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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26 윈도우7에서 나타나는 요청한 작업을 수행하려면 권한 상승이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 by S 2
  2. 2013.09.26 [엑셀 활용 예제] 데이터 필터링 결과 자동 계산하기 (SUBTOTAL 함수, 매크로, 고급 필터 활용) by Y 12
  3. 2013.09.25 [Y&S 6차 배포]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5장)(마감) by Y 33
  4. 2013.09.24 여름 다 지나서 산 크록스 에이 레이 리넨웨지 블랙 구입후기 by S 7
  5. 2013.09.24 순수하고 풋풋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Secret, 2007)' by Y 8
  6. 2013.09.23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 후유증 (신갈역<->잠실한강공원) by Y 4
  7. 2013.09.22 [추천순정만화]'스킵비트'로 나의 연애세포 충전하기 by S 9
  8. 2013.09.22 [대학로 연극] 짜증나도록 무서웠던 연극 '두 여자' by Y 6
  9. 2013.09.17 탄천 자전거 도로 이모저모 (신갈<->태평) by Y 1
  10. 2013.09.16 아메리칸이글 AE10 자전거를 사서 탄천을 시험주행해보다 by Y 6
  11. 2013.09.14 사마귀(티눈) 제거 약부터 레이저치료까지 약 세달간의 과정(②레이저치료후 흉터가 남는다고?) by S 16
  12. 2013.09.14 사마귀(티눈) 제거 약부터 레이저치료까지 약 세달간의 과정(①바르는 사마귀약 효과가?) by S 4
  13. 2013.09.12 [다음 웹툰 추천] 스릴러와 순정, 장르를 넘나드는 강풀의 '마녀' by Y 2
  14. 2013.09.12 IPL(루메니스원)과 레이저토닝 시술 일주일 후 결과 by S
  15. 2013.09.11 블로그에 유투브 동영상 올리는 방법 by Y 6
  16. 2013.09.11 유투브에 동영상 올리는 방법 (유투브에 동영상 업로드하기) by Y 3
  17. 2013.09.10 핸드폰 소액결제 사기당한 걸 써 놨더니 명예훼손이라고? by S 6
  18. 2013.09.10 유투브로 돈 버는 방법(유투브 수익 창출, 유투브 광고 수익) by Y 57
  19. 2013.09.09 엑셀 함수 21 - TRANSPOSE 함수, 선택하여 붙여넣기 (행/열 바꿈) by Y
  20. 2013.09.08 [세얼간이 48회] 2013 배달치킨 신메뉴 서열정리(땡초치킨/쌀강정치킨/요거트레몬치킨/가쯔오치킨/까르보나라치킨 등) by S 2
  21. 2013.09.07 야식으로 처음 먹어본 화끈한 불닭볶음면... 맛있는데? by S 4
  22. 2013.09.07 수영배우기 6개월 째...드디어 오리발을 사다 (아레나? 마레스클리퍼?) by S 7
  23. 2013.09.07 주군의 태양 OST - 윤미래 'Touch Love', 효린 '미치게 만들어' by Y 2
  24. 2013.09.06 [김연아 생일] 특별한 케익과 생일 선물 by Y 2
  25. 2013.09.06 올레 영화예매 방법 (올레 등급별 혜택) by Y
  26. 2013.09.05 체한 후 5일 동안 고생하며 써본 방법들 by Y 8
  27. 2013.09.05 티스토리 블로그에 웹폰트(나눔고딕) 쉽게 적용하기 by Y 12
  28. 2013.09.03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 3 후기 (4시즌 스포 포함) by Y 11
  29. 2013.09.03 카카오톡 따라하다 망한(?) 네이트온 5.0 업데이트 by S 7
  30. 2013.09.02 [대학로 연극] 통통 튀는 로맨틱 연극 '옥탑방 고양이' by Y 4

 

 

 

윈도우 xp를 사용하다가 윈도우7로 갈아타고 불편했던 것 중 하나가
보안기능이 강화되어서인지 프로그램 설치나 실행 시 이것저것 제재를 할 경우가 많다는거다.

'다음 프로그램이 이 컴퓨터를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하시겠습니까?' 와 같은

수시로 사용자의 허가를 요청하는 메시지 팝업같은 경우는 그나마 그냥 허용을 누르고 진행하면 되지만

 

 

 

 


'요청한 작업을 수행하려면 권한 상승이 필요합니다' 라는 문구는 프로그램 실행 자체를 막아버린다.
이런게 뜨면 프로그램을 설치하려해도 실행파일이 열리지 않아 순간 당황하는데
이건 간단하게 마우스 우클릭 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눌러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이용하면 된다.

 

 

 

 

귀찮아서 이것 좀 어떻게 안뜨게 할까하고 찾아봤더니

이러한 허가요청 팝업들은 설정을 좀 바꿔주면 해결할 수 있단다.

 


1. 시작->오른쪽 상단 그림을 클릭한다.

 

 

 

 

 

 

 2. 사용자 계정 컨트롤 설정 변경을 클릭

 

 

 

 

 

 

3. 컴퓨터 변경 내용에 대한 알림 조건 선택에서

기본설정인 2번째를 제일 하단 4번째로 옮겨주고 '확인' 클릭

 

 

 

 

 

그럼 마지막으로 한번 더 설정변경에 대한 허용문구가 뜨겠지만 이제 더 이상 이러한 메세지들을 안봐도 된다.

(권한상승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컴퓨터 재부팅 후 안뜨더라)

 

 

 

그런데... 설치할 때 권한상승 어쩌구 하는건 안뜨는데 설치하고 났더니
프로그램 호환성 관리자라는 놈이 프로그램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권장 설정을 사용하여 다시 설치하라네...

 

 

 

 

결국 권장 설정을 사용하여 다시 설치했음.

이건 그냥 처음에 마우스 우클릭 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눌러 진행하는것과 별다를바 없는거 같음;;

 


에잉 짜증나.-"-

 

 

 

 

 

 

 

 


Posted by Y&S

 

 

 

이번 강좌에서는 매크로를 이용하여 원하는 조건의 데이터만 표시(필터링)한 후,

화면에 표시된 데이터에 한해서만 자동으로 계산되는 예제를 만들어보겠다.

 

 

 

 

아래 예제 파일로 같이 실습한 후 완성 파일과 비교해보자.

 

예제 파일과 완성 파일

 

예제 파일.xlsm 

완성 파일.xlsm

 

 

 

 

여기에서 사용되는 기능은 데이터 유효성 검사, 고급 필터, SUBTOTAL, 매크로 기능인데,

이 중 모르는 기능이 있다면 아래 글을 보고 미리 공부해두는 것도 좋을듯하다.

 

엑셀 함수 17 - SUBTOTAL 함수 (자동필터 결과 합하기, 일련번호 만들기 예제) by Y 

고급필터로 데이터 추출하기 (고급필터 조건 작성법) by Y

엑셀 매크로 실습 (데이터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기) by Y

엑셀 데이터 유효성 검사 실습 (조건부 서식 자동으로 지정하기) by Y 

 

 

 

 

 

데이터 유효성 검사

 

 

 

먼저 데이터 유효성 검사를 이용하여

부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겠다.

 

B6셀을 선택한 후 [데이터] 탭의 [데이터 유효성 검사] 명령을 클릭한다.

 

 

 

 

[데이터 유효성] 창이 나타나면 '제한 대상'에서 '목록'을 선택한 후

원본에 '총무부,인사부,기획실'을 입력한다.

 

*** 만약 입력할 데이터가 많다면 시트에 미리 입력해놓고 범위를 지정해도 된다. ***

 

 

 

 

이제 B6 셀에서 목록 버튼을 클릭하여 원하는 부서를 선택할 수 있다.

 

 

 

 

 

 

SUBTOTAL 함수

 

 

 

다음으로 SUBTOTAL 함수를 이용하여 화면에 표시되는

데이터의 각각의 평가점수를 평균 계산해보겠다.

 

F6 셀에서 '=SUBTOTAL('까지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는 함수 목록이 나타난다.

여기에서는 평균을 구하기 위해 '1 - AVERAGE'를 더블 클릭하여 선택한다.

 

 

 

 

'=SUBTOTAL(1'까지 입력되면 쉼표를 입력하고 '직무수행능력' 데이터를 범위 지정한다.

완성된 식은 'SUBTOTAL(1,F9:F22)'이다.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세 과목의 평균 점수를 구한 후

가운데 정렬하고 소수점 이하 한 자리까지만 표시한다.

 

 

 

 

 

 

고급필터와 매크로

 

 

 

이제 마지막으로 원하는 부서만 필터링하는 고급필터를 매크로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만들어보겠다.

 

매크로 기록을 시작하기 위해 [개발 도구] 탭의 [매크로 기록] 명령을 클릭한다.

 

 

 

 

매크로 기록 창이 나타나면 매크로 이름과 바로 가기 키를 입력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데이터 범위를 모두 지정한 후 [데이터] 탭의 [고급 필터] 명령을 클릭한다.

 

*** 매크로 기록이 시작되면 모든 작업이 저장되므로 신중히 작업해야 한다. ***

 

 

 

 

고급 필터 창이 나타나면 '조건 범위' 입력란을 클릭한 후 [B5:B6] 범위를 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고급 필터가 실행되면 할 일이 모두 끝났으므로 [개발 도구]로 돌아가 [기록 중지] 명령을 클릭한다.

 

 

 

 

 

 

완성된 결과 보기

 

 

 

이제 부서를 변경한 후 매크로 단축키로 지정한 Ctrl+R 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필터링이 되어 해당 부서 데이터만 표시되고, 평균점수가 다시 계산된다.

 

 

 

 

필터링을 제거하고 모든 데이터를 표시하고 싶다면

[데이터]-[정렬 및 필터]-[지우기]를 클릭하면 된다.

 

 

 

 

동영상 강좌 보기

 

 

 

 

 

 

 

 

Posted by Y&S
카테고리 없음2013. 9. 25. 14:03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Y&S 블로그에서 초대장을 여섯 번째로 배포하려고 합니다.

한달에 한 번씩 티스토리에서 초대장을 받았으니 벌써 6달째 받고 있네요. 감격~

(중간에 한번 못받은 적이 있긴한데..그때 못받은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다능;;)

 

 

아래의 조건을 만족하시는 분들 중에서 선택하여 드립니다.

(초대장을 받으신 후 24시간 내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면 회수되오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블로그 주소를 남겨주세요. (선택사항입니다.)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필수)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최대한 인상적으로 남겨주신 분 (필수)

4. 저희 블로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카테고리를 남겨주세요. (선택사항입니다.)

 

내일(9월 26일) 오전에 댓글 확인 후 일괄적으로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즉, 선착순이 아니니까 댓글을 최대한 정성스럽게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비밀댓글로 꼭 써주세요.)

 

 

초대받으신 분들의 블로그는 꾸준히 모니터링 중이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니 

이상한 용도로 블로그를 이용하실 분이나 처음에 글 몇 개 쓰시고 블로그를 내버려두실 분들은

신청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초대 마감되었습니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9. 24. 22:56

 

 

 

 

 

 

올 여름 내내 크록스 레이웨지 샌들을 너무너무 잘 신고다닌지라 원래 사려고 눈여겨 본 건

같은 크록스 레이웨지의 색상만 다른 블랙이었다.

 

크록스 레이웨지 오트밀 후기보기


 

 

작년에 나와 크게 히트치면서 올 여름엔 매장이고 온라인이고 품절사태로 없어서 못사는 제품이었을만큼

인기상품인 이 크록스 레이웨지 샌들은
한번 신기 시작하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다.

 

 

여타 투박한 디자인의 크록스에서 벗어나 일단 심플함과 여성스러움을 겸비해

바지나 치마, 원피스 어느옷에나 막 신기좋고
무엇보다 높은굽임에도 매우매우 편하기 때문인데

그 편함에 적응되면 집을 나설때마다 자연스레 요것만 신게 되더라.

 

단, 내가 샀던 오트밀색상은 아무데나 매치해서 신기도 좋고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도 있지만
색상자체가 원래 오래된 헝겁같은 느낌인탓에
비가 오거나해서 흙탕물 몇 번만 적셔줘도

몇 배는 더 꼬질꼬질해지며 오래신은 듯 누렇게 매우 지저분해 보인다는게 최대 단점이다.

 

린넨 소재의 밝은색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겠지만

어쨌든 내년을 위해 쌀때 미리 블랙으로 하나 더 쟁여놓고 싶었다.

 

 

 

그런데 잠깐 간과했던것이 짧은 내 다리로는 오트밀처럼 피부색과 비슷할때는 상관없지만

검정색처럼 확 튀는 색상으로 발목을 스트랩으로 감아주면  
위 아래가 끊겨 더더욱 짧아 보인다는게 문제. -_-;;

 

레이웨지를 검정색상의 다른 느낌으로 신고 싶었지만

고민고민하다가 발견한게 귀여운 '크록스 에이 레이 리넨웨지'였다.
비슷한 디자인의 재질이 다른 레이웨지 레더와 함께 올해나온 신제품이었는데

 

편하긴하지만 특유의 통고무라는 소재때문인지 투박한 디자인이 특징이었던 크록스가
점점 여성들이 선호할만한 새련되고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는게 참 맘에든다.

 

 

 

 

가죽으로 된 레더제품과 천재질의 리넨제품 중 살짝 고민하다가

앞이 크로스로 되어있는 리넨이 좀 더 귀여워 보이길래 '크록스 에이 레이 리넨웨지'로 결정.

 

사실 디자인만 따지자면 시중에서 볼수 있는 평범하고 흔한 모양이긴 하지만

크록스의 편함을 알고나면 그 이름만으로도 어느정도 프리미엄을 붙여 보게된다고 해야하나? ㅋ


히트상품이었던 레이웨지도 디자인에선 사실 별거 없었으니까...

 

 

 

 


뭐 어쨌든 신발 살때 항상 문제는 사이즈다.
같은 크록스 제품이라도 크게나온 섹시샌들은 220인 w5가 맞았고, 레이웨지는 230인 w6이 맞았기 때문인데
레이웨지 리넨은 올해 크게 인기를 못 끌었는지 후기도 별로없더라.

 

하지만 수많은 인터넷 신발구매 요령으로 사이즈 실패를 거의 해본적 없는 나다 ㅋㅋ
느낌아니까~ ㅋ

 

요기조기 뒤지고 다닌결과 레이웨지보다 크게나와서 240신는 사람이 w6도 맞다고 하길래

보통 230을 신는 난 w5로 주문했다.
이제 들어갈때라서인지 인기가 별로 없던탓인지 8~9만원하는 제품을 53,000원쯤에 겟.

 

 

 

 

 

해외 직배송에 추석이 겹치는 바람에 주문 후 거의 2주 만에 도착했는데

오늘 사무실에 배송되자마자 점심시간을 이용해 뜯으면서 바로 사진촬영 시작~

 

비닐포장을 뜯자 박스안에 또 박스가 들어있고 그 안에 공기 주머니등 아주 세심히 포장되어 있는지라 좀 놀라웠음.

 

 

 

 

 

모양은 딱 생각했던 그대로...

도착하고 보니 레이웨지가 올해 하도 신고다녀 좀 질려있던차라 (모양보다는 편해서 매일 신었더니...)

이건 오히려 신선해보이고 내 선택에 더욱 만족스러웠음 ㅋㅋ

 

 

 

 

 

 

크록스 특유의 생고무 바닥재질과 짚신(?) 재질이 조화를 이루고 견고한 천소재가 발등을 덮는데

심플하게 딱 떨어지는 느낌이다.

 

 

 

 

 

w5 사이즈가 나에게 잘 맞는데 역시 이건 한치수 작게 사는게 맞았던 듯.

 

7.5cm의 굽에 가볍고 바닥 쿠션감이 좋아 걸을때 발바닥이 편한건 뭐 크록스라면 말할것도 없고...

 

 

 

근데 문제는... 천으로 된 발등의 크로스 라인이 견고하면서 늘어나는 재질이 아닌데다가

발등을 타고 올라오는 끝 부분의 높이가 넉넉하게 재작되지 않아 (저 위의 사진 중 손으로 만진 부분)

조금만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은 사람에게는 압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건 레이웨지와 다르게 편하다는 느낌에서 큰 점수를 주기 힘들다.

 

꼭 매장에서 신어보고 살 것을 권장한다.

