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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쇼핑2013. 6. 19. 01:40

 

 

 

 

20대 초중반.
기초화장 조차 잘 안하고 살았던 내가 썬크림을 챙겨 발랐을리가 없다.


특히나 더운여름 때양볕 아래 어쩔수없이 가끔씩 발랐던 썬크림의 그 특유의 끈적임이 너무 싫었고,
이것저것 썬크림을 바꿔봤지만 죄다 마찬가지여서 원래 썬크림이란 전부 그런줄만 알았다.
자외선이 피부에 안좋다는걸 알면서도 그 끈적임이 싫어 한여름에 양산을 쓰고 햇볕을 피해다닐지언정
썬크림을 거의 바르지 않고 살았는데

 

몇년 전 우연히 Y언니에게 받았던 샘플 중 아무생각 없이 썼던 썬크림에서 난 신세계를 경험했다.
바르자 마자 사사삭~ 소리가 날듯 빠르게 피부에 흡수되어 끈적임없이 뽀송뽀송함을 유지해줬던 그건
바로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이었다.
(그때 버렸던 샘플포장지를 얼른 다시 꺼내 이름까지 확인했었다.)

 

알고보니 그건 썬크림계의 최강자라 불릴만큼 입소문이 자자한 매우도 유명한 놈이었다.

그리고 시세이도 선스크린을 열심히 뒤지다가 가격에 한번 헉;;하고
그와 매우 유사하다는 미샤 올어라운드 선밀크를 발견.
한동안 꽤나 만족스럽게 썼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 작년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며 면세점에서 제일 먼저 시세이도 아넷사 선스크린을 업어왔는데
이름만 외우고 갔다가 예상치 못하게 비슷한 썬크림 종류가 많아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 (페이스) EX로 잘못사오는 바람에-_-;;
내가 원하던게 아니었지만 아직까지도 그놈을 쓰고 있는 형편.
(이러니 저러니해도 겨울은 특히나 썬크림을 잘 안바르기 때문에...)

 

 

 

 

 

원래는 비슷하다는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이랑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소프트 피니쉬 선밀크만 비교하려했으나
집에 쓰다만 굴러다니는 썬크림이 많은 관계로... 같이 비교.
(몇 번 써보다 안맞으면 전부 가족들한테 넘겼으므로 ㅋ)

 


아래는 왼쪽부터 차례로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 (페이스) EX,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소프트 피니쉬 선밀크,
네이처 리퍼블릭 유브이락 플라워 아쿠아 선 리퀴드,

로레알 유브이 퍼펙트 롱래스팅 프로텍터 썬크림이다.

 

화장품은 뭔 이름들을 이리 길게도 짓는지 원...;;

 

 

 

 

 

 

 

1.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EX (페이스) 40g (SPF43 PA+++)

 

 

 


면세점에서 페이스라고 가로안에 강조하여 써있길래 이게 얼굴용인가보다 하고 집어온녀석 ㅡㅡ;;

(시세이도 리퀴드타입도 페이스가 써있던것을...)
작년 여름에 면세점에서 아마 3만원 후반대에 구입했던걸로 기억난다.

이게 알고보니 메이크업베이스 겸용의 크림타입 썬크림이었다.
화장을 잘 안하기 때문에

썬크림에 별도로 다른 기능이 들어간건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샀으니 뭐 어쩔수 없이 사용.

시세이도 명성답게 끈적임이 거의 없긴한데 메베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발림성이 꾸덕꾸덕하고 얼굴이 좀 하얘지는 편이다. (티가날정도로 심한건 아니고...)

 

겨울에 내가 이걸 잘 사용안했던 이유는 바로 매트함때문.
기초에 비비크림까지 발라서 촉촉해진 얼굴에 이걸 바르면 잠시 후 촉촉함이 사라진다.
좋게 말하면 뽀송뽀송하게 유분기를 잡아주지만

더불어 수분도 먹기 때문에

겨울에 심히 각질까지 일어나는 건조한 내 피부에는 별로였다.
문지르고 30초 정도면 흡수되고 흡수 후 약간 촉촉함이 느껴지나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에 밀착되면서 만지면 살짝 사각사각(?) 할 정도.


유분기 잘 잡고 번들거림 전혀없이 홍조도 살짝 보정되기 때문에

화장 전단계에 바르면 좋을듯.

 

 

정가 : 52,000원(?)
인터넷최저가(택포) : 39,500원

백탁현상이라 말하긴 좀 그렇지만

피부가 한톤 자연스럽게 하얘짐
피부보정력 : 약간
끈적임 : 아주 살짝 (시간이 지나면 사라짐)

번들거림 : 없음
발림성 : 별로 안좋음
밀림성 : 아주 약간? (가끔 어떤 기초화장품 후 사용하면

아주 살짝 때처럼 밀릴때가 있다)
사용감 : 보통
향 : 거의 안남
색상 : 연한베이지

지성피부에 괜찮을듯.아니면 여름에...

 

 

 

총평 ★★★☆
재구매의사 없음 (비싼가격에 건조한 나한테 안맞음)

 

 

 

 

 

2.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35ml (SPF46 PA+++)

 

 

 

 

처음 써보고 혹했던 샘플이 아마 이거이지 않을까 싶다.
리퀴드 타입의 끈적임없이 바로 흡수되는...
이걸 친구한테 빌려서 몇 번 사용해봤는데

그때는 흰색이었던듯 한데 이건 베이지색이란게 좀 다르다.
(기존 제품이 업그레이드 된건지 내 기억력이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시세이도 썬크림 라인에서 가장 명성이 자자한 녀석으로
겟잇뷰티 썬크림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했는데
역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다.
매트함도 시세이도 EX보다 덜하면서

스킨처럼 슥슥 잘발리고 바르면서 문대는 순간 사각사각한 느낌이 들면서 거의 바로 흡수.

바른 손바닥이 금방 바삭바삭해 진다. (그렇다고 유분이 전혀 없는건 아닌데 신기하다)
바른 얼굴에 끈적임이 거의 없으면서도 매트해보이는 반면 만지면 살짝 촉촉함이 느껴진달까...


문제는 시세이도 썬크림이 워낙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 때문에

지울때 따로 클렌징오일로 이중세안 해줘야하는 귀찮음이 있다는거...

 

 

정가:50,000원(?)
인터넷최저가(택포):37,000원

백탁현상 : 없음
피부보정력 : 없음
끈적임 : 아주 살짝 (시간이 지나면 사라짐)
번들거림 : 없음
발림성 : 매우좋음

(단지 너무 물타입이라 손에서 흘러내려 바를때 오히려 불편한건 있다.)
밀림성 : 없음
사용감 : 가볍고 산뜻함
향 : 약 향? (키엘 수분크림 향이 남)
색상 : 베이지

 

 

 

 

총평 ★★★★
재구매의사 있음 (다 좋은데 비싼 가격이 살짝 고민스럽게 만듬)

 

 

 

 


3.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소프트 피니쉬 선밀크 70ml (SPF50+ PA+++)

 

 

 

 

시세이도 썬크림 저렴이 버전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위 사진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발림성이라든지 느낌은 거의 비슷하지만
시세이도 썬크림보다 좀 더 묽어서 물처럼 줄줄 흘러내린다.(이게 불편)
 
바르고 문지르면 몇초 후 흡수되며,

흡수 후 전혀라 할만큼 시세이도 선크림보다도 끈적이지 않고

아무것도 안바른듯 매우 보송보송하다.
그래서 팔에 후다닥 슥슥 문지르면 금방 바삭바삭해지면서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난 이걸 거의 바디용으로 썼다.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과 비교했을때 사용감이 진짜 흡사한데

시세이도가 바르는 느낌은 산뜻함이 좀 더 좋다. 

미샤는 살짝 하얗게 되는 백탁현상이 일어난다고 해야하나...
심하진 않고 한톤 밝아지는 느낌?


실제로 정확히 비교해보려고 오른쪽얼굴 왼쪽얼굴 나눠서 두개를 같이 발라봤더니

흡수력이 시세이도가 좀 더 빨랐던거 빼고
큰 차이를 못느꼈다.
바른 후 끈적임은 오히려 미샤 썬크림이 파우더리할 정도로 없었고

유분기는 시세이도 선스크린보다 약간 더 있는 정도.

이것도 바르고 나면 살짝 매트한 편.

 

 

정가:19,800원(?) (가끔 1+1행사를 함)
인터넷최저가(택포):14,500원

백탁현상 : 아주약간 (살짝 피부가 하얘짐)
피부보정력 : 거의없음
끈적임 : 없음
번들거림 : 없음
발림성 : 매우좋음
밀림성 : 없음
사용감 : 가볍고 산뜻함
향 : ? (그닥 좋진 않은데 시세이도 선스크린보다는 좀 낫다)
색상 : 아주연한 핑크

 

 

 

 

총평 ★★★★☆
재구매의사 있음 (가격대비 훌륭)

 

 

 

 


4. 네이처 리퍼블릭 유브이락 플라워 아쿠아 선 리퀴드 50ml (SPF50+ PA+++)

 

 

 

 

며칠 전 네이처 리퍼블릭을 지나가다가

급하게 아는동생 선물 고른김에 엄마드리려고 같이 샀다.
샘플로 잠깐 발라봤을때는 사용감이 리퀴드 타입이면서도 너무 흘러내리지 않고
매끄럽고 아주 촉촉한게 수분가득한 느낌이라 괜찮은것같아 구매했는데
집에와서 다음날 하루 써보고 바로 엄마 드렸다;;

 

이유인즉슨 아쿠아라고해서 끈적임없이 굉장히 가벼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유분기와 끈적임이 많이난다.
무엇보다 문댈수록 밀림현상으로 때처럼 뭉친다 ㅡㅡ
난 재생비비크림을 쓰기때문에 비비크림후에 썬크림을 나중에 바르는데
이걸 바르면 살짝살짝 문대도 비비크림과 함께 아주 제대로 밀린다.


게다가 말이 수분가득이지 바디오일 바른거처럼 번들거리는 기름기 가득한 느낌이다.
뭐랄까... 물과 기름이 겉돌듯이 따로 논다고 해야하나...
처음 바를때 촉촉한 물같은 느낌이지만 문지를수록 오일로 변하는듯한 신기한 느낌;;

이건 그나마 건성타입이 쓰면 좀 나을지도 모르겠다.
아님 겨울에 쓰던가...
주고도 욕먹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지금-_-;;

 

 

정가:17,900원(30%할인해서 매장에서 12,530원에 샀음)
인터넷최저가(택포):11,000원

 

백탁현상 : 전혀없음
피부보정력 : 전혀없음
끈적임 : 약간 있음

번들거림 : 많음
발림성 : 로션같이 좋음
밀림성 : 있음
사용감 : 가볍지만 텁텁함
향 : 시원한향?

악건성피부에 괜찮을 듯. (촉촉함인지 번들거림인지 알수가 없음)

 

 


총평 ★★
재구매의사 전혀없음

 

 

 

 

 

5. 로레알 유브이 퍼펙트 롱래스팅 프로텍터 썬크림 30ml (SPF50 PA+++)

 

 

 

 

생기있는 피부톤을 만들어준다는 퍼플색을 어디선가 받았는데

흰색,베이지색도 있지만 사실 색상은 별 의미가 없다.
문지르면 다 피부색이 되는데 리퀴드타입만큼은 아니겠지만 아주 촉촉하고 매끄럽게 발린다.
바르고 20초 정도 후면 흡수.
끈적임이 살짝 있지만 심한정도는 아니고 비비크림 바른정도?

(위의 네이처리퍼블릭 아쿠아랑 비슷)

 겉으로 보기에 유분감보다는 촉촉함이 느껴져서

건성피부에 좋을 듯하다.


막 짜냈을때 생긴건 메이크업베이스같은데

문지르면 로션처럼 아주 얇게 발리면서 커버력은 전혀없다.

(살짝 피부톤 보정정도)

 

정가:17,000원(?)
인터넷최저가(택포):12,000원
백탁현상 : 없음
피부보정력 : 전혀없음
끈적임 : 약간 있음

번들거림 : 약간있음

발림성 : 로션같이 좋음
밀림성 : 없음
사용감 : 가볍고 촉촉함
향 : 약한 파우더향?

색상 : 연한 회색

 


총평 ★★★☆

재구매의사 약간있음

(끈적임이 살짝 있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르기 좋다)

 

 

 

 


 

 

 

결   론!!!


전부 스며든 후 끈적임 정도
미샤 < 시세이도 = 시세이도EX << 로레알 = 네이처리퍼블릭

 

 

매트함 정도
네이처리퍼블릭 < 로레알 <<< 미샤 < 시세이도 < 시세이도EX

 

 

스며든 후 피부톤이 밝아지는 정도
네이처리퍼블릭 < 시세이도 < 로레알 < 미샤 < 시세이도EX


발림성
미샤 = 시세이도 < 네이처리퍼블릭 < 로레알 <<< 시세이도EX


묽은정도
시세이도EX < 로레알 < 네이처리퍼블릭 << 시세이도 < 미샤

 

 

 

 

난 개인적으로 여름엔 미샤 선밀크나 시세이도 아넷사, 겨울에 로레알 유브이 퍼펙트에 한표를 들어주고 싶다.

게다가 건성피부면 로레알이 의외로 좋다. 가격도 착한편이고...

미샤나 시세이도가 사용감은 좋긴한데 건조할때 사용하기에 매트한감이 있기때문에...

난 시세이도 쓰다가 로레알이 더 내 피부에 맞아서 요새는 로레알 썬크림 사용중.

물론 팔에 바르는건 조금 건조해도 상관없으니 미샤정도가 가격면에서 딱 좋다.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효과는 기능면에서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그러니 그냥 제품의 발림성이나 촉촉함, 유분기, 끈적임 이런것들을 따져서

적당히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찾아 쓰면 될 듯하다.

 

 

 

 

 
 
 
 

 

 

Posted by Y&S

 

 

 

보통 수백, 수천개가 넘는 주소로 우편물을 발송할 경우 엑셀, 한글, 워드, 엑세스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주소라벨을 작성한 후 구입한 주소 라벨 스티커에 인쇄하고, 그 스티커를 편지 봉투에 붙여 우편을 발송한다.

 

엑셀 강좌이니만큼 엑셀의 VLOOKUP 함수를 이용하여 주소 라벨을 만들어보겠다.

VLOOKUP 함수에 대해 잘 모른다면 한번 미리 보자~!!

엑셀 함수 4 (찾기/참조 함수) by Y

 

 

예제를 위한 준비파일과 완성파일이다.

 

 주소라벨.xlsx   주소라벨완성.xlsx

 

 

 

[고객목록] 시트에는 32개의 고객 정보가 입력되어 있다.

모든 데이터가 다 사용되는건 아니고, 실제로 주소라벨에 사용되는 데이터는 이름, 우편번호, 주소만이다.

 

 

 

 

라벨을 만들 첫번째 고객의 고객번호를 F3셀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다음 16개의 고객에 대한 주소라벨이 채워지도록 만들어 아무리 많은 주소가 있더라도 쉽게 주소라벨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주소용 라벨 스티커로는 16칸, 18칸, 21칸, 24칸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여기에서는 16칸 우편발송라벨 규격에 맞추어서 미리 [주소라벨] 시트에 만들어놓았다.

 

 

 

 

1. 이름 정의하기

 

함수식을 복사할 경우 인수에 사용된 범위가 항상 고정되도록 하려면??

절대참조를 사용하는 방법과 이름을 정의하는 방법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여기에서는 제목을 제외한 모든 목록범위([고객목록] 시트의 B2:H33)와 고객번호 입력란([주소라벨] 시트의 F3셀)의 이름을 정의하여 함수를 작성해보겠다.

 

범위를 선택하려면??

1. 범위의 크기가 작다면 마우스로 드래그한다.

2. 범위의 크기가 굉장히 크다면 첫번째 셀을 클릭한 후 마지막 셀을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한다.

 

주소 목록은 굉장히 데이터가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범위를 지정해보았다. 

 

 

 

 

[이름 상자]에 '주소목록'을 입력한다.

 

 

 

 

이어서 [주소라벨] 시트의 F3 셀을 선택한 후 [이름 상자]에 '고객번호'를 입력한다.

 

 

 

 

2. 함수식 입력

 

이름 정의가 모두 되었다면, [주소라벨] 시트의 첫번째 라벨 입력 부분에 각각의 함수식을 작성해보자.

 

A1 셀    =VLOOKUP(고객번호+INT(ROW(A1)/3),주소목록,6,0)
A2 셀    =VLOOKUP(고객번호+INT(ROW(A1)/3),주소목록,2,0)
A3 셀    =VLOOKUP(고객번호+INT(ROW(A1)/3),주소목록,5,0)

 

ROW 함수와 INT 함수를 모른다면 한번 미리 보자~!!

엑셀 함수 15 - ROW 함수 (엑셀 일련번호 만들기) by Y

엑셀 함수 18 - INT, TRUNC, ROUND, ROUNDUP, ROUNDDOWN 함수 by Y

 

 

함수식 설명

 

 

1) INT(ROW(A1)/3) ??

 

ROW(A1) => ROW 함수는 셀의 행번호를 구하는 함수이므로 1이 구해진다

ROW(A1)/3 => 1을 3으로 나누면 0.3333....이 구해진다.

INT(ROW(A1)/3) => INT 함수는 가까운 정수를 구하는 함수이므로 0이 구해진다.

 

여기서 잠깐~!!

식을 A4 셀에 복사할 것이므로 A4셀에는 식이 'INT(ROW(A4)/3)' 식으로 변경되어 들어간다.

(왜냐? 상대참조니까~)

결국 A4셀에는 위의 식으로는 1이 구해진다.

같은 방법으로 A7, A11... 셀에는 각각 2, 3...이 구해지므로,

결국 다음 고객번호에 해당하는 고객의 주소가 입력된다.

 

2) 고객번호+INT(ROW(A1)/3) ??

 

INT(ROW(A1)/3)의 값이 0이므로 고객번호가 1이라면 1+0 값이 구해진다.

 

2) VLOOKUP(고객번호+INT(ROW(A1)/3),주소목록,6,0) ??

 

1번 고객부터 라벨을 만들기 위해 고객번호에 1을 입력한 경우 'VLOOKUP(1,주소목록,6,0)' 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결국~~~!!

VLOOKUP(1,주소목록,6,0) => 주소목록 범위에서 고객번호가 '1'인 데이터의 6번째 열(주소)의 값을 구해온다.

VLOOKUP(고객번호+INT(ROW(A1)/3),주소목록,2,0) => 위와 같은 데이터의 2번째 열(이름)의 값을 구해온다.

VLOOKUP(고객번호+INT(ROW(A1)/3),주소목록,5,0) => 위와 같은 데이터의 5번째 열(우편번호)의 값을 구해온다.

 

 

여기서 잠깐~!!

아래와 같이 오류가 나는 이유는 고객번호를 아직 입력하지 않았으므로 'VLOOKUP(0,주소목록,6,0)' 식으로 간략화되어 고객번호가 0인 고객을 찾게 되는데, 데이터에서 고객번호가 0인 데이터가 없으므로 값을 찾을 수 없어 오류표시가 보여진다. 어짜피 고객번호를 입력하면 데이터가 제대로 표시된다.

 

 

 

 

이어서 오른쪽 상단의 라벨 부분에 아래와 같은 함수식을 각각 작성해보자.

 

C1 셀   =VLOOKUP(고객번호+INT(ROW(A1)/3)+8,주소목록,6,0)
C2 셀   =VLOOKUP(고객번호+INT(ROW(A1)/3)+8,주소목록,2,0)
C3 셀   =VLOOKUP(고객번호+INT(ROW(A1)/3)+8,주소목록,5,0)

 

 

함수식 설명

 

 

VLOOKUP(고객번호+INT(ROW(A1)/3)+8,주소목록,6,0) ??

 

1번 고객부터 라벨을 만들기 위해 고객번호에 1을 입력한 경우 'VLOOKUP(9,주소목록,6,0)' 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결국~~~!!

