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076건

  1. 2014.12.11 [네이버 웹소설] 추천 웹소설 - 구르미 그린 달빛, 수라왕, 채널 나인, 하얀 늑대들 외전 by Y 11
  2. 2014.12.09 여성스럽고 독특한 디자인의 닥스가방(DC2H4E581DG)을 선물받다 by S 4
  3. 2014.12.02 가평 해밀펜션과 쁘띠프랑스 후기 by Y 2
  4. 2014.12.01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NZS99F76) 카멜색 선물받다! by S 2
  5. 2014.11.25 뜨개질로 남친에게 줄 목도리 드디어 완성~!!! by S 6
  6. 2014.11.24 가을 설악산을 다녀오다 by Y 2
  7. 2014.11.21 [Y&S 18차 배포]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12장)(마감) by Y 32
  8. 2014.11.14 특별했던 여행...안면도 태안 캐리비안리조트 펜션에 묵다 by S
  9. 2014.11.12 상품 촬영을 위한 롤 스크린 촬영 배경 만들기 by Y
  10. 2014.11.11 내 인생립이 될듯한 나스 돌체비타 벨벳 매트 립펜슬 by S 4
  11. 2014.11.07 스토어팜 상품을 무료 광고인 쇼핑나우로 광고해보자 by Y 10
  12. 2014.11.06 잠실 석촌호수가서 러버덕 보고오다 by S 4
  13. 2014.10.30 요즘 한창 맛들여 먹고있는 반건조 고구마 말랭이 간식 by S 2
  14. 2014.10.27 [춘천수목원] 단풍이 물드는 10월의 '제이드가든' 풍경 by S 4
  15. 2014.10.23 가슴 통증 알고보니 또 담?? by Y 2
  16. 2014.10.22 크록스 랩 컬러라이트 발렛 플랫 구매후기 by S 2
  17. 2014.10.21 [미드 추천] 과학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라 - 프린지(Fringe) by Y
  18. 2014.10.14 [Y&S 17차 배포]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13장)(마감) by Y 58
  19. 2014.10.13 노트북 듀얼모니터 설정하기 by S 5
  20. 2014.10.10 나스 립펜슬 로디&뤽상부르 구입과 발색후기 (펜슬깎이 추천) by S
  21. 2014.10.02 요즘 한창 빠져서하고있는 카카오톡 방탈출 게임 (방탈출 605호 공략법) by S
  22. 2014.10.01 엑셀 함수를 활용하여 주문 관리, 판매 관리를 자동으로 처리해보자 by Y 5
  23. 2014.09.26 갑자기 윈도우7 엑티브 X 설치가 안되는 문제 해결되다 by S 15
  24. 2014.09.25 옥션, 지마켓, 11번가, 스토어팜 광고 후기 by Y 6
  25. 2014.09.22 [압구정맛집] 이색적인 인도요리전문점 '인디아게이트'에서 커리를~ by S 2
  26. 2014.09.18 잠실 매드포갈릭 9월 쿠폰 행사(11월 11일 까지)로 다녀오다 by S 2
  27. 2014.09.15 레이저 프린터로 송장 출력하기 (엑셀 송장 파일) by Y 58
  28. 2014.09.13 예약 후 다녀온 9월의 포천 광릉수목원(국립수목원) by S 2
  29. 2014.09.11 [Y&S 16차 배포]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14장)(마감) by Y 34
  30. 2014.09.10 피부과에 스컬트라 받으러갔다가 엘란쎄 받고 온 후기 by S 41
생활공감/책#만화2014. 12. 11. 18:56

 

 

 

네이버 웹툰이나 다음 웹툰처럼 웹에서 보는 만화는 이제 익숙해졌다지만, 웹소설은 얼마전에야 제대로 보기 시작했다. 조아라나 문피아 같은 사이트나 여러 유명 웹소설 사이트에서 각종 장르의 소설들이 연재된다는건 알았지만 애써 가입해서 챙겨볼 정도로 열의가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이버는 이용하기 편리할 거라는 믿음에 네이버 웹소설이 있다는 걸 알자마자 바로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역시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네이버~이제는 웹소설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 ㅋ

일단은 가볍게 로맨스 소설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무협, 환타지, 퓨전 장르까지 골고루 섭렵하고 있다.

 

웹소설은 웹툰처럼 평점이 매겨져 조회수나 평점순으로 골라 볼 수 있으며, 특이하게도 소설과 일러스트를 같이 볼 수 있다. 중간중간 내용을 보여주는 일러스트 뿐만 아니라 아래 그림처럼 주요 인물일 경우 대화 앞에 인물의 얼굴이 표시된다. 나도 어느새 이 방식이 익숙해져서 결제하고 보는 유료 부분은 어색할 정도다(다음 회를 유료로 결제해서 미리 볼 수 있음)

 

 

 

 

 

 

 

 

 

다 늦게 웹소설이라는 신세계를 접하고 나니 미드도 시들~게임도 시들~웹소설에 푹 빠져 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작품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

 

 

 

 

작가 - 윤이수

작가의 그외 작품 - 십일야, 발칙한 동거지침서, 나비궁, 설화, 비단꽃신, 비파향

 

 

'구르미 그린 달빛'은 가상의 역사 로맨스 소설로 여러가지 면에서 '성균관 스캔들'과 비슷한 소설이다. 남장 여자가 궁으로 들어간다는 점도 비슷하고, 그 필력과 작품의 완성도 면에 있어서도 비슷하다. '성균관 스캔들'이 살아있는 듯한 캐릭터가 장점이라면 '구르미 그린 달빛'은 팔딱팔딱 뛰는 듯 생동감 넘치는 대사가 장점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성균관 스캔들'보다 실제 역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이라 여자 주인공(요건 확실치 않지만 아버지는 확실)과 남자 주인공 모두 실존 인물이라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게다가 작품성도 이미 인정받아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성균관 스캔들'과 비교하기 좋을 듯하다. '성균관 스캔들'의 정은궐 작가는 드라마로 크게 성공한 '해를 품은 달'의 작가이기도 하다.

 

 

 

 

 

수라왕

 

작가 - 이대성

작가의 그외 작품 - 사악도인, 묵룡창, 야차왕, 천마금, 검혼, 용신전설

 

 

'수라왕'은 산법이라는 독특한 학문으로 고수의 반열에 오르는 '초류향'의 천하 재패의 일대기를 그린 무협 소설이다. 수라왕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다른 무협 소설에서는 볼 수 없는 등장인물들인데 바로 요괴, 손오공, 이무기, 용, 선인 등이다. 게다가 이런 인물들과 전래 동화를 엮어 신선한 내용이 종종 등장해서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무협 소설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특히 손오공에게 덤볐다가 봉인되어 인간세상으로 내려온 요괴들의 왕 '막수'는 수리왕의 가장 돋보이는 캐릭터로 등장할 때마다 귀여워서 아주 미쳐버리겠다. 수라왕을 읽다보면 '초류향'이 주인공인지 막수가 주인공인지 헷갈리는 경지까지 온다 ㅎㅎ

이 어마무시하게 쎈 귀여운 토끼 '막수'는 달에서 방아를 찧던 '월묘'로 무기는 무려~~~절구공이다 ㅎㅎ

 

 

 

 

 

 

 

 

 

채널 나인

 

 

 

작가 - 가을선

 

 

채널 나인은 온갖 주제의 채널로 나뉜 온라인 사이트로 아홉명의 전문가 or 비전문가가 상주해서 방문자의 고민을 상담해주고 해결해주는 곳이다. 이 과정은 채팅방에서 이루어지며 대화 내용은 철저히 비공개다. 웹소설 '채널 나인'에서는 수많은 채널 중에서도 미스터리 채널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는데 온갖 신기한 일들이 등장한다. 귀신 이야기는 따로 퇴마 채널에서 다루기 때문에 귀신 내용이 아닌 정말로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내용들이 나오는데 이 소설의 특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에 보면 소름이 쫙~쫙~돋고, 무서워진다는 거다. 다뤄지는 사건들만 보면 웹툰 '기기괴괴', '금요일'과 비슷한 면이 있다. 단, 작가가 해피엔딩을 좋아하는지 웬만하면 결말은 훈훈하다는 점이 다르긴 하다. '채널 나인'의 큰 단점은 채팅 내용에 말장난이 심해 내용에 집중하기 어렵고, 등장 인물들이 9명이나 되는데 조그만 얼굴만 보고 대화 내용의 주체를 파악해야한다는 점이다. 다음 회를 결제해서 보니 얼굴 대신 닉네임이 나와 보기가 한결 편하긴 하드라. 초반에 정신없는 채팅 내용만 어느 정도 극복해내면 내용 자체는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는 편이다.

