?)하게 아래처럼 매달 550원이 결제되는 유료서비스 신청을 유도하는 팝업창이 뜨는데 이건 브이피에서 운영하는 부가서비스 상품으로, 사용안해도 되니 사뿐히 그냥 꺼주자.

 

이걸 isp신청이랑 착각하고 서비스 신청하는 순간 매달 쌩돈이 핸드폰 요금에 같이 청구된다는 .-_-;;

isp실행 중간에 너무 교묘하게 똭~나와서 나도 순간 신청하기 누를뻔 했다능;; 

이거 사용하면 무료가 순식간에 유료가 된다는거~ -_-

 

 

 

 

 

 

 

 

이렇게 isp카드 등록만 하고나면 신용카드 결제창에서 아래처럼 카드를 선택해서 인증번호만 적어넣으면

결제완료~!

이때 체크카드도 isp등록하면 신용카드 결제가 된다는 사실~!

 

 

 

 

 

이제 간단히 모바일로 신용카드 결제할 수 있을듯하다.^^

 

요즘 사이트에서 모바일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같은게 많던데

그동안 번거로울거같아 안했더니 이제 앞으로 종종 활용해야게뜸 ㅋㅋ

 

 

 

 

 

PC에서 국민카드 및 비씨카드 결제하는 방법은 아래글을 참고할 것.

[국민카드/국민체크카드] isp안전결제 등록 및 재발급/삭제로 인터넷 카드결제하기 by S

 

 

 

 

 
 
 
Posted by Y&S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안녕하세요!

 

저희 Y&S블로그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초대장을 받으신 후 24시간 내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면 회수되오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오늘 저녁 8시~10시사이에 댓글 확인 후 일괄적으로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즉, 선착순이 아니니까 댓글을 최대한 정성스럽게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비밀댓글로 써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주소를 남겨주세요)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최대한 인상적으로 남겨주시는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얼마 전에 저희가 초대장을 배포해드린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해보니 

거의 30명 중 1명 정도만 꾸준히 운영하고 계시더라군요 ㅠ 허거거;;;;

 

대부분 분들이 블로그를 꾸미고 0~1개의 글만 올리시고 몇달째 내버려두거나,

한달 미만만 활동하다가 포기하셨더군요.

역시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게 힘들긴 힘든 일인가봐요 ㅠ

그러니 '그냥 한 번 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시면 안될거 같아요.

꼭 오래 꾸준히 운영하실 분들이 신청하셔서 초대장이 헛되이 버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나마 나눠드린 초대장을 받으시고 열심히 꾸준하게 운영하시는 분들과 이웃이 되어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위안이 되긴 합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분들을 만났으면 합니다~

 

파이팅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4. 4. 17. 09:34

 

 

 

 

 

 

요즘 회사에서 근무 전 30분씩 영어를 배우고있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신청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시 배우고 있는데
10년이상 손을 놓았다 다시 하는 영어가 왜이리 생소한지...

지금 3주째 되어가는데 매일 30분씩 일찍 일어나야 하는일도 잠이 많은 나에겐 쉬운일이 아니다 ㅠㅠ
아침마다 오늘 하루만 빠질까? 하는 유혹의 뿌리침;;


많이도 안바라고 해외 자유여행을 다니며 기본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가 되는게 로망인지라
매년 새해 목표로 영어공부를 계획하지만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둔적이 부지기수.

지금도 몇 장 넘기다만 영어책들과 테이프들이 집안 구석구석 굴러다니고 있다;;


그렇다고 학원 챙겨다닐만큼의 절실함과 의지력이 없어 혼자서 해보려다 매번 실패로 끝났던 영어였는데,
요번에 우연히 회사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영어는 수학보다 더 싫어할정도로 거부감이 드는 과목이었지만
아직은 기초단계로 나름 재밌게 배울만한 수준.
가끔 쉬운단어를 막상 쓰려고 하면 스펠링이 헷갈리고 손이 안떨어지니 그동안 어지간히 영어를 멀리하고 살았나보다.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6개월이나 1년쯤 하다보면 내 영어기피증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보며
오늘도 영어공부로 하루를 시작한다.

 

 

 

내가 원하는 수준별, 주제별, 강사별로 선택해서 영어강의를 들을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 하나.

영어듣기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http://www.engvid.com/english-lessons/

 

 

 

 

 

 

그건 그렇고 어제 세월호 여객선침몰 대형사고 소식에 하루종일 마음이 심숭생숭하다.
저녁때 집에가서야 뉴스로 소식을 접하고 제대로 된 상황파악을 했는데, 어찌나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던지...ㅠㅠ

지금 이 시간에도 배안 어딘가 갇혀 추위와 두려움에 떨고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
또 지금 그들 부모의 마음은 어떨지...


300명 가까이의 실종자들이 갇힌 배 안 어디에선가 전부 살아남아 있기를...
그들이 모두 무사히 구출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바래본다.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4. 4. 16. 16:12

 

 

 

 

 

 

오늘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에 끌려 밀회를 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밀회에 대해 말할 때 '불륜', '연기', '작품성'만 논하는 걸 봐서 그런지 내 밀회에 대한 선입견은 '작품성 있는 불륜 드라마'였다. (물론 피아노가 소재라는 건 알았지만, 의외로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밀회를 2회까지 보고난 지금 내 심정을 말해보자면 이것저것 다 걷어내고 오롯이 유아인과 김희애의 피아노 치는 부분만 계속해서 보고싶다. 앞으로 계속 드라마를 보다보면 유아인, 김희애의 캐릭터가 내 머리속을 파고들테고 줄거리 등 잡다한 생각이 지금의 이 순수한 마음을 흐릴 게 뻔하니 계속 보기 전에 마음을 글로 적고 싶어졌다.

 

 

 

 

 

 

나는 어렸을 때 누구나 배웠다는 그 흔한 체르니도 배워본 적이 없었다.

친구들도 피아노를 배운 적이 없을 정도로 시골에서 자랐기에 봄엔 논에서 개구리를 잡고, 여름엔 개울에서 물장구치고, 가을엔 산에서 뱀을 잡아 먹던 시골스럽고 억척스런 기억만 있을 뿐 피아노같은 도시풍의 기억은 나의 성장기엔 없다.

 

물론 그 기억이 지금의 만족스런 나를 있게 한 자산이기에 부끄럽다는 건 아니다.

다만 친구 중에 유일하게 집에 피아노가 있었(교회 목사 딸이었음~) 애의 집에 놀러가서

친구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동경의 눈으로 지켜봤던 기억이 있긴 하다.

 

하지만, 나에게도 다 커서이긴 하지만 아주 조그만 피아노 교습소에서 몇 달 배우고 집에 피아노를 들여놓고 열심히 독학하다가 이사하면서 피아노를 팔면서 아주 짧게 피아노와의 인연을 끝냈 아련하고도 기쁜 기억이 있다.

이때 난, 피아노에 대한 그 동경을 어느 정도는 해소했던것 같다.

 

 

 

 

 

 

밀회의 2회에서 유아인이 하루종일 피아노를 치고 김희애에게 칭찬을 받은 후 육교에서 혼자 행복해하던 모습은

숨겨져 있던 피아노를 향한 동경과 사라졌던 열정을 다시 일깨워줬다.

내가 피아노의 전문가여서 밀회에 나오는 그 아름다웠던 선율의 기교와 전문성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무식하다고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건 아니고, 무식하다고 열정이 없는건 아니다.

 

그래서 더 보고싶어졌다.

지금 당장 이 들끓는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드라마를 계속 보는 방법밖에 없어보이니..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내가 느낀 마음을 극중 유아인처럼 피아노로 풀어낼 실력이 없다는 것 뿐..

 

 

 

아래 영상은 밀회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내 열정을 일깨워줬던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반갑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스타2014. 4. 14. 23:10

 

 

 

2005년 KT-KTF 프리미어리그 결승전때 나눠준 마우스 패드 & KTF 단체 사진

 

 

2005년 내 싸이 미니홈피 사진첩을 뒤져보면 나와 관련있는 사진 외에 홍진호 관련 사진첩이 있다.

그때 홍진호의 미니홈피를 즐겨찾기 해놓고 하루가 멀다하고 방문했었고, 홍진호의 상남자 포스가 풍기는 글에 마냥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그후로 10년간 홍진호를 향한 관심은 홍진호의 활약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했지만 팬심만은 한결같았다.

나를 사로잡은 홍진호의 매력은 (그의 프로게이머로서의 성적이 아닌) 인간성을 포함한 성격이었으니 홍진호의 성격이 갑자기 확 바뀌지 않는 이상 내 팬심이 변할 이유는 없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올해는 2005년 이후로 홍진호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커진 해였고 그의 팬임이 너무 행복한 한해였던 듯싶다.

작년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을 통해 시작된 홍진호의 방송 활동은 '더 지니어스 : 롤 브레이커'를 지나 더 활발해지면서 이제 공중파까지 그 활동을 넓히고 있다. 아직 케이블 방송과 라디오 방송에서만 고정을 맡고 있지만, 공중파에서의 고정도 멀지 않았다고 본다.

 

 

 

홍진호의 방송 이력

 

 

2011~2014년까지 케이블 방송

MBC GAME - SS501 형준 게임단을 만들다(2011.01.21~2011.03.25)

tvN -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2013.04.26~2013.07.12)
tvN - 더 지니어스 : 롤 브레이커(2013.12.07~2014.02.22)

tvN - 김지윤의 달콤한 19(2013.11.11~2014.02.24)
tvN - 강용석의 고소한 19(2014.02.27)
tvN - 로맨스가 더 필요해(2014.03.22~) (패널로 고정)
tvN - SNL 코리아(2014.03.01~) (GTA 고정)
tvN - 공유TV 좋아요(2014.02.11~2014.03.18)

 

2014년 라디오 방송

SBS 파워FM - 김창렬의 올드스쿨(2014.01.14)
SBS 파워FM -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2014.01.16~) - AOA 지민 (매주 목요일 영스 스무고개 코너 고정)
SBS 파워FM - 케이윌의 영스트리트(2014.02.03) - 홍진호,강민,김정민,서경종
KBS 2FM - 이소라의 가요광장(2014.03.11) - 홍진호,정진운,강민경,김지민
SBS 파워FM - 두시탈출 컬투쇼(2014.04.08)

 

2014년 공중파 방송

MBC - 나 혼자 산다 43회(2014.02.14)
KBS2 - 비타민(2014.03.12) - 이혜정, 김숙 / 선우용여, 이세준, 크리스티나, 홍진호, 홍진영, 소유(씨스타)
MBC - 라디오스타 369회(2014.03.19) - 허지웅, 홍진호, Simon D, 지코
KBS2 - 1:100(2014.03.25)
KBS - 해피투게더3 344회(2014.04.10) - 송소희, 김성경, 홍진호, 정기고, 서태훈 

 

 

 

 

케이블

 

 

 

tvN -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tvN - 더 지니어스 : 롤 브레이커

'더 지니어스 1 시즌 : 게임의 법칙' 우승자 '홍진호' 명장면 베스트 3 by Y

 

 

tvN - 김지윤의 달콤한 19

 

마지막화 2014.02.24

 

 

 

tvN - 강용석의 고소한 19

 

2014.02.27 홍진호 편집본

 

 

 

tvN - 로맨스가 더 필요해

 

2014.03.29 홍진호 편집본

 

 

 

tvN - SNL 코리아

 

2014.04.05 GTA 스트리트파이터

 

 

 

tvN - 공유TV 좋아요

 

마지막회 풀버전

 

 

 

 

공중파

 

 

 

MBC - 나 혼자 산다 43회(2014.02.14)

 

 

 

KBS2 - 비타민

 

2014.03.12 홍진호 편집본

 

 

 

MBC - 라디오스타

 

2014.03.19 홍진호 편집본

 

 

 

KBS2 - 1:100

 

2014.03.25 홍진호 편집본

 

 

 

KBS - 해피투게더3

 

2014.04.10 홍진호 편집본

 

 

 

야간매점

 

 

 

 

라디오

 

 

 

SBS 파워FM - 김창렬의 올드스쿨(2014.01.14)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홍진호 (라디오 방송 보기) by Y

 

 

 

 

SBS 파워FM -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영스 스무고개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 홍진호 스무고개 필승전략 by Y

 

2014.01.16 첫회 방송

 

 

 

SBS 파워FM - 케이윌의 영스트리트(2014.02.03)

 

 

 

KBS 2FM - 이소라의 가요광장(2014.03.11)

 

 

 

SBS 파워FM - 두시탈출 컬투쇼(2014.04.08)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4. 4. 13. 14:16

 

 

 

 

수경식물

 

 

엊그제 목이 따끔따끔거리더니 아니나 다를까 어제부턴 콧물이 줄줄 흐르고, 오늘은 목이 꽉막혀 갑갑하다.ㅜㅜ

아무래도 또 감기에 잔뜩 걸린모양.

전날 오랜만에 수영장 갔더니 수영장에서 옮아왔나? 꼭 운동한다고 몸이 건강해지는건 아닌가 봄;;

 

 

 

킁. 그건그렇고 최근들어 부쩍 작은 식물체에 관심이 있어졌다.

엄마가 가끔 봄이되면 집안에 화분들을 새로 들여오긴하지만 한번도 관심있게 본적이 없을정도로

식물이란것은 내 관심사 밖이었다. 

그런데 요근래 타의(?)로 사무실에서 작은 꽃화분을 하나 키우다보니 요 작은 생물체가 어찌나 신기하던지...

 

2014/04/05 - 사무실에서 기르는 작은 꽃 화분 by S

 

 

 

요새 사무실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작은 꽃 화분을 가만히 바라보며 보다듬는게 취미가 되어버렸다.

 

그리하여 문득 화분이 너무 작아서 이제 분갈이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옮겨담을 좀 더 큰 화분을 알아보던 중

수경식물이란걸 발견했다.

수경식물이란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비료만 공급하여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이다.

 

 

공기정화와 자연가습 효과도 있고,

물만 가끔 갈아주면 되니 별로 손갈 필요도 없고,

내가 싫어하는 벌레생길 걱정도 없고, 

아기자기한 카페에서나 볼 듯한 예쁜 느낌에,

보자마자 이거다!!! 하고

오빠네 집들이 선물겸해서 개당 9,000원 조금 안되는가격에 5개나 선뜻 사버렸다.

 

 

이게 아마 내 생에 최초의 식물구입이 아닐까 싶다 ㅋ

 

 

 

 

 

 

그리하여 토요일인 어제 바로 도착.

딱 맞게 도착하여 주말동안 집에서 여유롭게 작업할 수 있었다. 

 

이게 따로 작업할게 뭐가있냐...하면 택배도착은 아래와 같은 상태로 된다.

미니화분에 들어있는 식물들이 신문지에 싸여오고, 유리병은 뽁뽁이에 안전하게 포장.

 

수경식물

 

 

 

 

 

문제는 흙에 담겨있는 이 미니화분들의 흙을 몽땅 털어내고, 유리병에 옮겨닮아야 한다는 것.

 

내가 들인 식물은 트리안 2개, 홀리페페 2개, 금사철 한개.

세개는 오빠네 신혼집에 선물로 주고, 두개는 내가 회사에 가져다 키울 생각이다.