VLOOKUP(9,주소목록,6,0) => 주소목록 범위에서 고객번호가 '9'인 데이터의 6번째 열(주소)의 값을 구해온다.

VLOOKUP(고객번호+INT(ROW(A1)/3)+8,주소목록,2,0) => 위와 같은 데이터의 2번째 열(이름)의 값을 구해온다.

VLOOKUP(고객번호+INT(ROW(A1)/3)+8,주소목록,5,0) => 위와 같은 데이터의 5번째 열(우편번호)의 값을 구해온다.

 

 

여기서 잠깐~!!

아래와 같이 값이 표시되는 이유는 고객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VLOOKUP(8,주소목록,6,0)'이므로 고객번호가 8인 데이터가 자동으로 입력되기 때문이다. 어짜피 고객번호를 입력하면 값은 변하게 된다.

 

 

 

 

3. 함수식 복사하기

 

주소라벨에 함수식을 모두 채우기 위해 함수식을 작성한 [A1:D3] 셀까지 범위지정한 후 하단에 각각 붙여넣는다.

 

 

 

 

4. 고객번호 입력하기

 

F3 셀에 1을 입력하면 고객번호가 1인 고객부터 16인 고객까지 주소와 이름, 우편번호가 자동으로 채워진다.

 

 

 

 

F3셀에 17을 입력하면 고객번호가 17인 고객부터 32인 고객까지 주소와 이름, 우편번호가 자동으로 채워진다.

 

 

 

여기서 팁~!!

만약 24칸 주소라벨을 만든다면 세로로 12개가 입력되므로 함수식에서 아래 부분을 수정하면 된다.

 

C1 셀   =VLOOKUP(고객번호+INT(ROW(A1)/3)+12,주소목록,6,0)
C2 셀   =VLOOKUP(고객번호+INT(ROW(A1)/3)+12,주소목록,2,0)
C3 셀   =VLOOKUP(고객번호+INT(ROW(A1)/3)+12,주소목록,5,0)

 

 

동영상 강좌 보기

 

 

 

 

 

 

 

 

 

Posted by Y&S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인터넷에서 자신이 관심있는 글들을 모아 캐스트로 발행하여 다른 사람과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자신이 블로거라면 블로그에 이미 작성된 글들을 모아 발행할 수 있어 쉽게 많은 캐스트를 발행할 수 있다.

 

만약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발행하여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내 글이 뜨게 된다면 엄청난 방문자수와 함께 고정 구독자가 생기게 되므로 방문자수와 이웃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네이버 메인에 자신의 글이 뜨는 경우는 거의 로또 수준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할 듯하다.

굳이 메인을 노리지 않더라도 오픈캐스트를 꾸준히 발행하다보면 구독자 층이 쌓여 방문자 상승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그리고 혹시라도 메인에 뜨게 된다면?? 고럼 좋은거쥐~ㅎㅎ

 

오픈캐스트를 개설하고 내 블로그 글을 모아 캐스트로 발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네이버 오픈캐스트 개설하기

 

 

잠깐~!! 오픈캐스트를 개설하기 전에 주의할 점~!!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최소한 5명의 추천을 받아야 개설이 완료되도록 되어 있다.

그러므로 미리 추천인 5명의 이메일 주소를 확보해놔야 한다.

그리고 그 5명에게 추천 메일을 받으면 꼭 메일을 보고 추천 버튼을 눌러달라고 부탁을 해놓자.

그러면 개설 신청 후 바로 개설을 완료할 수 있다.

나도 지인들에게 부탁해서 이메일 주소 5개를 받아놓고 개설 신청을 시작했다능~

 

 

네이버에 로그인하고 오픈캐스트(http://opencast.naver.com/)에 접속한 후 오른쪽 상단에서 [내캐스트 관리] 메뉴를 클릭한다.

 

 

 

 

오른쪽 상단의 [개설하기] 메뉴를 클릭한다.

 

 

 

 

오픈캐스트에 개설에 대한 안내문이 나타나면 [캐스트 개설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약관 동의 화면이 나타나면 동의에 체크한 후 [정보 입력 및 추천인 등록] 버튼을 클릭한다.

 

 

 

 

이제 캐스트 정보와 추천인을 등록하는 화면이 나타나면 빨간색 * 표시 부분을 모두 입력해준다.

다른건 쉬우니 오픈캐스트 주소만 설명하자면 의미있는 두개의 알파벳을 입력하면

나머지 숫자 3개는 자동으로 입력되어 내 오픈캐스트 주소가 완성된다.

 

정보 입력이 완료되었다면 추천인 메일주소에 미리 준비해놓은 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입력 완료 및 메일 발송]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추천인 메일 주소로 추천 메일이 발송된다.

 

 

 

 

개설 신청 완료 화면이 나타나면 [개설 신청한 캐스트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내 캐스트 관리] 화면의 [개설 신청한 캐스트] 메뉴 화면이 자동으로 나타나고

추천 메일을 읽었는지(수신확인), 추천을 해줬는지(승인여부) 확인할 수 있다.

추천은 14일 이내에 완료되지 않으면 개설 자체가 취소된다.

 

 

 

 

추천이 모두 완료되면 이제 [운영 중인 캐스트]에 개설된 캐스트의 정보가 나타난다.

이 화면의 [발행하기] 버튼을 클릭하거나

[내캐스트 관리]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서 [발행하기] 메뉴를 누르면

언제라도 캐스트를 발행하여 다른 사람과 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2. 오픈캐스트 발행하기

 

 

오픈캐스트를 발행할 때 주의할 점~!!

 

오픈캐스트는 한번에 8~10개의 글을 담아 발행하게 되는데, 이때 캐스트 제목도 입력하게 된다.

즉, 자신의 블로그에서 같은 주제에 해당하는 글들을 모아 하나의 캐스트보드에 발행하고, 제목을 지정하면 관련글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오픈캐스트를 발행하기 전에 미리 내 블로그에서 발행할 주제와 글들을 정해놓는 것이 좋다.

 

 

[발행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팁이 나타난다.

이 방법대로 오픈캐스트를 발행해보자.

 

 

 

 

먼저 링크(글)를 등록하기 위해 [링크등록] 버튼을 클릭한다.

 

 

 

 

아래와 같은 링크 등록 화면이 나타나면...

 

1. URL에 발행하고 싶은 글의 주소를 입력한다.

2. 링크이름에 블로그 이름이 붙는다면 글제목이 너무 길게 되므로 지워준다.

3. 글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를 선택한다.

예쁘게 따로 꾸민 이미지가 있다면 [내 PC에서 가져오기]를, 글에 포함된 이미지를 사용하려면 [원문에서 가져오기]를 클릭한다.

4. 마지막으로 [저장] 버튼을 클릭한다.

 

 

 

 

같은 방법으로 링크를 8개 이상 등록해준다.

(여기서 선택한 레이아웃은 링크가 최소한 8개는 필요하고,

링크가 모두 채워지지 않으면 발행이 안되기 때문이다.)

 

등록된 링크를 선택하고, 원하는 캐스트의 레이아웃을 선택해준 후 [링크채우기] 버튼을 클릭한다.

이때 링크를 직접 오른쪽으로 하나씩 드래그하여 원하는 순서로 링크를 넣을 수도 있다.

 

 

 

 

8개의 링크가 모두 채워지면 No.1 캐스트의 제목과 설명을 입력한 후 [발행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내 오픈캐스트가 아래와 같이 표시된다.

캐스트를 수정하고 싶다면 언제라도 [EDIT] 버튼을 눌러 수정할 수 있다.

 

 

 

 

 

 

 
 
 
 

 

 

Posted by Y&S

 

 

 

 

 

처음엔 블로그에 올리는 이미지에 워터마크를 삽입할 생각이 없었던건 아니다.


자신이 만든 이미지라는 표식으로 사용되는 워터마크는 불펌을 방지하기에 좋긴하지만
가운데에 잘 보이게 넣어버리면 막상 이미지를 보는데 방해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시야에 방해되지 않도록 한쪽 구석에 얌전하게 넣으면

그 부분만 잘라서 사용할 수 있으니 넣으나마나...

 

무엇보다도 Y언니와 난 이미지를 엄청나게 사용하기 때문에

글쓸때마다 일일이 워터마크를 넣는다는거 자체가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둘다 그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_-;;)

 

정보 설명 이미지들이 많은지라 사진자체는 그닥 하나만 따로 가져다 쓸만한건 없지만

문제는 드래그 방지를 해놓았더니 아예 내용 전체를 캡쳐해서 자신의 글인양 버젓이 포스팅에 사용하는 것.
웃긴건 그렇게 캡쳐해간글에 본인의 워터마크까지 떡하니 박아놓았더라 ㅡㅡ
(진짜 어이없었음;; 자기꺼 가져가는건 무서운 모양...)

 

아무런 말도 없이 가져다가 넣은후에

구석에 아주 조그맣게 출처하나 달랑 써놓는데 이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최근의 글들이 상단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포털사이트에서

원본인 내 글보다 그 글이 더 상단에 노출되어 인기가 많고 댓글이 달리는 상황을 보고있노라면

자식을 빼앗긴 어미의 마음처럼 매우 분노가 치솟는다.

 

자료찾아가며 이미지 하나하나 사진찍고 만드는것들이 많아서

글 하나에 기본 3~4시간, 오래걸리는건 6~7시간,
어떤건 진짜 하루 종일 포스팅에 시간을 쏟아부어 겨우겨우 작성한것을

베껴가는 누군가는 한 5분이나 걸리려나?

 

그나마도 출처조차 적지 않은건 찾기조차 쉽지않다.
출처를 적어 놓은걸 발견한것도 상당히 많았는데 출처없이 무단으로 가져다쓴건 대체 얼마나 많을지...
내용없이 우리 블로그로 넘어오도록 링크만 달아놓은건 그나마 양반이랄까...

 

 

 

 

한달 전 언니랑 나는 안되겠다싶어 오른쪽에 플로팅으로 경고문을 배치했다.
무인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고 경고문을 적어놓은 가게가 아무것도 없는 가게보다

절도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는걸 어디선가 들었기에...

 

하지만 경고문을 달고도 며칠 전 또다시 캡쳐해서 사용한 글들을 발견했다.
어떤건 Y언니가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넣은것까지 전부 들어가 있더라.;;

 

진짜 이제부터라도 워터마크를 박아야되나 생각하긴 했지만... 역시 귀찮아 ㅠㅠ
이미 올라가있는 이미지의 갯수가 족히 수 천은 넘을텐데 그건 또 다 어찌하냔 말이지...

 

근데 Y언니가 글에 백그라운드로 로고를 박아넣자고 제안했다.
오~ 그런 기발한 생각이!!!!!!!

살짝 글씨랑 겹쳐서 지저분해 보이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들긴했지만

아주 흐리게 넣으면 될것 같다는 언니의 말에 작업시도.

 

이럴때 학원다니면서 html+css 배워둔게 도움이 되는구나 ㅋㅋ

티스토리는 이렇게 자유도가 높다는 점이 참 좋은거 같다.

 

 

 

 


결과는 글을 읽는데 눈에 거슬리지 않는 선에서 깔끔하게 잘 들어간것 같다.
이미지에는 워터마크가 들어가진 않지만

이제 그대로 글까지 캡쳐해서 가져다쓰는 포스팅은 막을 수 있을 듯하다.
뭐 그래도 베껴가는 사람은 베껴가겠지만...

 

우리글은 대체적으로 내용이 길어서 아마 이미지만 캡쳐해 하나하나 베껴쓰는것도 쉽지않을거다 ㅋㅋ
게다가 똑같이 베껴쓴 글들은 네이버에서 중복포스팅으로 차단되어 검색되지 않으니까

이 방법 참 괜츈한듯...

 

바탕에 워터마크 넣는 방법을 올리고 싶었으나

이게 별로 어렵진 않은데 스킨에 사용된 클래스네임에 따라 어디에 넣는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올리지 못했음ㅜㅜ

 

 

 

 

어쨌든 글 통째로 가져가는 생퀴들!!!

니들 인생 참 쉽게 산다?

글 니들이 좀 써!!!!!!!!!!!!!

그럴꺼면 뭐하러 블로그를 하는건지 원...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6. 15. 23:14

 

 

 

 

 

요근래 지름신이 강림하사 -_-;

한동안 미친듯이 이것저것 사제꼈고 

입고지연으로 인해 택배폭풍이 지나갈때쯔음 도착한 사무실용으로 구입한 송치슬리퍼.

 

인기상품이었는지 주문 후 근 2주만에 받았다.

뭐 나야 사무실용이었으니 급한게 아니라 느긋하게 기다렸지만...

 

어쨌든 기존의 편리성만을 추구한 사무실 슬리퍼 대신 여름을 맞아

편리하면서도 상콤한 슬리퍼를 찾다가 발견.

 

송치라는게 원래 암소 배속에 있는 새끼를 일컷는말로

송치가죽은 뱃속에 있던 사산한 송아지의 부산물로 얻는다고 하는데

리얼 송치가죽은 당연히 구하기도 힘들고 엄청 희귀하다고하니 비싼건 당연지사.

시중에 판매되는건 아마 재질만 적당히 흉내낸 아주 짧은털의 재질을 대충 송치라고 이름붙여 판매하는 듯하다.

 

 

 

 

 

 

요렇게 네 종류의 색상이 있었는데 난 이중 좋아하는 핫핑크로 선택~

매번 만원도 안되는 삼선슬리퍼 같은거 신다가 택배비까지 28,000원정도에 구입했으니

사무실에서 적당히 신는 슬리퍼용치곤 꽤 투자한편 ㅋ

 

생각해보니 하루 중 대부분을 신고 있는 슬리퍼인데 이정도는 신어야지...라고 생각했으나

친구한테 말했더니 하루 중 대부분은 의자에 앉아 신발 벗고 다리올려놓고 있잖아...그러더라

(맞는말이라 할말이 없었음-_-ㅋ)

 

 

 

 

 

어쨌든 4~5cm정도의 통굽에 편해보이길래 괜찮겠다싶어 주문.

택배로 받자마자 바로 사진촬영 ㅋ

 

 

 

 

 

실제 색상은 사진보다 좀 어두운 핑크색이다.

스트로폼재질의 폭신폭신하고 발등부분도 안쪽이 생각보다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있어

사무실에서만 신기에 아까울정도로 편하고 예쁘다.

여름에 바캉스에 신어도 딱 좋을 듯한 색감.

 

 

 

 

난 왼쪽발은 225, 오른쪽발은 230인지라 신발을 살때 항상 고민이 많은데

샌들이나 슬리퍼류는 뒤가 남는게 보기싫어 225를 샀더니 아주 타이트하다.

 

특히 발볼이 좁은편임에도 발등부분이 꽉 끼는걸보면 발볼 넓은사람에게는 비추.

여름에 맨발에 신기에는 괜찮긴 한데 겨울에 양말을 신으면 안들어갈것 같아서

결국 고민하다 230으로 교환했더니

이번엔 왼발 뒤가 너무 여유있게 남는바람에 좀 별로인거 같기도 하고...

 

어차피 난 사무실에서 신을거니까 좀 여유있는게 낫겠지 ㅋ

 

 

 

 

화사한 색감에 신고만 있어도 기분전환이 되는게

기분이 좋아져 회사 정원에 나가서 찰칵~찰칵~ 

 

참 볼수록 맘에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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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에 의한 추가샷!!!

 

 

 

 

흰색 양말이나 살색 스타킹신고 신는건 괜찮은데

검은색 양말이나 검정스타킹은 색상이 너무 대비되서 심히 촌스러워보임 ^^:;

 

 

 


 

추가!!!

신다보니 늘어나는건지 뒤가 굉장히 많이 남음;;

그냥 약간 타이트한 225로 신을걸 괜히 바꿨음.

아니면 신발 사이즈마다 볼크기 때문에 다르게 느껴지는걸지도 모르겠지만

230사이즈는 225와 비교해 볼이 너무 남아돌아서 발이 너무 앞으로 빠져나와 좀 보기싫다.

내년에는 225로 다른사이즈로 사야겠음.

 

 

 

 

 

Posted by Y&S

 

 

 

블럭박스(Block box), 인라인박스(Inline box), 라인박스(Line box)의 기본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뒤에 나올 'float'을 이해하는데 한결 수월해진다.

 

 

이것들이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져있는지 보자면,

 

위와 같이 하나의 문장에는 보이지 않는 인라인박스들이 무수히 존재한다.
만일 인라인박스에 부분부분 어떠한 스타일을 주려면 span같은 인라인 태그를 삽입하여

그 부분을 지정해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 <span>이 빠져있는 각각의 단어들은 선택만 할 수 없을뿐 전부 인라인박스인 것.

그리고 이런 인라인요소들을 감싸는 라인박스가 있으며 또다시 라인박스를 감싸는 블럭박스가 존재한다.

 

실제 라인이 그려져있지 않더라도 문장 하나하나가 이런식으로 이루어져있다고 머릿속으로 생각할 것.
   

 

 

 

 

그럼 여기서중요한 블럭박스에 사용되는 블럭요소와 인라인박스에 사용되는 인라인요소의 차이를 보자.

 

 

*블럭요소*

 

<p>태그나 <div>와 같은 블럭요소는 화면 한줄의 100%를 자기의 영역으로 가진다.
때문에 width값을 별도로 지정해주지 않으면 브라우저의 창을 줄이던 늘리던 끝까지 꽉차게 보여지는 것이다.
자리를 전부 차지해버리는 블럭요소들은 이러한 성질때문에 width값을 별도로 주지 않을 시

다른 것의 옆에 배치될 수 없다. (자신이 한줄을 다 차지해야 하므로...)

 

이때, div는 특히 모든것을 아우르는 맡형같은 존재이다.
div > p
이렇기 때문에 같은 블럭요소라도 <p>안에 <div>를 자식으로 넣을 수 없다.

 

 

*인라인요소*

 
<span>같은 인라인요소들은 width값과 height값을 줄 수 없고,

padding과 margine의 값은 인라인 글줄인 옆으로만 적용되며

위,아래의 간격은 듣지 않느다. (line-height 로만 문장의 위아래 공간을 지정할 수 있다.)

 

이때, 인라인요소 중 예외적으로 이미지<img> 태그만 width값과 height값을 지정해 줄 수 있으며
만일 이미지를 블럭요소인 <div>로 감싼다면 이미지가 한칸을 전부 차지하여
이미지 옆에 글씨를 배치시킬 수 없는 것이다.

 

 

 

 

 

실제로 해보면 아래와 같다.

 

<div>안에 50x50사이즈의 이미지 하나와 텍스트를 넣으면 

인라인요소인 이미지<img> 옆으로 텍스트가 들어가고, 남는 텍스트는 아래로 흘러내린다.

'여름방학'부분에 인라인 요소인<span>을 넣어 파란색의 점선을 그어보면 글자 양 옆으로의 '20px' 패딩은

적용되지만 위 아래로의 패딩은 먹지않아 글 높이 간격이 벌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width값 '300px', height값 '300px' 역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파란색 점선은 padding값만 적용 되었을 뿐이다.)

 

 

 

 

 

 

 

 

여기서 이미지에다 블럭요소인 <div>로 감싸주고 스타일로 파란색 테두리를 쳤더니

이미지 옆에 있던 텍스트들이 아래쪽으로 밀려났다.

게다가 파란테두리 라인은 자신이 차지할 수 있는 영역만큼 전체를 꽉 채웠다.

(빨간색 바깥쪽 테두리와의 간격은 빨간색에 10만큼 패딩을 주었기 때문)

 

 

 

 

 

 

 

만일 여기에 이미지와 텍스트들을 감쌌던 <div>대신 같은 블럭요소인 <p>를 넣는다면 어떻게 될까?

 

<p>안에 이미지를 감싼 <div>가 들어갔더니 아래처럼 <p>가 <div>를 감당하지 못하고

스타일만 바깥쪽으로 빠져버렸다.

