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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1.17 엑셀 함수 10 (개수 구하기) by Y
  3. 2013.01.17 [추천 환타지 소설] 저주회사 효연철학원 by Y
  4. 2013.01.16 필리핀 브랜드 건망고를 다 먹고 7D 건망고를 사다 by S
  5. 2013.01.16 [추천 무협 환타지 소설] 비뢰도 by Y 1
  6. 2013.01.16 sk브로드밴드 전화 음성안내 신청방법 by S
  7. 2013.01.16 엑셀 오류 메시지 by 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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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3.01.12 [추천 환타지 소설] 하얀 늑대들(윤현승) by 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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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3.01.11 블로그 트래픽 과부화 걸리다 by S
  17. 2013.01.11 디비(DIBI)사의 올로스(OLOS) 세럼 두 개를 구입하다 by Y
  18. 2013.01.11 블로그 일일 방문자수 드디어 1000을 넘기다!! by Y
  19. 2013.01.11 엑셀 리본메뉴 최소화/최대화 by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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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13.01.10 2010 벤쿠버 올림픽 김연아 007 제임스 본드 메들리 (각국 해설) by Y
  23. 2013.01.09 엑셀 매크로 실습 (데이터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기) by Y 5
  24. 2013.01.09 아름다운 가수 비욘세(Beyonce) by Y
  25. 2013.01.08 비스트(BEAST)에 빠지다 by Y
  26. 2013.01.08 안전하게 제공된 콘텐츠만...팝업창 뜰때 해결법 by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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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2013.01.07 블로그 방문자수 드디어 만명~@.@ by S 4
  30. 2013.01.07 윈도우 달력에 대한 작은 활용팁 by Y

 

 

 

엑셀 함수 중에서 엑셀 2007부터 추가된 SUMIFS, AVERAGEIFS 함수에 대해 알아보자.

 

SUMIF 함수가 하나의 조건에 일치하는 합계를 구하는 함수라면 SUMIF 함수를 향상시킨 함수가 SUMIFS 함수다. SUMIFS 함수는 여러 조건을 만족하는 합계를 구하는 함수다.

마찬가지로 AVERAGEIF 함수를 향상시킨 함수가 AVERAGEIFS 함수다.

 

SUMIF(조건 범위, 조건, 합계 범위)

조건 범위에서 조건과 일치하는 합계 범위의 숫자를 합하는 함수이다.

 

SUMIFS(합계 범위, 조건 범위1, 조건1, 조건 범위 2, 조건2.....)

각 조건 범위에서 각 조건과 일치하는 합계 범위의 숫자를 합하는 함수이다.

 

AVERAGEIF(조건 범위, 조건, 평균 범위)

조건 범위에서 조건과 일치하는 평균 범위의 숫자를 평균내는 함수이다.

 

AVERAGEIFS(평균 범위, 조건 범위1, 조건1, 조건 범위 2, 조건2.....)

각 조건 범위에서 각 조건과 일치하는 평균 범위의 숫자를 평균내는 함수이다.

 

 

활용 예 

 

 

 

 

 

 

 

 

 

Posted by Y&S

 

 

 

엑셀 함수 중에서 개수를 구할 수 있는 함수를 알아보자.

 

개수 구하는 함수에는 COUNT, COUNTA, COUNTBLANK, COUNTIF 함수가 있다.

 

COUNT(범위)

범위에서 숫자 셀의 개수를 구하는 함수이다.

 

COUNTA(범위)

범위에서 빈셀을 제외한 모든 셀의 개수를 구하는 함수이다.

 

COUNTBLANK(범위)

범위에서 빈셀의 개수를 구하는 함수이다.

 

COUNTIF(조건범위, 조건)

조건 범위에서 조건에 일치하는 셀의 개수를 구하는 함수이다.

=COUNTIF(A1:A10, "승진") => A1:A10 범위에서 '승진' 문자가 입력된 셀의 개수를 구한다.

=COUNTIF(A1:A10, ">=80") => A1:A10 범위에서 80이상인 셀의 개수를 구한다.

=COUNTIF(A1:A10, "*주식회사") => A1:A10 범위에서 '주식회사'로 끝나는 문자가 입력된 셀의 개수를 구한다.

 

 

활용 예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3. 1. 17. 02:24

 

 

 

 

 

책 소개

 

평범한 휴학생 가인은 어느 날 의문의 사내에게 저주를 받게 되고, 그 저주를 억제하기 위해서, 한 여성 저주술사가 운영하는 효연 철학원에 근무하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듯하지만 사실은 무서울 정도로 행동이 빠른 숀씨(효연)와 수많은 생각을 품고 살아가지만 결국 상황 판단이 한 템포씩 늦어버리는 간씨(가인)의 좌충우돌 저주회사 근무기

 

작가 송세현

 

1973년생으로 저주회사 효연철학원, 던전 플레너, 절명문, 매화당랑, 굴러라 여행자 등 다수의 연중작을 소유하고 있으며 여행이 취미이다.

 

 

 

저주회사 효연철학원은 1999년 하이텔 시리얼 란에 연재된 환타지 소설이다. 환타지 소설이되 저주라는 요소를 빼면 지금 현실과 다른 점이 없다. 평범한 대학생이 철학원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손님들의 의뢰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을 보면 현대 소설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하지만, 그 철학원에서는 사주나 점을 보는게 아니다. 물론 사장인 숀(효연)은 항상 쪼들리므로 부업(?)으로 가끔 점을 봐주기는 하긴 한다. 이 소설을 환타지로 보는 이유는 평범한 대학생 가인이 사실은 무서운 저주에 걸려 있는 상태라는 점과 철학원 사장인 효연은 무당이나 역술원이 아닌 저주 대학을 나온 당당한 저주술사라는 점이다.

 

이 소설은 가인의 시점으로 내용이 그려지는데 가인은 이제 막 군대를 제대하고 아직 복학은 하지 않은 남자다. 그러므로 수시로 남자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묘사가 여자인 내가 보기에는 정말 신선하고 웃기다. 그리고 인간 목숨을 파리 목숨만도 안 여기고, 엄청나게 이기적이고, 잔인하고, 비현실적으로 잘 싸우는 효연과 효연과는 반대로 정상적인 성격인 가인이 주인공이므로 가인이 억울해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가인에게 감정이입되어 나까지 같이 억울하여 답답한 적이 많았다. 이 소설 말고 '굴러라 여행자'도 보았지만 송세현 작가의 필력은 웬만한 환타지 소설 작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라 연중하고 있는 많은 소설이 아까울 뿐이다.

 

이 소설은 톡톡 튀고, 재치있는 문체로 가득차 있다.

 

마치 일제 시대에 잘난 지식인들-배웠다는 특권을 이용, 매국을 해서 잘 먹고 잘 살았다-이 못난 서민들-나라 살려보자고 독립 운동도 하고 만세도 부르고 하다가 나까무라한테 끌려가 매도 맞고 하면서 가난하게 살았다-을 무시하는 표정으로 말하는 숀 앞에서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절대 세상을 아름답게만 그리지 않는다.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마음 한쪽이 서늘해질 정도이다.

 

"경찰에서 일반인에게 그런 조서를 공개할 리도 없을테고, 설혹 마음 착한 경찰이 보여주려고  마음 먹었다해도 그 사람이 협조공문 작성하는데 두 달, 그 공문이 쌓여있다 해당 책임자에게 발송되는 데 두 달, 그 공문이 결재되는 데 석 달, 이런 식으로 4년 7개월쯤  질질 끌다 결국엔 이 협조 공문은 맞춤법이 맞지 않고 한자로 표기되어 있지 않아서 통과시킬 수 없다, 는 등의 이유로 거부되고 말걸?"

 

게다가 저주계의 특성상 몇십억을 한 번에 벌고 그 몇십억이 금방 없어지는 곳이 효연철학원이다. 그래서 두 사람은 항상 쪼들리고 빈티나는 대화를 한다.

 

"효연씨, 그러고보니 신문값도 넉달 째 밀렸네요."  
라면 위에 젓가락을 올려놓고 면이 익기를 기다리면서 숀에게 말하자 그녀는 '그럼 이 신문 끊고 다른 신문 보지 뭐'라고 가볍게 말했다. 그녀는 '사은품도 잊지 말고 챙겨'라는 다소 뻔뻔스러운 멘트까지 했다. 항상 배고픈 숀이 굶주림을 참지 못하고 물을 부은지 38초밖에 지나지 않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진 딱딱한 면발을 젓가락으로 억지로 깨뜨려 먹을 때였다.

 

그 당시 4부까지만 나왔고 연재가 중단된 이후 다시 연재가 될 가망성은 없어 보이는 소설이지만 그 짧은 두 권의 책 내용만으로도 어찌나 인상이 깊었던지 10여년이 훨씬 지난 후에 다시 봐도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어찌보면 독해보이는 소설이지만 내 취향에는 정말 잘 맞아서 연중이 정말 아쉽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1. 16. 22:37

 

 

 

 

 

건망고를 접했던 건 몇달 전 회사 동료가 필리핀 세부에서 직접 사왔던 필리핀 브랜드 건망고였다.

처음 먹어본 건망고는 특유의 쫀득쫀득한 식감과 달달함이 유난히 내 입맛에 맞아 바로 인터넷 주문까지 해서 먹었었다.

 

그런데 주문해 먹은 건망고는 필리핀 세부에서 직접 사온걸 먹었을때랑 달리 약간 딱딱하고 질긴 섬유질 부분이 많았다고 해야하나?

같은 필리핀브랜드 건망고였는데도 아무래도 수입식품이다보니 유통기한이라던가 조금 달라서 그런듯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코스트코에서 판다는 유명한 7D 건망고를 한번 주문해보았다.

100g짜리 7D 건망고 10봉지에 배송비포함 26,320원... 개당 2500원이 넘으니까 가볍게 먹는 간식치고 싼건 아니다.

 

 

 

이게 7D 건망고 100g 한봉지 전부를 뜯어놓은 양.

 

 

필리핀 건망고는 크기가 매우 다양하고 한봉지 먹다보면 어떤건 부드럽고 어떤건 딱딱하고...진짜 망고 하나를 구석구석 버리지않고 다쓴 느낌? 이였는데 7D건망고는 필리핀 건망고에 비해(물론 7D건망고도 필리핀산이지만...) 망고의 좋은 부분만 썼는지 모양과 크기가 일률적이고 예쁘다.

색이 약간 더 어둡긴 하지만, 색이야 어차피 치자황색소로 내는거일테고...

 

 


원래 말린 과류는 과일맛보다는 그 특유의 설탕맛이 많이 나서 전혀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너무 부담스럽게 달거나 하지않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먹을수록 중독성있다고나 할까...한자리에서 한봉지 순식간에 뚝딱이다.

 

 

 

 

필리핀(philippine) 브랜드 건망고가 약간 더 달달하고 부드럽게 씹히는것에 비해

7D건망고는 좀 더 찰지다고 해야하나...조직이 촘촘한것 같다고 해야하나...도톰해서인지 오징어처럼 씹는맛이 좀더 나는데 턱이나 이가 약하다면 필리핀 브랜드 건망고가 더 나을듯하다.


망고 함유량은 7D건망고가 88.15%이니 기존 필리핀 브랜드 건망고(75%)에 비해 설탕이 좀 덜 들어가서인지 아무래도 단맛이 덜하지만 살짝 새콤한 맛도 난다.

 

g당 가격이야 어차피 비슷하고 (필리핀 브랜드가 좀 더 비쌌던거 같기도...) 맛도 크게 차이 안나는 바에야

난 설탕함유량이 적은 7D 건망고를 앞으로 좀 더 애용할 듯 싶다. 

 

 

 


요게 입이 심심할때 간식으로 아주 딱이긴한데...

문제는 8조각(42g)당 160칼로리나 하네;;;;  그럼 한봉지(100g)에 400칼로리 정도 된다는 소리??? 헐;;;;;

자중해야 할듯 ㅠㅠ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3. 1. 16. 20:20

 

 

 

 

 

책 소개

 

검류혼 장편 신무협 판타지 소설

 

이십 세 초반의 괴짜 청년 비류연. 그가 고아가 된 열 살 무렵, 사부를 만나면서 무림의 세계와 접하게 된다. 우연히 천무학관 관도들을 만나면서 비류연의 운명은 바뀌게 되는데…. 묵금과 비뢰의 향을 타고 무림에 나타난 비류연과 괴짜 사부,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절대무공과 기행의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도서 출판 명상에서 2000년~2004년에 16권까지 출판되었고, 출판사의 이름이 청어람으로 바뀌면서 2005년~2010년에 29권까지 출판되었다.

 

 

 

비뢰도는 하이텔 무림동에서 1998년쯤 연재된 신무협 환타지 소설이다. 1권에서는 주인공인 비류연이 사부를 만나 갖은 고생을 다하는 과정이 비류연의 입장에서 코믹하고 재치있게 그려진다. 원래 무림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 뜨거운 불속이라도 들어가는게 당연시 되어버린 무협 소설에서 무공을 연습하는 과정이 억울하다고 외치는 주인공은 신선하면서도 배꼽잡도록 웃겼다. 마치 비류연은 '난 고수따위 될 생각도 없는데 왜 고생을 시키고 난리냐!'라고 희생양인 척, 연약한 척, '척'을 한다. 그래서 상상도 못할 고수가 되었건만, 사부에게 고마워하기는 커녕 자기 때문에 밥이라도 먹고 살지 않냐고, 착취 좀 그만하라고 되려 큰소리에, 사부의 횡포에서 벗어날 그 날을 기다리는 영락없는 앵벌이 신세다. 그래서 사부가 불쌍하냐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비류연의 사부는 정말 얄밉도록 뻔뻔하고, 될 수 있는 한 제자를 부려먹으려 드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보면 볼수록 그 사부에 그 제자라는 말이 꼭 들어맞는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비류연이 드디어 가출(?)했을 때부터이며 그때부터 무림에서의 모험이 시작된다.

