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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쇼핑2013. 9. 1. 23:54

 

 

 

 

 

 

며칠 전 쿠팡에서 만개 가까운 구매가 이루어진 화장품 하나를 발견했다.

이게 뭔데 이렇게 인기야? 하며 살짝 들어갔다가 스크롤바 내리면서 1분만에 구매 결정해 버렸다. ㅡㅡ;;

 

소셜 13회연속 전량 매진.

10시간만에 준비수량 모두 매진.

출시 1년만에 10만개 판매.

가장 잘 팔리는 상품 1위.

오픈마켓 베스트 1위.

상품 만족도 100%

 

라는 타이틀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었는데

뭐야 이게 진짜야?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하면서도 어느순간 구매버튼을 누르고 있더라-_- 

 

 

 

 

14,500원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7ml 샘플을 같이 제공해주면서 사용 불만족시 100프로 환불해 준다는

그 자신감이 확 와닫았달까...

 

유명브랜드가 아님에도 자기네 제품에 대한 절대적인 자신감이 상세페이지에 듬뿍 담겨있었다.

 

 

 

게다가 이 마녀공장 갈락토미세스 나이아신 에센스의 효과는

모든 여성들이 갈망하는 모공개선, 피부색개선, 유분량개선, 각질개선이 아니던가...

 

 

 

 

 

 

각종 임상실험 결과와 함께 명품 S사 화장품(아마 SKII 인듯?) 과 비교를 당당히 하고 있었는데

갈락토미세스발효여과물이라는 전성분에 그 답을 제시하고 있었다.

 

 

 

 

나야 뭐 비싼 명품화장품 원가가 3프로도 안하는 과대포장인걸 알기에 돈아까워 쓰진 않지만

(대부분 마케팅비와 초기개발비라 보면된다)

그렇다고 너무 싼걸 쓰면 그래도 얼굴에 바르는건데 성분이 의심스러운건 사실이니까

적당히 2~4만원 정도하는 제품을 쓰는편인데

이런식으로 성분과 효과에 자신있어 하면서도 가격이 매우 착하기에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일단 주문.

 

 

게다가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탄 제품이니만큼 과대광고를 어느정도 감안하더라도

어느정도 믿음이 가는 제품이었다.

 

 

그렇지않아도 기존에 사용하던 세럼도 떨어져가고

원래 기능성 화장품의 미백, 모공축소 효과따윈 별로 믿지 않지만 

며칠 전 피부과에서 잡티제거시술도 받았던지라 그래도 약간이나마 플러스효과를 기대하면서...

원래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한게 아니겠는가 ㅋ

 

 

 

 

 

 

이리하여 주문한 다다음날 도착한 택배안에는

마녀공장 갈락토미세스 나이아신 에센스50ml 본품과

7ml샘플 하나, 클렌징 샘플2개, 그리고 친절하게도 마이쮸 하나가 들어있었다 ㅎㅎ 

 

 

 

 

 

 

이렇게 스포이드 형식으로 5~6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된다.

 

비싼 화장품들은 다쓴후 통 버리기가 아까울 정도로 내용물보다는

패키지에만 심히 돈을 쏟아부은 느낌이 드는데 이건 의약품같이 깔끔한 패키지가 맘에든다.

 

 

 

 

 

일단 손에 떨어뜨려 발라 본 느낌은 살짝 오일같은 느낌으로 몇번 문질러주면 20초 이내로 부드럽게 흡수된다.

끈적임이 전혀 없다곤 할수없지만 바른 손이 촉촉해진 느낌.

향은 전~혀라 할만큼 아무향도 나지 않는다.

 

 

 

 

 

일단 피부 레이저시술 받은것도 있고 지금 얼굴은 화장품을 사용할 단계가 아닌관계로

이 마녀공장 에센스가 정말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려면 일주일 뒤부터 사용해봐야 할 듯.

 

 

 

한번 써보고 괜찮은것 같으면 가격도 착한것이 마녀공장라인으로 갈아타야겠다.

원래 29000원짜리를 쿠팡에서 14500원에 판매했던건데

자체 쇼핑몰에 들어가면 갈락토미세스 나이아신 에센스 말고도 다른 제품들을 볼 수 있음.

 

 

마녀공장 화장품 쇼핑몰

쿠팡 판매 상세페이지 보러가기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8. 30. 00:21

 

 

 

 

 

휴가를 맞아 특별한 계획이 있는것도 아니고 피부시술이나 좀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전엔 피부 좋다는 소리 종종 듣고 살았는데

워낙 평소에 관리를 전혀 안하기도 하지만 화장품조차 잘 바르지 않기에
이제는 망가져가는 피부를 위해 일이년에 한번 정도는 투자하는 셈이랄까...
(본인은 화장품의 미백, 주름개선같은 기능성 따윈 효과본적도 없고 믿지 않기에 -_-)

 


3~4년전 쯤 주근께,잡티시술인 BBL(IPL의 한 종류)을 처음으로 받았고

작년에 더블로리프팅(피부 탄력개선을 위한 간단한 레이저시술이었는데 이건 정말 비추.

예민한 피부가 온통 뒤집어지고 효과는 개뿔도 없었음;;)을 받았었는데

요번엔 뭘 받아야되나 진짜 엄청 고민했다.

 

 

보톡스나 필러같이 뭘 인위적으로 주입하거나 칼을대는건 무섭기에 역시 만만한게 레이저시술인데
잡티가 다시 올라오면서 피부가 얼룩져보이고 눈 주가에 기미도 생기는듯하여

IPL이나 다시 받을까하고 알아봤다.
(말이 반영구지 대부분의 미용시술은 주기적으로 받지않으면 원래대로 되돌아온다고 한다)


 

 

 


IPL은 기기종류에 따라 다른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I2PL이나 BBL, 루메니스원 같은것들이 그러하다.
이는 모두 같은 잡티제거 기계이지만 이전의 버전이 개선되면서 약간씩 달라지기도 한다.

 

예를들어 내가 이전에 받았던 BBL은 일반적인 IPL이 5번 시술인거에 비해 2번이면 완료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가격이 싼건 절대 아니었고 성능향상된 기기이다보니

비싼 기기값에 시술비용도 당연 높아진다.


이런 시술장비들은 보통 수천에서 수억원을 호가하기때문에
당연히 피부과에서 기기를 한번 들여놓으면 업그레이드 된 기기가 나와도 쉽게 바꾸지 못해

구식의 뒤떨어진 장비를 사용하는 곳이 많다.

 

그런고로 내가 피부과를 선택하는 기준은 좀더 향상된 최신기기를 사용하는곳인데

원래는 4세대 IPL이라는 루메니스원을 알아봤었다.

 

 

 

 

 

 


그러다가 한번의 시술만으로 색소를 밝게하고 화이트닝효과에 모공개선과 주름개선까지 된다는

비비레이저 라비앙을 발견했다.

 

오오~ 사실이라면 이런 은혜로운 기기가... -0-

 

 

 

 

무엇보다도 후기들이 전부 2013년인걸 보면(물론 거의 광고성이지만) 새로 도입된 기기라는 것.


딱 이거하나믿고 오늘 다른피부과에서 인터넷보며 사마귀치료받다가 즉석에서 결정하고는

B피부과까지 무작정갔다. (사마귀치료하던데는 이마제모전문이지 색소치료전문이 아니었음)

 

 

 

어쨌든 가서 일단 상담부터 받았는데 내 피부상태를 꼼꼼히 보시더니 현재 상태에서 IPL같은걸 받으면

오히려 색소가 더 진해질수 있다면서 필링이나 프락셀을 권해주셨다.

 

"전 라비앙생각하고 왔는데여" 했더니 프락셀이 바로 비비레이저 라비앙이란다.^^;;

난 라비앙이 IPL의 한 종류인줄 알았더니 프락셀쪽이였나보다.

 

지금 내 상태는 현재 주근깨같은 표피층의 색소는 전에 IPL을 받아서인지 거의 없고

피부 안쪽에서 올라오는거기 때문에 피부 겉쪽을 손대는 IPL은 효과가 없을거라고...

 

 

 

 

<시술 전 모습- 피부과에서 시술 전 찍은걸 받아왔다 ㅋㅋ

이전 주근깨 뺀 자국들이 옅게 다시 올라오고, 뾰루지가 한번 올라왔다 사라지면 

색소침착되면서 전체적으로 울긋불긋 피부톤이 고르지 않다.

코와 양쪽 볼 부분 모공이 좀 늘어나있고, 코 옆쪽의 색소침착이 특히 심함>

 

 

 

나에게 맞는 세가지 제안을 주셨는데,

 

첫째는 피부의 허물을 한꺼풀 벗겨내는 필링(일명 박피).
이건 열흘안으로 피부가 껍데기처럼 벗겨지기때문에 그 정도의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이 해야한다.
게다가 아프다.

하지만 효과는 좋은데 난 시간적여유도 없고 아픈것도 싫기때문에 패스.

 

두번째가 바로 프락셀인 비비레이저 라비앙.
표피는 전혀 건드리지 않고 멜라닌 세포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기저층에

에너지를 집중시켜 색소병변을 파괴한다.
이건 색소,모공,잔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집중된 레이저파장을 가지고 있다는데
일주일정도 딱지와 얼굴이 검어진단다.

내가 "IPL도 살짝 딱지 생겼었는데요" 했더니 그거랑은 느낌이 좀 다를거라 하셨다.

IPL보다 좀 심하게 생기나봄.

 


세번째는 레이저 토닝.
이건 붉어지지도 딱지도 생기지 않아 일상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라비앙 후 잘게부서져있는 잔여 색소들을 없애주는데 효과가 있어서

라비앙과 복합적으로 병행하면 좋다고...
하지만 레이저토닝은 10~20회 정도 받아야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온다한다.

 

 

 

이곳 피부과에선
라비앙1회와 레이저토닝 4회의 총 5번 받는 패키지가 99만원이었고
1주차 라비앙 후 2주차에 레이저토닝+재생관리+IPL(루메니스원)이 78만원이었다.
라비앙 단독 한번 시술시엔 45만원? 정도였던듯.

내가 IPL받으면 오히려 안좋다고 하지 않았냐 물었더니 이건 레이저파장을 다르게해서

얼굴의 붉은기를 없애주는데 치중한다고...
   
아마 상황에 따라 기기를 조절해서 쓸수있는 모양이다.

 

 

 


두 패키지 가격이 별로 차이가 나지않아 고민했었는데 레이저토닝 자체가 10번이상 해야 효과가 좋기때문에
라비앙+레이저토닝4회를 두서클(총 10회)로 하지 않을바에야 IPL이 들어가는 78만원짜리 패키지가 나을것같다고

추천해주셔서 결국 그걸로 결정했다.
내 피부상태가 10번이나 해야할 정도로 심한것도 아니고 이 정도만해도 상당히 좋아질 수 있다고...

 

이러이러한게 있다고 설명만해주고 이것저것 막 강제로 권하지 않는게 참 맘에 들었음.

물론 5주차 패키지를 두 세번 정도하면 원하는만큼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온다고 하시긴했지만
돈을 떠나 집에서 2시간 가까운 거리의 이곳을 10번이나 왕복할 생각은 결코 없었기에...

 

 

 

 

그리하여 클렌징과 마취연고를 얼굴에 발라주셨는데

클렌징할때 병행해주신 피지압출인지 뭔지는 정말 눈물 쏙 빠지게 아팠다. ㅠㅠ
4~50분정도 경과 후 본격적인 레이저 치료를 받았는데
1회에는 라비앙만 받는줄 알았더니 모공이 넓은데는 다른 기기를 쓰고

색소가 진한데는 또 다른 기기를 사용하며

레이저토닝까지 병행해서 정말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해주셨다.

 

이곳은 정말 다양한 레이저 기기들이 종류별로 비치되어 있어 이런 복합적인 시술을 하는 듯.

시술시간은 한 10~20분?

 

 

 

 

 

 

근데..........이걸 안아프다고 한 사람이 누구더냐........


기본적으로 IPL보다 훨 아프다.
물론 아픈걸로 따지자면 작년 더블로리프팅이 최고였지만

그건 시술할 당시가 아픈거라면(머리카락 두가닥씩 얼굴에서 계속 뽑는느낌)

이건 시술후가 힘들다.

얼굴에 고춧가루를 물에 개어 얹어놓은 듯 엄청 화끈거리고 따가운데 오일발라주고 쿨링해주고 나서도
한시간 정도는 지속되더라.

 

그래 피부 좋아지기 위해선 잠깐의 고통쯤이야...를 백번쯤 생각했음 -_-;;

하지만 이거 다시 하라고하면 심히 고민되는건 사실.

 

 

 

다음날부터 세안과 화장가능하다고 하는데 화장은 잘 안먹을거라고 한다.

얼굴은 화상입은 듯 빨갛게 부어오르고 연하게 얼룩얼룩했던 색소는 좀 더 거뭇거뭇해져서
추한 몰골로 지하철을 타고 돌아왔다.
마스크를 주시긴했지만 그게 훨씬 눈에 띄는지라 철판깔고 맨얼굴로 ㅋ 

 

피부과에 상담받으러 2시 좀 안되서 들어간거 같은데 나올땐 오후 4시 반.

 

 

<시술 30분 경과 후>
 

 

 

 

 

 

<시술 5시간 경과 후>

 

 

 

 

오일이랑 썬크림 발라 반질반질한 얼굴에 눈 주변을 제외하고 술취한것처럼 벌개져

얼굴이 붓고 모공이 심하게 부각되어 보이는데 이게 왠 아점마 얼굴? 켁

이게 누구야? ㅜㅜ
이꼴로 내일 Y언니랑 만나기로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이틀 정도면 딱지가 거뭇하게 생기면서 붉은기가 없어진다는데 일단 경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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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째

 

다음날 아침 붉은기는 여전히 남아있고 살짝 시커매졌다. 붓기도 그대로...

뜨거운 태양에 피부가 오랫동안 노출되면 화상을 입고 꺼매지면서 피부각질이 벗겨지는 느낌처럼

얼굴톤이 칙칙해지고 얼굴을 만졌더니 잔모래가 남아있는듯 서걱서걱, 바삭바삭한 느낌이 든다. 

 

이 날은 외출을 하려고 비비크림과 썬크림만 발랐는데 아래 세번째 사진처럼 크림타입의 화장품조차

피부에 밀착되지않고 들뜰정도로 잔 각질과 함께 화장이 먹지 않는다.

꼭 모래사장에서 놀다가 얼굴에 모래를 털어내기만 하고 물로 씻지않은 채 화장하는 느낌? ㅋ

 

언니를 만나 많이 티나냐고 물어봤더니 티난다고...

 

 

<시술 하루 경과 후>

 

 

 

 

<시술 하루 경과 후-비비크림,썬크림 장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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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째

 

붉은기는 많이 없어지고 붓기도 살짝 빠졌지만 얼굴 탄 사람처럼 많이 시커매졌다.

얼굴에 가까이에서 보지않으면 안보이는 미세한 딱지들이 여기저기 앉았기때문인데

잡티부분이 까맣게 진해진것과는 별도로 때꾸정물이 얼룩덜룩 낀 느낌?;;

시골에서 막 상경한 느낌이 파파팍~~!!!!

 

이 딱지들이 전부 떨어져나가면 막 피부가 깨끗해질것 같아 듀근듀근~ㅋ

 

 

<시술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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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전날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 붓기는 거의 빠졌다.

세수하고 로션발랐더니 살살 문대면 각질들이 때같이 밀리기도 하는데

때타월로 박박 문대고 싶은걸 참았다능 ㅡㅡ;;

피부상태가 안좋았던 부분일수록 시커먼데 볼과 코의 모공들이 딱지로 메워진 느낌이 든다.

음...내일부터 회사나가야 되는데......사람들이 보면 휴가가서 제대로 놀다온 사람인 줄 알것다 ㅋ

 

 <시술 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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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붓기는 이제 전혀없고 회사출근하면서 비비크림과 썬크림 발랐더니 각질이 부각되면서

심하게 일어나는바람에 완전 창피해뜸 ㅜㅜ

차라리 비비크림 안바르는게 나을뻔...

문대면 계속 부스럼처럼 각질이 떨어지는데 쟈는 얼마나 안씻었으면...이란소리 듣기 딱좋음.

 

 <시술 5일째-비비크림 사용>

 

 

이날 수영을 갔다왔는데 시술 전 오늘쯤 수영장가도 되냐고 의사샘께 물어보니까 안가는게 좋지만

운동차원으로 한시간정도 하는거면 5일째니까 괜찮을지도...라면서 애매하게 말씀하시기에 그냥 감 ㅋ

사실 이 각질들을 물에 불려서 어떻게 좀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아님 내일도 이상태로 출근해야돼 ㅠㅠ

 

 

 

근데!!!!!!!!!!!!!!!!!!!!!!!!!!

수영장 다녀오니 확실히 각질들이 많이 떨어져 나가면서 갑자기 환골탈퇴!!!!!!

딱지들과 각질들이 많이 떨어져나가고 얼굴톤도 많이 밝아지고 모공들이 확실히 이전보다 줄어든게 보인다.

아직도 얼굴을 만지면 떨어지지않은 바스락거리는 각질들이 남아있고 자잘한 딱지들도 여기저기

붙어있지만 피부가 다시 원래모습을 찾아가는거같아 감격 ㅠㅠ

 

 

 <시술 5일째-수영장 다녀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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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째

 

오늘은 어제의 교훈을 바탕으로 로션과 썬크림만 바르고 출근.

평소 비비크림 정도만 바르고 다녔기 때문에 다행히 누군가 깜짝놀라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당당히 출근할 수 있었던 건 확연히 깨끗해진 피부때문이었다.

 

오후 사무실 형광등 아래에서 거울을보면 아침에 발랐던 비비가 거의 사라지며 그리 칙칙해보이던 얼굴이
오늘 비비크림을 바르지 않았는데도 오히려 맑아보인다.