 

작은화분

 

작은화분

 

 

 

 

 

그리하여 택배가 도착한 토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택배 온다는 문자 받자마자 수돗물을 먼저 한가득 받아뒀다.

그래야 염소가스가 날라가고, 물의 온도가 실내온도에 맞춰져서 식물들이 자라기 좋은 물이 된단다.

 

 

 

 

일단 제일 먼저 딱 내 취향의 예쁜 트리안부터 작업.

 

플라스틱 화분을 눌러가며 꺼내니 꺼내지긴 잘 꺼내지는데...

얽기설기 가는 실타래처럼 흙에 엉켜있는 뿌리들을 보자마자 순간 당황;;

이걸 어떻게 털어내지;;;;;;;;;

 

트리안

 

 

 

 

 

산삼을 캐는(?) 심마니의 심정으로 줄기만큼이나 가느다란 뿌리들이 다칠새라 살살살 흙을 털어주는데,

떡갈비처럼 혼연일체되어있는 흙과 뿌리들을 털어내는건 그야말로 내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는 작업이었다.-_-

 

 

흙털기 40분 경과.

 

트리안

 

 

 

 

 

1시간 경과.

 

트리안

 

 

 

 

 

1시간 20분이 지나자 드디어 왠만큼 흙들을 털어냈다.

나중에는 고대유물캐듯 붓으로 살살살 털어냈는데, 트리안이 워낙 뿌리들이 가늘어서 이렇게 했음에도 남은 뿌리가 원래의 3분의 1로 줄어들은 듯;;

뿌리들이 워낙에 약해보여 물에 오래씻으면 녹아내릴것 같아 최대한으로 흙을 털려다보니 더 오래걸렸다. 

 

트리안

 

 

 

 

 

그리고 흙물이 안나올때까지 흐르는 미지근한 물에 살살 씻어준다.

 

트리안

 

 

 

 

 

미리 씻어둔 유리병과, 하얀돌들을 넣고, 받아두었던 물을 넣어 뿌리만 잠기도록 트리안을 담가준다.

(줄기까지 물이 닿으면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함)

 

트리안

 

 

 

 

 

마지막으로 같이 온 장식물로 예쁘게 데코하면 두 시간만에 드디어 하나 완성~!!! ㅜㅜ

 

트리안

 

 

 

 

트리안의 꽃말은 '추억'이다.

알러지, 천식, 두통을 다스리고 실내습도를 조절해준다.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16~24도를 유지하며 키우면 된다고 함. (월동온도는 10도)

 

 

 

 

 

그 다음은 넓고 동글동글한 잎의 홀리페페.

 

이건 잎들이 두껍고 튼튼해보이니 뿌리가 굵겠지~ 트리안보다 쉬울거야~ 라는 희망으로 꺼냈는데...

앗~!! 쉬워보인다~ 하고 생각한건 잠시...-_-

 

홀리페페

 

 

 

 

 

초반에 어느정도 대충 털어내고 나면, 뿌리줄기 하나하나에 흙이 밀착되어 드럽게 안 떨어진다;;

한시간이 지나고, 두 시간이 지나도 그닥 변화가 없기래 

그냥 대충씻어서 뿌리가 지저분한 상태로 물에 담가버렸다.

 

홀리페페

 

 

 

 

 

처음부터 물로 흙을 씻어내면 간단하지 않겠냐...하는 생각이 드는데,

살짝 해봤더니 일단 흙이 물에 닿으면 점성이 높아져서 더 안 떨어진다;;

흙을 최대한 털수있는만큼 털어내고, 물로는 마지막에 잠깐동안 흙물만 안나오도록 씻는게 나은듯.

 

홀리페페

 

 

 

 

홀리페페의 꽃말은 '아름다운 나날'이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어 공기를 정화시킨다.

키우는 법은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적정온도 13~23도를 유지해주면 된다고 함.(월동온도 13도)

 

 

 

 

 

그리고 세번째로 작업한 건 잎이 노란빛을 띄는 금사철.

 

이건 키가 크고 줄기가 몇개 안되기 때문인지 뿌리가 엉성한게 철사같은 느낌이 난다.

 

금사철

 

 

 

 

건강하지 못한 녀석인가 살짝 의심되긴 했지만

어쨌든 꺼내자마자 흙이 알아서 부스러지며 5분만에 깨끗히 털어지는 놀라움을 선보였다.

앞에 두 녀석으로 개고생하고 보니, 이건 뭐 거져되는 상황.

 

금사철

 

 

 

 

 

그리하여 10분만에 완성.

다음에 또 사면 금사철로 사던가 해야겠음;;

 

금사철

 

 

 

 

금사철의 꽃말은 '어리석음을 아는 지혜'이다.

공기정화능력이 대단히 뛰어나고, 빛이 잘드는 밝은 곳에서 잘 자란다.

하지만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16~22도를 유지.(월동온도 10도)

 

 

 

 

이렇게 고생하며 세개를 해놓고 보니 역시 예쁘긴 예쁘다~ ㅋ

 

수경식물

 

예쁜식물

 

 

 

 

 

그리하여 오전부터 시작한것이 하는김에 마저하자하고 인내심을 불태우며,

나머지 두개의 작업까지 마치니 이미 밖은 어두워졌다.

7~8시간을 꿈쩍않고 앉아있다가 허리를 펴니, 아구구소리가 절로 나온다 ㅠㅠ

 

엄마가 저녁때 들어오셔서 보더니 그냥 예쁜 꽃화분 하나 사지 감기걸려서 그게 뭐하는짓이냐고...칫~

난 이게 더 예쁘다 뭐... 원래 힘들게 얻어야 더 애정이 가는 법!

 

수경식물

 

 

쓸데없이 한가지에 몰입하는 이 피곤한 성격-_-;;

뭐 어찌됐든 이렇게 힘들게 작업한만큼 오래오래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요로코롬 책상위에 하나 올려두니 방 분위기가 틀려진다~^^

트리안은 전자파차단도 된다고 하니 , 컴퓨터 옆에 놓기 딱좋음.

음...뿌듯하다 ㅋ

 

트리안

 

 

 

 
 
 
Posted by Y&S

 

 

 

오늘 회사에서 스피커를 켜고 음악을 들으면서 일하는 중,

엑셀 일부작업 시 삐빅거리면서 가끔씩 나는 시스템 효과음 소리가 거슬렸다.

 

혹시나하고 컴퓨터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시스템 소리만 끌수있는 설정이 있다.

그럼 중간중간 거슬리는 소리없이 음악이나 라디오를 들을 수 있던 것!!! 

음...이걸 이제야 알다니 -_-;;

 

 

 

 

 

뭐 간단하더라.

 

시작메뉴의 제어판으로 들어가서 [하드웨어 및 소리]를 클릭한다.

(만일 컴퓨터 설정 메뉴가 아래와 같지 않다면 우측상단의 보기 기준이 '범주'로 되어있는지 확인)

 

 

 

 

 

 

 

소리에서 [시스템 볼륨 조정]을 클릭.

 

 

 

 

 

 

스피커 아이콘을 클릭해서 시스템 사운드의 소리를 없애거나 바를 움직여서 따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여기서 다른 응용 프로그램의 소리들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

 

 

 

 

 

만일 이 외에 좀 더 자세히 소리설정을 변경하고 싶다면, [시스템 소리 변경]으로 들어간다.  

 

 

 

 

 

 

'소리'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의 시스템 소리들을 선택해서 원하는 다른음으로 변경할 수도 있고,  

[Windows Startup 소리 재생] 체크를 해제하면 윈도우 시작 시 나는 소리도 없앨 수 있다.

(이건 윈도우7 인데, xp도 보니까 제어판의 소리로 들어가면 아래항목이 나와서 여기서 조정할 수 있더라)

 

 

 

 

 

기서 소리 구성표를 소리없음으로 선택한다면, 위의 처음과 마찬가지로

윈도우 탐색이나 오류알림, 마우스 클릭시 효과음, 알림음, 경고음 등이 나지 않는다.

한마디로 윈도우 작업 시 재생되는 다양한 소리들을 전부 없앨 수 있는 것. 

 

 

 

 

 

이제 스피커를 켜놔도 쓸데없는 소리들을 안들을 수 있을 하다.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4. 4. 10. 14:35

 

 

 

올해는 난생 처음 봄꽃..그 중에서도 벚꽃 구경을 멀고먼 남해에 위치한 진해로 가게 됐다.

아무래도 남친이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작년 봄에는 제천, 아침고요수목원(두 번이나 갔드랬다;), 장호항, 올해 봄에는 진해, 게다가 다음주에는 따로 봄꽃 여행도 갈 예정이라 살면서 간 봄여행보다 2년 동안 훨씬 많은 여행을 하는 것 같다능^^; 여행을 가기 전에 으례 발목을 잡는 것들..예를 들어 여행 비용, 월요일 출근 걱정, 몸의 상태..이런 것들은 남친의 추진력 덕분에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기 일쑤다. 뭐 덕분에 어렸을때도 안한 고생을 나이들어 하고 있지만 ㅎㅎ

 

 

 

금요일(4월 4일)

 

이번에도 따로 휴가를 내지 않은 터라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는데 용인에서 진해까지 가는 것도 꽤 부담이라 아예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7시 30분에 바로 출발했다. 저녁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컵라면으로 간단히 떼우고, 헛헛한 건 퇴근 후 장시간 운전에 피곤한 남친을 위해 자주 들렀던 휴게소에서 이것저것 휴게소표(?) 군것질거리로 떼웠다. 그렇게 금요일 밤이라 시원하게 뻥~뚫린 고속도로를 타고 진해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늦은 새벽 2시 30분이었다. 아무래도 휴게소마다 들러서 늦어진 듯;

 

진해에는 (벚꽃 축제 기간이므로) 당연히 숙소가 없다고 가정하고 (진해에는 팬션도 몇 개밖에 없다), 진해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의 창원시 상남동(모텔촌으로 유명한 곳)에서 헤매다가 겨우 숙소를 잡고 잔 시간이 3시쯤?? 하나 신기했던건 서울에서는 10만원은 될 법한 시설의 모텔이 지방이라 그런가 4만원밖에 안된다는 거? 그 다음날은 특실이었고, 최신식 월풀 시설에 20 평은 넘는 방이었는데 평소 주말 가격이 6만원이라고 해서 더 놀랐다. 우리는 벚꽃 축제 기간이라 11만원 주고 묵었지만 그 가격도 서울이었다면 굉장히 싼 가격이라고 감지덕지할만한 좋은 방이었다. 팬션이 바베큐나 이른 입실 시간 등의 장점도 많지만, 성수기이거나 팬션이 없는 경우라면 좋은 시설의 모텔도 괜찮은 선택인거 같다. 예전에는 모텔에 거부감이 들어 거의 안갔었지만, 요새는 여행을 많이 다니다보니 어쩌다가 민박이나 팬션 대신 모텔에서 묵게 되는데 한 곳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고 이동이 많은 여행에서는 모텔이 더 싸면서 좋은 듯하다.

 

 

 

토요일(4월 5일)

 

그렇게 푹 쉬고 다음날 진해를 가니 경화역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길거리가 주차장으로 변하고,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는 상태라 입맛만 다시다가 경화역 구경은 일단 포기하고 여좌천으로 출발했다. 여좌천은 진해역(기차역) 근처에 있는데 기차로 여행온 사람들이 북적대는 모습이 예전 가평역(지금은 지하철이 생김)을 보는 기분이라 추억에 잠기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렇게 진해역을 지나서 5~10분 정도 걸어가니 여좌천 행사 시작 지점에 도착했는데, 워낙 배가 고파 벚꽃은 눈에 안들어오고 식당만 찾게 되드라; 쿨럭; 그렇게 찾은 식당이 '소반'이었다. 아래 사진은 점심에 깜빡 잊고 못찍어 밤에 다시 여좌천을 찾았을때 찍은 사진이다. 여기도 역시 사람이 많아 10분 정도는 밖에서 줄서서 기다려야 했다.

 

 

 

 

우리는 산채비빔밥에 파전, 막걸리를 주문했다.

음식맛은 그냥저냥 보통이었는데 식당의 인테리어라든지 깔끔한 분위기는 꽤 맘에 들었다.

 

 

 

 

그리고 시작된 여좌천 구경은 '감탄->사진찍기'의 반복이었다.

실개천 밑에 깔린 자갈 하나마저도 예뻐서 왜 진해가 전국의 벚꽃명소가 되었는지 절로 이해가 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는거나 구경 모두 쉽지는 않았지만, 그 모든걸 덮고도 남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오후 5시쯤 여좌천 구경이 얼추 끝나고 주차 때문에 포기했던 경화역으로 다시 출발했다.

다행히 경화역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 표지를 발견하고 들어가니 딱 자리가 한개 있어 주차하고 구경할 수 있었다. 이때 바람이 많이 불어 꽃비가 내렸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었다.

 

 

 

 

이때부터 많이 추워져서 구경은 조금만하고 천막에 들어가 뜨끈한 오뎅 국물에 순대, 잔치 국수를 먹었는데, 휑하니~사방이 다 뚫린 천막이라 오돌오돌 떨면서 먹었다능 ㅠ 

 

 

 

 

기차길에 기차가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은 사진찍느라 바빴다.

기차가 다니지 않을때는 철길마저도 사람들이 점령하고 구경하니 기차가 지나가려면 경적을 울리면서 기어가는 속도로 지나가야 했다. 기차가 주인이 아닌 철길은 여기서 처음 보았다능? ㅎㅎ

 

 

 

토요일은 '여좌천->경화역->여좌천' 순으로 구경하니 8시쯤 되었다.

이때 너무 춥기도 하고(겨울인 줄;;) 해서 구경은 그 쯤하고 간단히 맥주를 마시고 일찌감치 금요일과 같은 창원시 상남동에서 숙소를 잡고  여독을 풀었다.

 

 

 

일요일(4월 6일)

 

일요일은 차가 밀릴거라 예상하고 일어나자마자 진해를 뒤로 하고 용인으로 출발했다.

그래도 그냥 올라가기는 아쉬워서 가는 길목에 있는 속리산을 잠시 들렀다 가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속리산으로 향했다.

이때 정말 웃기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원래 차에 있는 네비를 업데이트를 안한지 오래되서 핸드폰에 설치된 올레 네비도 같이 사용하면서 이동했었다. 그런데 속리산 가는 경로가 올레 네비가 훨씬 빠르길래 올레 네비만 따라 갔다가 도착하니 아무 것도 없는 산골의 국도 한복판이라 원래 네비를 이용해 30킬로는 더 가야했다는 ㅎㅎㅎ 다행히 상황이 너무 웃겨서 짜증보다는 너무 웃다가 배가 찢어질 뻔했다.

 

우여곡절 끝에 생전 처음 속리산 국립공원에 도착하니 가장 처음 우릴 맞이해준건 속리산 조각 공원이었다.