 

 

 

 

 

하얀 늑대들 - 외전 

 

 

작가 - 윤현승

작가의 그외 작품 - 다크문, 하얀늑대들, 뫼신 사냥꾼, 살해하는 운명카드, 라크리모사, 더스크 워치, 흑호, 헬파이어

 

 

환타지 소설 '하얀늑대들'을 본 사람들이라면 두 손을 들어 환영할 '하얀늑대들 - 외전'이다. 아직 3회까지밖에 연재가 안됐지만 그것만으로도 앞으로의 내용이 기대된다. 외전에서는 카셀의 아버지 '에밀'의 모험이 그려지는데 카셀보다 에밀이 캐릭터 자체로는 훨씬 흥미있다. 이런건 완결되고 몰아서 봐야 제맛인데..쩝~ 하여튼 너무나 기대되는 작품이라능 ㅎㅎ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4. 12. 9. 22:20

 

 

 

 

 

생일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남친님께 미리 선물을 받았다~~~~!! 라기보단 사실 돈을 받고 내가 사고싶은걸 샀다-_-ㅋ
출장이 잦은 남친이 생일과 크리스마스에 오지못할 확률이 높기에 사고싶은거 사라고 돈으로 받은게 좀 그렇긴한데;;
그냥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면 이래저래 짜잘하게 나가 없어질거같아 큰거 하나는 남기자하고 마음먹고 고른것이다.

 

 


그리하여 고른건 작년겨울에 백화점에서 한번보고 눈에 아른거렸던 닥스가방.
여타 일반적인 패턴과 딱딱한 디자인의 닥스가방들 사이에서 상당히 이질적이었던지라 눈에 띄었는데

그때당시 40만대 후반의 심히 부담되는 가격에 바로 발길을 돌렸더랬다.

 

올 2월달에만해도 나름 신상에 메인상품이었는지 맨 앞자리에 단독으로 진열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큰 인기를 못끌었는지 얼마전 가본 닥스매장에선 안보이더라^^:

 

하여튼 그때 가격을 듣고 바로 포기했던 녀석이었건만, 오랜만에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인터넷에 30만원대로 가격이 올라와 있는게 아닌가~!!

몇날며칠을 고민하다 LFmall에서 마침 할인행사까지 하길래 이것저것 할인받아 거의 30만원정도에 득!!

왜 이렇게 가슴이 듀근듀근하던지 ㅋ

게다가 내가 사자마자 바로 품절되서 제품이 안올까 조마조마~

 

 

다행히도 이틀 후 떡하니 도착했다.

 

 

닥스가방

 

닥스토트백

 

 

 

 

백화점 조명아래서 봤을땐 어두운 네이비색이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하다보니 정식명칭이 [다크 그린 지퍼 미디엄 토트 겸 크로스백]인지라

어라? 왠 다크그린? 이게 맞나... 했는데 상품이 도착해서 보니 다크그린이란 말을 이해했다는...

 

블랙에 가까운 아주 어두운 그린정도로 조명에 따라 네이비로 보이기도 하고, 블랙이나 청회색으로 보이기도 하는 오묘한 컬러감인데 햇빛아래서 보니까 확실히 녹색이더라.

흔하지않아 고급스러운 느낌.

 

 

 

무엇보다 앞에달린 참장식이 참 맘에 드는데, 주변의 지퍼장식과 조화를 이루며 제대로 포인트를 준다.

얼핏보면 리본같아보이지만, 리본이 아니라 유치한 느낌을 주지않는?

이걸 떼고나면 그냥 밋밋가방이 되는듯 ㅋ

 

 

참장식

 

 

 

 

크기는 가로31cmx높이22cm의 크지않은 토드백인데, 난 워낙 짐도 별로 없고 작은여자라 이정도 크기가 들고다니기 딱 적당하다. 소설책정도는 넉넉히 들어가는 크기?

 

 

닥스가방

 

 

 

 

게다가 폭이 10cm정도로 넓어서,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다.

 

 

닥스가방

 

 

 

같은 디자인의 좀 더 큰 사이즈(DC2H4E582DG)도 있지만, 지퍼무늬와 장식이 오밀조밀하게 디자인된 작은사이즈가 훨씬 더 예쁜듯.

 

 

 

 

보통 열고닫기 귀차니즘에 가방지퍼를 잘 안잠그고 다니는데, 요건 똑딱이 형태면서도 가방안이 보이지않아 괜찮은듯...

 

이것저것 맘에들고 다 좋은데, 단점이라면 약간 복주머니같은 스타일이라 가방을 놨을때 밑이 퍼지면서 살짝 주저앉는다는거?

그래서 가방 안쪽에 앞뒤로 분리된 수납공간이 있지만 안쪽 주머니가 모양에 따라 둥그렇게 휘어지기때문에 사용이 불편하달까... 그냥 안이 통으로 하나라고 생각하는게 편할듯;;

가방 뒤쪽에라도 수납공간이 따로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쉽다.

 

 

닥스가방

 

닥스가방

 

닥스가방

 

 

평소 중년층을 겨냥한듯한 닥스는 디자인이 아줌마(?)스러워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브랜드였는데,

누가봐도 닥스가방같이 보이지않는 여성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이 참 새롭다.

 

 

 

가방이 두께감이 있어서 크로스로 매는것보단 토트로 드는게 더 예쁜백.

겨울의 투박하고 칙칙한 옷보단, 여름의 산뜻한 복장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백인듯싶다.

그래서 한겨울에 집에서 여름옷 꺼내입고 찰칵 ㅋ

 

 

닥스가방

 

 

 

그나저나 LF아울렛몰에서 사서그런지 정품카드도 안오고, 포장도 어설퍼 처음 받았을땐 기분이 별로 안좋았음.

LG패션 닥스직영몰인지라 정품을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진열됐던 상품인건지... 싸더라도 앞으로 LFmall에서 사는건 좀 고려해봐야겠다.

음...역시 아울렛몰이 괜히 싼게 아님;;

 

제품자체는 하자없고 내가봤던 그대로인지라 그냥 쓰지만, 선물할거면 얼마 더 주더라도 여기서 안사는게 나을듯하다.

 

뭐 어쨌든 제품은 볼수록 맘에 드니까 울 남친님이 사준거라 생각하고 기분좋게 써야지 ^______^

 

 

========================

 

2014년 12월 12일 추가!

문의하니까 정품카드가 누락된거라고 다시보내줬음 ㅋ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4. 12. 2. 18:54

 

 

 

가을도 저물어가고 겨울 초입에 들어서는 11월 말..

심신의 힐링을 위해 멋진 경관을 보며 쉴 수 있는 펜션에서 놀기로 했다.

 

펜션은 커즐(http://www.cuzzle.co.kr)에서 7만원 할인된 12만원에 쿠폰을 구매한 후 '해밀펜션'을 예약했다.

쿠폰을 구매하고, 실시간 예약으로 예약한 뒤 쿠폰 번호를 입력하여 완료하는 과정이 약간 까다롭긴 했지만 할인되는 가격을 생각하면 감수할 만했다.

 

 

 

 

지붕이 있는 베란다에 제트스파와 바베큐장이 함께 있고, 바로 옆에 북한강이 놓여있는 점 등이 마음에 들어 예약했지만, 막상 펜션에 도착해보니 실내도 너무 마음에 들어 '역시 비싼값을 하는구나' 싶었다능~

 

  

 

 

여행 첫날인 토요일은 전날 먹은 치킨에 체해 밤새 잠도 못자고 토하는 바람에 기운이 없어 잠만 자고 잘 못놀아 아쉽긴 했지만, 저녁에는 상태가 좋아져서 제트 스파도 즐기고, 바베큐 대신 준비해간 양주, 와인, 맥주, 복분자 등의 각종 술에 낙지볶음, 오뎅탕 등을 곁들여 먹었다. 저녁 만찬 사진은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못 찍;;;

 

 

 

 

제트스파는 일반 스파와 다르게 수영복이나 보풀이 일지 않는 옷을 입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스파다.