 

비류연은 일견 뻔뻔스럽고 남에게 한없이 잔인하고 이기적인 듯 보이지만, 방법은 과격해도 정의를 구현하며, 약한 자를 돕고,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목숨까지 걸고,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고, 제자를 아끼고, 사부에게 도리를 다하는 남자 중에 남자다. 비뢰도의 시작이 참신하여 좋았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너무나 도덕적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비뢰도를 지루해진다고 할지도 말하는 건지도 모른다. 아니면, 단순하고 깔끔했던 초반과는 달리 뒤로 갈수록 장황해지는 내용과 전개, 계속 늘어만 가는 등장 인물에 지루해진다고 하는 걸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 처음 비뢰도를 보기 시작한 사람들과 나는 입장이 완전히 다르다. 나는 비뢰도를 1권 분량 정도부터 보기 시작했으니 거의 15년째 완결을 기다리다가 지쳐가는 건 물론이고, 작가인 검류혼과 함께 늙어가는 중이라 얼핏 정이 들어 친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비뢰도 책이 새로 나왔다하면 추억을 되살릴 겸, 기억 안나는 내용도 기억할 겸 다시 1권부터 읽고, 또 읽고, 이 과정을 10번은 넘게 한 듯하다. 게다가 몇년만에 새 책이 나오니 이 과정을 건너뛸 수도 없다. 읽다가 지쳐서 나무가 되고, 흙이 되고 곧 책을 다 외워 영웅문의 황용처럼 외운 내용으로 책을 쓸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맞다!! 나 작가에게 불만 엄청 많다!! 그래서 불평불만 좀 늘어놔봤다 ㅠ) 그래도 이제서야 비뢰도를 읽어보겠다고 하면 재미있다는 드라마 안 보고 참고 참다가 종영하고 몰아서 보는 기쁨과 비슷한 기쁨이 있을 듯하다. 그리고 앞에서 열거한 지루함이 느껴질 새도 없을 것이다.

 

비류연이 사부에게 배우는 과정이 정말로 상세하게 친절하게 나온다. 그리고 사소한 단어까지 상세하게 한문이 곁들여 나온다. 그게 또 쓸데없이 진지한 척하는 것 같아 웃긴다.

 

내가 사부와 함께 살게 된지 어언 6개월! 그 6개월 동안 나는 매일 장작패기와 빨래를 해야만 했다. 그동안 나는 계속해서 지옥의 근육통이라는 이름의 감옥에 갇혀 엄청난 고문을 당했지만 2대 비전(秘傳)인 뇌령심법(雷靈心法)과 영사심결(靈絲心訣) 배운 후 꾸준히 수련, 수행, 연습, 노력, 근면, 성실한 결과 지옥의 근육통이라는 감옥에서 간신히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 비전(秘傳)을 수련한지 6개월 후의 일이었다. 간신히 지옥의 근육통이 주는 고통에서 벗어난 나에게 사부는 이제 겨우 기초를 배울 수 있게 되었구나!라는 어마어마하게 잔혹한 말을 나에게 던졌다. 나는 당연히 '그럼 이제껏 내가 한 짓은 도대체 뭐였냐?'고 화를 꾸욱 참으며 사부에게 정중하게 얘기했다.

사부 왈,

"응? 그거야 당연히 단순한 가사활동(家事活動) 아니냐! 당연한 걸 뭣하러 물어보냐!"

꼭 별 쓸데없는 걸 다 물어본다는 표정으로 사부는 말했다. 그때 그 심정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허무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비류연의 사기를 위한 준비 과정을  감상해보자.

 

마을 가운데에 위치한, 퀴퀴한 책냄새가 풀풀 풍겨나오는 책방을 빠져나오는 비류연의 손에는 두권의 낡은 고서(古書)가 들려 있었다.그의 어깨와 머리 위에는 뿌연 먼지가 소복히 앉아 있었다. 세시진 가량을 먹물,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먼지구덩이 속을 뒤진 대가로 비류연는 드디어 자신이 원하던 자료를 찾아낼 수가 있었다. 한권은 당나라 시대에 쓰여졌다는 고서(古書)로써 '원숭이도 할 수 있는 사기술'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이었고, 다른 한권 역시 같은 시대에 쓰여진 '당신도 고수가 될 수 있다!' 라는 제목을 가진 책이었다. 두 권 모두 같은 저자(著者)에 의해 쓰여진 책으로 그 사람의 이름은 성은 '사(詐)', 이름은 '기군(欺君)'으로 사기군(詐欺君)이라는 당시대의 유명한 저명인사였다. 그는 이 두권의 책을 차가운 감옥 속에서 집필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그의 사상과 행위가 올바르지 않다는 이유로 감옥에 쳐넣은 국가에 대한 울분을 삭이며 자신의 모든 것을 이 두 권의 책에 담았다고 한다.

비류연은 책방 안에서 오랜시간 동안 '필승사기론(必勝詐欺論)' '비법공개! 절대사기법!(秘法公開 絶對詐欺法)', '입문! 사기완전초보(入門 詐欺完全初步)', '대중사기론(大衆詐欺論)', '강호 사기 대백과(江湖 詐欺 大百科)', 그리고 '백일고수완성(百日高手完成)', '완전해부! 고수란 무엇인가!', '고수탄생이론(高手誕生理論)' 등의 관련 서적을 탐독해 보았지만 지금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두 권의 책보다 쉽고, 우수하고, 뛰어난 책을 발견해내지는 못했다. 이 두 권의 책을 그 쓰레기 더미같은 책방 안에서 발견이 아니라 발굴(發掘)해낸 것은 정말이지 비류연의 노력과 근성이 가져온 성과였다.

 

비뢰도에서 나오는 많은 이름 중에 보는 순간 배꼽을 잡았던 재치있는 이름 중에는 변태남, 비연태, 곽영희, 관철수 등이 있었다. 그 재치가 비뢰도가 모두 완결되는 순간까지 유지되길 바라며 나는 아직도 비뢰도의 다음 권을 기다린다.(에휴~~)

 

 

 

 

 

 
 
 
 
Posted by Y&S
생활공감/기타정보2013. 1. 16. 18:33

 

 

 

사무실에서 sk브로드밴드 인터넷전화기를 사용하고 있을 때 업무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알리는 음성안내가 나오도록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신청만하는게 아니라 음성 안내멘트를 직접 제작해야 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부분이 있다.

 

 

http://musicring.skbroadband.com/

 

일단 위의 sk뮤직링 사이트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해야되는데 음성안내 멘트가 나오게 할 기기의 가장 상위의 번호로 로그인을 한다.
(연결되있는 하위의 번호로 로그인해서 신청하면 멘트제작 돈만 날리고 안나온다. 이걸로 며칠동안 안되서 한참 고생했다. 신청제대로 했는데 왜 안되냐고 전화해봐도 잘 모르고...여기저기 전화해 보라고 번호만 넘기고...짜증이 그냥 -_-)

 

아이디는 [ht+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비밀번호는 변경한 적이 없다면 초기설정인 [000000]이다.

 

 

 

 

1. 로그인을 하면 상단메뉴의 프리미엄II 에서 'TTS기본형'을 누른다.

 

 

 

 

 

2. 남성or여성을 선택해 멘트가 나올 말을 입력하고 배경음 선택 후 설정하기 전에 재생하기를 누르면 미리 들어볼 수 있다.

 

설정후에는 멘트를 바꾸거나 할수없으며 기계음은 띄어쓰기에 따라 읽는 속도가 달라지므로 재생으로 들어보면서 수정하도록 하자.
만일 시간별로 다른 멘트가 나오게 하고싶으면 멘트 두개를 만들면 된다.

 

 

 

TTS기본형은 기계음으로 제작비용이 따로 들지않으며 설정건당 5천원이 다음달 전화요금에 포함되어 나온다.
(다른메뉴를 선택해서 비용과 기간을 좀더 들여 성우 주문제작하는 방법도 있다.)

 

 

 

 

 

3. 제작완료 후 마이뮤직링을 클릭하면 제작한 보유음원 리스트가 나온다.

 

 

 

 

 

4. 아래와 같이 설정을 눌러 멘트가 나오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같은 음원으로 시간대 2개까지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데 하나의 시간을 지정하고 다시 설정을 눌러 추가로 시간지정을 해줘야 된다.
(잘 모르겠으면 멘트만 제작하고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해준다.)

 

 

5. 추가로 상단의 기본뮤직링을 클릭해서 음원을 골라 설정을 하면 멘트가 지정된 시간외에는 기본뮤직링이 나가는데 멘트 제작설정을 했다면 기본뮤직링은 공짜다.

 

 

 

전화기에 더 복잡한 음성안내 설정을 하고싶다면 sk브로드밴드 뮤직링 고객센터(080-7777-106)로 직접 전화하면 자세히 알려줄 것이다.

참고로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600-0108 이다

 

 

 

 
 
 
Posted by Y&S

 

 

 

엑셀에서 수식을 작성하다보면 잘못된 수식으로 인해 다양한 오류 메시지를 접하게 된다. 오류 메시지가 뭘 뜻하는지 알면 잘못된 수식을 수정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오류 메시지와 의미

1. #DIV/0! - 0으로 숫자를 나눌 수 없으므로 0으로 나누고자 했을 때 나타난다.

2. #NUM! - 잘못된 숫자를 사용할 경우에 나타난다.

3. #REF! - 잘못된 셀을 참조했을 경우 나타난다.

4. #VALUE! - 함수에서 잘못된 인수를 사용했을 경우 나타난다. 함수를 작성할 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오류 메시지다.

5. #NAME? - 함수명을 잘못 입력했을 경우 나타난다. 오류를 찾기 쉽기 때문에 가장 수정하기 쉬운 오류 메시지다.

6. #N/A - 사용할 수 없는 값을 사용했을 경우 나타난다.

7. #NULL! - 교차하지 않는 두 범위를 지정했을 경우 나타난다.

8. ##### - 숫자를 입력했을 경우나 수식, 함수를 입력했을 경우 열 너비가 부족하여 내용을 다 표시하지 못했을 때 나타난다.

 

 

 

오류의 예 

 

 

 

 

 

 

 

 

 

 

 

Posted by Y&S
생활공감/음악2013. 1. 15. 04:13

 

 

 

2012.12.31 타임스퀘어에서 강남스타일 공연을 함께 하고 있는 노홍철, 싸이, 유재석

 

 

싸이와 강남스타일의 두 번째 포스팅은 각종 외국 활동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8월 초부터 CNN 등의 방송을 타기 시작한 '강남스타일' 뮤비는 CHELSEA LATELY, LMFAO, 케이티페리 등의 유명인들이 SNS에 관련글들을 올리는 등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이에 8월 중순 스쿠터 브라운의 요청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된 싸이는 LA다저스 스타디움에 나타나고, Big Morning Buzz Live 출연하는 등의 10일간의 미국 일정 마치고 귀국하게 된다.

 

 

미국 첫 방송 출연 Big Morning Buzz Live (2012. 8. 22)

 

 

결국 싸이는 9월 4일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와 음반 유통 부문을 계약하고,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이 운영하는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부문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미국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9월 6일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 시상자로 참석한 싸이는 시상식에 참가한 소감으로 '죽이지?' 한 마디를 날리면서 '역시 싸이!'라는 소리가 나오게 만들었다.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서 말춤을 추며 등장하는 싸이

 

 

9월 10일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진행자 라이언 시크레스트의 'KIIS FM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한다. 나도 '아메리칸 아이돌' 팬이라 라이언 시크레스트의 목소리가 반갑다.

 

 

9월 11일 미국 NBC '더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깜짝 출연하여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쇼의 MC인 엘렌에게 말춤을 가르쳐주게 된다. 이때 아메리칸 아이돌의 독한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사이먼도 같이 있었는데, 아메리칸 아이돌에서나 많이 들어본 'brilliant~', 'Amazing~' 등의 감탄사를 듣고 싸이의 성공이 더 와닿는건 뭘까..이 방송은 쇼 역대 최고 시청률 3% 기록하고, 영상 또한 다른 엘렌쇼 영상과는 달리 조회수가 5천만을 넘어가고 있다. 이 방송에서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춤에 대해 'Dress Classy, Dance Cheesy(의상은 품격있게, 댄스는 싼티나게)'라는 명언을 남기고, 이 명언은 후에 싸이의 미 콘서트 포스터에도 등장하게 된다.

 

 

NBC '더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서 브리트니에게 말춤을 가르쳐준 싸이

 

 

이 방송에 싸이가 출연하기 전 영상이 하나 있다. 이때 엘렌은 싸이 뮤비보며 따라하며 아주 즐거워하는데 이 뒤로도 엘렌은 싸이의 왕팬이 되어 쇼에서 여러 번 싸이를 언급한다.

 

 

싸이 엘렌쇼 방송 출연 전 영상

 

 

그 동안 미국 방송에 나와 말춤만 가르쳐주던 싸이가 최초로 강남스타일을 공연한 건 9월 14일 싸이 NBC 투데이쇼에서였다. 무한도전을 본 사람들은 많이 알겠지만, 노홍철에게 '설치된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어 미국 한인들에게 콜수를 올려달라고 부탁'했다는 그 공연이다. 이때만해도 공연을 보려고 몰려든 동양인들을 보고 동양인들에게만 인기있다 생각해서 감히 '싸이는 아직 멀었다'는 망발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드랬다. 뭐 나중에 이런 저런 기록으로 그런 얘기는 쏘옥 들어갔지만..

 

 

NBC 투데이쇼의 스테이지 토크와 싸이의 공연 후 인터뷰 영상(자막 有)

 

 

NBC 투데이쇼에서의 라이브 공연

 

 

9월 15일 美NBC 'SNL(Saturday Night Live)' 시즌 첫 생방송 출연하게 된다. SNL은 1975년부터 방영된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로 매회 톱스타가 나와 여러 풍자와 패러디를 통해 스스로 망가져 미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싸이가 출연하게 되면서 최소한 미국인의 반은 이때 싸이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 쇼에서 특히 웃겼던 장면은 가짜 유재석과 가짜 노홍철이 나와 뮤비를 흉내내는 장면이었다.

 

 

SNL에 출연한 싸이(자막 有)

 

 

9월 20일 싸이는 다시 엘런쇼에 출연하여 드디어 강남스타일 공연을 하게 된다. 이 공연에서 싸이는 안정된 라이브와 관객을 사로잡는 무대매너로 모두를 열광케했다. 방청객석에 난입하여 말춤을 추는 부분은 다른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명장면이다.

 

 

엘렌 쇼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라이브

 

 

9월 21일 미국 'iHeartRadio Music Festival 2012'에 참석하여 공연하게 된다. 이 뮤직 페스티벌은 미국 전역의 800여개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으로부터 추천을 많이 받은 가수들만 초청하여 공연하는 무료 콘서트다. 즉,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대중 가수들이 나오는데 여기에 싸이도 초청받았다는 건 이미 그 인기가 충분히 입증될 듯하다. 이때 백댄서 없이 혼자 공연했는데 그럼에도 전혀 부족함을 느낄 수 없었다.

 

 

iHeartRadio Music Festival 2012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

 

 

싸이는 9월 25일 귀국하여 10월 15일 호주로 출국할 때까지 국내 활동을 이어가는데, 이때 참 말이 많았다. 빌보드 1위를 하려면 미국 활동을 이어가야하는 중요한 시점에 한국 활동이 웬말이냐는 둥, 싸이가 미리 약속하여 공연하는 대학들을 욕하는 둥, 강제로 출국을 시켜야한다는 둥..그 맘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렇게 인터넷에 공공연하게 말하기까지 하는 사람들의 오지랖은 대체 뭔지;; 마치,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결별할 때를 보는 듯했다. 개인의 일정이고, 개인의 계약인데 왜 남들이 감놔라 배놔라 하는건지 모르겠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잊어버리고 만다는 것이니 그때 힘들어한 장본인들만 억울할 밖에..