워낙 대지가 넓어서인지 조각상이 설치된 이 공원도 굉장히 넓어 다 구경도 못하고 바로 밥먹으러 고고~^^;;

 

 

 

 

 

중간에 헤매서 그런가 도착해보니 4시 30분 정도로 식사하기 애매한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속리산에 왔으니 산채 정식 정도는 먹어줘야 한다며 꾸역꾸역 먹었다능 ㅎㅎ 산채 정식이 일인당 15,000원이었는데 생각보다 부실하고 맛도 그닥;; 배가 안고파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좀 실망이었다능;

그래도 2박 3일간의 여행 동안 제대로 밥을 챙겨먹은건 딱 두 번 뿐이라 밥인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ㅠ

 

 

 

 

속리산을 등반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공기와 정기를 잠시나마 느끼고 주차장을 가는 길에 곶감을 파는 곳에서 곶감을 2만원을 주고 샀다. 다 파시고 한 개 남은 거라 떨이로 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맛난 싱싱한 곶감이 엄청스리 많아서 득템한 기분이었다 ㅎㅎ 지금은 냉동고에 넣어놓고 심심할때마다 꺼내서 먹고 있는데 맛있어~맛있어~ㅎㅎ 

 

 

 

 

그리고 올라오는 길에 신기한 휴게소를 발견했다. 그곳은 바로 휴게소 내에 병원이 있었던 안성 휴게소였다.

큰 휴게소답게 없는게 없는 휴게소였는데 그래도 병원은 정말 휴게소에서는 처음 보는 거였다.

크고 잘 되어있기로 유명한 덕평자연휴게소에서도 없는 병원이~!!

게다가 병원에는 손님도 꽤 많아보였다.

 

 

 

용인에 도착해보니 밤 9시였는데 충청도에서 엄청 밀린걸 생각하면 일찍 도착한 셈이었다. 이번 여행은 2박 3일 중에서 딱 하루만 제대로 구경하고 나머지 2일은 고속도로에서 다 보낸 여행이긴 했지만, 너무 오랜만의 여행이라서 그런지 앞으로 생활에 활력소가 될거 같다. 솔직히 작년 말부터 3월까지는 일이 너무 바빠서 바람쐬러 야외에 나가본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관련글 ☞ 2014/04/07 - 진해벚꽃축제 여좌천, 경화역의 아름다운 풍경 by Y

 

 

 

 

 

 

Posted by Y&S

 

 

 

 

 

 

난 기존에 오빠방에서 공유기를 설치해 내방 컴퓨터까지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요번에 오빠가 결혼하면서 분가하고,

그 공유기 떼어간다고 와이파이 쓰고싶으면 나보고 하나 새로 장만하랜다.

치사하게~!!!!!!!!!!! ㅜㅜ

 

 

 

결국 부랴부랴 공유기를 알아봤다.

유무선 공유기로 iptime을 가장 많이쓰고 좋다는 건 알겠는데, 모델마다 천차만별인 가격에 사실 뭐가 더 좋은지도 모르겠고, 30평 정도는 뭘 써도 괜찮다길래 (어느 공유기를 써도 사각지대는 생긴단다)

쿠팡에서 iptime 안테나 세개짜리인 N704-A3모델을 27,500원에 싸게 구매했다.

 

 

 

 

그리고 오늘 도착.

 

 

 

뭐가 복잡하고 어려워보이는데, 요새 나오는 공유기는 CD설치도 굳이 따로 할 필요없다.

그냥 선만 잘 연결해주면 와이파이는 바로 잡힌다.

 

 

 

 

위의 1번이 랜선이고, 2번이 어댑터.

회사에서는 별도의 랜케이블을 공유기 1번에 연결시키고, 랜선은 컴퓨터에 연결시키면 되겠으나

 

보통 집에서는 인터넷 신청하면 벽단자 하나만 인터넷이 되도록 해주므로, 아래처럼 랜선으로 컴퓨터대신 공유기를 연결해주면 되는것이다.

이때, 공유기 여러개의 포트 중 반드시 맨 위에있는 노란색포트에 연결해야한다.

 

 

 

 

 

 

 

그리고 어댑터로 전원을 연결시키면, 대부분 이상태로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나서 나머지 4개의 주황색 포트에 랜선으로 컴퓨터에 연결하면 컴퓨터 4대까지 유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것.

하지만 집에서 그런식으로 사용할리는 없으니 하나의 포트에 다른 랜선을 사용해서 메인컴퓨터에 연결해주면 된다.

(서로 다른방 컴퓨터의 인터넷 연결은 이렇게 하나만 유선으로 연결해놓고 다른쪽은 무선으로 받아서 사용) 

 

 

 

 

그럼 직접 연결컴퓨터도 바로 인터넷 사용 가능하다.

 

 

 

 

 

IPTIME 공유기 설정시

CD로 [설치도우미]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순차적으로 PC 인터넷 연결 설정을 할수도 있겠으나

그냥 아래 공유기 웹 설정화면에 직접 접속해서 설정마법사를 사용하는게 편하다.

 

http://192.168.0.1

 

 

 

 

 

 

 


 

 

 

그럼 여기서 속도나 해킹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내 인터넷을 아무나 쓸 수 없도록 무선인터넷 비밀번호 설정을 해보자.

 

 

 

웹 설정화면에서 '관리도구'로 들어간다.

 

 

 

 

 

'무선 설정/보안'을 클릭.

 

 

 

 

 

내가 사용할 네트워크 이름(SSID)을 기본 iptime에서 다른걸로 바꿔주는데,

한글은 인식하지 못하므로 영어나 숫자로 써야한다. 

그리고 '인증방법'에서 화살표를 눌러 '개방모드'를 [WPA2PSK]로 변경해준다.

 

그럼 암호화방법이 자동으로 AES로 선택되는데

이게 비밀번호 설정에 가장 안전한 수식이라나 뭐라나...

 

 

 

 

 

 

어찌됐든 내가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적용하면 무선인터넷에 암호가 걸린거다.

 

 

 

 

 

 

핸드폰 환경설정으로 들어가서 Wi-Fi를 클릭해보면 내가 변경한 이름이 자물쇠로 채워져 잡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설정한 암호를 입력하고 연결하면 핸드폰으로 와이파이 사용할 수 있다.

 

 

 

 

 

내가 산 공유기 iptime N704-A3는 마루넘어 건너방에 설치하고, 내방 문 닫은 상태에서 

와이파이가 두칸정도 잡히는데, 인터넷 사용에 전혀 문제 없었다. 

 

 

 

 

근데 공유기 사서 다 설치하고 보니까 다른집에서 쓰고있는 열려있는 와이파이가 더 신호가 강함 -_-;;

에잉~ 그냥 저거 얻어쓸걸 ㅋ

 

 

 

 

 

 

 


Posted by Y&S

 

 

 

2월 S가 보노스프 후기글을 올렸었다.

2014/02/12 - 배고플때 따끈하게 한잔~ 보노스프를 사다 (콘스프,체다치즈스프,크림스프포타주) by S

 

 

 

그리고 3월 말 블로그 방명록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

이 글도 평소에 흔히 보이던 '포스팅을 해주면 수고료나 상품을 주겠다'는 댓가성 글인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이미 쓴 후기글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상품을 주겠다는 글이라 생소하고 믿기지가 않았다능 ㅎ

워낙 신기해서 S와 '역시 대기업은 달라~'라며 감탄했다 ㅋ

 

 

 

 

 

S가 이미 사놓은게 많이 남았다고 양보해줘서 메일로 내 주소와 핸드폰 번호를 보냈더니

친절하게도 다음날 확인 메일을 보내주시고, 택배를 보낸 후 다시 메일을 보내주셨다.

 

그리고 방명록에 글이 달린지 5일만에 아래와 같은 택배를 받을 수 있었다.

 

 

 

 

상자 안에는 크림스프, 포르치니버섯스프, 콘스프, 체다치즈스프, 옥수수알 그대로 콘스프의 5가지 종류의 콘스프가 2박스씩 있었고, 직접 쓰신 손메모와 귀여운 토끼인형까지~정말 정성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일단 S와는 달리 나는 보노스프를 처음 먹어보는 거였으므로 S가 추천했던 콘스프에 먼저 도전해보기로 했다.

 

 

 

 

S가 쓴 글에서 보긴 했지만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너무 간편함~!!

 

스프 넣고, 뜨거운 물 넣고, 살짝만 저어주다가 1분 후에 보면 아래처럼 걸쭉한 스프가 완성된다.

맛은 너무 달지도 않고 고소한게 내 입맛에 딱이었음~

패밀리 레스토랑의 콘스프처럼 진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괜찮았다능~ㅎ

게다가 알갱이가 씹히는 맛도 좋아서 '옥수수알 그대로 콘스프' 맛이 궁금해졌다.

 

 

 

 

두 번째로 도전한 스프는 박스가 아닌 따로 한 봉만 넣어주신 편의점용으로 낱개 포장된 크림스프 포타주다.

 

 

 

 

요건 어렸을때 먹었던 크림스프가 연상됐지만, 그보다는 혀에 느껴지는 맛이 훨씬 부드러웠다.

흠~이것도 맘에 들어 ㅎㅎ

덕분에 맛난 스프도 먹어보고 S양~땡큐~ㅎㅎ

 

 

 

 

이때 밥 먹고 먹었던 터라 스프 두 잔에 배가 불러 더 이상의 시식은 포기했는데

나머지 스프 맛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클릭하세용~

 

2014/02/12 - 배고플때 따끈하게 한잔~ 보노스프를 사다 (콘스프,체다치즈스프,크림스프포타주) by S

 

 

이렇게 블로그에 쓴 쇼핑 후기글로 댓가를 바라지 않는 선물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었다.

이것도 블로그를 하면서 겪었던 신기한 경험 중에 하나로 기억될 듯하다.

 

 

 

 

 
 
 
 

Posted by Y&S

 

 

 

카메라를 사고 핸드폰 사진에서 해방되자마자 아쉬웠던 점이 우리 블로그의 가로 크기였다.

블로그를 꽉 채워도 가로 크기가 680 픽셀이었기에 좋은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찍어도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다보면

필연적으로 사진 크기가 작아져 원본 사진의 섬세함이 없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

게다가 S와 나는 답답한 느낌이 싫어서 650px로 올리다보니 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혹시나 원본 사진을 그대로 올리면 사진을 클릭했을때 원본 크기로 보여지지 않을까해서

원본 사진을 올려봐도 우리 블로그의 가로 크기에 맞춰 680px로 보일 뿐이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벚꽃 구경 갔던 글을 쓰려고 650px로 줄인 사진을 올리던 중~

실수로 원본 사진을 추가하고 사진 크기를 줄이려다가 원본 크기로 볼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음~!!

알고보니 너무나 간단해서 허탈했다능~?

 

 

 

 

 

티스토리 사진 원본 크기로 볼 수 있도록 업로드하기

 

 

 

 

글쓰기 화면에서 [사진]을 클릭해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사진 추가]를 눌러 원본 사진을 선택한다.

그러면 사진 크기가 본인의 블로그 가로 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줄어든다.

우리 블로그는 왼쪽 아래 [사진 정보]에서 680px로 줄어든 걸 볼 수 있다.

이때 위의 [크기]를 클릭한다.

 

 

 

 

그러면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창이 뜨는데 이 창에서 '클릭시 원본사진 보기' 옵션이 체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가로' 크기에 본인이 평소에 올리는 가로 크기를 직접 입력하고 [적용]을 클릭한다.

 

 

 

 

글을 작성하고 저장한 후 글을 보면 사진이 입력한 가로 크기만큼 작게 보인다.

 

 

 

 

이때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사진이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원본 크기가 굉장히 클 경우 브라우저에서 보일 수 있는 최대한의 크기로 보여지는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위의 방법대로 업로드한 사진인데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방법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평소 사진에 로고를 넣는 블로거라면

로고 크기를 원본 사진에 맞출 경우 블로그에서는 로고가 너무 작게 보이고,

반대로 블로그에서 보이는 사진 크기에 로고 크기를 맞추면 원본에서는 로고가 작게 보인다는 점이다.

아예 블로그에 보이는 사진과 원본 사진을 따로 올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그럼 너무 번거로울려나?

 

 

 

 
 
 
 
 

 

Posted by Y&S

 

 

 

2014년 진해 벚꽃은 3월 말~4월 초에 만개해 내가 내려갔던 4월 5일은 만개한 벚꽃잎이 조금은 떨어지는 때였다.

그래도 다행히 완전히 다 떨어진 상태는 아니였고, 비도 잠깐 내리고 강풍도 불어 마구 흩날리는 아름다운 꽃비를 볼 수 있었으니 오히려 좋았다.

 

진해 벚꽃축제는 이번에 난생 처음 가본 거였는데, 가자마자 왜 진해가 벚꽃 축제를 대표하는 곳인지 알 수 있었다.

내가 가보았던 여좌천, 경화역 모두 내가 평생 본 벚꽃나무보다 훨씬 장대한 벚꽃나무가 흐드러지게 피어 놀라웠고,

단순한 주차장에 피어있는 벚꽃마저도 아름다워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비도 오고 바람 불어 겨울처럼 추워서 항상 덥게 구경했다는 남들과는 다른 경험을 했지만 아름다운 벚꽃만은 정말 최고였다.

 

 

 

 

아래는 여좌천 근처에 있던 폐가(?) 단지에 차를 주차하고 나오는 길에 찍은 진해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벚꽃길이다.

 

 

 

 

진해군항제는 올해로 52회를 맞은 유서깊은 축제로 올해는 4/1~4/10일까지 10여 일간 열린다.

 

 

 

 

진해 벚꽃축제에서 꼭 가야하는 곳으로 꼽히는 '여좌천'의 시작지점을 알리는 현수막.

별빛축제란 각종 조명 효과로 야경이 아름다운 여좌천을 뜻하는 듯? 하지만 낮에도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능~

 

 

 

 

여좌천은 서울의 청계천처럼 실개천인데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전국 어디에서든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광경을 뽑낸다. 그리고 여좌천 양쪽길에는 먹거리 등을 파는 축제용 천막이 끝도 없이 이어져 벚꽃 구경을 하다가 군것질과 색다른 구경 등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여좌천 구경이 끝나고 비가 잠시 내려 비를 피하다가 비가 그친 후 경화역에 들렀다.

경화역은 실제로 기차가 다니는 기차길 좌우로 펼쳐진 어마어마하게 큰 벚꽃나무가 입을 떡 벌어지게 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역시 진해 벚꽃축제에서 필수로 다녀가는 코스 중 하나다.

 

 

 

 

 

경화역 벚꽃을 구경하다보면 아래와 같이 화물차나 무궁화 열차 등이 지나다니는데 벚꽃 사이로 지나가는 열차마저 장식품마냥 예쁘고 벚꽃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경화역에서 행사 천막에서 간단하게 저녁 요기를 하고 나니 바로 어두워졌다.

저 멀리 보이는 산과 벚꽃을 함께 찍어보니 새삼 경화역의 어마무시하게 풍성한 벚꽃이 실감난다능~

 

 

 

 

 

 

밤이 되고 여좌천을 다시 찾아가 낮과는 또다른 여좌천의 모습을 구경했다.