뭐 다른걸 떠나서 야외라 비도 오는 쌀쌀한 겨울 초반 날씨였음에도 따뜻한 김이 서려 안춥게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참 좋았다. 마치 일본에서나 즐길 수 있는 겨울 야외 온천에 온 기분이랄까?

 

 

 

 

다음날 서울에 올라오는 길에 건물들이 너무 예쁜 곳이 있길래 구경할 겸 가보니 '쁘띠프랑스'였다.

쁘띠프랑스는 시크릿가든,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유럽 생활 양식&어린 왕자' 컨셉의 관광지다.

 

 

 

 

입장권은 성인 1인당 8천원으로 꽤 높은 편이었는데 다 구경하고 나니 나름 만족스러워서 그닥 불만은 없었다.

전시관이나 인형극 등의 공연장도 곳곳에 있어 볼거리가 꽤 많은 편이다.

 

 

 

 

그리고 전시관에서 보았던 고양이 인형과 실제 고양이 사진~

고양이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한방 찍었는데 나중에 실제 고양이가 있어서 혹시 인형의 모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음~ 근데 관광객이 워낙 많아서 익숙한 탓인지 사람을 봐도 도망가지도 않고 쓰담해줘도 신경도 안쓰고 잠만 자더라 ㅋ

마음같아서는 나도 쓰담해주고 싶었지만..자는데 귀찮을까봐 소심하게 사진만 찍고 빠이했다능 ㅠ

 

 

 

 

돌아오는 길에 비안개가 잔뜩낀 산이 너무 예뻐서 찰칵~

 

  

 

 

비가 온 덕분에 좋은 경치도 더 많이 구경했고, 제트스파로 실컷 맛사지도 받고, 매일 먹던 바베큐 대신 색다른 술안주도 만들어 먹어보고, 우연히 쁘띠프랑스도 구경하고..여러모로 바람직한 여행이었다.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4. 12. 1. 22:50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2년 전부터 눈여겨 봤던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제작년에 Y언니에게 스프리스 패딩부츠를 선물받아 올해까지 한참동안 잘 신고 다녔기때문에 잠시 접어뒀었는데,

이젠 다른색 패딩부츠도 신어보고 싶어서 요새 또 노스페이스 패딩부츠가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마침 할인도 하겠다~ 노스페이스 패딩부츠는 매년 품절이 빨랐던걸 상기해, Y언니에게 요번 생일선물을 한달이나 일찍 앞당겨 받아버린 나능야~~뻔뻔한 뇨자 ㅋㅋ

 

 

 

 

제작년 막 패딩부츠란게 나오기 시작했을때만해도 거의 블랙밖에 못봤는데,

2014년 신상으로 올해는 다채로운색과 패턴이 많이 나와서 색상선택 고민을 많이했다.

그중에서 버건디색과 카멜색, 스틸그레이 색상을 놓고 며칠을 고민하다

결국 조금 특이하게 패턴이 들어간 카멜색(CAM) 선택.

 

블랙 패딩부츠가 있었기때문에 처음엔 버건디색상을 사려다가 붉은색의 어그부츠가 있어서 브라운계열의 카멜로 결정한것이다.

아직 신상이라 그런지 후기도 별로 없더라.

사이즈는 좀 넉넉하게 나왔다길래 가장작은 사이즈인 230으로 주문.(원래 보통신발 230사이즈를 신음) 겨울에야 두꺼운 양말도 신고 하니까...

 

 

 

 

 

그리하여 드디여 택배왔따~~!!!!!!!!!!!!!!!!!!

 

 

 

 

 

3중으로 꼼꼼히 포장되어 점점 실체를 드러내는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짜짠~~!!!

화면에서 봤을땐 재질이 좀 니트같은 느낌이었는데, 실재론 오리털 잠바(?)처럼 만지면 바스락바스락하는 생활방수되는 재질이다.

그럼에도 패턴으로인해 번들거리지 않고, 얼핏봤을때 천 느낌이 나서 더 죠음~ ㅋ

 

nzs99f76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굽은 기대안했는데, 뒷굽 높이도 한 4cm정도?  호빗족인 나에게 더좋아~ 흐흐.

 

노스페이스패딩부츠

 

노스페이스패딩부츠

 

노스페이스패딩부츠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이전에 신었던 스프리스 패딩부츠는 안쪽이 기모안감으로 좀 얇고 포근했다면, 이건 안쪽까지도 전부 차가운 방수천재질로 살짝 뻣뻣한감이 있다.

그래도 아래 스프리스 패딩부츠처럼 보풀은 안나겠더라.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발바닥은 별로 미끄러지지 않을듯한데 저 하얀 점박이 돌같은건 왜 박아놓은건지 모르겠음;;

그냥 바닥이라면야 안보이니까 상관없는데, 뭔가 공정과정의 문제인지 저거때문에 밑창 옆라인이 빙둘러 점점이 하얗게 보이는 단점이 있다. 꼭 싸구려신발 본드 뜬거처럼;; (위에서 7번째 사진 밑창부분 참고)

근데 뭐 신고다니면서 흙 뭍으면 별로 안보이긴 하겠지만...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그리고 나에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길이감 ㅋ

다리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난, 신발 길이에따라 다리가 좀 더 날씬해보이기도 하고 통통해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사진을 보정없이 그냥 막 올렸더니, 내 친구가 내 다리사진을 보고는 넌 웹디가 사진보정도 안하냐고 물은적이 있다.

그래서 난 당당히 여기오는 사람들은 리얼후기를 보고싶을거라 했더니, 남들은 리얼후기가 보고싶은거지 니 리얼다리가 보고싶은게 아니라고 그 친구가 나에게 면박준적이 있다.

더욱 굴욕이었던건 그 사진자체가 찍을때 거울매직으로 약간의 자체보정이 있었던건데........ㅠㅠㅠㅠㅠㅠ

 

그 정도로 내 다리가 그리 자랑스럽지 않기에 지금은 내 저주받은 하체의 종아리를 아주 사~알짝 보정하긴 하지만

 

 

 

 

추운겨울엔 거의 검정 레깅스에 많이 신고다니기 때문에 아래정도의 느낌이다.

사실 잔 패턴은 멀리서보면 아래처럼 색깔이 섞여 그냥 어두운 브라운색 정도로 보인다. 그래도 왠지 패턴색때문에 단순한 브라운이 아닌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듯.

 

노스페이스패딩부츠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길이감은 딱 베어파우 엠마숏 정도로 아무데나 신기좋은 무난한 길이감이다.

다리도 꽤 날씬해 보이고...

 

 

 

 

 

이전에 신던 스프리스 패딩부츠가 이보다 조금 길었는데,

사실 추울땐 이것도 짧은듯이 느껴져 요번에 노스페이스는 좀 더 롱한걸로 살까하다가 여기서 더 길어지면 두꺼운 패딩이 너무 투박해 보일듯해 포기했음 ㅋ

 

스프리스 패딩부츠

 

<스프리스 패딩부츠>

 

 

 

 

어찌됐든 올 한겨울은 요 노스페이스 패딩부츠로 따뜻하게 날거같다.

마침 딱맞춰 오늘부터 한파가 몰아치니 내일부터 바로 신고 댕겨야지~~

 

선물해준 Y언니 고마워요~ 잘신고 다닐게요^^

 

 

nzs99f76

 

 

 

====================================================================

 

 

2014년 12월 12일 추가!

 

노스페이스 패딩부츠가 따뜻하고 괜찮길래 내 남친에게도 하나 선물해줬다.

무난하게 블랙에 신고벗기 편하게 숏으로 사주려했더니 내꺼랑 비슷한게 좋다고해서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남성용(NZS99F68) 애쉬로 결정~ (남자용은 카멜색상이 없어서...)

노스페이스 패딩부츠는 사이즈가 10단위로 나오는지라 255신는 남친때문에 살짝 고민했으나 230사이즈인 내껄 235신는 엄마도 맞았기때문에 250으로 주문했는데 역시 남친도 잘 맞는단다.