나야 모 싸이의 국내 활동 중 10월 4일 시청 앞 광장 공연에 참가하여 오랜만에 미친듯이 즐겼고, 소중한 동생을 얻었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기에 그저 싸이에게 고마울 뿐이다.

 

다시 호주로 출국한 싸이는 호주에서 아메리칸 아이돌의 원조격인 X-Factor에 출연하여 공연도 하고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이자 심사위원 중 한 명인 멜라니 B와 말춤을 춘다. 이 공연은 싸이의 해외 방송 공연 중에서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듣기로는 X-Factor 측에서 무대에 특히 신경을 써줬다고 한다. 진행자의 말을 들어봐도 싸이를 월드슈퍼스타로 인정해주는 걸 알 수 있다. 여러모로 맘에 드는 공연이다.

 

 

호주 X Factor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

 

 

이후 싸이는 미국으로 갔다가 전용기를 타고 유럽으로 가 프랑스의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2만여명의 플래시몹 현장에서 강남스타일을 부르고, 'C'Cauet sur NRJ'에 출연하고, 'LE GRAND JOURNAL'에 출연하는 등 프랑스 활동을 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특별 강연을 하게 된다. 이때가 빌보드에서 7주째 2위를 기록하는 때다.

11월 11일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 참석하여 베스트 비디오상 수상하게 되는데 MTV에서 한국 가수가 본상을 수상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격스럽다. 게다가 한국어 노래로 말이다.

 

 

EMA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

 

 

이제 드디어 싸이가 전설적인 가수들과 합동 공연을 하기 시작한다. 11월 14일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마돈나의 콘서트 무대에서 강남스타일 퍼포먼스를 무려 마돈나와 함께 펼쳐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근데 마돈나 언니..나이도 정말 많은데 여전히 열정적이시다.

 

 

마돈나와 싸이의 협동 공연

 

 

11월 18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뉴 미디어'상을 수상하며 엔딩 무대를 MC해머와 함께 꾸미게 된다. 나에게는 MC해머라 하면 '미녀 삼총사'에서 해머 타임에 맞춰 춤을 추던 부분이 인상적으로 남아있는 정도고, 노래도 한두곡만 귀에 익은 정도로만 알고 있는 가수지만, 그 역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가수시다. 상을 탄것도 엔딩 무대에 선것도 모두 축하할 일이지만, 아무래도 이슈가 된 것은 MC해머와의 콜라보 공연이었다. MC해머의 'too legit to quit'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매쉬하여 공연하여 미국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MC해머에게는 요즘 세대에게 자신을 다시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며, 싸이 또한 전설적인 가수와 함께 공연을 했다는 기록이 남았으니 모두에게 윈윈이었던 공연이었다.

 

 

AMA 싸이와 MC해머의 공연

 

 

11월 22일 추수감사절에 싸이는 미국의 3대 토크쇼라고 불리는 NBC 방송의 '제이 레노의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 With Jay leno)'에 출연하여 공연을 하는데 무려 방청객이 군인들이다. 박수소리 우렁차고 함성소리 또한 우렁차다. ㅎㅎ

 

 

NBC 투나잇 쇼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

 

 

12월 9일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 크리스마스 캐롤과 강남 스타일을 공연하게 되는데 후일담에 의하면 오바마 대통령이 악수를 청해 악수는 하게 되지만 안타깝게도 같이 말춤은 못추었다고 한다. ㅎㅎ

 

 

워싱턴에서의 공연

 

 

12월 31일 미국 ABC 방송의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공연에서 유재석, 노홍철, 하하, MC 해머와 함께한 공연하게 된 싸이!! 무한도전빠인 나에게는 뭐 새해 선물인가? 싶은 공연이다. 긴장으로 유재석도 얼고, 노홍철도 얼고, 열심히 추고 있는 하하도 얼어 있지만, 그것도 보기에 너무 재미있다. 그만큼 큰 무대라는 뜻이겠지..그나저나 AMA에서 했던 MC해머와의 콜라보 공연을 다시 하는 걸 보니 그날의 공연이 화제가 되긴 됐었나 보다. 다른 가수와 다른 공연을 했었어도 좋았을 듯..약간 아쉽긴하다.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공연

 

 

하도 여기저기 출연해서 다 영상을 올리진 못했지만, 나름 인상깊었던 영상은 다 올린 것같다. 다음 후속곡도 그 다음 후속곡도 성공했으면 싶고, 다른 k팝 가수들도 전세계를 주름잡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래야 다시 신나게 그들의 글을 포스팅할 것이 아닌가..

 

 

 

 

 

 

 
 
 
 
Posted by Y&S
생활공감/스타2013. 1. 15. 02:03

 

 

 

다음의 '한류열풍사랑' 카페라고 즐겨찾는 카페가 있는데, 이 카페는 우리 나라의 문화, 경제, 정치, 군사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국위선양 소식글이나 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글, 해외 반응들이 올라오는 곳이다. 특히 자랑스러웠던 몇 가지를 대보자면 30개국 이상에 수출되어 한국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한 드라마 '대장금', 성실함과 다양한 끼로 무장하여 미국까지 진출하였던 '비', 한국이 낳았지만 한국의 덕을 보았다기보다는 그 자신의 천재성으로 세계의 정상에 우뚝선 '김연아', 이제는 유럽까지 정복할 기세인 케이팝의 여러 가수들이 있다. 살기에는 팍팍한 우리나라이지만 '한열사' 카페에서 관련글을 볼때마다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고 내가 다 우쭐우쭐했었다. 하지만, 앞에서 열거한 몇가지조차도 진정한 한류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었다. 진정한 한류는 우리나라의 좋은 점을 전세계에 확실하게 각인시켜야 하며, 조금이라도 거기에 의심할 만한 요소가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김연아'를 제외하고는 세계의 정상에 우뚝 섰다고 보기에는 살짝은 부족한 것들 뿐이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MV

 

그런데 드디어 작년 2012년에 한류라고 말하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타나줘 다른 때보다 더 '한열사' 카페에 자주 들르고, 더 오래 머무르고, 더 흥분되는 한해였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부터 싸이의 글을 포스팅할 생각이 있었지만, 워낙 싸이가 세운 진기록이 많아 그 진행을 따라가기에도 벅차 감히 글을 못썼다. 하지만, 미루는 것도 이제는 그만하고 미국에서 신곡을 발표하기 전에 '강남스타일'의 기록을 해놔야할거 같다.

 

먼저 빌보드 차트 순위를 보면 싸이의 세계적 성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2010년 나온 5집 '싸이파이브(PSYFIVE)' 이후 2년 만에 선보인 7월 15일 발매된 '싸이6甲 Part 1' 앨범에 수록된 곡 '강남스타일'은 두 달여만인 9월 13일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게 된다. 첫 진입 기록인 64위조차도 지난 2009년 10월 31일 원더걸스의 '노바디' 영어 버전이 올린 76위 기록을 뛰어 넘는 한국 가수 최고 순위이다.

 

지난 해 9월 13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의 빌보드 차트 순위 변동 

 

순위 차트를 보면 무려 7주간이나 2위에만 머무는데 이로 인해 빌보드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진건 사실이다. '강남스타일'이 2위를 차지하는 동안 1위 곡은 마룬 파이브의 'One More Night'였다. 1위 곡과의 점수 차이가 항상 라디오 점수인 에어플레이에서만 났는데 라디오에서 일부러 마룬 파이브의 곡만 틀어줬다는 의심이 강하게 들 수밖에 없다. 그래도 빌보드의 영향력까지 무시할 수는 없다. 미국에서 탑이라는 말은 전세계에서도 탑이라는 말도 어느 정도 되니까 말이다. 미국 빌보드 차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각 국가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건 두 말할 필요도 없을 듯..

 

싸이의 성공에는 역시 유투브가 일등공신이다. 유투브를 통해 K팝이 전세계 팬들과 만나게 된 것은 이미 익숙한 일이지만 싸이만큼 유투브의 수혜를 확실하게 받은 사람은 전무후무할 것이다. 유투브를 통해 '강남스타일' 패러디 영상 만들기가 유행처럼 퍼지기 시작했고, 뮤비를 보며 재미있어 하는 유명인들은 SNS에 뮤비 추천글을 올리기 시작했으며, 이에 음악 방송에서도 뮤비를 방송하면서 일반인들만 만나게 되었으니 말이다.

 

최초 1억을 돌파한 9월 4일부터 11억을 기록한 올해 1월 1일까지의 유부브 조회수 변동 

 

각종 음악 시상식 수상 내역

1. 11. 11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에서 베스트 비디오상 수상

2. 11. 19 미국 LA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뉴 미디어' 수상

3. 프랑스 라디오 음악 채널 NRJ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인 'NRJ 뮤직 어워즈 2013'에서 '올해의 국제 신인' '올해의 국제 노래' '올해의 비디오(뮤직비디오)' 등 세 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월 2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2012년을 마감하면서 외국 매체들이 뽑은 각종 순위

1. 타임이 선정한 `2012 노래 톱10` 2위 등극
2. 美 빌보드 선정 `2012 최고신인 7위`
3. 유튜브 선정 ‘올해의 비디오’ 1위 등극
4. CNN선정 `올해 흥미로운 인물` 8위

 

기타 각종 기록

1. 11월 24일 유투브 역사상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다.

2. 9월 22일 유투브 역사상 최다 '좋아요'를 기록하여 기네스북에도 등재된다.

3.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 컴필레이션 앨범인 'NOW 44집' 앨범에 실리게 된다.(NOW는 그 해 가장 인기를 끈 곡들로 채워지는데 한국 가수의 노래가 실린 것은 처음이다.)

4. 영국에서 2012년 많이 팔린 싱글 6위 차지했고, 미국에서는 9위, 호주에서는 2위 차지했다.

 

 

엑셀로 차트 만들면서 느낀 점....역시 엑셀 차트는 이쁘다 @,@

차트를 만드는 것보다 정확한 날짜와 기록을 알아내는 게 더 힘들었으니 마음대로 퍼가지는 않았으면 한다.

 

이 다음 포스팅에서는 싸이의 외국 주요 활동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 다음 포스팅은 솔직히 싸이의 활동 영상을 여기 저기서 찾아보기 힘들어 한 곳에 모아놓고 두고두고 보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는 ㅎㅎ

 

 

 

다음 이어지는 글

싸이(강남스타일) 해외 방송 출연 영상 모음 by Y

 

 

 

 

 

 
 
 
 
Posted by Y&S

 

 

 

포토샵을 사용하다보면 많이 쓰는 기능이 있는데 의외로 단축키가 없는것들이 있다.

이미지 상하반전이나 좌우반전같은 경우가 그런데 (설마 모르는 사이 단축키가 생긴건 아니겠지^^;;) 그럴경우 한번만 손을써서 액션으로 단축키를 만들어 저장해두고 사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1. 상단 'Window' 메뉴에서 'Action'을 클릭하여 Action 팔레트를 연다. (단축키:Art+F9)

2. 하단의 새폴더 아이콘을 클릭하여 아래와 같이 이름을 정한 후 ok를 누른다.

 

 

 

 

 

 

3. 새 액션 만들기 버튼을 클릭한다.

 

 

 

 

 

4. 만들어 사용할 단축키 이름을 적고 단축키를 고른 후 Record 버튼을 누른다.

(F1은 도움말이기 때문에 설정할 수 없다.)

 

 

 

 

 

5. 레코드 버튼을 누르면 빨간불이 들어오고 이제부터 실행되는 모든 작업이 순서대로 기록되는데 시간까지 기록되는건 아니니 천천히 눌러도 된다.

 

 

 

 

 

 

6. Edit -> Transform -> Flip Vertical 을 누른 후(상하반전) 빨간불 옆의 멈춤버튼을 누르면 빨간불이 꺼지면서 기록이 중단된다. 

 

 

 

 

 

7. 이제 이미지를 위아래로 뒤집을수 있는 상하반전 단축키가 만들어 졌으므로 똑같이 3번부터해서

Edit -> Transform -> Flip Horizontal 를 눌러 이미지 좌우반전의 단축키도 만들어주면 언제든 지정해놓은 단축키로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포토샵을 껐다켜도 액션은 그대로 남아있다.)

 

 

 

만일 액션 작업중에 잘못된 키를 눌러 원치않는 작업이 기록되었다면 빨간불 옆의 멈춤 버튼을 눌러
기록을 중단시키고 해당 작업 레이어를 휴지통으로 드래그해서 지워주면 된다.

 

이런식으로 하면 얼마든지 액션을 활용하여 단축키를 만들어 놓고 단순작업을 빠른시간 안에 해치울 수 있다는

사실~^^

 

 

 

 

 

 

 

Posted by Y&S

 

 

 

다른 글 보기

엑셀 조건부 서식 2 by Y

엑셀 조건부 서식 3 (수식을 이용한 조건부 서식) by Y

 

 

 

 

조건부 서식은 데이터 목록에서 원하는 부분만 다른 서식을 적용하는 것이다.

 

조건부 서식을 적용하는 방법

1. [셀서식]-[표시 형식]-[사용자 지정]에서 서식 코드를 이용하여 작성하는 방법

2. [홈]-[스타일]-[조건부 서식] 명령을 이용하는 방법

 

1번 방법보다는 2번 방법이 더 복잡한 조건을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1번 방법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조건부 서식을 적용해본다.

 

 

 

[셀서식]-[표시 형식]-[사용자 지정]에서 서식 코드를 이용하여 작성하는 방법

1. 글자에 색상을 적용할 경우 대괄호([])안에 입력한다. 예) [노랑]

2. 조건을 입력할 경우에도 대괄호([])안에 입력한다. 예) [<10000]

3. 조건에 맞는 경우는 세미콜론(;) 앞의 서식을, 맞지 않을 경우는 세미콜론(;) 다음의 서식을 적용한다.

예) [빨강][>=15000]\#,##0;\#,##0

 

 

 

1. 조건부 서식을 적용할 범위를 지정한 후 [셀 서식]-[표시 형식] 창을 열기 위해 단추를 클릭한다.

 

 

2. [셀 서식]-[표시 형식] 대화 상자가 나타나면 [사용자 지정] 범주를 선택하고 '형식' 입력란의 내용을 모두 지운다.

 

 

3. '[빨강][>=15000]\#,##0;\#,##0' 서식 코드를 입력한다. \은 금액이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 붙이고, #,##0은 천단위 구분기호를 삽입하기 위해 입력한다.