아직 이마와 얼굴 옆쪽에는 딱지와 각질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코를 중심으로 앞쪽은 거의 떨어져나간 상태.

뭣보다 볼쪽에 늘어져있던 모공들이 줄어들었고 화이트헤드처럼 올록볼록 솟은것들이 없어지며 

피부가 전체적으로 매끈매끈해진게 너무 좋다.
피부톤도 한결 고르게 되고...

 

아래 하얀 동그라미는 점뺀 흔적인데 혹시나했지만 점은 안되는 모양...  

눈밑 기미인지 잡티인지도 살짝살짝 보이는걸로 보아 라비앙은 색소치료보단

피부결을 매끈매끈 고르게 만드는데 더 탁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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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째

 

이제 딱지들도 거의 다 떨어져 나가고 라비앙 효과가 어느정도 다 나타난 것 같다.

 

 

썬크림 하나만 발랐는데도 평소 비비크림 살짝 바르고 다니던때처럼 매끈매끈해진 피부가 확실히 느껴진다.

비비레이저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달까...

 

잡티제거는 완전 만족스럽진 않지만 피부결이 고와지면서 전체적으로 물광피부처럼 반짝반짝해진 느낌이다.

 

 

 

 

라비앙 시술의 총평은 70프로 정도 만족.

 

뭐랄까 다리미로 피부를 살짝 편것같은... 만져보면 확실히 자잘하게 올록볼록했던것들이 없어지고 미끈미끈 

쫀득쫀득 탱탱해졌다.

모공은 많이 컸던건 몇 개 눈에 띄긴하는데 전체적으로 많이 줄어들었고

잔주름은... 크게 기대 안하는게 좋을 듯 하다 ㅋ

색소도 전체적으로 톤이 고르게되고 얼룩덜룩한게 어느정도 사라져서 약간 더 깨끗해 보이긴 하지만

부분부분 잡티들은 희미하게 남아있음.

 

 

결론적으로 커버력이 매우 좋은 비비크림정도는 아니지만

딱 내가 바르고 다니던 커버력 별로 없던 재생비비크림정도 바른것만큼 좋아졌다.ㅋㅋ

썬크림만 바르고 내 친구 만나서 물어보니까

평소 비비크림 바르고 다녀서 그런가 좋아진거 잘 모르겠는데? 그러는것이다.

이 솔직한거 같으니라고...ㅡㅡ

 

가까이서 거울보는 나만 아는 변화 ㅋㅋ

하긴 남의 피부 밀착해서 누가 본냐마는...

그래도 난 나름 만족스러워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거울을 보고 있다능~ 

 

내 자신이 피부가 많이 좋아진게 느껴지니까 첫날의 아픔은 이미 잊고 매년 한번 씩 정기적으로 받을만한

의사도 있음 ㅋㅋ

 

 

 

 

 

라비앙을 받으면 얼굴이 좀 붉어진다고 내일 레이저토닝과 함께 ipl로 붉은기 제거를 받는데

조금 더 좋아질까 기대만빵이다^----------^

 

비싼화장품 이것저것 기초만사도 50만원 넘는거 순식간인데 난 그 돈이면 일년에 한번씩 이런거 받는게

훨 낫다고 본다.

진짜로...

 

 

 

 

 

위의 사진들은 포토샵으로 자르기만 했지 일체의 보정을 하지 않은 리얼 사진들

 

 

 

 

☞관련글

2013/09/12 - IPL(루메니스원)과 레이저토닝 시술 일주일 후 결과 by S

 

 

 

 

 

Posted by Y&S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Y&S 블로그에서 초대장을 다섯번째로 배포하려고 합니다.

 

 

아래의 조건을 만족하시는 분들 중에서 선택하여 드립니다.

초대장을 받으신 후 24시간 내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면 회수되오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오늘 저녁에 댓글 확인 후 일괄적으로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즉, 선착순이 아니니까 댓글을 최대한 정성스럽게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비밀댓글로 꼭 써주세요.)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블로그 주소를 남겨주세요. (선택사항입니다.)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필수)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최대한 인상적으로 남겨주신 분 (필수)

4. 저희 블로그가 개선되어야할 점을 남겨주세요. (선택사항입니다.)

 

초대받으신 분들의 블로그는 꾸준히 모니터링 중이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니 

이상한 용도로 블로그를 이용하실 분이나 처음에 글 몇 개 쓰시고 블로그를 내버려두실 분들은

신청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운영하실 다른 분들의 기회를 뺏지 말아주세요.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8. 29. 01:26

 

 

 

 

 

우리 아파트 앞에 수요일 저녁마다 오는 곱창,순대볶음을 파는 차량.

 

피자, 치킨을 제치고 내가 야식으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지만

딱 밤 10시 수영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위치해

가뜩이나 수영으로 허기진 배에 도저히 참을수 없는 유혹이다.

 

 

그런고로 난 이 순대곱창볶음을 일 이주에 한번 정도는 꼭!!! 사서 먹게 된다능~

(이 녀석만 없었더라면 수영 다니면서 최소 2킬로는 더 빠졌을거라 확신한다. ㅡㅜ)

 

 

 

 

 

 

저번주도 먹었는데 오늘은 참을까? 했다가

다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라는 자기합리화와 함께  -_-;;

오늘도 검은 봉다리를 한손에 들고 터덜터덜 집에 들어온 나.

 

 

 

 

 

 

곱창순대 1인분이면 식구셋이 야식으로 충분히 먹을만한 넉넉한 양이다.

철판에 막 볶아 담아와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뜨거운 순대와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야채를 함께 먹으면

이게 바로 세상사는 맛 아니겠는가 ㅋ

 

 

매콤하고 짭짤한 양념이 잘 어우러진 쫄깃한 곱창과 당면도 일품.

마시쪙~마시쪙~~~

 

 

 

 

 

이건 어찌하여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지...

다이어트 할때도 이 녀석만은 도저히 끊을수가 없네그려. ㅜㅜ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3. 8. 27. 05:52

 

 

 

 

<파트리크 쥐스킨트 '향수'>

 

 

 

10년 전 무협 판타지에 빠져있던 그 당시, 어느날 조금은 색다른 소설을 읽어보고싶어
책방 한쪽에 얌전히 꽂혀있던 향수라는 책을 선택했던건 약간의 변덕이었다.

 

'향수'가 진짜 향에 대한 이야기일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은 채

 (향수-perfume-와 살인자라는 타이틀이 전혀 연관 지어지지 않았기에)

살인자가 지난 추억을 그리워하는 내용인가? 라는 -_-;;
다소 웃기지도 않은 생각으로 아무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던 책이었건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용이 생생히 기억날 정도로 그 독특함에 몰입하여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사실 향이란 것은 말로, 혹은 글로써 표현해내기 가장 난해한 것 중 하나이다.

 

인터넷에서 맡아보지 않은 향수를 고를 때

특정한 향수에 대한 설명과 후기를 몇백개 쯤 읽어도 그 향을 정확히 짚어 내기란 쉽지않은데
그만큼 후각이 관여하는 향에 대한 표현이 애매모호하고

또한 제각각 느끼는게 천차만별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오로지 읽는이의 경험과 상상력에 의존해야 하는 '향'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존재하지 않는 천상의 향까지 그려냈다는 것 자체가 심히 놀라울 따름이다.

 

 

 


이 책은 시작부터 후각을 자극하며 상상하게 만든다.


악취로 인해 향수가 발달했던 18세기 프랑스.
온통 오물이 뒤섞여 코를 찌르는 듯한 악취가 진동하는 파리.
그 중 가장 지저분한 생선시장 한 구석, 생선내장더미에서 태어나는 주인공의 모습이
책의 단 몇 장을 읽는동안 불쾌감을 자아낼 정도로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던걸로 기억난다.

 

 

 

 

 

이렇게 최악의 악취로 시작한 향이 주인공 그루누이의 일생을 따라

마지막으로 갈수록 천상의 향으로 옮겨지는데 그 일련의 과정이 범상치 않다.

 

존재하는 모든향을 맡고 구별해낼수 있는 천재적인 후각을 지닌 주인공 장바티스트 그루누이는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는 특유의 향(체취)을 자신만이 가지지 못했다.
그래서 아마도 사람의 향에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어느날 우연히 맡았던 한 여인의 체취에 끌려 그녀를 살해하고 그 향기에 심취하지만

당연하게도 그 향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게 너무도 안타까웠던 그는 향수 제조법을 배워 향을 가둬둘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고귀하고도 절대적인 향을 담아 만들어내고자
향수의 재료로 필요한 여인들을 본격적으로 살해하기 시작한다.

 

 

 

 

 

 

 


사람의 체취로 향수를 만들기 위해 살인을 하고 향을 담아낸다는 설정은 어찌보면 엽기적이다.

 

특히 마지막에 완성한 영혼마저 홀리는 향수를 자신의 몸에 부은 후 갈구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뼈까지 씹어먹히는 장면은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기까지 하다.

 

이런 충격적인 내용때문에 오랜시간이 흐른뒤인 지금까지도 선명히 기억에 남아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도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며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좋은평을 얻었던건

이러한 과정들이 별로 거부감없이 느껴질 정도로 

자신이 가지지 못한 향에대한 집착과 함께 순수하게 표현해낸 작가의 능력이 아닐까 싶다.

(책의 내용을 거의 그대로 살려 살인의 과정은 둘째치고 막판에 인간들이 뒤섞여 난교까지 벌어지는 이 영화가 15금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이걸 영화로 봤던 건 책을 읽은 뒤 몇년 후, 한 케이블방송에서였다.


채널을 돌리다가 발견했던 영화의 일부분만 보고 바로 '향수'란 영화란걸 알아차렸을만큼
내가 상상만했던 장면들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냈는데
무엇보다도 글보다 더 어려운 영상이라는 매개체로 향을 소재로한 영화를 만들어냈다는데

감탄스럽기까지 했다.


물론 글에서의 섬세한 느낌들을 화면만으로 전개하기는 어려웠는지

(특히나 주인공은 감정표현이나 말이 거의 없기에) 나레이션을 첨가하긴했지만
주인공의 연기력도 뛰어났고 분위기라던가 배경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았다고 해야되나?

 

상상속에서는 얼마든지 허용범위였던 것을 실제 화면으로 옮겼을때

자칫하면 우스꽝스러워졌을지도 모를 장면들을 상당히 위화감없이 잘 표현해냈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마지막 많은 군중들이 모여있는 사형장에서 모두가 그루누이를 신격화하고 찬양하며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은 살짝 웃기긴했지만 ㅋ

 

 

왠만한 소설들 영화화하면 소설의 반도 못미치는게 대부분인데
그래도 이건 배경음악과 함께 그 향의 느낌을 담아 최대한 시각적으로 보여주려한 노력과 흔적이 엿보였달까...

 

 

 

 

 

 

그리고 얼마 전 문득 생각나서 영화를 다시 찾아봤는데
2시간 반의 상당히 긴 영화임에도 이런 정적인 분위기의 영화가 지루하지 않았다는건

역시 다시봐도 괜찮게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든다.

 

 

 

 

근데 난 볼때마다 느끼지만

그루누이가 향수를 온몸에 붓고 사람들에게 뜯어 먹히면서 끝나는 엔딩이 참 맘에들지 않는다.

 

분명 주인공 그루누이는 객관적 사실만을 놓고보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살인을 저지른 엽기살인마인데

그 목적이 너무도 순수하고 숭고하게 느껴져서일까...

도무지 죽어 마땅한 놈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으니 말이다.

 

 

 

 

근데 이것저것 다 떠나서 현실의 욕망덩어리(?)인 내게는

잘만 이용하면 모든것을 손에 넣을 수 있을만한 단 한병의 향수가

그루누이와 함께 마지막에 그리도 허무하게 사라져버려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김연아2013. 8. 26. 18:12

 

 

 

오늘 김연아 선수의 새 프로그램이 발표되었다.

쇼트 프로그램은 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프리 프로그램은 Adios Nonino(아디오스 노니노)인데 일단 탱고인 프리 프로그램이 굉장히 궁금하다.

16세의 '록산느의 탱고'도 정말 매혹적이고 매력적이었는데, 훨씬 성숙해진 7년 후의 탱고는 어떨지 엄청~기대된다능~

 

 

 

 

Send in the Clowns는 뮤지컬 곡인데 여주인공이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곡이다.

1973년 초연된 뮤지컬 'A Little Night Music'에 삽입된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불리며 사랑을 받은 곡이다.

 

 

 

알리오나 사브첸코 & 로빈 졸코비의 벤쿠버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Send in the Clowns'

 

 

 

 

바브라 스트라샌드가 부른 'Send in the Clowns'

 

 

 

 

 

 

프리 프로그램 곡인 'Adios Nonino'는 탱고와 클래식이 접목된 '누에보 탱고' 장르에 속하는 곡이다.

'Adios Nonino'의 수많은 버전 중에서 오케스트라 버전을 추천한다.

 

 

 

'Adios Nonino' 오케스트라 버전

 

 

 

 

 
 
 
 

 

 

Posted by Y&S
생활공감/연극#영화2013. 8. 26. 15:16

 

 

 

 

 

 

라이어 1탄

제작 : 파파 프로덕션

초연 : 1999년 5월 1일 바탕골소극장

현재 혜화역 1번 출구 아티스탄 홀에서 공연중

출연진(내가 본 공연에서의 출연진)

정영성(존 스미스 역), 구도균(스탠리 가드너 역), 임주영(메리 스미스 역), 배영해(바바라 스미스 역)
송요셉(트로튼 역), 손강국(포터 하우스 역), 최영민(바비 프랭클릭 역)

 

 

 

20대 초반에 재즈 어쩌구 하는 19금 연극을 보고 크게 실망한 후, 연극을 안 보다가 얼마 전 본 유치하고 재미없는 연극에 연거푸 실망했었다. 하지만, S양도 연극을 좋아하는 듯하고 남친도 연극을 좋아하니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세 번째 연극을 보았는데 다행히도 이번에는 매우 만족스런 연극이었다. 바로 현재 대학로 아티스탄 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라이어 1탄'이다.

2번의 선택 실패 끝에 얻은 교훈이 '이미 재미가 검증된 연극을 보자'였는데, 그게 주효했는지 매우매우 재미있었다능~

 

개인적으로 재미없었던 앞의 두 연극은 내용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조차도 어설펐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라이어 1탄'은 유명한 국민 연극이어서 그런지 내용도 좋았지만 배우들의 호연이 빛이 나는 연극이었다.

 

특히 트로튼 형사 역의 송요셉 씨는 개성있는 마스크와 뻔뻔스런 연기 등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출연했으면 하는 배우였다.

 

 

 

 

 

 

 

라이어 1탄은 존 스미스가 두집 살림을 들키지 않기 위해 시작한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나중에는 진실을 말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 지경에까지 도달하는 내용이다. 존 스미스와 친구 스탠리 가드너는 재치와 순발력으로 모든 상황을 무마하면서도 문제를 더 키우는데 그 과정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서 감탄을 자아낸다.

 

라이어는 청소년보다는 성인에게 어울리는 정도의 소재(불륜, 호모)가 등장하고, 쉴 틈을 전혀 주지 않고 휘몰아치듯이 내용이 진행되며, 재치있는 대사들로 이루어진 내용은 개그콘서트의 하이라이트가 1시간 30분 내내 지속되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준다. 아니 그보다는 1, 2, 4, 8, 16 ... 처럼 내용이 쌓이고 쌓여서 뒤로 갈수록 더욱더 웃게 되고, 재미가 배가 된다는게 맞는 표현일 듯하다.

 

예를 들어 '농부'라는 단순한 설정이 있다면 계속해서 그 소재를 사용해서 웃기다보니 나중에는 '농부예요'라는 한마디에도 빵빵 터진다. 평소 많이 보게 되는 영화, 드라마 등에서는 이처럼 한 가지 설정으로 웃음만을 추구하는 적이 없었기에 이런 식으로 재미와 웃음을 주는 이야기는 처음이라 더욱 신선하고 좋았다.

아마 이 점이 연극만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극에 이제 겨우 눈을 뜬 새내기지만 이번 주 금요일 S와 함께 '라이어 2탄', '옥탑방 고양이' 등의 연극을 보기로 했으니 연극에 푹 빠질 날도 멀지 않은 듯하다. 뭐든 너무 기대하면 안되는데 기대된다능~듀근듀근~

 

 

 

 

☞ 관련 글

  

2013/09/02 - [생활공감/연극/영화] - [대학로 연극] 통통 튀는 로맨틱 연극 '옥탑방 고양이' by Y

2013/09/22 - [생활공감/연극/영화] - [대학로 연극] 짜증나도록 무서웠던 연극 '두 여자' by Y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8. 23. 21:20

 

 

 

주군의 태양(상)과 후아유(하)

 

 

 

 

작년과 올해 초까지만 해도 '옥탑방 왕세자',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등의 타임슬립 드라마가 인기였다면 올해 여름에는 식스센스와 비슷한 컨셉의 '귀신이 보여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이다.

이 두 드라마는 일주일 차이로 방송을 시작해서 동시에 방송 중인데, 비슷한 주제의 두 드라마의 격돌이라는 점 외에도 공중파와 케이블의 격돌이라는 점도 있어서 두 드라마의 대결이 정말 흥미진진하다.

 

 

 

 

 

두 드라마 모두 여주인공이 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깨어난 후 귀신이 보이게 되는 설정이지만, 다른 점도 있다. 바로 두 여주인공에게 귀신을 보이는 방식이다.

 

 

 

 

주군의 태양(상)과 후아유(하)

 

 

 

주군의 태양의 태공실은 세상의 모든 귀신을 다 볼 수 있는 반면에, 후아유의 양시온은 귀신의 사념이나 추억, 기억 등이 깃들어 있는 중요한 물건을 터치해야 귀신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태공실은 주위에 있는 온갖 귀신들에게 시달려 잠도 못자고, 직장도 쫓겨나고, 다크 서클이 떠날 날이 없는 폐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양시온은 직장 생활도 아주 잘하고 멀쩡하게 다닌다. 대신 각자의 능력에 차이가 있는 건지, 드라마의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태공실은 귀신의 이야기를 모두 듣지만 양시온은 전혀 듣지 못한다.