두꺼운 양말 신으면 아주 딱 맞겠다고 하는거보면 타이트하지않게 맞는듯.

패딩부츠는 발목부분이 넓어 발을 딱 잡아주는감이 없기때문에 넉넉하게 신기보다는 딱 맞게 신는게 좋을듯하다.

 

애쉬는 카멜과 같은패턴이지만 다크네이비정도? 얼핏보면 블랙으로 느껴질정도로 생각보다 어두운색이었음...(화면보다 더 어두움)

아무데나 신기도 무난하고, 남친이 예쁘다고 아주 맘에 들어했기에 흐믓하긴한데 개인적으로 두개를 같이놓고 봤을때 난 애쉬보단 브라운계열의 카멜색이 더 맘에든다.

하긴 그러니까 내꺼살때 카멜색을 골랐지만 ㅋ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애쉬

 

 

 

 

☞관련글

2012/12/23 - 어그부츠 다음엔...스프리스 패딩부츠 by S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4. 11. 25. 22:18

 

 

 

 

 

 

나에게 손 뜨개질이란
실값은 생각보다 비싸고, 시간은 시간대로 드는데다,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결과물이 그닥 예쁘게 나오지 않는...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이고 또한 허무한 작업의 일환이다.

사실 길가다가 만원짜리 하나만 사도 훨씬 더 예쁜걸 쉽게 살 수 있으니 말이다.

 

중학교때 가정시간 이후 뜨개질따윈 거의 손도대지 않고 살다가 20대때 심심해서 딱 한번 목도리를 짠 적이 있었는데,
이건 시간때우기용이다 싶은 딱 그정도?

 

 

 

그 당시 이게 무슨짓인가싶어 다시는 안하리라 결심했건만, 아는 동생이 요번에 남친에게 목도리하나 짜준다하길래
어라? 그럼 나도?하는 마음에 얼떨결에 같이 실을 사버렸다^^;

 

게다가 이왕 하는김에 내꺼도 같이짜서 커플 목도리로 해야징~ 했는데...

시작과 의도는 좋았으나
초짜인 나로썬 익숙치않은 손길로 퇴근 후 저녁에 며칠 짜다가 하기도 싫고... 괜히 시작했나 마음도 들고...

조금씩 짜다말다 귀찮아서 미루다 하다보니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는 이제서야 겨우 완성할 수 있었다는!!! (그나마 내꺼는 아는 동생의 도움을 받았음-_-ㅋ)

 

 

 

 

 

 


뜨개실 종류가 엄청많은데 내가 선택한 실은 슈퍼 소프트 붐붐(정식명칭은 아닌듯 하지만^^:)으로 수면양말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부드럽고 포근한 실인데 그보다는 좀 얇아서 흐물흐물 멋스럽게 짜지는 고급실이다.

(목도리가 두껍고 뻣뻣하면 멋도없고 목에 기부스한 느낌이 나기때문에 개인적으론 비추)

 

촉감이 워낙 좋아서 개인적으로 실 선택은 진짜 잘한듯.
게다가 엉성하게 떠도 잘 티가 안나는게 가장 큰 장점이랄까 ㅋㅋ

 

 

 

 

 

 

3500원짜리 실 세개정도면 워머짜기에 적당하고, 네개면 목도리짜기에 충분하다. (넓이 36코로 잡았을때 기준)
난 목도리짤때 빨리 마무리하고 싶어서 실 세개 반썼더니 좀 짧은 느낌도 드는데 그냥 4개 다 쓸걸 그랬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2미터는 짠거 같은데 목에 매보니 길이감이 뭔가 애매한?

생각해보면 예전에 쓸데없이 비싼실 쓴다고 거의 재료비만 4만원이상 들어갔었는데 결과물은 훨씬 별로였었기에

이후로 이건 미친짓이라 생각했는데

요번에 해보니 이 정도 가격에 이런 퀄리티면 뜨개질도 상당히 할만한듯... 시간만 많다면 ㅋ

 

그래도 완성하고 나니까 나름 매우 뿌듯하긴하다능~~ >_<

 

 


어쨌든 목도리는 빨지도 않고 오늘 하루 하고 나가봤는데 엄청 따숩고 포근하다.
색감도 아주 고급스러운 보라(색옵션:포도)이라서 볼수록 매력적인것이 아무데나 부담스럽지 않게 하기 딱좋다.
칙칙하지않아서 포인트도 되고 내가하기엔 아주 딱 맘에 드는데,

문제는... 남자가 하기에는 색상이 살짝 좀 그런가 싶기도하고...;


 

 

 

 

워머로 만들까 그냥 목도리로 할까 고민했는데 결국 하나는 워머, 하나는 목도리가 되었다.

(워머는 어제 조물조물 빨아놨는데 아직 말라서 사진은 못찍었음)


같은 색상이니 남친과 같이 하고 다니면 같은 모양보다 다른모양이 촌스럽지 않을것 같아서였는데

근데 둘 다 해보니까 워머가 훨씬 하고 다니니가 편하고 모양도 예쁘게 나와서 

현재 남친꺼 다른색으로 워머하나 더 짤까 폭풍 고민중...;;

 

역시 남자껀 그냥 블랙이 무난하고 아무데나 하고다니기 좋을거 같은데 이걸 언제 다시 짜고 있누 ㅠㅠ

그냥 이거 줘버릴까...휴...하루만 더 생각해보자 -_-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4. 11. 24. 13:37

 

 

 

10월 첫째주 주말 연휴를 맞아 이른 단풍구경을 가기 위해 설악산을 다녀왔었다.

글을 이제서야 쓰는 이유는? 게을러서..켁;;

 

당연한 말이지만 그때는 단풍이 질때가 아니어서 그런지 흔들바위 다녀온걸로 만족했다능;

첫날은 설악산 등반, 둘째날은 바베큐를 즐기고 셋째날 집에 돌아왔다.

 

설악산은 성인이 되서도 여러번 다녀왔지만 흔들바위는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이라 감회가 새로웠다.

근데 등반길 내내 술이나 전 등의 음식을 파는 곳이 있어 멋진 경치도 다 가리고, 기분도 좀 안좋고..

하여튼 내년까지는 모두 철거한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10월 초순의 설악산은 단풍구경하기에는 이르지만 약간 쌀쌀한 때라 등산하기에는 딱 맞다.

지금이야 헬스장에 열심히 다니고 있지만, 그때만해도 체력이 바닥이라 흔들바위까지도 간신히 다녀왔;;;

하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울산바위까지 올라가면 끝내주는 경치가 보인다니 다음에는 꼭 정상까지 시도해봐야겠다.

 

 

 

설악 올라가기 전 산채비빔밥을 먹었는데, 어디가 이상한건지 남친은 내내 속이 안좋았다능;

설악산  올때마다 들르는 식당이었는데 이제는 못가겠음;

 

 

 

유명한 강원도 옥수수다.

옛날 집앞 텃밭에서 키우던 옥수수 맛이라 정말 반가웠다 ㅎㅎ

 

 

 

 

날이 흐려서 사진도 흐릿하게 나왔음.

설악산은 반달곰이 유명한가봄?

 

 

 

설악산 본격 등반하기 전, 공원에 있는 불상인데 크기가 엄청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단풍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어서 슬펐다..훌쩍 ㅠ

 

 

 

 

 

흔들바위 등반 길은 나름 잘 닦여있어 가볍게 다녀오기 좋다.

물론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ㅎㅎ

 

 

 

 

흔들바위 도착 기념으로 찰칵~!

예전에는 바위 근처에 뭐가 없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가게, 절, 박물관 등 많이도 생겼드라.

근데 그게 자연 경관을 해치는거 같아 그닥 좋아보이진 않음

 

 

설악산을 가본 뒤로 쇼핑몰한답시고 거의 칩거생활을 하고 있는데 겨울이 오기전에 어디론가 바람 좀 쐬고 싶다능~

 

 

 
 
 
 

 

Posted by Y&S
카테고리 없음2014. 11. 21. 11:03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안녕하세요!

 

저희 Y&S블로그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초대장을 받으신 후 24시간 내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면 회수되오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오늘(21일) 오후 11~12시 사이에 달아주신 댓글 확인 후 일괄적으로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즉, 선착순이 아니니까 댓글을 최대한 정성스럽게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비밀댓글로 써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주소를 남겨주세요)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최대한 인상적으로 남겨주시는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요사이 살좀 빼보겠다고 열심히 운동했더니..