 

 

4. 조건부 서식이 적용되어 15000 이상인 숫자에만 빨강 글자색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예이다. '총회비'를 범위 지정하고, '[빨강][>=35000]\#,##0;[파랑]\#,##0' 서식 코드를 입력한다.

 

 

조건부 서식이 적용되어 35000 이상은 빨강, 아닌 경우는 파랑 글자색이 적용된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1. 13. 21:29

 

 

 

오랜만에 아는 동생들을 만나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누가 메드포갈릭이 맛있다고 해서 가게된 음식점.

 

원래 뷔페 음식점가서 배터지게 먹을까도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상하게 뷔페음식점에서 예전(?)같이 많이 먹지못하는지라 돈이 아까운 관계로

그냥 피자,파스타,스테이크를 시켜 먹을 수 있는 메드포갈릭을 선택했다.

 

그리하여 모두의 거리를 감안해 잠실점 당첨.

 

 

 

 

메드포갈릭은 처음 가보는 곳이었고 잠실을 많이 가봤지만 그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던지라 인터넷으로 지도를 검색해보았더니 롯데월드안에 있는것처럼 표시가 되어있다.

 

다행히 누군가 아는 사람이 있어서 바깥쪽에 위치한 메드포갈릭을 제대로 찾아갈 수 있었지만 지도는 진짜 봐도 모르겠더라;;

메드포갈릭은 잠실역 4번출구에서 쭉 걸어나와 롯데마트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서 200미터쯤 걸어가면 엔제리너스 커피숍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롯데마트를 돌자마자 이렇게 쭉~ 가면 어두운 통로가 끝나는 지점에 위치.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좁은 통로를 통해 옆으로 또 다른곳이 이어져있어 처음 보여지는 것보다 꽤 큰 편이다.

 

 

 

 

메뉴의 가격은 대략 아래2~3만원 정도로 싼편은 아니다. 근데 이게 부가세 포함가라는 사실~

페밀리 레스토랑을 안가본지 오래되서 처음 알았는데 2013년 1월 1일부터 부가세 포함가로 메뉴에 표시되도록 법이 바꼈다고 한다.

오~ 신기신기~~~~@.@

 

빨간색으로 표시한게 우리가 주문했던 품목인데 넷이가서 네가지를 주문하고 한참먹던 중 씨티카드로 결재시 갈릭스노윙피자를 무료로 주는 행사 발견.

 

대박~!!!!!

누가 씨티카드를 가지고 있는 바람에 바로 그것도 주문.

파란색으로 표시한 21,800원짜리 갈릭 스노윙피자를 득~

 

 

메드포갈릭이라는 명칭대로 대부분의 메뉴가 갈릭(마늘)을 사용해서 요리한 음식이다.

개인적으로 마늘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메뉴 선택을 잘한건지 여기 음식들이 대체로 다 짭짤하고 달달한것이 느끼하지도 않고 내 입맛에 딱 맞았다.

단지 고르곤졸라는 좀 짠편인데 공짜로 얻은 갈릭스노윙피자가 훨씬 맛있었음.

 

 

 

다들 고르곤졸라를 좋아해서 선택한 메뉴... 고르곤졸라 피자21,800원이고 오렌지 에이드 두잔을 시켰는데 다 먹고 나면 탄산으로 리필가능하다. 에이드는 한잔에 5,900원.

 

 

 

 

 

 

그리고 먹으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매운 해산물 파스타.

느끼한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으니 매운거 하나 시키자해서 시킨건데 그 동안 많이 먹어봤던 토마토소스라던가 크림소스와 달리 고추기름?같은 것이 범벅되있다. 매콤하면서 살짝 짭짤하고 단맛도 나고 떡볶이 소스?도 아닌것이 내가 미식가가 아니라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하여튼 꼭 한번쯤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메뉴이다. 이건 다음에 갈때 또 시킬것 같다.

정식 명칭은 트리플 갈릭 파스타. 20,800원인데 진짜 다들 맛있다고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메뉴 선택이 아주 탁월했던 음식.

 

 

 

 

 

이건 갈릭홀릭라이스인데 19,300원이다. 약간 훈제 느낌이 나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다. 대체적으로 매드포갈릭음식이 마늘을 사용한 요리라서인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가장 기본 볶음밥인데 맛은 so so~

 

 

 

 

이건 갈릭 포유 스테이크. 38,300원.

달콤한 소스에 절여진 마늘이 위에 통째로 얹어졌있는 안심 스테이크로 고기랑 소스가 매우 맛있긴한데 양도적고 비싸 ㅠㅠ

 

 

이렇게 위의 네가지가 주문했던 메뉴이고 다들 아침도 안먹은 상태에서 점심때 만난거라 허겁지겁 먹다보니 음식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메드포갈릭이 음식은 맛있는데 양은 그닥 많지 않다. 다들 나가서 떡볶이라도 한접시 먹어야되나 고민하던차에 발견한 시티카드 행사로 갈릭 스노윙 피자를 주문하고 혹시나 작은 사이즈 나오는거 아닌가 했는데 원 사이즈 그대로~

 

 

 

이건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나오는 바람에 다들 이미 먹어서 원상태로 못찍은 갈릭 스노윙 피자.

위에 마늘이 얇게 튀겨서 뿌려나오는데 처음엔 후레이크인줄 알았다;; 근데 고르곤졸라 피자보다 훨 맛있다.

중간중간 달콤한 파인애플도 들어가있고 고소한 치즈와 바삭거리는 마늘이 의외로 엄청 잘 어울렸다고나 할까...

 

굳이 행사가 아니라도 다시 먹고싶은 메뉴이다.

 

 

 

 

 

계산서를 보면 메뉴판 가격 그대로임을 알수있다. 항상 부가세가 붙었었는데...

 

 

결론은 매우 만족스런 피자, 파스타 음식점을 발견했다는 것.

마늘을 안 좋아해서 별로 기대하고 가지 않았는데 마늘이 이런맛과 향을 낼수있구나...라는걸 깨달은 날이다.

 

잠실에 먹을데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곳을 알아내서 기분좋앙 ㅋ

다음에 종종 애용해야겠다.

 

뭐 이미 지점이 여러군데 있어서 맛집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뭐 맛있으면 맛집이지 ㅎ추천 쾅~!!!!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1. 13. 00:11

 

 

 

 

 

화장도 잘 안하고 화장품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내가 20대 후반이 되고 나이가 얼굴에 보이기 시작하면서 더이상 방치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한동안 인터넷으로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은 엄청 뒤지고 다녔다.

 

색조화장품이야 아무거나 싼걸 써도 별로 상관없겠지만 기초화장품은 그동안 대충 사서 쓰던걸 뒤로하고 좋다는 고가의 화장품도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나에게 무슨 화장품이 맞는지 찾지도 못한채 돈만 쓰던무렵 그때 당시 방영했던 화장품의 진실에서 고가 화장품의 원가가 10프로도 안된다는 사실과 나머지는 전부 용기값과 브랜드값이라는 소리에 그 동안 돈낭비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 확실한건 아무것도 안바르고 피부에 신경 안썼던 예전이

열심히 화장품 펴바르고 BBL이라는 잡티시술도 받고 했던 지금보다 더 피부가 좋았다는 사실뿐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게 마련이니

무슨 화장품을 쓰든 시간이 흐를수록 주름 생기고 피부가 안 좋아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피부가 탄력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더블로리프팅이란거에 관심이 생겨

몇달 전 찾아갔던 피부과에서 상담받을때 양심있는 의사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 있다.

어떤 미용시술이든 6개월에서 1년 사이면 시술효과가 점점 사라지고 시술받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니

한번만 받고 그만두면 결국 돈 낭비가 될뿐이라고...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노화를 하기때문에 영구라는건 있을 수 없단다.

예를들어 잡티제거에 IPL을 하고 모공시술도 하고 피부탄력을 좋게하고 미백을 해서 모든 시술을 한후에
잠깐 만족했다가 1~2년이 지나서 다시 돈을 투자해 그렇게 반복하지 않는이상 모든건 일시적일 것일 뿐이다.

얼굴에 투자해서 돈을버는 연애인이 아닌이상 그렇게까지 할수는 없으니 차라리 한가지를 정해서

잡티든 모공이든 탄력이든 주기적으로 꾸준히 받을수 있는걸 하는게 하나라도 남는거라고...

한가지라도 꾸준히 받으면 몇년 후 그 부분에서는 남들보다는 우위에 있을수 있고,

그게 피부마사지든 화장품이든 똑같다고 하셨다.

 

결혼전이야 내가벌어 쓰는 처지라면

피부마사지를 꾸준히 받든 고가화장품을 꾸준히쓰든 시술을 받든 내맘대로 할 수 있겠지만

결혼하고 애를 낳으면 결코 그게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안다.

그럼에도 피부에 포기할 수 없는건 조금이라도 그 시기를 늦출 수 있지않을까하는

모든 여자들의 공통된 바램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 부분을 교묘하게 이용하는게 바로 고가 브랜드 화장품 마케팅의 기본이고

제대로 먹히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니까...

 

 

 

 

언젠가 한 J사의 외국 유명브랜드 화장품 담당이 나한테 재미있는 말을 한적이 있다.
우리나라처럼 화장품 유행이 자주 바뀌고 종류가 세분화 된 나라는 없을거라고...때문에 외국계 화장품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애를 먹는게 금방금방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발빠르게 제품을 개발하고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걸 가장 잘 이용해서 성장한게 국내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구 태평양)이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기초화장품으로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으로 나누어 판매를 하지만 이는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전략일뿐 유사한 원료에 화장품의 점성과 탄성을 결정하는 화학물질인 ‘폴리머’(Polymer)를 어떻게 섞느냐에 따라 묽은 순서대로 제조된 것이라 한다. 이는 국내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으로 외국에서는 아이크림조차 따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조금 더 화장품에 깊게 들어가자면,

수많은 기능성 화장품과 다양한 제형의 제품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품에 함유된 성분이 적고 많음에 따라 좋은 화장품인지 구분하는 것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한다.

화장품은 70% 이상 물로 이루어져있고 물에 유분을 첨가해 피부의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게 화장품의 기본 원리다.

물과 기름은 자연 상태에서 섞이지 않기 때문에 이를 섞기 위해 유화제, 가용화제, 분산제, 습윤제 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아울러 개봉한 화장품이 변질되지 않게 하기 위해 방부제를 넣고 빛깔과 향을 위해 향료와 색소도 첨가한다.
피부에 화장품이 노출되면 노출될수록 피부는 더 빨리 노화한다는거다.
더군다나 피부 주기상 새 화장품 효과가 나타나려면 적어도 30일가량 소요되는데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제품일수록 사용이 금지된 원료로 만들어 졌을수도있으니 안전성을 의심해봐야 한다는것.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는 뜻이다.

콜라겐을 피부에 보충해서 피부에 탄력을 주고 주름을 없앤다는 화장품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콜라겐은 아무리 발라도 피부와 몸에 필요한 콜라겐을 공급해주지 못한다. 콜라겐이 분자의 크기와 무게가 크기때문에 피부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인데 이 역시 화장품 회사의 마케팅으로 조금이라도 젊어지려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감언이설일 뿐이다.

 

명품 화장품 CEO들은 말한다. "화장품은 물질을 파는 게 아니라 이미지를 파는 것"이라고...

아무리 비싸보이더라도 사고싶게 만드는것. 그게 핵심인 것이다.

저걸 사용하면 젊어질것 같고 피부가 좋아질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여자들은 쉽게 지갑을 연다. 그런 비싼 돈을 내고 화장품을 사용하면 기대심리가 작용하여 왠지 만족감도 든다.

'오...조금 피부가 좋아진것같아....얼굴이 좀더 환해진것 같아.'   
이렇게 젊음을 유지하고자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아주 철저히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뭐 기분도 좋아지고 자기암시가 된다면야 그건 그것대로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겠지만...

 

 

잡설이 길긴했지만 결론은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이것저것 종류별로 많이 바르는게 결코 좋지 않다는것.

 

그렇지만 사실 이런것들을 알고있는 나조차도 어떤 제품이 피부에 좋다더라하면 금새 솔깃해지고 마는건 어쩔수 없는 여자의 본능인 것 같다. 노화를 조금이라도 지연시키기 위해 지푸라기 잡고싶은 심정이랄까...

 

 

 

 

 

 

어찌됐든 피부에 좋지 않은것 보다는 최소한 기본은 하는걸 고르기위해 유일하게 고수하고 있는 화장품이 있는데 바로 재생비비크림이다.
실재 비비크림의 기능은 커버력이 아닌 BB(Blemish Barm의 약자)라는 영문에서도 알수있듯 피부에 자극적인 시술 후 피부재생을 돕기 위해 바르던 것이었다.

하지만 연애인들이 처음 생얼화장으로 비비크림을 바르고 나오면서 기능이 변질되어 커버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성분을 첨가하고 피부톤에 맞을수 있도록 다양한 색깔에 썬크림기능까지 추가하는등 재생기능이 사라지며 지금은 파운데이션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지만 오히려 트러블을 일으킴으로써 트렌드처럼 불던 바람이 주춤하고 다시 파운데이션으로 회귀한 사람들도 많아졌다.

결국 이러한 종류의 화장품이란것이 모공을 막고 피부를 더욱 상하게 한다는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지금은 그래도 똑똑해진 소비자들에 의해 비비크림의 원래 목적으로 돌아가자는 마케팅을 이용해 많은 비비크림이 재생비비크림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들어져 나오고 있지만

몇 년 전만해도 재생비비크림이라는 말 자체가 이미 목적이 변질되어버린 우리나라에선 다소 생소했다고나 할까.

 

 

 

비비크림이 실재로 재생의 기능이 얼마만큼 있던 원래의 목적에 맞는 재생 비비크림이라면

최소한 피부는 손상되지 않게 하겠지라는 얄팍한 기대감에 사용을 시작했던 것이다.

그들이 슬로건으로 내세우는것도 바르고 자도 괜찮은 비비크림이였으니까...
그리고 실제로 그 당시 BBL 주근깨 잡티제거 시술을 받았기 때문에 필요하기도 했었고...

 

그리하여 몇날 며칠을 검색해가며 재생비비크림으로 가장 유명했던 세가지 제품 슈라멕,알렉스,젤쿠어를 알아내고 비교해서 마지막에 선택했던것이 젤쿠어 퍼펙트 허벌 비비크림이였다.

 

기본적으로 재생기능을 하는 성분은 천연약초에 함유되어 있는데 국내에선 재배가 되질 않는다고 한다.
독일쪽에서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세가지가 재생비비의 지존으로 불리우며 독일에서는 임상결과와 재생비비크림에 꼭 필요한 성분을 넣어야 인증이 떨어진다고 하니 어느정도 믿음이 갔다고나 할까.