 

두 드라마에 나오는 귀신들은 억울함을 풀어주길 바라거나 간단히 원하는 소원들이 있다.

태공실은 평범한 여자로서 귀신들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등골이 휠 지경이지만, 양시온은 경찰인 까닭에 귀신들의 억울한 죽음도 척척 해결해낸다.

 

사실 귀신과 관련된 두 드라마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귀신의 모습이다.

주군의 태양에 나오는 귀신은 공포 영화에서나 봄직한 끔찍한 모습의 귀신이지만, 후야유에는 낯빛이 안좋은 사람 정도의 수준으로 귀신이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태공실은 귀신을 볼때마다 엄청난 공포심에 미친 사람처럼 도망가거나 피하지만, 양시온은 처음 몇번을 제외하고는 적응을 해서인지 귀신을 무시하는 대범함(?)까지 보인다.

 

 

 

 

주군의 태양 귀신(상)과 후아유 귀신(하)

 

 

 

귀신의 존재는 두 드라마에서 모두 중요한 요소이지만 느낌이 약간씩은 다르다.

후아유에서는 귀신의 사연 자체가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줄거리지만, 주군의 태양에서는 귀신들이 두 주인공의 연애에 도구로 사용되며 사연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드라마가 영리하게 귀신들을 이용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주군의 태양에서는 떠돌이 귀신, 붙박이 귀신, 억울한 귀신 등등 다양하게 등장하지만, 후야유에서는 선택(?)된 몇몇 귀신들만 나타난다. 이왕 귀신을 등장시킬 거라면 좀 더 무섭고, 쪼이는 맛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보자면 주군의 태양이 후아유보다 한수 위인듯하다.

 

귀신이라는 설정을 제외한 상태에서의 성적은?

일단 여자 주연들의 연기를 보면 공효진은 귀신을 두려워하면서도 귀신을 불쌍히 여기는 태공실의 캐릭터를 탄탄하게 연기하고 있고, 소이현 역시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힘없어 보이는 목소리가 몰입도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아 공효진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다음 남자 주연들의 연기를 보자면 소지섭은 '최고의 사랑'에서의 독고진이 보이기는 하지만 캐릭터가 잘 잡힌 것 같아 무난한 편이고, 택연은 아이돌치고는 잘하는 연기지만 내공이 실리지 않아 역시 소지섭!!

 

 

 

 

주군의 태양(상)과 후아유(하)

 

 

 

후아유는 6회까지는 꽤 탄탄한 구성으로 흘러갔지만, 7회부터 두 주인공의 멜로에 초점을 맞추면서 왠지 느슨해지고 뻔한 스토리가 자꾸 튀어나오는 중이고, 주군의 태양은 오그라드는 대사, 역시 오그라드는 상황 등 허술한 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연기와 실감나는 귀신들로 인해 보면 볼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아무래도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 등을 쓴 홍자매 작가의 톡톡 튀는 대본이 큰 몫을 하고 있는 듯하다.

 

두 드라마 모두 초반이니만큼 바라는 점이 있다면 후아유는 수사 드라마의 매력이 큰 만큼 귀신과 수사의 조화가 돋보였던 초반으로 돌아가야할 듯하고, 주군의 태양은 소지섭의 '주중원'에서 차승원의 '독고진'이 느껴지지 않도록만 한다면 '최고의 사랑'을 뛰어넘는 드라마가 나올 듯한데 이게 좀 힘들 듯;;

 

두 드라마 중 앞으로 기대되고 좀더 믿음이 가는 드라마라면 역시 공효진과 소지섭, 서인국이 포진하고 있는 주군의 태양이다. 하지만, 후아유의 초반의 재미도 만만찮았던만큼 역시 앞으로 남은 부분이 기대된다.

 

 

 

 

☞ 관련 글

 

2013/09/07 - [생활공감/음악] - 주군의 태양 OST - 윤미래 'Touch Love', 효린 '미치게 만들어' by Y

 

 

 

 

 
 
 
 

 

Posted by Y&S

 

 

 

한글에서 글자를 정렬할 때 6가지 방식의 방법으로 정렬할 수 있다.

6가지의 정렬 방식 중에서 '배분 정렬'을 이용하면 표 안에서 글자를 엑셀의 균등 분할처럼

글자 사이를 벌려 정해진 가로 크기에 글자가 균등하게 벌어지도록 할 수 있다.

 

먼저 6가지 정렬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배분 정렬' 기능으로 표 안의 제목을 정렬해보자.

 

문단 모양의 단축키 - [Alt]+[T]

배분 정렬의 단축키 - [Ctrl]+[Shift]+[T]

 

 

 

 

 

 

한글에서 별다른 지정을 하지 않았을 경우 기본 정렬 방식양쪽 정렬이다.

양쪽 정렬은 아래와 같이 한 줄의 글자 간격이 양쪽으로 고루 퍼져 정렬되는 방식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내용이 깔끔하게 표시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왼쪽 정렬은 아래와 같이 왼쪽을 기준으로 정렬하여 왼쪽만 가지런히 표시되는 정렬 방식이다.

양쪽 정렬처럼 글자 간격이 조절되지 않으므로 오른쪽 끝이 들쑥날쑥하게 된다.

 

 

 

 

 

오른쪽 정은 왼쪽 정렬과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운데 정렬은 가운데를 기준으로 정렬되기 때문에 양쪽 끝이 모두 들쑥날쑥하게 된다.

제목에서나 표 안에서 많이 사용되므로 양쪽 정렬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정렬 방식이다.

 

 

 

 

 

배분 정렬은 문단의 마지막 줄만 양쪽으로 간격을 조절하여 늘리는 정렬 방식이다.

여러 줄의 문단에서 사용되기 보다는 표처럼 가로 길이가 정해져 있는 경우 많이 사용된다.

 

 

 

 

나눔 정렬 방식은 문단의 마지막 줄을 단어별로 간격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역시 표처럼 가로 길이가 정해져 있는 경우 많이 사용된다.

 

 

 

 

 

 

표 안의 내용을 균등 분할하기

 

 

 

 

1. 아래와 같은 표가 있을 경우 균등하게 정렬할 부분을 먼저 선택한다.

 

 

 

 

 

2. 문단 모양의 단축키 [Alt]+[T] 키를 눌러 창을 띄운 후

[배분 정렬]을 선택하고 [설정] 버튼을 클릭한다.

 

아니면 처음부터 단축키 [Ctrl]+[Shift]+[T] 키를 눌러도 된다.

 

 

 

 

 

3. 아래와 같이 보기 좋게 배분 정렬된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8. 22. 16:22

 

 

 

여행지는 동행할 사람이 가족인지, 친구인지, 연인인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돈에 따라, 여행 시기에 따라, 목적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그러니, 본인의 여건에 잘 맞고, 마음이 끌리는 여행지를 잘 선택해야 한다.

게다가 그것이 해외 여행이라면 더더욱 여행지 선택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가을이나 초겨울 즈음 짧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기에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 유명한 여행지 위주로 이런저런 정보들을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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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국 대표 여행지 - 푸켓, 방콕, 파타야

 

특징 - 태국은 여행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서비스가 좋고 관광지에서 바가지가 없는 편이다.

태국은 타이라고도 하며 수도는 방콕이다.

시간 - 한국에서 약 5시간~6시간 소요
시차 - -2시간
비자 - 없음(90일 이내)
공용어 - 태국어
화폐 - 바트(B)
전압 - 220V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 11월~2월

유의할 점 - 태국인들의 머리는 절대 만지지 말 것, 왕실에 대한 예의를 차릴 것

 

 

푸켓

 

특징 -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눈부신 해변과 자연 환경으로 인해 '아시아의 진주'라고 불린다.

목적 -  관광과 휴양 모두 가능

가볼만한 곳 - 빠똥 비치, 까론.까따 비치, 푸켓 타운, 제임스 본드 섬, 팡아만, 피피섬, 왓찰룽 사원

관광 포인트 - 아름다운 비치에서 맛있는 태국 음식을 먹으며 휴양을 즐기고,

밤거리 문화(바, 클럽, 샵)를 구경하거나, 타이 마사지를 싸게 받아볼 수 있다.

추천 투어 - 섬 투어(피피섬 & 카이섬 일일 투어)

쇼핑 - 태국 특산물과 패션 브랜드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 5일이나 4박 6일 일정/우리나라 가을이나 겨울

 

 

 

푸켓 - 제임스 본드 섬

 

푸켓 - 카론 비치

 

푸켓 - 팡아만(씨카누)

 

푸켓 - 피피섬(스노쿨링)

 


 

방콕/파타야

 

특징 - 방콕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이며, 볼거리, 맛거리가 풍부하다.

파타야의 경우 낮에는 해양 레저를 즐기고, 밤에는 밤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세계 3대 휴양지 중에 하나이다.

목적 -  휴양보다는 관광의 특색이 강하다.

가볼만한 곳 - 카오산로드, 비만백 궁전, 농눅빌리지, 화금 절벽사원, 플로팅 마켓, 산호섬

관광 포인트 - 방콕에서는 카오산로드(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천국이라 불린다), 쏘쿰빗 쏘이 55 등(서구적인 모습의 거리)의 거리를 즐기고 길거리 음식과 타이 맛사지를 싸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많은 왕궁과 사원을 구경할 수 있다.

추천 투어 - 일일 투어(파타야, 깐짜나부리 등)

쇼핑 - 생활소품, 의류, 패션, 향신료, 화장품, 건강식품 등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4일~4박5일/11월~2월

기타 -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 여행이 더 좋다.

파타야의 경우 한적한 비치를 원한다면 좀티엔비치를 찾아가보자.

 

 

 

파타야 - 산호섬

 

방콕 - 에메랄드 사원

 

파타야 - 농눅빌리지

 

 

 

 

 

2. 필리핀 대표 여행지 - 보라카이, 세부

 

특징 - 영어권이라 언어 소통이 쉽고, 바가지 상술이 심하지 않다.

하지만, 여행지가 별로 없고 치안이 위험한 편이다. 필리핀의 수도는 마닐라다.

시간 - 한국에서 약 4시간 소요
시차 - 1시간
비자 - 없음(90일 이내)
공용어 - 따갈로그어, 영어
화폐 - 페소 (P)
전압 - 220V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 12월~5월
유의할 점 - 5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우기로 태풍이 닥칠 수도 있다.

 

보라카이

 

특징 -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로 화이트 비치가 대표적인 비치다.

걸어서 2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다.

영어를 잘 못해도 될 정도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가 많다.

목적 -  관광보다는 휴양의 목적이 크다.

가볼만한 곳 - 화이트 비치, 푸카 쉘 비치, 디니위드 비치

관광 포인트 - 비치나 수영장에서 물놀이와 액티비티를 즐기고, 마켓이나 클럽, 바에서 밤문화를 즐길 수 있다.

해변에서 바로 마사지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추천 투어 - 아일랜드 호핑 투어(보라카이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라우렐 섬이 가장 인기가 많음)

팔라우 세일링(팔라우라는 돛단배에서 세일링을 즐기면서 보라카이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쇼핑 - 악세사리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 5일, 4박 6일/12월~5월(파도가 잔잔하며, 비가 거의 오지 않음)

기타 - 자유 여행으로 갈 경우 항공권과 숙박권, 왕복픽업서비스만 예약하면 된다.

 

 

 

보라카이 - 화이트비치

 

보라카이 해변 1

 

보라카이 해변2

 

 

 

세부

 

특징 - 크게 세부 시티와 막탄섬으로 구분된다.

목적 - 관광보다는 휴양의 목적이 크다. 

가볼만한 곳 - 마젤란의 십자가, 산 페트로 요새, 산토니뇨 성당(하루에 모두 관광 가능)

관광 포인트 - 세부시티에서는 유적지, 맛집, 쇼핑센터가 있어서 관광하기에 좋고, 막탄섬은 휴양에 좋다.

리조트에 인공 비치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카누, 스노쿨링, 바다 낚시, 다이빙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추천 투어 - 호핑 투어(필리핀의 방카배를 타고 세부 비치에서 액티비티, 낚시, 씨푸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쇼핑 - 말린 망고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 5일, 4박 6일/2월~5월(강수량이 가장 적음)

기타 -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나 푸켓의 빠똥 비치처럼 대표 비치도 없고, 수질도 안좋은 편이다.

 

 

세부 해변

 

세부 - 미켈란의 십자가

 

세부 - 호핑투어

 

 

 

 

 

3. 말레이시아 대표 여행지 - 코타키나발루

 

특징 - 치안이 가장 좋은 나라에 속하지만, 여행 인프라가 별로 없다.
시간 - 한국에서 약 5시간 소요
시차 - -1시간
비자 - 없음
공용어 - 말레이어, 영어, 중국어 등
화폐 - 링깃(RM)
전압 - 220V(모양 다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 연중

 

코타키나발루

 

특징 - 남지나해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특징인 휴양지다.

많이 알려져있지 않아 한적하면서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

목적 -  관광보다는 휴양의 목적이 크다.

가볼만한 곳 - 키나발루 산, 사피섬, 마누칸 섬, 클리아스 리버

관광 포인트 - 석양이 아름다운 워터프론트, 녹색의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는 사피섬, 스노클링, 다이빙을 하기 좋은 마누칸 섬 등을 즐기고, 동남아 최대의 높이인 키나발루 산 국립공원에서는 700미터 높이에 흔들 다리인 '캐노피 정글 워킹 웨이'와 유황온천탕인 '포어링 핫 스프링' 체험을 할 수 있다.

추천 투어 - 선셋 투어 or 반딧불 투어(야생숲 내부 강에서 보트를 타고 식사+원숭이+선셋+반딧불 감상)

스노쿨링 호핑 투어(코타키나발루 근처 총 5개의 산호섬)

쇼핑 - 알리 카페, 사비 티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 5일, 4박 6일/3월~10월(강수량이 가장 적음)

기타 - 다른 여행지에 비해 액티비티는 소박한 편이다.

 

 

 

코타키나발루- 마리마리 컬쳐 빌리지

 

코타키나발루 - 클리아스 리버

  

코타키나발루 해변

 

 

 

 

 

4. 인도네시아 대표 여행지 - 발리

 

특징 - 이슬람 국가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며, 도박을 금지한다.

수도는 자카르타이다.

시간 - 한국에서 약 7시간 소요
시차 - 1시간 느림
비자 - 도착 비자(USD25/1인)
공용어 - 인도네시아어
화폐 - 루피아
전압 - 220V, 50Hz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 7월~9월(건기임)
유의할 점 - 발리는 이슬람교가 아닌 힌두교이므로, 복장이나 먹을거리 등에서 걱정을 접어도 된다.

 


발리

 

특징 - 신들의 섬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다.

바다의 파도는 높은 편이라 서핑하기에 좋다.

목적 -  휴양보다는 관광의 목적이 크다.

가볼만한 곳 - 뿌뿌단 광장, 우붓 마을, 게아까 파크, 뿌자만달라, 낀따마니 화산지역, 각종 사원

관광 포인트 - 낀따마니 화산 지역이나, 울루와뚜 사원, 꾸눙까위 사원 등의 유적지를 구경하고, 예술가의 마을인 '우붓'에서 풍부한 볼거리를 볼 수 있다.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라는 멘장안에서는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고, 다이빙을 할 수 있다.

추천 투어 - 다이빙 투어

쇼핑 - 바틱 제품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 5일, 4박 6일/7월~9월(강수량이 가장 적음)
기타 - 풀 빌라로 예약해야 풀에서 수영을 할 수 있지만, 풀 빌라가 많지 않으므로 예약이 필수다.

 

 

 

발리 해변

 

발리 - 꾸눙까위 사원

 

발리 - 낀따마니 화산지역

 

발리 - 울루와뚜 사원

 

 

 

 

 

5. 베트남

 

특징 - 여행 인프라나 서비스가 비교적 잘 되어 있고, 바가지 상술이 있는 편이다.

물가가 저렴하고, 치안이 안정적이며 음식이 한국 사람 입맛에 맞다.

시간 - 한국에서 약 5시간 30분 소요
시차 - 2시간 느림
비자 - 없음(15일 이내)
공용어 - 베트남어
화폐 - 베트남 동(VND), 1만 동=542원
전압 - 220V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 5일, 4박 6일/5월~10월(여름임)

가볼만한 곳

① 달랏 - 동양의 파리로 불리우며, 동남아시아에서 유럽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일년내내 우리나라의 늦봄이나 초가을 날씨가 지속된다.

② 호치민 - 과거 사이공으로 불린 도시로 오토바이 부대가 인상적이고 , 상업 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 도시이다.
역사적/문화적인 명소보다는 아열대 속 현대적인 도시의 매력이 있는 도시이다.

③ 냐짱(나트랑) - 옛부터 해안 휴양지로 개발되었으며, 에메랄드 빛의 바다와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는 휴양지이다. 롱손사와 포나가르 사원이 주요 관광 코스다.

재래시장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여 주변 섬을 둘러보며 엑티비티와 시푸드, 해양 수족관 등의 테마를 즐길 수 있는 호핑 투어 또한 매력적이다.

④ 하롱베이 - 바다 위에 떠 있는 3천여 개의 섬과 에메랄드 빛의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다.


 

 

베트남 - 천궁동굴

 

베트남 - 하롱베이

 

 

 

 

6. 미국 -

 

특징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한 미국 자치령으로 미국의 하루가 시작되는 곳이다.