 

 

 

 

 

 

 

그럼 여기서 한가지 의문.

인라인박스와 블럭박스는 알았다쳐도 인라인박스 요소들로 이루어진 가상의 라인박스라는 개념은 왜 필요할까?이는 뒤에 float에서 알아보자.

 

 

 

 

 
 
 
 

 

 

Posted by Y&S

 

 

 

현재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대외적으로 내 블로그가 어느 정도 위치인지는 여태까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다.

그냥 방문자수가 늘면 잘 되고 있구나 짐작하고, 댓글이 많이 달리면 방문자들이 어느정도는 만족하고 있구나 짐작하는 정도랄까...

 

그런데 몇달 동안이나 방문자수와 댓글이 답보 상태인 요즈음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기 위한 힘을 얻으려면 동기 부여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이럴때 내 블로그의 현재 성적을 알게 된다면 조금은 새로운 힘이 생기지 않을까?

 

블로그의 현재 성적을 알 수 있는 방법에는 전체 블로그 중에서 내 블로그의 순위를 알 수 있는 '블로그 랭킹'과 블로그의 통합 점수를 의미하는 '블로그 지수'가 있다.

 

 

블로그 랭킹과 블로그 지수 제공 사이트

 

블로그 랭킹 - http://www.bigkeyword.com

블로그 지수 - http://bloglevel.edelman.com 

 

 

 

 

1. 블로그 랭킹 확인해보기

 

 

 

 

 

먼저 내 블로그 순위를 알아보자.

빅키워드(http://www.bigkeyword.com) 사이트에 접속해서

화면 중간쯤을 보면 블로그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내 블로그 주소를 입력한 후 [전체랭킹 확인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위와 같이 내 블로그의 랭킹이 바로 뜬다.

상위 1%라는 문구는 랭킹이 만단위일 경우에도 뜨는거 같으니

괜히 흥분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이 사이트에서 랭킹을 매기는 기준은 키워드의 독점 수준이다.

즉, 내 블로그로 유입되는 키워드 중에서

네이버나 다음 등에 상위 노출되는 키워드가 기준이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블로그 투데이가 같은 두 블로그라도 랭킹은 엄청난 차이가 날 수 있다.

좋은 글을 발행할수록 상위 노출되는 키워드가 많아지므로 괜찮은 기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700만여개의 블로그 중에서 매겨지는 랭킹이라고 하는데

어짜피 비활동 블로그가 대부분일테니

몇만개의 블로그 중에서 매겨지는 순위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이 순위는 매주 월요일마다 갱신된다고 한다.

 

어찌됐거나 457위라니 감동의 눈물이ㅠ

 

 

 

 

 

블로그 랭킹 옆에 인기 키워드를 보여주는데

키워드 전체를 다 보여주지 않고 첫글자와 글자수만 보여준다.

아마도 키워드 관련 사이트라서 결제를 해야 나머지를 보여주나보다.

 

몇개는 알겠지만 몇개는 도무지 모르겠어서 궁금하긴 하다능~

 

 

 

 

 

2. 블로그 지수 확인해보기

 

 

 

 

블로그 레벨(http://bloglevel.edelman.com) 사이트에 접속한 후 왼쪽 상단에

내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고 [Calculate] 버튼을 클릭한다.

 

 

 

 

 

이 사이트는 Influence(영향력), Popularity(인기도), Engagement(상호링크), Trust(신뢰도)

4가지의 평가 항목으로 블로그를 평가하여 아래와 같이 블로그 지수를 산출해준다.

 

 

5점 이하 : 저품질 블로그
7.5 : 일반 블로그
25점 이상 : 파워블로그
50점 이상 : 유명블로그 

 

 

우리 블로그가 완전 초기일 때 호기심에 한번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 7.5점이 나왔었다.

그러니 블로그를 막 시작했다면 최소한 7.5점은 나온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지금 25점은 굉장히 좋은 점수라 생각이 드는게 파워블로그라고 하지 않는감??

뭐 그건 아니겠지만~ㅎㅎ 그래도 예전보단 훨씬 높아졌으니 그것만으로도 기쁘다.

내가 블로그 검색 중에 본 최고의 점수가 40점이었으니 그 점수를 목표로 잡아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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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열심히 운영하고 있는 내 블로그의 현재 성적이 궁금하다면 위의 두가지를 알아보자.

물론 결과를 완벽히 믿을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나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수는 있을테니 말이다.

그 새로운 힘은 블로그에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Y&S

 

 

 

어제 네이버에도 블로그 분석기인 애널리틱스가 있다는 걸 알고 냉큼 찾아가 우리 블로그에 소스를 심고 구글 애널리틱스와 비교해보았다.

 

둘을 비교해본 결과 구글 애널리틱스는 이런저런 기능이 많은 반면에 인터페이스라든지, 사용자 편의가 부족한 반면, 네이버 애널리틱스는 화면이 굉장히 직관적이어서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중요한 기능만 딱딱 있어 분석하기 매우 좋았다. 물론 구글 애널리틱스만의 장점도 있었다.

 

먼저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내 사이트나 블로그를 등록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구글 애널리틱스와의 비교 체험기를 올려보겠다.

 

 

1.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블로그/사이트 등록하기

 

 

네이버 애널리틱스(http://analytics.naver.com)에 방문한 후 오른쪽 상단의 [바로 시작하기] 버을 클릭한다.

 

 

 

 

1단계와 2단계를 간단히 확인하고 넘어가면 3단계 사이트 등록 화면이 나온다.

본인이 분석하고 싶은 사이트나 블로그 이름과 주소를 정확히 입력한다.

 

 

 

 

4단계에서 [스크립트복사] 버튼을 누르고 [완료] 버튼을 누르면 사이트 등록이 완료된다.

 

 

 

 

사이트 등록이 완료되면 아직 스크립트를 블로그에 복사하지 않아도 아래 화면이 나온다.

물론 스크립트를 복사해야 분석이 가능하다.

 

 

 

 

티스토리 블로그 기준으로 [관리]-[꾸미기]-[HTML/CSS 편집] 화면에서

'skin.html'의 <body> 태그 위의 아무 곳에나 아래와 같이 복사된 스크립트를 붙여넣기(ctrl+v)하면 된다.

위아래 한글은 소스의 시작과 끝을 알리기 위한 주석으로 원래는 없고, 따로 입력한 구문이다.

 

 

 

 

스크립트를 내 블로그에 적용되면 [실시간분석] 기능만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나머지 기능들은 24시간이 지나면 확인할 수 있다.

 

 

 

 

 

 

2. 네이버 애널리틱스 사용 후기(구글 애널리틱스와 비교)

 

 

먼저 네이버 애널리틱스가 더 좋았던 점을 살펴보겠다.

 

네이버 애널리틱스의 화면([요약-사이트현황])인데 블로거들이 흔히 말하는 킬러키워드(인기키워드)와 유입검색엔진 유입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신규방문자와 재방문자별로 페이지뷰와 체류시간 등을 따로 볼 수 있다.

 

인기 키워드를 제외한 기타 기능들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네이버 애널리틱스처럼 쉽게 한눈에 확인할 수 없고, 이리저리 뒤져서 따로따로 확인해야 하기에 너무 좋았다.

 

 

네이버 애널리틱스의 첫화면

 

 

인기키워드는 티스토리에서 7일간의 유입키워드로 확인할 수는 있지만 네이버 애널리틱스는 날짜를 지정하여 한달 단위나 원하는 기간 동안의 인기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환영할만한 일이다.

이 기능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던 기능이라 더욱 반갑다능~

 

아래 화면은 [유입분석-유입검색어] 화면인데 인기키워드를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애널리틱스 [유입분석-유입검색어]

 

 

네이버 애널리틱스는 당연한 말이겠지만 한국사람이라면 훨씬 편하게 블로그나 사이트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메뉴를 만들어놓고, 화면 등을 굉장히 보기 좋게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아래 구글 애널리틱스 화면을 보자면 '참여도', '고급 세그먼트', 대시보드', '방문 심도' 등 언뜻 알아보기 힘든 단어로 채워져 있고, 날짜 조회 부분도 굉장히 불편하게 구성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영어로 만들어진 화면을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알아보기 힘든 단어로 바뀐 것도 있겠지만, 편리도만 보아도 완벽한 네이버의 승~!!이라 말하고 싶다.

 

 

네이버 애널리틱스 [방문분석-방문체류시간]

 

구글 애널리틱스 [잠재고객-방문형태-참여도]

 

 

 

 

이제 구글 애널리틱스가 더 좋았던 점을 살펴보겠다.

 

네이버는 [실시간분석] 기능에서 실시간으로 사람들이 보고 있는 페이지를 볼 수 있는 '인기페이지' 기능이 있는데, 네이버 애널리틱스에서는 이 페이지를 주소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데 비해,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글제목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게 은근히 블로그 분석에 도움이 많이 된다. 글주소를 클릭한다고 글이 뜨는게 아니라서 무슨 글인지 알려면 글주소를 복사해서 인터넷 주소창에 붙여넣고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런데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친절하게도 글제목으로도 인기페이지를 표시해주니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편리하다.

워낙 평소에 도움이 많이 되는 기능이라서 만약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이 기능까지 도입된다면 구글 애널리틱스가 더이상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네이버 애널리틱스의 실시간검색 화면의 '인기페이지'

 

구글 애널리틱스의 [실시간-콘텐츠]

 

 

 

네이버 애널리틱스에서는 방문자들이 처음 들어온 페이지(시작페이지)와 마지막으로 본 페이지(종료페이지) 등을 따로따로 표시해주고 있다. 물론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도 따로 표시해주지만, 이걸 종합적으로 그림으로 표시하여 방문자가 사이트에 방문하여 나갈때까지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방문자 흐름을 보다보면 사람들이 가장 이탈수가 적은 페이지를 파악하기도 쉬워서 사이트 분석에 도움이 많이 된다.

 

 

네이버 애널리틱스 [페이지분석]

 

구글 애널리틱스 [잠재고객-방문자 흐름]

 

 

 

그리고,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많이 달아놓은 구글 애드센스까지 페이지별로 분석할 수 있다. 물론 같은 구글이니 가능한 기능이니까, 애드센스 분석을 원한다면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구글 애널리틱스 [콘텐츠-애드센스-애드센스 페이지]

 

 

 

네이버 애널리틱스는 좀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일단 둘다 사용해본 결과 네이버에 구글의 몇가지 기능만 더 추가된다면 네이버를 사용하게 될 것같은 느낌이 든다.

아쉬운 점이라면 네이버 실시간분석 화면에서 가끔 몇가지 기능이 작동을 안하는 점인데, 비슷하게 구글도 실시간 화면에서 한글이 모두 '?'로 표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걸보면 이건 '실시간'이라는 문제때문인 듯하다.

 

그나저나 네이버로 보니 확실히 우리 블로그의 페이지뷰나 재방문의 문제점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는 ㅠ

앞으로 블로그 소통에 힘쓰고, 블로그에 관련글을 많이 작성하도록 해야겠다.

 

 

 

 

☞ 관련글

 

2013/02/25 - 블로그 분석의 모든 것 - 구글 애널리틱스(웹로그 분석) by Y

 

 

 

 

 
 
 
 

 

 

Posted by Y&S

 

 

 

 

 

 

포토샵에서 위와 같은 포스트잇을 간단히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일단, 적당한 크기의 새창을 열어준다. (단축키: Ctrl+N)

 

 

 

 

 

 

2. 백그라운드 레이어를 더블 클릭하여 레이어가 활성화 되도록 만들어 준다.

 

 

 

 

 

3. 활성화된 레이어(Layer 0)를 다시 더블 클릭하여 아래와 같이

Grayscale Paper 패턴들을 불러온다.

(이는 CS3 기준으로 없을수도 있다.) 

 

 

 

 

 

 

4. 그 중 Lined라는 공책느낌의 줄무늬가 들어간 패턴을 배경에 적용시킨다.

 

 

 

 

 

 

 

 

5. 여기에 새 레이어를 추가하고 포스트잇을 만들 적당한 크기를 선택해

원하는 색상을 입혀준다.

(단축키: 전경색 Art+Delete배경색: Ctrl+Delete) 

 

 

 

 

 

 

 

6. 색상을 입힌 레이어를 더블클릭해 그림자효과를 준다 (Drop Shadow)

이때, 그림자 색상이 너무 진하면 색상을 살짝 흐리게 회색톤으로 바꿔준다. 

 

 

 

 

 

 

7. 원하는 색상의 그림자 선택 후 ok를 눌러 그림자를 적용시킨다.

 

 

 

 

 

 

8. 레이어에 스타일을 주면 생기는 fx라는 글씨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여 Create Layer를 선택하면

그림자 효과 레이어가 따로 분리되는데

만약 다른 효과들도 여러개 주었다면 각각의 효과 레이어들이 전부 분리된다.

 

 

 

 

 

 

9. 생성된 그림자 레이어를 선택해 지우개로 그림자를 중간중간 적당히 지워주면

입체적인 종이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이런식으로 크기와 색상을 적당히 조절하고 투명도를 준다면

아래와 같은 여러종류의 포스트잇들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위 PSD파일을 첨부할테니 필요하신분은 받아서 사용해보시길...

 

포스트잇.zip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6. 12. 00:19

 

 

 

벌써 수영배우기 시작한지 2달하고도 10일이니 참 나이가 들수록 시간빠르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한달은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예상외로 재밌어서 진도가 쑥쑥 나가는듯 했지만

그건 결국 크나큰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요새 절감하는 중이다.

 

한달동안 자유형과 함께 배영을 같이 배우길래 '오~ 이 속도면 금방 다 배우겠는걸~' 했는데 웬 걸...

아직까지 자유형, 배영하고 있다 -_-

 

그것도 둘다 전혀 제대로 못한다는게 문제...

자유형은 이제 팔꺽는 동작 들어가고 있고 배영은 왜 맨날 그 실력이 그 실력이다냐...;;

첫달 배울때 실력이랑 그닥 늘지 않은듯한 느낌?

그냥 뒤집어서 두려움없이 쉽게 떠있다는것뿐...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보다 ㅠㅠ

처음엔 진도도 빨라서 막 재밌드만 이젠 같은동작으로 왔다갔다만 하고있으니 슬슬 지겹기도 하고...

 

두달하고 중급반으로 넘어왔더니 이제 초보반도 새로 다시 들어오고...

초보반은 가르칠게 많으니 선생님이 우리반은 찬밥취급해~~~ㅠㅠ

동작한번 봐주고 맨날 뺑이만 돌려!!!!!!!!!

 

 

 

 

올 여름 물놀이가서 한번 멋지게 수영실력을 뽑내나 했더니 개뿔...

 

힘들어서 자유형은 몇번 휘두르지도 못해...

배영은 앞이 안보이니 여기저기 부딪히기만하고 민폐야...

평형이 그나마 물놀이가서 가장 쓸만하다는데 개구리발차기 잠깐 배우다 말았어...

접영은 상급반 하는거 봤더니 어디가서 하면 무조건 욕먹어...-_- (주변에 물 엄청나게 튐...)

가 수영선수 할것도 아닌데 접영은 진짜 안배우고 싶더라...폼도 완전 웃기고...

 

 

 

그나저나 다음달부터는 월수금을 화목으로 바꿀까 살짝 고민중.

요새 슬슬 수영하러 가기가 귀찮아지고 있음...

빨랑빨랑 실력이 늘어야 재밌는데 맨날 거기서 거기같어 ㅠㅠ

 

제대로 다 배우는데 대략 6개월(?) 이상 걸릴 듯 하다.

그럼 그렇지...

수영이 절대 만만한 운동이 아니었음.

 

 

결정적으로 살도 전~혀 안빠짐 ㅡㅡ

 

이상해 이상해~ 분명 수영할때 숨차고 힘든데 전혀 안빠져...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다이어트에 하등 도움이 안돼...ㅠㅠ

(같이 다니는 친구는 오히려 쪘지 아마...)

 

그냥 건강 생각하고 슬슬 다니던지 해야겠다.

뭔가 운동하나 한다는데 의의를 두자

 

 

 

수영관련글

2013/09/07 - 수영배우기 6개월 째...드디어 오리발을 사다 (아레나? 마레스클리퍼?) by S

2013/08/02 - 수영배우기 네달 후...여러가지 나타나는 효과들 (다이어트?) by S

2013/04/16 - 오늘로 수영배우기 7번째 수업 by S

2013/04/02 - 처음으로 수영을 배우다 by S

2013/03/26 - 처음으로 수영배우기 위한 결심과 수영용품 준비 [수영복, 수경, 수모] by S

 

 

 

 

 

Posted by Y&S

 

 

 

엑셀에서 빈셀/빈칸을 모두 없애는 경우이거나, 데이터에 입력된 쓸데없는 공백을 모두 없애는 경우 [홈]-[편집]-[찾기 및 선택]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없앨 수 있다.

 

중간중간 있는 빈셀을 삭제할 경우 빈셀들이 떨어져 있으므로 Ctrl 키를 누르고 빈셀을 각각 선택한 후 삭제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즉, 빈셀이 많으면 많을수록 손이 많이 가고 오래 걸리므로 그럴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금방 빈셀을 없앨 수 있다.

 

 

아래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같이 따라해보자. 

 

빈셀빈칸없애기.xlsx 

 

 

 

 

 

빈셀/빈칸 없애기

 

 

 

 

 

파일을 열어보면 '컴퓨터부품이력' 시트에 아래와 같은 데이터가 입력되어 있다.

 

 

 

 

1. 표 범위를 선택한다.

 

 

 

 

2. [홈]-[찾기 및 선택] 메뉴에서 [이동 옵션] 메뉴를 클릭한다.

 

 

 

 

3. 선택된 범위에서 '빈 셀'만 선택하기 위해 '빈 셀' 옵션을 선택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4. 아래와 같이 처음 선택한 범위 안에 있는 모든 빈 셀이 자동으로 선택된다.

 

 

 

 

5. 선택된 빈 셀 중에서 아무 곳에서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가 나타나면 [삭제] 메뉴를 클릭한다.

 

 

 

 

6. 원하는 옵션을 선택한다.

여기에서는 '셀을 위로 밀기' 옵션을 선택했다.

이 경우 빈셀이 삭제되고 아래 데이터가 위로 올라오게 된다.

 

 

 

 

7. 이제 아래와 같이 빈셀이 삭제되어 깔끔한 표가 되었다.

 

 

 

 

 

 

 

공백 문자 없애기

 

 

 

 

 

'원제품' 시트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표가 있다.

각 데이터에는 쓸데없는 공백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1. [홈]-[찾기 및 선택]-[바꾸기] 메뉴를 클릭한다.

 

 

 

 

2. '찾을 내용'에서는 스페이스바를 한 번 눌러 공백을 입력하고,

바꿀 내용은 건드리지 않은 상태에서 [모두 바꾸기] 버튼을 클릭한다.

 

 

 

 

3. 데이터의 공백이 모두 없어져 깔끔한 데이터가 되었다.

 

 

 

 

 

 

 

 

 

 

Posted by Y&S

 

 

 

 

REPLACE, TRIM, SUBSTITUTE 함수는 문자열 데이터에서 특정 데이터만 변경하거나 없앨 수 있는 함수들이다. 주로 이 함수들은 데이터를 일괄적으로 변경할 경우 사용된다.

 

 

 

REPLACE(원본텍스트, 변경 시작 위치, 변경 문자수, 변경텍스트)

원본텍스트에서 시작 위치로부터 해당 문자수만큼 변경텍스트로 바꿔주는 문자열 함수다.

예) =REPLACE("아름다운 너희나라", 6, 2, "우리")  =>  "아름다운 우리나라"

※ 공백도 하나의 문자로 취급되므로 6번째라면 '너' 위치가 된다.

 

TRIM(텍스트)

텍스트 앞뒤의 공백은 모두 없애고, 텍스트 사이에 있는 두 개 이상의 공백은 한 칸만 남기고 모두 없앤다.