 

 

 

 

 

주문할때 올해 신을 수 있을까 했는데

옆부분이 막혀있고 날씨가 아직 쌀쌀하지 않아서 그래도 일 이주 정도는 신을 수 있을 듯ㅋ

 

 

마지막으로 착용 샷인데

레이웨지랑 다른 느낌으로 리넨웨지는 단아하고 귀여워 보인다고 해야하나?

요것도 바지나 치마 아무데나 편하게 신을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을 듯하다.^^

 

 

 

음~ 예뻐예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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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추가!!!

 

근데 하루 신어본 결과

발바닥은 편하다. 바닥은......

난 발모양이 잘 맞았던 편이었는데도 걸을때 발등이 심히 거슬림이 느껴진다. (발등 라인부분이 빨개짐)

 

예쁘긴한데 편안함의 대명사 크록스의 이름을 쓰기에는 아까운...

이게 큰 인기를 못끌었던 이유를 확실히 알겠음-_-;;

 

좀 더 부드러운 천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살짝 든다.

신어서 길이들면 좀 편해지려나?

 

견고해보이고 다들 예쁘다고 말하긴 하더라 ㅠㅠ

 

 

 

 

9.30 추가!!!

 

출퇴근길 며칠 더 신고 다닌 결과 첫날만 발등에 자국날 정도로 아팠고

다음날부턴 발이 익숙해졌는지 많이 괜찮아졌음.

지금은 발등보단 새끼발가락쪽과 뒤에거는 끈쪽이 더 거슬림.

아픈건 아닌데 걸을때 뭔가 거슬린다는 표현이 맞음.

살짝 빳빳한 천이라 그런가... 흠.

그래도 그것만 빼면 나름 만족하면서 신고댕기는 중. 내년쯤에는 좀 더 편하게 신을 수 있을거 같다 ㅋ

 

 

 

 

 
 
 
 

 

Posted by Y&S
생활공감/연극#영화2013. 9. 24. 21:49

 

 

 

 

 말할 수 없는 비밀(Secret, 2007)

 

 

2007년 극장에서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내용에 감동을 받았다면, 얼마 전 '꽃보다 할배 : 대만편'에서 이 영화가 언급되어 다시 보았을 때는 배우들에게서 감동을 받았다. 특히 샤오위 역의 여배우가 예전보다 훨씬 예뻐보여서 '이것도 나이들어서 그런가'..생각했었는데 아마도 얼굴의 여기저기에 손을 대 자연스럽지 못한 마스크를 너무 보다보니 너무 자연스런 얼굴에 큰 감동을 받은 듯하다;;

영화 보는 내내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고, 연기까지 잘해서 정말 괜찮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7년 우리나라에서 '말할 수 없는 비밀'이란 영화가 대만 영화로는 최초로(내가 기억하기엔^^;) 입소문을 타고 알려졌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최종 관객수는 흥행과는 거리가 먼 98,142명이었지만, 소규모로 개봉한 탓도 있고, 대만 영화에 대한 인식이 크지 않은 탓도 있기 때문일 것이고, 평점이나 평은 정말 좋았다. 개봉한지 6년이 되어가는 지금도 평점이 9.27이라는 건 영화의 작품성과 대중성이 뛰어나다는 걸 의미한다. 참고로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평점이 9.26이고, '다크나이트' 평점이 9.28이다.

 

 

 

 

이 영화는 10대 청춘남녀의 풋풋한 사랑을 그리고 있으며, 타임슬립 요소가 추가되어 두 사람의 사랑이 더 애틋하게 그려진다. 게다가 영화에 피아노 연주라는 음악적 요소가 가미되어 눈과 귀가 모두 즐겁다.

 

 

 

 

두 주인공은 서로 좋아하면서 별 것도 아닌 일로 자존심을 세우고, 티격태격하고, 오해도 한다.

하지만, 이런 모습들은 10대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10대이기에 사랑에 그 정도로 가슴 아파하고, 내 전부를 걸 수 있는 것일테다.

그래서인지 이 영화에서는 두 사람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가 예술학교이고, 두 주인공 '상륜'과 '샤오위' 모두 피아노에 재능이 있어 같이 피아노 치는 장면도 나온다. 하지만 그보다 더 유명한 장면이 있는데 일명 '피아노 배틀'이라고 영화에서 주걸륜이 직접 피아노를 쳐서 더 유명해졌던 장면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순수하고 풋풋한 때를 떠올리게 해주기에 폭넓은 연령대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아주 사랑스런 영화다. 또 10년 후에 보게 되어도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줄 듯하다.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3. 9. 23. 15:59

 

 

 

추석 연휴 다음날이었던 21일 토요일...

정말 큰 맘 먹고 신갈역에서 잠실한강공원까지 자전거로 왕복했다.

이번 토요일은 연휴 다음날라 그런지 자전거 도로에 엄청난 자전거족이 있었는데, 그들의 복장과 기세만 보자면 진짜 자전거 프로 선수같았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헬멧도 없이 모자, 청바지, 바람막이 옷을 걸치고 달리던 내 모습은 흡사 동네 마실 나온 아줌마 같았다능;;

 

 

신갈역<->잠실한강공원 자전거 경로

 

 

이날 왕복 거리는 총 60킬로였고, 왕복 시간은 8시간이었다.

하지만, 오전에 출발해서 중간에 늦은 아침을 먹고, 잠실한강공원에 도착해서 한시간 넘게 치맥 먹고 쉬었으니 순수하게 라이딩 시간만 따지자면 6시간 정도 걸렸다고 봐야할 듯..

 

 

잠실한강공원 자전거족 모습

 

 

이때가 아직 자전거를 구입해서 탄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됐을 때라 몸에 상당히 무리가 갔는지...

오는 길에 벤치에 완전히 뻗기도 하고, 손가락에 쥐가 나기도 했으며(왜 하필 손가락인지는 모르겠음;;)

무릎이 삐끗한 것처럼 통증이 느껴지기도 했다.

결국 다음날인 어제 일요일 하루죙일~집에서 꼼짝 못하고 앓기만 했다능;;

 

 

한강 바이킹족(?)

 

 

결국 무리한 장거리 라이딩 끝에 얻은 후유증이라면...

 

1. 손발 저림 현상

손이 저리기 시작한건 가는 길 중간쯤부터였는데, 한두번씩 왼쪽 손이 피가 안통하는 것처럼 저렸었다.

오는 길에는 왼쪽 발도 몇번 저렸는데, 그 증상이 어제도 이어졌다.

주로 손을 사용하고 나면 저리더니, 나중에는 양쪽손이 다 저려서 30분 이상을 주무른 후에야 괜찮아졌다.

이 증상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심한 운동 등으로 무리하게 사용하면 오는 증상이라는데 딱히 증상 완화 방법이 없다고 한다. 다행히 오늘은 괜찮은 것 같은데 더 두고 봐야할 듯...

 

2. 관절통

저번주 태평까지 다녀왔을때는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다리 근육 통증이 장난이 아니였는데,

이번 서울 왕복 코스에서는 희한하게 다리 근육통이 별로 없어서 신기하고 뿌듯했었다.

근데, 이번에는 의외로 한번도 문제가 없었던 무릎 관절, 어깨 관절, 손목 관절 등에 이상이 왔다.

모두 자전거 탈 동안 한 두번씩 삐걱했던 부분이었는데 다음날이 되니 그 부분들이 살살 아파오기 시작했다.

근육통보다 더 무서운게 관절통이라는 소리를 들은게 기억나서, 원래 어제도 살살 자전거를 타기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취소하고 집에서 푸욱 쉬어주었더니 다행히 오늘은 말짱해졌다.

 

 

나머지 후유증도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위의 두 가지가 가장 심했던 후유증이었다.

사실 잠실까지만 해도 몸상태는 괜찮았는데, 한강공원에서 마신 맥주로 오른 술기운이 다 가시기도 전에 집으로 출발했더니 술기운 때문에 없던 힘이 솟았는지 아니면 감각이 안느껴져서 그런건지, 10킬로 이상을 쉬지도 않고 탔던게 가장 몸에 무리가 갔던게 아닌가 싶다.

 

후유증 덕분에 다음 라이딩 계획은 하루 3~4시간 내로 수정했으며, 라이딩 도중에 좀 많이 쉬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뭣보다도 음주 라이딩은 자제해야겠다능;;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3. 9. 22. 23:34

 

 

 

 

 

 

 

태블릿을 사고 요근래 오래 전 재밌게 봤던 만화책들을 장르불문하고 다시 찾아보는데 취미를 한창 붙이고 있다.

요즘도 찾아보면 재밌는 만화가 많겠지만 언제부턴가 생소한 그것들을 새로이 접하는것보다
학창시절 재밌게 봤던 익숙한 만화들에 애착을 갖고 그것들이 훨씬 훌륭해 보이는 걸 보면
내가 추억에 집착하는 나이가 되어서인건지 지금의 만화가 그때 수준에 미치지 못해서인건지 모르겠다.


하긴 이게 노래라던가 비단 만화에 국한된게 아니란 걸 생각해 볼 때

지금의 세대들이 나이를 먹으면 역시 나와같은 생각을 하겠지만...

 

 

 

 

어쨌든 이것들을 하나하나 다시 찾아보고 있는 요새 감회가 새롭다.
이미 10년이 훌쩍 넘어버린 작품들이 대다수임에도

현재 위화감없이 볼 수 있는게 많은 걸 보면 내 정신연령이 그닥 성장하지 않은건지;;

 

하지만 역시 다시보기 힘들었던 장르를 꼽으라면 순정만화쪽이었는데
이 말도 안되고 허무맹랑한 설정과 신데렐라 스토리는 참 적응하기 어렵다.


요새 가뜩이나 미약했던 내 연애세포가 메말라가며 점점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릴것 같은 마음에
추석을 맞아 정말 오랜만에 순정만화라는 장르에 눈돌려 찾아봤건만 

그래도 10대 땐 '꽃보다남자'도 나름 재밌게 봤던것 같은데 첫 권을 보면서 어찌나 실소가 뿜어져 나오던지...ㅋㅋ;;

 

결국 두권을 채 못보고 때려치고 심기충전하여 발견한게 Yoshiki Nakamura의 '스킵비트'이다.


아주 한참 전 10권정도까지 나왔을때 책방에서 빌려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현재 정식으로 32권까지 발간된 상태로 아직도 완결되지 않은...-_-;

 

그 당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남아있어 아무생각없이 슬슬 보기시작했는데
이틀동안 32권을 다 보고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번역본 203화까지도 찾아보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25편도 단숨에 다 봐버렸다.
(본 작이 진행중이라 어쩔수 없었겠지만 TV 애니메이션에서는 '달무리'편 중간에 정만 급 마무리했더라 ㅠㅠ)

 

 

 

 

 


 

사실 '스킵비트'는 대놓고 아주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이다.

주인공 '쿄코'는 동화나라의 왕자, 공주, 신데렐라 이야기를 매우 좋아하고 꿈꾸는 소녀이다.

 

 

 

 

순수함이 가득한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열과 성의를 다해 뒷바라지했던 인기가수 '후와 쇼'에게 버림받고
그 복수심으로서 화려한 연예계에 발을 디딤으로써 이야기는 시작된다.

 

 

 

 

 

 

 

꿈많은 소녀였던 그녀가 깊은 상처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상실하고
원망과 복수심을 불태우며 오로지 자신을 버린 남자를 누르기위해 '배우'라는 직업을 택했지만

그 곳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그녀 자신만을 위한 인생을 서서히 찾아간다는 어찌보면 지극히 흔한 스토리.

 

 

 


 

 

때로는 발랄한 소녀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악마를 죽이는 천사가 되기도 하며,

가슴깊은 증오와 상처를 담고있는 명문가 아가씨, 아버지를 존경하는 자유분방한 소년,

이지매를 선동하는 카리스마 여고생등
그녀의 얼굴은 역에 따라 천차만별로 변모하며 타고난 재능과 열정, 노력은 그녀를 한 단계씩 성장시킨다. 

 

 

 

 

 

그리고 그녀의 선배라 할수있는 일류배우 '츠루가 렌'과 얽히며 삼각구도가 펼쳐지는데
순정만화에서 빠질 수 없는것이 역시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지만

그들의 과거가 과거인만큼 보는사람이 답답스러울 정도로 진행이 결코 녹녹치 않다.

 

어두운 과거에 얽매여 소중한 사람을 만들 수 없다는 '츠루가 렌'과,
다시는 사랑이란 감정따윈 갖지 않겠다며 마음을 굳게닫은 '쿄코'가 서로 싫어하는 관계에서 시작해 
조금씩 상대방이 스며들고 마음이 열리며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데 까지만해도 근 33권을 다 소모했을 정도;;

 

 

 


 

대부분의 이야기가 사랑이야기보다는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며 배우로서 성장하고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에 초점을 두긴했지만

순정만화라는 타이틀을 걸고 이 정도면 거의 독자들 고문수준이다.

 

물론 난 이해할수 없는 전개로 심리적 상황 다 무시하고 과정도 안보여준 채
어느순간 급작스레 좋아한다던가해서 전혀 공감할 수 없게 만드는 설정을 매우 싫어해서

이런 과정을 재밌게 지켜볼 수 있었다만은...

 

그래도 답답한 주인공들을 보며 빨리 이루어지길 응원하는걸 보면 아직은 내 연애세포가 완전히 죽진 않은듯?ㅋ

 

 

 

 

 

어찌됐든 '스킵비트'는 이런 감질나는 러브스토리 요소를 제외하고도
자칫 식상할수도 있었을 이야기들을 탄탄한 스토리로 구석구석 메꾸고 있으며

주변인물들을 둘러싼 각 에피소드들의 흐름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가운데
각 케릭터를 살린 특유의 코믹한 연출에 지루할틈이 없게 만든다.

 
보고 있자면 컷을 활용하는 작가의 연출력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역시 사각형들로만 이루어진 웹툰에선 느낄 수 없는 만화책만의 매력이 아주 잘 느껴진달까?

무엇보다도 주인공이 배역에 따른 이미지 변신과 함께 역할 수행을 해낼때마다 대리만족의 희열을 느끼며

간만에 빠져들어서 봤던 순정만화였다.

 

 

 

 

음... 그리고 다시한번 깨달은건 순정만화는 역시 그림체가 중요하구나...라는거? ㅋ

츠루가 렌~ 완젼 멋있음 ㅋㅋ

 

 

 

 

그리고 또 새삼 깨달은 거 하나.

순정만화는 역시 10대일때 봐야되는구나... 10대의 감성이니 뭐니 다른거 다 떠나서 나이가 적응이 안돼 ㅋㅋ


저런 멋지구리한 어른스러움을 가지고있는데 이제 20살이야 ㅡㅡ;;
내 스무살때 주변 남자애들이 어땠었더라...........................

 

 

 

 


만화속에선 주변 인물역시 20대 중후반만 되도 사회에서 중요한 지위를 가지고 노련함을 쌓은 능력자로 비춰지지만

과연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현실과 괴리감이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는것인가.


 

하긴 나도 파릇파릇한 10대땐 20대 후반이면 이미 결혼과 함께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이 자동으로 되있을 줄 알았더랬지 ㅋ

 

 

 

 

 

 
 
 
 

 

Posted by Y&S
생활공감/연극#영화2013. 9. 22. 18:28

 

 

 

 

 

 

 

여자

초연 - 2010년

현재 대학로 라이프씨어터에서 공연 중 (2013. 6. 14~2013. 9. 29)

 

 

 

 

추석 다음날 S와 연극을 보기로 한 후 공포 장르의 연극을 찾아보니 '두 여자'와 '손톱'이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두 연극 중 우리 블로그의 이름과 비슷해서 끌리기도 하고, 두 여자가 보기에도 좋은 듯해서 '두 여자'를 선택했다 ㅎ

 

 

연극을 보기 전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근처 바베큐 식당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는데, 구성이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만 골라놓은 듯해서 먹을만했다.

 

 

 

 

그리고 표를 구매하기 위해 찾은 베스킨라빈스 골목의 '라이프씨어터'..

좌석을 고르라길래 당연히 편한 통로 자리를 골랐지만, 공포 연극의 통로 좌석은 연출의 희생양이 되기 쉽기 때문에 판단착오라는 걸 나중에 알았다는;;

 

 

연극 세트는 아래와 같이 한 가정의 거실 모습이다.

세트만 보자면 '라이어'와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180도 달랐다.