세상에나~~기관지염, 비염, 담 등등 그동안 나를 끈질기게 괴롭혔던 병들이 전부다 낫는게 아니겠음??

역시 운동만한 약은 없는 듯해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너무 컴퓨터만 하지 마시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티스토리가 참 희한한게..가지고 있는 초대장을 소모하지 않으면 추가로 초대장을 안주더군요..쿨럭;

그래서 이번에도 가지고 있는 초대장을 모두 배포해드리려 합니다~

 

 

 

부탁드리건데 정말정말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실 분들만 신청해주셨으면 좋겠음~!!

이상한 이유로 초대장을 받아가시는 분들은 미워할거임 ㅠ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4. 11. 14. 21:54

 

 

 

 

 

 

지난 토요일.

남친과 함께 안면도로 백일기념 여행을 떠났다.

태안에 위치한 캐리비안리조트 펜션은 남친이 알아봐서 이주 전부터 예약해 놨던곳으로

이벤트를 준비하면 전부 나한테 미리 불어버리는 울 남친의 특성상 난 계획을 이미 알고있었고,
그걸 친구한테 말했다가 친구네 커플도 안면도간다고 같은 숙소를 잡아버렸다 -0-ㅋ

 

결국 우리는 스파가 있는 커플특실(18만원),

친구네는 일반커플A형(14만원)으로 예약했는데 (커플B형은 바다가 안보인다고 함)

현재 10프로 할인중이었다.

 

 

 

 

 

우리는 밤에 친구네 커플과 같이 바베큐파티할 원대한 계획을 세웠으나...
급작스레 울 남친의 회사 일정이 틀어지고, 출장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는길이 무쟈게 막혀 우리커플은 새벽이 되서야 펜션에 도착할 수 있었다ㅠㅠ

 

결국 토요일인 100일 당일은 하루종일 집에서 남친을 기다리다 밤을 지새고,
펜션 포기하자했더니 남친이 아깝다고 아쉬워해 결국 일욜 새벽 5시 반에서야 펜션 도착!!!!

친구방 찾아가 자고있는 친구깨워 방키받고, 어두운 밤 우리방 찾아 이건물 저건물을 헤맸으니, (펜션이 커서 건물이 많더라는;;)
앞으로 두고두고 회자될 잊지못할 100일이 되리라~

우린 그 새벽에 결국 스파까지 즐기고 왔다는 사실 ㅋㅋㅋㅋㅋㅋ

 

 

 

 

 


어찌됐든 새벽 5시 반에 도착한 캐리비안 리조트는 꽤 한적한곳에 위치한 펜션이었다.

전날 낮에 먼저 도착한 친구가 나한테 전화해서 주변에 벌레가 많다는둥,

방에 파리가 4마리나 있어서 파리잡다가 방을 바꿨다는둥,

건물이 사진과 다르게 제법 노후되서 맘에 안든다는 난리법석을 떨길래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_-;;

밤에 본 이곳은 상당히 운치있게 꾸며진 펜션이었다.

 

친구가 워낙 벌레를 싫어하기도 하고, 청결면에서 좀 유별난편인지라 갸는 별로 맘에 안들었던 모양이지만, 우리커플이 보기엔 늦게 도착해서 즐기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을 정도로 정원과 전망이 예쁜 펜션이었다.

 

 

 

 

새벽에 도착해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데 차가 꽉꽉 들어차있을정도로 제법 유명한 펜션인 모양.

묵을숙소랑 가까운 위쪽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라 아래쪽 사무실 앞 주차장에 차를대고 100미터쯤? 걸어 올라가야했다.

 

 

 

 

 

 

 

올라가는길 왼편으로 보이는 정원너머로 넓게 펼쳐진 바다가 보이는데 우린 아침이 되서야 이 광경을 볼 수 있었다는... (사진은 전부 낮에 퇴실할때 찍었음)

 

 

 

 

 

 

커플A형을 예약한 친구네 방이 B동 303호 였는데, 아래사진의 흰 건물이 B동이다.

아래층보단 당연 3층이 바다전망에 끝내준다는데

친구네 커플이 파리 외에도 방을 바꿨던 이유중 하나가 하늘창이 있다고해서 선택했던 곳이 하늘이 안보였다고...;;

아마 창이 지저분해져서 뭔가로 가려놓은 모양인데 그게 더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이다.

 

 

 

 

 

우리는 커플특실(E동 101호)이었는데, 특실은 바다 앞쪽으로해서 독채로 건물이 따로 빠져있다.

 

 

 

 

나란히 101호, 102호, 103호가 붙어있는데 베란다 각 사이사이에 쪽문이 있어 열고 닫을 수 있으므로, 단독으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특실은 바베큐공간이 정말 끝내줬는데, 우린 아쉽게도 여기서 바베큐를 즐기지 못했다능 ㅠㅠ

도착하기 이틀전쯤 예약했던 친구네 커플말에 따르면 일반방은 많지만 이미 특실은 다 찼다고 했다.

특실이 그리 많지 않은듯하니 특실예약을 하려면 좀 일찍해야 할듯하다.

 

 

 

 

이 펜션의 특징은 각자 단독으로 베란다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다는거다.

그러나 아래처럼 일반 커플동은 베란다가 넓지않아 2인이상 바베큐를 하긴 힘들듯... 의자도 두개고...

 

 

 

 

 

커플 A형과 커플특실 양쪽을 다 봤던 내 친구말에 의하면,

전망은 일반커플동 3층이 탁트여서 더 좋았고(특실은 아래처럼 베란다를 넒게뺀만큼 방안에서 보기에 시야를 좀 가린다고함. 내 생각에 우리 101호보다 E동 103호가 위치상 전망이 더 트여있을듯 하다) 바베큐하기엔 특실이 좋고, 방은 비슷하다고 했다.

대신 특실 욕실엔 스파욕조가 있는거고...

 

 

 

<특실에서 본 전경>

 

 

 

 

그리고 새벽에 도착해서 추우면 어쩔까 걱정한것과 달리 방은 들어서면서 후끈후끈~

잠시 있다보니 더워서 온도를 낮춰야했다는... (개별 온도조절기가 있음)

 

사진이랑 크게 다르진 않은것같은데 생각보다 좀 작긴했음.

뭐 둘이 묵기는 딱 좋으니까 상관없지만...

 

 

 

 

 

 

 

 

 

 

욕조공간을 넓게빼서 뒤쪽편에 있는 주방공간이 좁긴한데 뭐 우리야 요리할거 아니니까...

 

 

 

 

 

 

주방옆의 문을 열면 바로 욕실인데 무엇보다 내가 가장 맘에 든건 욕실이 크고 깨끗하다는것.

 

 

 

아마도 욕실만 리모델링했는지 거의 새것처럼 깨끗했는데, 그건 일반커플동도 마찬가지라고 하더라.

욕실에 구비되어 있는 물품(케라시스)샴푸,린스,치약,비누인데

바디워시랑 샤워타올이 없으므로 필요하다면 따로 준비해가야 할 듯.

 

 

 

 

이 외에 구비되어있는 주방용품들...

 

 

 

 

 

 

그리고 화장대옆에 두루마리 화장지 두개, 드라이기가 비치되어 있다.

수건은 딱 두개만 주어지므로 모자르다면 나머지는 더 준비해가야 할듯.

 

 

 

 

어쨌든 우린 이날 두시간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친구가 전날 바베큐하고 남겨준 대하와 연어, 고구마를 맥주와 함께 먹고 나름 즐기다 돌아왔다.

 

 

 

 

 

 

 

근데 참...안면도에서 바다보는거 아니면 그닥 가볼데는 없더라.

여행을 많이 다니는 내 친구말에 의하면 안면도는 바베큐하러가는곳이라고...

 

 

 

 

다음에 다시 안면도를 찾아올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한일을 겪었던 캐리비안리조트는 내 인생에있어 꽤나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듯하다.

완벽한것보다 가끔은 이렇게 부족하고 모자란것이 더 기억에 오래남는 법!

그러나 다시는 겪고 싶지않은 내 특별했던 여행...