즉, 텍스트에서 무의미한 공백을 모두 없애는 함수다.

예) =TRIM("  가  나다 ")   =>  "가 나다"

 

SUBSTITUTE(원본텍스트, 텍스트1, 텍스트2)

원본텍스트에서 텍스트1을 찾아 텍스트2로 변경하는 함수다.

예) =SUBSTITUTE("Y&S", "&", "/")   =>   "Y/S"

 

 

 

*** 활  용 ***

 

 

아래와 같은 표가 있을 경우 각각의 요구사항대로 데이터를 변경해보자.

 

 

 

1. 먼저 연락처의 앞자리를 REPLACE 함수를 이용하여 모두 '010'으로 변경해보자.

 

=REPLACE(E5,1,3,"010")

 

E5 셀의 첫번째 문자부터 3개의 문자를 010으로 변경하는 함수식이다.

 

 

 

 

2. 이름의 앞뒤에 공백이 불규칙하게 삽입되어 있어 보기에 안좋다.

TRIM 함수를 이용하여 이름 앞뒤의 공백을 모두 없애보자.

 

=TRIM(C5)

 

 

 

 

3. 고객코드의 '08'은 2008년도를 의미한다.

2013년도로 변경하기 위해 '08'을 '13'으로 SUBSTITUTE 함수를 이용하여 모두 변경해보자.

 

 

=SUBSTITUTE(B5,"08","13")

 

 

 

 

 

 

*** 추  가 ***

 

SUBSTITUTE 함수의 경우 다방면으로 사용될 수 있다.

한 셀에 두 줄 이상 입력된 데이터를 모두 한 줄로 변경하고 싶을 경우의 식이다.

 

=SUBSTITUTE(A1, char(10), " ")

 

A1 셀에서 alt+enter 기호(char(10))를 공백(" ")으로 변경한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6. 10. 15:13

 

 

 

햇볕이 뜨거웠던 이번 일요일에 한정식을 먹고 싶어 점심에 전에도 다녀왔던 동백 담터에 갔는데 여전히 신선한 재료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상큼한 맛이 일품이었다.

[동백 맛집] 맛있는 한정식 전문점 '담터' by Y

 

저녁에는 다른 한정식 집을 발굴(?)해보자는 맘에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해서 또 다른 한정식 집을 찾았다.

고기리에 오픈한 한정식집 '산사랑'이 굉장히 잘되자 가족 중의 한 명이 근처에 또다른 한정식 식당을 새로 오픈하게 되었는데, 그 식당이 '뜰사랑'이고, 그 역시 유명한 한정식집이 되었다는 아주 훈훈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그래서 찾아가게 된 뜰사랑 가는 길은 계곡이 위치한 곳이라 그런지 고불고불하고, 길 양 옆에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갖가지 종류의 식당들이 넉넉한 크기로 계속해서 줄지어 위치해있었다. 식당에 도착해보니 바로 옆에 카페 건물이 크게 있는데 이 날은 너무 배가 불러 가보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꼭 가볼 생각이다.

 

 

뜰사랑 메뉴

뜰사랑 정식 15,000원

 

성인만 15,000원이고 아이는 7,500원이라고 한다.

원산지를 살펴보니 고추장 불고기의 재료인 돼지고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산이었다.

 

 

 

 

식당에서 바로 보이는 마당에는 장독대들이 그득하고, 직접 키우는 나물과 채소들이 싱그럽게 보인다.

마당을 보니 음식 재료에 대한 신뢰감이 든달까..웬지 더 믿음이 갔다.

 

 

 

 

식당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계산대 옆에는 직접 만든 반찬이 진열되어 있다.

밥을 먹기 전에도 사고 싶었는데, 먹고 나니 안 살수가 없었다는~

정말 많이 사고 싶었지만 오이김치와 호박 장아찌만 사가지고 왔다.

다음에 가면 청국장이나 나물 모듬도 살 생각이다.

 

 

 

 

식당에 들어서 인원수를 말하고 자리에 앉으면 메뉴가 한가지이므로 바로 25첩 반찬이 차려진다.

직원분 두세분이 폭풍과 같은 속도로 반찬을 차려주시는데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많은 양이었다.

차려지는 동안에 상에 다 놓을 수는 있는건지 궁금해할 정도였지만, 어찌됐든 다 놓여지기는 하더라 ㅎ

반찬은 하나하나가 모두 정갈해보이고 맛있어 보였고, 배가 고프지도 않았는데도 침이 살살 고였다.

 

 

 

 

워낙 전을 좋아하니까 먼저 사진을 찍어봤는데, 신기할정도로 얇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고추장 불고기와 황태찜인데, 다른 정갈한 반찬에 비해서는 약간 만든지 좀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미리 만들어놓고 손님이 오면 바로 내오는 것 같았는데, 요것만 살짝 실망스러웠다.

 

 

 

 

고등어 조림인거 같은데 다른 반찬과 마찬가지로 조미료 맛이 전혀 나지 않는

처음 맛보는 담백한 맛이라 정말 맘에 들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나물과 장아찌인데 ㅎㅎ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맛이었다.

맛으로는 재료를 알 수 없었다는 뜻임..

 

 

 

 

정말 맘에 들었던 묵은지와 두부...두루치기?

묵은지 맛도 깔끔하고 톡쏘는 맛이라 좋았지만, 두부도 직접 만든 두부인지 정말 고소했다.

 

 

 

 

사려고 했지만 매진되서 못샀던 나물 모듬이다.

이 식당은 특히 나물들 맛이 일품인데, 산에서 먹는 산채와는 또다른 담백함이 있다.

 

 

 

 

끓자마자 게눈감추듯 먹어버렸던 청국장이다.

정말 콩이 살아있는 제대로된 청국장이었음~

 

 

 

 

밥은 돌솥밥이 나오는데 다른 돌솥밥과 같은 방법으로 먹으면 된다.

여긴 밥보다 반찬이 정말 맛갈나는 집이라 반찬을 몽땅 먹어버리느라

정작 누룽지 숭늉은 배불러 먹지도 못했다는;;

 

 

 

 

반찬이 워낙 많아 다 찍지는 못했지만, 고소해서 너무 맘에 들었던 순두부라든지

짜지 않고 맛있는 갖가지 장아찌와

원래도 좋아하지만 정갈한 맛이 돋보였던 갖가지 나물들이 밥도둑이었다는 ㅎㅎ

 

집에서도 가까우니 다음에는 산사랑에도 가보고 맛을 비교해봐야겠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3. 6. 8. 12:45

 

 

 

얼마전에 핸드폰 기기에 문제가 생겨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일시정지를 해놨었다.


sk통신사를 사용하고 있다면 핸드폰으로 114를 누르면 바로 sk 고객센터에 연결되지만
핸드폰이 살짝 맛이간(?) 상태였던지라 유선으로 1599-0011로 전화하여 정지를 신청했다.

 

이렇게 바로 전화하는게 편하고 빠르기는 한데 문제는 상담원 연결이 평일 오전 9시~오후7시까지인지라
그 외의 시간은 ARS로 넘어가면서

일반적인 사용요금 확인, 핸드폰분실 신고, 부가서비스 요금제, T로밍 같은 서비스만 된다는 것.

 

 

 

 

한달이 넘게 핸드폰이 정지되어있는 상태에서 별로 핸드폰을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는 내가

무엇보다 불편했던게 바로 인터넷에서 본인확인절차로 휴대폰인증이 필요할때였다.
뭐만 하려고하면 휴대폰 인증,인증,인증, 그놈의 인증!!!!!!!!!!

 

아이핀(i-PIN) 인증이라는 선택사항도 있긴했지만 이 아이핀 인증도 새로 발급받으려하면

돈내야하는 범용인증서가 필요하거나 역시 휴대폰 인증이 필요-_-;;

이게 있을때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요번에 없을때 절실히 느꼈다.

 

스마트시대에 핸드폰 없는 사람은 인터넷 서비스조차 사용하지 말라는거냣!!!!!!!!!

별 쓰잘데기없는 사이트하나 가입하려해도 그놈의 본인인증이 왜그렇게 필요한지...

 

 


결국 오늘 이게 필요해서 핸드폰 일시정지를 잠시 해제해야겠다고 생각했으나

(네이트온으로 문자는 받아볼수 있으니까ㅋ)
오늘이 평일이 아닌지라 상담원 연결이 될리 없었다.ㅠㅠ

 

결국 짜증을 품고 인터넷에서 한참동안 찾아 헤매 온라인으로도 핸드폰 일시정지 해제가 가능하다는걸 발견!!!
알고나니 참으로 쉽고 간단하다.

 

 

 

아래의 T월드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는데 당연하지만 일단 T월드에 가입이 되어있어야한다.
http://www.tworld.co.kr/

 

근데 이 T월드 역시 가입하려면 본인확인절차로 사용하고있는 휴대폰인증이나 아이핀인증이 필요하다는것;;
그나마 다행히 T월드에는 가입이 되어있어 난 무사히 핸드폰 정지해제는 할 수 있었다.

 

 

T월드에서는
요금 조회부터 요금제변경, 번호변경, 부가서비스신청/변경, 청구방법변경, 소액결제확인, 요금조회납부,

멤버쉽포인트조회, 멤버쉽카드신청/해지핸드폰관련 거의 모든 일을 알아보거나 해결할 수 있다.


단 하나 내가 여기서 못찾은게 통신사 중도해지시 내야되는 위약금인데

전에보니까 이건 그냥 고객센터 전화하면 상담원이 친절히 알려주더라 ㅋ

 

 

 

 

 

어쨌든 일단 핸드폰 일시정지나 해제를 하기위해 T월드 로그인을 한다.

 

 

 

 

 

로그인 하는순간 보통 마이페이지로 넘어가지만 혹시 넘어가지 않는다면 옆에 myT를 클릭하면 된다.

 

 

 

 

그럼 내가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라던가 사용내역, 잔여 기본통화현황, 개통한 가입날짜, 사용중인 부가서비스, 내 멤버쉽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 정보등이 나온다.

(안나오면 우측 상단 주황색의 my T를 누르면 됨)

 

 

여기서 가입정보/변경을 클릭한다.

 

 

 

 

 

그러면 이곳에서 기기변경이나 번호변경, 일시정지/해제, 분실신고/해제, 임대폰 신청을 간단히 할 수 있다.

우측 서브메뉴를 누르거나 하단의 아이콘메뉴를 누르면 원하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핸드폰 일시정지나 해제를 하려면 세번째 일시정지/해제를 누르면 된다.

여기서 만일 본인이 이미 정지되어 있는 상태라면 일시정지 해제신청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뜨고

정지가 되어있지 않다면 일시정지를 신청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뜬다.

 

난, 핸드폰이 정지되어있는 상태이므로 일시정지 해제 신청하기를 클릭.

 

 

 

 

 

이렇게 순식간에 해제 완료가 되고 잠시 후 핸드폰에 문자로 정지가 해제되었다고 알림이 도착~

 

 

 

굳이 전화로 상담원 연결기다릴 필요없이 아주 순식간에 간단히 해결 되는것.

 

 

 

 

역시 좋은세상이야...흠...

 

그나저나 내가 핸드폰 정지를 4월 10일에 했었구나;;

어느새 벌써 두달이...

그 동안 핸드폰 알아보기 귀찮아서 새로 안하고 있는 내가 어찌보면 참 대단...-_-

 

초반에 열심히 알아보다가 이제 없는게 익숙해졌더니 이런 인증문제만 아니라면 그닥 불편하지 않았달까 ㅋㅋ

오히려 남들이 불편하다고 나보고 하라고 했지 당사자인 나는 뭐...내가 필요할때만 연락하면되니까 ㅋㅋ

인터넷이야 집이랑 회사에서 지겹도록 하고 특별히 핸드폰으로 요새 게임을 하거나 한것도 아니었으니...

 

생각해보면 언제부터 그리 핸드폰을 곁에 끼고 살았다고 이 쪼만한것이 없으면 안될 존재가 되어버렸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해제했을때 얼른 아이피인증이나 신청해 둬야지~

 

 

 

 

 
 
 
 

 

 

Posted by Y&S
생활공감/게임2013. 6. 7. 22:20

 

 

 

10년 전에 영어 공부에 미쳐있었을 때쯤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어 영어 공부글을 주로 올리며, 이런 저런 글들도 같이 올렸었다. 그 블로그가 나에게는 첫 블로그였었는데, 그때는 지금만큼 블로그가 활성되화기 전이었다. 아마 그때는 블로그보다는 프리첼 커뮤니티, 카페 등이 훨씬 인기가 있었을 것이다.

 

그 몇 년 후인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클레이 에이킨' 팬이 되면서 관련 동영상 등도 열심히 올렸었는데, 클레이가 '아메리칸 아이돌 5' 피날레에 깜짝 등장하고, 국내 AI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하루만에 몇만명이 블로그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블로그는 하루 방문자가 몇십명 수준이었고, 내 블로그 상식도 그 정도 수준이었기에 몇만명 투데이가 얼마나 놀라운 건지도 몰랐었다.(이제서야 그게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알게됐다 ㅎㅎ)

 

오래된 블로그이니만큼 촌스럽기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기록은 남아, 내가 그 시절에 무슨 생각을 하고 지냈으며,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조금은 알 수 있다.

 

그 소중한 추억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라고 한다면 역시 온라인 게임이 아닐까 한다.

프리스트 게임 글에서도 적었지만, 20대의 난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피씨방에서 살던 게임 매니아였다.

물론 혼자 피씨방에서 게임할만큼 폐인은 아니였지만,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전략시뮬레이션에서부터 시저, 고스트 리콘과 같은 패키지 게임, 포트리스나 크로노스와 같은 온라인 게임, 귀무자 같은 게임기 게임까지 꽤 해본걸 보면 내 20대는 게임이 꽤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만은 틀림없다.

 

내가 플레이했던 그 수많은 게임들 중에서 그나마 블로그에 스크린샷과 함께 짧게나마 후기를 써놓은 게임이 4개밖에 없다는 건 내가 얼마나 게으른지 보여주는 반증이라고밖에는;;;

그 당시 같이 학원에 다니던 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피씨방을 들락거리며 스타, 마비노기, 와우 등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멤버들 중 두 사람이 결혼해버려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드랬다. 사귀는 줄도 몰랐으니 나도 참 눈치가 둔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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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다는 때치고(ㅎㅎ) 10년 전 추억의 게임으로 빠져들어보자.

그런데, 검색해보니 4개의 게임 모두 지금까지 정식 서비스를 하는 현재진행형 게임이라는 놀라운 사실~!!

 

 

1. 씨티레이서

 

 

 

스샷은 그때 당시 아는 사람과의 경주에서 무조건 져달라고 한뒤

그 상금을 모아 겨우 산 아반이었다 ㅎㅎ

브레이크나 엔진, 타이어 같은 장비는 한 개도 못바꾼 상태였는데
커브돌때 너무 힘들고, 로드러너 퀘스트할 때는 정말 손가락 아팠었다.

나중에는 타이어만 바꿨는데도 커브링할 때 너무나 부드럽게 돌아가 놀랐었다.

그런데 참 신기한건 차가 좋아질수록 게임의 재미는 떨어졌다는 거다~

고생하면서 얻는 성취감이 더 클지도 모르겠다.

 

지금 게임 홈페이지를 보니 그때완 비교도 안되게 화려해진 그래픽이 눈에 띈다.

 

 

 

2. A3

 

 

 

A3 로그인 화면을 찍어놨는데 저놈이 울부짖을 때마다
헐리우드 모 영화사 로고화면이 연상됐었다 ㅎ
그 당시 A3 오픈베타 때와 달리 정식 케릭터가 너무 안예뻐서 정이 안갔었다.

실제로 정식 케릭터 스샷이 있는데 너무 안이뻐서 못올렸다능;;

 

A3는 그래픽이고, 게임성이고 특별히 기억나는 게 없는 게임인데

국내 최초 성인 온라인 게임이어서인지 상용화까지 잘 안착했다고 한다.

그래픽을 보니 세월이 그만큼 흐른게 실감난다는;;

 

 

 

 

 

3. 리니지 2

 

 

 

위의 스샷은 피씨방에서 찍은 스샷이라 화질이 너무 안좋다.

저 스샷을 찍을 당시는 열심히 돈 모아 청동셋을 산 후였는데

청동셋은 중갑이라 뛸때마다 너무 느려

쫓아오는 몹한테도 도망 못가고 죽는 등 쌩고생을 했었다.

 결국 글루디오 마을에서 청동셋을 팔아버리고

없는 돈까지 끌어 모아 강화가죽셋을 사려다가 일이 바빠서 못사고

게임을 접어버렸다능;;

 

리니지 2야 아직까지도 온라인 게임에서 TOP10에 꾸준히 오르는인기 게임이고,

10년 전 게임 당시에도 TOP1, 2위를 다투며 굉장히 인기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의 전설인 리니지1을 잇는 게임이라 게임성도 좋은 듯~

리니지1과 함께 앞으로도 상당히 오랫동안 발전할 듯싶다.

 

 

 

 

4. 마비노기

 

 

 

마비노기의 가장 큰 매력은 일러스트 느낌이 나는 그래픽이 아닐까한다.

거기에 나이를 먹으면 키가 커지고,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현실을 너무나 잘 반영한 게임성도 놀라웠었다.

 

이 스샷을 찍을 당시 선생님들과 즐겁게 알바도 하고

 퀘스트도 하다가 모여 '변태~'를 외치며 스샷을 함께 찍었었다.

로브도 함께 통일시켜 쫌 있어보이지만 사실 로브 아래에는

별볼일 없는 옷을 입은 초보 유저였다.

이때 당시 '여신의 구출' 퀘스트를 하고 있었다는~ㅎㅎ

 

마비노기야 그 후에도 몇년에 한번씩 확장팩이 나오면

세익스피어 퀘스트도 하고, 농장도 일구면서 열심히 했었다.

 

역시 잘나가는 게임 중 하나이고 굉장히 자주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하는 게임이다.

그래서인지 언제고 다시 하게 될것같은 느낌이 드는 마비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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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근 10년 동안 WOW에 빠져 5~6년 동안 허우적대기도 하고,

틈틈히 새로 나오는 패키지 게임도 챙겨서 하곤 했었는데

올해는 이것저것 바빠 아예 게임에는 손도 못대고 있다.

그래도 작년에는 오블리비언을 즐길만한 여유도 있었는데...

우째 나는 나이를 먹을수록 일복이 터지는건지 모르겠다...

다시 여유가 생기면 어떤 게임이든 예전처럼 푸욱~빠져서 해보고프다 ㅠ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6. 6. 04:06

 

 

 

 

 

 

작년 휴가때 제주도 여행이 결정되면서 온갖 여행 용품을 무수히 사들였지만

그 중에서 가장 고민했던게 바로 신발이었다.


새로 산 신발 잘못 신고가서 발아파 제대로 구경도 못 다닌다면 그야말로 억울한일 아닌가.

 

 

 

그렇다고 한 여름에 더워죽겠는데 운동화신고 다니기는 싫고
편하면서 가끔 물 보이는데서 발정도 담그기에도 좋은 샌들을 며칠동안 찾다가 발견한게

바로 크록스 섹시샌들 이었다.
(이미 샌들 두개정도 사서 실패한 후였다 ㅋ)

 

 

크록스라고하면 바야나 듀엣같은 매우 투박한 클로그라던가 칼리(Carlie)플랫슈즈같은게 대표적인데
이것들은 이미테이션이 쏟아져 나올정도로 워낙 물놀이용으로 유명했지만
아무리 편해도 욕실신발같이 보이는(내 눈에는-_-;;) 클로그나 할머니신발같은 플랫슈즈는

영~ 내취향이 아니기에 처다보지도 않았더랬다.

 

 

하지만 편한신발로 크록스를 많이들 추천하길래 결국 크록스 제품들을 전부 뒤져 

적당히 여성스러운 섹시샌들을 발견하고는 작년에 아마 4만원 후반대에 구입한 기억이 난다.