괌의 크기는 우리 나라의 거제도만하며,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열대 기후이지만 태평양 건너편에서 불어오는 북동무역풍의 영향으로 항상 깨끗하고 청량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시간 - 한국에서 약 4시간 소요
시차 - 1시간 빠름
비자 - 없음(45일 이내)
공용어 - 영어, 차모르어
화폐 - 달러
전압 - 110V
유명 쇼핑 장소 - DFS 갤러리아, 데데도 새벽 시장
여행 기간/추천 시기 - 4시간의 짧은 소요 시간으로 짧은 여행도 가능/연중

관광 포인트 - 다양한 엑티비티가 가능하다(시워커 - 바닷속을 걸으면서 구경할 수 있다. 정글 급류 타기 등)

해안을 따라 골프 코스가 있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투어로도 가는 유명한 쇼핑 장소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가볼만한 곳

① 연인 절벽(Two Lovers' Point) -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전설이 있는 100여 미터의 절벽으로 해변과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신혼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② 람람산 - 하이킹 코스로 유명하며 삼림 지역과 페나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③ 솔레다드 요새 - 요새 안에는 전쟁 영화에서나 봄직한 대포 3개가 필리핀 해를 향하고 있다. 주변에는 여러 개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다리쉼도 할 수 있다.

④ 이나라한 마을 - 스페니시한 분위기의 아기자기한 마을이다.

탈로포포 폭포 -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거나 강물에서 수영을 하기에 좋다. 제 1폭포 아래에는 자연 풀장이 있어 쏟아지는 폭포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더위를 씻어낼 수 있다.

기타

팁 문화가 있으므로 계산시 유의하자.

미국령이지만 여행 비용이 저렴하여 3인 가족을 기준으로 3박 4일 일정에 대충 250만원의 여행 비용이 든다.

 

 

 

괌 석양

 

괌 해변

 

괌 - 연인 절벽(Two Lovers'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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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꽃보다 할배'에 프랑스, 스위스, 독일 등 관광지가 끊임없이 나와서

나의 해외 여행의 욕구를 마구 부채질하고 있다 ㅎㅎ

원래 올해 안에 꼭 첫 해외 여행을 가보리라 다짐했던 터라 더욱 관심있게 본 것 같다능~

 

하지만, 직장인이 낼 수 있는 긴 휴가래봐야 여름 휴가가 다인데, 이번 여름 휴가때 해외를 나가려고 보니

여행 비용이 비수기의 2배, 3배라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아 국내(거제도)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비수기때 2박 3일이라도 다녀오기로 결심했지만,

일정이 이렇게 짧아지면 이동 시간이 긴 나라는 포기할 수밖에..

결국 첫 해외 여행이니만큼 나라 밖을 다녀오는 데에 의의를 두기로 하고, 동남아 여행지 쪽으로 대충 마음을 돌리고 이곳저곳 알아보는 중이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사랑하는 동남아 나라별 관광지의 매력과 간단한 여행 정보에 대해 열심히 알아보고 정리해보았다.(아무래도 나중에 여행지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나?)

 

 

여행 비용은 자유 여행인지 패키지 여행인지 또 패키지라면 여행사와 내용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먼저 마음에 드는 여행지를 선택한 후 굉장히 머리가 아프겠지만(;;) 요모조모 잘 따져봐야할 듯하다~

 

 

 

 

 
 
 
 

 

Posted by Y&S

 

 

 

한달 전 갑자기 회사에 출근해서 컴퓨터를 키면

플래시 링커(flashlinker) 업데이트창이 자동으로 떠있는것이다.

 

 

 


처음엔 이게 뭔가 봤더니 이 업데이트를 통해 제휴프로그램들이 깔리게

유도하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었다.
당췌 이게 어디서 깔린건지도 모른채 일단 설치하지 않고 창을 닫으려고 오른쪽 위 엑스를 눌렀는데

'업데이트가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업데이트 완료 후 프로그램을 종료 하시겠습니까?'

라는 친절한 문구.

 

 

 

 

별 생각없이 프로그램 종료어쩌구 하길래 난 당연히 '확인'을 눌렀고

그 순간 바탕화면에 깔리는 각종 광고아이콘들.
여기서 취소를 눌렀어야 설치가 되지 않는거였는데 당했다 -_-
이따위 이중으로 함정을 설치해놓을 줄이야...

 

 

결국 11번가, 옥션, 지마켓, cj몰 등 온갖 쇼핑몰 바로가기 아이콘들이 바탕화면에 생겨나고
즐겨찾기에 자동 등록되면서 익스플로러창도 매우 지저분해진다.

 

 

 

 

 

결국 이것저것 아이콘이나 즐겨찾기들을 삭제하고 플래시링커를 삭제하려고 제어판 들어가봤더니
어라? 플래시링커 프로그램은 안보이네???

 

일단 재부팅했더니 별 문제없길래 바빠서 넘어갔는데

다음날 플래시 링커(flashlinker) 업데이트창이 또 뜬다. -_-;

아무래도 컴퓨터 어딘가에 숨겨져있다가 특정시점에서 업데이트창을 생성하여

다수의 수익성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게 유도하는 악성프로그램인듯하다.

 

 


그러나 내게는 모든파일이 검색되는 유용한 프로그램 'everything'이 있지 ㅋㅋ

아래와같이 everything을 실행하고 'flashlinker'를 써넣으니
C:\WINDOWS\system32 경로에 flashlinker 실행파일들이 보인다.

 

 

 

전부 선택해서 삭제해버렸더니 다음날...

 

 

 

 

이번엔 스마트업데이트(SMART UPDATE) 업데이트창이 뜬다. ㅡㅡ

 

 

 

 

 

그리고 방식역시 플래시링커와 매우 유사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설치구성요소에서 자동으로 체크되어있는 제휴프로그램들을 훑어봤더니 플래쉬링커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까 근본 원인은 바로 이놈이었던 것.

 

플래시 링커처럼 언젠가 이것도 창닫기했다가 확인눌러 플래시링커를 포함한 각종 제휴프로그램들이
설치되었던것 같다. (기억은 안나지만;;)


플래시 링커 프로그램 없애자마자 다시 플래시링커를 설치하게 만드는

부모 프로그램이 뜨다니 참말로 감탄이 나올 지경이로구나.................... -_-

 

 

 

 

그런고로 뭔 프로그램들이 깔리나 한번 봤더니 엄청 많다.
다운로드도우미,롤링팝,백신업,보안웹,시스템서비스,엔실러리,윈드매니저,윈익스펜드,키팡,플래쉬링커
이것들이 죄다 설치되고나면
네이버에서 검색하나 써넣으면 온갖 쇼핑몰 광고 팝업창들이 열리면서

컴퓨터 그지되는거 그야말로 순식간이다. ㅜㅜ

 

 

 

일단 실수로라도 스마트업데이트 업데이트를 했다면 이것들을 전부 삭제해줘야 된다.

제어판>프로그램 추가/제거에 가서

 

 

downhelper
RollingPop 1.0
vaccineup
KeyPang
boanweb
ancilary
WinExand
Micro Web Manager
window system service
window system update
window smart update

 

위 항목들을 전부 삭제해준다.

 

 

 

 

하지만 역시 스마트 업데이트 항목은 여기서 안보이는 관계로

everythihg프로그램으로 smart update를 검색했더니 아래처럼 주루륵~

 

 

 


죄다 과감히 삭제해 버렸더니
다음날부터 컴퓨터를 켤때 업데이트 팝업창은 뜨지 않는다.

 

 

 


컴퓨터에 프로그램 설치할 때 최대한 조심한다 하는데도 이게 대체 어디서 딸려와서 깔린건지;;

 

프로그램 추가/제거로 삭제했던것도 everything에 일일이 검색해보니까

찌꺼기들이 좀 남아있길래 전부 삭제해줬다.

 

 

 

요새 회사 컴퓨터가 슬슬 맛이가고 있는게
조만간 한번 밀어줘야 될 듯.

 

 

 

 


everything 검색프로그램 필요하신분은 다운받아 쓰시길...

자세한 사용방법은 아래에 가면 볼 수 있음.

 http://yslife.tistory.com/342

 

 

Everything-1.2.1.371.exe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3. 8. 19. 16:17

 

 

 

중아트갤러리 용인점은 올해 4월 동백CGV와 동백이마트가 있는 쥬네브 건물 4층에 들어섰다.

이전에도 중아트 인테리어(가구, 소품 등이 전시됨)는 구경한 적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도 볼거리가 워낙 많아 감탄했다능~) '중아트마켓'은 어제 처음으로 구경해보았다.

 

 

 

 

 

 

중아트마켓은 200여명의 작가들의 1000여점 정도되는 작품(그림, 도자기, 공예품, 목각, 꼴라쥬, 세라믹)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도 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매도 할 수 있는 전시+마켓 공간이다.

입장할 때 '자율입장료'라고 해서 원하는 금액만큼 자율적으로 돈을 내고 입장할 수 있는데 대부분 1000원을 내고

입장하는 듯했다. (뭐 안내고 들어가는 사람도 많겠지만..)

 

중아트갤러리도 정말정말 컸지만, 중아트마켓도 제대로 구경한다면 1시간은 족히 걸릴 정도로 규모가 컸다.

 

 

 

 

 

 

 

게다가 작품을 감상하면서 옆에 붙여있는 작품의 설명과 가격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내가 본 최고가는 2천만원이었는데, 대부분 몇백만원에서 싼 작품은 몇십만원도 있었다.

어짜피 사지도 못할꺼~나중에는 가격보다는 작품에 좀더 집중해서 관람하게 되드라 ㅎㅎ

 

 

 

 

 

 

뭐 작은 소품이나 악세사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런 것들도 몇천원에서 몇백만원까지 천차만별이었다.

작가들의 작품이어서 그런지 작은 소품 하나하나가 전부 독특했다.

18000원짜리 예쁜 팔찌 하나에 꽂혀서 살까말까 고민했지만~결국 사지는 않았다능;

 

 

 

 

 

 

그 외 그림 등의 작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만 골라서 찍어봤는데,

그냥 영화보러 간 김에 구경한 거라 카메라를 준비를 안해서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역시나 맘에는 안든다 ㅠ

실제로는 아래 사진보다 훠~얼씬 색감이 좋았다!!

 

 

 

 

 

 

 

 

 

 

 

 

 

 

 

 

 

 

 

 

 

 

 

 

 

 

 

 

 

 

 

 

 

 

 

 

 

 

 

 

 

 

 

 

 

 

 

 

 

 

 

 

 

 

 

 

 

 

 

 

 

 

 

 

 

 

따로 전시회를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가까운 곳에, 게다가 극장과 대형 마트까지 있어 자주 가는 곳에

이렇게 수준높은 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 전시회가 있다는 게 정말 맘에 들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중아트갤러리는 우리나라에서 하남점, 용인점, 청계천점, 부천소품점, 천안점, 전주상파울루점, 대전점의 7지점밖에 없었다. 그 중에 용인점이 껴있는 건 정말 행운이라능~

 

게다가 중아트마켓 앞에 있는 나눔 카페에서는 일행이 몇명이든 단 돈 1000원으로 커피와 음료수 등을

마실 수 있는데 이 돈은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하니 기분좋게 한 잔씩 마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Posted by Y&S

 

 

 

그럼 이제 간단하게 아래와 같이 롤오버했을때 색상이 변하는 메뉴를 만드는 연습을 해보자.

 

 

 

 

 

먼저 5개의 메뉴를 옆으로 나란히 늘어놔야 된다.

이때, 아래 1번과 같이 <ul><li>를 사용하는것과 2번처럼 그냥 <div>로 감싸는 방법이 있다면

메뉴는 리스트 요소이므로 시멘틱한 웹을 위해 <ul><li>를 써주는 방법이 좋다.

(컴퓨터에 이건 순서가 없는 목록이라는 걸 인식시킴)

 

 

 

 

 

 

근데 1번처럼 <ul><li>를 사용하면 각각이 블럭요소이기 때문에 한 줄씩을 다 차지해 버린다.

(2번 <div>도 블럭요소이지만 하나로 되어있으므로 옆으로 나란히 배치)

 

때문에 가로로 정렬시키는 float을 사용해 줘야 한다.

 

 

 

 

 

 

이 때, float을 3번처럼 <li>에 줘야할까? 4번처럼 <a>링크에 줘야할까?

3, 4번 모두 결과는 같아보이지만 엄연히 다르다.

 

 

 

 

 

여기에 css속성을 넣어 꾸며보면 그 차이점을 명확히 알 수 있다.

 

<li>에 백그라운드 컬러와 패딩, 마진을 주고  모서리를 라운딩시키는 {border-radius}를 줬다.

 

*border-radius

css3의 속성 중 하나로 익스플로러 9이하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파이어폭스, 크롬 등은 적용되지만 익스플로러9 이하를 아직까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선 

실제적으로 html5+css3 자리잡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모서리가 라운딩되는 순서는 왼쪽위, 오른쪾위, 오른쪽아래, 왼쪽아래 이다.

 

*여기선 보기 편하게 <li>에 직접 스타일을 줬지만 일반적으론 <li>에 클래스 네임을 줘서 이름을 불러 사용.

 

 

 

 

어쨌든 3번과 같이 <li>에 float를 넣었을 때 링크가 걸리는 영역은 아래처럼 딱 글자공간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4번처럼 <a>링크에 float을 넣어주면 효과가 들어간 색상 영역까지 모두 링크가 걸린다.

이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당연히 <a>링크에 걸어주는게 좋다는걸 알 수 있다.

 

 

 

 

 

 

 

 

근데 만약 <ul>에 아래처럼 빨간테두리를 친다면 float에 의해 메뉴들이 떠 있는 상태이므로

테두리는 밑으로 들어가 위쪽에 붙어버린다.

 

 

 

 

 

이를 바로 잡기위해 부모인 <ul>에 {overflow:hidden}을 넣어 플롯클리어시키면 테두리는 정상적으로 둘러진다.

 

 

 

만약 메뉴에 테두리가 들어가지 않더라도 이 개념은 확실히 알아야하며

더 정확히는 아래글들을 참고하면 될 듯하다.

 

2013/06/20 - [웹표준코딩 가로배치의 핵심] 떠서 이동하는 float의 이해① by S

2013/06/22 - [웹표준코딩 가로배치의 핵심] 떠서 이동하는 float의 이해② by S

2013/07/07 - [웹표준코딩] 플롯클리어 방법 by S

 

 

 

 

그럼 마지막으로 마우스를 롤 오버했을 때 색상이 변하도록 속성을 추가해 넣어주면 간단한 메뉴만들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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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차트 만들기 1 - 차트 레이아웃, 차트 스타일 by Y

엑셀 차트 만들기 2 - 차트의 구성 요소 추가/삭제/편집 by Y

 

 

마지막으로 이번 강좌에서는 원하는 데이터만 골라 차트를 만들고, 차트 시트로 이동하고, 축 방향을 변경하고, 서식을 지정하는 등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 번째 차트 만들기 강좌에서 다운받은 파일의 '고급' 시트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만들면 된다.

 

 

 

아래와 같은 데이터에서 '영업1부'에 해당하는 사원의 목표액, 달성액을 차트로 만들어보자.

 

 

 

 

 

1. '영업1부' 데이터만 선택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순서로 선택한다.

 

*** 1번은 그냥 드래그하고, 2~6번까지는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한다 ***

 

 

 

 

 

2. '3차원 묶은 세로 막대형' 차트를 만든 후

'차트 레이아웃'은 '레이아웃3', '차트 스타일'은 '스타일48'을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제목을 '매출현황'으로 변경하면 아래와 같은 차트가 만들어진다.

 

 

 

 

 

차트 이동

 

 

 

 

3. [차트 도구]-[디자인] 탭의 가장 오른쪽을 보면 [차트 이동] 명령이 있다.

차트를 기존에 있는 워크시트로 이동하거나, 새 시트를 만들어 이동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새 시트'를 선택한 후 시트 이름을 '매출현황차트'로 입력했다.

 

결과적으로 '매출현황차트' 시트가 만들어지고 차트가 화면에 꽉차도록 표시된다.

 

 

 

 

 

가로 축 방향 바꾸기

 

 

 

 

4. [차트 도구]-[레이아웃] 탭의 [축]-[기본 가로 축]-[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축 표시] 명령을 클릭한다.

 

 

 

 

 

5. 아래와 같이 가로 축이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반대로 바뀌어 표시된다.

세로 축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변경되어 표시된다.

 

 

 

 

 

 

차트 서식 꾸미기

 

 

 

 

6. 김남진의 목표액 계열만 눈에 띄도록 서식을 바꿔보자.

김남진의 목표액 계열만 선택하기 위해 한 번 클릭한 후 조금 있다가 다시 한 번 클릭한다.

 

 

 

 

 

7. [차트 도구]-[서식] 탭의 [도형 채우기]-[질감]에서 '꽃다발'을 선택한다.

 

 

 

 

 

8. 아래와 같이 선택된 계열만 서식이 변경되었다.

 

 

 

 

 

9. 같은 방법으로 [차트 도구]-[서식] 탭의 [도형 채우기] 명령을 이용하여 아래와 같은 차트를 완성한다.

 

뒷면 - [도형 채우기]-채우기 없음
밑면 - [도형 채우기]-흰색

차트 영역 - [도형 채우기]-[그라데이션]-어두운 그라데이션의 두번째(선형 아래쪽)

 

 

 

다 설명하지 못한 기능들도 있긴 하지만 웬만한 기능들은 담도록 노력했으니 잘 활용해보자!

 

 

동영상 강좌 보기

 

 

 

 

☞ 관련글

 

2013/03/18 - [말랑말랑 컴퓨터/엑셀 강좌&팁] - 엑셀 차트 만들기 (데이터 유효성 검사, VLOOKUP 함수) by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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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엑셀 차트 만들기 1 - 차트 레이아웃, 차트 스타일 by Y

 

이전 차트 만들기 초급에서는 두 가지 명령([차트 레이아웃], [차트 스타일])만 가지고 쉽게 뚝딱 차트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중급 과정에서는 [차트 도구]-[레이아웃] 탭을 이용하여 차트 구성 요소를 추가/삭제/편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차트의 구성 요소를 알고 있으면 편집이 쉬워진다.