벽에 걸린 세 가족의 사진도 왠지 으스스해보였고,

자리에 앉아보니 천장에서 뭔가 끄는 소리가 연극이 끝날때까지 끊이지 않고 들려서 조용할 때는 그 소리도 굉장히 신경쓰였다.

연극 감상에 방해가 될 정도의 소리는 아니지만 신경을 긁어서 오히려 공포 연극의 한 연출처럼 보일 정도로 소름이 끼치는 소리였다.

이게 진짜로 연출이라면 정말 똑똑한 연출이라고 볼 수밖에...

 

 

 

 

원래 좌석에서 움직이면 안되는건 알지만 앞좌석에 굉장히 덩치가 크고 머리가 크신 분이 앉으셔서 어쩔 수 없이 S와 맨 뒤의 통로 자리에 앉았는데 이것도 알고보니 굉장한 판단착오였다.

뒤, 옆 관객이 없고 우리만 있으니 연극을 보는 내내 으스스한 것도 으스스한 거지만 두 여자가 따로 앉아있는게 만만해 보였는지 귀신의 타겟이 많이 된 것 같다는;;

 

'두 여자'는 쌍둥이 자매의 엇갈린 운명으로 인한 한 가족의 비극을 그리고 있다.

내용과 배우들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무서운 연극인데, 중간중간 조명과 음악, 효과음 등으로 관객들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넣는다. 게다가 배우들의 연기나 스토리도 탄탄하고 마음에 들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 몇분 이상 지속되던 암전과 유령의 집에서나 볼법한 귀신의 장난, 엄청난 효과음 등이 과유불급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점이다.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하면서 어둠속에서 두려워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내용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진달까...

'아 그만 쫌!! 이제 연극을 보여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뭐 이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난 이런 이벤트보다 연극의 내용에 더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스토리에 좀더 힘을 실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끝날 때까지 설명이 안되었던 것들..예를 들어 15년 전에 도대체 무슨 이유로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인지, 며칠 전 화재는 어찌된 일인지 등은 아직까지도 궁금하다ㅠ

 

하지만 같은 내용이라도 웹툰이나 드라마, 영화 등이었다면 생생한 현장감에서 오는 극한 공포를 느끼지 못했을테니 앞으로도 공포라는 장르를 연극으로 보는 건 쭈욱~계속 할 것 같다.

요즈음 코메디, 로맨스 연극을 보고 이번에 공포 연극까지 보니 연극이 정말 매력적인 문화 컨텐츠라는 걸 확실히 느끼기도 했다. 아직 공포 연극을 본적이 없고, 확실한 공포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다른 매체보다는 연극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 관련 글

  

2013/08/26 - [생활공감/연극/영화] - [대학로 연극] 포복절도 연극 '라이어 1탄' by Y 

2013/09/02 - [생활공감/연극/영화] - [대학로 연극] 통통 튀는 로맨틱 연극 '옥탑방 고양이' by Y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3. 9. 17. 20:06

 

 

 

용인이나 분당, 성남에 사는 자전거족이라면 탄천 자전거 도로를 많이 애용하게 된다.

난 집이 신갈역 부근이라 자전거 도로가 시작되는 구성까지 10~15분 정도 자전거를 타고 가야한다.

탄천 자전거 도로의 시작 위치는 '하이마트 구성점' 바로 맞은편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여 탄천 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탄천 자전거 도로의 총길이는 44km이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4~5시간은 걸리는 거리이다. 그것도 자전거를 많이 탔던 2년 전의 이야기다. 한참을 쉬다가 다시 타려니 신갈에서 태평까지 20km 구간을 달리는데 3시간이나 걸렸다능; (네이버 지도에 따르면 1시간 20분 걸린단다;;)

 

어찌됐든~탄천 자전거 도로는 보정역-죽전역-오리역....등의 분당선을 따라 태평역까지 이어지다가 잠실까지 이어진다.

2년 전 자전거를 사서 동네만 휘~돌다가 큰맘먹고 잠실까지 간적이 있었는데, 무려 열몇시간이 걸리는 대장정이었다;; 물론 몇달 후에는 태평역까지 2시간이면 후딱 갈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길러지기는 했지만 말이다.

 

아래 이미지는 탄천 자전거 도로에서 신갈<->태평 구간을 네이버 지도에서 캡쳐한 이미지다.

 

 

 

 

 

시작점에서 죽전역까지 달리면 아래와 같이 공원도 조성되어 있고, 자전거 도로도 말끔하니 잘 만들어져있다.

간혹 자전거 도로로 걸어다니는 보행자들이 꽤 많은데, 그것만 빼면 매우 쾌적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아래는 미금역 부근 사진인데, 몇일전에 가보니 왼쪽에 보행자 도로가 넓게 추가되었다.

예전에는 보행자 도로가 따로 없어 보행자가 너무 많고, 업다운이 심해서 마음에 안드는 구간이었는데,

이제는 가장 맘에 드는 구간이라능 ㅎㅎ

 

 

 

 

정자역 부근까지 오면 좌우에 고층 아파트가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미금을 지나서 야탑역까지는 거의 비슷한 광경에 특별한 변화가 없어서 편하면서도 지루한 구간이기도 하다.

 

 

 

 

아래 사진은 서울로 가기 전에 지상(태평역)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신갈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로 가는건 일년에 딱 한번만 시행되는 이벤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래 부근까지만 달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탄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깔끔한 화장실이 몇킬로마다 있고, 다리 아래쪽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아니면, 넓은 잔디밭에 그늘막과 의자가 마련된 곳도 많아서 아픈 다리를 쉬기에 좋다.

 

탄천이라는 강 자체가 한강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서울쪽으로 가는 방향은 내리막길이고, 반대 방향은 오르막길이다. 나의 경우 항상 가는길은 내리막길이고, 체력이 좋을 때이므로 기분좋게 가다가 집에 올때는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오르막길이라 죽을둥살둥 돌아오게 된다능 ㅠ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9. 16. 16:46

 

 

 

자꾸 여기저기 탈이 나고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것같아 운동 중에서 그나마 취향에 맞는 자전거를 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2년 전에 타던 자전거는 5만원짜리 중고 자전거라 원래도 상태가 안좋았는데 2년 동안 관리를 전혀 안했더니 고물덩어리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집 근처 자전거 상설할인매장 '하이텐' 매장에서 자전거를 구입했다.

하이텐에는 대부분 자전거가 비치되어 있어 비교분석하여 선택하기도 좋거니와, 자전거 옵션 매장도 크고, 수리나 조립을 할 수 있는 곳도 크기 때문에 모든 자전거 관련 쇼핑을 한 곳에서 할 수 있어 좋다.

 

어짜피 보급형 MTB 자전거를 살 작정이었기에 저가 MTB 중 알톤, 아메리칸 이글 자전거로 좁혀졌는데, 알톤 MTB는 너무 높아 내 키에 안맞아 아메리칸이글로 결정하게 되었다. 알톤은 38만원, 아메리칸 이글은 34만원이었음. 남친도 똑같은 모델에 색상만 블루로 구입했다. 커플 자전거라나 뭐라나 ㅎㅎ;;

 

 

 

 

 

아메리칸이글 AE10 모델은 키가 165~175cm 인 성인남녀가 타기에 적당한 크기이다.

160cm인 내가 타도 안장만 잘 조절하면 발이 충분히 바닥에 닿아서 딱 적당한 높이였다.

 

AE10 자전거는 프레임이 가볍고 튼튼한 알미늄 T6061 소재로 되어 있어 고급입문형 MTB라고 보면 된다.

자전거는 안전을 위해서 브레이크가 중요한데 앞뒤 브레이크 모두 제동력이 좋은 지름 160mm의 디스크 브레이크라고 한다. 그런데 사용해본 바로는 양쪽 브레이크를 동시에 잡았을 경우의 제동력에 비해 한쪽 브레이크만 잡았을 경우 확실하게 제동이 걸리지 않아 약간은 불안했다. 이건 두고 봐야할듯...

디스크 브레이크는 기름이 절대 뭍으면 안되기 때문에 닦을 때 물이나 알콜솜으로 닦아야 한다.

 

 

 

 

도심형 좁은 타이어보다 넓고 미끄러짐 방지 타이어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 모델은 2.0인치 광폭 타이어를 사용하여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고 한다. 확실히 커브시에 안정감이 있어 좋았다.

 

 

 

 

서스펜션(샥, 쇼바)는 충격 흡수를 위한 부분인데, 이 모델은 코일샥이어서 산타기용으로는 부족하고 일반 도로용으로는 적당하다. 자전거 도로를 주로 타긴 하지만, 집에서 자전거 도로까지는 울퉁불퉁한 구간이라 이게 또 나한테는 필수였다.

 

 

 

 

안장은 가운데가 파여있는 전립선 안장이므로 민감한 부분에 압박을 덜 준다는데.....;;;;;

다 모르겠고, 남친과 둘이 이틀 동안 타본 결과를 말하자면 진짜진짜 비추다!!

 

예전에 타던 중고 자전거는 일반 안장이어서 한번도 엉덩이가 아픈적이 없었는데, 이건 30분 이상만 타도 엉덩이가 너무너무 아파서 인터넷에서 바로 안장부터 구입했다능;; 어짜피 나는 동네에서 타기 위해 자전거를 구입했다기 보다는 운동을 위해 하루에 4시간 이상 타려고 구입했기에 이 문제가 가장 심각했다.


하지만, 안장 싯포스트 높이를 조정하기는 정말 쉽다.

여자인 나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니 말이다.

 

 

 

 

기타 AE10 모델의 특징이라면 앞뒤 바퀴 모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여 자전거가 자동차 트렁크에 너끈이 들어가며,킥스텐드(세울때 쓰는것)는 살짝만 발로 차도 내리거나 올리는게 가능하다는 점 정도?

 

 

 

원래 자전거를 사면 기본 자전거에 옵션(조명등, 물받이, 가방, 자물쇠, 물통걸이, 장갑, 헬멧, 의류 등)이 포함되어 원래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이 나오기 마련인데, 다행히 매장에서 자물쇠, 물통걸이, 조명등 세 가지를 서비스로 해주셨다.

 

 

 

 

물통걸이는 아무데서나 구입한 생수통이나 음료수통이면 사이즈가 맞아 편리했다.

앞의 조명과 뒷 조명은 작고 사용하기가 편리하지만, 빛양은 굉장히 약한 편이었다. 뒷 조명은 그나마 알림용이라 괜찮은데, 앞 조명은 밤에 앞을 거의 못비추니까 있으나 마나였다.

자물쇠는 번호로 된 자물쇠였는데, 예전에 키자물쇠보다는 아무래도 사용하기가 번거로웠다.

앞에 다는 가방은 계산하실때 깜빡하시고 빼고 계산하신 후 자전거를 두 대나 구입했으니 쿨하게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셔서 서비스 사진에 포함했다.

원래 매장에서 프레임 가방을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라 없다고해서 급한대로 구입했더니, 역시나 사용하기 너무 불편해서 인터넷으로 프레임 가방을 다시 구입했다. 돈 주고 산건 아니라서 다행이라능;;

 

기타 구입한 건 장갑, 자전거 마스크, 펌프였는데 자전거 가격과 합하면 40만원이었다.

 

 

 

 

장갑은 땀차기 쉬운 손 때문에라도 필수이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면 손이 시려오므로 착용하는게 좋다.

반장갑을 구입한 이유는 핸드폰을 만질때라든지 아무래도 손가락이 나와있는게 편해서이다.

 

기타 자전거 라이더시 필요한 거라면 헬맷, 자전거복 등인데..아직은 어색하고 불편해서 구매보류중이다.

 

이번에는 오랜만이라 그런지 체력이 딸려서 탄천 자전거 도로 시작부터 태평까지 3시간 걸렸는데, 1시간 30분이 될때까지 꾸준히 타보려고 한다.

자전거 안장 때문에 아직까진 좀 타기가 두렵지만, 구입한 안장이 도착하면 제대로 타봐야겠음~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9. 14. 03:42

 

 

 

두 달 동안 약으로 열심히 사마귀 제거를 해보려다 실패하고

사마귀 약 치료과정 보러가기

 

결국 현대의학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ㅋ

 

사마귀를 없애는데 레이저치료부터 주사요법이나 냉동치료까지 방법이 다양했던지라 대체 뭘 받아야 하는지

또 어디서 받아야하는지 비용은 과연 얼마나 하는지 며칠동안 고민했다.

 

 

 

 

 

그러다 피부과에 점빼러 갈 일이 있어서 전화로 피부과에 물어봤더니 레이저치료를 해준단다.

마침 Y언니도 예전에 피부관리샵에서 사마귀는 피부과에서 치료하는게 좋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니

결국 레이저치료 하기로 결정.

 

대략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물어봤더니 크기에 따라 다른데

내가 0.5센티미터쯤 된다고 하니까 2~3만원 정도 할거라고...

 

 

 

 

 

 

8월 29일.

 

피부과 갔더니 원장님의 청천벽력같은 소리.

얼굴은 흉터가 잘 안남는데 다리나 팔같은 경우 사마귀 치료해도 흉터가 좀 남는다고...

 

 

헐????  

잘 안보이는데도 아니고 다리 정강이 부분인데 흉터라니!!!!!!

주사요법을 받을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계속 스쳤지만

결국 에잉 모르겠다하면서 그냥 받기로 했다.-_- 

 

 

 

 

먼저 점빼느라 마취연고 바르는김에 다리에 있는 사마귀에도 발랐는데

피부과 언니가 마취주사 맞을테니 연고발라두면 좋을거 같다고...

 

하지만 레이저치료 받을 때 원장선생님이 마취연고 발랐으니 마취주사 안놔도 될거같다고 그냥 진행하셨다능 ㅠㅠ

 

 

 

 

근데 차라리 마취주사 맞았어야 함 ㅡㅡ

 

잠깐 따끔하고 마는게 낫지

한 3분동안 무쟈게 아픔.

레이저로 피부속까지 후벼파는거 같음.

그리고 나중에는 피부에 고름을 빼내듯 기냥 사정없이 쥐어짜심 ㅜㅜ

 

 

 

결국 레이저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연고를 발라주셨다.

주사마취를 안해서 그런건지 사마귀 사이즈가 살짝 작아서 그런건지 치료비용은 2만원이었음. 

 

몇 달 동안이나 볼록했던 부분이 평편해지니까 이제서야 묵은 체증이 가신 듯 속이 후련.

 

 

 

 

 

 

 

나도 집에와서 혹여나 흉터가 최대한 안 남도록 마데카솔 수시로 쏟아부었음.

 

 

 

 

 

 

 

그리고 열흘정도 후 딱지를 떼어냈더니 드디어 깨끗해진 모습.

희안한 건 어찌하여 레이저 치료까지 한 저 부분에 털이 날까;; 음...미스테리함.

 

 

 

 

 

 

 

레이저 치료 후 딱 보름 경과된 9월 13일.

 

피부재생이 잘 안되는 관계로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그래도 매끈매끈해지고 거의 제 피부로 돌아왔다.

저 색소침착도 약 때문에 계속 손으로 뜯어내지 않았다면 없었을 듯 ㅡㅡ;; 

 

 

 

 

 

다행히 걱정했던것 만큼 눈에 보일정도로 흉터가 크게 남진 않을거 같다.

아마도 피부과이니만큼 이런 문제에 사람들이 예민해서 미리 언질을 준 모양.

 

 

 

 

어쨌든 이렇게 후련하고 간단한것을

그거하나땜시 엄청 신경쓰여서 두 달 넘게  대체 뭔 짓을 한건지...;;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9. 14. 02:20

 

 

 

지금으로부터 몇 달전인 6월 어느 날.

왼쪽다리 정강이 부분에 약 0.5센티 정도 피부가 볼록 튀어나온걸 발견했다.


처음엔 물집같은건가? 아님 뭐가 난건가? 했는데

한번 발견하고 난 그것은 맨질한 다리에 손으로 문지를때마다 걸리적거리는 것이

신경쓰여 손으로 피부를 계속 잡아뜯기 시작했더니 며칠 후에는 딱딱하게 갈변하면서 점점 더 눈에 띄는게

아닌가.ㅜㅜ

 

혹시 가만놔두면 없어질까 싶어 이 주 정도 방치 했는데도 이 녀석은 전혀 없어 질 기미가 안보이는 것이다.

 

 

 

 


아무래도 굳은살 같은것이 사마귀나 티눈인 듯 싶었다.