 

이미 인기상품이었는지 여기저기 사이즈 품절된 곳이 많아서 한참을 찾아 헤맸더랬지 아마...

 

 

 

올해는 아쿠아랑 푸시아 색상이 추가되었지만 작년에 있던 색상은 에스프레소, 블랙, 네이비, 레드.

그 중 가장 무난하고 어디든 잘 어울릴듯한 고동색의 에스프레소로 선택.

 

 

난 왼발은 225, 오른발은 230인지라 딱 맞게 신어야하는 신발의 사이즈를 고를때 고민이 많은데

(225는 너무 꽉 끼고 230은 뒤가 살짝남아 벗겨질때가 많다)

크록스 섹시샌들은 크게나왔다는 평이 많아서 w5(220)를 구입했더니 아주 잘 맞았다.

 

 

1.5cm의 굽에 바닥이 고무인지라 잘 닳지도 않고 생각보다 튼튼해서 찢어지지도 않기는 한데

크록스는 참... 재질은 그냥 통으로 된 생고무에 디자인도 단순하고, 진짜 별거 없어보이는데 비해

가격이 비싼편이긴 하다. 

 

단지 워낙 편한걸로 명성이 자자하니까...

 

 

 

 

어쨌든 제주도 3박 4일 여행동안 아주 뽕빠지게 잘 신고 다녔다.

더워서 못 돌아다녔지 발이 아프거나 해서 쉬진 않았으니 말이다.

 

비와도 젖는거 걱정할 필요없고 폭포같은데서 잠깐잠깐 발도 담그고 놀기에 아주 딱이었달까...

게다가 발목을 스트랩이 꽉 잡아주니 물놀이하거나 미끄러운데서 벗겨질 걱정도 없다.

 

 

 

 

그리고 이후로도 오래 걷는일이 있을만한 곳을 갈땐 여름에 요 샌들을 필수품이 되었다.

 

 

 

이름은 섹시샌들인데 뭐 그닥 섹시해보이는건 아니고 -_-;; 그냥 무난한 정도.

워낙 예쁜게 별로 없는 크록스중에 디자인면에서 그나마 가장 맘에 들었으니까...

 

올해는 그래도 몇 가지 더 괜찮은 신상품들이 나온듯 하지만 ㅋ

 

 

 

 

 

 

그리고 이 크록스 섹시샌들과 함께 구매했던 크록스 레이웨지.

원래는 섹시샌들은 물놀이용으로 가져가고 작은키의 나는, 높은굽의 레이웨지를 신고다닐 예정이었지만 (제주도는 거의 차 타고 다니니까...) 

그 당시 공구로 신청했던 레이웨지가 배송이 한달정도 늦어지는 바람에 결국 여행다녀와서 받았던 비운의 신발.

 

 

레이웨지는 보통 7~8만원 정도인데 난 카페에서 공동구매로 5만원 후반에 구입했던것 같다.

가격이 역시 착하진 않지만 8cm정도의 굽인데도 불구하고 편하긴 하다.

 

 

이건 작게 나왔다는 평이 많아서 W6(230)을 샀더니 잘 맞았고

가장 무난한 오트밀색상을 선택했는데 이게 아주 하얀색이 아닌 원래도 좀 때가 탄듯한 색상인지라

새로 왔을때도 별로 새거처럼 안보였음ㅋ

 

 

 

 

 

 

바닥의 고무재질이 걸을때마다 약간씩 눌리는게 길가다가 가끔 고무바닥으로 되어있는 곳을 걷는 느낌이랄까...

디자인이야 역시 크록스답게 매우 심플하고 별거없지만 작년 한해동안 예쁜 다른신발들 전부 제쳐두고

이 레이웨지만 주구장창 신고 다녔다. 

 

무난한 디자인인만큼 어느 옷에도 어울리면서 편했기 때문에...

 

물론 다른 굽있는 신발에 비해 편하다는 거지 아무래도 굽이 높으니 오래신으면 섹시샌들의 편함보다야

당연히 못하다.

오래 서있으면 부담감도 느껴지고...

 

 

 

 

결론은 여행다닐때 차 타고 다니면서 많이 걸어다니는게 아니면 바캉스용 원피스에 레이웨지로

스타일을 좀 더 살리고

걷는일이 많은 여행이면 섹시샌들을 추천하고 싶다.

 

 

 

 

 

Posted by Y&S

 

 

 

아래와 같은 생일 축하 카드를 만들어

정성을 가득 담은 카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줘보자~

 

 

 

 

아래와 같은 크기의 새 이미지를 만든다.

인쇄할 것이므로 컬러 모드는 CMYK로 설정한다.

 

 

 

 

눈금자를 cm 단위로 변경한 후 아래의 위치에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보자.

 

세로 - 0.5cm, 3.5cm, 4cm, 7cm, 7.5cm, 10.5cm, 11cm, 14cm
가로 - 0.5cm, 3.5cm, 4cm, 7cm

 

** 가이드라인을 만들 때 [View]-[New Guide] 메뉴를 이용하거나,

눈금자를 클릭한 후 드래그하여 만들면 된다 **

 

 

 

 

사각 모양 도구로 흰색의 사각형을 두 개 만든다.

그리고 각각의 Shape 1, Shape 2 레이어를 그룹에 넣는다. 

 

 

 

 

이제 패턴을 만들어보자.

1. 아래와 같은 크기의 새 이미지를 만든다.

2. 'C:0, M:30, Y:20, K:0' 색상을 세로로 칠한다.

3. [Edit]-[Define Pattern] 메뉴로 패턴으로 저장한다.

 

 

 

 

Shape 1 레이어를 선택한 후 Pattern Overlay 레이어 스타일을 적용한다.

이때 앞에서 만든 패턴을 선택하면 된다.

 

 

 

 

아래와 같은 세로줄 패턴이 채워지면

1. 아래와 같은 사용자 모양 도구를 선택한 후 드래그하여 그린다.

2. 새로 추가된 쉐이프 레이어에 Stroke 레이어 스타일을 적용한다.

3. 두께는 2px, 위치는 inside, 색상은 'C:0, M:30, Y:20, K:0' 를 선택한다.

 

 

 

 

 

이제 아래와 같이 글자를 입력한다.

 

 

 

 

사용자 모양에 적용한 Stroke 스타일을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Shape 1 레이어로 드래그하여 테두리 스타일을 적용한다.

 

 

 

 

 

완성된 카드 그룹을 3개 더 복사한다.

 

 

 

 

이제 각각의 그룹 안의 레이어를 Ctrl+E 키를 눌러 하나의 레이어로 합친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하나씩 위치를 이동한 후

Ctrl+U 키를 눌러 마음에 드는 색상으로 각각 변경한다.

 

 

 

 

같은 방법으로 Shape 2 레이어에 다른 모양의 카드를 만들어 8개의 다른 카드를 만든다.

 

 

 

완성된 카드를 인쇄하기 위해서는

1. [Image]-[Rotate Canvas]-[90 ˚CW] 메뉴로 세로로 이미지를 회전시킨 후

2. [File]-[Print] 메뉴를 이용하여 인쇄하면 된다~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3. 6. 4. 20:03

 

 

 

 

'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의 범인

 

요새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뉴스를 시간이 날때마다 보고 있는데, 가장 눈길을 끈 뉴스가 '장윤정', '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 뉴스였다. 장윤정의 일련의 사건들이야 안타까움과 함께 울화통이 터지는 사건이지만, 엄밀히 말해 남의 가정사니까 내가 뭐라 말할 일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은 여자들에게 세상의 무서움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건이라, 계속 관심을 가지고 기사들을 챙겨봤었다. '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은 실종 신고를 하고 사체를 발견한 5월 26일부터 6일만인 6월 1일 범인이 검거된 사건이다. 그런데 범행 수법이 너무나 잔인하고, 의외라서 사건에 대해 밝혀질수록 놀라움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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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의 간략한 전모를 살펴보자.

 

피해자는 자정에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친구들과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놀다가 새벽 4시쯤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출발한다. 이때 클럽에서 동석했던 남자 일행 중 한 명이 택시를 타고 피해자의 택시를 쫓아가다가 피해자의 택시가 신호에 잠시 정차하자 타고 있던 택시에서 하차 후 피해자의 택시에 동승하게 된다. 그 말은 애초에 범행을 저지르려고 피해자의 모든 행동을 감시하고 있었단 말인데, 정말 무서운 일이다;;

 

동승시 범인은 택시 운전수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의 남자친구라고 말하고, 피해자를 깨우는 척하는 등 남자친구 연기를 한다. 범인은 이때 택시의 원래 목적지인 피해자의 집에서 자신의 원룸이 있는 곳으로 목적지를 변경한다. 그리고 택시에서 내려 피해자를 부축하여 모텔을 전전하지만 빈 방이 없어 결국 자신의 원룸으로 가게 된다. 이때 모텔을 나오던 그의 모습이 CCTV에 찍힌다. 여러 정황상 피해자는 술에 너무 취해 거의 정신이 없는 상태로 보인다.

 

새벽 5시 쯤 자신의 원룸에서 성폭행을 하려다 피해자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가 넘어져 피가 나자 원래 아동성범죄 전과자였던 범인은 피해자가 신고를 할까 두려워 범행 흔적을 지우기 위해 피해자를 발과 주먹으로 때려 내장 파열로 죽게 만든다.

 

범행을 저지른 26일은 일요일이었는데 범인이 시체 유기를 위해 렌트카를 빌린 시간이 오후 5시 경이라고 한다. 도대체 그는 사건이 일어난 새벽부터 오후 5시까지 무엇을 한건지 모르겠다. 그 시간까지 시체를 방에 둔 상태로 버틴걸 보면 확실히 정상은 아닌듯하다. 이날 오후 7시 경 피해자의 부모가 실종 신고를 하게 된다.

 

범인은 빌린 차로 다음날인 27일 새벽 4시에 경북 경주의 한 저수지에 시체를 유기하고, 이날 아침 10시쯤 다행히 한 낚시꾼이 시체를 발견하여 신고한다. 그렇게 실종 신고 후 15시간 후쯤 피해자의 부모는 딸이 잔인하게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발견 당시 피해자는 상체 속옷만 입은 상태였으며, 이빨이 3개가 부러지고, 심장과 폐가 파열되는 등 처참한 상태였다고 하니 피해자의 부모 심정이 어떠할지 상상이 안간다 ㅠㅠ

 

이때부터 수사가 시작되어 5월 31일 유력한 용의자였던 택시 기사를 체포하게 되는데 택시를 탄 장소와 시간을 알아도 그 택시를 운전한 기사를 찾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는 몰랐다;; 수사 드라마에서 보면 보통 하루면 찾던데, 역시 현실은 드라마와 다르다는 걸 실감하는 중이다.

 

용의자였던 택시 기사의 진술로 범인을 쫓던 중 CCTV 등의 증거로 6월 1일 새벽 역시 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범인을 검거하게 된다. 범인은 그런 범행을 저지르고도 클럽에서 술을 마시며 여자를 찾고 있었다고 하니 정말 기가 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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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자로서, 그리고 술을 마시고 새벽에 집에 귀가할 수도 있는 부분에서 가장 궁금했던 점이 피해자가 범인이 택시에 동승하고 모텔을 전전하고, 원룸까지 갈 동안 정신이 있었는지였다. 그런데 역시나 술에 취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였던 듯싶다.

물론 피해자는 택시를 탔고, 택시가 집 앞까지 안전하게 자신을 데려다줄거라 믿었을 것이다. 범인이 미행까지 하지 않았다면 집에 안전하게 귀가했을 것이고 말이다.

게다가 피해자가 정신이 멀쩡했다고 하더라도 이 사건에서처럼 집요하게 피해자를 노린 경우 택시에서 내린 순간 어떻게든 힘없는 여자인 피해자를 제압하여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다.

 

여기서 잠깐~!! 술을 마시고 혼자 늦게 귀가한 여자가 잘못이라는 둥 피해자 탓을 하는 일부 사람들의 말은 귀담아 들을 가치도 없는 얘기다. 걱정의 마음을 담아 위험하니 되도록 일찍 귀가했으면 좋겠다는 말과는 너무나 다른 위험한 발언이니 말이다. 그 사람들 말에 의하면 여자들은 집과 직장(학교)만 오가면서, 온몸을 긴 옷으로 칭칭 감고 살아야 한다. 치마가 짧았으니 당해도 싸다는 말도 세트로 같이 하는 사람들이니 말이다. (사실 성범죄자들은 옷의 야함과 상관없이 약해보이는 상대를 고른다고 한다.)

 

이 사건에서 가장 무서웠던 점은 여자가 술에 취했든, 안 취했든 택시를 탔을 경우 동행했던 친구나 지인이 택시 번호만 찍거나, 적어서 알아둔다면 큰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했던 평소 믿음을 뒤흔들었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100% 안전한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게 있고, 그 행동을 함으로써 사람들은 어느 정도는 안심하게 되는게 사실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런 범죄자들이 누군가를 노린다면 어떤 안전장치도 필요가 없을 것이다.

 

결국 진짜 큰 문제는 우리나라의 너무나도 약한 처벌이라고 생각한다. 범인은 이미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전과잔데 겨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그 외 집행유예, 교육 등의 처벌이 있긴 했지만, 어짜피 집예유예 기간 동안 범행을 저질렀으니, 나머지를 제외하고 징역만 생각하자면, 역시 너무나 약한 솜방망이 처벌이 아닐 수 없다. 성범죄는 재범율이 높아서 신상공개를 하긴 하지만, 이 범인도 '성범죄자알림e'에 올라 있는 전과자였다는 점을 보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다. 이런 식의 약한 처벌로 잠재적인 범죄자들을 계속해서 범행을 저질를 수 있는 환경에 둔다면 정말 여자들은 집에만 있어야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결국,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르게 되고, 그 과정에서 더 큰 살인을 저지를 수도 있는데(이 사건과 다른 유사 사건들처럼..전자 발찌를 차고 임산부를 성폭행했던 범인 등) 전자 발찌나 신상공개보다 좀 더 강력한 처벌을 주는 것이 미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6. 4. 03:48

 

 

 

 

 

 

열흘전 쯤 아는 동생들을 만나 화장품 살게 있다길래 들른 토니모리에서

점원이 적극 추천해준 아쿠아 아우라 수분팩트.

 

그냥 요새 유행인 CC크림에 대해 물어봤을 뿐인데 이것저것 손등에 발라주면서

마무리로 요 아쿠아 수분팩트란 것을 덧발라줬는데

피부가 반짝반짝 빛이나면서 촉촉하고 생기있는 느낌에 
오~~~ 이거 좋다하며 혹해서 바로 동생이랑 같이 덥썩 사버렸다.


워낙에 화장을 안하는(못하는;;) 뇨자인지라

남들이 물광피부 화장이라고 하고다니는,

얼굴이 촉촉하고 윤이나게하는 화장품이 뭔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이런류의 에어쿠션 비비 수분팩트였나보다.

 

토니모리에서 올 3월에 나온 신상품이라나...

 

 

 

 

 

 
아쿠아 아우라 썬 비비 팩트가 18,800원 이었는데

토니모리에서 행사로 2만원이 넘게 사면

만원짜리 마스크팩을 준다길래 1800원짜리 면도칼을 추가로 사고

인텐스 스네일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두장을 받아왔다.

 

사실 만원짜리라고 하는거는 그냥 하는 말이려니하고 크게 안믿었는데
팩 하나 써보니까 좋아서 더 사볼까하고 검색해봤더니

진짜 하나에 4~5천원 했더랬지 아마...

이름에서보니 달팽이 뭔가의 성분이 들어있는 듯;;

얼굴에 붙일때도 딱 달팽이 점액을 붙이는 느낌의 팩이었음 ㅋ

 

 

 

 

 


어쨌든 토니모리 아쿠아 아우라 썬 비비 1호와 2호 중

밝은색인 1호 아쿠아베이지색으로 사왔는데
이전에는 쿨 베이지 색상이라고 나왔다가

최근에 같은 색상인데 명칭만 변경된듯 하다.


점원언니한테 물어보니 하나면 3~4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제품설명보니 이게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효과까지 있는

3중 기능성 화장품
미스트+비비+파운데이션+선블록+주름개선+미백+쿨링까지 되는

스마트한 올인원 썬 비비크림이란다.

 

사실이면 그거 참 만능이겠으나
화장품에 기능이 많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하나하나의 기능이 효과가 미미하다는걸 어디서 들은듯하여
난 다른 효과들은 전혀 기대를 안하고 오로지 촉촉한 피부효과를 보기 위해서
아쿠아 아우라 비비 수분팩트를 사용하기로 했다.


미백이나 주름개선이 설마 화장품을 써서 가린다는 소린 아니겠지 -_-;;


썬크림을 따로 안해도 되는건 편리할것 같다.

어쨌든 버젓이 SPF 50+ PA+++ 이라고 써있으니...
여름에 끈적끈적한 썬크림 쓰는게 싫어서 안할때도 많으니 ㅋ

 

 

 

 

 

 

 

동글동글 진주빛 나는 깔끔한 케이스에 뚜껑을 열면 거울과 퍼프가 내장되어 있다.


하얀 스펀지에 퍼프를 꾸욱~ 누르면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같은 크림이 쑤욱~ 올라와
퍼프에 묻어난다.

 

 

 

 

 

그럼 가볍에 톡톡톡~ 얼굴에 덧발라주면되는데

피부톤이 확실히 하얗게 밝아지면서 물기가득 촉촉해진다.


물기가 많아서 그런지 커버력을 보이려면

여러번 덧발라서 골고루 두드려야 하는데

 생각보다 화장했다는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해야하나...

 

 

 

[맨 손]

 

 

 

[토니모리 아쿠아 아우라 수분쿠션 썬 비비를 바른손]

 

 

 

 


게다가 뭐랄까...왜 내가보기엔 잔주름이 더 부각되는거 같냐-_-;;
 

아래컷은 왼손은 안바르고 오른손은 바른 상태로 한시간후에 촬영한건데

같이 비교해서 찍고 싶었으나 그러면 셔터를 누를손이 없기에;;

 

그래도 최대한 무보정으로 비슷한컷을 비교해서 붙였는데 대략 이정도 느낌이 난다.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촉촉함이 사라지지 않은건 상당히 칭찬할만 하지만

잔주름은 광채와 함께 더 부각되어 보인다는거...


뭐 가까이서 안보고 어느정도 거리에서 보면

잔주름이 안보이고 촉촉하고 밝아진 피부톤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거울보면서 계속 신경쓰였다는거...

 

 

 

워낙 그동안 별로 보정도 안되고

화장한티도 전혀 안나는 재생비비크림을 사용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음;; 대체적 평이 좋다고들하는데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난 그정도는 아닌듯.


물론 들고 다니면서 언제든 덧발라 보정해도

촉촉함이 묻어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뭉치거나 하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다.
썬크림기능도 겸하고 있고 말이다.

 

두꺼운 파운데이션 제품들을 안써봐서 그런가... 난 그냥 그랬음.
솔직히 또 살것같진 않다.

 

 

끈적끈적함 감이 있어서 여름에 사용하는건 별로고

겨울에 사용하면 좀 괜찮을지도...

 

 

 

 

 

 

 


 

 

 

6월 18일 추가

 

나중에 아는 동생 만나서 넌 어땠냐고 물어보니 커버력도 생각보다 없고 기대했던거 보다 별로라고 하더라...흠...

 

 

 

 

 

Posted by Y&S

 

 

 

한글의 [모양]-[바탕쪽] 메뉴는 문서 전체에 같은 그림을 넣거나, 쪽번호에 같은 모양을 꾸민다든지, 공통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기능으로,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 마스터 기능과 비슷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서는 아래와 같은 5페이지의 문서가 있을 때 왼쪽에 공통된 그림을 삽입하고, 쪽번호를 사각형 안에 예쁘게 표시되도록 문서 전체에 모양을 지정해보겠다.