이때 여벌로 가져간 옷을 삼중으로 껴입고 겨울 털 목도리까지 두르고 구경했는데도 약간 추울 정도였으니 봄옷만 입고 구경한 사람들은 얼마나 추웠을까나;

 

 

 

 

뭐 우리야 따땃하게 입은 덕분에 여좌천의 멋진 야경도 느긋하게 구경하고 축제용 볼거리, 놀거리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다른 벚꽃축제와는 차원이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 진해벚꽃축제였다.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4. 4. 7. 00:51

 

 

 

 

 

 

지난 주 토요일 결혼했던 오빠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다가 일주일만에 돌아왔다.

 

 

 

요근래 사무실이사다 오빠결혼이다해서 정신없는 3월을 보내고, 

드디어 오빠 결혼식이 끝나니까 정신이 좀 멍했는데(사실 난 그닥 한것도 없는데 왜???) 일주일이 지난 이제야 좀 제정신을 차린것 같다.

 

서로 무심한 성격에 별로 연락하거나 터치를 하며 지내진 않았지만, 그래도 같이있을땐 나름 웃고떠들며 사이가 좋았던 남매였던지라 일주일간 오빠 없는 집이 조금 텅빈 듯 느껴진다.

뭐 그래도 집에서 워낙 가까운곳에 신혼집을 차려 엄청 크게 와닫는건 아니지만 ㅋ

 

사실 가까우면 나라도 싫을거같아 엄마에게 매일같이 그집 신경쓰지 말고 왠만해선 가지도 말고 오라고 하지말라고 그리 말했건만 부모마음은 그게 아닌지 여행갔다오면 밥해먹을 걱정에 반찬이며 김치며 잔뜩 싸놓으셨다. (그래봤자 오빠보고 와서 가져가라고 하는 정도지만)

 

시월드를 겪어본 지인들 말에 의하면 시댁에서 아무것도 신경써주지 않는게 가장 고마운 일이라고 익히 들어왔던지라 그런것도 안해주는게 나을거같은데 말이다.

 

사실 엄마가 시댁살이하는것도 아니고 나이드셔서 그런거 신경쓰는모습 별로 보고싶지도 않고...

난 누군가에게 지극히 무관심한 타입인지라 시누이되도 그닥 변할거같지 않았는데

문득 이런걸로 엄마에게 잔소리하고있는 나를 보며 내가 시누이 됐음을 새삼 느꼈다^^;;

 

 

 

 

 

 

뭐 어찌됐든 여행다녀와서 어제는 처가쪽을 먼저 들렀다가 오늘 우리집에 인사왔다.

원래대로라면 새언니가 이바지음식을 해와야했지만, 엄마가 먹을사람도 없고 해오지말라고 하셔서 간단하게 한우랑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같은걸 친정에서 이것저것 챙겨왔다. (나도 나중에 시집갈때 그랬으면 좋겠다ㅠ)

 

그건 그렇고 오빠가 신혼여행가기 전,

여행선물로 열쇠고리같은 쓰잘데기 없는거는 절대 사오지 말고, 정 사올거없음 면세점에서 화장품이나 사오라고 말했는데 센스있게도 내껀 코치 카드지갑을 사왔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예쁜 코럴핑크색의 카드지갑이다.

면세점에서 산건 아니고, 현지 할인매장 같은데서 산거라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이들 목에 카드지갑을 걸고 다닌다는데, 요새 유행인지 버스탈때보면 종종 하고 다니긴 하더라.

뭐 하나쯤 있으면 편하니까...

 

 

 

 

 

 

 

 

그리고 엄마 선물로 사온 크리니크 리페어웨어 리프팅크림.

묵었던 호텔에서 와이파이가 잡혔는지 카톡으로 나한테 엄마 뭐 필요하냐고 묻길래 주름개선 크림이나 사오라했더니 사온거다.ㅋㅋ 

 

 

 

 

 

 

그리고 주전부리 많이 하시는 아빠드시라고 사온 고디바 초콜릿.

24개가 안에 들은게 다 틀리다는데, 뜯자마자 몇개 집어먹었는데 맛있긴 하더라.

 

 

 

 

 

근데 이런거 사온거보면 하와이 현지 특산물 같은 건 진짜 살게 없나봄;;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4. 4. 5. 19:03

 

 

 

작은 꽃 화분

 

 

지지난주 토요일.

사무실 이사하면서 작은 꽃화분 하나를 선물받았다.

 

야생화같은 작은 하얀꽃이 피는 새싹 채소같은 귀여운 녀석이었다.

근데 이게 일주일쯤 지나니 점점 시들해지는것이 아닌가.

 

사실 이런것에 그닥 관심이 없던지라 사무실에 그대로 방치만 해뒀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그래도 선물받은건데 바로 죽이기도 뭐해서 부랴부랴 물을 부어주고,

혹시 햇빛이 부족한가 싶어 밖에다 내놓았는데...

잠시 잊고있다가 어제 나가보니 여기저기 누렇게 뜬 상태로 말라죽어가고 있었다 -_-;;

며칠동안 비도 오길래 물 주는것도 전혀 신경 안썼건만...;;

 

 

 

 

이미 꽃들은 말라비틀어져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고, 잎들은 죄다 옆으로 누워 다 죽어가는 상태. OTL

역시 이런건 잠시동안의 관상용인갑다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부장님이 작은 대야같은데 물을 채워 뿌리가 물을 직접 흡수할 수 있도록 화분채 담가놓으라는거다.

 

 

 

 

 

 

난 물을 준다고 위에다가 물을 뿌렸지 이건 생각지도 못한 방법인지라

별로 믿음이 가진 않았지만 혹시하는 마음에 어제 하루 담가놨더니

 

이게 왠일!!!!!!! @_@

 

오늘아침 잎들이 기운을 차린듯 다시 꼿꼿하게 서고, 일말의 기대도 없었던 꽃들마저 다시 피어난것이 아닌가!!!!!!

오호~ 어찌나 기특하고 놀랍던지...

 

 

 

 

받았을때 1cm정도 높이의 무성했던 녀석들이 그동안 자랐는지 제대로 고개를 들고나니 3cm는 되는것이다.

(일주일동안 누워만 있어서 전혀 몰랐음;;)

사실 전혀 기대도 안했건만 이렇게 살리고보니 이게 바로 식물키우는 재미구나 싶다.

 

 

작은 꽃 화분

 

작은 꽃 화분

 

 

꾸준히 밥 챙겨주던 길고양이 두마리가 발정났는지 요근래 발길을 끊어 허전했는데

요런 새로운 재미를 발견했다.

 

오늘 하루종일 하도 신기해서 보고 또 보고, 말라 죽은부분은 뽑아내면서 어찌나 열심히 쓰담듬어 줬는지 ㅋ

아직은 누워있던 것들이 완전히 다 일어서진 못했지만, 조금 더 신경써서 파릇파릇 예쁘게 자라나는걸 보고싶다.

 

 

 

 

 

 

 

며칠동안 따뜻한 날씨에 예년보다 일찍 벗꽃과 개나리는 만발했고, 봉우리진 목련들이 곳곳에 보인다.

이렇게 벗꽃이 보여야 비로서 봄을 실감할 수 있다.

 

올해는 벗꽃놀이에 가지못했지만 그나마 회사근처에 벗나무들이 줄지어 있는지라

오고가며 보기는 실컷 본 것같다.

 

눈이 쌓인 듯 이렇게 예쁜 벗꽃들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간이 보름정도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매년 아쉽다. 

게다가 오늘은 바람마저 제법 세게 불어 피어난지 얼마 안된 벗꽃들이 우수수 떨어져 내린다. ㅜㅜ

 

아쉬움을 달래며 올해 마지막이 될 벗꽃들을 찍었다.

 

 

목련

 

벗꽃

 

벗꽃

 

벗꽃

 

벗꽃

 

벗꽃

 

벗꽃

 

벗꽃

 

벗꽃

 

벗꽃

 

벗꽃

 

벗꽃

 

 

 

 
 
 
Posted by Y&S

 

 

 

 

 

 

 

윈도우7은 xp와 다르게 따로 설정을 잡아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인터넷 회선내의 켜져있는 pc들을 목록에 보여주기 때문에, 폴더나 프린터 공유만 시키면 수월하게 각pc들간에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때는, 네트워크 위치가 홈 네트워크인지, 회사 네트워크인지, 공용 네트워크인지를 설정하는건 별 의미가 없음)

 

 

 

하지만 이런 경우 회사에서는 문제가 생길 여지가 크다.

전용선을 쓰는 한 빌딩에 여러사무실이 들어와 있다면, 그 빌딩내 공유를 따로 걸지 않은 컴퓨터에서도 공유시킨 컴퓨터 안의 파일들을 전부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럴경우 홈그룹을 만들어 암호를 걸어두어야 홈그룹에 속해있지 않은 컴퓨터에서는 공유시킨 폴더안을 볼 수 없다. 

 

 

 

 

 

자, 그럼 홈그룹을 만들어보자.

 

'네트워크'에서 마우스 우클릭하여 [속성]에 들어간다.

(만일 바탕화면에 '네트워크' 아이콘이 없다면, 바탕화면 빈화면에 마우스 우클릭으로 '개인설정'에 들어가 왼쪽메뉴 '바탕화면 아이콘 변경'에서 네트워크를 체크)

 

 

 

 

 

 

 일단 홈그룹을 만들기 전에 왼쪽메뉴의 [고급 공유 설정] 변경에 들어간다.

 

 

 

 

 

여기서 '암호 보호 공유 켜기'로 설정되어 있어야 다른 컴퓨터에서 홈그룹의 공용폴더에 엑세스할 수 없다.

(만일 네트워크 연결 중 엑세스 문제가 나온다면, 해당 컴퓨터가 홈 그룹에 속해있지 않아서 일수도 있다.)

 

 

 

 

 

 

그럼 다시 바깥으로 나가서 '홈 그룹'을 클릭해야 하는데, 

그 전에 네트워크가 [홈 네트워크]로 되어있고, 홈 그룹 상태가 [생성 준비 완료]로 되어있어야 홈 그룹을 만들 수 있다.

 

만일 상태가 '가입가능'으로 되어 있다면 공유시킬 컴퓨터 중 한대가 이미 홈 그룹이 만들어져 있다는 걸 뜻한다.

결국 공유시킬 컴퓨터 중 한대만이 홈 그룹 생성이 가능하며,

한대가 홈 그룹이 만들어지면 나머지 컴퓨터들은 자동으로 홈그룹 '가입가능'상태가 되는것이다.

 

 

 

 

 

 

 

만일 의도치 않은 홈 그룹이 만들어져 있다면 먼저

공유시킬 컴퓨터들의 홈 그룹을 클릭하여 아래처럼 '홈 그룹에서 나가기'를 눌러줘야 한다.

 

 

 

 

 

또한 홈 네트워크 상태가 아닌, '공용 네트워크'나 '회사 네트워크'로 되어있다면 해당글씨를 클릭하여

[네트워크 위치 설정]을 눌러 '홈 네트워크'를 선택해주면 된다.

 

 

 

 

 

 

 

이렇게 준비가 다 되었다면 이제 진짜 홈 그룹을 만들자.

 

 

 

 

 

 

 

이때, 프린터를 체크해야 해당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 프린터를 다른 컴퓨터에 공유해서 사용 할 수 있다.

 

 

 

 

 

무작위 암호가 생성되면 대문자 소문자 구분을 잘해서 적어두거나 인쇄하고, 마치면 간단히 홈 그룹이 생성된다.

 

 

 

 

 

만일 암호를 미처 적어두지 못하고 닫았다면, 해당 컴퓨터에서 홈 그룹에 들어가

'홈 그룹 암호 보기'를 눌러서 다시 볼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자.

 

 

 

 

 

 

 

 

그럼 이제 다른 컴퓨터에서 다시 네트워크에 마우스 우클릭으로 속성으로 들어가서 '홈 그룹'을 클릭한다.

이때, 다른 컴퓨터 역시도 네트워크 위치가 [홈 네트워크]로 설정되어 있어야, 홈 그룹이 '가입 가능' 상태가 된다.

만일, '회사'나 '공용'네트워크로 되어있다면 위에서처럼 '홈 네트워크'로 먼저 변경하자.

 

 

이때 홈그룹 '가입가능'상태가 뜨지 않는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할것.

네트워크 공유가 안되거나 홈그룹 참여가 안된다면? by S

 

 

 

 

 

 

 

그럼 홈그룹 참여하기를 눌러 위의 암호를 입력해주면, 이제 홈그룹끼리의 네트워크 공유가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해당 컴퓨터의 프린터가 공유되어 있으므로, 다른 컴퓨터에서는 린터를 찾아 연결만 시켜주면 된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프린터는 보통 인쇄시 자동으로 검색되어 목록에 보여지는데,

만일 보여지지 않는다면

네트워크로 들어가 해당pc에 연결된 프린터를 더블클릭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컴퓨터에 설치되고, 인쇄시 해당 프린터를 찾아 인쇄만 하면 된다.

 

 

 

 

 

 

 

이렇게 네트워크 홈그룹을 만들었다면 폴더 공유시 사용자 지정을 '홈그룹'으로 하면 되는데 그건 아래글을 참고해보자.

 

 

☞관련글

2014/03/31 - 윈도우7 네트워크 폴더 공유하기 (엑세스 권한문제 해결) by S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4. 4. 3. 16:30

 

 

 

 

관련글 ☞ 2014/04/01 - 우리 동네 봄꽃 사진 by Y

 

 

오늘은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미세 먼지 걱정 없이 산책하며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런데 1시간 넘게 100장 넘는 사진을 이런 저런 설정을 바꿔가며 찍었는데 건진건 달랑 몇장이었다.

역시 사진의 세계는 어렵고 오묘하다능???

 

화이트밸런스를 흐린 날씨로 설정하고 노출 보정을 '1.3'으로 설정하고 찍었더니

다른건 다 잘 나왔는데 흰색인 벚꽃은 죄다 너무 밝게 나오는 바람에 대부분 배율 1의 사진은 망쳤고,

줌인했던 사진에서만 (카메라로 봤을 때는 어둡게 보였었는데) 벚꽃이 제대로 보인다.

 

게다가 사진 효과에서 미니어쳐, HDR, 레트로 등을 설정하고 찍어봤는데

카메라에서는 분명 멋지고 예쁜 사진이 컴퓨터로 옮겨보니 다 별로였다능;

 

 

결국 건진건 아래 사진이 전부다.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4. 4. 3. 01:33

 

 

 

 

 

 

 

어제까지 멘탈리스트 6시즌 11화까지 보았는데 어찌나 허무하든지 ㅠ

오죽하면 예전에 너무 재밌어서 몇번이고 다시 보았던 예전 에피소드들이 떠오르면서 다시 보고 싶어지더라..;

그래서 나중에라도 보고 싶을때 쉽게 챙겨 보려고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 에피소드를 적어볼까 한다.

 

이 글에서는 1시즌부터 방영된 순서대로 정리했는데 3시즌은 한 개도 없는 걸 보니 아무래도 3시즌은 나에게 별로 재미없는 시즌이었나보다.  역시 멘탈리스트는 1~2시즌이 내용이 알차고 재밌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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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실명? - 1시즌 16화 'Bloodshot'

 

 

 

 

 

처음부터 시한폭탄과 인질이 등장하여 인상이 깊었던 에피소드다.