 

 

 

 

 
 
 
Posted by Y&S

 

 

 

8월달에 만들었던 미니 스튜디오는 너무 작아(가로 60cm, 세로 50cm) 작은 제품밖에 촬영을 할 수가 없었다.

2014/08/14 - 미니 스튜디오 제작과 사진용 소품 구입기 by Y

 

 

그래서 스튜디오를 알아보니 너무 비싸 ㅠ

상품당 6~7컷만 찍어주는데 15000원 달라고 하드라;;

상품을 보내고 받는 택배비까지 합치면~켁;;

 

결국 또 직접 촬영하기 위해 미니 스튜디오가 아닌 롤스크린을 알아보니 14만원이 넘어가더라~;

결국 롤 스크린을 위한 배경지만 구매해서 커튼봉에 달아 직접 롤 스크린을 만들기로 했다.

2~3만원대의 저가 배경지도 있었지만 너무 얇다는 구매평에 조금 비싼(59000) 롤 배경지를 구매했다.

크기는 가로 1.60m, 세로 11m인데 종이가 더러워지면 잘라내고 계속 쓰기 위해 세로로 길게 나온다고 한다.

 

오늘 도착한 상품을 크니 생각보다 크고 무거웠다.

낑낑대고 커튼봉에 끼워넣고보니 테잎을 안뗐네?? 에궁;;;;

 

 

 

종이 무게가 얼마나 나가는지 천장에 고정해놓은 한쪽 부분이 떨어져나가 다시 고생끝에 아래와 같이 종이를 내릴 수 있었다. 배경지의 종류는 SAVAGE인데 꽤 두껍고 튼튼하다.

색은 흰색이라고 샀건만 형광등 아래에서는 살짝 아이보리 색상으로 보인다.

아래 사진만 보면 햇빛 가리개나 블라인드로 보일지도...하지만 촬영용 롤 스크린임^^;

 

 

 

롤배경지를 책상 위에 깔고 꽃바구니를 놓고 따로 조명없이 사진을 찍어봤다.

어제 빼빼로데이라고 남친에게 선물받은 꽃바구니인데 따로 카메라 조작을 안해서 그런지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배경이 전부 흰색으로 꽉 차니 목적달성~!

  

 

 

어짜피 누끼+후보정작업은 필수니까 뭐~

이제 동대문 가서 고르고 고른 백팩 상품 사진이나 열심히 찍어봐야겠음~

 

 

 

아래 사진은 눈정화용 꽃사진임~ㅎㅎ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4. 11. 11. 01:06

 

 

 

 

나스 립펜슬

 

 

 

요새 나스 립펜슬의 매력에 완전 빠져서는 하나씩 사모으는 중이다.

 

나스가 한번 사면 시리즈로 모으게 된다더니 나도 어느새 거기에 편승한 것인데,

요게 결코 싼가격이 아니건만 만족도가 높아 다른색도 써보고싶어 하나씩 사게 된달까...

 

그리하여 한달 쯤 새틴 립펜슬인 로디와 뤽상부르를 필두로,

2014/10/10 - 나스 립펜슬 로디&뤽상부르 구입과 발색후기 (펜슬깎이 추천) by S

 

없어서 못 구한다는 돌체비타를 운좋게 손에 넣고, 드래곤걸과 레드스퀘어는 중고사이트 거래까지해서... 한달사이 총 5개의 나스 립펜슬을 구입했다.

그런데도 아직 사고싶은색이 몇 개 더 있지만 현재 자중하고 있는 중 ^^;;

 

 

 

 

 

난 평소 장을 거의 안하고 사는지라 가끔 틴트정도 출근 전 한번 바르고 말뿐이어서 화장품이란걸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닌적이 없었다.

근데 요즘은 나스 립펜슬을 깔별로 가지고 다니며, 근무중에도 몇번씩 꺼내서 이것저것 발라보는게 취미가 되었다면 진짜 말 다한거다.

 

하나하나 다 특유의 매력있는 색상인지라 너무좋아  >.<

 

 

나스 돌체비타

 

나스돌체비타

 

 

 

그중에서도 요새 완소 아이템이 되어버린 나스 돌체비타.

기존의 새틴 립펜슬이었던 로디와 뤽상부르 다음으로 구매했던 조금 다른 느낌의 벨벳매트 립펜슬이다.

 

나스에서 워낙 명성이 자자한 색상이지만 전국적으로 오랫동안 품절되어 구하기가 쉽지않았는데, 우연히 들어간 사이트에서 막 물건이 풀려서 타이밍좋게 바로 구매했다.

 

돌체비타 구매사이트

 

 

 

 

근데 기대가 너무 컸었는지 사실 처음 받아봤을땐, 어라? 왠 벽돌색? 했다는 ㅋ

설명에선 빛바랜 장미색이라고 했는데 그게 뭔색인지 잘 모르는탓에 -_-;

내가보기엔 핑크빛이 감도는 채도낮은 연한 벽돌색쯤 되는듯하다. (이게 뭔색이야 ㅋ)

 

 

 

돌체비타

 

돌체비타

 

 

 

처음 샀던 새틴 립펜슬이 너무 부드럽고 선명한 발색이 뛰어나서, 요 벨벳 매트 립펜슬을 바를땐 조금 당황했는데

적응되니까 요 감촉이 더 맘에 든다능~

매트하면서도 부드럽게 입술에 착 감기는 느낌?

정말 벨멧매트라는 이름이 와 닿는다.

 

 

아래 발색을 비교해보면 로디는 한번만 살짝 그어도 윤기나게 선명히 발색되는데, 돌체비타는 세네번 눌러 그은게 이정도...

 

나스돌체비타

 

 

 

 

로디가 좀더 발랄한 코럴핑크빛을 띈다면 돌체비타는 차분하고 젊잖은 색상이다.

어찌보면 조금 나이들어보일듯한 색인데 특이하게 요게 입술에 올리면 참 오묘한 느낌을 낸다.

 

 

하단 사진은 돌체비타를 아래입술의 중앙부분에 바른 모습이다.

바를땐 입술색과 별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전체적으로 발라놓고보면 선명하고 혈색짙은 자연스러운 입술색을 만들어 준다고나 할까?

 

나스 돌체비타

 

 

 

 

진짜 발라도 바른티가 안나게 입술이 예뻐보이는 색.

그래서인지 입술색이 원래 진한 사람이 바르면 별차이가 없을듯하다.

하지만 혈색없고, 입술에 아무것도 안바르면 아픈사람처럼 보이는 사람에게는 아주 강추하는 립제품.

 

색상 진짜 잘 뽑아듯...

 

 

 

나스 돌체비타

 

 

 

 

첨엔 이게 왜 인기있지? 했는데,

입술에 착착 감기는게 아무때나 손이 가는지라 수시로 바르다보니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한 나스 립펜슬되시겠다.

 

요 벨멧매트 한번 써보니까 너무 좋아서 이후부터는 벨벳시리즈로만 사모으는중이다.

내가 워낙 건조해서 각질이 심한편인데 생각보다 각질부각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새틴보다 훨 묻어나옴이 덜해서 입술에 색상이 오래머무르는게 좋더라.

 

게다가 새틴도 처음만 촉촉하지 금방 입술이 매트해지는지라...

 

 

 

 

 

그래도 로디는 로디 나름의 색상이 예뻐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이것저것 번갈아가며 다 잘 사용하고는 있지만 ㅋ

이색바르면 이색이 제일 예뻐보였다가도, 저색바르면 또 저색이 예뻐보이는게 바로 나스 립펜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마력아닌가 싶다.

 

아 크루엘라도 사고싶어...

팝라이프도...네버세이네버...볼레로...사고싶은게 끝도없어...큰일이야 ㅠㅠㅠㅠㅠㅠ

 

 

 

 

 
 
 
Posted by Y&S

 

 

 

쇼핑나우는 쉽게 말해서 네이버 쇼핑몰인 스토어팜의 상품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네이버 쇼핑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지식쇼핑처럼 자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판매자가 쇼핑나우에 올리고 싶은 상품을 올려야 보여주는 곳이다.

 

블로그와 쇼핑몰을 접목한 형태인 스토어팜은 장점이 참 많은 쇼핑몰이다.