 

 

 

 

1. 1페이지에 커서를 위치시킨 후 [모양]-[바탕쪽] 메뉴를 클릭한다.

[바탕쪽] 대화 상자가 나타나면 기본으로 그냥 설정해둔 상태에서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홀/짝 페이지에 상관없이 모든 페이지에 같은 모양이 적용되고, 1페이지부터 모두 같은 모양이 적용된다.

 

 

 

 

2. 아래와 같은 바탕쪽 편집 상태로 화면이 바뀌고,

 [바탕쪽] 도구 모음이 표시된다.

 

 

 

 

3. 페이지 왼쪽마다 모두 그림을 삽입하기 위해 도구 모음에서

[그림 삽입]을 클릭하거나,

[입력]-[개체]-[그림] 메뉴를 클릭한다.

 

 

 

 

4. [그림 넣기] 대화 상자가 나타나면 원하는 그림을 선택한 후 [넣기] 버튼을 누른다.

이때 '마우스로 크기 지정' 옵션이 해제되어 있으면

그림을 드래그하지 않아도 바로 그림이 삽입된다.

 

 

 

 

5. 삽입된 그림을 더블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개체 속성] 대화 상자가 나타난다.

그림의 위치에서 가로/세로를 '종이'의 왼쪽/위로 수정하여 종이의 왼쪽에 붙도록 수정한다.

 

 

 

 

6. [그림] 탭에서는 [원래 그림으로] 버튼을 클릭해서

그림의 크기를 100%가 되도록 변경한다.

 

 

 

 

7. 아래와 같이 삽입한 그림이 왼쪽에 위치하게 된다.

 

 

 

 

8. 이제 쪽번호를 사각형 안에 예쁘게 배치하기 위해 [글상자]를 삽입한다.

[입력]-[개체]-[글상자] 메뉴를 클릭해도 된다.

 

 

 

 

 

9. 문서 아래에 적당한 크기로 그린 후 테두리에서 더블 클릭한다.

 

 

 

 

10. 글상자의 [개체 속성] 대화 상자가 나타나면

[선] 탭에서 '종류'를 '선 없음'으로 변경하고, 모서리를 '둥근 모양'으로 설정한다.

 

 

 

 

11. 이어서 [채우기] 탭에서 원하는 면색을 선택한다.

 

 

 

 

12. 이제 글상자 안을 클릭해서 커서를 위치시킨 후

[바탕쪽] 도구 모음에서 [쪽 번호 넣기]를 클릭한다.

 

 

 

 

13. '##'이 삽입되면 가운데 정렬도 하고, 글자 모양도 흰색으로 변경한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편집을 끝내기 위해 [닫기] 버튼을 클릭한다.

 

 

 

 

14. 작업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왼쪽에는 그림이, 아래에는 쪽번호가 표시된다.

 

 

 

 

15. 인쇄 미리보기로 5페이지를 모두 확인해보면

문서에 모두 같은 모양이 적용된 걸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바탕쪽 기능을 이용하면 한글에서도 멋진 문서를 만들 수 있다.

 

 

 

 

 
 
 
 

 

 

Posted by Y&S

 

 

 

블로그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애드센스 광고에 대한거였다.
역시 사람들은 돈 버는 거에 가장 관심이 많은가보다 ^^:;

 


일단 티스토리블로그에 광고를 넣는 방법으로는 관리자페이지 html/css에 애드센스 광고코드를 삽입하여

웹페이지 전체에 한꺼번에 넣는 방법과
글을 쓸때마다 내용 html에 광고코드를 일일이 넣어 모바일과 PC 함께 보여지게 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글 전체페이지에 넣는 방법을 잠시 보자면,

관리페이지 html/css에서 Ctrl+F를 눌러 article_rep_desc를 적어 넣는다.
이게 본문의 글을 써 넣는 내용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를 기준으로

위쪽에 광고코드를 넣으면 본문상단에,
아래쪽에 광고코드를 넣으면 본문하단에 광고가 출력되는 것이다.
물론 광고코드를 여러개 이어붙여도 상관없다.

 

아래 그림과 같이 광고코드를 넣었다면 물론 본문 상단에 광고가 보여진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넣은 광고는 아쉽게도 모바일엔 나오지 않는다.
모바일을 통한 블로그 유입량이 절반을 넘어서는 지금

만일 모바일에 광고를 넣지 않으면 상당한 잠재고객을 잃게 되는것이다.


때문에 모바일과 PC에 같이 광고가 나오게 하기 위해서

포스팅을 할때마다 html에 따로 광고코드를 넣어줘야하는데
모바일광고 넣는 방법은 아래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광고 다는 방법 보기

 

 


이런저런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몇 달간 실험해 본 결과
우리는 본문 상단 300x250짜리 두개의 광고가 수익면에서 가장 안정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

(이는 물론 블로그마다 다르겠지만) 
현재 우리 블로그에서는 본문상단 우측광고는 관리자페이지 html/css에 넣어 전체 페이지에 나오게 했고
상단 좌측광고는 글을 쓸때마다 html에 넣어 모바일과 PC에 보여지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그냥 넣으면 간격이 잘 안맞고 두개의 광고가 나란히 위치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꼴을 못보는 난, 약간의 스타일과 태그를 넣어 간격을 조정했다.

 

 

 

예를들어,

관리자페이지에 넣은 본문 상단 우측광고에는 위쪽에 아래와 같이 넣었고

<div calsss="article">
<div style="float:right;margin:43px 8px 0 4px;">

광고코드 삽입

</div>
</div>
<p><p><p>

 

 

글을 쓸때는 html에 아래와 같이 넣었다.

<P>&nbsp;</P>
<P>&nbsp;</P>

광고코드 삽입

<P>&nbsp;</P>
<P>&nbsp;</P>


이는 우리 블로그의 본문 가로폭 사이즈에 맞춰 300x250사이즈 광고 두개를 기준으로 조정한 것으로

광고가 들어갈 가로폭이 좁다면 당연히 300x250 사이즈 광고하나가 밑으로 밀릴것이고,

폭이 넓다면 [ margin:43px 8px 0 4px ]코드에서 픽셀값을 조정하면 된다.
43px은 위의 간격, 8px은 오른쪽 간격, 0은 아래 간격, 4px은 왼쪽 간격을 지정해주는 것으로
아마 좌,우 정도만 적당히 숫자를 조정하면 될 것이다.

 

 

 

 

 

자, 그럼 여기서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문제.
바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개수에 관한거다.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한 페이지에 보여지는 광고를 3개까지규정하고 있다.
만일 그 이상 넘어가면 광고가 먹통이 되어 아예 화면에 출력되지 않는 것이다.

 


그럼 모바일 광고와 PC광고는 어떻게 개수가 적용될까?


이게 헷갈리는게 사람들이 PC광고와 모바일광고를 따로 분리해서 생각하기 때문인데

그냥 광고가 어디 나오느냐의 차이지 같은거라 생각하면 된다.

작년인가(?)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콘텐츠광고와 모바일광고가 하나로 통합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관리자페이지에 광고두개를 넣고 글쓸때 광고하나를 넣었다면

한페이지에 총 세개의 광고가 들어간것이며, 그 중 한개는 본문에 직접 넣었기때문에 모바일에서도 보여진다.

 

또는 관리자페이지에 광고를 한개도 넣지않고 글을 작성하면서 세개를 다 넣었다면

역시 PC에서 한페이지에 총 세개의 광고가 보여지며, 모바일에서도 세개가 전부 보여진다.
이러면 최대 6개의 광고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포스팅 중 내용 중간중간에 광고를 넣으면서 악의적으로 오클릭을 유도한다면 (링크나 이미지 근처)

이는 구글정책에 위배되어 광고가 정지당할 소지가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결론은 PC에서 총 세개의 광고만 넣는다면 구글정책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어느곳에 넣든 상관없다는 얘기.
그리고 그 중 모바일 광고는 본문에 넣은 광고만 보여진다는 것.

 

 

 

마지막으로 위에서 모바일에 광고넣는 방법을 읽었다면

광고를 PC에서는 보여지지 않고 모바일에서만 보여지게 숨김처리하는 법을 알 수 있다.

 

이 때, 간혹 사람들이 PC에서 숨김처리했으니 다른 광고하나 더 넣을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는데
숨김처리는 말그대로 살짝 눈가림일 뿐이다.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데이터를 이미 처리해서 광고가 출력되었기때문에

모바일에서 광고가 보여지는 것이고 PC에서 보이지 않더라도 한개의 광고로 똑같이 인식된다.

 

한마디로 그런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 ㅋ

숨김처리는 그냥 미관상 필요할때 사용하는 것뿐^^

 

 

 

 
 
 
 

 

 

Posted by Y&S

 

 

 

표에서 원하는 셀만 블록(까맣게 범위 지정하는 것을 의미)을 설정한 후 글자모양, 문단모양, 표 테두리, 배경색, 크기 변경 등의 작업하는 건 많이 해봤을 것이다.

셀을 블록 설정할 때 마우스로 드래그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하나의 셀만 선택한다든지, 쉽게 표 전체를 선택한다든지, 떨어져 있는 셀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한글 표를 블록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F5] 한 번 누르기 - 커서가 위치한 셀만 블록 설정된다. (회색 원이 표시됨)

[F5] 두 번 누르기 - 커서가 위치한 셀부터 4개의 방향키로 연속된 셀을 블록 설정할 수 있다.(빨간색 원이 표시됨)

[F5] 세 번 누르기 - 무조건 표 전체가 블록으로 설정된다.

[Shift] 누르고 클릭 - 커서가 위치한 셀부터 [Shift] 누른 상태에서 클릭한 셀까지 연속된 셀을 블록 지정할 수 있다.

[Ctrl] 누르고 클릭 - [Ctrl] 누른 상태에서 클릭한 셀마다 블록 지정되므로 떨어져 있는 셀을 선택할 수 있다.

 

 

위의 5가지 방법으로 셀 블록을 설정하는 방법을 아래의 표로 실습해보자.

 

 

 

1. [F5] 한 번 누르기

하나의 셀만 블록 설정할 경우 원하는 셀을 클릭하여 커서를 옮긴 후 [F5] 키를 한 번 누르면 된다.

이때 블록 가운데에 회색 원이 표시되고, 방향키를 누르면 블록을 원하는 셀로 이동할 수 있다.

 

 

 

2. [F5] 두 번 누르기

빨간색 원이 표시된 블록이 표시되고 방향키를 누르는 방향으로 블록을 지정할 수 있다.

 

 

 

3. [F5] 세 번 누르기

표 안에 커서가 어디에 있었든지 무조건 표 전체가 블록으로 설정된다.

아무리 큰 표라도 이 방법으로 간단하게 표 전체를 블록 지정할 수 있다.

 

 

 

4. [Shift] 누르고 클릭

시작 셀을 먼저 클릭하고, 마지막 셀을 [Shift]를 누른 상태로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연속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5. [Ctrl] 누르고 클릭

처음부터 [Ctrl]을 누르고 원하는 셀을 마우스로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떨어져 있는 셀들을 블록 지정할 수 있다.

 

 

 

처음부터 [Ctrl]을 누르고 마우스로 드래그하면 아래와 같은 블록도 설정할 수 있다.

 

 

 

표에서 무슨 작업을 하든지 블록을 설정하는게 가장 먼저 할일이다.

이때 마우스 뿐만 아니라 키보드도 이용하면 다양한 모양의 블록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3. 5. 30. 04:55

 

 

 

 

 

 

너무도 유명한 일본만화 '라이어게임' (카이타니 시노부 작)

일본은 원래 만화가 조금만 인기있다 싶으면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하는게 다반사기 때문에

이도 물론 영화로 여러편이 제작되었고 일본드라마 또한 현재 시즌2까지 방영되었다.

 

라이어게임(Liar Game) 이름그대로 서로 속고 속이는 두뇌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이기심을 버리고

얼마나 남을 믿고 협력할 수 있는가 라는게 주제인데

영화는 한편만 보고 말았고 후에 원작인 라이어게임 만화를 본 후 완전 빠져들었다.


문제는 이 만화가 아주 극악의 연재속도를 자랑한다는건데

2009년에 7권인가 나오고 2013년 현재 15권이 나왔으니 중간에 내용이 끊어지면 뒤가 매우 궁금한 만큼

게임스테이지 하나가 일단락 될때까지 묻어두고 기다렸다가 몰아서 보는게 그나마 상책이다.
(음;; 이제 또 몇 년 기다려야하나...)


물론 스토리하나를 짤때 어떤 형식의 게임인지부터해서 몇 권에 다다르는 한 스테이지 전체의 내용을

어긋나지 않게 치밀하게 계획해야 할테니 보통일이 아님을 이해는 하지만서도 ㅜㅜ

 

 

 


어쨌든 아주 오랫동안 잊고 있다가 며칠 전 생각나 다시 1권부터 지지난 주말에 날밤새며 봤다.
역시 한번 보기 시작하면 궁금해서 뒤편을 도저히 안볼 수 없을만큼 중독성이 매우 농후한 만화다.

 

만화 그림체나 스토리를 스릴감있게 이끌어 나가는게 데스노트 작가와 분위기가 매우 비슷해

난 혹시 같은 작가인가하고 찾아보기도 했는데 아니었고

보는내내 몇달 전 처음 봤던 만화 마사토끼님의 '킬더킹'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마사토끼님이 예전에 킬더킹을 그리다 나중에 사람들이 라이어게임이랑 비슷하다고해서

자신도 찾아봤다가 깜짝 놀랐다고...

그걸 먼저 봤었더라면 설정을 바꿨을 거라는 멘트도 작가님 블로그에 써져 있었을 만큼 정말 비슷하긴 하다.

 

근데 누가 먼저라는것을 떠나 어쨌든 게임내용이나 방식도 다르고 
그 정도의 게임과 트릭을 생각해 낸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실 둘의 만화를 놓고 뭐가 더 수준이 높으니 재밌느니 하면서 비교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확실한건 라이어게임을 재밌게 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킬더킹 역시 좋아하고 재밌게 볼 수 있다는 것 뿐.


문제는 킬더킹이 상업화 되지못한 관계로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았는데 

스토리 작가님이신 마사토끼님이 습작처럼 그리셨던 초기작 킬더킹의 그림체가 매우 난해하다는(?)것과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개인 블로그에 올라온 총 241편에서

작가님이 유명해지면서 워낙 많은 작품들을 다루고 계셔서 그런지 현재 미완인채로 스탑 상태라는것 ㅠㅠ
물론 이 그림체가 희안하게도 눈이 적응(?)되고 나면

킬더킹에 이만큼 어울리는 캐릭터들이 있을까도 싶기도 하고...

 

어쨌든 라이어게임의 매 스테이지처럼 킬더킹도 충분히 즐기면서 볼 수 있으니

안본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작가님 개인블로그에서만 볼 수 있다)

물론 추리와 심리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말이다.

 

 

 

 

 


자, 그럼 지금부터 두 만화 라이어게임과 킬더킹을 비교하면서 보자.
참고로 라이어게임은 일본만화인 관계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킬더킹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어야한다.

 

 


1. 게임의 시작

 

[라이어게임]
100엔도 주우면 경찰서에 맡길만큼 착하고 정직하기 그지없는 여대생 칸자기 나오에게

어느 날 집으로 배달된 하나의 소포와 편지를 받게된다.
소포안에는 1억원이 들어있고 난데없이 그녀가 라이어게임의 참가자가 되었다고 써 있었다.
소포를 개봉하면서 그녀는 자동참가가 되었고 취소는 불가능하며

지정된 대전상대와 각자 소지한 1억원을 놓고 맞붙어 무슨수를 쓰든 서로의 돈을 뺏어내면 된다는데
문제는 한달 후 자신이 받은 1억원을 잃으면 곧바로 빚이 되어버리는 상황.

그녀는 한번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무저갱처럼

이렇게 억지로 떠밀리듯 말도 안되는 게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킬더킹]

어렸을때부터 고아원의 아이들을 후원하는 '아저씨'라는 존재가 있었다.
그가 죽기 전 자신의 후계자를 뽑아 막대한 권력과 재력을 물려주기 위해

그들중 각기 다른 특유의 재능있는 아이들을 선정해 편지 한통과 트럼프 [킹]카드 한장씩을 보내고,
그 카드를 소지하면서 서로의 경쟁이 시작된다.

자신의 재능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2. 첫번째 게임과 조력자와의 만남


첫 게임은 본게임 시작 전 간단한 몸풀기 정도로 라이어게임과 킬더킹에서 여주인공이 현실을 직시하게되며

그녀들을 도울 조력자를 만나는 계기를 마련한다.


[라이어게임]

'칸자키 나오'는 참가하고 싶지도, 누군가의 돈을 뺏어내고 싶지도 않은채

억지로 떠안은 1억원 때문에 매일매일이 불안하기만 한 나날.
마침내 상대편이 지정되고 우연인지 예전 중학교 교사로 항상 자신에게 친전히 상담해줬던 사람임을 기억하며 안심하고 게임에대해 의논하지만 결국 교사에게 속아 1억원을 통째로 빼앗긴다.
이대로라면 1억원을 고스란히 잃어버릴판.
칸자기나오는 결국 마지막 벼랑끝에서 아키야마라는 천재사기꾼의 출소날 그를 찾아간다.

 

 

 

 

 

 


[킬더킹]

착한성품이라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 '민아리' 역시 카드 한장을 받는다.
1차 미션은 목요일까지 무슨방법을 사용하든 다른 사람의 카드를 우편으로 보낼 것.

 

예전에 따를 당했던 미선이를 구해주고 친구가 된 둘은 이에 대해 의논하다가

미선은 카드를 교환해서 보내자며 아리를 속여 카드를 뺏으려 했다.
교환이 탈락이라는걸 알고 있었던 아리는 미선이가 게임을 잘못 이해했거나 자신을 속이려 한다는걸 알았지만 그걸 확인하고 싶지 않아 게임을 포기하며 자신의 카드를 미선이에게 그냥 준다.


다른 친구들에게 카드를 미선이에게 줬다 말하지만 미선은 오히려 자신이 아리에게 카드를 줬다 말하고
결국 미선이의 거짓말을 감싸려 자신이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린 아리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후 미선이에게까지 배신당한걸 알게된다.


자살을 결심했던 그녀에게 그동안 같은 고아원에 있었지만 존재감이 전혀 없던 한 남자가 다가온다.

 

 

 


 

 


3. 그들은 왜 여주인공을 도울까?

 

[라이어게임]
'아키야마'는 거대 다단계 기업을 역공격으로 파멸시킨 전적을 가지고 있는 천재 사기범이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사기꾼이었던건 아니다.
심리학을 전공한 대학원생이던 그는 하나뿐인 모친이 어려서부터 힘들게 그를 키워왔고

자식의 학비를 대기위해 갖은노력을 하다
결국 다단계에 발을들여 막대한 빚을 떠앉고 자살한 과거가 있다.

그는 세상에 마음을 닫고 진실하게 살면 손해본다는걸 깨달았고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다단계 회사를 역으로 속여 무너뜨렸다.

 

그의 어머니가 정직하지 않았더라면...

남을 조금만 믿지 않았더라면 그런 처참한 결과가 오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 야키야마에게
세상을 정직하게 살면서 손해보는 칸자기나오는 어머니의 모습과 겹쳐졌을 것이다.


그녀가 그대로 불행해지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았을테고
미련하게 속고 또 속아도 남을 믿고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결실을 맺는걸 보고싶지 않았을까 싶다.


그녀를 도움으로서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를 속죄하고
돈으로 인간을 마음대로 조정하고 피해입히는 게임을 만들어낸 주최자 '사무국'에 대항하고자 하는 것이다.