제인은 폭발로 잠시 실명이 되고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사건을 해결해야하는 불리한 입장에 놓인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간간히 등장했던 반펠트의 새로운 남자친구가 제인의 과거와 연결된 사람이었고 제인을 노리고 계획한 범죄였다는 사실이 꽤 긴박하게 드러난다. 게다가 서로의 손과 눈이 되어야하는 반펠트와 제인의 마지막 탈주극까지..정말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에피소드다.

 

이 에피소드에서 제인이 과거 영매사로 활동했을 당시 그로 인해 자살하거나 가정이 풍비박산난 여러가지 피해사례가 있었다는걸 뒤늦게 알고는 과거 행적을 후회하는 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리스본 함정에 몰리다 - 2시즌 3화 'Red Badge'

 

 

 

 

 

이 에피소드에서는 리스본의 알콜 중독자 아버지 등의 어두운 과거와 리스본이 팀장까지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6년전 아동 성폭행범 사건이 드러난다.  아동 성폭행범을 죽인 권총에서 나온 지문 등의 증거가 리스본을 살인범으로 몰지만 리스본 자신도 그날 밤이 기억이 안나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떤다.

 

결국 마지막에 풀려난 성폭행범을 죽이기 위해 성폭행 피해자의 아버지가 고용한 경찰 내부 상담사가 범인이며 그가 리스본에게 아주 교묘하게 누명을 씌운것이 드러나지만 리스본을 범인으로 모는 연출로 마지막까지 전전긍긍하게 만든다. 마지막까지도 시청자들에게 리스본이 범인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연출과 절망에 빠져 망가지는 모습을 연기한 리스본이 돋보인 에피소드다.

 

이 화에서는 1시즌 18화 이후로 다시 최면이 등장하는데 제인이 범인을 알아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CBI 요원 4명이 레드존에게 당하다 - 2시즌 8화 'His Red Right Hand'

 

 

 

 

 

리스본 팀이 다른 살인사건에 불려나간 사이 CBI 건물 내부에서 보스코 팀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충격을 준다. 이 에피소드는 멘탈리스트에서 처음으로 레드존에게 경찰들이 그것도 경찰서 내부에서 무더기로 죽는 사건이라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게다가 수사 과정에서 레드존을 잡을 수 있는 단서가 등장하고 또 경찰들을 죽인 범인이 드러나는 과정이 굉장히 속도감있게 진행되어 그 과정을 따라잡느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이 화에서도 레드존의 친구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레드존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 모습이 나온다.

레드존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지인이 잡히면 가차없이 죽이는데 이 화에서는 레드존이 법집행인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살짝 엿볼 수 있다.

 

이제 겨우 제인에게 마음을 주기 시작했던 보스코의 죽음도 안타까웠고, 그의 리스본을 향한 마음도 안타까웠지만...

너는 유부남이라능~ 제인에게 넘기라능~

 

 

 

 

 

갑부와 차 - 2시즌 13화 'Redline'

 

 

 

 

 

이 에피소드에서는 고가의 차를 파는 카딜러가 죽으면서 갑부인 월터가 등장한다. 월터는 자신이 살인 용의자임을 즐기면서 마치 자신이 살인자일 수도 있다는 걸 제인에게 어필(?)하기도 한다. 또한, 월터는 수사 중에도 리스본에게 추파를 던지는 유쾌함과  제인이 자신의 차(차종은 모르겠지만 엄청 비싼~)를 바다에 떨어뜨려도 덤덤하게 넘길 수 있는 담대함을 가졌다.

 

결국 월터는 제인이 보여주는 수사과정을 짜릿하게 즐긴 단지 삶이 지루했던 갑부일 뿐이고 1인자가 되고 싶었던 2인자 카딜러가 범인임이 드러난다.

 

솔직히 이 화는 내용도 가볍고 유쾌했지만, 월터와 제인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기에 더욱 즐겁게 볼 수 있었던 화였다. 마지막까지 자신이 살인자일 수도 있었다며 제인과 노닥거리고 자신에게 즐거움을 준 보답으로 제인에게 멋진 차를 빌려준 월터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그래서인지 월터는 멘탈리스트에서 뒤에 또 등장한다.

 

 

 

 

 

제인이 죽인 사람은 레드존이 아니였다? - 4시즌 1화 'Scarlett Ribbons'

 

 

 

 

 

3시즌 마지막화에서 제인은 레드존이라고 확신했던 티모시를 죽이고 재판까지 감옥에 갇힌다.

그리고 감옥에서 카드 게임으로 딴 돈으로 보석금을 내고 나와 외부에 선량한 가장이라고 알려진 티모시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결국 제인은 티모시가 지하실에 10대 여자애들을 납치 감금한 사람이라는 걸 밝히고 재판에서 그 사실을 이용하여 무죄를 선고받는다. 이때 제인은 변호사 없이 직접 본인을 변호하는데 배심원들을 향한 최종변론에서 티모시는 레드존이고 자신은 정의를 구현한 거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티모시가 레드존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솔직히 3시즌 마지막화에서 반펠트의 약혼자였던 FBI 요원 크레이그가 레드존의 끄나풀인걸 알아내고 제인이 티모시를 죽일 때만해도 티모시가 레드존일 거라고 확신했었다. 6시즌의 진짜 레드존보다 더 레드존 같았다고 할 정도로 그럴듯했었다능? 그래서 4시즌 1화에 레드존을 없앤 후기가 궁금해서 봤는데 티모시가 레드존이 아니라고 하니 살짝 뒷통수맞은 기분이었다 ㅋ

 

에피소드는 레드존을 빼고 보더라도 선량한 시민으로 알려졌던 티모시의 숨겨진 악행이 밝혀내는 과정에서 부인이 공범이라는 반전이 드러나기도 하고 오랜만에 깔끔하면서도 인상적인 화였다.

 

 

 

 

 

새로운 연쇄 살인범의 등장 - 4시즌 7화 'Blinking Red Light'

 

 

 

 

 

이 에피소드에서는 또 다른 잔혹한 연쇄살인범 산 호아킨이 등장한다.

산 호아킨은 레드존만큼이나 철저해서 증거를 남기지 않으며 피해자를 아주 잔혹하게 죽인다.

 

제인은 산 호아킨에 대해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범죄 블로거 제임스 팬저가 산 호아킨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증거는 없고, 살인을 계속해서 저지르는 데다가 FBI에게 사건까지 빼앗기게 되자 궁지에 몰린 제인은 팬저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여 그를 도발한 끝에 팬저가 레드존은 산 호아킨에 비하면 별볼일 없는 살인마에 불과하다는 말을 하게 유도한다. 팬저야 레드존이 제인에게 죽은 줄 알고 겁날 것도 없었을테니 마음껏 레드존을 깎아내린다.

결국 팬저는 제인의 의도한대로 레드존에게 죽음을 당하게 된다. 

과연 이때 제인은 무슨 심정이었을까?

 

또다른 연쇄살인마와 제인과의 대결이 흥미진진했던 에피소드다.

 

 

 

 

 

레드존, 제인에게 손을 내밀다 - 4시즌 24화 'The Crimson Hat'

 

 

 

 

 

23화에서 범인에게 자백을 받아내려 관 속에 가두는 강수를 두고 정직을 당한 제인은 6개월 동안 망가진 삶을 살다가 헌신적인 손을 내미는 로렐라이를 만나게 된다. 사실 로렐라이는 레드존의 수하이고 제인에게 친구를 제안하는 레드존의 전령이었다. 레드존을 만나기 위해 처음부터 모든걸 계획한 제인은 리스본과 팀원에게 도움을 청하고 드디어 레드존을 만나는가 싶었는데 사실은 납치된 하이타워 후임이었던 웨인라이트였으며 레드존으로 오인사격을 당해 죽게 된다.

 

CBI 국장 자리는 버트럼->하이타워->라로쉬->웨인라이트->버트럼으로 계속 바뀌게 되는데 그 중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라로쉬 뿐이네? 라로쉬는 반전스릴러 영화였던 '아이텐티티'에서 범인역을 맡았던 배우가 맡았는데 솔직히 애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여서 그가 레드존이었다면 진짜 반전이었을 거 같다 ㅋ

 

이 에피소드는 제인과 리스본의 애정, 로렐라이라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 레드존의 뒷통수가 어우러져 굉장히 인상깊었다.

 

관련글 ☞  멘탈리스트 4시즌 마지막회 (스포있음) by Y

 

 

 

 

 

제인과 리스본의 첫 만남 - 5시즌 5화 'Red Dawn'

 

 

 

 

 

이 에피소드에서는 제인이 리스본 팀과 처음 만나고 CBI 컨설턴트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이런 과거 이야기 너무 좋다~ㅎ

CBI 부서에 피해자 가족으로 방문했던 제인은 특유의 재치로 레드존 파일을 읽어볼 수 있게 되고, 레드존 수사에 참여하고 싶었던 제인은 당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여 그의 능력을 증명하고 리스본의 팀원으로 눌러앉게 된다.

 

이 화에서는 꼬질꼬질한 제인과 어리벙한 조, 턱수염을 기른 릭스비, 짧은 머리의 리스본을 볼 수 있는데 반펠트는 팀원으로 곧 합류할 예정이라 이번 화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거의 1시즌 1화에서 보인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화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정중한 제인과 그를 경계하는 리스본을 보는 재미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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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목록은 위의 에피소드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재밌었던 에피소드들이다.

 

 

1시즌 5화 - 리스본이 제인과의 콤비플레이~

1시즌 9화 - 자폐아가 사실은 천재? 카이저소제1

1시즌 18화 - 최면을 걸어 시체를 감자로 보이게 만들다.

1시즌 21화 - 휠체어를 탄 사람이 범인? 카이저소제2

1시즌 23화 - 레드존의 부하가 처음으로 등장

2시즌 5화 - 유령 저택과 숨겨진 보물

2시즌 7화 - 보스코 팀과 리스본 팀이 협력하여 납치 사건을 해결하다.

2시즌 12화 - CBI 이미지 전환을 위해 인터뷰를 하다.

2시즌 17화 - 헛간에서 발견된 시체들의 정체는?

2시즌 19화 - 사이코패스 청부살인범의 등장

2시즌 23화 - '타이거~타이거~'가 처음으로 등장

3시즌 19화 - 자신의 매력을 이용하여 남자들을 조종하는 에리카 등장

4시즌 9화 - 죽은 줄 알았던 풋볼 스타가 죽지 않고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을 찾음

4시즌 10화 -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하고 기억을 잃은 제인, 방탕아가 되다?

5시즌 8화 - 레드존의 정체를 알아내려 로렐라이에게 접근한 제인

 

 

관련글 ☞  [미드] 멘탈리스트 시즌6 8화 'The Great Red Dragon' 후기 by Y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4. 4. 2. 23:55

 

 

 

 

 

 

6시즌 초반에는 레드존 후보들이 한 명씩 나오며 그들이 레드존일 가능성에 대해 나와 흥미진진했다.

그러다가 레드존에게 어깨 문신이 있다는 대박 힌트를 얻고 후보들을 한 자리에 모아 회동을 가졌을 때는 완전 두근두근~

여기서 잠깐~!

이때 내가 두근거렸던 이유는 앞으로 레드존이 또 어떤식으로 빠져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이었지 진짜 레드존을 잡을거라는 기대감은 아니였다.

사실 이런 식으로 레드존을 잡을 것처럼 기대감만 잔뜩 주다가 실망했던게 한두번이 아니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여태까지의 신출귀몰했던 레드존은 어디 가고 허무할 정도로 쉽게 죽어버린 레드존;;

이 장면에서 실망한 사람은 비만 나만은 아닐 것이다.

솔직히 멘탈리스트가 6시즌까지 방영되는 동안 레드존이 워낙 신출귀몰하게 나온터라 레드존 후보 중에 막상 레드존은 없을거라 생각했고, 어깨 문신 얘기가 나왔을 때도 레드존이 아닐거라 생각했다.

당연히 CBI 국장은 레드존이 아닐거라 생각했고~

레드존 휘하 비밀 조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앞으로는 레드존 잡기 더 힘들겠네?'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다.

 

 

 

 

 

 

 

그런데 웬걸?

레드존은 실제로 후보들 중에 한 명이었고, 제인과의 약속 장소에 나타났으며, 제인의 도발에 너무나 쉽게 넘어가는

전혀 레드존 답지 않은 모습을 삼연타로 보여주며 그대로 멘탈리스트에서 퇴장했다.

 

막상 이렇게 되니 나중에 '그 놈은 내가 아니였다'라며 실제 레드존이 나타나 마구 잘난척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거 같다.

 

그럼에도 FBI에서의 새로운 이야기가 기대되는건 제인과 리스본의 매력에 이미 빠져버린 팬으로써 당연한 거겠지만 그럼 이제 레드존은?? FBI에 어울리는 새로운 거물급 악당이 나타나려나?

 

 

 

7명의 최종 후보 중에 진짜 레드존은? 1시즌 2화부터 꾸준히 등장했던 맥칼리스터였다.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4. 4. 1. 18:52

 

 

 

작년에 매년 가던 한강 벚꽃축제 대신 안 가본 벚꽃축제에 가려고 마음먹고,

제천 벚꽃축제에 참석하여 시골장터같은 멋스런 축제도 즐기고,

30리에 달하는 멋진 벚꽃길도 구경해서 너무 좋았었다.

그리고 올해엔 진해군항제를 가려고 계획까지 다 세워놨던만

저번주부터 온도가 20도까지 미친 듯이 올라버리는 바람에 

전국의 벚꽃들도 예년보다 12~18일 정도 먼저 피었다고 한다..켁;

 

중부 지방인 우리 동네에도 저번 주부터 벚꽃이 만개했다.

모든 벚꽃 나무가 만개한건 아니고 두 세 그루 정도?

그런데 이번 주가 되니 벚꽃 뿐 아니라 목련, 개나리, 진달래까지 피네?

그래도 아직 길가에 모든 벚꽃이 핀건 아니라서 다행인데

한강에는 벌써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약간 걱정스럽다능;

진해에는 저번주말에 벌써 만개했다고도 하고..ㅠ

제발 이번 주말까지는 피어있기를~

엉엉

 

 

 

그나저나 요새 새로 산 카메라로 열심히 사진 찍는 연습을 하는 중인데

워낙 초보라 카메라 기능 중에서 노출과 화이트 밸러스 정도만 만지면서 연습 중이다.

이마저도 S가 알려줘서 안거고 그 전에는 '야경', '인물', '풍경' 등 자동 모드만 이용했었다능^^;

(핸드폰 카메라만 이용하던 초보찍사에게는 너무 어려운 세계일 뿐;)

 

뭔가를 조절하면 같은 풍경도 전혀 다르게 찍힌다는 게 너무 신기해서 찍을 당시에는 신나게 찍고~

어떤 설정으로 놓고 찍었는지는 대충밖에 기억이 안난다는 함정이..;

 

아래 사진들은 화창한 봄날 우리 동네에서 찍은 봄꽃 사진인데 원본 사진일때는 이뻤건만 사진 크기를 줄이니;;

내 실력이 변변찮아서..겠지? 앞으로 사진 찍는 연습이나 열심히 해야겠다..쿨럭;

 

 

 

 

개나리

 

 

 

목련1

 

 

 

목련2

 

 

 

목련3

 

 

 

진달래

 

 

 

낮에 본 벚꽃

 

 

 

밤에 본 벚꽃1

 

 

 

밤에 본 벚꽃2

 

 

 

밤에 본 벚꽃3

 

 

 

밤에 본 벚꽃4

 

 

 

 

 

 

 

 

Posted by Y&S

 

 

 

얼마 전 사무실 이사를 하면서

새로 컴퓨터를 몇대 더 설치하고, 서로 컴퓨터가 바뀌면서 포맷하다보니 폴더 공유설정을 다시해야했다.