일단 카페24 등의 쇼핑몰이 PG사에 꼬박꼬박 비용이 나가는데에 비해 스토어팜은 네이버 체크아웃이라는 무료 PG결제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설치비 및 유지비용이 없다.

옥션, 11번가 등의 오픈마켓과 비교해보아도 오픈마켓은 평균 9~12%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판매수수료가 나가는데에 비해 스토어팜은 일반 쇼핑몰과 같이 2%~5% 정도의 결제수수료만 내면 된다.

스토어팜은 고객이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해 구매했을 경우 2%의 지식연동 수수료가 따로 나가긴 하지만 이마저도 오픈마켓 판매수수료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일 뿐이다.

수수료가 적으면 상품단가를 낮출 수 있어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므로 오픈마켓에 비해 큰 상품경쟁력을 가지게 된다.

 

스토어팜의 단점을 살펴보자면 먼저 스토어팜은 쇼핑몰과 달리 디자인이 굉장이 단순하다는 점이다.

레이아웃이나 색상 등에서 선택의 폭이 굉장히 한정되어 있어 디스플레이를 중시하는 패션 등의 쇼핑몰의 경우 적합하지 않다.

또한 스토어팜은 상품 옵션이 오픈마켓과 같이 여러 상품을 올리기보다는 색상과 사이즈 등만 여러개인 단품을 올리도록 한정되어 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스토어팜은 지식쇼핑 등 다른 상품들과 비교되어 팔릴 경우 그 진가를 발휘하는 단품에 적합한 쇼핑몰이라고 보면 된다. 스토어팜 상품을 지식쇼핑의 상단에 올리는 방법은 가격, 상품명, 판매지수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키워드 추출 등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이라 많은 경험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나?(나도 아직은 모르겠다능;)

 

하지만, 아직은 지식쇼핑 상단에 오를만큼 경쟁력이나 노하우가 없다면 아주 좋은 대안으로 쇼핑나우가 있다.

쇼핑나우의 가장 큰 장점은 무료 광고라는 점이다.

광고비로 골머리를 안 썩어본 판매자가 없으리만큼 광고비는 판매에 있어 (필요악이지만) 골치아픈 부분이다.

그런데 광고가 무료라면?

해봐야 손해볼 것 없는데다가 덤으로 효과도 좋다면 무조건 해야하지 않을까나?

게다가 그 광고가 하루에 몇십분만 시간을 들이면 될 정도로 간단하다면 더더욱 하는게 맞다.

 

 

 

 

쇼핑나우는 판매자가 자율적으로 집행하므로 상품(소재)를 등록할 때 지켜야할 몇가지 규칙이 있다.

 

1. 3시간에 한 번씩만 소재를 등록할 수 있다.

여기에서 3시간을 '3시간만에 한번씩'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라 하루 24시간을 3시간씩 나누어 8번 소재를 등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즉, 0~3, 3~6, 6~9, 9~12, 12~15, 15~18, 18~21, 21~24으로 하루를 나누어 첫 번째 타임에 소재를 등록했다면 다음 타임에 소재를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예전에는 1시간에 한번씩 등록할 수 있었는데 많은 판매자들의 항의(주로 힘들다는 항의)로 3시간 주기로 바뀌었다.

그 후로 많은 판매자들이 판매량 저조 등을 이유로 예전으로 돌려달라고 항의하고 있지만 아직은 바뀔 것 같지는 않다. 소재를 등록할 때 이미 등록한 시간대는 회색으로 표시되어 아예 선택할 수 없다.

2. 소재의 노출 기간을 12시간, 1일, 2일, 3일, 5일, 7일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쇼핑나우에 올리는 상품의 양이 어마어마하므로 어짜피 잠깐 노출되다가 뒷 페이지로 밀리므로 노출 기간은 큰 의미가 없다. 단, 노출 기간이 끝났다고 다시 같은 상품(소재)를 등록해도 되는게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3. 한 번 등록한 소재는 5일 후에 재등록할 수 있다.

이 규칙을 어길 경우 약하게는 '경고' 수준에 그치지만 반복될 경우 '블랙리스트'에 올라 쇼핑나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니 반드시 지키자.

 

위의 규칙대로 보자면 5일간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상품(소재)의 수는 40개다.

하지만, 본인이 판매하는 상품의 수가 40개가 넘어간다고 쉽게 생각하면 안되는게 상품이 많아잘 팔리는 주력 상품은 몇개 안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잘 팔리는 상품을 최대한 많이 노출하고 싶은게 인지상정 아닐까나?

나의 경우 주말 등의 경우 2~3일치를 한꺼번에 예약 등록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품수가 별로 없어 포기하는 시간대가 많아 눈물을 삼키는 경우가 많다 ㅠ

 

쇼핑나우를 하면 카테고리 등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2배~5배까지 방문자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출 증가는 천차만별이겠지만 상품의 경쟁력에 자신이 있다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싶다.

 

 

 

 

쇼핑나우에 소재 등록하기

 

 

쇼핑나우(http://shopping.naver.com)에 스토어팜의 상품을 올려 노출하려면 스토어팜 판매자센터(http://sell.shop.naver.com)에 접속하여 오른쪽 상단 [쇼핑파트너존] 클릭하여 쇼핑파트너존으로 접속한 후 상단의 [쇼핑NOW관리]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소재 등록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방법은 한 번 등록해보면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위의 화면에서 설정을 마치고 [확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확장된다.

이미지는 가이드에 맞지 않게 올릴 경우 운영자에 의해 '노출 제외'되므로 [이미지 가이드]를 미리 보고 가이드에 맞춰 올려야한다.

 

 

 

이렇게 발행한 소재는 네이버 쇼핑이나 네이버 메인에 올라간다.

노출이 곧 매출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확율을 높인다는 점에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쇼핑나우인 듯~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4. 11. 6. 20:59

 

 

 

 

 

 

 

요즘 한창 유명세를 타고있는 석촌호수 거대오리 러버덕.

지난 주 토요일인 11월 1일,

영화보기전 남는시간에 남친과 함께 잠실 석촌호수에 가서 이 오리를 보고왔더랬다.

 

내 남친은 강오리인줄알고 계속 리버덕(river duck)이라 하는걸...내가 사랑의 오리 러버덕(lover duck)아니냐고 면박줬는데, 찾아봤더니 그냥 rubber duck(고무오리)더라 ㅎㅎ;;

 

 

 

 

 

저~ 멀리서부터 위용을 드러내며 보이는 거대한 머리 ㅋㅋ

가까이 다가갈수록 보이는 몸체...는 둘째치고,

여기저기서 죄다 핸드폰과 셀카봉으로 열심히 사진찍고 있는 사람들만 잔뜩 눈에 들어온다.

 

사실 그냥 거대오리가 호수에 둥둥 떠있는거라 사진찍고나면 별로 할게 없다는...ㅋ

뭐 언제 다시볼수 있을지 모르니, 그냥 봤다는데 의미가 있긴하다.

 

 

 

 

 

네덜랜드 예술가가 만들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전시되고 있는 이 오리는

크긴 엄청 크면서도 그 귀여움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내 보기엔 롯데에서 이걸 빌미로 (제2롯데월드)홍보하고 장사하고 있는 느낌이지만...

 

 

 

 

 

 

뭐 어찌됐든 11월 14일까지 한달간의 행사기간동안 전시되는 이 오리로 인해 석촌호수는 현재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고, 더불어 제 2 롯데월드도 발디딜틈 없을정도로 정신없더라.

 

제일 황당했던건 제2롯데월드 근처에있는 잠실 공영주차장이 11월 1일부로 5분당 150원에서 400원으로 올랐다는...

무슨 공영주차자장이 하루만에 거의 3배 가까이나 오르냐 -_- 

제 2 롯데월드 주차장 장사 안된다고 같이 가격맞춰 올리기로 협의본거야 뭐야 대체...

 

이래저래 맘에 안드는 제 2롯데월드.

러버덕보러 온김에 한번 구경이나 해보자하고 잠깐 둘러봤는데...아우...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저렇게 높게 올리면서 대체 지으나 했더니 그냥 브랜드 쇼핑센타구만...

엄청 정신없는...

남친 옷 하나 사려고 봤는데, 층마다 의류점이 여기저기 널려있어서 엄청 돌아다녀야 했다.