 

 

결국 7월 15일.
안되겠다 싶어 약국에 가서 사마귀나 티눈같은거 없애는약 있냐고 물었더니

아주 친절하게 사용방법까지 설명해 주시면서 액체로 된 티눈약 하나를 꺼내주셨다.

 

 

 

 


밴드처럼 붙이는 형식도 있긴한데 바르는게 용량도 많고 괜찮다고...
본인도 많이 해보셨단다. 믿음이 가서 당장 구매.

 

약은 2500원 정도 했는데 매니큐어처럼 사마귀부분에 발라주고 하루 지난 후 떼내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약을 바르고 떼내고를 없어질때까지 반복.

내가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더니 크기나 깊이에 따라 다른데 일주일이 될수도 있고 한달이 걸릴수도 있다고...

 

내 다리를 보여줬더니 사마귀라면서

이것도 바이러스의 일종이라 그냥 놔두면 주변으로 퍼질수도 있으니 빨리 없애줘야 한단다.

 

이것이 퍼진다는 무시무시한 소리에 저녁에 집에 오자마자 약을 사마귀에 발랐다.

뚜껑에 달린 긴 대롱끝에 묻어있는 액체로 사마귀 부분만 살짝 묻히면 되는데

이 투명한 액체는 금방 굳기 시작하더니 30분이 지나자 하얗게 굳더라.

 

 

 

 

 

 

다음날인 7월 16일.

 

뾰루지 하나도 그냥 놔두지 못하는 난

막 떼보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
오후 4시쯤 살살 긁었더니 신기하게도 굳어진 약품이 피부와 밀착되어 뚜껑처럼 한번에 떨어지는게 아닌가.
오~ 싱기~~~~

 

 

 

 

딱딱하게 볼록한감이 아직 남아 있었지만 두껍고 거친 피부가 많이 없어지고 안쪽으로 새살처럼 분홍빛이 나길래
이때만해도 이렇게 몇 번만 더하면 사마귀가 금방 사라질것 같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약 바르면서 이때가 가장 상태가 좋았음;)

 

저녁에 다시 약 바르는데 아무래도 속살이라 그런지 어제와 다르게 따가웠다.

 

 

 

 

 

 

7월 17일.

 

전날과 다르게 생피부를 떼내는 듯 잘 떨어지지도 않고 엄청 쓰라렸다.

그래도 억지로 떼어냈더니 붉은 핏기와 함께 되려 상처가 났길래 안되겠다싶어 마데카솔을 바르고 당분간 약바르는걸 중지.

볼록 튀어나온 사마귀 주변으로 분화구처럼 주변이 되려 움푹파였는데 약을 사마귀보다 살짝 넓게 발라서

독한약에 생피부까지 영향을 받았던 모양.

 

아무생각 없다가 이 약의 무서움을 새삼 느꼈음;;

 

 

 

 

 

 

 

마데카솔만 바르면서 며칠 나뒀더니 검게 딱지가 앉았는데 중앙에 볼록솟은 사마귀뿌리를 제외하고

딱지부분이 피부보다 오히려 밑에 위치해 있고 피부가 딱지를 중심으로 살짝 쪼그라든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약을 바를때보면 주변의 피부가 살짝 쪼그라들면서 피부조직을 괴사(?)시키는 느낌이 들었음. ㅜㅜ

 

 

 

 

 

 

4일정도 지난 후 딱지를 떼어내고 안쪽의 볼록한 사마귀 부분만 조심히 약을 바르려고 했는데

약 뚜껑 위쪽이 깨져 안의 약이 반쯤 굳어있더라 -_-;;

 

 

 

 

 

 

 

 

 

 

 

결국 반정도 굳은 약이라도 몇 번 바르다가 떼어내길 반복했는데 그냥 약만 따로 떨어지고

색소침착이 주변으로까지 넓게 이어짐.

 

너무 피부를 혹사 시켰나봄 ㅠㅠ

 

 

 

 

 

 

7월 29일.

 

볼록한 부분만 약을 바르면 되지 않을까 싶어 다시 약을 사러갔더니

불량인지 확인하고 준다고 5개 상자를 열어봤는데 전부 내것처럼 뚜껑 위쪽이 아예 떨어져 있었음.

이 약이 원체 상습적으로 잘 그러는 모양이다.

 

당황하시면서 결국 다른 약을 주셨는데 이건 3천원 이었던 듯.

 

 

 

  

 

 

 

결론을 말하자면 이 약은 첫번째 약보다 상당히 연하다고 해야하나?

 

그만큼 바를때 전혀 아프거나 하진 않는데 (첫번째 약은 굳은살에 바르는 첫 날빼고 따가웠음) 대신 효과도

거의없다;;

다음 날 떼어내도 피부와 밀착되어 떨어지는게 아니라 굳은약과 피부표면만 억지로 긁어내는 느낌인지라

아프기도 하고...

 

거의 한 달 동안 약을 바르고 떼내고를 반복했지만 사마귀가 오히려 커지면서 튀어나온 표면이 굳은살처럼 더욱 딱딱해지고 지저분해졌음. ㅜㅜ

색소침착도 심해지고...

 

한달 후 약으로 자체 치료하는건 포기.................................... 거의 두 달을 뻘짓했음.

 

 

 

 

 

 

 

 

 

 

난 사실 사마귀따위 가볍게 생각해서 금방 없어질 줄 알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골치아프더라.

 

면역력이 약해지면 생긴다는 사마귀는 면역력이 강해지면서 신경안쓰고 그냥 놔두면 몇 년 후에 없어진다는데

한두달도 아니고 몇 년을 어케 기둘림???????

게다가 바이러스가 계속 몸속에 잔존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재발한다나...

 

 

 

 

 

어쨌든 난 신경쓰여서 저런거 그냥 못 놔둔다. 

이미 혹사시킬데로 혹사시켜 상황을 악화시켜놨으니 .......;;;

 

 

결국 레이저치료나 주사로 사마귀 제거하는 방법을 다시 알아봤다.

너무 길어져서 이건 다음 포스팅에...

 

 

 

☞관련글

2013/09/14 - 사마귀(티눈) 제거 약부터 레이저치료까지 약 세달간의 과정(②레이저치료후 흉터가 남는다고?) by S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3. 9. 12. 12:17

 

 

 

 

 

 

 

 

강풀의 웹툰 중에 내가 본 작품은 '타이밍, 조명가게, 이웃사람, 어게인, 당신의 모든 순간, 아파트, 순정만화' 이고,

안 본 작품은 '26년,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보'의 세 작품이다.

세 작품은 왠지~그냥~아무 이유 없이(;;) 끌리지 않아서 안봤지만, '26년'은 영화로 인상깊게 보았다능~

 

강풀의 작품을 열거해보니 정말 많기도 많거니와, 작품이 하나같이 전부 특별하게 느껴진다.

특히 재밌게 본 작품이 이거다!! 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하나 애정이 가고, 소중한 작품들이다.

이유는 작품들이 모두 자기만의 개성이 강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점이 있으며, 반전으로 놀라움도 주기 때문인데, 이런 작품의 대열에 새로운 작품이 추가되었다. 바로 지금 연재되고 있는 다음 웹툰 '마녀'다.

 

강풀이 '마녀'라는 웹툰으로 돌아왔다...라고 하기에는 이미 21회나 연재된 상태라서..쿨럭;;

너무 늦게 안 감도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완결된 후에 몰아서 보는 재미가 훨~씬 크기에 오히려 일찍 안 감도 있다능~

 

'마녀'는 강풀의 작품 중에서 굳이 꼽아보자면 '당신의 모든 순간'과 비슷한 면이 많이 보인다.

'당신의 모든 순간'도 순정 만화에 속하면서도 소재는 '좀비'라는 순정과는 어울리지 않은 소재였다.

'당신의 모든 순간'에서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이 '좀비'가 되지 않도록, 행복할 수 있도록 죽음을 불사하며 도와주는데, 여자 주인공을 사랑하기 때문이었다.

 

'마녀' 역시 순정의 장르에 속하면서도, 소재는 '미스테리', '스릴러'에 가까운 의문의 능력(?)이 등장한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인 '이동진'은 여자 주인공인 '박미정'이 빠진 절망에서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다.

역시 이유는 동진이 미정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마녀'는 사랑하는 여자를 얻기 위해서 목숨을 거는,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정말'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이 나오므로 감동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스릴러를 볼때처럼 섬뜩섬뜩하고 심장을 쪼는(?) 맛이 있다.


앞으로 동진은 어찌되고, 미정은 어찌될지..작가가 독자들을 고문하고 있는 중인데, 

현재 아주 기꺼이 당하는 중..이런 맛에 강풀 만화를 보는 거라능 ㅎㅎ

 

 

 

 

 

 

 

 

 

여담..

미정은 만화에서 매우 아름답고 청순하면서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이 있는 사람으로 나온다.

미정처럼 남자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여자란 도대체 어떤 여자인지

강풀 작가의 평소 그림체로는(사람에만 해당된다. 나머지는 매우 훌륭~) 도저히 짐작이 안되는데

만약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된다면 미정역에 어떤 여배우가 낙점될지 정말 궁금하다.

 

어린 역에는 김소현밖에 생각이 안나고, 성인 역에는 한혜진, 문채원, 이요원 정도?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9. 12. 00:31

 

 

 

휴가를 겸해 이주 전인 8월 30일 날 비비레이저 라비앙을 받았었다.

 

지난 라비앙 시술후기 보러가기


그리고 그로부터 일주일이 경과 된 9월 5일,

지난 주 목요일은 2차로 IPL과 레이저토닝 그리고 비타민팩 같은걸 잔뜩 받았는데
그렇게 단 두번 시술이 패키지로 78만원이었으니 절대 싼건 아니다.

 

두번째 받은 IPL은 루메니스원이라는 기계를 사용하지만

일반적인 잡티시술이 아닌 라비앙으로 붉어졌던 얼굴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주는거라고 했다.

(레이저 파장을 다르게 한다나 뭐라나...)

 

시술 받기 전 일단 비타민 앰플(?)인가도 얼굴에 흡수시키고 한 30분 넘게 재생관리를 받은 후
마취연고 없이 바로 시술에 들어갔다.

 

예전에 ipl로 잡티제거 했을 땐 마취연고를 발랐는데 요번엔 마취연고 없이 하길래
안아픈가? 했는데 못참을 정도는 아니지만 심히 따끔따끔하더라...ㅜㅜ

특히 ipl 할때는 뜨거움이 느껴질 정도였는데 헤어라인 부근에선 머리타는 냄새와 함께 엄청 아팠다는...
(나중에 부분부분 진짜 잔머리가 타서 곱슬거리고 뻣뻣해져 있었지 아마...

시술전 차가운 젤을 얼굴전체에 펴 발라주는데 구석구석 제대로 안 바른게 확실함 ㅡㅡ)

 

 


어쨌든 레이저토닝과 IPL 후, 예전에 다른 피부과에서 뺐던 점의 흔적이 남아있던 곳은

그래도 신경 써주신다고 한번 더 손봐주시더라.
눈가쪽은 점이 깊어서 한번에 속까지 치료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어쩔 수 없다고 했고,

코쪽은 딱지 생겨서 떨어지면 없어질거라고 하셨는데
뭐 IPL 받으면서 점까지 빼는걸 기대했던건 아니니까... 

 

마지막에 피부를 진정시키느라 얼굴에 차가운팩 해주면서
썬크림은 꼭 바르고 다니라는 언질과 함께

피부타입에는 여드름피부와 색소피부가 있는데 난 색소피부인지라

레이저토닝과 라비앙을 꾸준히 받아줘야 좋단다.

 

근데 뭐 내가 갑부집 딸도 아니고 이번처럼 일년에 한 번 정도 받겠지만...

 

 

 

 

 


그건 그렇고 당일 시술하고 나서는 오히려 더 붉어진 얼굴과 열로인해 다시 늘어나보이는 모공에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
특히 헤어라인 부분의 잔머리들도 여기저기 타있고-_-;;

 

라비앙을 받았던 첫번째가 바로 뭔가 얼굴에 반응이 있던거에 비해

IPL과 레이저토닝은 시술 후 별반 달라지지도 않으니 효과도 없는거 같았다고 해야하나?
(시술효과가 전혀 없는거 같아서 사실 포스팅도 안하려고 했음)

 

 


다음날도 별 변화가 없기에 특별한 주의사항 같은것도 못 들었고... 그냥 수영장가서 수영했다 ㅋ
점뺀 부분만 물에 닿으니까 살짝 따끔거렸던거 빼곤 뭐 아무렇지도 않더라.

 

그리고 약 일주일 경과한 오늘 

(레이저토닝+IPL)시술전 사진과 시술직후 사진, 그리고 방금 전 찍은 사진을 놓고 혹시나하고 비교해봤더니
오~~~~ 맨날봐서 몰랐는데 조금 더 좋아지긴 했구나 ㅋ

 

 

 

사진은 같은 장소(내방) 같은 불빛(형광등) 아래에서 같은 각도로 아무것도 안바른 채 찍은건데

일절 무보정한 샷이다. (밝기조차 손대지 않았음)

 

 

 

<오른쪽 각도>

 

 

 

 

 

<왼쪽 각도>

 

 

 

그렇게 찍었다하더라도 사진의 밝기 정도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볼쪽의 붉은기가 많이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고른느낌이 드는건 확실하다.


요새 민감한 기간이 다가와서 뺨에 뾰루지 하나 올라온건 어쩔수 없다치고

나 자신도 사진비교해보면서 사실 놀랐음;;

아무래도 오늘 사진이 너무 잘찍힌 것 같은 느낌이... ;;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비앙 시술 전과 같이 비교한 건데,

8월 30일 시술 전 사진은 피부과에서 파란배경으로 촬영했던 걸 받아온거라 피부톤이 다르게 찍힌

감안하고 봐야한다.

 

비록 DSLR과 핸드폰이라는 차이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내 핸드폰 800만 화소 후방 카메라로 찍은거임.


 

 

 

 

 

여유가 있다면 레이저토닝을 꾸준히 계속 받아보고 싶은 맘도 들지만 음... 내년을 기약하자 ㅎㅎ

이제부터 다시 열심히 썬크림 바르고 다니면서 관리 좀 잘해야겠다.

 

 

 

 

 

Posted by Y&S

 

 

 

유투브 동영상을 내 블로그에 링크하는 방법으로 올릴 수 있는데, 방법은 매우 쉽다.

그 동영상이 내가 올린 동영상이든, 남이 올린 동영상이든 방법은 아래와 같다.

 

 

 

블로그에 유투브 동영상 올리기

 

 

 

원하는 유투브 동영상 아래의 [공유]를 클릭한다.

 

 

 

1. [소스 코드]를 클릭하고, 2. 동영상 크기 중에서 내 블로그에 맞는 크기를 선택한다.

유투브에서 선택 가능한 크기로는 '420*315', '480*360', '640*480', '960*720' 이 있다.

크기를 선택하면 표시되는 3. 소스를 선택한 후 Ctrl + C로 복사해둔다.

 

 

 

이제 블로그의 글쓰기 화면에서 'HTML'을 찾아 체크한다.

 

 

 

내용 입력란에 복사해두었던 소스를 Ctrl + V 로 붙여넣는다.

여기서 잠깐~!

src="// 부분을 src="http://로 변경해야 모바일에서 화면이 잘리지 않고 모두 표시된다.

 

 

 

'HTML'을 체크 해제하면 동영상이 내용에 삽입된 것을 볼 수 있다.

 

 

 

 

 

☞ 유투브 관련글

 

2013/10/17 - 유투브 동영상 수익 창출 한달 후...(유투브로 돈벌기) by Y

2013/09/10 - 유투브로 돈 버는 방법(유투브 수익 창출, 유투브 광고 수익) by Y 

2013/09/11 - 유투브에 동영상 올리는 방법 (유투브에 동영상 업로드하기) by Y

 

 

 

 

 
 
 
 

 

Posted by Y&S

 

 

 

몇년째 유투브를 이용하면서도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야 계정을 만들고 내가 직접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유투브나 다른 동영상 사이트에 내가 직접 올린 동영상을 블로그에 링크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1. 일단 블로그에 동영상을 올리고 가장 당황스러울 때가 동영상 링크가 끊기는 경우다. 동영상을 업로드한 사람이 삭제하거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어 비공개 처리되면 링크가 끊기는데 내가 직접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면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2. 또한 유투브를 이용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의 경우, 블로그에 내 유투브 동영상을 링크하게 되면 윈윈이 될 수 있다. 양질의 동영상이 링크된 글은 보는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주어 블로그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동영상 조회수가 올라가면 유투브 광고 수입도 늘테니 말이다.