그 와중에 엑세스 권한 어쩌구하는 네트워크 오류 때문에 어찌나 애를 먹었는지...

 

 

난 분명 제대로 폴더 공유를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컴퓨터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들어가보면 '엑세스할 수 없습니다'는 팝업창과 함께 열리지 않으니 말이다.

 

뭐 결국은 내가 괜히 이것저것 만지다가 폴더에 보안걸어놓은게 첫번째 문제였고(이 경우 폴더에 자물쇠 표시가 되는데, 나중엔 내컴퓨터에서조차 엑세스권한 어쩌구하면서 안들어가지더라-_-;; 결국 폴더에 마우스우측을 클릭해 속성으로 들어가서 '사용자 지정'탭에서 [기본값 복원]을 눌렀더니 이 문제는 해결됐음)

 

두번째는 공유할 대상을 모두에게 적용시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첫번째는 내 뻘짓이었다쳐도, 두번째 대상지정은 보통 해줬던가 -_-?

이런거 안해도 전엔 잘 됐던거 같은데 흠...

 

 

 

 

 

 

어쨌든 네트워크로 내 폴더를 공유시켜 다른컴퓨터에서도 볼 수 있게 해보자.

 

네트워크에서 우측마우스를 클릭해 '속성'으로 들어간다.

 

 

 

 

 

 

 

 

왼쪽 메뉴 '고급 공유 설정 변경' 클릭.

 

 

 

 

 

아래처럼 지정해주고 변경 내용 저장.

 

-네트워크 검색 켜기

-파일 및 프린터 공유 켜기

-네트워크 엑세스 권한이 있는 모든 사용자가 공용 폴더의 파일을 읽고 쓸 수 있도록 공유 켜기

-40비트 또는 56비트 암호화를 사용하는 장치에 대해 파일 공유 사용

-암호 보호 공유 끄기

-Windows에서 홈 그룹 연결 관리(권장)

 

 

 

 

 

 

공유할 폴더의 마우스 우클릭으로 '속성'에 들어간다.

 

 

 

 

 

'공유'탭의 [고급 공유] 클릭.

 

 

 

 

 

'선택한 폴더 공유' 체크 후 [권한] 클릭.

 

 

 

 

 

공유하는 폴더의 권한을 설정해 주는데, 서로 읽고 쓰고 삭제등의 변경이 가능하게 하려면 모든 권한을 허용으로 체크하고 적용을 눌러주면 된다.

나같은 경우 폴더안의 파일을 볼수만 있게 하기 위해 읽기허용만 체크했다. 누가 내 파일 마음대로 지워버리면 짜잉나니께...

뭐 이건 공유 목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리고 다시 위의 [공유]를 클릭.

 

 

 

 

 

여기서 공유할 사람을 Everyone으로 선택해서 추가해줘야 네트워크 공유된 모든 사람이 폴더에 들어갈 수 있었음.

처음에 Administrator로 해놨으니,

다른컴퓨터에서 들어가려하면 자꾸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엑세스 권한을 요청을 하라는 팝업이 떴던 거다.

 

이때, 네트워크 공유할 사람들끼리 홈그룹을 따로 만들었다면 [홈 그룹]을 선택하면 된다.

 

 

 

 

어쨌든 여기서 '읽기/쓰기'의 사용 권한 수준을 다시 지정해주고 [공유] 클릭.

 

 

 

 

 

이로써 다른 컴퓨터에서도 무리없이 내가 공유시킨 폴더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만해서 공유한다면 같은 인터넷회선의 윈도우7 사용자들이 모두 볼 수 있으므로 

회사에서는 홈그룹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게 좋다.

 

그건 다음글을 참고할 것.

 

 

 

☞다음글

2014/04/04 - 윈도우7 네트워크 홈그룹 만들어 공유하기(프린터 연결) by S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3. 28. 13:12

 

 

 

3월 둘째주부터 열심히 자전거를 타다가 생전 처음 기관지염에 걸렸었는데 원인이 추위인줄만 알고 있었다.

아무래도 자전거 탔던 두 주 동안 찬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었기 때문이었는데

내 증세가 일반 기관지염 증세와는 달리 호흡 곤란과 약간의 잔 기침만 있고, 가래도 없어서 이상하긴 했었다.

그래도 건강해지려면 열심히 타야겠다는 생각에 많이 따뜻해진 이번 주 이틀동안 자전거를 탔는데

이번에는 목이 아프고 또 약한 호흡곤란 증세가 도지길래 정말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자전거는 보류했다.

 

그리고 오늘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가 심하다길래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나서야 

내가 그동안 겪었던 증세가 찬바람이 아닌 미세먼지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미세먼지가 원인이라면 날이 따뜻하다고 안심할 수 없고,

(자전거 도로가 서울로 향해 있고 분당을 지나가야하기에) 내가 사는 곳이 좀 시골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자전거는 못타지만 우리 동네에서 걷기 운동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네이버에서 '미세먼지'를 검색한 후 지도를 보니 우리 동네까지 자세한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하네?

(여태까지는 미세먼지에 큰 관심이 없어서 이 지도만으로 대충 짐작하곤 했었다)

 

네이버 대기 오염 지도

 

 

그래서 우리 동네 미세먼지 농도까지 알려줄 수 있는 사이트를 알아보니 꽤 많더라~

'전세계->우리나라->경기도' 순으로 대기 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볼까 한다.


 

 

 

1. http://aqicn.org/map/kr/ - 실시간 대기질 지도

 

전세계의 대기 오염 수치를 볼 수 있는 웹사이트로 사용법은 네이버 지도와 같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마우스로 드래그하고, 지도를 확대/축소하려면 마우스 휠을 움직이면 된다.

대기 오염 정도는 숫자와 색깔로 알 수 있는데 녹색은 아주 좋음, 갈색은 아주 나쁨이다.

인도는 전세계 최고 대기 오염 수치인 638을 보여주고 있음~;;

 

우리나라에서 접속하면 자동으로 아시아를 보여주는데 다른 대륙로 확인할 수 있다.

일단 아시아를 보니 굉장히 암울~중국은 미친 오염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마우스 휠로 확대하면 우리 동네 대기 오염 정도를 볼 수 있고 지역을 클릭하면 오른쪽처럼 좀 더 자세히 정보를 볼 수 있다.

 

 

 

 

궁금해서 전세계를 보니 유럽과 아시아가 대기 오염이 높은데 그 중에서도 아시아는 중국 덕분에 최고 수치를 기록중이다. (서쪽엔 '미세먼지, 황사' 중국, 북쪽엔 '핵' 북한, 동쪽엔 '방사능' 일본...에휴)

 

 

 

 

 

 

2. http://www.airkorea.or.kr/ - 에어 코리아

 

 

우리나라의 대기 오염 수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사이트다.

 

 

 

 

지도를 클릭하면 도별로 자세히 볼 수 있고 우리 동네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간단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메뉴에서 [미세먼지 현황]-[시도별 농도] 메뉴를 클릭한 후

[실시간 자료]-[우리동네대기질]을 클릭하면 동네별 상세 대기 오염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시간별 자료인데 미세먼지만 아니면 좋은 날씨라는 걸 알 수 있다.

(자료를 보니 더 열받는다 ㅠ 날도 좋은데 운동도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ㅠ)

 

 

 

 

 

 

3. http://air.gg.go.kr/airgg/index.html -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

 

 

경기도 대기 오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다.

'대기질 정보'에서 주거도시를 선택하고 [Submit]를 클릭하면 설정이 완료된다.

그리고 오른쪽의 그림(나의도시 상황)을 클릭하면 대기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역시 미세먼지가 대기 오염의 주원인이었음~ㅠ

 

 

 

 
 
 
 

 

 

Posted by Y&S

 

 

 

회사에서 네트워크를 연결해서 폴더공유를 사용하는데, 여러대가 연결되어있으니 가끔 누구pc인지 헷갈리는 것이다.
그리하여 각 컴퓨터 사용자 이름을 변경했다.

 

 

 

 

우선 내 컴퓨터 마우스 우클릭해서 속성에 들어가야하는데, 간혹 바탕화면 내 컴퓨터가 바로가기 화살표로 되어있는 경우 속성이 다르게 보여진다.

 

 


이럴경우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후에 '개인설정'으로 들어가

'바탕화면 아이콘 변경' 메뉴에서 내컴퓨터를 보이게하고 바로가기는 삭제하면 된다.

 

 

 

 

 

이렇게 굳이 안해도 직접 제어판을 통해 들어가면 되지만

난 컴퓨터에서 속성 눌렀을때 제어판 홈이 보이는게 편하더라.

 

 


뭐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컴퓨터 사용자 이름을 변경하려면
'컴퓨터' 마우스 우클릭으로 '속성' 클릭.

 

 

 


 

 

'고급 시스템 설정' 메뉴 클릭.

 

 

 

 

 

'컴퓨터 이름' 탭에서 '변경' 클릭.

 

 

 

 

 

 

여기서 사용하고자 하는 컴퓨터 이름을 변경해주면 된다.

 

 

 

 

 

 

단, 컴퓨터 재부팅을 해야 변경된 이름이 적용된다는 것~

 

 

 

 

 

 

 

 


Posted by Y&S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안녕하세요!

 

저희 Y&S블로그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한지 벌써 10차가 되었네요.

기쁜 마음으로 초대장을 배포하려 합니다^^

초대장을 받으신 후 24시간 내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면 회수되오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내일 아침 10시~12시사이에 댓글 확인 후 일괄적으로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즉, 선착순이 아니니까 댓글을 최대한 정성스럽게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비밀댓글로 써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주소를 남겨주세요)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최대한 인상적으로 남겨주시는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10차 배포라 뭔가 이벤트를 하고 싶었지만 초대장을 두 개씩 드릴 수도 없는 노릇~;

다른 배포 때보다도 더 많은 분들에게 드리고 싶었지만...

티스토리에서 띄엄띄엄 초대장을 주니 그것도 못하겠네요^^;


그래도 작년에는 한 달에 5장 주던 초대장을 10장 주니 조금 스케일이 커졌다고 봐야겠으요~ㅎ


10번이나 초대장을 배포한 경험이 있으니 이제는 초대장 신청해주시는 분들의 사연을 읽으면 

열심히 활동하실 분인지 아닌지 딱~! 하고 견적이 나오면 좋으련만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ㅠ


그래도 최대한 이상한 목적을 가진 분이나 성의없는 분들은 가려내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상하게도 초대장을 드렸는데 블로그를 개설만 하고 버려두시면 맘이 아프더라구요 ㅠ

꼭 열심히 활동하실 분들만 꼭~! 댓글 부탁드려요~!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4. 3. 25. 22:53

 

 

 

 

세라구두

 

 

 

나이가 서른을 훌쩍 넘었건만 집에있는 신발들 죄다 뒤져보니 제대로 된 펌프스 구두 한 켤레가 없는것이다.

답답한 정장스타일을 지금껏 입고 다닌적이 없기도 하지만,
요번 오빠 결혼식때 옷차림 준비를 하면서 내 심각성을 진짜 철저히 느꼈다.-_-

 

 

 

 

엄마가 이제 놔둘데도 없으니 그만좀 사라고 면박주는 수많은 신발들은 지금까지 다 뭐였는지 꺼내서 봤더니
여름샌들 7켤레, 운동화 2켤레, 단화 1켤레, 부츠 3켤레, 워커 2켤레, 어그 2켤레, 토오픈슈즈 2켤레, 패딩부츠 1개, 레인부츠 1개...

 

 

 


워낙 옷이든 가방이든 쉽게 질리는 탓에
싼거사서 2~3년 신고 버리자 주의인지라, 싼 여름샌들만 쉽게 사들이게 된다.

 

여자들은 이것저것 계절과 옷차림에 따라 필요한 종류의 신발이 워낙 많은지라

이것저것 필요한 신발을 그동안 많이 사날랐다고 생각했는데도 막상 꺼내놓고 보니... 어라? 생각보다 많지않네??

하긴 얼마 전 안신는 신발 정리한다고 죄다 버렸구나;; 

 

 

 

 


어쨌든 편한 신발이 아니면 한두번신고 신발장행이 되었다 버려지는 경우를 이미 수두룩하게 겪었기 때문에,
생각만해도 불편한 정장구두는 그래도 이름있는 제품을 사야할 것 같았다.

(사실 비싼 제품이라고 다 편하진 않다는 걸 익히 알지만 일단 확률을 높이고자 ㅋ)


그리하여 요번에 펌프스 한켤레 장만하려고 장장 이 주 동안 인터넷을 뒤져본 듯 하다;;

그나마 가격대가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선에서 세라, 고세, 탠디를 봤더니

그 중 세라가 내 스타일의 심플한 기본형 구두가 많길래 세라로 정하고,

굽높이와 재질, 앞코모양, 가격등을 따져가며 수 없이 고심하다보니 그렇게 걸린 것.

 

이럴바엔 날잡아 백화점가서 그냥 신어보고 사는게 나을뻔했다;;
그래도 결국 백화점보다 훨씬 싼 온라인의 할인가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기에...ㅠㅠ

 

 

 

에나멜구두

 

 

 

처음에 요 빤딱빤딱 예뻐보이는 에나멜 구두가 갖고싶어서 주문했다가

주문제작이라 열흘이나 걸려 받았더니 신기만해도 불편해서 반품시키고,

역시 에나멜은 딱딱해서 아프구나를 느끼며, 가볍고 부드러운 양가죽 재질로 선택.

 

 

 

 

 

요번에도 일주일이상 걸려서 늦을까봐 심히 걱정했는데, 올해나온 신상이라 만들어둔 재고가 있었는지

다행히 삼일만에 도착했다.

 

정상가 168,000원짜리를 이것저것 카드할인까지 받고 8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득했으니
역시 난 이런맛에 온라인을 벗어날수가 없다 ^______^

 

 

세라

 

 

 

 

 

 

사실 계절도 봄이고하니 샤방샤방한 연분홍색 같은걸 사고싶었지만

일단 기본으로 검정색부터 하나는 갖춰놔야겠기에 블랙으로 구매.


 

세라구두

 

 

 

 

 

정말 흠잡을데 없는 딱 기본 구두다.

요런 펌프스힐은 앞코 모양이 생명인지라 너무 둥근건 애들꺼 같아서 싫고,

너무 뾰족하면 나이들어보여 싫기에 비슷비슷한 제품의 앞코모양만 수십켤레는 본 듯하다.

 

게다가 앞코가 너무 길거나 짧으 발가락이 불편해서 아프다길래 더욱 신중히 선택.

아무리 예뻐도 한번신어서 불편하면 두번은 신지않게 된다는걸 알기때문에...