  

 

차트 구성 요소

 

 

 

 

 

 

 이전 글에 첨부한 파일에서 '중급' 시트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아래와 같은 차트를 작성해보자.

 

 

 

 

 

차트 만들기

 

 

 

 

1. 원산지, 수량, 수입금액의 데이터를 선택한 후

'묶은세로막대형' 차트를 삽입하도록 한다.

 

그럼 수량과 수입금액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수량 계열은 표시가 잘 안된다.

 

 

 

 

 

2. 이전 글과 같은 방법으로 [차트 도구]-[디자인]-[차트 레이아웃],

[차트 도구]-[디자인]-[차트 스타일] 명령을 이용하여

각각 '레이아웃9', '스타일 32'를 차트에 적용한다.

 

 

 

 

 

'수량' 계열 차트 종류를 변경하고 보조축으로 지정하기

 

 

 

보조축이란?

 계열끼리 값의 차이가 현저하게 클 경우 오른쪽에 세로축을 추가하여

추가된 축을 참조하도록 하는 것이다.

 

 

 

1. 먼저 '수량' 계열을 선택하려면 마우스로는 잘 선택이 안될 것이다.

이럴 경우 [레이아웃]이나 [서식] 탭에서 수동으로 선택할 수 있다.

 

 

 

 

 

2. 선택된 '수량' 계열의 바로가기 메뉴에서 [계열 차트 종류 변경] 메뉴를 클릭한 후

[표식 있는 꺽은선형] 종류를 선택하면 '수량' 계열만 차트 종류가 변경된다.

 

 

 

 

 

3. 수입금액과 값이 너무 차이가 나 표시가 잘 안되는 수량 계열을

보조축을 참조하도록 수정하여 눈에 잘 띄도록 수정해보자.

 

'수량' 계열의 바로가기 메뉴에서 [데이터 계열 서식] 메뉴를 클릭한 후

'데이터 계열'을 '보조축'으로 변경하면 오른쪽에 보조 세로축이 추가되고

'수량' 계열이 눈에 확 띄게 변경된다.

 

 

 

 

 

 

구성 요소 삭제/편집/추가

 

 

 

1. 차트의 구성 요소 중에서 제거하고 싶은 요소가 있을 경우

요소를 선택한 후 [Delete] 키를 누르면 된다.

여기에서는 세로축제목을 선택한 후 제거했다.

 

 

 

 

 

2. 편집하고 싶은 구성 요소가 있을 경우 [레이아웃] 탭에서

해당 구성 요소를 클릭하거나

바로가기 메뉴에서 [.... 서식]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여기에서는 범례의 위치를 변경하기 위해 [차트 도구]-[레이아웃] 탭에서

[범례]-[위쪽에 범례 표시]를 클릭하여 위쪽으로 변경했다.

 

 

 

 

 

3. 보조 세로축의 숫자를 바꾸기 위해 바로 가기 메뉴의 [축 서식]을 클릭한 후

'최대값', '주 단위'를 각각 '80000', '20000'으로 변경하면

아래와 같이 보조축 눈금이 변경되어 '수량' 계열이 보기 좋게 변경된다.

 

 

 

 

 

4. '수입금액' 계열 중에서 '미국산' 계열에만 데이터 레이블을 추가해보자.

해당 계열을 한 번 클릭한 후 잠시 뒤에 다시 한 번 클릭하면 그 계열만 선택된다.

그 뒤 바로가기 메뉴에서 [데이터 레이블 추가]를 클릭하면 그 계열에만 '값' 레이블이 추가된다.

 

 

 

 

 

5. 이제 차트를 이동하고 크기를 변경하여 완성시킨다.

 

 

 

 이와 같이 [레이아웃] 탭과 서식 바로가기 메뉴를 잘 활용하면 각 구성 요소를 편집할 수 있다.

 

다음 강좌에서는 차트의 고급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다음 글  엑셀 차트 만들기 3 - 데이터 선택, 차트 이동, 축 방향 변경 등 by Y

 

 

동영상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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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연극#영화2013. 8. 14. 14:28

 

 

 

 

 

지난 주 토요일날 친구와 같이 설국열차를 봤다.


영화에대한 아무런 지식이나 정보 없이 그냥 지나가듯 
빙하기가 오고 오직 노아의 방주라 할 수 있는 열차안에서만 인류가 살 수 있다는 얘기 하나만 듣고
재난영화인가? 하며 아무 생각없이 본 영화.
봉준호 감독이 만든 한국영화라는 걸 극장가서 친구한테 듣고 알았으면 말다한거다;;

 

근데 사실 전혀 한국영화같지 않았던 건 확실하다.
그냥 외국영화에 한국인 두명 떼다가 갖다붙인 느낌?
굳이 번역기까지 돌려가며 사용하는 왠지 어색하게 느껴지는 한국어와

캐릭터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송강호씨 역할도 그렇고

뭔가 맞지않는 옷처럼 둥둥떠서 겉도는 느낌이 조금은 이질적이다.
나로선 한국인이 출연해 핵심적 역할을(주인공이라는 느낌과는 다르다) 맡았다...는 의미 외엔

잘 모르겠다.

 

 

 

 


뭐 그거야 애국심으로 넘긴다 치고

 

영화보기 전 이 영화를 봤던 내 지인들에게 설국열차 어때?라고 물어보면 대다수 반응은 이랬다.
"설국열차? 볼만한데...음...나름 볼만해. 끝이 좀 허무하지만..."


그리고나서 보고 난 나도 딱히 꼬집어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더라...
뭐랄까?

상황설정 자체가 독특한데다가 내가 워낙 이런 특이한 스토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보는내내 재미가 없던건 아닌데
뭔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미묘한 느낌이다.

 


이런류의 스토리는 주인공이 역경을 헤치고 성취를 이루거나 마지막에 희망을 보여주면
보통 관객에게 쾌감과 여운을 남기기 마련인데 특이하게도 이건 왠지 허탈함이 밀려든다.

 

 

 

 

솔직히 말하자면 화면구성이나 대사같은 디테일적인면에서 뭔가 함축적의미의 내용을 많이 담은것같긴한데
무지몽매한 나로서는 영화가 의도하는 반의반도 모르겠더라-_-;;

 

뭐 대략적으로 전체적인 느낌이야 대충 알수 있다지만
예를들어 대체 저기서 물고기 배가르는 장면이 왜 나오는건지...
죽고 죽이는 전투 중 갑작스레 하나되어 외치는 '해피뉴이어'는 왠 미친짓인지...
88올림픽 성화봉송 마라톤같은 연출에 별다른 의미가 있는건지...
일견 쌩뚱맞아 보이는 요나의 투시력(?)까지...


프랑스 원작만화의 훨씬 난해하고 긴 내용을 추려 짧은 영화한편을 만들어내는데 있어
봉준호 감독님이 굳이 불필요한 것들을 구겨 넣었을리는 없지만
어쩔땐 크게 중요하지 않아보이는 장면들을 확대.과장해서 보여주는듯하고
뭔가 심오하고 중요한 부분인듯한데 왠지 대사로 해결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다면

감독의 의도를 캐치하지못한 내가 무식한거겠지 -_-:;

 

 

 

 


희한한건 지극히 현실비판적, 미래지향적 내용을 담은 영화임에도 난 왜 보는내내 뭐야? 어른용 환타지 영화야? 라는 느낌이 들었을까...
영화의 전체적 개연성을 떠나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 비현실적인 느낌은 
죽어나가는 사람들조차 붕 떠버리게 만든다.
아...저 사람이 죽는구나 안타깝다~라는 몰입되는 감정이 아니라,
누가 죽어나가더라도 그닥 별 느낌이 안드는 철저한 3자의 입장. 객관적 시선으로 말이다.

 

 

영화 스토리상 인간존중 사상이 전혀 깃들어있지 않음에 일부러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낸거라면

분명 감독의 의도는 성공했다.


팀버튼감독의 '이상한나라의앨리스'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내게있어서

열차안에 있을거라 생각지못한 장면들과 함께

영화 중반까지 그러한 독특함은 나름 즐길 수 있는 요소였다.

 

 

 

 

근데 이렇게 이어진 흐름이 대부분 영화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하는 결론이 집약되어 있는 마지막부분에선

오히려 독이 되지 않았나싶다.

가벼운 주제의 영화가 아닌 설국열차는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심각한 주제들을 대사로 끊임없이 나열하며 관객의 감정을 한꺼번에 요구하는데

이 감정의 흐름을 난 전혀 따라갈수가 없었다.

때문에 그 뒤에 이어지는 희생에 대한 공감또한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여기서 스포를 좀 포함하자면
결국 바깥세상에 대한 미래의 가능성을 열고자 극단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문을 열었지만 열차가 붕괴되며

지금까지 보여졌던 수 많은 사람들이 모조리 죽어버렸다.


그건 끝까지 스토리를 이끌어 온 주인공이나 함께 싸워왔던 그 주변사람들의 의도도 아니었고
오직 붕뜬 존재처럼 있다가 끝날때서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막무가내로 밀어붙인

남궁민수(송강호) 단 한사람 때문이었다.

 

 

 

 

당연히 그들의 숭고한 희생따윈 느껴지지 않고 눈으로 보이는 객관적 사실로서만 판단했을 때


지금까지의 험난한 주인공의 노력따윈 전부 개고생처럼 느껴지고,

이게 진정 의미가 있는 일이었는지에 대한 무한한 의구심이 솟구친다.
모두가 '잘'살기 위해 변화시키고 탈환하려던 미래가 아니었던가...

 

물론 기존체제의 붕괴와 희생으로 미래라는 아이들을 희망으로 남긴

영화가 내포한 메시지로 보자면 매우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었겠지만
영화내에선 허무함 그 자체만 남을뿐이다.

 

영화가 내포한 다소 무거운 주제의 메시지는 어느정도 소화시켰지만
이론을 완성시키기 위한 영화...라고 해야하나?

 

 

 

 

뭐랄까...
시 한편을 놓고 언어영역 시험공부하듯 시대적 상황이며 단어의 함축적 의미이며

이것저것 뜯어서 분석하면 분명 많은 의미를 담고있는 훌륭한 문장들인데
이걸 아무것도 모른 채 시 자체만을 읽고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감동을 받는가는 전혀 다른 문제랄까...


그리고 여기서 '난 이 시 읽어봤는데 별로더라...감동도 없고 뭔 뜻 인지도 잘 모르겠어' 라고 한다면
'그것도 모르냐 이 시가 얼마나 철학적으로 훌륭한건데 이 무식한놈아'라고 되어버리면서

오히려 계급의 층을 나눠버리는 참 아이러니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영화 자체만을 즐기는 관객들과

영화를 보고난 후 그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고 해석하며 즐기는 관객들 사이엔

호불호가 갈리는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원작을 읽지않은 상태에서 이게 어느정도로 원작에 충실한게 제작되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사상이라던가 스토리를 가지고 왈가왈부하기엔 좀 그렇긴 하지만

이 영화는 확실히 그 독특한 스토리덕을 봤다.

감동이나 공감되는 부분은 제하더라도 어쨌든 내게 충분히 매력적인 재미를 선사해줬으니 말이다.

 

 

 

 


한국영화로서 새로운 도전이었다...라고 말할만한 혁신적인 영화가 탄생된거에 대해선 분명 기쁜일이지만
애국심이라는 조미료를 첨가하더라도 글쎄...

 

뭔가 부족함이 느껴지는 참 애매하기 그지없는 영화다.

 

 

 

 

 

 

마지막으로

영화에선 빙하기가 도래한 17년 후부터 보여지지만, 그 17년전 빙하기가 어떻게 도래했는지,

사람들은 어떻게 열차에 올라타게 됐는지에 대한 배경을 담은 스페셜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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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에서 데이터를 이용하여 차트를 만들 경우

1. [차트]-[디자인] 탭의 [차트 레이아웃], [차트 스타일] 명령을 이용하여 쉽게 만들기

2. [차트]-[레이아웃] 탭의 기능을 이용하여 구성 요소를 자유자재로 추가/삭제/편집하기

3. 원하는 데이터만 이용하여 차트 만들기

 

난이도로 기준으로 위의 3가지 수준으로 나눌 수 있다.

 

이번 차트 만들기 강좌에서는 위의 3단계를 각각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아래 예제 파일을 다운받은 후 초급부터 고급까지 따라해본다면 실무와 자격증 시험에 나오는 차트를 모두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차트.xlsx

 

 

 

 

아래와 같은 표가 있을 경우 '제품코드, 제품명, 생산원가, 판매금액'

데이터만 이용하여 아래의 차트를 만들어보겠다.

 

 

 

 

 

 

쉬운 방법으로 차트 뚝딱 만들어보기

 

 

 

1. [C4:D10] 범위를 먼저 드래그한다.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F4:G10] 범위를 드래그한다.

 

*** Ctrl 키는 떨어져 있는 범위를 지정할 경우 사용한다 ***

 

 

 

 

 

2. 메뉴에서 [삽입] 탭을 누른 후 [세로 막대형]에서 [묶은세로막대형] 차트를 선택한다.

 

 

 

 

 

3. 시트에 아래와 같은 모양의 차트가 삽입된다.

 

 

 

 

 

4. 차트가 선택된 상태에서는 메뉴에 [차트 도구]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디자인] 탭의 '차트 레이아웃'에서 [자세히] 버튼을 클릭한다.

그럼 '차트 레이아웃'이 모두 표시되는데 '레이아웃 9' 선택한다.

 

*** 차트 레이아웃은 차트의 구성 요소를 쉽게 지정할 수 있는 명령이다 ***

 

 

 

 

 

5. 이어서 [디자인] 탭의 '차트 스타일'에서 [자세히] 버튼을 클릭한다.

차트 스타일이 모두 표시되면 '스타일 48'을 선택한다.

 

*** 차트 스타일은 차트의 서식을 쉽게 지정할 수 있는 명령이다 ***

 

 

 

 

 

6. '차트 제목', '축제목' 부분을 한 번 클릭한 후 다시 한번 클릭하면

커서가 깜빡거리면서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상태로 변한다.

원래 글자를 지우고 원하는 글자를 입력한다.

 

 

 

 

 

7. 이제 차트를 보기 좋게 이동하기 위해 아래처럼 원 부분을 클릭한 후 왼쪽으로 드래그한다.

이때, [Alt] 키를 누르고 이동하면 스냅 기능(자석 기능)이 적용되어 셀에 딱 맞게 위치시킬 수 있다.

 

 

 

 

 

8. 차트의 크기를 조절하기 위해 차트 오른쪽 하단 모서리를 클릭하고 드래그한다.

 

 

 

 

 

9. 아래와 같이 차트가 완성되었다.

 

 

 

이와 같이 [차트 도구]-[디자인] 탭의 '차트 레이아웃', '차트 스타일'의 두 명령을 이용하면

고급스러워 보이는 차트를 누구나 아주 쉽게 뚝딱 완성할 수 있다.

 

다음 강좌에서는 추가적인 구성 요소를 추가하고 편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다음 글  엑셀 차트 만들기 2 - 차트의 구성 요소 추가/삭제/편집 by Y

 

 

 

동영상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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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에는 중요한 자료를 많이 넣어놓는 경우가 있어서

아무나 보지 못하도록 암호화 해야할 때가 있다.

 

 

 

 

아래와 같이 준비-> 문서암호화에서 사용 할 비밀번호를 넣어주면 된다.

(아래는 엑셀2007버전으로 2010에서는 파일->정보->통합문서보호->암호설정)

 

 

 

 

 

 

 

이렇게 사용할 암호를 두 번 입력하여 설정해주고 나면

반드시 파일을 다시 저장해줘야 설정한 암호가 적용된다.

 

 

 

설정한 암호를 변경하거나 해제할 시에도 마찬가지로

위의 경로에서 넣어놓은 비밀번호를 없애주거나 바꿔넣어주면 되는 것. 

물론 이 경우도 파일을 다시 저장을 해줘야 설정이 적용된다.

 

 

 

 


 

 

 

여기서 만일 다른이름으로 저장한다면

읽기와 쓰기 두가지를 나누어 암호를 설정할 수 있다.

 

 

다른이름 저장 시 하단 도구->일반옵션을 누르면

열기암호와 쓰기암호를 각각 지정해 줄 수 있는데

여기서 열기암호만 적어넣는다면 첫 번째 방법과 동일해진다.

 

 

 

 

 

 

 

 

 

만일 쓰기까지 암호를 지정해줬다면 열기암호로 문서를 열었어

아래처럼 쓰기암호를 다시 넣어야 엑셀파일을 변경할 수 있다.

(이때, 쓰기암호를 넣지않고 읽기전용으로 연다면 물론 파일변경이 안된다.)

 

 

 

 

 


 

 

 

그럼 시트보호는?

 

검토->시트보호에서 보호할 내용을 체크하고 암호를 넣어주면 된다.

(이건 편집에 관한 보호지 시트자체를 못 보게 하는건 아니다.)

 

시트해제 시 암호를 적어 넣을때에도 마찬가지로

검토->시트보호에서 암호를 넣어주면 된다.

 

 

 

 

 

 

 

 

근데 만일 자신이 설정해 놓은 암호를 잃어버려서 엑셀파일을 열 수 없다면 골치 아파진다.

 

암호를 푸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유료이고

본인이 이것저것 실험해 본 결과 암호가 적은자리수의 간단하다면 그나마 금방 풀리는데

5자리를 넘어가면서 특수문자가 들어가는등 복잡해지면 어느세월에 풀릴지 모르는 관계로

어지간하면 비밀번호는 어디다 따로 적어놓던지 하자;;

 

 

 

 

 

아래는 데모버전으로 비밀번호가 5자리 이내라면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http://software.naver.com/software/summary.nhn?softwareId=MFS_104624

 

 

 

 

☞ 관련 글

 

2013/03/13 - 엑셀 시트의 일부분만 보호하기 (잠금, 시트보호, 시트보호해제) by Y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3. 8. 13. 19:23

 

 

 

TV 전설의 고향 포스터

 

 

어렸을 적 TV로 보았던 납량 드라마 '전설의 고향'을 2013년에는 웹툰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2013 전설의 고향은 네이버 웹툰 작가들의 단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웹툰이다.