 

나야 뭐 유투브 광고는 어제 시작했으니(^^;;) 두 번째 이유보다는 첫 번째 이유로 내 동영상을 주로 링크해왔다.

(예외가 있다면 뮤비인데 제작사측에서 올린 공식 뮤비 동영상만 링크하면 아무 문제가 없으니 공식 뮤비를 링크하면 됐고, 기타 구하기 어려운 희귀 동영상의 경우 그냥 사용했지만, 솔직히 이건 언제 링크가 짤릴지 몰라 불안불안하다.)

 

그러므로~!! 내가 직접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한 동영상을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서는 여러 동영상 사이트 중에서 유투브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겠다.

 

 

 

유투브에 동영상 업로드하기

 

 

 

유투브(https://www.youtube.com)에 로그인한 후 검색창 오른쪽의 [업로드] 버튼을 클릭하고, 아래 화살표 그림을 클릭한다. 가끔 [업로드] 버튼을 눌러도 대기 상태만 계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다시 한번 버튼을 누르면 대부분 실행된다.

 

 

 

 

 

본인 컴퓨터에서 업로드할 동영상을 선택하고 [열기] 버튼을 클릭한다.

 

 

 

아래처럼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화면과 진행바가 보여진다.

이 동영상의 경우 1분 7초 길이인데 실제로 2~3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길이가 긴 동영상일수록 업로드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지루하지 않게 할 거리를 미리 만들어놓자;;

 

 

 

업로드가 완료되면 아래 정보들을 차례대로 입력하면 되는데 조금이라도 정보가 바뀌면 자동으로 변경 사항이 저장되므로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다. 제목과 설명은 동영상을 보는 페이지에 바로 표시된다. 태그는 동영상 검색시 필요한 키워드를 적는데, 키워드마다 쉼표로 구분하면 된다. 동영상 미리보기 이미지는 재생 전에 보여지는 이미지이므로 동영상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 이 아래 단계는 유투브 수익 창출을 설정해놓은 경우에만 따라해보자.

관련 글 ☞ 유투브로 돈 버는 방법(유투브 수익 창출, 유투브 광고 수익) by Y

 

 

[수익 창출]을 클릭한다.

 

 

 

'내 동영상으로 수익 창출'을 체크한다. 역시 자동 저장되므로 따로 저장할 필요는 없다.

 

 

 

이제 [업로드]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동영상 관리자]를 실행한다.

 

 

 

내가 업로드한 동영상이 목록에 표시되고, 수익 창출을 적용한 경우 아이콘이 표시된다.

 

 

 

아래 동영상은 이렇게 업로드한 유투브 동영상이다.

 

 

 

 

 

☞ 유투브 관련글

 

2013/10/17 - 유투브 동영상 수익 창출 한달 후...(유투브로 돈벌기) by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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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 블로그에 유투브 동영상 올리는 방법 by Y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9. 10. 22:31

 

 

 

오늘 참 짜증나는 일을 당했다.

 

 


한달 전 쯤인 8월 15일.
사이트 가입과 동시에 핸드폰에서 금액이 자동결제되는 황당한 일을 겪고 그 일을 포스팅 한적이 있다.

본인인증 절차인 줄 알고 핸드폰 인증번호를 사이트에 적어넣기만 하면 바로 19,800원이 정액으로
매달 빠져나가는 교묘한 수법이었는데 오늘 그 글이 관리자에 의해 제한된 글이라고 뜨는게 아닌가.

 

 

 

헐????
클릭해봤더니 내가 썼던 글이 아닌 바로 아래 페이지로 넘어간다.

 


https://cs.daum.net/redbell/right2013/libel_writeGuide.html 

 

 

 

 

다음에서 친절히 메일도 와있더라...

 

 

 

한마디로 글이 명예훼손으로 신고되어 임시조취되었으며 한달이내 복원신청하지 않을 시

해당글이 자동으로 삭제된다는 소리.

 

 


아마 신고된 경위는 자기네 사이트를 안좋은 글로 올려놨다는거겠지...
장사하는데 방해되니까...

 

그러나 이는 누가봐도 사기치기위해 만들어놓은 사이트가 분명한데 이런사이트 보호하자고

해당글을 삭제하는 'daum'의 처사도 참 어이가 없다.

 

 

 

 

범죄를 저질러도 인권존중이다 뭐다해서 얼굴과 이름을 대중적으로 공개하지 못하게하는 우리나라법도

맘에들지 않지만 이건 그것과는 또다른 문제 아니던가?

 

해당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컨텐츠를 제공하면서 유료회원가입으로 당당히 돈을 버는데면 적어놓지도 않았다.
컨텐츠라고는 개뿔도 없고, 메뉴를 누르면 죄다 준비중이라는 문구만 뜨는 사이트를

누가 돈주고 가입한단 말인가.
(가입했을 때 들어가보니 메인페이지를 이미지 하나로 처리해놓고 뭘 눌러도 컨텐츠준비중이라는 팝업만

뜨게 해놨더라.)


그들이 노리는건 분명 가입 시 유료인줄 모르고 어영부영 가입했다가

몇 달 동안 핸드폰으로 조용히 빠져나가는 눈 먼 돈일것이다.
이게 'daum'측에서는 과연 합법이라고 보는건가?

이런건 오히려 널리널리 알려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조취해도 모자를 판 아니던가 말이다.

 

 

 

 

 

 

아래 그 당시 포스팅했던 글을 그대로 이미지 처리하고,
또 그 사기꾼 시키들이 검색해서 들어와 신고할까봐 해당 사이트 링크도 블라인드 처리했음.

 

 

 

제목: 눈감으면 코베어가는 유료회원가입 핸드폰 소액결제 사기

 

 

 

 

 

처음엔 황당해서 바로 위의 글을 '복원신청'하려고 봤더니 절차가 까다롭기도 하고
그들도 이런일 한두번 당한게 아닐진데 글 찾아다니면서 신고하는거보면

자신들은 나름 합법이라고 우길 자신감이 있다는거겠지...

 

 

 

 

해당사이트를 사이버신고라도 하려고 알아봤더니 이건 실제 금액적인 피해를 당해야 조사가 들어가니

지금으로선 할 수도 없고...

 

 

 

IT강국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사기수법만 갈수록 늘어나고 이런 사이트하나 맘대로 신고할수도...

제재할수도 없는 현실이 나로선 참으로 씁쓸하고도 답답스러울 따름이다.

 

 

 

 

 
 
 
 

 

Posted by Y&S

 

 

 

유투브란???

 

구글의 유투브 사이트는 전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다.

이 유투브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뮤직비디오나 화제가 되는 동영상 한두개쯤 안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내 경우도 KPOP 동영상이나, 김연아 경기 동영상 등을 볼때는 국내 동영상 사이트보다 유투브를 훨씬 많이 애용한다.

전세계인이 사용하는 사이트다보니 영어 댓글이 많이 보이는데, 예를 들어 김연아 경기 동영상에 대한 해외 반응이 궁금해 안되는 번역이라도 기를 쓰고 하고 나면 은근히 영어 공부도 되는 추가 효과(?)도 있다.

 

 

 

유투브로 돈을 번다???

 

유투브에 올린 내 동영상에 광고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일단 유투브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첫번째, 동영상을 업로그하기 위해 유투브 계정이 있어야 하고, 두번째, 돈을 지급받기 위해 구글의 애드센스 계정이 있어야 한다.

유투브는 일반적인 회원 가입 방법으로 가입하면 되므로 간단하다.

하지만 애드센스 계정의 경우는 좀 복잡하다. 돈이 오가는 계정이므로 심사도 있는데다가 수익이 10달러가 넘어가면 우편으로 주소 인증을 하는 등 복잡하고 시일이 걸린다.

 

그러므로 이미 애드센스 광고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봄직하지 싶다.

(이 글에서는 에드센스 계정이 이미 있다는 전제하에 설명이 되어 있다.)

 

하지만,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렸다고 무조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게 아니다.

동영상이 일정 조회수(대략 5000 정도?)를 넘어가면 동영상으로 수익을 창출해보라고 구글 측에서 메일이 오는데 이때 광고를 신청할 수 있다.

(내 경우는 동영상 총조회수가 30만이 넘어가는 동안 메일을 확인 못했다능^^;;)

 

유투브 광고 성공 사례라면 당연히 싸이일 것이다.

유투브 조회수 1위를 달리고 있는 '강남스타일' 뮤비 동영상에 삽입된 광고로 수십억의 수익을 냈다고 하니 말이다. 광고는 아래 그림에서처럼 5초 후에 재생할 수 있는 광고와 동영상 재생 중에 하단에 뜨는 광고의 두개의 광고가 뜬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비 광고

 

 

 

이 글에서는 유투브 조회수 조건이 만족된 경우 유투브 수익 창출 방법과 애드센스 계정과 연결하는 방법, 동영상마다 설정을 다르게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겠다.

 

 

 

 

유투브 수익 창출 방법

 

 

[동영상 관리자] 화면의 [채널 설정]-[기능]에서 '수익 창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 버튼을 클릭해준다.

 

 

 

화면이 바뀌면 [계정에서 수익창출] 버튼을 클릭한다.

 

 

 

서비스 약관에 동의하기 위해 모두 체크하고 [동의함] 버튼을 클릭한다.

 

 

 

[동영상으로 수익 창출] 버튼을 클릭한다.

 

 

 

화면이 바뀌면 광고 형식이 자동으로 선택되어 있다. [수익 창출] 버튼을 클릭한다.

 

 

 

내 동영상 목록이 나타나고 오른쪽에 녹색 아이콘이 나타난다.

아이콘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검토중]이라는 메시지가 뜨다가 시간이 지나면 [수익형]으로 바뀐다.

 

 

 

 

 

 

 

애드센스 계정과 연결하기

 

 

유투브 수익 창출 기능이 활성화되면 [채널 설정]에 [수익 창출] 메뉴가 생성된다.

수익 창출 화면에서 아래와 같이 [애드센스 계정] 글자를 클릭한다.

 

 

 

수익 창출 화면이 나타나면 [다음] 버튼을 클릭한다.

 

 

 

애드센스 계정과 연결하기 위한 3단계 중 1단계 [Google 계정 선택] 화면이 나타난다.

애드센스 계정이 있으므로 [예, Google 계정 로그인 단계로 넘어가겠습니다.] 버튼을 클릭한다.

  

 

 

아래와 같이 2단계 [콘텐츠 설명] 화면이 나타나면 [연결 수락] 버튼을 클릭한다.

 

 

 

이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애드센스 계정과의 연결이 완료된 것이다.

사람에 따라 이 과정에서 승인이 나는데 시간이 며칠이나 몇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나의 경우에는 바로 되었다능;

 

 

 

 

 

동영상마다 광고 노출 여부 다르게 지정하는 방법

 

 

동영상이 여러 개일 경우 광고를 노출하고 싶지 않은 동영상이 있을수도 있다.

동영상에 저작권 문제는 표시되지 않지만, 그래도 저작권이 애매한 동영상의 경우 계정이 비활성화될지도 몰라 광고를 노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광고 노출을 원치 않은 동영상의 수익창출 아이콘을 클릭한다.

 

 

 

'내 동영상으로 수익 창출'를 체크 해제하고 변경 사항을 저장한다.

 

 

 

이제 동영상 목록을 보면 아래와 같이 설정에 따라 수익 창출 아이콘이 활성화되거나 비활성화된다.

 

 

 

내 수입은 [분석]-[수익 보고서]-[광고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뭐 아직 수입이 없는건 당연;;

 

 

 

유투브와 애드센스 광고를 모두 이용하는 경우 애드센스 관리자 화면에서도 수입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막 광고를 달았으니 애드센스 광고와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시간이 지나봐야 알테고..

이제 열심히 동영상 올릴 일만 남은 듯;;

 

 

 

추가글

 

유투브 광고 승인이 나고 하루 뒤에 애드센스 관리 페이지를 확인해보니 블로그에 포함된 광고인 '콘텐츠용 애드센스' 밑에 '호스트 콘텐츠용 애드센스' 항목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상단에 두 제품의 수익금이 100달러를 넘으면 유투브 수익금이 애드센스 수익금에 포함되어 같이 지급된다는 뜻의 메시지가 표시된다. 애드센스로 수익을 이미 내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유투브 수익금은 100달러가 넘지 않아도, 예를 들어 1달러만 되어도 애드센스 수입에 포함하여 지급받을 수 있어 유투브 수익금이 100달러가 될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물론 총 수익금은 100달러가 넘어야 지급받을 수 있다.

 

애드센스에서는 유투브 수익의 최종수익만 확인 가능하며, 실시간 수익은 유투브 분석 페이지에서 확인해야한다. (어쩐지, 클릭수는 늘어나는데 예상수입이 계속 0이라서 당황했다능;;)

 

 

 

 

 

☞ 유투브 관련글

 

2013/10/17 - 유투브 동영상 수익 창출 한달 후...(유투브로 돈벌기) by Y

2013/09/11 - 유투브에 동영상 올리는 방법 (유투브에 동영상 업로드하기) by Y 

2013/09/11 - 블로그에 유투브 동영상 올리는 방법 by Y

 

 

 

 

 
 
 
 

 

Posted by Y&S

 

 

 

데이터의 행열을 바꾸는 방법에는 [선택하여 붙여넣기]-[행/열 바꿈] 명령을 사용하는 방법과

Transpose 함수를 이용하는 방법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각 방법의 장점

행/열 바꿈 - 서식까지 복사되므로 따로 서식을 지정할 필요가 없다. 함수보다는 좀 더 쉽다.

Transpose 함수 - 원본값이 변경되면 자동으로 변경되므로 데이터 업데이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두 가지 방법의 장점을 잘 살펴보고 각각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참고로 Transpose 함수는 컴활 1급 실기에 나오는 함수다.)

 

 

 

 

[선택하여 붙여넣기]-[행/열 바꿈] 사용하여 행열 바꾸기

 

 

복사할 범위를 지정한 후 Ctrl+C 키를 누른다.

 

 

 

붙여넣을 셀의 바로가기 메뉴에서 [선택하여 붙여넣기]를 클릭한다.

선택하여 붙여넣기의 단축키 Ctrl+Alt+V 를 눌러도 된다.

 

 

 

'행/열 바꿈' 옵션을 체크한 후 [확인]을 클릭한다.

 

 

 

아래와 같이 행열이 바뀌고 서식까지 모두 붙여넣기 된다.

 

 

 

 

 

Transpose 함수를 사용하여 행열 바꾸기

 

 

Transpose 함수 배열 함수이므로 사용법이 다른 함수와는 다르다.

 

Transpose 함수의 사용 순서

1. 범위 지정

2. '=transpose(원본범위)' 식 입력 후 Shift+Ctrl+Enter

 

 

 

값이 붙여질 범위를 미리 지정한다.

 

 

 

'=Transpose(B2:E7)' 식을 입력한 후 Shift+Ctrl+Enter 키를 누른다.

 

 

 

원본 범위의 값만 행열이 바뀌어 표시된다.

 

 

 

 

 

[선택하여 붙여넣기]를 이용하여 서식을 행열 바꾸어 붙여넣기

 

 

 원본을 복사한 후

붙여넣을 셀의 바로가기 메뉴에서 [선택하여 붙여넣기]를 클릭한다.

아니면 Ctrl+Alt+V키를 눌러도 된다.

 

 

 

붙여넣을 옵션으로 '서식'을 선택한 후 '행/열 바꿈'을 선택한다.

이렇게 설정하면 서식이 행열이 바뀌어 붙여넣기된다.

 

 

 

아래와 같이 서식이 행열이 바뀌어 붙여넣어진다. 

 

 

 

 

 

이제 원본을 변경해보면 Transpose 함수를 이용하여 붙여넣은 값만 자동으로 변경되는 것을 볼 수 있다.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9. 8. 22:34

 

 

 

 

 

오늘 세얼간이에서 야식메뉴의 최고봉인 치킨의 새로운 신메뉴들을 소개해줬다. 

 

생방송인만큼 바로바로 하나하나 먹으면서 진행하는데 왜케 맛있어 보이는게 많다냐?