 그 중 젤쿠어를 선택했던건 가장 마지막에 나온 제품인만큼(2009년) 다른 비비크림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하는데 그게 유분감이었다. 다른 제품들이 커버력이 다소 있는만큼 유분이 많고, 발림성도 셋중 젤쿠어가 제일 좋다는 평이었으니까...

이렇게 젤쿠어를 처음 접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있는데 애시당초 커버력이야 많이 기대하면서 썼던것도 아니였고

나는 피부톤정리 정도의 개념으로 재생비비크림을 사용하고 있다.

피부가 좀 노란편이여서 약간 화사하게 바꿔준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내가 비비를 발라도 아무도 비비크림 바른줄 모른다는것;; 아직도 화장은 커녕 아무것도 안바르고 다닌다고 생각들할뿐...

 

 

그래도 가격만 제한다면(30ml에 79000원인데 자체적으로 일년에 한번하는 세일정도가 아니면 몇년동안 가격이 거의 한결 같았는데 수입자가 늘었는지 요새들어 좀 싸게 나오는듯)나 자신은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했는데 중간에 한번 알렉스에서 로얄비비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알렉스 허벌 비비크림이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였다면 젊은층을 타켓으로 내놓은 알렉스 로얄 비비크림이 한번 써보고 싶었달까.

젤쿠어보다 약간 저렴하기도 했고 해서 작년초에 구입후 사용했는데 상당히 젤쿠어랑 비슷한 느낌이였다.

 

 

 

 

 

젤쿠어비비가 색감이 밝은 살색톤이라면 알렉스로얄비비가 회색빛이 좀더 돌고 어두워 보이는데 바르고 나면

신기하게도 색감이 거의 비슷해진다.
확실히 독일 비비크림들이 피부에 발랐을 경우 피부톤에 맞추어 자연스레 색상이 변화한다더니 그건 맞는거 같다.

 

 

 

 

 

발림성은 젤쿠어 비비크림이 좀더 좋은편이고 그런만큼 커버력은 살짝 더 떨어지긴하는데 사실 두개 다 발라놓고 보면 화장했다고 아무도 보지 않기때문에 둘다 커버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건 아무것도 안바른 세수 직후의 얼굴인데 BBL받은지 3년쯤 됐더니 다시 주근깨와 잡티가 올라오는게 요근래 다시 받아야되나 고민중이다. 확대해놓고 보니까 영 꼴이 아니구나 ㅠㅠ

 

 

 

 

 

 

이건 오른쪽과 코에 젤쿠어비비를 바르고 왼쪽에 알렉스 로얄비비를 바른것인데 사실 바른모습은 거의 비슷하다고 봐야된다. 아주 살짝 피부톤이 환해지고 모공이 조금 가려지며 커버력은 거의 없으니까...  

그냥 전체적으로 정리만 해줄 뿐이다.

 

 

 

 

두개를 다 사용해본결과 유분감도 비슷하지만 난 결국 젤쿠어로 돌아왔다.
무엇보다도 화장을 정성들여하는 편이 아닌지라 발림성이 좋아서 로션처럼 좀더 슥슥 잘 발리는 젤쿠어가 맘에들었기 때문이다.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쨌든 비싼 화장품을 선호하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적정한 가격의 화장품을 적당히 바르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적절한 섭취, 숙면, 적당한 운동, 자외선 차단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피부노화지연에 더 좋다는 사실.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3. 1. 12. 18:46

 

 

 

 

책 소개

 

윤현승의 판타지 장편 소설 <하얀 늑대들>, 제 1 권. 드래곤을 부르기 위해서는 다섯 명의 전사가 필요하다. 잠을 깨우는 무녀, 가장 빨리 나는 자, 가장 빨리 걷는 자, 털빛 하얀 늑대, 그리고 하늘 산맥에서 온 마법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상식과 감각을 빼앗는 하늘 산맥의 숲에서 벌어지는 하얀 늑대들의 외로운 전투. 전설 속에 감춰져야 할 고대의 적들이 일어나고 있다.

 

하얀 늑대들은 인터넷 연재 사이트 드림워커에서 연재되다가 디앤씨미디어에서 12권으로 된 일반판과 1권의 외전이 나오고, 2009년 1부당 2권으로 된 4부짜리 양장본으로 출판되었다.

 

작가 소개

 

윤현승

데뷔 - 1999년도 다크문

작품 - 다크문, 헬파이어, 흑호, 하얀늑대들, 더스크 워치, 라크리모사, 뫼신사냥꾼, 살해하는 운명카드

 

 

 

 

20년 전부터 하이텔 등의 PC 통신 시절에 연재되던 '드래곤 라자', '세월의 돌', '저주회사 효연철학원', '코스모스 스토리', '퇴마록', '극악서생', '비뢰도' , '쿠베린' 등의 환타지 소설들을 읽어온 나한테는 솔직히 요즘 환타지 소설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드래곤 라자의 이영도에게 싸인을 받고, 비뢰도를 아직까지도 기다리며, 저주회사 효연철학원의 뒷 이야기가 미치도록 궁금한 나에게는 그 시대의 소설들이 아직도 현재진행형 중이기 때문이다.(물론 재작년부터 게임 소설 '달빛조각사'에 미쳐있긴하다. 예전에는 이렇게 가벼운 게임 소설은 없었던 것 같으니 예외로 하자. 쿨럭;;)

 

'하얀 늑대들'은 아주 고전은 아니지만 그래도 1.5세대에는 속하는 윤현승의 환타지 소설이다. 만화방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이 소설은 이젠 나에게는 '드래곤 라자'에 버금가는 으뜸가는 환타지 소설이 되어버렸을 정도로 애정이 가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일단은 캐릭터가 잘 잡혀있다.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성격이 손에 잡힐 정도로 뚜렷하다. 캐릭터로 몇년을 인기를 끄는 무한도전을 생각해보면, 캐릭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데, 캐릭터가 잘 잡혀있다는 건 그만큼 소설이 재미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또한, 이 소설은 스토리가 탄탄하게 잘 짜여져 있다. 하얀 늑대들의 세계에는 드래곤, 엘프가 등장하며 마법과 기사가 있고, 고대로부터의 힘이 나온다. 마치 반지의 제왕에서처럼 세계를 모두 어둠의 세계로 만들려는 고대로부터의 악과 거기에 맞서는 엘프, 드래곤, 인간이 나오며, 처음에는 작은 에피소드에서 시작하여 나중에는과 맞서 싸우게 되는 거대한 전투로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것까지 비슷하다. 하지만, 하얀 늑대들에 대한 내 편애에 입각하여 감히 표현하자면, 하얀 늑대들이 반지의 제왕보다 더 내용이 쫄깃쫄깃하고 재미졌다.

 

 

 

 

벌써 5번 이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았지만, 이 소설 읽을 때마다 새롭게 재미지다. 정말 강추하고픈 환타지 소설이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책#만화2013. 1. 12. 00:38

 

 

 

 

 

주동근님의 웹툰 [지금 우리학교는]은 좀비 만화다.


처음엔 좀비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무심코 좀비소재 웹툰이라기에 봤던건데

그 흡입력에 빠져들어 단번에 100편정도까지 보고(그 당시는 완결이 아니었다.)

이미 본 웹툰임에도 얼마 전 생각나서 잠깐 몇 회정도 본다는게 또다시 몇 시간 동안 앉아서 끝까지

정주행 했을 정도로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든 중독성 강한 만화임에는 틀림없다.

 

게다가 워낙 무서운 영화나 스릴러물을 즐겨보고, 평소 꿈도 잘 꾸지 않는 내가

이 만화를 보고나서 관련꿈을 꾸었을 정도로 후유증도 상당하다.

 

사실 좀비라는 소재가 워낙 외국에서 시작되기도 했고 [처녀귀신=한국]이라는 공식처럼 [좀비=미국]이라는

인식이 강했기에 우리나라는 왜 좀비영화가 없지라는 생각을 몇 번 하긴했어도

실재로 만들어지길 기대하지 않은건
아시아인의 얼굴에 좀비라는 그 괴기스러운 캐릭터가 전혀 상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만들어지면 그 옛날 전설의 고향에서 나오던 내다리내놔를 외치며

누군가를 열심히 한다리로 뛰어 쫒아가는 어설픈 분장의 모습을 연출해내진 않겠지만

왠지 상상만으로도 공포보다는 3류 코미디 느낌이 물씬 풍길것 같다고 해야하나...

 

 

 

 

[지금 우리학교는]은 웹툰이라는 특성상 이러한 나의 우려를 없애고 좀비라는 소재를 충분히 살려

서서히 조여오는 심리적 압박감을 매우 세밀하게 조정해 나간다.

 

원래 외화라는 좀비영화들은 보는내내 저건 먼나라 얘기라는 와닫지 않는 정서와 환경에 철저히 3자라는 입장을 고수할수 있었다면 [지금 우리학교는]은 캐릭터 한명한명이 친근하고 환경이 밀접해있기 때문인지

작가가 이끌어가는 스토리에 더욱 빠져든다.

 

제목에서처럼 스토리의 주 무대는 학교다. 우리 누구나가 생활해봤던 곳 학교.
좁은 학교에 갇혀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선생님이고 주변친구들이고 하나 둘 좀비가 되어 덥쳐올때

그들은 모두 한번쯤은 일면식이 있는 사람들이다.
옆 반 학생이라던가 체육 선생님이라던가 그냥 모르는 누군가에게 당할때보다 훨씬 심적 고통이 크게 마련이다.
나와 친했던이가 이성을 잃고 나를 잡아 먹으려하는 그런 상황에 대한 공포를 작가는 충분히 잘 이끌어냈다.
만화에서 술래잡기라는 놀이에 이러한 부분을 적절히 표현해낸 문구가 있다.

 

 

술래잡기.
술래에게 잡힌자는 술래가 된다.
그런데 가장 두려운것은...
우린 술래가 누구인지 모른다는것...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있을듯한 비슷한 듯 다른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다.
그 중엔 친구를 중요시 여기며 협동하려하는 학생도 있고,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학생도 있고,

두려워하거나 의심하는 학생, 게다가 반쯤 미친놈도 있다.

이들이 각기 학교내에 갇혀

위기상황속에서 어떻게 대처하여 살아남는지가 [지금 우리학교는]의 주요 스토리이다.

 

이미 도시 전체가 오염되고 사방이 좀비천지인 곳에서 그들이 어떻게 살아남고 탈출하는지...

무서운 웹툰이 보고싶다면 꼭 추천하고픈 만화이다.
그리고 그들 중 누가 끝까지 살아남을지...다 보기 전에는 예측하려 하지 마라.

 

 

 

 

 

 
 
 
Posted by Y&S

 

 

 

 

이게 왠일~!!!!!!!!!!!!

 

오늘 희안하게 특별히 어떤 단어가 유입경로에 많았던게 아닌데도 전체적으로 방문자수가 급증하더니 결국 블로그 트래픽 과부하가 걸렸다.

어제까지만해도 평균 6~700명 정도의 방문자수가 오늘 자정을 앞둔 1시간전 1600명이 되면서 이런 안내문이 뜨는것이 아닌가.

신기하기도 하고...별일이 다 있다 싶다.

 

 

가끔씩 대박 키워드가 우연치않게 터져서 방문자수가 급증했다가 다음날부터 줄어드는것에 실망하여 차라리 대박 키워드가 없는게 낫겠다고 y언니가 말한적이 있다. 

오늘은 진짜 특별히 눈에띄는거 하나없이 각기다른 종류의 단어들이 유입경로가 되어 급증했다는게 더욱 신기할 뿐이다. 

어떻게 보면 고작 1600명에 이런 상황이 벌어진것도 웃기고...오늘 하루종일 급증된 방문자수에 y언니랑 이게 어찌된 상황인지에 대해서도 한참 토론해 봤지만 결론은 모르겠다는 거였다.

단지 그동안 글을 꾸준히 썼던게 하루만에 그 보상을 받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하루 몇 만명씩 방문자수가 유입되는 블로그도 있는데 1600명에 이런 문구가 왜 떴는지도 모르겠고... 오늘은 하루종일 의문 가득한 날이다.

 

어찌됐든 블로그를 처음 시작해서 두근두근했던 그때처럼 기분은 좋구나~ㅎㅎ

어디서 누군가가 막 우리를 밀어주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ㅋ (물론 그럴리 없지만...)

 

 

 

 


 

2013년 11월 20일 추가.

나중에 알았는데 그냥 다음 티스토리가 가끔 이럴때가 있더라 ㅡㅡ;

전체적으로 다 그러지 우리 블로그만 이러는게 아니었음 ㅋㅋ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1. 11. 22:33

 

 

 

미리 주문해놓은 에센스를 가지러 간 피부관리샵에서 원장님이 아무때나 구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올로스 세럼을 보여주셨다. 원래 가격은 6만원이지만 주문해서 받은 에센스의 가격인 55,000원에 그냥 주시겠다는 말씀에, 그리고 한달 집중 케어 세트로 정말 강추하신다는 말씀에 홀딱 넘어가 바꿔서 받아가지고 왔다.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더 자세히 알아본 결과 안써봤지만 정보만으로도 대만족이다.

 


디비사의 올로스 세럼 두개

 

 

작은 다이어리 크기의 박스로 된 상품의 구성은 올로스 클리코 안티옥시던트 트리트먼트 페이스 세럼과 올로스 프루띠 디 보스코 라인의 수딩 세럼으로 되어 있다.

 

 

올로스 클리코 안티옥시던트 트리트먼트 페이스 세럼(20ml)

우유빛을 띄는 걸죽한 액체형 세럼이다. 토마토에 존재하는 리코펜을 함유한 추출물이 고농축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효과, 진정 보습작용을 한다.

리코펜 - 인체에 해가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항산화 작용을 하며, 세포의 피로를 막고 노화방지해주는 성분이다.

 


올로스 클리코 안티옥시던트 트리트먼트 페이스 세럼과 올로스 프루띠 디 보스코 수딩 세럼

 

 

올로스 프루띠 디 보스코 수딩 세럼(5ml)

야생 딸기와 과일 추출물이 고농축된 세럼으로 염증을 순화시키면서 피부 천연 방어막을 강화시키고 피부 광택을 개선시켜 주며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민감성 피부 전용이고 줄기 세포를 이용한 화장품이다.

주성분 -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블랙커런트, 프로비타민 B5, 마로니에, 미네랄솔트, 사탕수수

블루베리 - 진정과 보호 작용을 한다.
라즈베리 - 수분공급과 리프레싱 작용을 한다.
딸기 - 수축과 강화 및 진정 작용을 한다.
블랜커런트 - 항산화와 정화작용을 한다.


 

요새 피부관리샵에서 천연 화장품만 골라 구입하고 있는데 요놈들은 귀엽기도 하고, 사뭇 그 효과가 궁금해진다. 특히 야생 과일로만 만들었다는 올로스 프루띠 디 보스코 수딩 세럼은 올로스 프루띠 디 보스코 라인에 포함되는 제품으로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 전용이라고 하니, 나중에 기회가 되면 써봐야겠다.