 

 

 

 

 


[킬더킹]

킬더킹의 남자주인공 '이지훈'은 여타 만화주인공과 전혀 다른 캐릭터이다.
그 역시 카드를 받았지만 그의 재능은 평범함.
머리는 상당히 좋은편이지만 그의 행동이나 말투, 모습은 평범함이 도가 지나쳐
자신이 말을걸고 누군가에게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아무도 그가 옆에 있는지조차 모를정도이다.
주변사람을 튀게해서라도 자신의 존재감을 철저히 지운채 생활하며
이제는 누구도 그를 알거나 기억하는 사람도 없을정도.

 

그는 순전 호기심과 재미를 위해 자신대신 앞에 나서서 싸워줄 아바타로 다루기쉬운 민아리를 선택한다.
자신의 카드를 맞바꿔 아리의 카드를 찾아주고 아리를 앞에 내세워 커다란'적'에 맞선다.
표면적으로 그녀가 싸우게 하지만 그녀의 뒤에 숨어 '적'을 저격할 기회를 노리는 지훈.

그는 왕이 사라진 민주주의 시대에 왕들이 모습을 숨겨 어디선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으며

하나씩 적을 쓰러뜨리다보면 진짜 왕이란 존재가 나타날거라 생각한다.


마지막에 그 왕을 쓰러뜨리기 위한 게임.

말 그대로 [Kill the king]이 그의 삶의 원동력이자 의미인것이다.

 

 

 

 

 

 

4. 여자 주인공

 

[라이어게임의 칸자키 나오]
그녀는 가끔 답답하고 미련할 정도로 착하고 정직하다.
어쩔수 없이 상대방과 대결을 하지만 게임을 하는 모두를 구해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그녀는
자신이 번 돈을 남의 빚을 값는데 써주며 점점 자신의 빚을 늘려만간다.

 

머리로서 게임을 풀어가는 야마자키와 달리 마음으로 게임을 이끌어가는 그녀.
사람에게 속고 또 속으면서 무수한 상처를 받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강해져가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초반에는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울기만하는 나약했던 그녀가

라이어게임 내에서 정반대의 속성으로 점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가져오며

야마자키와 함께 '사무국'을 무너뜨려 모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킬더킹의 민아리]
친구에게 배신당해도 증오하기는 커녕 어찌할바를 모르고 적을 만드는게 두려워 차라리 자살을 선택했을 정도로
그녀는 남을 미워하는데 면역력이 없다.


그렇지만 그녀가 바보인건 아니다.
자신에게 해가된다는걸 알면서도 거짓말을 해주고 속아주는 상냥함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게임을 참가하는건 그저 지훈을 위해서지만
주위사람으로부터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사랑스러운 성격의 그녀는

게임을 거듭하면서 추종자를 만들어낸다.

이지훈이라는 그녀를 위해 싸워줄 든든한 조력자를 얻은것 자체도

누군가를 매료시키는 그녀의 재능이 아닐까싶다.

궁극적으로 왕을 뽑는 게임에서 누군가의 위에 군림하는 왕의 자질만을 놓고 생각할때
개인의 능력보다 누군가를 따르게 하는 그 힘이야말고 그녀의 가장 큰 재능인 것이다.

 

 

 

 

 


5. 주최자의 의도와 목적

 

[라이어게임]
'사무국'이라 불리는 그들이 정확히 어떤 목적을 가지고 왜 이런 게임을 벌이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단지 내가 봤던 단편 영화에서는 돈 있는 자들의 유흥거리였던걸로 기억한다.
돈앞에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남을 믿지못하며 무너지는가에 대한 일종의 내기 형식이었는데

영화 한편에 많은 내용을 담기 힘든만큼 적당히 마무리한 부분이 없지않기 떄문에
앞으로 만화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킬더킹]
킬더킹은 단순 후계자 싸움이라 보기에 그 스케일이 상당하다.
막강한 힘의 '재단'이 있고 그 재단은 고아원뿐만아니라 학교 학원 대학 등 재단 산하의 육성기관에서

왕의 후보를 선정하는 게임이 각기 벌어지고 있다.

아리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여러 상대를 꺽고 올라서야 왕의 상징인 카드 하나를 손에 넣어

고아원의 지배권을 가지게 될 뿐이다.
그리고 카드의 소유자가 한명이 될때까지 서로의 카드를 건 재능의 승부를 계속하게 된다.

겉으로 왕정이 사라진 지금 시대에 은밀히 숨어서 모든걸 지배하고 있던 왕.
선대의 왕이 의문으로 돌연 사망하고 시작된 왕 게임.
연재가 멈춘 지금 그 끝을 과연 볼수있을지 살짝 의문이 들긴 하지만

뭐 그래도 결함게임 하나하나 자체가 충분히 재밌으니까...

 

 

 

 

 

 

6. 스토리 전개방식

 

라이어게임이 제목그대로 서로 속고 속이는게 스토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는 대결구도의 게임형식에서 어느 한쪽이 이겼다 싶은순간 여지없이 반전이 일어난다.

작가는 시선을 옮겨다니고 텐션을 조절하며 반전에 반전으로 상황을 극적으로 몰아가는데 상당히 능숙하다.
때문에 긴장감이라던가 통쾌한맛은 라이어게임이 좀 더 있을지도 모르겠다.

 

반면 킬더킹은 좀 더 차분하면서도 심리적으로 접근한다.
결론이 도출되기까지의 생각의 흐름과 과정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며 게임의 결함과 필승법을 찾아내고

상대방에게 되려 결함을 노출시켜 이를 역이용하면서 상대방에게 철저하다 싶을만큼 큰 패배감을 안긴다.

 

 

이는 두 만화의 근본이 다르기 때문인데

라이어게임이 참가자들에게 더 이상 뒤로 물러설 수 없는 궁지에 몰아놓고 필사적으로 만드는 반면

킬더킹은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왕의 자질을 지닌사람을 뽑는만큼 단순히 이기는게 아닌 압도적인

역량차를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이 왕으로서 인정하고 따르며 납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라이어게임에는 패자부활전이라는 제도를 두어 주인공이 게임을 이기게만 안배하지 않아

진행을 좀 더 긴장감있게 지켜볼 수 있는 묘미도 있다.
결론부터 보여주고 갑자기 어떻게 그런 결과로 바뀌었는지 역으로 상황을 되짚어주는 방법도 종종 사용되면서 드라마틱함이 독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하고
각 게임의 출연자수가 많은만큼 상당히 다이나믹하게 진행된다.

 

반면 킬더킹은 등장인물이 적은만큼 상황상황에 그들 심리를 철저히 파고 들어간다고나 할까?

 


뭐 둘다 각각의 장점이 있고 보는 재미가 있는건 확실하다.

여러가지 좀 더 비교하고 싶은게 많았지만 재미도 없는 글이 쓸데없이 길어지는 관계로 이제 그만해야겠다. -_-;
(사실 여기까지도 과연 누가볼까 싶긴하다 ㅋ)

 

 

 

 


케이블 tvN에서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이라는 프로그램이 얼마전부터 방영중이다.
이게 라이어게임과 상당히 유사하다해서 표절시비에 시달리고 있는데 아직 실제로 보진 못했다.
제작사측은 참고만했지 표절은 아니다라고 했다는데 게임의 룰이라던가 분위기등 이것저것 유사한게 많다고...
어쨌든 비슷한 형식을 따왔다면 일단 재미는 있을것 같으니 기회되면 한번 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나한테 생각하게 만들었던 라이어게임의 대사중에서...

 

 

 

누군가를 의심하는것보다 더욱 나쁜건 바로 타인을 알려는 노력의 포기, 무관심이라는것.

지독히 타인에대해 무관심한 성격인 내가 무슨일이든 상대방을 믿고 이해한다 말하지만

그건 사실 더 이상 관심가지기 귀찮다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연예인에게 악플보다 더 무서운것이 무플이라고 했던가...

 

상대방이 누군가를 헐뜯고 비난한다 욕하지만 어쨌든 그는 상대방에게 그만한 관심을 가졌다는것 아닌가.

나는 아무런 관심조차 없었기 때문에 상대방을 면모를 보지 못했던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뭐 어쨌든 그래도 난 상대방에게 피해를 안주면서 산다고 당당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던걸까?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5. 29. 17:36

 

 

 

 

특수사건 전담반 TEN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시즌 1

 

방영기간 : 2011/11/18~2012/1/13

방송사 : OCN

수상 : 케이블 드라마 대상 수상

최고 시청율 : 3.91%

 

 

케이블에서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2010)', '신의 퀴즈(2010~2012)' 등을 제작했던 제작팀이 다시 뭉쳐서 만든 수사 드라마가 바로 '특수사건 전담반 TEN'이다.

수사 드라마에 일가견이 있는 제작팀이 만든 드라마라 그런지 굉장히 작품성이 높다.

게다가 'TEN'은 내가 보기에 여지껏 보았던 국내 수사 드라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인 듯하다.

 

'TEN'을 보면서 계속 연상된 드라마가 있었는데 미드 '멘탈리스트'였다.

완벽한 범죄로 잡히지 않은 괴물같은 범인이 범죄를 계속해서 저지르며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점과

그 범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점이 비슷한데, 'TEN' 2시즌 초반까지 보니 드라마 전개는 전혀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금 감탄하게 된다.

인현왕후의 남자, 응답하라 1997, 나인에 이은 TEN까지... 요새는 케이블 드라마가 공중파 드라마보다 독창적인데다가 완성도까지 높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닌 듯, 케이블 드라마의 전성기로 보인다.

 

수사 감각이 뛰어난 4명의 형사가 모여 검거 확률이 10% 미만에 해당된다는 살인 등의 강력 범죄를 전담한다는 내용은 수사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주 반길만한 소재였고, 케이블 드라마에 대한 믿음이 강했기에 망설임 없이 전편을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TEN' 역시 기대감이 큰 드라마일수록 주말에 봐야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우쳐주는 폐인 양상 드라마였고, 나에게 다크서클과 만성피로, 불면증의 밤들을 선물해주었다 ㅠ

 

 

1. 등장인물들의 매력

 

 

자..이제부터 나를 몇일 동안 잠 못 들게 했던 괴물 같은 드라마 'TEN'의 등장 인물부터 어떤 매력이 있는지 보도록 하자.

 

 

TEN의 팀장 '여지훈'

 

 

'여팀장'으로 주로 불리우며 'TEN'의 팀장을 맡고 있는 '여지훈'은 잘생긴 외모와 카리스마, 냉철함을 갖추고 있는 전문 프로파일러이다. 그는 예전엔 잘나가는 형사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형사를 그만두고 교수로 전향한 인물로 미스테리한 면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드라마 초반에 그를 묘사하기 위해 나오는 장면에서 강간살인범과의 대화가 나오는데 범인보다 더 잔인한 말을 하는 걸 보고 헉하고 놀란 적이 있다. 그가 한 말 중에 '괴물'을 잡기위해 '괴물'이 되었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를 묘사한 정확한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느 드라마처럼 냉혈한 같은 그에게도 팀원을 위하는 마음이 있고,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서 팀원들과 한 팀으로 완성되어 간다.

 

 

타고난 프로파일러 '남예리'

 

 

남예리는 타고난 감각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파헤치는 천재 형사지만,

그 재능을 피해자 구제 센터에서 썩히고 있다가 우연히 그 재능이 여지훈 팀장의 눈에 들어 'TEN'에 합류하게 된다.

 

사람의 속내를 알 수 있다는 건 그 속내를 들키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본능에 의해 따돌림을 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된다.

 

누군가가 나의 속마음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나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그 사람과 같이 지낼 수 있을까?

 

남예리는 선천적 재능으로 고독하고 외로운 삶을 살아왔지만 털털함과 미소 뒤에 그 외로움을 감추고 살기로 결심한다.

결국 그녀의 재능을 껄끄러워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팀에 합류하였으니 그녀에게도 진정으로 웃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수사의 신이라 부르고 싶은 '백도식'

 

 

이 드라마에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는 보석같은 존재 '백도식'을 연기하고 있는 김상호에 대해 먼저 얘기하고 싶다.

김상호는 다른 주인공들도 연기를 잘하지만 그 중에서도 빛이 나는 연기를 보여줘 찬사를 보내고 싶은 유일한 배우다.

그는 독사 형사 '백도식'에 빙의된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는데 그가 나오는 장면마다 눈을 뗄 수가 없다.

외모가 뛰어난 나머지 주인공들에 비해 과하게 부담스러운 외모조차도 그의 연기 중 일부로 보이는 시각적 착각까지 느끼게 하는 연기랄까....ㅎㅎ

 

백도식이라는 인물로 넘어가서 그를 표현할 수 있는 단 한 줄의 대사를 어제 들었다.

'뭐야!! 백도식이 사건을 다 푸는 거 같아!! 나머지는 들러리 아냐?'

 

나의 추천으로 'TEN'을 보기 시작한 지인이 백도식에게 감탄하며 한 말이다.

물론 그 지인은 1시즌 6화부터 보기 시작했으니 나머지 팀원들의 활약상을 잘 못봤을 수 있겠다.

하지만, 보는 사람한테 이렇게 느끼게 할 정도로 백도식은 수사의 촉이 발달한 대단한 형사다.

백도식이 등장한 모든 장면은 사건 해결에 있어서 결정적인 부분이 많은 편이고, 성격 또한 보는 사람을 유쾌하게 만드는 면이 많아 드라마 전체에서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약삭빠른 '박민호'

 

 

박민호는 잘생긴 외모를 여자들에게 어필하여 불가능한 일들을 처리하고, 액션도 뛰어난 형사다.

하지만, 베테랑 형사 백도식에게는 '소가 뒷걸음치다가 쥐 밟은 격'처럼 어쩌다 단서를 잡게 되는 '운과 감이 좋은 형사'로 불린다.

초반까지는 그의 재능이 뭐길래 팀에 합류하게 된건지 몰라 그냥 액션 담당이 아닐까했는데 2시즌을 보다보니 그것도 아닌 듯하다. 박민호가 형사 생활을 오래하게 되면 '백도식'처럼 수사의 촉이 발달한 대단한 형사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살짝 든다.

 

 

 

 

2. 드라마의 매력 (TEN의 매력 1 )

 

 

'TEN'의 첫 번째 매력은 '15세 시청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리얼한 범죄의 묘사에 있다. 마치 미드를 보고 있는 듯한 범죄 과정, 시체 묘사, 잔인하기 이를데 없는 범죄들은 사실감과 함께 시각적인 충격, 내용적인 충격을 던져주며 밍밍한 다른 드라마와 차별화에 성공한다. 역시 케이블이라 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

 

다음 매력은 진부한 내용 전개를 거부하며 마치 '나인'을 연상시키는 듯한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며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 'TEN' 1시즌의 1화 '테이프 살인사건'에서는 대박 반전만 두 개, 자잘한 반전은 수도 없이 배치하여 드라마에 빠져들게 한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나마 반전이 별로 없었던 '퀸' 에피소드조차도 한번의 굵직한 반전이 있어서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TEN' 세 번째 매력은 실화를 근거로 한 내용에 있다.

'TEN' 시즌 1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숲 속의 추격자' 에피소드에서는 강남 대로에서 벌어진 '묻지마 살인'이 나온다. 말로만 들었던 '묻지마 살인'이 찍혔던 동영상을 반복해서 보여주는데 보면 볼수록 무섭고 충격적이었고, 실제로 일어났던 '묻지마 살인'을 당한 피해자들과 목격자들의 고통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너무너무 많은 'TEN'의 매력들을 다 열거할 순 없고 마지막으로 굵직한 거 하나만 뽑아보자면 나의 두뇌를 너무너무 혹사시키는 수사의 난이도다. 따라가기 쉽다면 엄마도 아빠도 할머니도 드라마를 즐길 수는 있겠지만, 그건 주말 드라마나 일일 드라마에 양보해주고~

수사 드라마의 매력이라면 뭐니뭐니해도 범인을 쫓아가는 추리라고 볼 수 있는데, 'TEN'은 정말 찰지게 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쉽지 않은 범죄만 전담하기에 뛰어난 형사들이라고 해도 난항을 겪게 되는데, 그 과정이 따라가기에 쉽지만은 않다.

그 쉽지만은 않은 난이도가 머리쓰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쁨이 아닐까나...

 

 

 

 

3. TEN 시즌 2의 뒤이은 성공

 

 

시즌 2가 지금처럼 성공적이지 않았다면 내가 관련 뉴스를 접하지 못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이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지 못했을 것이다. 즉, 시즌 2의 성공이 아직 이 드라마를 접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였을 수 있다.

 

7화까지 나온 시즌 2의 시청률 성적을 보자면 케이블에서는 대박이라고 말하는 몇%대를 계속 유지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시간이 없어 2시즌은 1화까지밖에 보지 못했지만 2시즌은 1시즌을 능가하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었다. 과연 대단한 'TEN'이다.

 

만약 'TEN'이 시즌 10까지 이어진다면 우리 나라에서도 명품 시즌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더불어 나에게도 엄청난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드라마에게 화이팅을 하는건 어울리지 않을지 모르겠지만..하여튼 화이팅~!!이다.

 

 

 

 

 

특수사건전담반 TEN OST Part 1 : 매드 소울 차일드 - 숨결 MV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5. 28. 14:53

 

 

 

 

 

무려 10년 전쯤 구입했던(ㅠ) 6인용 밥솥을 계속 사용해오다가 내솥에 긁힌 자국이 너무 많아

오랜만에 밥솥을 사볼까하고 티몬에서 밥솥을 찾던 중에 압력밥솥을 10만원 초반대인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걸 발견하고 얼른 구입해버렸다~

 

원빈이 광고하던 쿠첸 밥솥을 본 적이 있어서 상품에 대한 믿음은 있었고(메이커니까??),

밥통 사이즈를 6인용으로 구입할지, 10인용으로 구입할지만 고민됐었다.

 

나의 밥통 구매 경험이라고는 10년 전 구입이 다였으므로(;;) 6인용, 10인용이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감이 안잡혀서 결국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결과~~

내가 사용하던 밥통이 밥통 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인 6인용이라는 걸 알았다.

 

집에서 사용하던 6인용 밥솥은 둘 정도가 밥해먹기에 딱 좋은 가장 작은 크기의 밥솥이었고,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에 6인용으로 결정했다.

4인용 가족이라도 바로바로 밥해먹는다면 6인용도 무리가 없을 듯한데, 바빠서 한 번 밥해놓고 두 끼 이상 먹는다면 아무래도 10인용이 적당할 듯하다.

 

 

 

 

나야 뭐 압력밥솥인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했지만, 기능을 보니 꽤 괜찮은 듯...

일단 내솥이 맥반석으로 코팅되어 있어 밥맛이 좋아진다고 하고, 메뉴 버튼 중에 자동 세척 버튼이 있어서

물 조금만 넣고 버튼만 누르면 바로 고압 증기로 강력한 스팀을 분사해서 세척과 동시에 노즐이 막히는 것도 방지해준다고 한다.

아직 세척 기능은 사용 안해봤지만 굉장히 편리한 기능으로 보여서 이번 주 내로 한 번 사용해 볼 생각이다.

 

 

드디어 도착한 압력밥솥~!!

박스를 뜯어보니 나에게 가장 필요한 사용설명서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ㅎㅎ

 

 

 

 

밥솥 색이나 디자인은 인터넷 상품 사진과 동일했고, 6인용이라 그런지 크기도 아담하니 맘에 쏙 들었다.

흰색/검은색 조합이라 내 방 가구와도 잘 어울렸고 말이다.

 

 

 

 

아래는 메뉴 버튼과 LCD 화면인데, 전원을 꼽지 않아도 LCD 화면에 시계와 메뉴 등이 표시된다.

 

밥을 지으려면 먼저 메뉴 버튼으로 백미/잡곡/현미 등의 밥 종류를 선택한 후 취사 버튼을 누르면 일반 밥으로 지어지고, 다시 메뉴 버튼으로 1~6번 중에 원하는 밥맛(찰진밥, 중간밥, 고슬고슬한 밥 등)을 고르면 원하는 밥맛으로 골라 밥을 지을 수 있다.

 

압력밥솥이 처음인 나도 사용설명서를 보고 따라해보니 아주 쉽게 지을 수 있었으니 사용법은 간단한 듯하다.