 

 

세라펌프스

 

펌프스구두

 

 

 

 

 

다행히 이렇게 고른 구두는 내 발모양에 불편함없이 꼭~맞아 만족스럽다. ^_____^

요 디자인이 세라구두 기본라인 베스트 제품이란다. 매년 색상이랑 높이나 재질을 달리해서 신제품으로 나오는 듯.

 

세라구두

 

검정구두

 

 

단지 신었을때 살짝 발가락이 보이는게 에러 ㅋ

조금 더 발등을 덮어, 이 부분도 다 가려주었으면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이 살짝든다.

 

 

 

 

 

평소 하이힐을 거의 신고다니지 않기에 

수많은 샌들을 신어본결과 7cm 굽은 좀 편하게 신지만 내 짧은 다리에 높이가 살짝 부족해보이고,

8cm는 오래 안신으면 그럭저럭 신을만하고, 9cm부터는 30분만 신어도 고통을 호소하기 때문에

8cm 굽을 사고 싶었건만 그 높이의 구두는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그나마 8.5cm로 타협. ^^;

 

 

 

 

 

요런 구두는 중요한 자리에 신을거기 때문에 레그라인을 무시할수가 없었다 ㅋ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보면,자가 힐 신었을때 가장 예뻐보이는 다리라인의 구두높이가 8~9cm라고 한다.

 

원래 세라구두가 백화점에서 사면 높이라던가 재질을 원하는데로 바꿔준다고 하는데

나야 인터넷에서 사기때문에 그냥 제작되는데로 사야지 뭐 ㅡㅜ

 

 

 

 

 

 

 

 

양가죽이라 그런지 엄청 가벼운데

가까이서 보면 뭐랄까... 합성피혁 느낌도 살짝 나는게 그닥 비싸보이거나 하진 않지만, 검정색은 대충보면 다 똑같아 보이니까 뭐...

누가 신발 가까이서 보는것도 아니고...

 

 

 

 

 

 

 

난 225신으면 오른쪽발이 꽉끼어 불편하고, 230신으면 왼발이 훌렁훌렁 벗겨지는 지랄맞은 발사이즈에다가 (그동안 딱 맞게 신어야하는 이런신발을 기피했던 이유 중 하나)
나온지 얼마안된 제품인지라 후기가 별로 없어서 사이즈 선택에 심히 고민했으나,

그래도 아픈것보단 편한게 낫지라는 생각에 230사이즈를 주문.

도착해서 보니까 스타킹 신은게 아닌데도 역시나 걸을때 왼발이 벗겨진다.

 


근데 신발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까 신발패드인 스치라는게 있더라!!!

헐떡이면 요걸 뒷굽이나 앞쪽에 깔아서 쿠션감도 주고 편하게 신을 수 있다는 마법의 아이템~!!!!

 


 

 

 

 

그런고로 요렇게 발사이즈가 작아 벗겨지는 왼쪽 신발 뒷꿈치에만 스치를 붙였는데

오~ 재질이랑 색깔이 비슷해서 티가 거의 안난다 ㅋㅋ

새신발 신을때 뒷꿈치에 대일밴드 대신 요런거 붙이는것도 방법인 듯

 

패드까지 넣으니까 너무 꽉 껴서 답답하길래 그냥 뺐는데, 이거 넣으려면 한치수씩 크게 사야할 듯하다.

 

 

 

 

 

 

그럼 착용샷.

위쪽에서 내려다보면 발가락이 살짝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앞에서 보니까 잘 안보인다.

 

 

 

 

 

 

치마나 바지 어디든 어울리는 기본형.

내 짧고 튼실한 종아리가 힐높이로 이정도 커버되는거 보면 나름 매우 만족스럽다 ㅋㅋ

 

 

 

일단 하루 잠깐 신어보니까 내가 발볼이 넓지 않음에도 오른쪽 볼이 살짝 끼이는 느낌이 들긴하는데,

매장가서 발볼을 살짝 넓혀달라거나 신다가 조금 늘어나면 괜찮을 듯.

 

그래도 이 정도 높이치고는 걸어다니는데 양호한 편.

 

 

 

음...잘 산거같애...

조만간 봄에 어울리는 연분홍이나 살구색같은 누드톤의 펌프스도 하나 장만해야겠음.

왜 여지껏 이런걸 하나도 안샀나 몰라;; 

 

하긴 여기에 입을만한 옷이 없었구나 킁.

 

 

 

 
 
 
Posted by Y&S
생활공감/게임2014. 3. 25. 21:23

 

 

 

 

 

 

2012/12/15 - 중독성강한 핸드폰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 by S

 

 

재작년 S가 올린 글이 계기가 되어 작년 말부터 시작했던 캔디크러쉬 사가~!

폐인처럼 빠져하다보니 어느덧 333 레벨에 도전하는 중이다;

(그렇지만 현재 530레벨이 엔딩이고 앞으로도 계속 올라갈테니 한동안은 끝나지 않을 듯?)

 

그런데 캔디크러쉬 사가가 업데이트가 되면서 두 가지가 크게 달라졌는데

둘다 최근에서야 발견하고 깜놀했다능~역시 둔한 나;;

그건 바로 실패했을 경우 돈을 내면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과

새롭게 추가된 히든 스테이지인 부엉이(오더스, 꿈나라) 에피소드다.

(부엉이는 꽤 오랫동안 화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었던거 같고..끙;;

돈내고 이어서 플레이하는건 요 근래에서야 본 거 같다;)

 

 

 

 

실패시 안타까울 때야 당근 있겠지만 그래도 돈을 내면서까지 다시 하고싶지는 않다능~ㅎㅎ

하지만 부엉이 모드는 정말 쌍수들어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 동안 캔디크러쉬 사가를 하면서 숱하게 고비가 왔었는데 그때마다 눈물을 삼키며

하루에서 길게는 며칠까지 게임을 봉인해놓고 재충전후 다시 도전하곤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고비가 찾아왔다고 쉴 틈 따윈 없다!!!(응?)

그럴때마다 부엉이 모드를 하면 된다.

아무래도 꽤나 고레벨까지 진행된 원래 모드보다야 훨씬 쉬우니까~

게다가 살짝 변형된 플레이 방식으로 신선함까지 느낄 수 있으니 정말 대환영이다.

 

 

 

 

 

 

그럼 부엉이 모드를 함 살펴보자.

오른쪽 위에서 잠자고 있는 부엉이를 누르면~

 

 

 

 

부엉이가 블라인드를 내려 보라색 배경의 스테이지로 화면이 바뀐다.

여기는 이름도 '졸음 언덕', 부엉이도 두 눈 부릅뜨고 있네?

정말 꿈나라에 온게 맞는 듯 ㅎ

 

 

 

 

꿈나라에서는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같지만

메인 게임 화면과는 달리 화면 아래에 부엉이가 초승달 위에서 자고 있다.

그리고 초승달 양쪽 끝에는 두 가지 종류의 캔디가 있다.

 

요 부분이 바로 꿈나라가 다른 점이다~!!

 

 

 

 

캔디를 없애면 없앨수록 어두웠던 초승달이 노란색으로 점점 밝아진다.

요걸 초승달 게이지라고 보면 될 듯~

 

 

 

 

단 이때 한 가지 명심할 점!!!

 

초승달 양쪽에 있는 캔디 중에 어느 한쪽의 캔디만 너무 없앨 경우

아래 그림처럼 초승달이 그 쪽으로 기울면서 부엉이가 잠에서 깨어난다.

이 상태에서 더 기울어지면 부엉이가 초승달에서 떨어지고 미션 실패!!

 

 

 

 

요때는 반대쪽 캔디를 없애주면 초승달이 다시 균형을 찾으면서

부엉이가 안도의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여준다(악~귀여워)

덩달아 나도 안도의 한숨을 ㅋㅋ

 

 

 

 

초승달 게이지가 모두 차면 부엉이가 날개를 펼치고 게임 화면 중앙으로 날아와

초승달 양쪽에 있었던 빨간색, 주황색 캔디를 모두 없애주는데

요때는 그냥 막 신난당~

 

근데 줄무늬캔디, 봉지캔디, 초코볼캔디 만드는 미션이라면 오마이 갓~!!

열심히 3줄 3줄 만들다가 몽땅 리셋되는거지 뭐 ㅠ

 

 

 

 

그리고 그 뒤로는 아까와는 반대로 캔디를 없앨수록

초승달이 어두워지는데 다 어두워지기 전까지는

즉, 노란색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아무 캔디나 마구마구 없애도 된다.

 

근데 신기한게 레벨이 높아질수록 캔디 신경 안쓰고 하게 되네?

초반처럼 캔디 개수가 적을때라면 몰라도 뒤로 갈수록 웬만해서는

초승달이 기울어서 실패하는 일은 적어지는거 같다.

 

난이도 높은 레벨이라면 후덜덜하겠지만 말이다.

 

 

 

 

초승달이 완전히 어두워지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

단! 두 개의 캔디 종류는 계속 바뀐다는 거~

요게 미션이 끝날때까지 반복된다고 보면 된다.

 

 

 

 

잘되서 미션을 클리어하면 부엉이가 좋다고 춤을 춘다.

넌 초승달에서 떨어질 걱정이 없어서 좋고~

난 미션 클리어해서 좋고~같이 춤춰용~ㅎㅎ

 

 

 

 

 

그런데 캔디크러쉬 사가의 원래 모드 얘기를 잠깐 해보자면~!

레벨이 높아질수록 신기한 아이템이 새롭게 등장하는데...

 

예를 들어 속 안이 훤히 보이는 비닐 캔디~!

일반 캔디 빼고 뭐든지 바뀔 수 있는 랜덤 캔디~!

(이 놈이 암세포라도 되는 날이면!! 악~)

두 가지 색 캔디가 번갈아 바뀌는 무지개 캔디~!

 

그런데~!!

암세포(초콜릿) 제조기는 끊임없이 나오느냔 말이다~~

그만 좀 나오란 말이다~~

마구 번식하는 암세포는 폭탄 캔디와 더불어 정말 치가 떨리는 놈이라능!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4. 3. 24. 20:19

 

 

 

기관지염이란?

 

기관지는 목구멍 뒤에서 폐로 이어지는 기관으로 호흡을 하는 통로라고 보면 된다.

기관지염은 기관지에 여러가지 이유로 염증이 생겨 부어 호흡이 힘들거나, 통증, 발열, 기침, 가래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기관지염의 원인

 

1.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에 감염되어 생긴다. (감기 바이러스 등)
2.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긴다. (알레르기 비염 등)
3. 흠연이나 대기 오염, 미세먼지, 화학 물질 등의 물리적/화학적 자극 때문에 생긴다.
흔히 환절기나 추운 겨울에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감기와 동반되어 오는 경우가 많다.

 

 

기관지염 증상

 

기관지가 부어서 숨쉬는 통로가 좁아져 호흡곤란이나 가슴에 통증이 올 수 있고, 염증 때문에 열이 나기도 하고, 기관지가 건조해지면서 가래를 동반한 마른 기침이 나오며, 숨 쉴때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나기도 한다.

화학물질로 인해 발병했을 경우 입, 코, 눈의 점막에도 자극 증상이 나타난다.

 

 

기관지염의 종류

 

급성 기관지염 - 기관지염의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생긴 기관지염으로 보통 10~14일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없어지지만 기관지염이 일어난 원인이 계속되는 경우 (흡연자나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하는 등)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다.

모세 기관지염 - 영아일 경우 급성 기관지염이 진행되면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되어 합병증으로 폐렴에 걸릴 수 있다.

만성 기관지염 - 기관지의 만성적 염증으로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1년에 최소한 3개월 이상 가래가 나오는 현상이 연이어 2년 이상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 만성이 되면 기관지벽의 파괴 변형을 일으키며, 양쪽 폐가 커지게 되고 완치가 어렵다.

 

 

기관지염 치료

 

알레르기성일 경우 항히스타민제 등을 쓰는게 좋으며, 미생물에 감염되어 생겼다면 항생제를 사용한다.
보통 가래가 많으면 거담제, 기침이 심하면 히스타민제, 호흡이 곤란한 경우에는 기도확장제를 처방한다.
기관지염을 일으킨 원인을 없애거나, 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함께 치료하는 것이 좋다.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준다.

 

 

기관지에 좋은 음식

 

도라지 -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 섬유질, 철분, 사포닌,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사포닌은 기침과 가래를 삭혀주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며, 호흡기내 점막의 점액 활동을 왕성하게 해주고, 폐로 흡입되는 먼지의 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도라지의 다른 영양소는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줘서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

기타 - 배(가래, 기침, 해열, 해갈), 유자(해갈, 기침), 모과(가래), 단풍마(기침, 가래, 기관지 강화), 산딸기(기침, 가래, 천식), 연근(기침), 오미자(기관지 강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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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초중반 참 많이 춥고 바람도 엄청 많이 불었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추운 것도 참고 꾸준히 자전거를 2시간 정도 탔는데 이게 웬일?

난생 처음 기관지염에 걸리고, 며칠 고생하고 ㅠ

덕분에 기관지염에 대하여 이것저것 많이 알게 된게 그나마 수확이라면 수확이랄까;

(이런건 모르고 살아도 되는데 ㅠ)

 

나의 경우 기관지염 증세가 딱 한가지였다.

바로 호!흡!곤!란!

숨을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답답함~그건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알 것이다.

 

다행히 증세가 나타난지 2일만에 바로 병원에 가서 약 3일치 먹고 나아서 지금은 숨을 편하게 쉬고 있다ㅠ

(병원 가기 전 인터넷으로 '호흡곤란'으로 검색해보니 협심증, 심장병, 공황장애 등 듣기만 해도 무서운 병들만 검색되서 정말 무서웠었다~훌쩍;)

 

 

 

내가 빨리 기관기염에서 해방되어 편하게 숨쉬기 위해 했던 일들이다.

 

1. 가장 먼저 내과와 이비인후과에 들러 기관지염, 비염 약을 각각 3일치 처방받았다.

두 가지 같이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시길래 꼭 챙겨먹었음~

내 경우에는 호흡 곤란 증세만 있어서 의사쌤이 기도 확장제를 처방해주신다고 말해주셨는데 약 먹은지 2일째부터 숨쉬기가 평소처럼 편해졌던거 같다.

 

 

2. 일단 오래동안 쓰지 않아 쳐박아 두었던 가습기를 꺼내어 청소하고 3일 내내 열심히 틀었다.

이 가습기는 몇년전에 4~5만원 정도 주고 산 자그마한 가습기인데 작아도 분사양은 많아서 내 방 하나 정도는 너끈히 습도를 올려줄 수 있는 믿음직한 놈이다.

 

아무래도 건조해진 목, 기관지, 코 등에는 가습기가 최고라능~!

(공기청정기도 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너무 비싸니 패스~ ㅠ)

 

 

 

 

3. 수시로 물을 마셔주는 걸 잊지 말자.

물은 열이 있을 경우에도 좋고, 기침이나 가래도 목이 건조하면 더 심해지므로 꾸준한 수분 보충은 필수다.

그런게 아니더라도 기관지염에 걸리니 목이 자주 타서 계속해서 마실 수밖에 없더라.

3일 동안 물을 1.5리터짜리 4~5통 정도는 마신거 같다.