 

올로스 프루띠 디 보스코 라인

 

 

디비(DIBI)

세계적인 권위와 35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명품 스킨케어 전문 웰빙화장품이다.
이태리 파비아 대학 피부 병리,약리학의 연구기관에서 개발하여 엄격한 테스트를 거처 만들어 지는 최첨단 과확적인 화장품으로 세계40 여개국이상의 스킨케어 전문 뷰티 살롱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로부터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다.

 

 

 

 

 

 
 
 
 
Posted by Y&S

 

 

 

이건 정말 따끈따끈한 소식!!

오늘 5시쯤 블로그의 하루 방문자수가 드디어 1000을 넘었다.

원래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S가 6개월은 걸릴테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던 숫자다.

근데 블로그 활동을 정말 징그럽게 열심히 하긴 했나보다. 30일만에 목표를 달성한걸 보니까..

 (투데이 수가 딱 1000이 되었을 때 캡쳐하려고 했는데, S도 나도 그 순간에 일하느라고 못했다. 흑)

 

 

그래도 이쁜 숫자 1004를 캡쳐해서 다행이라는 ㅎ

 

 

방문자 그래프를 보면 계속 500~800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거 은근히 보면서 힘들었다.

블로그에 글은 하루에 3~6개까지 꼬박꼬박 올리고 있건만, 그 전처럼 방문자수가 많이 안늘고 오히려 답보 상태이니 글 쓰는 맛도 안나고, 블로그 방문할때마다 힘도 없어지고, 하다못해 입맛까지 안나더라.

 

근데 오늘 출근해서 보니 다른 날과는 다르게 방문자수가 심상치 않아 버릇처럼 유입 경로를 살펴봤다. 여태까지 방문자수가 전날보다 많이 나온 경우 대부분 대박 키워드가 생성되어서였기 때문에..하지만, 희한하게도 대박 키워드는 없었고, 전날과 비슷한 키워드로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었다. 여러가지로 알아봤는데 네이버에 우리 글이 꽤 상단에 검색된다는 걸 알았다. 아무래도 네이버에서 예전보다 우리 블로그를 좀 더 고품질로 쳐주는 듯한데..이유는 모르겠다.

 

블로그 30일 해보고 뭘 알겠느냐만은 여태까지의 우리 블로그 분석을 해볼란다.

(솔직히 우리가 블로그한 시간을 계산해보면 남들 수개월 블로그한 시간과 맞먹을 듯..하루에 대부분을 블로그에 매달렸으니 말이다.)

 

대박 키워드는 사람들의 관심을 확 끄는데 성공하여 블로그로 방문자수가 많이 유입되는 경우인데, 여태까지 한 세번 정도 있었던 거 같다.

초반에 '갤럭시노트 영어자동완성 기능 끄기 by Y ' 글로 100대 방문자수로 껑충 뛰었고, '엑셀창 두개이상 띄우기 by S' 글로 꾸준히 방문자수를 늘려갔으며, '신승훈 콘서트(THE 신승훈 SHOW POP TOUR) 후기 by Y' 글로 500 이상을 기록했다. 그 후로는 딱히 대박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다른 인기있는 글들이 전체 방문자수를 늘려주고 있는 것 같다.

 

지금 블로그에서 꾸준히 인기있는 글들은 '[추천미드]왕좌의 게임 시즌1 가문과 인물 배경 완전정리 by S', '중독성강한 핸드폰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 by S', '어그부츠 다음엔...스프리스 패딩부츠 by S', '엔클라인 뉴욕 가방 by Y'이고, 김연아 관련 글과 엑셀 공부 관련 글도 꾸준히 인기있는 편이다.

 

블로그에서 인기있는 카테고리를 보면 아무래도 '쇼핑'과 '게임', '미드'가 가장 인기가 많고, 그 다음으로는 이런저런 팁을 알려주는 '말랑말랑 컴퓨터'가 인기가 있다. S와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글을 올려놓는 '스타'도 중박은 되는 듯하다.

 

여태까지 블로그 방문자수 추이를 살펴보면 딱히 대박글이 터지지 않는 이상, 요일이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고, 회사 근무 시간인지 아닌지도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근무 시간에는 업무와 관련있는 엑셀, 컴퓨터, 포토샵 등의 글이 인기가 있었고, 근무 시간이 아닐 경우에는 쇼핑 등의 글이 인기가 있었다.

 

지금도 블로그를 보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 하루 방문자수가 1300을 향해 가고 있다. 근데 좋지만은 않은게..또 몇주는 이 기록에 근접 못하고 아래에서 계속 답보상태를 계속할까봐서다.(나는 정말 욕심쟁이인듯 ㅎㅎ)

 

 

 

 

 

 

 
 
 
 
Posted by Y&S

 

 

 

엑셀은 2007 버전부터 리본 메뉴가 메뉴를 대신하기 시작했다. 리본 메뉴는 예전 메뉴와 도구 모음이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홈], [삽입], [페이지 레이아웃], [수식], [데이터], [검토], [보기], [추가 기능] 의 기본 탭과 개체나 기능에 맞게 새롭게 나타나는 추가 탭들로 구성되어 있다.

 

리본 메뉴를 사용하다보면 탭 이름만 남기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실수로 탭 이름 부분을 더블 클릭했을 경우이다. 아니면 워크시트를 넓게 하여 작업하기 위해 일부러 리본 메뉴를 최소화해야하는 경우도 생긴다.

 리본 메뉴를 최소화하여 보이지 않게 하거나, 다시 표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메뉴를 이용하여 리본 메뉴를 최소화해보자.

 

리본 메뉴의 아무 곳에서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뜬다. [리본 메뉴 최소화] 메뉴를 클릭한다.

 

리본 메뉴가 최소화되어 탭 이름을 제외하고는 표시되지 않는다.

 

다시 리본 메뉴를 표시하기 위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뜬다. [리본 메뉴 최소화] 메뉴를 클릭하여 해제한다.

 

다시 리본 메뉴가 표시된다.

 

 

 

2. 더블 클릭과 클릭을 이용하여 리본 메뉴를 최소화해보자.

 

리본 메뉴의 탭 이름을 아무 탭이나 더블 클릭한다.

 

탭 이름을 제외하고 리본 메뉴가 사라진다. 이때 탭 이름을 아무 탭이나 한 번 클릭해보자.

 

리본 메뉴가 최대화되는 것이 아니라 잠시 팝업창처럼 표시된다. 리본 메뉴를 전부 표시하려면 탭 이름을 아무 탭이나 다시 더블 클릭하면 된다.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3. 1. 10. 22:38

 

 

 

직장동료가 필리핀 세부에 갔다가 사온 건망고를 한번 먹어보고는 한동안 건망고에 빠졌다.

먹을수록 쫀득쫀득하고 달달한것이 조금씩 베어먹는게 은근 중독성 있는지라

단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인터넷을 뒤져 잔뜩 구매해놓고 먹었었다.
근데 같은 제품인데도 우리나라에 수입되면서 기간이 오래되서 그런건지 수출품이랑 제조법이 다른건지

직접 필리핀에서 사온것보다 좀더 딱딱하고 설탕씹히는 느낌이 들긴 하더라.

 

 

어쨌든 우리나라에선 코스트코에서 파는 7D망고가 맛있기로 유명한지라 필리핀 건망고를 다먹으면 7D망고로 넘어가볼까 하던차에 부모님이 태국여행을 가셔서 건망고를 사오셨댄다.

 

 

 

오...내가 건망고 좋아하는 줄 어떻게 알고~ 왠일~ 하면서 뜯었는데 색깔부터가 기존에 먹던것과 달리 망고색의 노오란빛이 아닌 불량식품틱한 주황빛이 도는데 먹어보니 그냥 오렌지 젤리 맛이다 ㅡㅡ
그것도 꿈틀이처럼 쫄깃쫄깃한 젤리도 아닌 싸구려 팥빙수에 토핑으로 몇개 들어가는 매우 맛없는 젤리...

아~ 이게 모야 돈아까워...하면서 보따리를 푸는데 헐;;

 

 

 

일단 건망고와 함께 사온 코코넛칩...작년 여름 최고 무더위에 제주도로 휴가갔을때 무한도전 프로그램에서 야자수를 너무도 맛있게 먹은 장면이 생각나 맛이 궁금해서 사먹었다가 시원하지도 않고 텁텁함에 후회했던 바로 그 맛이었다.
말린건데도 사각사각한 식감에 연유맛도 아닌것이 희안하게도 먹다보니 야채크래커 맛도 나고 하여튼 요상 야리꾸리한 맛.
그래도 건망고가 너무 맛없어서 그보단 먹을만 하다.

 

 

 

 

그리고 가장 정체를 알수없는 기능성 주름개선 화장품 GAEA(가이아?)를 나 준다고 8만원씩 두개나 사오셨단다.
(하도 이것저것 사서 돈을 계산했는지 가격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셨다 ㅡㅡ;;)

 

이게 대체 뭔가해서 찾아봤더니 태국에서 많이들 사오는 GAEA진주 펄크림이 있는데 이건 아무리봐도 얼굴 하얘진다는 진주크림은 아니고 같은 브랜드의 다른 라인같은데 대체 이걸 왜 사오신 건지 ㅠㅠ

안티에이징이라는 주름개선 화장품들에 대해 철저한 불신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지금까지 좋다는거 한동안 비싼돈주고 이것저것 써봤지만 딱히 효과봤다 생각되는 제품이 없었으므로...아이크림 백날 열심히 써봐도 눈가주름 다 생기드라...그냥 기분상 좀 덜 생기지 않을까해서 예의상 쓰는 것일뿐. 로션이랑 성분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얘기도 있다.) 매우 돈이 아까울 뿐이다. 

 


태국에서 사온 화장품이라...피부도 민감한 편인데 왠지 바르기도 겁난다.

싼것도 아니고 저런 정체를 알 수없는 것을 (인터넷 아무리 뒤져봐도 없던데...) 덥썩 이렇게 사오신걸 보면

판매하는 장사꾼들이 죄다 한국인이라는데 거기가서 장사하면 떼돈 벌겠구나...-_-

 

 

 

 

 

이건 태국 야몽이라는 허브? 아로마?

 

 

 

Gaea Green Aroma Balm이라고 써있는데 GAEA가 똑같이 들어간거보니 화장품이랑 같은데서 나온 제품인가?
오빠는 냄새맡더니 [솔의눈]음료수 냄새라는데 난 그거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맡는순간 화~한것이 내보기엔 허브향 살짝 섞인 파스냄새 같은데;;

귀뒤와 목에 바르면 정신이 맑아지고, 집중력도 높아진다하고 어깨나 무릎같은 근육뭉친데 바르면 풀린다고 하는데 전에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사온 분사형으로 뿌리면 잠깐 시원해지는거보다 별반 나아보일게 없어보인다.

그러고 보니 향도 그거랑 비슷하네 -_- 그때 두개 사놓은것도 하나도 안썼는데...

 

 

 

엄마는 통이 너무 예쁘다고 하는데, 귤 크기만한 도자기 케이스를 6개에 7만원 가까이 주고 사왔단 말인가 ㅠㅠ
이걸 다 어따 쓰실려구...

엄마도 그때는 기분도 들떠있고 설명 듣고있으면 필요할것 같아 혹해서 샀는데 집에와서 막상 펼쳐놓고 보니 낭비한거 같다고 하신다.

 

 

친척들 모임에서 패키지로 간건데 마지막날은 거의 쇼핑코스로 돌았다니 알만하다.
태국에선 한국 아줌마들 완전 봉이겠다 싶은게 평소에 돈아까워 이삼만원 짜리도 쉽게 사지 않는 엄마가 화장품이랑 약이랑 벌꿀, 베개에...
50만원을 넘게 사서 오셨다.

미쳤어~미쳤어~~~~~~ 아무래도 주변사람들이 사고 하니까 휩쓸려서 같이 사신거겠지...

 

나야 워낙 돌아다니는거 별로 안 좋아하고 여행에 관심이 없어서 이 나이 먹도록 해외여행 한번 가본적 없지만 이건 진짜 아니다 싶다.
태국이라 물가가 쌀줄 알았더니 어째 우리나라보다 더 비싼것이 관광객에겐 어딜가나 제대로 바가지인가 보다.

 

어차피 일년내내 한 여름인 나라니까 여름옷은 쌀테니 옷 많이 가져가지말고 가서 대충 사입고 버리라했는데 내 착각이었던듯... 패키지 코스라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내가 여행 안좋아하는것과 별개로 돈좀 들더라도 여행가서 안목을 넓히고 경험을 쌓는거야 반대할 이유는 없지만 필히 주변에서 누가 태국간다고 하면 이런것들은 꼭!!! 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스타2013. 1. 10. 20:06

 

 

 

출생 1964년 5월 25일 (영국)
영화 로마(2005, 타이투스 풀로 역), 토르: 천둥의 신(2011, 볼스태그 역), 삼총사(2011, 프로토스 역), 지.아이.조 2(2012, 파이어플라이 역)

 

 

레이 스티븐슨은 미드 덱스터 시즌 7에서 마피아 보스 아이잭을 맡아 열연한 배우이다. 그는 카리스마가 넘치고 중년의 멋이 물씬 넘치는 연기를 펼쳐 나에게 조지 클루니를 연상시켰다. 덱스터 시즌 7 앞부분의 반은 그가 만들어낸 위험스런 긴장감으로 흘러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의 나이 아직 50살이고, 인기 미드 덱스터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걸 보아 곧 다른 작품에도 곧 출연하여 멋진 미중년의 포스를 풍겨주실듯..

 

 

덱스터에서 퀸의 여자친구 나디아와 아이잭

 

로마(2005)

 

삼총사(2011)

 

지.아이.조 2(2012)

 

 

 

그 외 사진

 

 

 

 

 

 

 

 

 

 
 
 
 
Posted by Y&S
생활공감/김연아2013. 1. 10. 00:49

 

 

 

007 프로그램은 김연아의 공식 경기 프로그램 중에서 아마 유일하게 관능적인 프로그램일 것이다. 나는 2009년 11월 프랑스의 Trophee Eric Bompard에서 처음 선보인 007 프로그램이 제일 좋다. 처음 선보였을 때부터 완벽했기에 대회를 치를수록 더 완성도가 더해갔던 다른 프로그램과는 달랐던거 같다. 하지만, 해설을 보자면 역시 올림픽 경기가 제일인듯하다.