항상 치킨 시킨때마다 뭐 시키지? 하고 고민했었는데 잘 적어뒀다가 이것저것 시켜먹어야겠다 하면서

바로 포스팅질 ㅋㅋ

 

아마 방송끝나고 여기저기 치킨집들 상당히 불났을거다.

이거 진짜 간접광고 엄청 되는 듯...

다른 먹거리들 같은것도 여기 한번 나오면 불티나게 팔린다는데

(저번주 했던 백화점 식품관 메뉴들도 먹고싶은거 엄청 많았음)

요번건 더욱이나 배달 야식메뉴인지라 바로 시켜먹을수도 있으니...

 

메뉴선정에 로비받는거 아녀? ㅋ

 

 

 

 

어쨌든 8가지의 인기 치킨 신메뉴 소개 시작.

 

1. 멕시카나치킨 '땡초치킨'
http://www.mexicana.co.kr/FRONT/menu.asp

 

아이유가 선전하는 멕시카나치킨. 근데 이건 2010년에 출시된거라 사실 신메뉴라 보긴 무리가 있다.

그냥 인기메뉴라 집어넣은건가... (진짜 로비의혹이 살짝)

그렇게 맵진 않고 적당히 달면서 매운맛도 금방없어져서 매운거 못먹는 사람도 먹을수 있겠다고 하더라.

화면보니까 거의 검붉은 색이던데 홈페이지는 사진이 제대로 표현안된 듯.

이것도 이미지 찾아보려고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잠깐동안 사이트 마비. 어지간히들 검색해서 시켜먹나 보다 ㅋ

 

 

 

2. 굽네치킨 '쌀강정치킨'

http://www.goobne.co.kr/menu/menu.htm

 

굽네치킨답게 오픈에 구워 기름기를 쏙 뺀후 현미를 붙인 후 양념에 뭍혔는데

속은 부드럽고 겉은 현미때문에 과자같이 바삭바삭한 식감이 느껴진단다.

은지원은 먹으면서 이거 튀긴거 아니냐고 이수근이랑 막 싸웠다능 ㅋ

2012년 12월에 출시됐는데 요고 상당히 맛있어 보여서 한번 시켜먹어보고 싶은 메뉴이다.

 

 

 

 

 

3. BHC치킨 '요거트레몬치킨'
http://www.bhc.co.kr/menu/recommend.asp

 

정식명칭 '요레요레'

2013년 9월 출시된 따끈따끈한 메뉴이다.

은지원이 딱 치킨샐러드 생각난다고... 달콘하면서 새콤한 레몬소스가 치킨과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여성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메뉴같다. (물론 나도 ㅋ)

텐더같은 순살과 감자튀김이 섞여있고 요거트레몬소스가 따로 오는데 찍어먹으면 아주 맛날 듯.

요것도 꼭 시켜먹어봐야지~

 

그나저나 신메뉴라면서 무슨 홈페이지 이미지가 이리도 허접하냐 -_-

 

 

 


4. 또래오래 '찹쌀양념치킨'
http://www.toreore.com/menu/menu03.asp

 

탕수육같은 느낌의 쫀득한 식감이 느껴지는 치킨.

달달하면서 케찹맛이 많이 나는 소스인지라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다.

그러나 난 개인적으로 탕수육을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요건 패스~

 

 

 


5. 네네치킨 옛날통닭
http://www.nenechicken.com/

 

2013년 6월 출시되었는데 별로 인기가 없었는지 홈페이지에 이미지가 나와있지도 않은데?

근데 내가봐도 통닭하나 그대로 담아낸것이 비쥬얼이 좀...

그냥 한마리 통째로 나오는걸 손으로 뜯어먹는건가 보다.

이건 별로 신메뉴같지 않은데;; 하여튼 난 별로임...;;

 

네네치킨 관계자는 "얇은 치킨 껍질과 담백한 속살로 구성된 '옛날통닭'은 이름 그대로 옛날을 추억할 수 있는 메뉴"라며 "80~90년대 청춘을 보낸 40~50대 중장년 층에 강하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 훌랄라 바베큐 치킨 '가쯔오치킨'
http://www.hoolala.co.kr/

 

이건 딱 오코노미야끼나 타코야끼 느낌의 치킨이다.

치킨을 숯불에 구워 데리야끼소스에 볶았다는데 위에 얹어진 팔랑팔랑거리는 가츠오부시가 화면에서 보니까

비쥬얼 제대로.

 

맛은 아마 대충 달달하니 상상이 가긴한다. 난 타코야끼를 좋아해서 요것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음.

 

 

 

 

 


7. 컬투치킨 '까르보나라치킨'
http://www.cultwofnb.com/

 

난 컬투가 치킨체인점 냈는지 처음 알았네 그려;;

이름만 빌려준건가...

어쨌든 이름처럼 까르보나라 소스가 따로 담겨와서 치킨에 부어먹을 수 있다.

살짝 느끼할 것 같기도 하고...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좋아한다면 먹어볼만 할 듯.

난 이거보다 요거트 레몬치킨이 더 땡긴다만...

 

그나저나 이건 진짜 홈페이지에 이미지 링크가 잘못되서 다른치킨이 나옴 ㅡㅡ

대체 장사할 마음이 있는건지...

일단 이미지 보류. 킁

 

 


8. 처갓집양념치킨 '핫훈제치킨'
http://www.cheogajip.co.kr/menu01.html

 

훈제치킨에 고추, 마늘이 슬라이스되서 들어가 있다는데 기름기 없이 담백하면서도 마늘향이 중간중간 느껴지는

매운치킨이다. 비쥬얼적으론 그냥 일반 바베큐치킨 같아 보이던데...

뭐 나야 매운 바베큐치킨 좋아하긴 하지만 여기저기 치킨집에서 많이 시켜먹어봐서 신메뉴로 보기에는 좀...

mc들 이거먹고 계속 엄청 매워 하더라는...

첫번째 땡초치킨보다 많이 매운거 같다.

 

 

 

 

 


 

 

이렇게 8가지 치킨 신(?)메뉴들 중 시청자들이 가장 먹어보고싶은 메뉴로 뽑은건?

두둥~

 

3위 요거트 레몬 치킨

2위 쌀강정 치킨

1위 땡초고추 치킨

 

 

땡초고추치킨이 의외이긴 했으나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운걸 참 좋아하는 듯.

 

난 요거트 레몬치킨이랑 가쯔오치킨이랑 쌀강정 치킨 먹어보고 싶음 ㅋ

하나하나 시켜먹어 봐야징~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9. 7. 01:55

 

 

 

오늘 (12시 지났으니 어제인가;;) 수영 다녀왔더니 울 오라방이 왠일로 나한테와서 불닭볶음 먹고싶지 않냐고

묻는것이다.

밤 11시 다되서...

 

물론 그렇다고 거절할 내가 아니기에

왜? 시켜줄라고? 했더니 자기가 사왔다면서 어디선가 라면봉다리 두개를 들고왔다 -_-

 

 

 

 

요새 최고로 인기라나 뭐라나...

친구가 먹고 적극 추천해줬단다.

 

그러면서 밤늦게 엄마아빠 주무시는데 요리시작 ㅋㅋ

 

 

 

 

뭐 기본적으로 라면이니까 요리랄것도 없다.

봉지를 뜯으면 면이랑 액상으로 된 양념하나랑 김가루랑 깨가 들어있는 후레이크 하나가 들어있다.

면이 너구리면보다 살짝 굵다.

 

 

 

 

 

불닭볶음면 조리방법은 짜파게티 끓이는거랑 똑같다.

 

끓는물에 면을 삶다가 물이 거의 안남을 정도로 따라버리고는

동봉된 빨간양념 넣어 비벼주고

마지막으로 김가루뿌려 섞어주면 완성되는데 빨간 양념 넣자마자 매운냄새가 엄청나게 확~~~!!!

 

 

 

이게 엄청 매워서 양파를 같이 넣어주거나 콩나물을 넣어주면 아삭하게 씹히는맛과 함께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데 일단 우리집에 찾다가 없으므로-_- 그냥 기본으로 끓임 ㅋㅋ

 

 

 

 

 

 

 

맛은

.

.

.

.

.

.

.

오~~~ 완전 딱 내 스타일임!!!!!!!!!!!!!

기본적으로 매운음식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뭐랄까...

맛있게 매운 떡볶이 양념에 라면사리 넣어먹는 느낌? ㅋㅋㅋㅋ

 

 

매콤 달짝지근한게 오동통한 면과함께 입에 아주 쫙쫙 달라붙는다.

맵긴매운데 맛있게 매운지라 5분도 안되서 둘이 순식간에 불닭볶음면 두개를 뚝딱 비워냈음.

 

 

 

 

 

내가 좋아하는 음식 베스트10안에 들 정도로 떡볶이를 사랑하는데

떡볶이 먹고싶을때 바로 이걸로 대체하면 될 듯하다.

간단한 야식메뉴로도 참 괜츈할 듯. 그러나 칼로리는 전혀 간단하지 않다는게 함정 ㅋ

530kcal ㅠㅠ

 

 

야밤 11시에 라면 하나 먹으면서 완전 새로운 발견했다능~~~~~!!!!!!!

개당 천원이 안되는 가격에 아주 훌륭~~~~~

(우리동네 슈퍼에서 900원에 팜)

 

 

 

 

예전에 꼬꼬면도 맛있었지만 역시 나한텐 요런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질리지않고 더 맞는듯하다.

 

여기에 콩나물도 함께 넣어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진짜 맛있겠다. 밥비벼 먹어도 맛있겠고...

담엔 그렇게 먹어봐야징~~

근데 맵고짠 조미료맛이 강해서 몸에는 심히 안좋을 듯...ㅋㅋㅋ

 

 

 

 

 

그나저나 이 새벽에 이러고 있다 -_-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9. 7. 00:53

 

 

 

 

 

9월달이 되면서 드디어 초급반에서 중급반으로 옮겨갔다.

 

강사선생님이 올려보냈으니 일단 올라가긴 했는데
아직 접영을 다 익히지 못했고, 중급반에서는 아무래도 더 뺑뺑이를 많이 돌리니까
사실 그닥 올라가고 싶진 않았다;;

 

난 수영은 그냥 쉬엄쉬엄 취미 정도로만 하고 싶기에...
그래도 일단 중급반에서 해보고 힘들면 다시 내려오지 뭐...라는 생각으로

이번주 월요일,수요일 나갔는데 역시나 빡세다.

이제 중간에 쉬지도 못하게 해 ㅠㅠ

 

 

 

 


어쨌든 월요일날 갔더니 금요일인 오늘 오리발 수업할거니까 가져오란다.

 

어떤게 좋아요? 물어봤더니 두개를 어디선가 가져오셔서 직접 보여주셨다.

하나는 아레나꺼 투명이 들어가 있는거였고 다른 하나는 마레스 클리퍼였다.
둘 중 하나로 준비해 오라는데

 

 

 


아레나야 수영하기전에는 전혀 몰랐던 브랜드였지만 수영다니면서 죄다 아레나를 쓰는탓에 지겹게 본터라

이미 익숙해진 유명브랜드가 되었지만 마레스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

처음엔 강사선생님 발음도 못 알아들어서 아레나꺼나 마레스꺼로 사오라고 한 걸

마레스코? 라는 브랜드인 줄 알았다;;

 

월욜 수영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 검색.
사실 마레스는 집에오는순간 잊어버려서 생각도 안하고 당연히 아레나 오리발을 사려고 했다.

(아레나면 무조건 수영장비쪽에선 최고인 줄 아는 초짜니께ㅋ)

 

 

 


그런데 아레나오리발 한참 검색하다보니까 초보용으로는 마레스 클리퍼가 좋단다.
아레나는 딱딱해서 추진력은 좋으나 마레스가 부드러워 힘이없는 여성이나 초보들이 사용하기에 편하다고...
착용감도 마레스가 말랑말랑해서 좋다한다.

사진보니까 딱 강사선생님이 직접 보여주신 그 모양이다. (이때서야 이름을 확실히 알았음;;)


게다가 마레스 오리발이 아레나 오리발보다 만원정도 싸길래 바로 마레스로 변경.
아레나가 좀 더 모양이 예뻐보이긴 하지만 모양이고 자시고 일단 난 발 편한게 좋으니까...
그까이꺼 물속에서 오리발 누가 본다고...


마레스 클리퍼는 수영강사가 초보용으로 추천하는 오리발 1위라는데
아마 마레스가 아레나꺼보다 오프라인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아레나를 같이 알려주신 모양.

 

 

 


근데 역시 인터넷으로 주문하려니 사이즈가 폭풍고민.
직접가서 신어보면 좋을테지만 평일에 시간도 없고 귀찮...;;

물속에서 오리발이 벗겨지니까 자기 발사이즈보다 한사이즈 작게 사라는 사람도 있고
작게 사면 초보들은 가뜩이나 다리에 힘을 주는데 꽉죄면 피가 안통해 쥐가 잘난다고

정사이즈 사는게 좋다는 사람도 있다.

(강사샘은 오리발 잘 안늘어난다고 정사이즈 사면 된다고 했었다.)

 

 


일단 오리발은 신발사이즈가 아닌 실측사이즈로 사는거란다.
실측사이즈 종이에 그려서 재보니까 왼발이 215mm, 오른발이 220mm.

 

평소 구두를 225사면 오른발이 낑기고 230사면 왼발이 벗겨지는 애매한 발인지라 난 구두를 안신는다. -_-
운동화나 워커, 어그부츠같은건 편하게 230~235정도 신고...

 

 

 


위 처럼 상세페이지에 나온 오리발 사이즈표 보니까 내 발사이즈가 참 애매하기 짝이없다.
225~230mm 사이즈가 없기 때문.

 

실측사이즈대로라면 아레나껀 34/35, 마레스껀 33/34 가 내 발사이즈에 맞는다는건데

여기저기 사이즈 후기들 죄다 뒤져본 결과 마레스가 살짝 작게 나온다는 말이 있어서
35/36 사이즈를 주문했다. 게다가 꽉 끼는거 샀다가 다리에 쥐나면 아프니께......

 

아레나 오리발은 오히려 크게 나온다고 함.

(후기들이 크다고 바꿔달라는 경우가 많았음. 아마 아레나로 주문했으면 34/35로 했을거다.)

 

 

 

 

색상이 블루, 라임, 옐로우가 있었는데 일단 노란색은 리얼오리발(?) 같은지라 제외시키고
블루랑 라임중에 한참 고민하다가 블루를 주문했다.

그런데 수요일날 배송이 안되길래 전화했더니 품절이라고ㅠㅠ 결국 라임색으로 변경해서 목요일날 받았음.

(가방포함 32,000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가지고 다니려면 가방은 하나 있어야 될 듯)

 

 

 


오리발은 작거나 정사이즈가 좋다는데 230~235사이즈라 살짝 클까봐 걱정하긴 했었다.
보통 슬리퍼나 샌달같은 경우 230도 클때가 가끔있기 때문인데
도착 후 바로 신어보니 아주 딱 맞는다는 느낌은 아니고 살짝 편하게 맞는다는 느낌?

발을 앞으로 최대한 밀고 손가락 하나를 집어넣으니까 들어가는 정도.

 

 

 


혹시 강습때 벗겨지진 않을까 걱정했으나 오늘 갔다왔는데 전~혀 안 벗겨진다.
아주 딱 잘산거 같음.

강사샘이 발가락이 살짝 나오는 정도면 맞는거라고...

 

근데 수영장 아는 동생이 발사이즈 235인데 내꺼 신어보더니 자기도 맞다고 한다.
아마 나보단 착용감이 살짝 타이트하겠지만 어쨌든 마레스클리퍼 35/36사이즈는

225~235까지의 사이즈를 수용하는 듯.

 

 

 

결론적으로 아레나는 실측사이즈 기준으로 나왔고 마레스는 신발사이즈 기준으로 나온 듯하다.

그래서 아레나 신는 사람들이 벗겨진다고 한치수 작게사라고 하고,

마레스 신는 사람들은 정사이즈 사라는 말을 하는 듯.

 

아는 동생 다른 오리발 사왔었는데 내꺼 신어보고 한번 해보더니 훨씬 편하다고 자기도 똑같은거 사다달라했다.

 

 

 

아마 마레스 오리발이 부드럽고 물의 저항을 좀 덜 받게하는 구멍이 있어서 확실히 움직일때

약간 더 수월한 듯 하다.
게다가 다른 오리발에 비해 바닥도 훨씬 덜 미끄럽고...