 

 

4. 남친이 기관지에 좋다는 배도라지즙을 사다줘서 물처럼 수시로 먹었다.

이 놈은 20팩에 25000원 정도인데 무공해 친환경 식품을 파는 곳에서 사서 그런가 좀 비싼거 같긴 하다.

아무래도 이런 즙 종류가 먹기에는 편하니까 다음에는 인터넷으로 좀 싼 걸(^^;) 사서 꾸준히 먹어야겠음~

(근데 이건 배 93%, 도라지 7% 였는데,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도라지가 3%밖에 안들어가 있더라;)

 

 

 

 

찬바람을 갑자기 입으로 많이 쐬서 기관지가 약해져 기관지염에 걸렸다는 걸 알게됐으니 추운 날이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가급적 자전거 운동은 하지 말아야겠다는게 결론~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4. 3. 21. 15:04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왜 이런 노래가 있지 않은감?

 

실제로 3월 8일부터 비가 많이 왔던 이틀을 제외하고는 춥건, 바람이 불건

예외없이 1시간 30분~2시간 정도를 자전거를 꼬박꼬박 탔었다.

이렇게 열심히 운동한 이유는 살을 빼고자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체력도 기르고 싶었고,

매일 정해진 시간 동안 운동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자하는 의지가 컸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자기 전에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이 답답한 증세가 잘때까지 이어지다가

어제는 아침부터 하루 종일 같은 증세가 지속되었고 덧붙여서 잔기침에 코도 심하게 막혔다.

코야 원래 비염이 있어 그러려니 했지만 숨쉬기 힘든 증세는 태어나서 처음이라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하도 숨쉬기가 힘들고 답답해 코라도 뚫어볼 심산으로 콘텍600도 먹고,

물도 계속 마셔보고, 안쓰던 가습기도 틀어봤지만 잠시 동안만 증세가 완화될뿐이었다.

 

그래서 오늘 이비인후과를 가볼까, 내과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내과를 가기로 결심~

수업이 끝나자마자 병원으로 고고~

 

 

 

청진기로 증세를 살피시던 의사쌤 왈~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원래 30% 정도 기관지가 약해서 기관지염이나 천식이 올 가능성이 남들보다 크다고~

게다가 날씨가 오락가락, 미세먼지와 황사가 날뛰는 봄철에는 지나친 야외활동이 이런 가능성을 더 크게 한다고~

운동을 할거면 실내에서 하든지, 여름에 하라고 ㅠ

결론은 기관지염으로 기관지가 축소되어 숨쉬기가 힘든거라고 하셨음~

게다가 앞으로도 이런 증세가 언제든지 올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말씀도 하셨;

(자전거 탈때 마스크도 꼬박꼬박 쓰고 탔건만 ㅠ)

 

 

 

기관지를 확장해준다는 약을 처방받고 약국에서 난생처음 4중차단 마스크도 장만하고 나니 이제는 밖에 돌아다니기도 겁난다. 운동하면 무조건 건강해진다는건 공기 좋은 곳에서나 적용해야 하는거고, 지금 우리 나라에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 근데 솔직히 헬스장도 다녀봤지만 재미도 없고, 그나마 내 취향에는 자전거가 잘 맞는 운동인데, 야외 운동이라 건강해지기는 커녕 건강을 악화시킨다고?

 

솔직히 지금은 생전 처음 겪는 호흡곤란보다 더 슬픈건 (미세먼지, 황사가 무서워) 자전거도 내 맘대로 못 타는 현실이다 ㅠ 다 필요없고~이비인후과에 비염이나 치료하러 가야겠다ㅠ

이비인후과는 항상 환자가 너무 많아 기다리는게 싫어 가기 싫었는데 이제는 우짤 수 없는 듯 ㅠ

 

+++추가+++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알레르기성 비염은 치료가 안되고 증세를 완화시킬 수만 있다고 약만 처방받고 왔다;;

실외 운동을 하려면 마스크 열심히 착용하고, 찬 바람을 쐬지 말라고~그래도 자전거 타도 된다니 다행이라능ㅠ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4. 3. 21. 00:20

 

 

 

 

망고씨드 수분크림

 

 

그동안 키엘수분크림과 빌리프 수분크림 병행해서 열심히 사용하다가

빌리프가 다 떨어져서 또다시 수분크림을 사야할때가 왔다.

 

2013/12/03 - 키엘 울트라 훼이셜크림과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밤 수분크림 사용 두달째...by S

 

 

 

겨울내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밤 수분크림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해서(요게 처음에는 그냥 그랬는데 쓸수록 참 맘에 들더라는...) 또다시 살까하다가
옆에서 오빠가 자기것도 아무거나 하나 사달라하길래 급 싼걸로 알아봤다 ㅋ

 

빌리프나 키엘이 3만원정도였으니 잠깐 보류하고, 전에 겟잇뷰티 1위 제품이 문득 생각나서 봤더니 만원대!!!!!!
오호~ 이기회에 한번 써봐야겠다 생각해서 망고씨드 수분크림 50ml 2개를 3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샀다.

 

하나는 오빠주고, 하나는 내가 쓸까했는데, 처음에 오빠쓰는거 조금 찍어발라보니까

그닥 내타입이 아니길래 미뤄뒀다가 3주 지난 지금에서야 포스팅질;;
이 게으름...어찌할꼬 ㅠㅠ

 

 

망고씨드 수분크림

 

 

 

 

뭐 어쨌든 망고와 어울리는 상콤한 노란박스에 '망고씨드 실크 보습 페이셜 버터' 수분크림의 효과와 성분이 나와있다.

 

망고씨드 수분크림

 

 

 

 

 

뭐 가격대가 싼만큼 케이스가 고급스러운진 않다. 약간 플라스틱 느낌의...

 

망고씨드

 

 

 

 

 

화장품을 떠서 쓸수있는 스페츌러가 함께 들어있는데, 모든 화장품은 손으로 직접퍼서 사용하면 내용물 오염의 소지가 있기때문에 이걸 사용해주는게 좋겠으나...사실 매번 화장품 바를때마다 챙겨서 쓰려면 상당히 귀찮다.

 

그래서 난 항상 처음만 몇 번 사용하다가 나중엔 저것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찾을수도 없다는...

그러나 이 제품만큼 스페츌러가 필요한 화장품을 보지 못했다^^:;

 

스페츌러

 

망고씨드

 

 

 

 

 

안쪽 뚜껑을 열면 정말 딱 버터처럼 보이는 살짝 단단한 느낌의 내용물이 들어있는데 처음에 진짜 깜짝 놀랐다는...

 

아웃백에서 부쉬맨빵에 발라먹는 그거!!!!!! 보자마자 딱 그 망고스프레드가 생각나더라ㅋㅋ

이렇게 이름에 딱맞는 제품 처음봤다. 버터나 마가린같은 재질의 망고향이 나는...

 

망고씨드 수분크림

 

 

 

손으로 힘줘서 꾹~ 눌렀더니 뭔가 건더기처럼 분리되듯 쑥 빠져나와서 깜짝  ◎_◎

정말 이 제품은 스페츌러로 퍼서 써야겠구나하고 확~ 실감되더라는...

 

수분크림

 

수분크림

 

 

 

 

 

우리 오빠는 몇 주동안 사용했는데, 물론 스페츌러따위 쓸리 없다.

그런고로 아래처럼 상당히 지저분해졌는데 손 닿은 부위가 약간 진주 펄같은 매끈매끈한 반짝임이 느껴진다.

 

몇 주 동안 사용해 본 울 오빠왈에 따르면 향은 좋으나, 퍼서쓰기가 힘들단다.

자기는 아쿠아타입의 훌렁훌렁(?) 쉽게 발리는게 좋다고... 뭐 오래는 쓰겠다고 하더라.^^:

 

수분크림

 

 

 

 

 

수분크림이 영양크림처럼 이렇게 꾸덕하고 단단한 텍스쳐감은 처음봤다.

키엘쓰다가 빌리프로 바꿨을때 좀 잘 안발리는거같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엄청 잘발리는거였음;;

이건 덩어리를 힘줘서 문대야하는...

 

망고씨드

 

망고씨드 수분크림

 

수분크림

 

수분크림

 

 

신기한건 버터같던게 문지르니까 진주처럼 펄감이 돌면서 하얗게 빛난다는거?

무거운 느낌치고 흡수력은 상당히 좋더라.

살짝 끈적이는 느낌도 들지만 그만큼 수분력을 유지해주는거 같다. 

여름은 별로고 겨울정도에 사용하면 괜찮을 듯.

 

 

 

망고씨드 실크보습

 

 

 

하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이게 왜 블라인드테스트 1위를 차지했는지 당체 이해할 수가 없다.

 

36시간 보습효과가 지속된다는데 솔직히 36시간동안 수분크림 한번바르는 사람이 어딨나염;;
아니 그걸떠나서 수분크림 바른 후 36시간동안 세수안하나? ㅋ

 

뭐 그만큼 보습효과가 좋다는걸로 생각한다치고, 꾸덕꾸덕한 버터같은 느낌은 영~ 내 취향이 아니다.

어차피 수분크림 효과 다 거기서 거기고,

지속력만 10시간 이상이면 난 그냥 촉촉하게 수분가득 바르는 느낌이 드는걸 택하겠다. 

 

 

 

 

 

이건 수분크림인지...영양크림인지...

엄마는 이런게 오래쓴다고 오히려 좋아하시니 나머지 한개는 그냥 엄마 드려야겠음 -_-ㅋ

역시 취향의 문제인가봄.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4. 3. 20. 15:48

 

 

 

 

 

 

 

현재 미드 워킹데드는 4시즌 14화까지 방영된 상태인데 14화를 보고 다들 어떤 식으로든 충격을 받았을 거라 생각한다. 나도 14화를 보고 충격이 너무 커서 정신을 못차리다가 문득 워킹데드를 보면서 충격적이었던 순간들이 떠올라 '충격적인 순간 Best 4' 를 뽑아보았다.

 

아직 4시즌이 끝나지 않았고, 항상 시즌 파이널에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기에 섣부른 포스팅일 수도 있지만, (그건 따로 포스팅하면 되는 것이고) 일단 14화에서 받은 충격이 너무나 컸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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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리지, 동생을 죽이다 (4시즌 14화)

 

 

 

 

솔직히 이 장면은 워킹데드 뿐 아니라 다른 드라마를 포함시켜 따진다해도 순위에 들 정도로 수위가 높은 충격과 공포를 주는 장면이었다. 쥐를 해부해서 벽에 못질하고, 토끼를 웃으면서 칼로 찌르고, 워커에 비정상적인 애정을 가지고, 아직 아기인 주디스의 입을 막으면서 미소짓는 등의 행동 등으로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리지가 애초에 타고난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를 타고 태어났던건지, 아니면 비정상적인 환경으로 인해 변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한 것만은 분명해보였다. 워커에 대한 애정이 동경으로까지 이어져 동생을 워커로 만들겠다고 칼로 찌른 리지..본인은 선의의 행동이라고 생각하기에 그 누구보다도 위험한 사람일수밖에 없다. 그래서 리지를 죽인 캐롤의 행동은 얼핏 잔인해보이지만 제대로된 치료나 격리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본다.

 

어른보다 더 잔인한 모습으로 모두에게 충격을 준 리지..어찌보면 너무나 불쌍한 아이일수도 있겠다.

 

 

 

 

2위 : 소피아가 헛간에? (2시즌 7화)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찾아헤매던 소피아가 워커가 되어 헛간에 있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 당시 생존 그룹에게 소피아를 찾는 건 단순히 실종된 아이를 찾는 게 아니었다. 너무나 절망적인 현실에서 한없이 연약한 어린 여자아이가 없어지고, 그 아이를 찾는 선한 행동을 함으로써 점점 사라져가는 인간성을 붙잡을 수 있었고, 또한 아무 희망이 없던 상황에서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것만으로 아이를 찾는 이들에게 삶의 의지를 주었을 것이다.

 

그런 소피아가 여태까지 쭈욱 집앞 헛간에 다른 워커들과 함께 있었다는 것도 충격적인데다가 헛간의 워커를 다 처리하고 다 끝났구나 방심하던 찰나에 워커가 된 소피아가 헛간에서 걸어나오던 모습은 너무나 놀라웠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3위 : 가버너, 본색을 드러내다 (3시즌 16화)

 

 

 

 

잔인무도했던 가버너지만 그래도 지 편에게만큼은 그 모습을 숨기고 살뜰하게 보이려고 노력해서 흔하디 흔한 이중인격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 맘에 안든다고 한 편까지 마구잡이로 쏴죽이는거 보고 미친놈으로 인정~!!

또한 워낙 자제도 잘하고 머리도 잘 굴리던 놈이라 이런 모습까지 보일 줄은 몰랐기에 꽤나 충격적이었고, 그 장면 자체도 꽤나 잔인하고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이렇게 본색을 드러내었다가 4시즌에서 다시 차분하게 변하나 싶더니 역시나 광포한 모습(허셀 죽이기)을 보이는 것으로 그냥 원래 미친놈이라는 걸 증명한다;

 

물론 이렇게 꽤나 미친 가버너도 워커들의 세상이 오기 전에는 평범한 남편이고 아버지였다는 사실~

내가 살고 있는 이 현실에서도 제도나 법 때문에 본색이 드러나지 않았을 뿐 수많은 가버너가 존재한다. 실제로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소시오패스가 10명 중 4명 꼴이라고 하니 남을 짓밟고 은근히 즐거워하는 인간들~참 많을 것이다.

 

 

 

 

4위 : 모든 인간들은 잠재적 좀비였다 (2시즌 12화)

 

 

 

 

이 장면은 좀비에게 물리거나 상처로 감염되면 좀비로 변한다는 좀비 영화의 기본 설정을 뒤틀어 신선하면서 놀랬던 장면이었다. 이미 모든 인간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기에 어떤 방식으로든 죽으면 좀비가 된다는 건 좀비에게 물리면 좀비가 되는 감염성으로 공포를 주었던 설정보다 더 무서운 설정이 아닐 수 없다. 이 장면 이후로 좀비로 변하는 다양한 상황 연출이 가능해졌으니 이 설정을 생각해낸 사람은 진정 천재인 듯??

 

드라마 상에서 이 설정이 가장 처음 적용된 사람에 셰인이었다. 셰인은 좀비에게 물리지 않고 칼에 찔려 죽었음에도 좀비로 변해 1시즌에서 박사에게 이야기를 들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닉에게 확신을 주게 된다.

 

이 설정 덕분에 4시즌의 감기(?) 바이러스 사건도 굉장히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변할 수 있었다. 병에 걸린 사람들은 치료해야하지만 동시에 환자들이 (치사율이 높음) 언제든지 워커로 변해 치료하던 사람을 죽일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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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인간이 워킹데드와 같은 상황에 처하면 더 충격적인 사건들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더 충격적인 사건들도 얼마든지 환영(응?)하지만 하나 바램이 있다면 그래도 아직까지는 인간미가 남아있는 주인공들이 드라마를 계속 이끌어갔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뭐 그동안 정도 많이 들었고 ㅎㅎ

 

관련글 ☞ 미드 '워킹데드'의 캐릭터 분석 by Y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