 

007 의상은 미국 패션 칼럼니스트 라이언 패터슨이 뽑은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선수 의상 중 베스트로 뽑히기도 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관계로 본 영상들은 모바일에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pc에서 재생가능)

 

 

네덜란드 해설

 

 

 

독일 해설

 

 

 

러시아 해설

 

 

 

스페인 해설

 

 

 

영국 해설

 

 

 

프랑스 해설

 

 

 

이탈리아 해설

 

 

 

 

 

 
 
 
 
Posted by Y&S

 

 

 

매크로 실습 자료.xlsm 매크로 작성 완료.xlsm 작업 완료.xlsm

 

엑셀에서 매크로를 모르면 간단하게 해결할 일도 수많은 수작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매크로는 단순 작업이 수없이 반복될수록 더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게 하는 기능으로 단축키에 저장해놓는다면 쉽게 작업이 가능하다.

 

 

그림에서처럼 왼쪽처럼 입력된 데이터를 오른쪽처럼 한글과 영어가 한 행에 보기 좋게 배치되도록 매크로를 작성해보자.(단, 처음 데이터와 마지막 데이터가 결과 시트에 반대로 입력된다.) 

 

 

먼저 개발 도구에서 매크로 작업해야 하는데 자기 엑셀 리본 메뉴에 개발 도구 탭이 없다면 다음 글을 참조해보자.

엑셀 리본 메뉴에 [개발 도구] 탭 표시하기 by Y

 

 

 

매크로 작업시 유의할 점

1. 단순한 작업(자료의 복사, 이동, 꾸미기, 인쇄 등)이 반복될 경우 사용하는 것이 매크로이므로 매크로를 작성할 경우에는 그 반복되는 최소 단위를 캐치하여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복사가 반복된다면 한번의 복사를 매크로로 저장해야 한다.

2. 1000개의 자료를 다른 곳에 복사할 경우 1개의 자료를 복사한 후 다음 매크로에서 두 번째 자료를 복사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다음 매크로가 실행될 경우를 염두에 두고 매크로를 작성해야 한다.

 

 

 

작업을 위한 예제 파일을 첨부하였으니 같이 따라서 작업해보자. 매크로 기록을 시작하기 위해 [개발 도구] 탭의 [매크로 기록] 명령을 클릭한다. 

 

 

[매크로 기록] 대화 상자가 나타나면 '매크로 이름'과 '바로 가기 키'를 지정한다. 여기에서는 '매크로 이름'은 그대로 놔두고 '바로 가기 키'만 'w'로 지정했다. [확인] 버튼을 누른 다음부터는 모든 키보드 행동과 마우스 행동이 기록되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서 작업해야 한다. 

 

 

 

[A1] 셀을 복사하자. [Ctrl]+[C] 키를 눌러도 되고, 마우스 오른쪽 메뉴의 [복사] 메뉴를 클릭해도 된다. 

 

 

'결과' 시트의 [A1] 셀에 붙여넣는다. [Ctrl]+[V] 키를 눌러도 되고, 마우스 오른쪽 메뉴의 [붙여넣기] 메뉴를 클릭해도 된다. 

 

 

같은 방법으로 '원본' 시트의 [A3] 셀을 '결과' 시트의 [B1] 셀에 복사한다. 

 

 

한 문장이 모두 복사됐으면 다음 매크로 작업 때는 다음 문장이 [A1] 셀에 위치해야 한다. 그래야 항상 [A1] 셀을 복사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매크로를 만들 경우 다음 매크로 때에도 정상적으로 작업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원본' 시트의 [1:3] 행을 선택한 후 행을 삭제한다. 

 

 

마찬가지로 '결과' 시트에도 항상 [A1] 셀에 붙여넣기가 되므로 먼저 복사한 내용이 [A1]에 있으면 다음 작업시 먼저 내용을 덮어버리므로 [A1] 셀을 비워놔야 한다.

그래서 '결과' 시트의 [1] 행을 선택한 후 행을 삽입한다. 

 

 

그리고 '결과' 시트의  [A1] 셀을 선택해 놓는다. 그래야 다음 매크로 작업시 [A1] 셀에 한글이 붙여넣기 된다. 

 

 

이젠 다시 '원본' 시트를 선택한 후 [B2] 셀을 선택해 놓는다.  

 

 

이제 한 번의 최소 반복 작업이 끝났으니 [기록 중지] 명령을 클릭한다. 여기까지 작업한 결과 파일을 첨부하였으니 한 번 확인해보면 되겠다. 

 

 

이제 매크로가 제대로 실행되는지 확인하려면 단축키 [Ctrl]+[W] 키를 누르면 된다. '결과' 시트로 한글과 영문이 제대로 복사되고 '원본' 시트에서 사라졌다면 제대로 실행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다시 작업하기 위해 [매크로] 명령을 눌러 앞에서 작성한 매크로를 삭제하고 다시 매크로 기록 작업을 해야 한다.

 

 

만약 매크로가 제대로 실행이 안된다면 다음 글을 참조해보자.

엑셀 매크로 포함시켜 실행되도록 설정하기 by Y

 

 

여러번 [Ctrl]+[W]를 눌러 매크로를 여러 번 실행한 모습이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음악2013. 1. 9. 03:22

 

 

 

비욘세(Beyonce | Beyonce Giselle Knowles)

 

 

 

출생 1981년 9월 4일(미국)
배우자 제이 지

가수 활동 데스티니스 차일드(1998년~2005년), 솔로 활동(2003년 이후~)

배우 활동 오스틴 파워 3 - 골드멤버(폭시 클레오파트라 역, 2002), 핑크 팬더(자니아 역, 2006), 드림걸즈(디나 존스 역, 2006) 등

 

 

비욘세는 내가 가장 오랫동안 좋아한 외국 여성 가수다. 비욘세를 처음 알게 된 건 영화 '미녀 삼총사'에 삽입된 OST 곡 'Independent Women'을 통해서였다. 그 노래를 통해서 여성 그룹 'Destiny's child'에 대해 알게 되고, 그 중에서 특히 아름다웠던 멤버 비욘세가 인상에 남게 되었다.

Destiny's child는 비욘세의 아버지 매튜 놀즈가 매니져로, 어머니 티나 놀즈가 스타일리스트로 함께 활동한 그룹으로 전 세계에서 5000만 장을 팔아 전 세계 여성 그룹 중 가장 많은 앨범 판매율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이다.

 

멤버인 미셸 윌리엄스, 비욘세, 켈리 롤랜드

 

Destiny's child의 노래 중에서 내가 특히 좋아하는 세곡이다.

 

먼저 Destiny's child의 정규 2집 앨범 The Writing;s on the Wall'에 수록된 곡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3주간 1위를 차지한 곡인 'Say My Name(1999)'

 

다음 곡은 Destiny's child의 정규 3집 앨범 Survivor에 수록된 곡으로 미녀삼총사의 OST이며, 빌보드 차트 11주간 1위를 차지한 곡인 'Independent Women Part1(2000)'

 

마지막으로 Destiny's child의 정규 3집 앨범 Destiny Fulfilled에 수록된 곡으로 뮤비가 맘에 들었던 'Lose My Breath(2004)'

 

 

Destiny's child 그룹 활동 내내 솔로 데뷔 가능성이 가장 컸던 비욘세보다 켈리 롤랜드가 먼저 데뷔를 하게 되고, 비욘세도 뒤이어 2003년 솔로 데뷔를 하게 된다. 비욘세가 세계적인 가수가 된건 이때부터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내가 비욘세를 좋아하게 된 것도 지금의 남편인 제이 지와 함께 작업한 1집 정규 앨범의 Crazy In Love 뮤비를 보고 난 후였다. 이 뮤비에서는 그 맘때의 비욘세의 매력이 발산되어 뮤비를 보는 사람마다 그녀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거 같다. 아마 이후 우리 나라의 섹시 솔로 여가수들의 뮤비는 Crazy In Love 뮤비를 모두 조금씩은 따라했을 것이다. 

 

비욘세 1집 Dangerously In Love 앨범에 수록된 'Crazy In Love(2003)'

 

그리고 특별히 따로 좋아하는 곡 'Naughty Girl(2003)'

 

 

그 후 2집 앨범 B'day(2006)에서는 Irreplaceable이 빌보드 10주 1위를 하며 대히트를 하게 된다. 이 앨범에서는 영화 '드림걸즈' OST로 유명한 'Listen'이 포함되어 있다. 나는 항상 비욘세의 댄스곡은 바로 좋아하게 되는 반면, 비욘세의 발라드 곡은 여러 번 들어야 좋아하게 된다. 'Listen'이 그렇고, 'Halo'가 그렇다. 두 곡 모두 지금은 너무 좋아하는 곡이지만, 처음 들었을 때는 그다지 와닿지 않았었다. 'Listen'과 'Halo' 모두 발매 이후 많은 가수들이 가창력을 뽐내기 위해 선택하는 곡으로 유명하다. 그 중 'Halo'는 우리 나라의 에일리가 여러 번 부른 걸로 알고 있다.

 

영화 '드림걸즈'의 OST인 'Listen(2006)'

 

 

2009년에 나온 3집 앨범 I Am... Sasha Fierce의 수록곡인 Single Ladies (Put A Ring On It) 역시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너무 자주 나와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뮤비 자체는 여자인 내가 보기에는 좀 적나라한 듯해 잘 보지 않는다.

 

Single Ladies (Put A Ring On It)(2009)

 

Beyonce - Halo(2009)

 

 

이후 2011년에 발매된 4집 앨범 '4'는 다른 앨범에 비해 성적이 좀 저조한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가수로서의 활동과 배우로서의 활동 모두 활발하게 이어가는 중이니, 나를 설레게 할 다른 노래나 영화를 기대해본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음악2013. 1. 8. 18:52

 

 

 

비스트(BEAST)

 

 

 

비스트를 처음 본 건 음악 방송에서 Bad Girl을 부를 때였다. 그때 당시 비스트 무대 앞에 다른 모 아이돌 그룹이 나왔었는데 그래도 데뷔한지 꽤 됐던 그룹이었던걸로 기억한다.(무슨 그룹인지는 기억이 안남) 근데 그 그룹이 나름 인기도 있고 인지도도 있는 그룹이었기 때문에 나름 기대했었는데 어찌나 라이브를 못하던지 엄청 실망하면서 봤었다. 그 뒤에 신인이었던 비스트가 무대에 섰고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상태였기 때문에 별 기대 없이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찌나 잘하든지, 처음에는 '오오~생각보다 잘하는데?'에서 '오오~카리스마도 대단해~', '뭐야 쟤네!! 신인이 뭐 저래?' 까지 감탄, 놀라움, 불신(?)의 감정으로 변해갔다. 이때는 이기광도 몰랐을 때고, 아는 멤버라고는 장현승밖에 없었다. 장현승은 빅뱅 다큐에서 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알아보자마자 반가워했던걸로 기억한다.

 

sbs 인기가요(2009. 10. 18) Bad Girl 무대

 

실력이 좋으니 다 좋아보이는건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팬심이라기보다는 자주 가는 '한류열풍사랑' 카페에서 비스트의 인기가 다른 나라에도 퍼지는 걸 보면서 자랑스럽다는 감정 정도가 다였다. 일단 노래가 내 취향이 아니였고, 딱히 눈에 들어오는 멤버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 후 'Mistery' 활동 시 특이한 안무 동작이 기억에 남았었고, '오 노래 괜찮네?'라는 생각을 했었다. 'Shock' 활동 때는 워낙 많이 알려져 더 뿌듯해했지만, 역시 내 취향의 노래는 아니였고, 단지 다른 그룹보다 더 눈여겨 보는 정도였다.

 

 

그리고 '숨' 활동시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멤버가 양요섭이다. 양요섭을 위한 노래가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양요섭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였다. '정말 노래 잘부르는구나'라고 감탄하기 시작한 때가 이때였던거 같다.

 

뮤직뱅크 (2010.10.01) SOOM 무대

 

그리고 비스트가 드디어 내 맘에 드는 노래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Beautiful'이었다. 아마 첫 1등도 이 노래로 했을 것이다. 아이돌스러운 강렬함을 강조했던 이전의 노래들에서 대중적인 노래로 처음 바뀐 때가 이때가 아니였나 싶다. 이때의 비스트는 관록과 여유로움을 가지고 무대에 섰고, 그 넉넉함이 나의 마음을 끌었다. 이젠 팬들을 위한 노래를 불러 선물하겠다는 것도 여유의 다른 표현이지 않을까..

 

쇼! 음악중심 (2010. 11. 20) Beautiful 무대

 

점점 애정이 더해 가던 비스트에 한 번에 훅 빠지게 만든 노래는 'Fiction'이었다. 처음 라이브 때부터 마음에 확 와닿은 노래였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노래를 듣는 사람에게 그런 느낌이 들게 할 수 있다는 건 비스트가 그만큼 능력있는 그룹이라는 뜻이 아닐까. 이때는 모든 멤버가 다 같은 무게로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엠카운트다운 (2011. 05. 26) Fiction 무대

 

 

 

그리고, 비스트의 노래라서가 아닌 노래 그 자체로 처음으로 빠져버린 노래가 'Midnight'이다. 그야말로 요새 나에게 완소곡으로 탑을 달리는 노래이며, 작년 여름부터 줄기차게 듣고 또 듣는 노래이다. 처음 이 노래를 접하게 된건 여행을 가는 차 안에서였다. 눈앞에는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고 있었고 노래를 듣는 순간 그 당시 외로웠던 내 마음을 흔들어 거의 울 뻔했다는;; 그 뒤로 1시간 이상을 그 노래만 반복해서 듣고 또 들었다. 그리고 나중에 이 노래가 앨범의 타이틀 곡이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 정말 실망했다. 게다가 정식 뮤비도 일본 버전 노래에는 있지만 한국 노래에는 없다..흑.. (얼마나 실망했냐하면 타이틀 곡인 '아름다운 밤이야'를 의식적으로 안 듣고 안 좋아했다. 노래한테도 질투할 수 있다는 걸 이때 처음 알았다 ㅎㅎ)

 

Midnight 공식 티져 영상

 

아쉬운 대로 일본어 버전의 Midnight 뮤비에 한국 노래를 입힌 뮤비(유투브의 JuniorAndTheBeast님이 올리신 영상)를 올려본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그룹 중에서 유일하게 애정을 가지고 활동을 지켜보게 되는 비스트의 장난꾸러기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완소 영상이다. 4분 20초부터 봐도 무방하다.

 

soom 안무 연습 영상

 

 

 

 

 

 
 
 
 
Posted by Y&S

 

 

 

 

 

가끔 웹서핑을 하다보면 이렇게 안전하게 제공된 콘텐츠만 보시겠습니까? 라는 팝업창이 뜰때가 있다.

그냥 아니오 누르고 진행하면 되긴하는데 아무생각없이 예를 누르면 사이트가 엑박이 떠서 잘 안보이기도 하는데

건 인터넷 옵션만 간단히 설정해주면 해결되는 문제이다.