아직 완결된 건 아니고 현재 16화 호랑 작가의 '마성터널귀신'까지 연재된 상태다.

 

'2013 전설의 고향 웹툰'은 아이디어가 돋보이거나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는데

16화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2화 시척살 - 윤인완/김선희 작가', '5화 우렁각시 - 김우준 작가',

'6화 장산범 - POGO 작가' 세 편의 작품이 가장 무서우면서도 재밌었다.

 

 

 

 

 

시척살

 

 

시척살은 죄인을 사지에 몰아넣고 말라죽도록 하는 형벌로 조선시대가 배경이다.

여기에서 '사지에 몰아넣는 방법'이 참으로 기발하면서도 무서웠다.

형벌을 받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죽을 수 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우렁각시

 

 

아..우렁각시 편은 참 할말이 많은데..짧게 얘기해보겠다.

일단 '구미호'에서도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옛이야기를 보면

굴러들어온 복(예쁘고 능력있고 언젠간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걷어차고 후회하는 남자들이 등장하곤 한다.

 

'우렁각시'도 비슷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뭐 솔직히 남자 성격을 보다보면 당연한 결말일 수도~

귀가 얇아 잘 흔들리고, 집착이 강한데다가 의처증까지 있다;;)

 

우렁각시를 보다보면 현대판 '사랑과 전쟁'이나 네이트 판의 '시친결' 이야기를 보는 기분도 든다.

위의 두 경우처럼 보면 열받으면서도 빠져버리는 매력이 있달까?

 

 

 

 

 

장산범

 

 

'장산범' 편은 사람을 잡아먹는 범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다.

난 반전을 예상못했기에 더욱 재밌었는데 역시 반전이 있는 얘기가 최고인듯!!

하지만 반전 이야기는 역시 스포 걱정에 딱히 소개할 말이 없다는게 함정;;

 

 

어찌됐든 매일매일 한 편씩 즐길 수 있는 공포웹툰~!!

'2013 전설의 고향' 더더욱 재미있는 편을 기대한다.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8. 12. 17:56

 

 

 

위 히치콕의 '싸이코'(1960)/아래 미드 '베이츠 모텔'(2013)

 

 

베이츠 모텔은 1960년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에 나오는 살인범 '노먼 베이츠'에 대한

프리퀄에 해당되는 이야기를 담은 2013년작 미드다.

'싸이코'에서 노먼 베이츠는 자신이 위협을 당하거나 성욕이 느껴지면 죽은 어머니의 분장을 하고 사람을 죽이는

다중인격 복장도착증 연쇄살인범(길다;;)으로 나온다.

 

미드 '스몰빌'이 '클락 켄트'가 슈퍼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라면

베이츠 모텔은 노먼 베이츠가 연쇄살인범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릴 듯한데..

드라마를 보다보면 이미 그의 내부가 대부분은 완성된듯 보인다.

 

얼마전 블로그에 연쇄살인범의 글을 쓰면서 공통적으로 그들의 성장 과정이 참 불후했다고 느꼈었는데

노먼 베이츠 역시 정서적으로 억압될 수밖에 없는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란다.

 

 

 

노먼 베이츠의 어머니 '노마 베이츠'

 

 

노마 베이츠는 노먼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고, 앞으로도 엄청난 영향을 행사할 노먼의 어머니다.

그녀 역시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탓에 양육 방식이 정상적이지 않아

아들에 대한 기대심리가 너무나 크고 소유욕이 강하며, 항상 주변의 상황을 자신의 통제하에 두고자한다.

 

남자에게 인기가 많은 그녀지만, 사람보는 눈은 없는 탓인지 엮이는 남자마다 문제가 많다.

결국 불행을 사서 끌어안고 사는 타입인데 그럼으로 인해서 더욱 성격이 꼬여가기만 한다.

 

드라마 상에서 '왜 나는 주변 사람들이 이 모양이냐'라고 억울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건 전부 니 탓이다'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녀에게 더 큰 문제가 있다면 충동적인 성향인데 기분이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뭐든 퍼줄 듯하다가,

안좋은 일이 생기면 사람이 180도 돌변하여 소리를 지르거나, 남탓을 쏟아내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뭐 이런 점만 문제였다면 노먼이 다중인격자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폭력적인 아버지는 어머니를 수시로 폭행했으며, 어머니 또한 정상은 아니기에

그의 다중인격 정신분열 증상은 이미 어렸을때부터 시작되어 점점 커져갔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노먼과 노마 둘 다 상대를 약간 이성으로 대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노마는 폭력적인 남편을 대신하여 자신을 지켜줄 남자로 의지하며 아들을 키우고,

노먼은 그렇게 자신에게 극진히 대하는 어머니를 때리는 아버지를 보면서 '오디이푸스 콤플렉스'를 키워왔을지도 모른다.

 

어찌됐건 노먼에게 어머니 노마는 자신이 지켜야할 존재이고, 유일한 자신의 편이라고 느끼는 듯하다.

 

 

 

노먼 베이츠

 

 

그렇다고 하더라도 노먼과 어머니가 치료에 전념하고, 좋은 환경으로 이사한 후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면

그의 사정이 달라졌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모자가 둘만 남은 후 이사한 곳의 환경은 그들의 비극을 부추기기만 한다.

트러블 메이커인 어머니 노마는 사소한 일도 크게 만들 수 있는 능력자(?)인데,

그들이 이사한 마을과 집은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도 비극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서운 곳이다.

 

 

 

노먼 베이츠의 형 '딜런 매셋'

 

 

노먼과 배다른 형제인 딜런은 그나마 가족 중에서 가장 정상적인 사람에 속한다.

불법적인 일을 하면서 돈을 벌기는 하지만, 애초에 노마와 따로 산 탓에 노먼과 같은 문제는 없다.

 

뭐 그렇지만 딜런 또한 주변의 문제가 쌓여있기에 노먼에게 좋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이상적인 형으로 보이진 않는다.

일단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브래들리 마틴

 

 

노먼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두 번째 사람은 바로 노먼이 새로 전학간 학교의 퀸 '브래들리'이다.

 

이전의 노먼은 어머니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에게만 폭력적인 면을 보였었다.

하지만, 브래들리를 만나게 되면서 그는 새롭게(?) 진화하게 된다.

 

이미 어머니 노마를 통해 비뚤어진 여성관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던 노먼에게 브래들리는 매우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

여성을 상대로 하는 연쇄살인범을 보면 여성에 대한 증오가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연쇄살인범의 경우 대부분 어린 시절 부모에게서 시작된 비뚤어진 여성관이 매춘부 등을 통해 완성된다.

 

하지만 노먼은 첫사랑인 브래들리에게 배신당하면서 증오가 완성되었다.

 

 

 

 

 

 

노먼을 짝사랑하는 엠마는 산소통을 끌어안고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엠마는 의협심이 강하고 총명하고 강단있는 성격의 소녀지만 노먼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다.

일단 노먼은 엠마를 친구로만 생각하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가 없달까;;

 

 

 

엠마 데코디

 

 

노먼에게는 어쩜 그리도 안좋은 일만 생기는지는 모르겠지만, 애정을 쏟던 강아지가 차에 치여 죽은 후

그는 강아지를 박제하기 위해 엠마의 아버지에게 박제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노먼이 이 박제 기술을 나중에 살해한 사람들을 박제하는 데 사용할거라는걸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셸비 경관은 어두운 비밀을 간직하고 있으며 노마를 사랑하게 되어 그녀를 돕는 역할로 나오지만

결국 비밀이 탄로나 노먼 가족에게 위협이 되는 사람이다.

 

만약에 노먼과 노마의 관계가 평범한 모자 관계였다면

그의 비밀과는 별개로 셸비 경관은 두 모자를 지키는 수호천사이자 든든한 가장이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셸비 경관

 

 

노먼의 학교 문학 선생은 시종일관 노먼 호의적으로 대한다.

이 마을의 다른 사람들처럼 이 선생도 유부남과 사귀는 이중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학생을 은근히 유혹하는 등 상당히 부도덕한 선생이다.

 

결국 이 선생은 노먼의 두 번째 피해자가 된다.

노먼의 첫 번째 살해 피해자였던 아버지는 어머니를 위협했기 때문이라면(이 이유는 그나마 낫다)

선생을 죽인 이유는 노먼의 '성욕'을 자극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브래들리의 배신이 노먼을 진화시켜 진정한(?) 연쇄살인범으로 완성시킨듯하다.

 

 

 

 

 

 

베이츠 모텔은 '싸이코'의 배경이라든지 복장 등 자잘한 것들을 세심하게 매치시키고,

극중 배우들의 열연으로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사이코패스가 연쇄살인범이 되어가는 과정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신선하게 다가온다.

 

'덱스터'처럼 연쇄살인범을 다루는 미드가 있긴 했지만, 덱스터는 살해 대상과 시기, 방법 등이 어느 정도(?)는 통제가 가능했기에 그다지 무섭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덱스터가 우리 옆집에 살아도 내가 죽을 걱정 따위는 안할 수 있는 믿음이 있달까.

 

하지만, 베이츠 모텔의 노먼 베이츠는 자기가 살인자인지 모르고 선량하다고 믿기에..

또한 살해 대상자가 딱히 죽을 죄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들이기에 어떠한 폭력적인 드라마나 영화보다도 무섭게 느껴졌다.

노먼 베이츠가 우리 옆집에 산다면?언제 죽을지 모를 목숨이랄까;;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3. 8. 9. 19:53

 

 

 

애초 여름 휴가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이었다.

원래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휴무였으므로 그 날을 포함해서 갔다오는 거였는데,

남친의 휴가가 8월 1일부터 4일까지로 확정되었다고 해서 한번 무너지고,

S 양에게 물어보니 자신도 7월 28일부터 휴가가 정해질 것같다고 해서 두번 무너진 후

'에잇!! 그냥 집에서 미드나 보면서 지내야겠네 ㅠ' 라며 포기했었다.

 

근데 원장님께서 그렇게 지낼거면 뭐하러 휴가를 챙기느냐며 '원하는 날짜로 바꿔주마~'라는

아주 은혜로운 말씀을 해주셨다 ㅠ

결국 남친의 휴가 날짜로 변경하고 한달 전부터 거제도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여행준비 ① - 펜션 예약하기

 

'장호항 사건' 이후로 1박 이상의 여행이라면 숙소부터 챙기는 게 중요한 일이 되었기에

여행 준비 일순위는 당연히 펜션을 선택하여 예약하는 일이었다.

이건 남친이 준비했지만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몽돌 해수욕장 근처 펜션'이라는 조건에 맞게 골랐다고 한다.

괜찮으면서 싼 펜션은 성수기답게 하루가 다르게 예약이 차버리곤 했기에 일분일초를 다투며 예약했다고~

 

그래서 결국 예약하여 3박을 지낸 곳은 '파타야 펜션'이었다.

몽돌 해수욕장을 5~10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하루 숙박비 '16만원'에 비해 비교적 깔끔하고 널찍하다.(이건 어디까지나 극성수기라는 점에 비추어서이다.)

주인 아저씨도 굉장히 친절하시고(맛집과 이것저것 팁을 알려주셨다), 에어컨도 두 대나 있어서 좋았지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좁은 바베큐장이었는데, 어짜피 한여름 더위에 고기만 굽고 방으로 가져가서 먹었으니 뭐~

 

 

 

 

 

여행준비 ② - 다용도 물놀이 튜브 '레오파이' 구입

 

레오파이는 신개념 물놀이 튜브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남친이 이걸 발견하고 튜브보다 훨씬 파도타기할 때 편할 것 같다면서 바로 성인용인 '레오파이2'를 주문했다.

일단 끈을 연결하는 게 상당히 까다롭긴 했지만 스타일리쉬하고 신기해서 이미 만족도 최상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바로 우리가 가는 남해안은 동해안처럼 파도가 높지 않다는거~

어찌됐든 몽돌 해수욕장에서 남들과는 다르게 아주 자유롭게 두 팔을 움직이면서 놀았으니 뭐~

요거 아주 물건이라능!!

 

 

 

 

 

 

여행준비 ③ - 외도 유람선 예약

 

극성수기라 미리 예약 안하면 안될 것 같은 불안감에 예약을 하고 갔다.

단양에서 레일바이크를 미리 예약을 안하는 바람에 못탔던 기억도 한몫했고 말이다.

 

거제도 여행 ① - 외도 상식 및 외도 유람선 예약 방법 by Y

 

 

 

거제도 여행 시작!!

 

위에 3개를 제외한 자질구레한 준비(옷, 모자, 수영복, 아쿠아샌들 등의 구입)를 즐겁게 준비를 마무리 하고

드디어 8월 1일 아침 9시쯤 거제도로 출발했다.

1시쯤 도착한 천안IC까지는 꽤 밀렸는데 그 뒤로는 시원하게 달렸던 것 같다.

신기했던 것!! 덕유산 근처에 와서는 터널만 지나면 날씨가 확확 바껴서 나중에는 기대도 되더라는 ㅎㅎ

(폭우가 온다 -> 터널 -> 햇볕이 내리쬔다 -> 터널 -> 해가 비추고 비가 온다)

 

언제 다리를 건넜는지도 모르게(올라올때도 역시 몰랐다;) 거제도로 입성한 후 첫번째로 놀랬던 건

길마다 무궁화, 수국, 동백꽃 등으로 꾸며져 있었다는 것이다.

'거제도 아름다운 길'이라는 표지판이 있으면 어김없이 한가지 꽃으로 길가가 꾸며져 있었는데

뭣보다도 무궁화를 보고는 엄청 감동을 받았다.

벚나무가 심어진 길은 많이 봤어도 무궁화가 심어진 길은 나이 먹고 거제도에서 첨 보는 듯~

의외로 무궁화 길이 너무 예뻐서 카메라로 많이 찍은거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는 건 에러 ㅠ

 

 

 

 

 

 

 

 

두 번째 날인 8월 2일은 외도 갔다오느라 기진맥진해서 아무것도 못했다.

 

거제도 여행 ② - 해금강과 외도 여행 by Y

 

셋째 날인 8월 3일은 해수욕 두 번에 완전히 뻗어서 파라솔 밑에서 자느라 그날 하루를 다 보냈다.

몽돌 해수욕장은 2~3미터만 들어가면 발이 안닿는 깊이라서 멀리까지는 못나간다.

특히 8월 3일은 구름이 많이 껴서 바닷물이 너무 차가워 오래 놀면 입술이 파래질 정도였다.

그래서 난 두 번이나 들어간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 중!!

 

파라솔과 돗자리 빌리는데는 만원, 튜브 빌리는데는 5천원이었으니 성수기 바가지가 심한 편은 아니였다.

뭐 아래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사람이 많은 편도 아니라서 넉넉한 느낌도 들고 좋았다능~

 

 

 

 

 

 

 

마지막 날인 8월 4일!

그 동안 못 갔던 '바람의 언덕'이나 '포로수용소'를 모두 마지막 날에 관람하고 올라가자는

아주 옹골차고 무모한 계획을 세우고 바람의 언덕을 올라가 봤더니

진짜 바람이 엄청 많이 부는 그냥 언덕이었다능~;;

물론 거제도 특유의 바다의 절경이 있긴 했지만, 그마저도 외도/해금강 때 이미 충분히 봐서 신선도가 떨어져~;

 

 

 

 

 

 

 

 

바람의 언덕에서 식혜와 핫도그로 입가심을 한 뒤에 포로수용소 앞에서 맛있는 밥을 먹었다.

 

[거제 포로수용소 맛집] 죽순 한정식 '차반' by Y

 

그 뒤에 포로수용소 관람을 했는데, 역시 너무 더워서 실내만 열심히 관람하고(에어컨이 있으니까 ㅎㅎ)

공원 외부는 대충 보는둥마는둥했다.

 

거제도 여행 ③ -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입장요금 및 입장시간) by Y

 

그래도 포로수용소는 값진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드는게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뭐 그것과는 별개로 쭈쭈바만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 살짝~;

 

 

이번 거제도 여행에서는 '해수욕+관광+교육+고생(더위)'가 모두 버무려진 아주 훌륭한 여행이었다는 게 결론!!

 

 

 

 
 
 
 

 

Posted by Y&S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 포로들을 수용했던 제1포로수용소를

포로수용소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재연해놓은 공원 겸 전시관이다.

 

 

 

 

입장시간과 입장요금

 

 

 

일단 입장하면 '탱크전시관'이 보인다.

탱크전시관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도록 되어있는데

왼쪽엔 공산당의 인물들(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등),

오른쪽엔 반대편 인물들 동상이 세워져있다.

 

 

 

 

 

 

'포로수용소 디오라마관'은 포로수용소의 모습을 모형으로 전시한 곳이다.

 

 

 

 

 

 

 

 

포로수용소 공원에서는 곳곳에 아래와 같은 모형이 세워져있다.

6.25 전까지 남북을 가르고 있던 38선에서 탱크를 앞세우고 있는 북한군의 모습이다.

 

 

 

 

 

 

'6.25 역사'에서는 6.25 전쟁이 그림과 모형으로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6.25 역사관에서 나오면 폭파된 대동강철교를 건너려는 피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포로수용소 입구를 들어가는 포로들의 모형과 헌병들의 모형이 있어서

마치 관람객들이 포로수용소를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포로생활관'에서는 포로수용소 내에서의 포로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

 

 

 

 

 

 

 

포로수용소에서 처음 몇 개월간은 한국 경비병과 북한 포로 사이에

사소한 시비로 인해서 충돌이 발생하곤 했었다.

 

이때 쌍방이 다툼을 벌이게 되었던 원인 중의 하나는

한국군 경비병보다 북한 포로에 대한 대우가 더 좋다는 것 때문이었다. 

 

국이 포로의 대우와 인권 존중이라는 제네바 협약을 준수하는 걸

중요시한 나머지 포로들에게 더 극진한 대우를 하였던 것이다.