라임색이 딱 연두색형광펜 색상인지라 물속에서도 아주 잘 보인다 ㅋ

블루색 사온사람 있었는데 물속에서 어둡고 잘 안보이는게 별로인지라 품절되서 라임색으로 변경된게

오히려 나이스였음 ㅋㅋ


수영장 가보니까 마레스가 아무래도 구하기 어려워서인지(우리 체육센터 매점에서 아레나꺼뿐이 안팜)

마레스꺼보다는 아레나꺼를 더 많이 사온거 같긴한데 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음.

 

 

 

 

 

 

오리발 착용하고 오늘 발차기 첫수업했는데 막 슝슝~ 날아댕겨!!!!!!!!
완젼 재미뜸~ㅋㅋㅋㅋㅋ


앞으로 금요일마다하는 오리발 수업이 매우 기다려질듯 하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음악2013. 9. 7. 00:00

 

 

 

 

 

 

주군의 태양은 공효진의 사랑스러운 '태양'과 소지섭의 멋스러움이 돋보이는 '주군'이 어우러지면서 요새 더 재밌어 지는 중이다. 특히 소지섭의 '주중원' 캐릭터가 살아나면서 이제 '독고진'이 안보이는 것같아 더욱 좋다. 게다가 공효진의 '태공실' 캐릭터도 자신만의 매력이 발산되는 중이라 요새는 '최고의 사랑'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주군의 태양'만 오롯이 즐기는 중이다.

 

특히 드라마에서 태공실의 속삭이는 듯, 힘없는 듯한 목소리를 듣다보면 보호본능과 측은지심을 자극하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 공효진의 연기는 연기라고 느껴지지도 않을만큼 자연스러워서 그저 드라마에 빠져보는 수밖에 없다. 소지섭은 작년 드라마 '유령'의 '김우현'과는 완전히 다른 로코 주인공 '주중원'을 너무나도 멋지게 소화해내고 있는데, '주군의 태양'으로 새로운 여성팬들을 끌어모을 듯하다.

(근데 의외로 소지섭의 드라마를 처음 봤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약간 당황스럽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발리에서 생긴 일' 등 명품 드라마에 출현했던 '소간지'를 모르다뉘;;)

 

 

드라마를 보면서 OST 또한 좋았는데, 아련한 부분에서는 효린의 '미치게 만들어'가, 달달한 부분에서는 윤미래의 'Touch Love'가 나오면서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더 살려준다. 두 OST 중에서 '미치게 만들어'가 일단 노래는 더 좋은 것 같은데, 자꾸 듣게 되는 노래는 'Touch Love'라서 약간 신기하다능;;

아마 윤미래의 목소리가 귀에 더 착착 감기는 듯??

 

 

 

 

 

윤미래 - Touch Love

 

 

 

 

 

 

효린 - 미치게 만들어

 

 

 

 

 

☞ 관련 글

 

2013/08/23 - [생활공감/드라마/TV] - 더위를 싹 잊게 해줄 두 드라마 '주군의 태양 vs 후아유' by Y

 

 

 

 

 
 
 
 

 

Posted by Y&S
생활공감/김연아2013. 9. 6. 20:14

 

 

 

김연아 선수의 24번째 생일이 9월 5일 어제였는데, 전세계적으로 축하 인사와 선물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런 소식을 접하고 사진을 볼때마다 내 생일도 아니고 내 생일 선물도 아닌데 괜히 내가 으쓱한다능 ㅎㅎ

 

타고난 귀차니즘으로 인해 승냥이의 대열에는 못끼는 일인이지만 ㅠ

그래도 김연아 선수가 받은 정성스러운 생일 선물과 케익을 자랑스레~공개해보려 한다.

 

 

 

 

보송보송한 미모를 자랑하는 김연아 선수에서 눈길을 돌려보니 중앙에 파란 케익이 눈에 띈다.

아래 케익의 깔끔한 사진이다.

사각형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경기장이고, 관객석에 서서 응원중인 세 동물은 소치 올림픽의 마스코트들이라는데 정말 아이디어와 묘사가 대단한 듯~

정말 케익에서처럼 소치 올림픽의 주인공이 되길 빌어본다^^

 

 

 

 

그리고 너무나 귀여워서 미칠 것같은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로시카' 인형이다.

이 인형은 큰 인형 안에 작은 인형이 들어있는게 특징이다.

왼쪽부터 '올오브미->세헤라자데->거쉰->오마주 투 코리아->레미제라블'에서의 김연아 선수 모습이다.

인형마다 의상을 표현해낸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표정이 작품에 어울리게 제각각이라 너무 귀엽다능~ㅎㅎ

 

 

 

 

 

김연아 선수~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내년 소치 올림픽에서도 멋진 프로그램을 보여주세요.

 

김연아 선수 생일 축하합니다~~!!

congratulation~!!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3. 9. 6. 13:55

 

 

 

인터넷, 집 전화, 핸드폰 모두 올레(KT)만 이용해온지 어언 10년이 넘어가는데 그렇게 오래 사용했어도 영화예매만큼 혜택을 제대로 받은건 따로 없다. 오래 이용했다해서 등급이 정해지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얼마나 이용했는지에 따라 등급이 정해지는지라 올레에만 충성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저 귀차니즘 덕분에 다른 통신사로 바꾸지 않았을 뿐;;

 

그래도 몇년간 계속해서 이용해온 올레에서의 영화예매 할인 혜택은 썩 괜찮았기에 올레 등급별 영화 예매 혜택과 올레 등급 확인하는 방법, 영화 예매 방법에 대해 적어보았다.

 

 

 

1. 올레 등급별 영화 예매 혜택

 

 

올레는 등급이 4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Royal Star 등급일 것이고(나도 몇년 동안 Royal Star였음), 연간 이용금액이 100만원이 넘는 사람은 Super Star 등급이 된다. Super Star 등급이 된 후에 열심히 혜택을 연구해봤는데, 그래도 가장 도움이 되고 자주 이용하게 되는 혜택은 영화예매인 듯하다. Royal Star 등급일 때도 영화예매는 꾸준히 애용했으니 말이다.

 

 

 

 

영화예매에서의 혜택을 보면 Super Star 등급은 일년에 여섯 번 본인은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

동반 1인이 포함되는 경우 2인이 7000원에 볼 수 있고, 본인에 한해서만 CJONE 포인트가 적립되는데 이 경우 돈을 내고 예매했을 때보다 1/3 정도의 포인트만 적립된다.

 

나머지 등급은 연 12회 일인당 7000원에 영화예매가 가능하다.

이 경우 CJONE 포인트는 적립되지 않는다.

 

 

 

 

 

 

2. 올레등급 확인하기

 

 

올레에 로그인한 후 왼쪽 상단의 [홈·개인]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타난다.

 

 

 

[올레클럽] 메뉴를 클릭한다.

 

 

 

본인의 등급과 별 개수를 확인할 수 있다.

 

 

 

 

 

3. 영화 예매 방법

 

올레에서 영화 예매를 할 경우 [영화, 날짜, 좌석 등 선택 -> 본인 인증 -> 올레 클럽으로 할인 -> 금액 결제] 순으로 영화 예매가 이루어진다.

본인 인증은 이번에 새로 SMS 인증이 추가되어 더욱 쉽게 인증할 수 있게 되었다.

 

 

[영화예매] 메뉴를 클릭한다.

 

 

 

[예매하기]의 [바로가기]를 클릭한다.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나면 순서대로 선택한 후 [좌석 선택하기]를 클릭한다.

 

 

 

좌석을 선택한 후 [개인정보 극장제공 동의]를 클릭한다.

 

 

 

본인 인증을 위해 SMS 인증을 한다.

예전에는 아이핀 인증으로 인증했었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화면이 바뀌고 SMS 인증이 새로 추가되어 있었다.

SMS 인증이 역시 편하다능 ㅠ

 

 

 

예매 내역을 꼼꼼히 확인한 후 '올레클럽 예매'를 클릭한다.

 

 

 

이제 실제로 결제할 금액이 표시된다.

 

 

 

결제 금액은 아래의 3가지 방법 중에서 선택하여 결제할 수 있다.

BC 카드로 결제하면 1500원을 추가하여 할인받을 수 있다.

 

 

 

 

 

☞ 관련 글

  

2013/08/08 - [생활공감/기타정보] - kt핸드폰 CGV 표준요금제(영화요금팩) 무료 영화예매 방법 by S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3. 9. 5. 19:41

 

 

 

저번주 수요일 새벽 갑자기 배가 아파왔다.

증세로 보아 체한 것이 분명했고, 전날 밤 야식으로 먹은 닭꼬치와 콜라가 용의선상에 떠올랐다.

닭꼬치는 떡순튀에서 그 전날 시켜먹고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놨던건데 먹을때 정신없이 먹기도 했지만,

하루가 지난만큼 상했을지도 모른다는게 내 짐작...

 

어찌됐든 수요일부터 시작해서 일요일까지 내리 체한 증세가 계속됐다.

(체해서 이렇게 오래 간 것도 이번이 처음인듯...괜히 나이든게 서러웠던 때였다 ㅠ)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배속이 가스로 가득 찬 듯한 더부룩함, 가끔씩 찾아오는 통증 등이었고,

2, 3일 정도 지나니 배가 아프고 난뒤 트림이나 방구로 가스가 배출되었다.

결국 용의자로 의심되는 닭꼬치가 배속에서 소화된 후에야 나았을거라는게 주위의 중론이다.

 

 

5일 동안 괴로운 체기를 없애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는데 효과가 있었던 건지는 잘 모르겠다.

 

 

1. 까스명수 먹기

 

가볍게 체했을 때 가장 빠르게 나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나..

게다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먹었던 약이어서 그런지 믿음도 강하다.

근데 엄청 체했는지 체하자마자 2병이나 마셨는데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능;;

보통은 이 방법으로 해결되는 편이다.

(난 어렸을때 부채표 까스활명수를 먹었던거 같은데 이번에 먹은건 까스명수;;)

 

 

2. 약국에서 약 사먹기

 

약국의 약은 까스활명수를 먹어도 낫지 않을 경우 사먹는데..여태까지는 이 방법까지만 사용해봤다.

즉, 약국 약만 사먹어도 나았다는 뜻~

대충 4~5천원의 소액으로 해결 가능하므로 병원보다는 선호하는 편이다.

게다가 한방 약이라고 해서 동글동글한 약은 위가 상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도 있고 잘 듣는 편이다.

하지만 역시 엄청 체했는지 씨알도 안먹혔다;;;

 

 

3. 손 따기

 

어렸을 때 엄마는 내가 체하면 실과 바늘, 화장지를 준비해놓고 바늘을 불로 미리 소독한 후

등과 팔을 두드려 피를 순환시키고, 실로 엄지를 단단히 묶고 손톱 아래를 따면 검은 피가 철철 나왔었다.

그 후에 트림 한 번 크게 한 후 조금 있으면 낫곤 했었다.

엄마의 손길을 그리워하다가 아픈지 2일째 되는 날~고수의 손길이 느껴지는 학생에게서 손을 땄다.

피는 참 많이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 정말 엄청 체한 듯;;

 

 

4. 병원 가기

 

2일째 손을 따고 좀 나은거 같긴 했는데, 여전히 아픈건 계속...

결국 S의 조언을 듣고 3일째 내과를 가게 되었는데, 심한건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수액, 주사 이런거 없이 약만 처방받았다. 이 뒤로 이틀 동안 약을 먹으니 다 낫긴 했는데, 과연 병원 약이 얼마나 도움이 됐을지는 미지수이다.

왜냐하면 3일째 아래 방법을 같이 시도했기 때문이다.

 

 

5. 본죽 매실원액 마시기

 

체한 후부터 집근처 본죽에서 죽을 계속 사먹었었다.(에구 돈아까워라;;)

본죽의 죽은 비싸기도 하거니와 양이 엄청 많아서 반만 먹고, 반은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에 먹곤 했는데,

많이 불어서 영 먹을 맛이 안났다능~좀 적은 양도 반값에 팔았으면 좋겠다.

어짜피 죽은 아플때 많이 먹게 되는데 아픈 사람이 먹어봐야 얼마나 먹는다고 ㅠ

하나 좋았던건 본죽에서 파는 매실원액인데 매실 100%라고 한다.

양은 1.5리터 음료수 정도의 양이고 가격은 만원 정도 한다.

3일째부터 이 매실원액에 물을 타서, 물 대신 꾸준히 마셨다.

맛도 좋고 마실때마다 속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다 나은 지금도 꾸준히 마시고 있다능~

 

 

위의 방법들 중에서 내 느낌상 매실원액, 손따기, 병원 약 순서대로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아니면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었을수도 있겠지만, 앞에서도 썼다시피 이번 사건의 원흉인 닭꼬치가 배속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게 결국 나은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예전에는 손만 따아도 낫고, 까스활명수 한 병이면 나았는데, 나이드니 전부 다 소용없는 듯 ㅠ

서럽다 흑흑ㅠㅠ

 

 

 

 
 
 
 

 

Posted by Y&S

 

 

 

웹에서 가독성이 높은 나눔고딕체는 네이버에서 만든 글꼴로 무료로 제공되며, 웹폰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

웹폰트는 서버에서 각 컴퓨터에서 보여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내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보는 사용자의 컴퓨터에 폰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같은 폰트를 볼 수 있는 서버형 폰트다.

 

초기에 사용하던 굴림이 지겨워져 돋움으로 바꾼 후로 꽤 오랫동안 사용해왔는데 돋움체도 슬슬 지겨워져서 깔끔하고 가독성이 좋기로 유명한 나눔고딕체로 바꾸기로 결심~!!

아래 작업을 하기 전 'style.css' 내용을 미리 복사해놓길 권한다. 왜냐~내 블로그는 소중하니까~!

 

 

 

 

일단 글 본문의 폰트만 나눔고딕으로 바꾸는 건 아주 쉽다~!!

 

 

1. 구글 웹폰트 서비스에 접속한 후 Ctrl+F 를 눌러 'Nanum Gothic'을 찾는다.

'Link' 부분의 '@import url(http://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gothic.css);' 부분을 복사한다.

기타 다른 나눔글꼴도 제공하지만, 어짜피 제일 깔끔하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글꼴은 나눔고딕이라 블로그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을 듯~

 

 

 

 

2. 복사한 내용을 티스토리 관리 페이지의 'HTML/CSS 편집' 메뉴의 'style.css'의 가장 윗부분에 붙여넣는다.

 

 

 

 

3. 블로그의 스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첫 부분에 'style.css'의 'body...' 부분에서 'font-fanmily'의 돋움 앞에 'Nanum Gothic, '를 입력한다.

 

 

***  참고로 아래 코드의 뜻은 블로그를 보고 있는 사용자의 컴퓨터에 있는 폰트를 기준으로 왼쪽 폰트부터 우선순위가 적용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뒤의 폰트를 지울 필요 없이 앞에 'Nanum Gothic'을 추가해준다면 최우선으로 'Nanum Gothic' 폰트를 표시해준다. 게다가 'Nanum Gothic' 폰트는 웹폰트이므로 사용자의 컴퓨터에 폰트가 있든말든 상관없이 표시해주게 된다 ***

 

 

 

 

 

 

 

 

만약 블로그의 모든 폰트를 모두 나눔고딕으로 변경하고 싶다면 아래의 방법을 따라해보자~!!

 

 

4. 'style.css'에서 Ctrl+F를 눌러 'font'라는 단어를 검색한 후 글꼴이 표시되는 부분은 모두 'Nanum Gothic'으로 변경해준다. 위의 3번처럼 기존 폰트가 많은 경우 앞에 추가해줘도 되고, 폰트가 하나인 경우 지우고 변경해도 된다.

'style.css' 파일은 스킨에 따라 매우 다르므로, 귀찮더라도 본인이 일일이 바꾸는 방법밖에 없다.

 

 

 

 

 

 

 

이렇게하면 글꼴이 아래 그림에서처럼 돋움에서 나눔고딕으로 변경되는데, 아무래도 더 깔끔해보이려면 글자 크기가 10포인트보다는 11포인트가 나을 듯하다.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9. 3. 16:44

 

 

 

 

 

 

 

왕좌의 게임을 보고난 후 뒷 이야기가 가장 궁금했던 시즌이 바로 3시즌이다.

벌려놓은 일이 너무나 많기도 하거니와 점차적으로 중요 인물들이 드러나면서 칠왕국의 미래가 궁금해졌달까..