 

 

 

 

도구>인터넷 옵션 

 

 

 

 

 

 

보안에서 '사용자 지정수준'을 클릭한다. 

 

 

 

 

 

 

스크롤바 중간쯤에 보면 '혼합된 콘텐츠 표시'부분에 확인을 사용으로 바꾸고 확인을 누른다. 

 

 

 

 

그러면 이제 안전하게 제공된 콘텐츠만 보시겠습니까? 라는 팝업창은 뜨지 않을 것이다.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3. 1. 8. 00:25

 

 

 

덱스터 7시즌은 여러 가지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다가 마지막에는 처음부터 불안 요소였던 마리아 라구에타 서장의 죽음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7시즌에서 덱스터의 강적으로 이야기의 큰 축을 차지하며 마치 터미네이터같은 강함을 보이던 아이잭은 게이로 밝혀지고 이리저리 치이더니 너무나 어이없게 죽어버린다.

 

보스 몹을 다 처치하고 안심한 사이 잔챙이 몹에게 한방에 죽어버린 아이잭

(풀이 : 두 프로 킬러를 덱스터와 손잡고 겨우 잡고 나니 지 부하였던 놈에게 가볍게 죽어버린 아이잭, 너무나 어이없어 게임에 비유했다.)

 

그렇다면 유령 방화범이 메인 줄거리인가!! 싶었는데 어이없이 잡혀 덱스터가 뎁과의 약속을 지켜 살인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걸 증명하는 단순 에피소드로 끝나버린다.  

 

한나가 덱스터의 약점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덱스터가 손수(?) 감옥으로 보내버려서 허무하게 만들었다. 여기서 하나 증명된 건 역시 뎁을 건들면 덱스터에게 외면당한다는 사실이다. 1시즌의 브라이언처럼.. 

 

결국에는 그 이야기들은 곁가지에 불과했고, 잠깐 잠깐 나오던 마리아의 은밀한 수사가 결국에는 덱스터와 뎁에게 큰 걸림돌이 된다.

 

마리아는 덱스터를 항구의 도살자로 증명할 방법이 없자, 덱스터의 어머니를 죽이라고 명령했던 헥터 에스트라다를 가석방으로 풀리게 한다. 덱스터가 항구의 도살자라면 그를 죽이려고 들거라는 생각에 함정을 팠고, 정말 그를 죽이려던 덱스터는 체포된다. 

 

하지만 이미 함정을 알고 오히려 마리아가 덱스터를 잡기 위해 거짓 증거를 심은 것처럼 꾸며놓은 덱스터는 풀려나고 마리아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마리아는 덱스터가 진범임을 확신하게 된다. 1시즌부터 덱스터에게 무한 호감을 가지고 있던 마리아가 덱스터의 실체를 알게된 순간..왠지 마음이 아프다.

 

마리아는 절대적으로 불리해진 순간에 뎁이 덱스터의 실체를 알고 도와줬을 지도 모른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넣게 된다. 그리고 뎁과의 대화에서 그걸 확신하게 된 마리아. 

 

뎁은 마리아와의 대화를 덱스터에게 말하고 덱스터는 자신과 뎁을 보호하기 위해 마리아를 죽이기로 결심하게 된다. 마리아가 그의 규칙에 어긋나는 대상이지만, 뎁까지 엮인 마당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덱스터..하지만, 이런 덱스터는 반갑지 않다.

 

마리아를 죽이기 위해 마련한 장소에 나타난 뎁..이때 마취에서 깨어난 마리아는 덱스터를 죽여 끝을 내라고 한다. 이에 뎁이 마리아를 죽이게 놔둘리가 없으니 만사 포기하듯 자신을 죽이라고 포즈를 취하는 덱스터..

하지만, 처음에 마리아를 살리기 위해 위협조로 덱스터를 향하던 뎁의 총구는 결국은 마리아를 향해 불을 뿜게 된다. 

 

그리고, 죽은 마리아를 향해 달려가 울음을 터뜨리는 뎁 

 

사랑하는 덱스터를 지키기 위한 뎁의 행동은 살인을 눈감아주고, 증거를 숨기고, 거짓 증거를 심고, 살인을 하는 단계까지 점점 그 도를 더해간다.

 

멘붕이라는 단어가 꼭 맞는 상태인 덱스터와 뎁은 그대로 새해 맞이 파티에 참석한다.

 

그렇게 비극을 향해가던 마지막 에피소드는 마지막 10분 안에 뎁을 붕괴시켜버리고 그 막을 내린다.

이번 시즌 내내 안쓰럽기만 했던 뎁..정의감에 불타고, 감정이든 뭐든 당당하게 말하고, 어떤 비극이 벌어져도 금새 일어나고, 반짝이는 수사 감각을 지녔던 뎁..이젠 어찌 변하게 될지..다음 시즌을 보기가 두려워진다.

4시즌 마지막 에피소드보다 더 충격적인 마지막 에피소드인 듯하다. (에효..이젠 뭘 보지..)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3. 1. 7. 23:59

 

 

 

 

올 여름 매일 들고다니던 시슬리가방이 금속장식 때문에 너무 무거워서

평소 가방안에 짐도 없는데 그냥 미니백하나 장만해야지 하던차

마침 cj오클락 행사로 나온 쌈지 소가죽 이지백 미니크로스백을 18900원에 장만했다. 배송비가 따로 붙긴했지만...

 

뭐 기획상품이긴 하겠지만 종종 여러소셜에서 보이던 제품에 구매율도 높은거 같길래 별 생각도 안하고 색상선택만

해서 샀더니 지퍼불량으로 두번이나 바꾼기억이 난다 -_- 

하나는 벌어지고 하나는 틀어져 있었지 아마...

 

 

 

뭐 어찌됐든 그럭저럭 간단한 차림으로 나갈때 핸드폰이랑 지갑만 넣고 매고 다니기 좋을거 같았기 때문에

여름에 시원해보이는 민트(위사진 하늘색)로 샀는데... 우째 연두색이 살짝 도는게 예상했던 색이랑 많이 달랐지만

그냥 저냥 몇번 사용했고, 그 후 날씨가 바로 쌀쌀해져 서랍장 속으로 직행했다.

 

가로21cm 높이12cm정도인지라 핸드폰이랑 지갑, 립스틱정도 넣으면 딱 맞았기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넣진 못했다.

한마디로 제품을 평하자면 그냥 그런 딱 가격값만 하는 제품이랄까?

 

 

 

 

 

 

그리고 몇달 뒤 티몬에서 쌈지 미니크로스백이랑 비슷한 디자인의 라헨느 소가죽 미니데일리백을 24,800원에 팔았는데 이건 상세페이지 보자마자 사야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

 

유명브랜드가 아님에도 제품을 사고 싶게끔 만들었으니 어떤 의미론 대단하달까...

물론 그만큼 자기네 제품 자체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타 가죽가방과 비교를 불가하라는 최고급 천연소가죽을 사용했다는 라헨느 소가죽 가방.

 

 

 

 

상세페이지는 훨씬 더 길었지만 이걸보면 그 동안 소가죽은 좀 뻣뻣한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나보다. 그래서 이제 겨울이기도 하니 아무데나 매치하기 좋은 시크한 블랙으로 하나 마련.

 

라헨느 가방은 사람들이 워낙 많이 구매하기도 했지만 배송 받은 사람들 평이 거의 좋았다.

그리고 일주일쯤 기다려 도착한 제품은 아니나 다를까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일단 쌈지 소가죽 미니백과 비교해서 질감자체가 완전 다르게 양가죽인가 싶을 정도로 부들부들하고 크기도 쌈지가방보다 좀더 넉넉해서 훨씬 실용적이라고나 할까...

진작 알았으면 쌈지껀 안 사는건데 ㅡㅡ;

 

 

 

짧은 스트랩끈 하나가 더 딸려있어서 그냥 장식처럼 걸어 늘어뜨리고 다니는데 무엇보다 엄청 가볍다.

각이 잡히듯 빳빳한게 아니라 유들유들한게 크로스끈도 가죽을 그대로 노출시켜 나 가죽이요~ 하는 티를 팍팍 내는데도 맨것 같지 않아 첨에 가방 바꾸고 몇번이나 내가 매고 있는지 확인했을 정도였다.

 

 

 

 

가로세로 24x15cm 정도인데 가죽이 부드러워서 그런지 이것저것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원래 화장을 거의 안하고다녀서 짐이 많은 여자가 아니니

요새는 회사 갈때도 간단히 이렇게 넣고 크로스로 매고 다니는데 캐주얼한 옷에도 잘 어울리고 심플한게 세미정장에도 깔끔하게 떨어진다.

 

 

 

다 만족스럽고 좋은데 단 하나 단점은 지퍼를 아주 끝까지 열었을때 잘 안닫힌다는거랄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죽 옆라인처리를 안하고 그냥 놔둔것도 좀 깨끗해 보이지 않긴하다.

뭐 누가 그런거 보고있진 않겠지만...

 

 

 

 

 

 

어쨌든 가격대비 매우 만족스러웠던 관계로 다음 딜이 올라오면 같은디자인의 이것보다 좀더 큰사이즈의 데일리백이 있는데(아래사진) 그걸로 하나 더 장만해 볼까 생각중이다. 개인적으로 네이비색이 무척 끌림.

 

 

결론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쌈지 미니백 살거면 라헨느 미니백이 훨씬 더 좋다는거~

 

어차피 유명브랜드라도 기획상품 같은건 동대문 업체같은데 외주주고 만들어서 상표만 따로 갖다 붙인거니까 질적으로 브랜드 값어치를 하지 못하는 바에야 이름 없더라도 자체브랜드를 내세워 자신있게 제작한 질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게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걸 확실히 느꼈던 건 내가 아는 휠라에 납품하는 공장의 누군가가 우리한테 휠라상표만 떼낸 후 물건을 주는데

상표하나 차이로 그 물건의 값어치가 5분의 1로 이하로 떨어지는걸 봤을때였다.

똑같은 제품에 만든곳도 같지만 결국 조그만 표딱지하나에 물건의 가치가 매겨지는 재밌는 현실인 것이다.  

 

물론 그게 브랜드 파워라는 것이겠지만 브랜드라는거... 소비자에게 제품의 품질을 보장해 주는데 일차적인 의미가 있는거 아닌가? 만일 제품의 질이 똑같다면 5배,10배 더주고 사는 의미가 있는 것일까? 남의 이목 때문에?

 

그렇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나 역시도 소셜에 올라온 물건이 유명 브랜드 제품이라면 한번 더 보게 되는건 사실이니 내공을 좀 더 쌓아야 될 듯 싶다.

 

 

 

라헨느 데일리백 추가구매 후기 보기 

 

 

 

 
 
 
Posted by Y&S

 

 

 

블로그 방문자수가 드디어 만명을 찍었다...물론 일일 방문자수가 아닌 지금까지 방문자수가 ㅋ

 

신기하다 신기해~

하루방문자수가 몇 천명씩 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우스워 보일지 모르겠지만 Y언니랑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기로 맘을 먹고 블로그 시작한지 딱 25일째 되는 날이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매일같이 방문자수와 유입경로를 확인하는게 일과가 되어버렸다.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도 수시로 들어가서 확인할 정도이니...유입경로라는거 신기하면서도 상당히 중독성강한것같다.

내 글을 누군가가 검색해서 들어와 읽는다는게...그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게...

 

혼자였으면 아마 힘들었을거다.

둘이 하면서 서로 뭐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괜시리 혼자 부담감 느껴 의무감에 더 글을 쓰게 된다...

저번에 Y언니도 그렇다고 하더라. 혼자였으면 절대 포기했을 거라고...

 

이 블로그라는거 첨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많은사람들이 들어오는게 보이니까 심적 압박감이 상당하다. 더 좋은글을 적어야 될거같고 혹시나 내가 알던게 잘못된 정보일까 노심초사하고... 누군가가 그 글을 읽고 막 뭐라할것같은 느낌도 들고...

처음 며칠은 글을 올려놓고 누군가 들어오긴 할까 생각도 들었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어떻게 찾아서 들어오는게 마냥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는데...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내 글이 보이면 그건 더 신기했고 ㅋㅋ 

 

어쨌든 그 동안 언니랑 열심히 글을 올린탓에 방문자 수가 꽤 빨리 늘어난것 같다.

가끔 뜻하지 않게 대박글이 터져 갑자기 방문자수가 가파르게 상승할때의 짜릿함이란 ㅎㅎ

 

 

 

 

근데 요근래 상당히 블로그에 깊게 빠져서 활동한 탓인지 꽤 오래 활동한것 같은데 아직 한달도 안됐구나;;

우리가 과연 몇 년 동안 꾸준히 이렇게 활동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까...

 

그 동안 글쓰면서 화면캡쳐하는게 습관이 되서인지 우연히 블로그를 들어가 방문자수 10000이란 숫자를 보자마자

바로 캡쳐를 눌러버렸다 ㅎㅎ

이래서 직업병이란게 무서운거야 ㅋ (이직업으로 삼는건 아니지만서도...)

 

 

 

앞으로 이 마음이 식지 않기를 바라며 언니도 나도 화이팅~~~!!!

 

 

 

 

 

 

 

Posted by Y&S

 

 

 

뭔가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면 그게 아무리 작은 발견이라도 신기한거 같다.

오늘 수업 중 학생 한 명과 날짜에 대해 의논할 일이 있어 윈도우 오른쪽 하단의 시간/날짜 알림 부분을 클릭한 후 습관처럼 2월의 어느 날이 무슨 요일인지 확인해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가만히 못있고 여기 저기 찔러보던 학생이 뭔가를 클릭했고 처음 보는 달력 화면이 나왔다.

오~너무 신기해서 뭐 클릭했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모른단다;; 우연히 클릭한 거였다.

여기 저기 찔러본 끝에 윈도우 달력의 새로운 기능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아주 쉬운 기능이라 다 알 수도 있겠다.

BUT!!! 어쨌든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림과 함께 설명 들어가겠다~

 

 

윈도우 달력 화면에서 년도/월 표시 부분을 클릭해보자.

 

 

올해의 월이 한 화면에 표시되서 바로 다른 월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같은 부분을 다시 한번 클릭해보자.

 

 

2013년이 포함된 10년 단위의 2000~2019 사이의 모든 해가 표시되어 바로 다른 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같은 부분을 다시 한번 클릭해보자.

 

 

2013년이 포함된 100년 단위의 2000~2099 사이의 10년 단위의 해가 표시된다.

 

오옷~재밌다 ㅎㅎ 뭐 활용도는 쓰는 사람 나름이겠지만 말이다.

마구 마구 신기하다~

뭐 나만 신기할 수도 있겠다. 남들은 다 아는 것일 수도 있겠다;;

(항상 심각한 것만 쓰다가 이런 소소한 걸 쓰니 요것도 나름 재밌네 ㅎㅎ)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