복이나 식사에서 경비병보다도 오히려 포로들이 더 나았을 정도였다.

 

 

 

 

 

 

'포로생포관'에서는 전투에서 포로를 생포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생포된 포로들은 포로수용소까지 배 등의 수단으로 거제도까지 수송된다.

 

 

 

 

 

 

'포로사상대립관'에서는 사상이 다른 반공포로와 친공포로 사이의 대립을 볼 수 있다.

 

 

 

 

 

 

 

'여자포로관'에서는 포로들 중 여자들의 생활과 이모저모에 대해 볼 수 있다.

 

 

 

 

 

 

 

포로수용수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폭동의 모습을 단편적으로나마 볼 수 있는 '포로폭동체험관'이다.

 

소규모로 문제가 일어나던 포로 폭동이 조직화되어 문제시된 것은

북조선노동당의 부위원장이었던 박상현이 계획적으로 포로가 되어

포로수용소로 들어온 뒤 일사불란한 지휘 계통을 확립한 이후였다.

이후 박상현은 수용소장 돗드 준장 납치사건 등 온갖 폭동사건을 현장에서 조종하였다고 한다.

 

 

 

 

 

 

 

1951년 7월에 휴전 회담이 시작되자 포로들의 송환 의사를 물어 포로들을 분류해야했다.

포로가 북을 원할 경우 그들을 설득하기 위한 곳이 '포로설득관'이다.

설득을 통해 많은 포로들의 의사를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아래는 포로수용소 전시관이 아닌 공원에서 볼 수 있는 기타 전시물들이다.

 

 

 

 

 

 

 

 

 

포로수용소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관람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대로 관람했다면 나올때는 홀가분하게 나올 수만은 없는 곳이다.

  

난 일단 포로의 수가 17만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놀라고

(6.25 때 북한이 남침할 당시 병력이 23만명이었다)

이 많은 포로들이 수용된 수용소를 포로들의 자치구역으로 지정하여

내부에서 온갖 일들(폭동, 학살, 미국 장군 납치 등)이 일어났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미국은 포로에 대한 제네바 협정을 지키기 위해 포로들의 의식주에는 엄청난 신경을 써주었지만

이데올로기 전쟁으로는 6.25 전쟁이 처음이었기에 포로들의 사상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포로수용수 내부에서 공산당에 반대하는 반공 포로들이 친공 포로보다 많아질거라는 것도,

이로 인해 반공 포로와 친공 포로들 사이에 반목이 일어나 인민재판, 사형 등의 폭력사태가 일어날 것도,

친공 포로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포로들로 사단을 조직하여 거제도를 점령하고

전쟁을 벌이려는 목표를 가지고 온갖 일들을 벌일지도 몰랐던 것이다.

 

알고 나서도 크게 개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포로수용소 소장이었던 돗드 준장이 납치되서야

무력을 사용하여 친공 세력의 구역을 진압하고 포로들을 분리/분산한 것은 또 뭔지 모르겠다.

 

뭐 결국 포로 분산을 통해 포로들의 진압에 성공하긴 했지만,

그 사이 억울하게 죽어간 수많은 반공 포로들과 한국군, 미국군의 피해는 정말 안타깝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3. 8. 8. 21:30

 

 

 

지난달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 원래 사용하던 표준요금제(기본료 12,100원)에서

한달에 한번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CGV표준요금제(기본료 14,300원)로 바꿨다.

2000원 정도만 더내면 영화 한편이 공짜이니 상당히 이득인셈.

 

요금제 보러가기


워낙 한달 통화량이 적은 뇨자인지라;; 한달에 영화한편 공짜로 보면서 핸드폰요금이 총 2만원도
안나오니까 나한테 상당히 유용한 요금제이다.
(데이터요금이 워낙 비싸서 와이파이 되는곳에서만 인터넷을 사용해야한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ㅋ)

 

 

어쨌든 지난달에는 갑자기 영화가 보고싶어서 퇴근 후 혼자 '월드워z'를 영화관가서 봤는데

그때는 모바일바코드로 영화보기 직전 현장에서 직접 결제했더니 자리가 영~시원찮았기에

(스마트폰으로 http://cgvmovie.mobile.olleh.com/sbarcode/index.asp 여기 접속해서

핸드폰 인증하면 바코드를 받을 수 있음)

 


요번에는 예매 후 '설국열차'를 친구랑 같이 보러가기로 결정.

동반 1인은 6천원만 추가로 결제하면 되는데 친구한테 생색내듯 내가 영화 보여준다고 ㅋㅋ

 

근데 cgv요금제는 대체 어디서 어떻게 예매해야하는지 한참을 헤맸다-_-;;
위의 요금제 페이지에도 그냥 인터넷 예매 후 현장에서 발권받으면 된다고만 써있고...

그냥 cgv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되나하고 해봤더니 일반결제 해야되고...

 

 


결국 kt올레 홈페이지에서 따로 영화예매 해야한다는걸 알았는데

통신사 홈페이지들이 온갖 잡다한 기능이 많은지라 복잡하긴 드럽게 복잡하고 수시로 리뉴얼도 한다;;


이곳저곳 탐험하듯 뒤졌는데
영화.tv메뉴에가서 한참을 헤매고...올레클럽 영화예매하는데 가서 결제 직전까지가는 뻘짓하고...
결국 이것저것 검색기능을 이용해서 찾았다;;

 

 

 


http://www.olleh.com/

위 올레 홈페이지에서
폰서비스->영화예매/기프티쇼를 클릭한다.

 

 

 

 

왼쪽 '영화요금팩'클릭 후 첫번째 'cgv영화요금팩' 메뉴를 누르면 아래와같은 화면이 보여진다.

여기까지 찾았다면 '무료예매하기'를 눌러 사이트 로그인 후 그냥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아이핀 인증부터 해야하는데 아이핀이 없을경우 신규발급을 받는 약간의 번거로움도 필요하다.

닌 다행히(?) 전에 발급받은게 있어서 바로 인증.

 

 

 

 

인증하면 실버라이트라는 별도 프로그램도 설치해야한다.

이것도 순차적으로 설치.

 

 

 

 

 

 

 

 

그리고 마지막 설치완료 후 F5 를 눌러 새로고침을 한번 해주면 아래와 같이 영화를 예매할 수 있는 화면이 뜬다.

여기서부턴 일반 영화 예매처럼

영화선택하고, 극장선택하고, 날짜와 시간선택하고, 인원선택해서 다음단계로~

 

 

 

 

 원하는 좌석 선택 후 결제하기~ 

 

 

 

그럼 요렇게 자동으로 12,000원 할인되고 동반인 1인에 대한 6천원만 결제하면 된다.  

만일 결제 시 다른 할인카드가 있다면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잔여금액 결제는 휴대폰결제와 신용카드결제로 할 수 있는데

혼자 보는거면 결제없이 바로 예매 완료.

인터넷 예매는 온라인상으로 상영시간 20분전까지 취소 가능하며 20분 이후에는 현장에서 취소가능.

 

 

그럼 예매번호만 알아가면(문자로도 옴) 현장에서 무인발권기로 티켓 발급가능하다.

만일 영화관갔는데 예매번호를 모른다면 티켓 판매소에서 전화번호랑 알려주면 예매확인 후 티켓을 준다.

(내가 그랬음 -_-; )

 

 

 

 

 

이렇게 예매 완료된 내역은

폰서비스->영화예매/기프티쇼->영화요금팩->나의예매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만일 전화로 예매내역을 확인하려면 CGV고객센터가 아닌,

CGV 영화요금패키지 고객센터(02-578-9530)로 문의해야 한다.

 

 

 

그럼 이제 당일날 영화관에가서 무인발권기를 통해 티켓을 출력하여 잼나게 영화보면 되는 것~^^

 

 

 

근데 영화요금제의 영화예매 방법에 대한 안내가 너무 허술하다.

뭔 홈페이지에 영화예매하는데가 한군데가 아녀ㅡㅡ;;

 

 

 

 

☞ 관련 글

 

2013/09/06 - [생활공감/기타정보] - 올레 영화예매 방법 (올레 등급별 혜택) by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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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포 유람선 코스

 

 

거제도 여행 ① - 외도 상식 및 외도 유람선 예약 방법 by Y

 

외도 유람선을 인터넷으로 예약했기에 장승포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타고 해금강을 먼저 관광하고 외도로 들어갔다.

배 안 좌석에 탑승하고 가다가 20여분 후 해금강에 도착하여 배 속도가 줄어들면

다 같이 난간으로 나와 해금강을 구경하는데 경치도 좋았지만,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랗고 맑은 바닷물이 더 맘에 들었다.

 

 

 

 

 

 

 

아래부터 십자동굴인데 날씨가 좋을때만 배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십자동굴 안에 들어서서 밖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십자동굴의 의미는 완전히 들어가서 하늘을 보면

십자 모양으로 바위가 들어섰다해서 그런 듯??

하늘을 찍은 사진은 강한 햇볕때문에 전부 뿌옇게 찍혀서 이 사진만 올렸다.

 

 

 

 

 

 

 

 

바위를 보면 갖은 풍파를 겪어낸 흔적이 보인다.

 

 

 

 

 

 

 

십자동굴 외에는 배의 엔진 소리 때문에 설명을 듣지 못해

경치만 구경하며 열심히 찍었다는 ㅎㅎ;;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까지 보인다고 하던데 이 날은 그 정도는 아니였다.

대신 물위로 헤엄치던 돌고래는 언듯언듯 몇 마리 구경할 수 있었다.

 

해금강은 바다의 금강산이라는 뜻에 어울리게 아주 멋진 곳이었다.

 

 

 

 

 

 

 

 

 

해금강 관광이 끝나면 외도로 가는데 시간이 90분으로 정해져 있어서

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외도 코스를 전부 구경도 못하고 나와야했다.

물론 구경 중간중간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팥빙수도 사먹으면서 쉬는 시간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찬찬히 전부 구경하기에는 약간 시간이 빡빡하다는~

 

 

 

 

 

 

 

사실 너무 덥지, 사진 찍느라 바쁘지, 시간은 촉박하지,

외도의 아름다운 전경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것같아 좀 아쉽다.

 

 

 

 

 

 

 

 

외도는 조그만 산을 계속해서 올라간 후에 그대로 내려오는 것처럼 구경하게 되어있다.

위와 같은 경사를 계속해서 올라가다보면 분수가 보인다.

워낙 더웠을때라 물을 보니 본능적으로 달려드는데

모두 같은 심정인지 분수 근처에 사람이 정말 많았다.

흠~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이지 않남? ㅎㅎ

 

 

 

 

 

 

 

아래 사진처럼 열대 우림에 들어선 듯한 풍경이 자주 보이는데

덥기도 엄청 더워서 진짜 열대 우림같았다능~ㅎ

 

 

 

 

 

 

 

비너스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는 비너스 가든의 모습이다.

 

 

 

 

 

 

 

우리가 평소에는 보지 못한 신기한 선인장이 정말 많았던 '선인장 공원'이다.

 

 

 

 

 

 

 

봄에 왔으면 정말 많은 꽃을 볼 수 있을 것같은 '화훼단지'의 전경이다.

 

 

 

 

 

 

 

 

아래 사진은 겨울연가에서 촬영했던 장소라는데 사진 찍는 사람이 워낙 많아

겨우 한 장 찍고 고개를 휘휘 저으며 사진 찍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계속해서 등산하듯이 낮은 경사를 오르다보면 외도 전경이 한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덥고 힘들었지만 올라갈수록 경치가 좋으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외도의 꼭데기까지 오르면 전망대가 있다.

역시 날씨가 좋을때는 망원경으로 일본의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모든 곳의 경치가 정말 예술이라 대충 찍어도 멋졌다능~

 

 

 

 

 

 

 

조각공원에서는 다양한 조각을 감상할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해금강 풍경에 감탄하면서 찰칵~

 

 

 

 

 

 

 

외도의 주인이자 30년을 가꾸시다 돌아가신 '이창호'씨는 기독교 신자였다고 한다.

이 분이 세우신 교회인데 정말 소박하고 소탈해서 지으신 분의 인품이 느껴진달까~

 

 

 

 

 

 

아래 사진이 바로 '천국의 계단'인데 정상에서 내려오는 코스로

양쪽 안보이는 곳에는 여러 꽃들이 만발해있어서 정말 천국같이 아름다운 계단이다.

내려오느라 신나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고 ㅎㅎ

 

  

 

 

 

 

10여년 전에도 찾았던 외도이지만 그때보다 훨씬 화려해지고 꽉 찬 느낌이 들었다.

단지 그때는 봄이라서 그런지 여름에 찾았던 이번보다 훨씬 즐겁게 관광했던 듯~

 

외도 관람을 마치고 장승포 선착장으로 돌아오니 오후 4시쯤 됐었는데

어찌나 더위에 지쳤던지 차안에서 1시간을 자고,

오후 여행은 모두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가서 쉬면서

이날 하루는 외도/해금강 관람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뭐 체력이 워낙 약했던 이유도 있겠지만)

외도는 역시 봄/가을에 구경해야 한다는 게 진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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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의 여름 전경

 

 

외도란?

 

 

외도는 거제도에서 4km 정도 떨어져 있는 해상 공원으로 '외도해상농원', '외도 보타니아' 등으로 불린다.

1969년부터 교사 출신의 이창호씨와 부인이 30년 넘게 가꾸어 섬 전체가 희귀 아열대 식물을 포함한 74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라고 있는 아주 이국적인 정원으로 꾸며진 낙원이다.

보타니아는 보타닉(식물)과 유토피아(낙원)의 합성어로 식물의 천국인 외도에 대한 이름으로 잘 맞는 명칭인 듯하다.

 

 

 

외도 상식

 

 

1. 외도는 개인적인 방법으로는 안되고 유람선을 이용해서만 입도가 가능하다.

2. 외도 유람선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항하는 정기선이 아닌 비정기 출항이다.

즉, 성수기때처럼 사람이 많은 경우 10분에 한대씩 출항할 수도 있고,

비수기처럼 사람이 적은 경우에는 정원이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루에 두 세대만 출항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외도예약센터에서 예약하는 모든 배는 정기선이므로 기상의 이유가 아닌 이상 정해진 시간에 출항한다.

3. 외도 관람 시간은 1시간 30분(90분)으로 정해져 있으며, 타고 갔던 유람선을 타고 돌아와야 한다.

갈때 홈런호를 타고 갔다면 올때도 같은 홈런호를 타고 돌아와야 한다는 뜻~

4. 외도 내에서의 숙박은 불가능하며, 취사 또한 불가능하다.

90분만 관람할 수 있으니 숙박이 불가능한건 당연한 얘기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취사는 하고자해도 시간이 부족해서 어짜피 불가능하다.

중요한건~~외도 내에서 음료수, 간식(아이스크림, 어묵, 햄버거, 국수 등)을 판매하니 먹을 것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자.

5. 외도는 봄에 관람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은 가을에 관람하는 것이 좋다.

거제도 자체가 동백꽃이 많은 곳이고, 외도 또한 봄에 동백꽃 등 화려한 꽃을 볼 수 있으므로 봄을 강력 추천한다.

여름에 여행해보니 강한 햇볕에 구경은 커녕 그늘만 찾게 되니 관람을 제대로 못하드라는 ㅠ

 

 

 

 

외도 유람선 예약하기

 

 

외도 유람선 선착장과 연락처

 

 

 

외도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는 예약하는 방법과 직접 선착장에 가서 표를 구입하는 방법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외도 유람선을 타기 위한 선착장은 6곳이나 되지만 예약센터에서 예약할 경우 장승포 선착장만 이용 가능하다.

그러므로 장승포가 아닌 다른 선착장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직접 선착장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

 

 

 

외도 유람선 코스 안내(장승포 유람선)

 

 

 

1. 외도 유람선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외도유람선예약센터를 방문한 후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방법

 

 

 

2. 예약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승선 절차가 이루어진다.

즉~승선 하루 전날 오후 5시쯤 문자가 전송되니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문자가 전송되면 문자 내용대로 하면 된다.

 

 

승선 절차

 

 

 

3. 장승포 선착장에 가면 아래와 같은 유람선을 탈 수 있다.

 

 

장승포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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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사용하면서 jpg로 이미지를 저장할때 반드시 선택해야하는 옵션이 있다.
바로 퀄리티(Quality)라는 것인데 이는 0~12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0~4까지는 Low, 5~7까지는 Medium,

8~9까지는 high, 10~12까지는 Maximum으로 구분된다.

 


그럼 여기서 홈페이지를 제작할 때 웹페이지 디자인 후 좋은 퀄리티를 내기위해

무조건 가장 높은 퀄리티(12)이미지를 저장하는게 과연 현명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NO이다.

 

 

 

 

물론 홈페이지를 제작하는게 아닌 인쇄용이나 이미지 보관용이었다면 12로 저장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제작할 때 데이터용량 이라는건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미지 용량이 클수록 페이지 뜨는 속도가 느려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이미지들이 들어가는 서버의 총 용량은 비용적인 부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미지의 퀄리티를 너무 낮춰버리면 홈페이지의 질이 떨어져버린다.
그럼 이미지의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용량을 최대한 줄이려면 어떻게 저장해야 효과적일까?

 

 

 

 

먼저 알아둘것은 이미지 용량은 사이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똑같은 이미지를 같은 퀄리티로해서 1200x700사이즈로 저장했을때 405KB의 용량이 나왔다면
절반으로 줄여 600x350사이즈로 저장한다면 158KB가 나온다.

 

그 다음 영향을 미치는게 색감이다.
얼마나 많은 색의 종류가 얼마나 복잡하게 들어가있는지에 따라 용량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데
때문에 그라데이션, 스트록, 패턴, 그림자 같은 효과(Effects)들이 많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이미지 용량이 커지는게 당연하다.