(하지만 원작 소설인 '얼음과 불의 노래'는 드라마가 너무 좋으니 읽을 생각은 없고해서 열심히 검색만 하다가 몇가지 4시즌에 대한 스포는 알아냈지만, 아직도 너무나 목마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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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울트라쇼킹했던 3시즌을 마감하면서 나름대로 '충격적이었던 장면 Best 3' 뽑아보았다.

 

 

 

1위 : 피의 결혼식

 

 

 

 

시즌 1부터 꾸준히 주인공격이던 스타크 가문의 장남 롭과 그의 아내 탈리사, 어머니 캐틀린과 스타크 가문의 병사들이 몰살당하는 충격적인 장면이다. 그게 하필 화기애애한 결혼식 분위기에서 일어난 사건라 '피의 결혼식'이라 불리고 있다.

 

이전부터 수많은 결혼으로 어린 여자만 탐해서 크래스터 주책바가지 노인 다음으로 주책바가지를 자랑하던 왈더 프레이와 스타크 가문의 기수였던 루즈 볼트의 배신으로 일어난 사건데, 뒤에서 그 둘의 배신을 부추긴 티윈 라니스터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당연히 돈으로 해결했겠지;;

 

고지식한 롭이 주위의 충언을 뿌리치고 라니스터 아이들을 죽인 영주를 사형시키지 않았다면 전력의 반이 빠져나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렇다면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삼촌 에드무어 툴리가 왈더 프레이와 결혼할 필요도 없었을 테고, 그랬다면 티윈이 배후에서 배신을 조종할 기회도 없었을테니.....근데 그런식으로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애드무어 툴리의 바보같은 작전만 아니였다면....

다 필요없고 왈더 프레이와 루즈 볼트가 나쁜 놈들이고 티윈이 머리가 좋은거겠지...훌쩍 ㅠ

 

덕분에 9화를 보고난 후 '멍~'하니 모니터 화면만 보고 있었다능~어쩐지 되는 일 하나 없던 아리아가 너무 쉽게 가족을 만난다 했어!! 그래도 4시즌에서는 해방단의 도움으로 되살아난 좀비 캐틀린이 스케일 ㄷㄷ하게 복수한다고 하니 기대 중이다.

 

 

 

 

2위 : 산사와 티리온의 결혼

 

 

 

 

스타크 가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줏대없고 바보같은 산사이고, 라니스터 가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양심적이고 낭만적이고 용감한 티리온이지만...그래도 충격적이었다능 ㅠ 여자 중에서는 키가 큰 편인데다가 13살의 나이라 더더 클 예정인 산사와 난장이인 티리온은 비주얼만으로도 현기증 나는 커플이다.

 

몰락한 가문이지만 명망있는 가문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혈통(아리아, 브랜, 릭콘이 살아있는 걸 아는 사람은 극소수다) 인데다가, 미인이라서 누구나 욕심내는 신붓감이였기에 이런 신붓감을 남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티윈의 욕심에서 비롯된 결정이었는데, 가문을 위해 거역할 수 없는 티리온은 결국 이 결혼을 받아들인다. 산사야 원래 거부권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여태까지 아버지에게 당하기만 하던 티리온이 4시즌에서는 아버지를 죽이고 가문의 수장이 될 예정이라고 하니 결과적으로 산사에게는 다행이라 할 수 있겠다. 키는 작아도 가슴은 넓은 남자 티리온이니까? ㅋㅋ

 

 

 

 

3위 : 자이메의 손이 댕겅 잘리다

 

 

 

 

1시즌부터 온갖 못된 짓은 다 도맡아해서 밉상이었던 자이메 라니스터, 2시즌 포로로 잡힌 후부터 고생 시작이다가 3시즌에 와서는 오른손까지 잘리게 된다. 나름 칠왕국에서 킹슬레이어로 이름을 떨치던 검사가 검을 잡는 오른손을 잘린 건 단순히 손이 하나 잘렸다고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이기에 충격이 컸다.

 

게다가 3시즌에 와서는 최초로 그가 서약을 어기고 킹슬레이어가 될수밖에 없었던 미친왕에 얽힌 이야기도 공개되고, 여전사 브리엔느와 훈훈한 우정(?)에서 인간미까지 보여준다. 역시 인간은 고생을 해야 철이 드는건지도...아니면 숨겨왔던(~) 양심이 급박한 상황에서 빛을 발한 건지도 모르겠다.

 

어찌됐든 여전히 찌질하고 짜증나는 세르세이와는 다르게 한뼘 성숙한 모습으로 킹스랜딩으로 돌아온 자이메의 향후가 자못 궁금하다.

 

기타 충격적인 장면으로는 '테온 고자되다', '이그리트, 존에게 진짜로 화살 쏘다' 등의 장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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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점점 윤곽이 드러나는 '왕좌의 게임 중요 인물 Best 3' 뽑아보았다.

 

 

 

1.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시즌 3 성적 - 주목도 최고!! 통쾌함 최고!! 비주얼 후덜덜!!

 

군주가 되려면 이 정도는 되야한다는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의 대너리스 양이다.

거세병을 얻는 과정에서 발라리아 어를 못알아들은 척하는 영민함과 온갖 욕을 들으면서도 꾹 참는 인내심, 용 한 마리와 거세병 8천명을 바꾸는 대범함과 그 뒤에 보여주는 거침없는 결단력까지 도대체 부족한게 뭐니~너는~

게다가 미모만으로 적을 스스로 무릎꿇게하여 한 도시를 인명피해 없이 꿀꺽해버리는 대너리스~~

그 도시의 노예들마저도 스스로 따르게되는 대너리스~최고최고~

 

왕좌의 게임을 통털어 '고행의 길을 걸으며 성장하여 점점 세력을 넓혀 일인자가 되는 흔한 주인공'의 행보를 걷는 사람은 대너리스밖에 없는 듯하다. 그렇게 보면 왕좌의 게임이 주인공 한 명만 존재하는 흔한 내용 같겠지만 그건 또 아니라능~

 

 

 

2. 존 스노우

 

 

 

 

시즌 3 성적 - 주목도 중하, 통쾌함 하, 도대체 거기서 뭐하는 거임?

 

주로 3시즌에서 존은 와이들링한테 잡힌 후로 나이트워치의 본거지 검은성으로 되돌아가는 일에만 주력하는 모습으로 나온다.(덤으로 여자에게 콕 찍혀 연애하다가 배신때리고 도망가다가 죽을뻔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모르몬트 사령관이 어이없이 죽어버린 이때 검은성으로 돌아온 존 스노우가 곧 사령관이 될 예정이라고 하니, 최초인의 유물을 들고 장벽 너머로 출발한 브랜과 함께 '화이트워커'를 상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듯하다.

원작인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얼음이 '존 스노우', 불이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을 뜻한다고 하니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게다가 그의 (서자가 아닌) 출생의 비밀도 곧 밝혀진다고 한다.

 

어찌됐거나, 그의 미모 또한 남자 중에서는 대너리스 급이니 볼 맛은 난다만, 대너리스 급의 카리스마는 언제쯤 갖출런지..휴~

 

 

 

3. 티리온 라니스터

 

 

 

 

시즌 3 성적 - 주목도 중, 통쾌함 하, 2시즌이 역시 멋졌구나!

 

피의 결혼식으로 북부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라니스터 앞에 현재 적이라 불릴 만한 가문은 보이지 않는다. 제 2의 부자 가문인 티렐 가문조차도 '산사&티리온', '로라스&세르세이' 커플로 물리쳐버렸으니 말이다. 게다가 죠프리 왕은 바라테온의 왕가를 잇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라니스터 가문의 왕이다. 그것도 티윈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허수아비 왕..근데 왜케 짜증나는 거임..죠프리..악!!

 

이런 강대한 라니스터 가문의 현재 수장은 티윈이지만 4시즌에서 놀랄만한 반전(티리온의 애인인 샤에가 아버지 정부이자 심복임을 알고 석궁으로 쏴죽임) 끝에 티리온이 라니스터 가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티리온이 북부에서 '화이트워커'를 맞아 싸울 존 스노우와 협해 너머 용들과 함께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대너리스를 잇는 요충지에서 중요 역할을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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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인물들의 공통점을 보자면 첫 번째, 타르가르옌, 스타크, 라니스터라는 유서깊은 가문의 출신이고, 두 번째, 선천적인 약점이 있으며(여자, 서자, 난쟁이), 세 번째, 고난을 겪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공통점은 그들이 의인이라는 점이다.

3시즌까지의 왕좌의 게임을 보면 권모술수에 능하고 악한 사람이 이기는 지독히도 현실적인 내용이었지만,

의인이 결국에는 이기는 환타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대미를 장식하길 바란다.

 

 

그나저나 4시즌에서 드디어 죠프리가 새끼손가락에게 독살당한다고 하니 에헤라디야~경사로세~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3. 9. 3. 13:45

 

 

 

 

어제 휴가를 다녀오고 회사에 출근해 컴퓨터를 켜고 늘상 그렇듯 네이트온 접속부터 했다.

업무상 네이트온으로 대화를 하거나 파일을 주고받는일이 비일비재하기에 네이트온은 필수였는데
친구가 갑자기 쪽지로 일상적인 대화를 해오는것이다.

 

쪽지는 보통 대화내용을 남기거나 전달할 중요사항 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기에
"너 왜 갑자기 쪽지로 보내고 그러냐?" 했더니

친구가 "너 업데이트 안했지? 요번에 네이트온 업데이트했더니 완전 이상해졌어." 그러는것이다.

 

대화와 쪽지기능을 통합시키면서 이전 대화내용들이 저장되고

카톡처럼 상대방이 보낸 대화를 읽었는지 표시되는 기능도 생겼단다.

 

바쁜 업무를 하다보면 여러사람들에게 오는 대화창을 읽어놓고 나중에 처리해야지 하면서 무시할때도 많은데
그게 상대방한테 보이는게 대체 무슨 필요가 있는 기능인지 모르겠다.

'어라? 이거 보고도 무시하네?' 하면서 기분만 나빠지라고 있는 기능인가... -_-

 

친한친구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주를 이루며 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이랑은

엄연히 분리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말이다.

 

요새 다시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각사이트에서 의무적으로 개인정보 보관파기에 관한 약관을

메일로 수시로 보내오고있는 이 때,
로그오프로 남몰래 들어와 볼 수 있는 기능도 사라지고

개인의 사생활이라고는 눈꼽만치도 배려하지 않은 참으로 생각없는 업데이트다.

 

이런걸 사용자들이 과연 좋아할거라 생각했던걸까?
카톡과는 상황이 전혀 다른데 말이다.

 

 

 

무엇보다도 구버전에서는 5.0버전 사람들과 이전 대화창이 아닌 쪽지로만 대화가 가능하게 만들었는데

일상적인 쓸데없는 대화 후 쪽지를 봤더니 <ㅋㅋ> 이런식의 쓸데없는 쪽지가 몇 백개...;;;

정작 이전에 쪽지로 저장해놨던 중요한 정보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이건 정말 말도 안 나올 정도로 어이가 없다. 

 


 

 

 


게다가... 업무상 가장 중요한 파일전송기능이 이상하다.

 

 

<이전 네이트온 구버전끼리의 파일전송>


 

이전 상대방이 수락하면 파일전송현황이 서로에게 보여졌던것과 달리

상대방이 파일을 받았는지에 대해 전혀 알 수 없게 바뀌어버렸다.

직장동료보니까 업데이트한 사람끼리 파일전송이 뭐가 안된다면서 네이트온 메일로 파일 주고받다가

짜증난다고 네이트온 4.1 구버전으로 다시깔더라.

근데 웃긴건 5.0 버전인 사람이 나처럼 구버전인 사람에게 파일전송을 보내면

아래처럼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수신된 파일을 볼 수 있다고 뜬다. -_-

 

 

 

 

 

네이트온을 보면 사람이름앞에 N이라고 표시되면서(new의 약자인 듯?)

이미 대부분 사람들이 로그인시 자동으로 뜨는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했고
결국 이래저래 사용자들은 무조건 네이트온 버전업 시키라는 소리.

 

 

<사용자 대다수가 이미 네이트온 5.0 버전 사용>

 

 

네이트온측에서는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오늘 날짜로 이전 네이트온 4.1버전을 다시 제공하고 있는데
그럼 뭐하겠는가...
이미 버전업한 사람이랑 불편하게 쪽지로만 대화되는데... 파일전송 문제도 있고...

 

 

 

간혹 별 쓰잘데기 없는 업데이트를 수시로 하면서

네이트온 홈페이지로 사용자들의 시작페이지를 반강제 변경시켜 놓더니

요번 건 진짜 네이트온측의 최악의 무리수 아니였나싶다.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이 대세로 자리매김했지만

분명 PC에서 업무상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던건 네이트온이었다.
네이트온이 요번에 4년만에 야심차게 출시했다는 업데이트는 기존 네이트온만의 장점을 버리고
카카오톡 따라하기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자신들만의 장점을 살려 PC메신저로서의 측면을 강화했더라면 나았을것을

아무리 스마트폰이 대세라지만  

좋은 기능들 다 빼버리고 스마트폰 따라잡기에 너무 치중해 버렸다.

PC와 스마트폰을 양손에 쥐려다 오히려 이도 저도 아니게 된 셈.

 

 

 


그런게 필요했다면 이미 PC사용자들이 카카오톡썼지 뭐하러 네이트온쓰고 있었겠는가 말이다.

 

 

 

물론 사용자들의 불만이 빗발치듯 많은 현재.

네이트온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조치를 취하겠지만 이건 정말 아니지 싶다.

정말 이대로가면 네이트온은 사용자들에게 외면당할 수 밖에...

 

 

 

 

여기로 가면 기존 네이트온 4.1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다운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http://nateonweb.nate.com/download/messenger/windows/4.1/download.php

 

 

 

 
 
 
 

 

 

Posted by Y&S

 

 

 

 

 

 

 

 

옥탑방 고양이

초연 : 2010년 4월

현재 대학로 틴틴홀에서 공연중

출연진(내가 본 공연에서의 출연진)

송광원(이경민 역), 이지혜(남정은 역), 최용식(뭉치 역), 박아름(겨양이 역)

 

 

 

여름 휴가를 피부관리와 휴식에 쏟기로 한 S양과 쉬는 날이었던 저번 주 금요일 대학로에서 만나

연극 '옥탑방 고양이'와 '라이어 2탄'을 관람하고 엄청난 수다를 떨고 싶었지만...

며칠동안 배탈로 고생했기에 평소의 반 정도만 수다를 떨고 왔다 ㅠ

 

 

 

 

 

 

라이어 1탄을 너무나 재밌게 봐서 그런지 좀 재미가 덜했던 두 연극이었지만,

그래도 실패했던 다른 연극들에 비하면 훌륭한 수준이었다.

특히 옥탑방 고양이는 출연진의 외모가 출중했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다 ㅋ

 

 

 

 

 

 

여자 배우도 개성있는 마스크와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통통 튀는 정은 역에 어울렸지만,

탄탄한 복근(?)과 등장하자마자 '우와~' 하는 탄성이 나올 뻔(ㅋ) 했던 경민 역의 남자 배우는 연극계에서 보기 드문 마스크를 지니고 있었다.

로맨스물이므로 잘생긴 남주와 귀여운 여주의 조합이 탁월했달까..

드라마 등으로 이미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두 주인공의 캐미도 좋고, 재치있는 상황과 대사들로 드라마와는 별개로 통통 튀는 매력이 있는 연극이었다.

 

 

 

 

 

 

뭉치, 겨양이 두 고양이 역의 두 배우는 나머지 친구들, 부모, 집주인 등의 잡다한 역을 모두 소화해내는데,

특히 뭉치 역의 남자 배우분은 딸이 걱정스러운 아버지, 게이 친구, 사랑에 빠진 고양이 역을 별개의 캐릭터마냥

연기해서 개성있는 마스크와 함께 기억에 남는다능~

 

나이가 들어 20대의 풋풋한 마음으로 연극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서 라이어 1탄에 더 점수를 주고 싶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이 연극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 관련 글

  

2013/08/26 - [생활공감/연극/영화] - [대학로 연극] 포복절도 연극 '라이어 1탄' by Y 

2013/09/22 - [생활공감/연극/영화] - [대학로 연극] 짜증나도록 무서웠던 연극 '두 여자' by Y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