물론 나는 원래 잡곡밥을 먹어서 메뉴 버튼을 눌렀던 거고, 백미라면 밥을 안치고 바로 취사 버튼을 누르면 된다.

 

 

 

 

내솥 부분인데 맥반석이라고 적혀있고, 물과 쌀의 비율이 눈금으로 표시되어 있다.

근데, 계량컵이나 눈금같은건 과연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게 대부분 사람들이 감으로 쌀과 물의 비율을 짐작해서 짓지 않는감?? 결국 너무 오래되서 늘러붙은 곳이 많았던 주걱 대신 새 주걱이 생긴 것만 반가웠다능~

 

 

 

 

밥솥의 뒷부분에는 물받이가 있는데 두번이나 밥을 지어봤지만 일반 밥통처럼 물이 많이 고이지는 않는 듯하다.

아직까지는 물의 흔적도 발견 못했다.

 

 

 

 

아래는 처음 밥을 지었을 때인데, 일반 밥통처럼 물을 넣어서 약간 질게 된 상태고, 두번째로 지은 밥은 사다먹는 오뚜기 밥처럼 찰진 밥으로 성공적이었다 ㅎㅎ

밥만 먹어도 맛있는 압력밥솥의 밥~너 좀 짱인듯 !!

이제 나도 10년만에 맛있는 밥을 먹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능

 

 

 

 

 

 

 
 
 
 

 

 

Posted by Y&S
생활공감/음악2013. 5. 28. 03:24

 

 

 

 

 

며칠 전 차를타고 가다가 이효리가 요번에 새로 낸 노래를 처음 들었다.

 

 

섹시하면서도 쿨하고 털털해서 내가 참 좋아하는 가수 이효리.
예능활동을 워낙 많이해서 요즘은 가수보다 예능인이란 느낌이 강했는데

오랜만에 나온 그녀의 앨범이 참 반갑다.


이제 왠만한 가수들이 전부 한참이나 동생뻘인 지금
그래도 언니라고 부를 수 있는,

나와 같은 시대를 살아온 그녀이기에 감회가 새롭달까...


1998년 핑클로서 처음나와 활동하면서

풋풋했던 그 시절의 노래풍과는 확연히 다른 지금의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벌써 15년이란 흘러간 세월이 실감난다.

 

 

 

 

대중가요만큼 그 시대를 잘 반영하는게 있을까...
기억력이 안좋은 나조차 지난 노래를 들으면

그때 그 노래를 들을 당시 있던 장소, 느낌, 시대상황까지 생생히 기억날 정도이니 말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새것보다 옛것을 즐겨 찾으며

이제는 돌아오지 않는 지난 추억을 되새기나 보다.

 

 

 

 

 

이효리의 이번 노래가 복고풍의 올드한 느낌이 들어서

더 그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여성을 상품화한다하여 사라졌지만

8~90년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한번 안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나같이 부풀린 사자머리에 파란수영복을 입고

세계평화가 꿈이라 말하는 그녀들.

 

일년에 한번 우리나라 최고의 미인을 찾는 대회를 할때면

가족 모두가 티비앞에 모여 몇 번이 예쁘다느니 누가 뽑힐것 같다느니하며 토론했고
그 다음날이면 학교에서 어김없이 친구들과 이번 진은 어떻느니,

선이 더 예쁘다느니 하는 대화를 나눴다.

 

개인적으로 그랬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사라져

과거의 전유물이 되어버린게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한번 들으면 기억에 남는 중독성 강한 음율의 미스코리아.

 

미스코리아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노라면 왠지 드림걸즈의 비욘세가 떠오른다.

분위기라던가 스타일이나 화장법이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걸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다는 자체가 부럽다.


핑클활동 당시에도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세월이 무색하리만치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이다.

 

 

 

 

 

미스코리아

 

작사.작곡 - 이효리

 

 

 

 

 

 

 

 

 

 

배드걸은 아날로그적인 밴드사운드의 댄스곡이다.

 

뮤직비디오가 코믹하면서도 미국만화를 보는듯한 독특함이 느껴지는데

분명 배우들은 다 한국인임에도 배경이나 색감, 옷차림, 행동 같은것들이

묘하게 외국 분위기가 난다고 해야하나?
뮤직비디오 참 잘 만든 듯.

교사에 대한 폭력행사와 성추행 장면 때문에 방송 부적격 판정 받았다는데

어차피 코믹 버전인거 그 정도는 아니지않나 싶기도 하고...

 

 

이 노래도 상당히 중독성 강하고 톡톡 튀는게 재밌다.

배드걸 뮤직비디오에는 장윤주, 길, 김슬기, 박주현등이 까메오로 출현했고
4살(43개월) 이고은양이 아역배우로 나왔는데 참 귀엽다^^

 

 

 

배드걸(Bad girls)

 

작사 - 이효리, 작곡 - 노르웨이 작곡가팀 (Nermin Harambasic , Robin Jenssen ,

Ronny Vidar Svendsen , Anne Judith Wik)

 

 

 

 

 

 

 

 

 

외국 바비인형 느낌에 만화같은 색채의 이번 배드걸 화보가 참 맘에든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5. 28. 00:37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아는 동생들을 만났다.

그 중 한명이 서가앤쿡(seoga & cook)을 추천하면서 가자고 하는 바람에

약속장소가 혜화역이 되어버리고

오후늦게 혜화역에서 만난 우리는

배고프다며 바로 목적지인 서가앤쿡을 향해 ㄱㄱ

 

 

 

 

서가앤쿡 혜화점 찾아가는 길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첫번째 보이는 왼쪽길로 꺽어 들어간 후

아르코 예술극장을 왼쪽으로 두고 150미터쯤 쭉 걸어가면

오른쪽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일요일 4시가 좀 넘은 어중간한 시간임에도

워낙 싸고 맛있는 음식점으로 유명한지 대기시간이 50분.

평일 낮에만 예약을 받고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무조건 와서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한시간 기다리는 건 거의 기본이라고...

 

 

진짜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올 정도로 장사진을 이룬다.

보통은 50분이라 들어도 3~40분있으면 자리가 나기 마련인데

여기선 진짜 50분 기다린 듯...ㅠㅠ

 

다들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먹고 배고파 죽을거 같아

일단 근처에서 닭꼬치 하나씩 먹고 기다리다가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뭐 가게 분위기는 그냥 깔끔하다.

 

 

 

 

 

모든 메뉴가 부가세 별도로 19,800원인데

하나가 2~3인분으로 양이 많게 구성되어 있다.

둘이와서 메뉴하나만 시키면 된다는 소리.

 

 

 

스테이크는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단일품목이고,

스파게티 4~5종류?, 리조또 3~4개? 정도 메뉴가 있었던 듯 하다.

(정확히는 기억안남;;)

 

 

 

 

서가앤쿡에서 가장 인기좋다는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머쉬룸 스파게티.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이 둘중 하나를 시켜먹고 있었다.

특히나 머쉬룸 스파게티는 기다란 바게트빵이 하나씩 나오는데

상당히 양이 많아 보였다는...

 

 

 

하지만 매운게 땡겼던 우리는

토마토 해산물 스파게티가 맵게 되는지 물어본 후

맵게 해준다길래 머쉬룸 대신 이걸로 주문.

머쉬룸도 매우 맛있어 보이긴했으나

동생 한명이 어제 크림 스파게티를 먹었다 하길래 ㅋ

 

 

 

 

 

 

음료는 에이드와 탄산음료, 맥주가 있는데

 에이드는 레몬, 체리, 피치, 라즈베리, 패션후루츠, 스토로베리가 있고 전부 4,400원.

탄산음료는 2,200원. 호가든이나 하이네켄같은 맥주는 6,600원이다.

 

 

 

에이드를 시키면 탄산으로 리필된다길래 우리는 피치에이드 하나만 시켰다.

 

혹시 쿨피스맛 나는거아냐? 하고 걱정했는데

그렇진 않고 복숭아맛에 살짝 탄산이 들어가서 달달하고 맛있다.

다른 동생은 탄산맛이 너무 안나서 별로라고 했지만...ㅎㅎ

 

 

근데 갈은 얼음이 반 가까이나 된다는게 에러.ㅋ

 

 

 

 

 

 

그리고 10~15분정도 기다린 후 주문한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와 토마토 해산물 스파게티가 나왔다.

 

 

일단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에 3,300원을 추가하여 샐러드 하나를 별도로 더 시켰다.

 

 

 

 

둘이와서 스테이크가 살짝 모자르다 싶으면 샐러드 하나 추가하면 괜찮을 듯.

 

 

 

일단 스테이크소스가 살짝 갈비맛(?)이 나는게 달짝지근하면서 내 입맛에 딱 맞았고,

샐러드소스는 마늘향이 좀 진하게 나는데

스테이크와 같이 먹으면 맛이 참 절묘하게 어울린다는 거...

 

 

 

맵게 요청했던 토마토 해산물 스파게티는 그렇게 맵진 않고 살짝 매콤한 정도였는데

이것도 먹는순간 오~ 맛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맵게 해달랬던게 딱 적절 했던듯.

단지 머쉬룸 스파게티보단 빵이 없는만큼 양이 좀 적어서 요건 여자둘이면 모를까

남녀 둘이먹으면 살짝 모자를 듯한 양이다.

 

 

 

우린 여자세명이서 메뉴 두가지를 시켰는데 다들 아주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아주 괜찮은 맛집을 발견한 듯.

 

근데 둘이와서 하나만 시키기에는 메뉴 하나의 맛밖에 못보니까 살짝 아쉬울 듯하다.

스테이크랑 스파게티를 꼭 같이 먹고 싶은데 말이다.

그래서인지 둘이서 두개 메뉴를 시켜먹는 테이블도 종종 있었음.ㅋ

 

 

 

 

그나저나 체인점 좀 늘려주지...

그나마 가장 가까운 강남점이나 혜화점 둘다 우리집에서 너무 멀어 ㅠㅠ

또 언제 다시 가려나... 꼭 다시 한번 들르고 싶은 음식점이다.

 

 

 

 

 

 

 
 
 
 

 

 

Posted by Y&S

 

 

 

함수나 수식으로 계산한 후 표시되는 숫자의 자릿수를 지정할 수 있는 함수에는 INT, TRUNC, ROUND, ROUNDUP, ROUNDDOWN 함수 등이 있다.

이 중에서 TRUNC 함수는 인수에서 자릿수를 생략할 경우 INT 함수처럼 정수만 표시하고, 생략하지 않을 경우 ROUND 함수 등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함수다.

 

------------------------------------------------------------------------------------------------------------

 

먼저 정수만 표시할 경우의 INT, TRUNC 함수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INT(수)

수에서 소수 부분을 버리고 정수로 표시한다. 단, 인수를 넘지 않는 가장 가까운 정수를 구한다.

예) =INT(4.5) => 4, 4.5에서 가까운 정수는 4와 5인데, 4와 5 중에서 작은 정수인 4가 답으로 구해진다.

=INT(-4.5) => -5, -5에서 가까운 정수는 -5와 -4인데, -5와 -4 중에서 작은 정수인 -5가 답으로 구해진다.

즉, 수의 앞과 뒤에 해당하는 정수 중에서 더 작은 정수가 답으로 구해진다.

 

=TRUNC(수, [자릿수])

자릿수를 생략할 경우 수에서 소수 부분을 버리고 정수를 구한다.

예) =TRUNC(4.5) => 4, =TRUNC(-4.5) => -4

TRUNC 함수는 수에서 소수 부분을 버리면 곧 답이 된다.

 

------------------------------------------------------------------------------------------------------------

 

이어서 원하는 자릿수를 지정하여 표시하는 ROUND, ROUNDUP, ROUNDDOWN, TRUNC 함수에 대해 알아보자.

 

자릿수가 양수/음수/0일 경우

자릿수가 양수일 경우 - 숫자를 반올림/올림/내림/버림해서 소수 이하 자릿수만큼 표시한다.

자릿수가 음수일 경우 - 숫자를 반올림/올림/내림/버림해서 0의 개수를 자릿수만큼 표시한다.

자릿수가 0일 경우 - 숫자를 반올림/올림/내림/버림해서 정수만큼 표시한다.

 

예)

자릿수가 3일 경우 소수점 이하 세자리까지 표시한다. ( =ROUND(1234.5678, 3) => 1234.568 )

자릿수가 0일 경우 정수로 표시한다. ( =ROUND(1234.5678, 0) => 1235 )

자릿수가 -2일 경우 백단위로 표시한다. ( =ROUND(1234.5678, -2) => 1200 )

 

 

 

 

=ROUND(수, 자릿수)

지정된 자릿수로 반올림한 숫자를 표시함

 

=ROUNDUP(수, 자릿수)

지정된 자릿수로 올림한 숫자를 표시함

 

=ROUNDDOWN(수, 자릿수)

지정된 자릿수로 내림한 숫자를 표시함

 

=TRUNC(수, [자릿수])

지정된 자릿수로 버림한 숫자를 표시함

 

위의 함수들의 자릿수에 대한 각각의 결과는 위의 그림을 참조한다.

 

------------------------------------------------------------------------------------------------------------

 

활  용

 

 

 

 

------------------------------------------------------------------------------------------------------------

 

참고로 단순히 소수점 이하 자릿수만 지정할 경우 아래의 표시형식에서 [자릿수 늘림], [자릿수 줄임] 명령을 이용해도 된다. 하지만, 정수 부분의 자릿수를 지정할 경우에는 위의 함수를 사용해야 가능해진다.

 

 

 

 

 

 

 

 

 

 

Posted by Y&S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Y&S 블로그에서 초대장을 세 번째로 배포하려고 합니다.

 
아래의 조건을 만족하시는 분들 중에서 선택하여 드리려고 합니다. 초대장을 받으신 후 24시간 내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면 바로 회수하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일요일 저녁에 댓글 확인 후 일괄적으로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즉, 선착순이 아니니까 댓글을 최대한 정성스럽게 써주세요. (댓글은 비밀댓글로 써주세요)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블로그 주소를 남겨주세요. (선택사항입니다.)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필수)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최대한 인상적으로 남겨주신 분 (필수)

 

어느새 벌써 세 번째 초대장을 배포하게 되었네요.

이젠 저에게 어느 정도 열심히 운영하실 분들을 알아볼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겼길 바랍니다.

 

초대받으신 분들의 블로그는 꾸준히 모니터링 중이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니 이상한 용도로 블로그를 이용하실 분이나 처음에 글 몇 개 쓰시고 블로그를 내버려두실 분들은 신청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초대한 분이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시는 모습을 꼭 보고싶은 맘입니다. 그래서 초대한 보람을 느끼고 싶으니 열심히 운영하실 분들의 신청을 기다리겠습니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5. 25. 21:43

 

 

 

 

 

재 작년 겨울.

우연히 백화점에서 지나가다 보고 내 눈을 한눈에 사로잡았던 러브캣 가방(LAFHB673BR).

심플한 숄더백형식이 많은 러브캣 라인 중 유일하게 독특했던 아이.

아마 신세경이 광고해서 신세경가방으로 불렸던거 같다.

 

토트백 겸용 크로스백이었는데 그때 가격이 아마 40만원 중후반이었을거다.

 

나한테는 가방하나의 가격으로 지불하기에 꽤나 비쌌던지라 결국 몇 번 매어보다 발길을 돌리고

그래도 눈앞에 자꾸 어른거려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최저가가 37~8 만원쯤?

 

그때 중고까지 알아봤지만 매물이 거의없어 25~30만원정도 하는것을 사려다가 못 사고

결국 저렴했던 10만원대의 시슬리가방으로 타협을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내가 그리도 오랫동안 고민하고 안샀던 비운의 가방이랄까... (누가보면 거지인줄 알겠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잊고있다가 문득 기억나 얼마 전 다시 찾아보니

이게 왠일? 20만원 초반의 가격까지 할인하고 있던 것.

 

2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날 정도면 이건 꼭 사야겠다 마음먹고 결국 이것저것 카드할인이랑 받아서

GSSHOP에서 20만원 정도에 바로 결제했다.

 

 

 

 

목요일 늦게 주문하고 다음주에나 받을거라 생각했는데 토요일인 오늘 집에서 뒹굴거리는데 울리는 초인종소리.

 

"택배왔습니다" 라는 소리에 뛰쳐나가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택배를 받자마자 잽싸게 개봉시작.

에어캡으로 아주 꼼꼼히도 포장되어있다.

 

 

 

 

러브캣 책자랑 쇼핑백, 더스트백에 담겨있는 러브캣가방. 개런티카드와 품질보증서까지 봉투에 들어있었다.

 

 

 

 

 

 

 

 

색상은 맨 위의 쇼핑몰 사진보다 전체적으로 브라운컬러의 좀 더 어두운 편.

브라운색상은 노티나 보인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건 마냥 고급스러워 보인다.

 

어차피 백화점에서 전에 한번 봤던지라 뭐...

 

 

 

 

 

 

 

복주머니형태의 입구가 지퍼가 아닌 똑딱이인데 입구가 넓지않아 똑딱이 하나로도 안이 보이지 않고

충분히 커버된다.

쇼퍼백같은 경우는 입구는 넓디넓은데 반해 똑딱이형식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허허벌판처럼 가방안이 훤히 보이는게 찜찜했던 기억이 있다.

 

단, 입구가 좁은만큼 물건꺼내고 집어넣을때 살짝 불편하고 안쪽이 3단으로 분리되어있어 많은걸 집어넣기에

활용도가 다소 떨어지는 편.

근데 뭐 난 원래 화장품을 몇개 안가지고 다니는 쿨한(?) 뇨자인지라 짐이 없기에 상관없다.

오히려 칸이 분리되있는게 이것저것 따로 넣을 수 있으니 맘에든다.

 

보기에는 벨트같은것도 있고해서 꽤 묵직할것같은데 윗부분 갈색만 소가죽이고

나머지는 PVC재질인지라 생각보다 가볍다.

 

 

 

20만원인 가격이 전혀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을만큼 이래저래 참 볼수록 맘에 든다.

그래서 여기저기 하자없는지 확인 후 바로 비닐 제거 ㅋㅋ

 

 

 

 

 

 

그리고 아래는 착용 샷~~~

 

 

 

 

 

 

손잡이 부분을 가방 안으로 집어 넣을 수 있어 숄더로 매거나 크로스로 맬때 따로 보이지 않는다.

보통 손잡이와 숄더끈이 같이 있는경우 손잡이 끈이 늘어지게 놔둬야하는데 이게 참 맘에 듬.

가방이 두꺼워 크로스로 매긴 좀 별로고 가방끈을 최대로 길게해도 끈길이가 어정쩡한게 살짝 짧다.

그냥 한쪾 어깨에 숄더로 매야 예쁜 듯.

 

 

정장에는 토트백으로 사용해서 손으로 들어도 예쁘다.

컬러도 아무옷에나 매치시기기 좋아 데일리백으로 활용도가 높을 듯 하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않고 키가 작은 내게 아주 딱 적당. 키가 큰 사람에게는 살짝 작을수도 있겠다.

 

 

 

 

4년전 쯤 50만원정도 주고 산 mcm가방을 1년동안 한 10번 들었나...

캐쥬얼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 가방인지라 평소 옷차림에 안맞아 결국 중고로 처분했는데

그때 당시에는 mcm무늬가 왜케 고급스럽고 예뻐보였는지...

요새는 아줌마스러운것 같아서 mcm은 처다보지도 않으니 눈과 취향은 정말 수시로 변하는 듯하다.

 

근데 요 러브캣가방은 2년 지난 지금도 아직 예뻐보이니 매일매일 잘 들고 다닐 수 있을 듯.^^

신상아니면 어떠리~

어차피 유행 탈만한 디자인도 아니고 내가 만족스러우면 됐지 뭐~

 

 

 

 

요새 워낙 바빠 쇼핑도 거의 못했는데 간만에 지른 러브캣가방~ 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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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