 

여기서 착각하지 말아야할 건 이미지 용량을 줄여보겠다고 완성된 페이지에 수많은 레이어들과 효과들을 합쳐 jpg파일로 저장한다고 용량은 별반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건 psd파일의 용량을 줄이는거지 jpg파일과는 아무 연관이 없다.
jpg용량은 오직 현 화면의 이미지구성이 영향을 미칠뿐이다.

같은 이미지를 같은자리에 겹쳐지게 레이어를 20개건 100개건 만들어서 저장을 한다해도

jpg용량은 처음 레이어 한개일때와 같다는 소리.


그렇다고 디자인할때 용량 신경쓰느라 그라데이션 넣어야할걸 단색으로 넣는다거나,

정해져있는 사이즈크기를 내맘대로 줄일수는 없으니 결국 이미지 저장 시 퀄리티가 가장 핵심이 되는것이다.

 

 

 

 

 

아래는 그라데이션 색상이 많이 들어가있는 이미지로 퀄리티만 다르게해서 저장한 결과이다.

 

퀄리티4 (Low) - 용량 42Kb

퀄리티7 (Medium) - 용량 50Kb

퀄리티8 (high) - 용량 60Kb

퀄리티9 (high) - 용량 69Kb

퀄리티12 (Maximum) - 용량 158Kb

 

 


 

 

 

 

 

 

위의 결과를 봤을때 4는 한눈에봐도 질이 확 떨어져보이고 7은 약간 질이 떨어진다.

 

그러나 8부터는 왠만해선 거의 식별하기가 힘든데

워낙 많은 색이 들어가있는 이미지라서 그나마 8과 9가 자세히 봤을때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거지

어지간한 이미지들은 거의 구분이 힘들다고 봐야한다.

게다가 9(69Kb)와 12(158Kb)는 2배이상 용량차이가 나는데비해 결과물이 분간하기 힘들정도이다.

 

이렇게 웹상에서 사용되는 이미지들은 9~12의 퀄리티를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8정도로 저장해서 사용해도 충분하며,

사진이라던가 위처럼 이미지 색상이 너무 다채롭게 들어가서

미세한 차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다 할때만

(사실 두개를 비교해서 뚫어지게 보지않는한 왠만한 사람들은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홈페이지는 말할것도 없다.) 9정도 저장해서 사용하면 될 듯하다.

 

 

 

 

 

 

 

그렇다면 일반 저장이 아닌 웹용 저장은 어떨까?

 

포토샵에서 Ctrl+Art+Shift+S를 눌러 웹용 저장을 할 때 우측에 JPEG 저장 시

위와 다르게 퀄리티를 0~100까지 조절할 수 있게 나온다. 

 

 

 

 

 

 

여기서 60으로 저장했을 때 이미지 용량은 40Kb

위에서 퀄리티 4정도의 용량밖에 나오지 않지만 결과물은 퀄리티7보다 좋으며 8보다 살짝 떨어지는 정도이다.

 

 

 

 

 

 

 

 

퀄리티 70으로 저장했을때 용량은 49Kb 이지만 퀄리티9 (69Kb)와 비슷하게 나오고

퀄리티 80으로 저장했을때 용량은 64Kb 이지만 최대 퀄리티12 (158Kb)와 거의 흡사하게 나온다.

 

 

 

 

 

 

 

때문에 효과대비 용량이 낮은 웹용저장이 가장 좋다는 거~

반드시 이미지의 용량을 줄여야할 필요가 있을땐 이 웹용저장(Ctrl+Art+Shift+S)을 잘 이용하면 된다.

 

 

 

 

 

 

그럼 여기서 jpg가 아닌 gif 저장은 어떨까?

 

우리가 홈페이지를 제작하다보면 어떤건 jpg, 어떤건 gif이미지를 사용한다.

이 차이는 어디서 나오는걸까?

 

 

흔히들 gif로 저장하면 화질이 떨어지지만 무조건 용량이 적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위의 이미지를 만일 gif로 저장한다면

gif최대 퀄리티인 256색상을 사용해 저장해도 이미지가 256색상을 넘어가기 때문에

퀄리티는 아래처럼 확연히 떨어지고 용량은 75Kb로 jpg퀄리티 9의 69Kb보다도 높게 나온다.

 

 

 

 

 

 

하지만 아래처럼 몇 가지 단색만을 사용했을때는 경우가 달라진다.

jpg 8로 저장했을때 용량은 33Kb지만 gif 로 저장했을땐 7Kb로 용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

물론 둘의 이미지는 뭐가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다.

 

 

 

 

 

 

이 때 이미지에 사용된 총 컬러가 64색을 넘지않기 때문에 

gif 64색이든, 256색이든 어떠한 걸로 저장해도 결과물과 용량은 같다.

(그러니 gif저장할땐 무조건 256색을 사용할 것)

 

 

 

 

 

 

한마디로 gif는 사용된 컬러가 256색 이내일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만일 한가지색의 그라데이션이 들어갔을 경우 컬러테이블이 256색 이내로 감당이 될거 같지만

 

 

 

 

 

 

아래 jpg와 비교해 봤을때 검정색쪽에 약간의 지글거림이 보인다.

사실 버튼처럼 이미지가 작아진다면 이 정도 차이는 거의 안보이겠지만 

문제는 용량이 gif가 더 커진다는 것.

jpg 8로 저장했을때 28Kb인 용량이 gif 256으로 저장하면 98Kb되어버린다는 사실.

 

 

  

 

 

그러므로 컬러테이블이 꽉 채워지지 않고 최소한 한칸이라도 비어있을때 gif 이미지로 저장하는게 좋다.

 

 

 

 

 

결론은

이미지 저장은 용량을 줄이기 위해 상황에따라 적절히 하는게 효율적인데

내가 생각하기에 용량대비 가장 적절한 퀄리티는 일반 jpg저장은 8~9정도, 웹용 jpg저장은 70 정도,

그리고 gif는 그라데이션이 안 들어간 몇 가지 단색계열저장에 사용하면 된다는 사실~

 

 

 

 

 
 
 
 

 

 

Posted by Y&S

 

 

 

 

 

 

차반은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관광지 '포로수용소' 바로 앞에 위치한 한정식집이다.

한정식이라고 해도 바닷가에 위치해서 그런지 해산물 음식이 많이 나온다.

 

시간이 식사시간때가 아니여서 그런지 손님은 별로 없는 편이었다.

인테리어는 대나무 위주로 되어 있어 죽숙요리점이라는 걸 강조하는 느낌이 있었다.

 

 

 

 

 

 

메뉴는 정식과 고기, 요리로 나뉘는데 A 정식은 뭔가 부족할것같고 C 정식은 부담되서

B 정식을 주문했는데 먹어보니 A 정식에서 '개조개양념구이'만 추가되는거라

(개조개양념구이라는게 별거 아니라;;) A 정식을 주문해도 상관없을 듯하다.

 

 

 

 

 

 

먼저 입맛을 돋우기 위한 전채 요리가 나오는데

아래 사진에서 조금 늦게 나온 해파리족발냉채가 추가된다.

 

 

 

 

 

 

아래 요리는 연두부에 꿀과 같은 달콤한 맛이 나는 소스가 추가된 음식인데

전체 요리 중에서도 단연 맛이 최고였다.

(양이 너무 적어 슬펐다는 ㅠ)

 

 

 

 

 

 

그 외에 죽순 튀김(?) 등 죽순 요리와 해파리족발냉채 사진이다.

특히 해파리족발냉채 맛이 신선하고 맛있었다.

 

 

 

 

 

 

 

 

 

개조개양념구이는 일단 조개가 덮어서 나오는데

열어보면 이것저것이 잘 버무려진 내용을 볼 수 있다.

크게 맛있는건 모르겠어서 B 정식을 주문한게 살짝~아까웠다 ㅎㅎ

 

 

 

 

 

 

전체 요리 식사가 끝나면 식사가 나온다.

양이 엄청 많거나 가짓수가 많은건 아니지만

돌솥밥에 비벼먹을 수 있는 재료가 나오는게 참 특이했다.

 

 

 

 

 

 

아래 두 사진은 반찬인데 젓갈, 돼지양념구이 등 너무너무 맛갈났다.

 

 

 

 

 

 

 

요건 밥과 비벼 먹을 수 있는 비빔재료인데

양념장은 따로 만든 듯 걸죽하니 특이하고 맛났다.

 

 

 

 

 

 

돌솥밥에도 죽순이 들어있다.

위에 비빔재료들이랑 양념장이랑 쓱쓱 비벼서

반찬이랑 먹는 맛이 일품~!!

 

 

 

 

 

후식을 기다리지도 않고 일어나는 바람에 후식 사진은 없다 ㅠ

뭐 나오면서 식당에서 주는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하긴 했지만..

 

결국 용인의 맛있다는 한정식 집보다 더 맛있다는게 결론~!!

이번 거제 여행에서는 괜찮은 맛집을 두 개나 찾아서 다행이다.

두 개의 맛집 빼고는?? 전부 별로였음;;

 

아...멍게비빔밥보다 성게비빔밥이 더 맛있다는건 팁? ㅎㅎ

 

 

 

 

 

 
 
 
 

 

Posted by Y&S

 

 

 

이벤트 글을 쓰면서 은근 걱정이 많았답니당~

총 3명 당첨인데 3명도 응모를 안하면 어쩌나..

딱!! 3명만 응모하면 어쩌나..

뭐 나중에는 무념무상의 경지에 올랐답니다 ㅎㅎ

결국 8분이나 응모해주셔서 당첨자 분을 뽑을 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기뻐욧!

 

당첨자는 S와 Y 둘이 같이 협의하여 세분을 뽑았습니다^^

 

 

당 첨 자

 

 

외톨이


난장이


스페이스

 

 

 

당첨자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당~

 

happy-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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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쌩유

 

 

 

 

 

 

 

Posted by Y&S

 

 

 

 

 

 

 

거제에 있는 예이제를 원래 맛집인 줄 알고 찾아간 건 아니였다.

외도를 가기 위한 뱃시간이 많이 남아 장승포 선착장 근처를 어슬렁거리다가

유독 많은 사람이 진을 치고 있는 식당을 발견하고 '오호~맛집인가부다'라며 간거였다.

 

가서 보니 '게장백반' 식당이었는데

'간장게장, 양념게장, 볼뽈락구이, 간장새우, 충무김밥, 성게미역국'

으로 구성된 게장백반이 1인당 12.000원이었다.

 

이 식당은 하루에 정해진 인원수만큼의 양만 준비한 후

준비된 양이 모두 팔리면 시간에 상관없이 문을 닫는다.

내가 간 날은 1,650인분에서 한정 마감된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건~!!

1.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모두 무한리필이라는 것~!!

(이걸 몰라 맛있는데도 아껴먹었음 ㅠ)

2. 게장을 전국 어디서나 택배로 받아서 먹어볼 수 있다는 것~!!

(단, 더운 여름에는 음식이 상할 수 있으므로 배송이 안된다.

가격은 게장에 따라 다른데 보통 한 박스에 3~4만원 정도 하는 듯했다.)

 

 

 

 

 

 

가게 앞에는 뙤약볕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북적대고 있었다.

신기한건 주변의 많은 식당들 중에서도 이 식당에만 이랬다는 거다.

 

'예이제'에서 식사를 하려면 일단 카운터에서 번호표 겸 계산서를 받아들고

선불로 만원을 지급한 후 식당 밖에서 번호가 불릴때까지

기다리는데 보통 2~30분은 기다리는 듯하다.

 

 

 

 

 

 

 

긴 기다림 끝에 자리로 안내되면 아래와 같은 상이 곧 차려진다.

그릇이 모두 옹기 그릇이라 색다르고 좋았다.

다른 한식당에서도 이런 그릇을 쓰면 더 맛날 듯하다.

 

 

 

 

 

 

간장 게장 맛이 정말 ..... 예술인듯...한데 ㅎㅎ

우리는 워낙 양념 게장 매니아라서 두어개씩 먹고 남겼다 ㅠ

하지만 이건 개인 취향이고 간장 게장 맛이 좋다는 건 확실!!하다.

 

 

 

 

 

 

우리가 무한 리필의 존재를 모르고 아끼고 또 아껴 먹었던 양념 게장이다.

감히 말하건데~내가 먹었던 양념 게장 중 정말 최고였다!

둘이 말없이 먹기 시작해 양념게장이 떨어져 갈때즈음에서야

'맛있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으니 거의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랄까..

 

폭풍 식사를 거의 마쳐갈때쯤 정신차리고 옆 테이블을 보니

(우린 다리까지 알차게 먹는구만) 몸통만 먹어버리고

 엄청 리필해서 먹는걸 보고

새로운 사실에 놀랍기도 했지만 좀 얄미웠다능;;

 

(리필안한게 기특했던지 2천원 깎아주셨다는건 비밀? ㅎㅎ)

 

 

 

 

 

 

요건 간장 새우다.

간장 게장과 같은 맛의 간장에 새우가 있는데

짭쪼롬하니 맛있었다.

 

 

 

 

 

 

요건 뽈락 구이~

처음엔 조기인줄 알았다가 (뭐 맛도 비슷해서 몰랐;;)

뽈락이라는 고기라는 걸 알고 더 맛있게(?) 깔끔하게 먹어치웠다.

기본적으로 음식맛이 좋은 식당이라 뭐든 맛있었다.

 

 

 

 

 

 

요건 충무 김밥인데 간장 게장이랑 먹으면 더 궁합이 잘 맞았다.

 

 

 

 

 

 

여러 음식들 중 단연 최고였던 양념 게장이다.

정말 살이 도톰하니 꽉 차서 비리지도 않고 맛나다.

솔직히 요거 하나면 다른 반찬은 눈에도 안들어온다능 ㅎㅎ

 

 

 

 

 

 

수도권에서는 워낙 먼 거제라서 당연히 자주는 못가겠지만(슬퍼 ㅠ)

거제로 갈 일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꼭 한번 들르라고 추천하고픈 맛집이다.

(나야 당분간 못갈 듯하니 선선한 날씨가 되면 택배를 이용하여 먹어야게뜸~)

 

 

 

 

 

 

 
 
 
 

 

Posted by Y&S

 

 

 

line-height 는 글줄 사이의 수직여백을 조정하여 글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얼핏보면 매우 간단한거 같지만 그 개념을 정확히 모를땐 내 맘대로 조정이 안되는 까다로운 놈이다.

 

 

이제 차근차근 알아보자.

 

Line_height를 지정하는 방법.

1. 퍼센트값으로 지정.
   ex) p {line-height:120%; }

2. 길이 단위 값(px,em 등)을 사용해서 지정.
   ex) p {line-height:20px; }

3. 숫자 값을 사용해서 지정.
   ex) p {line-height:1.3; }

 

 

 

라인하이트나 글자크기, 글자색상과 같은 속성은 자식에게 상속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라인하이트의 경우는 지정방법에 따라 상속방식이 좀 다르다.


부모인 body안에 <h1><p>라는 자식요속가 있다고 보자.

아래와같이 body의 font-size를 18픽셀로 지정하고 h1은 30픽셀, p는 11픽셀로 별도로 지정했다.

body {font-size:18px; }
h1 {font-size:30px; }
p {font-size:11px; }

 


첫번째, body에 line-height:120%;을 넣으면

body의 폰트크기값(18px)의 영향으로 18x120%=21.6 의 결과값을 만들어내며 이는 자손에게 상속된다.
body에서 계산된 21.6px의 라인하이트값은 h1에서도 21.6px, p에서도 21.6px로 똑같이 지정되니
상대적으로 폰트사이즈가 큰 h1은 간격이 매우 좁아보일 것이며,

폰트사이즈가 작은 p는 간격이 매우 넓어보일 것이다.

 

실제로 해서 브라우저에 랜더링 해보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만일, h1처럼 폰트사이즈(30px)가 라인하이트값(21.6px)을 넘어버리면 라인하인트값에 맞춰

글자가 겹치는 현상이 생겨버린다.

 

 


또 여기서 보면 글줄 사이의 공백은 (라인하이트값-폰트사이즈)가 반으로 나눠져서

글자 위아래로 채워진다는걸 알 수있다.

 

 

 

두번째, body에 line-height:20px;을 넣으면
첫번째 경우와 마찬가지로 라인하이트값 20px은 자손에게 상속되어 h1과 p에 똑같이 지정된다.
그럼 첫번째 경우와 별반 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세번째 방법인 body에 숫자값을 넣어 line-height:1.3;으로 지정하면 어떨까?
이 경우는 body에서 계산된 결과값 18x1.3=23.4(px)이 상속되는것이 아니라
1.3 만 상속되어 폰트크기에 따라 각기 다른 line-height값을 만들어낸다.

h1=30 x1.3= 39(px) <- h1의 라인하이트값 
p=11 x1.3= 14.3(px) <- p의 라인하이트값 

실제로 해보면 아래와 같다.

 

 

 

 

 

 

그렇기 때문에 폰트크기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숫자값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역시 모든 상황에 보기좋은 여백을 딱 맞게 만들어내긴 어려우므로
일단 전체적으로 line-height값을 지정해놓고 필요한것만 나중에 따로 한번 더 속성을 주면 된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line-height값을 처음에 지정해놓고 중간에 바꾸면 큰일나므로

주의할 것!

 

 


 

 

 

 

덧붙이자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파이어폭스 같은 브라우저들은 line-height 속성을 따로 주지 않을 시 1.0~1.2의 값을
초기 기본값으로 사용한다.


앞에서 포스팅했던 리셋css에서 사용된 에릭마이어란 사람이 만든 기본리셋을 살펴보면

line-height를 '1'로 기본값으로 주고 시작하는데

 

 

 


외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본값인 1은 영어에선 가독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지만

한글은 그렇지 못하다.
이는 같은 픽셀의 폰트사이즈라도 글자종류나 글씨체에 따라 공간을 차지하는 내용영역이 다르기 때문.

 

 

이 때문에 한글을 사용할 경우 기본셋팅을 보통 본문 12픽셀 폰트기준으로 1.3~1.5로 놓고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