뭔가 일관성도 없고 여기저기 이것저것 막 갖다넣은 느낌?

가뜩이나 복잡한 잠실에 뭣하러 저런걸 만든건지 참 씁쓸하구만...

 

 

 

 

 

 

그건 그렇고, 요새 유행인 러버덕 패러디에 가담해서 나도 하나 갖다붙이자면...

"나 잠복근무해쪄~"쯤 되려나? ㅋㅋ

 

 

 

 

 

 

아이씨 이 대형 오리...귀여운건 인정!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4. 10. 30. 23:07

 

 

 

요새 살찌려고 하는지 사무실에서 오후 4시만 되면 출출하고, 입이 심심해진다.

그럴때면 컵라면이나 여타간식을 먹곤했는데, 이게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니 건강에도 안좋고 살만찌겠다 싶어

소셜에서 뭔가 먹을만한게 있나...하고 건강한 간식거리를 찾다가 발견한게 바로 반건조 고구마였다.

 

재작년까지만해도 못봤는, 요새 이 고구마말랭이가 인기인지 여기저기서 엄청나게 많이 팔고있더라.

 

말그대로 고구마를 쪄서 곶감처럼 말려서 파는 먹거리인지라 열량도 낮고 딱이겠다싶어 주문하려는데,

찐고구마, 구운고구마, 호박고구마, 꿀고구마 등 뭐가이리 종류가 많은것인지...;;

게다가 같은회사 제품이라도 후기마다 맛있다는둥, 누구는 딱딱하고 이상한 냄새난다는등 아무래도 일정하게 가공해서 만들기힘든 식품인지라 워낙 호불호가 심해서 어디껄 사야하는지도 한참을 고민...

 

 

 

여기저기 후기만 보고 다니다가 그냥 국내산 고구마중에 적당히 판매순위가 높은걸로 구매했다 ^^;;

 

 

 

 

 

 

내가 선택한건 해남에서 만든 반시 고구마인데, 원료가 100% 국산고구마라니 안심이 된다.

열량도 한봉지에 194kcal뿐이 안하고...

 

예전에 한창 코스트코 3d건망고에 빠져 먹던적이 있었다.

그건 망고외에 여러 첨가물이 들어있던지라 맛있지만 건강한 간식이라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이건 마음껏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만한 간식이다.

 

 

 

 

 

 

 

한봉지를 뜯으면 딱 손바닥만한 작은 접시에 이만큼의 분량이 나온다.

(표면의 하얀가루는 곶감처럼 당분이 표출되어 나온것이라 함)

이거 한봉지에 1700~1800원 정도 하니까 간식치고 그닥 싼편은 아니다.

 

 

 

 

 

 

뜯으면서 모가이리 양이 적어...이랬는데

그래도 우유랑 같이 우물우물 먹으면 공복도 채워지고, 딱 혼자먹기 적당항 양이다.

 

진짜 딱 고구마 그대로의 맛 ㅋㅋㅋㅋㅋ

근데 곶감정도의 쫀득쫀득한 식감에 달달한 호박고구마인지라 당도도 적당해서 내입맛에 아주 딱이였다능~!

 

 

 

 

 

 

곶감이나 건망고는 너무 달아서 많이 못먹는데 요건 한번뜯으면 자꾸 손이간다 손이가~

분명 고구마맛인데 이게 은근 중독성있다능...

 

요즘 요게 내 오후 출출한 공복을 달래고 있다.

맛배기로 6봉 산거 금새 다 먹고 또 다시 주문해야 할듯.

근데 이것도 간식으로 맨날 먹으니까 살찌고있어...어쩔거야 -_-;;

(사실 절대로 이것만이 원인은 아니지만;;)

 

곰도 아니고 겨울만 되면 몸에 살을 축척하니 큰일이다 참... ㅠㅠ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4. 10. 27. 21:26

 

 

 

 

 

 

지난주 토요일인 10월 18일,

남친과 함께 제이드가든 수목원에 다녀왔다.

 

서울 근교인 아침고요수목원은 많이 가봤지만 남친의 검색으로 처음알고 가보는 제이드 가든 수목원은 의외로 멀지않은곳이었다.

그러나 토요일이라는 악조건으로 인해 길이 막혀, 한시간 반정도 걸릴 거리를 3시간정도는 걸린듯 ㅡㅡ;

가는길에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는 표지판이 보인걸로보아 거리상으로 아침고요수목원보다 조금 더 먼 정도?

 

 

 

어른은 인당 8,000원의 입장료였는데

유럽식 정원으로 꾸며져있다는 제이드가든은 사실 입구만 이국적인 냄새가 물씬풍기지 나머지는 그냥 예쁘게 가꿔진 넓은 정원쯤 된다 ㅋ

 

입구에 들어설때는 와~ 그랬는데 올라가다보니 왠 친숙한 산길같은것이 ㅋㅋ

사람이 많은곳을피해 조용한곳으로 발길을 옮기다보니 더 그랬던듯하다. 

 

그래도 은행나무미로원이라든가 여기저기 예쁘게 가꾸어진곳이 많아서 한창 눈이 호강하고 왔다능~

내가 갔을땐 단풍이 여기저기 막 물들고 있는 시점인지라 초록이 좀 더 많이 보이긴했는데, 지난주는 단풍이 더 짙게 물들어 절경을 이루었으리라 생각된다.

아마 이번주쯤엔 낙엽이 떨어지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듯하니 아직 단풍놀이를 가지 못했다면 이곳으로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을듯하다.

 

사진찍으며 천천히 걸어 수목원을 돌아보는데에 대략 3시간정도 걸렸는데, 여기저기 길이 많아서 구석구석 다 가보진 못했다.

이날의 일정이 바빴기 때문에...ㅠㅠ

 

 

 

그래도 춘천에왔으니 닭갈비는 꼭 먹고가야지하는 마음에 

수목원을 나오면서 먹은 천 닭갈비는 뭐 서울이랑 맛이 비슷하네 ㅋㅋ

나야 워낙 닭갈비를 좋아하는지라 맛있게 먹고오긴 했지만...

 

 

 

 

 

 

 

 

 

 

 

 

 

 

 

 

 

 

 

 

 

 

 

 

 

 

 

 

 

 

 

 

 

 

 

 

 

 

 

 

 

 

 

 

 

 

 

 

 

 

 

 

 

 
 
 
Posted by Y&S
다이어리/Y 이야기2014. 10. 23. 12:09

 

 

 

올해는 정말 삼재가 맞기는 맞나보다.

3월부터 시작된 기관지염이 7월까지 안나아서 고생을 시키더니 이번에는 담이다; 그것도 가슴에;

 

재작년 가을..

편의점에 맡겨진 두유 2박스를 집까지 낑낑대고 들고간 후유증으로 오른쪽 가슴 아래에 담이 걸렸었다.

그때는 담이란걸 생전 처음으로 걸렸던지라 담이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병원도 여기저기 다니다가

몇달만에 결국 담이 아닐까하고 가본 통증의학과에서 단 한번의 치료로 나았었다.

그때도 병원에 대한 불신이;;;

 

그리고 지지난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가슴이 아프길래 당연히 날씨도 추워졌고해서 기관지염이 도졌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에 가보니 의사는 기침도 별로 안하는데 가슴에 통증이 올리가 없다고, 위액이 넘어와서 아플거라고 했음

근데 위액이 넘어오면 타는 듯한 통증이 있고, 신물도 넘어온다는데 나는 그러기는커녕 밥먹고 바로 자도 일어나면 배가 고파질 정도로 소화는 잘되고 있었음.

이건 기관지염일거라고 생각해서 다시한번 이비인후과에 들렀지만 여전히 위액이 문제일거라고 그쪽 약을 처방해줬다;

그래도 의사 말이니 맞겠지싶어 그 약을 먹었더니 가슴통증이 낫기는커녕 더 심해지는거다.

 

결국 기관지염도 아니고 위액 문제도 아니라면 담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가슴에 담걸렸다는 얘기는 들어본 역사가 없어서 그동안은 그쪽으로 생각을 못했지만, 느낌상으로 내장이 아닌 근육부분이 아픈거 같아 그렇게 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그래서 혹시나하는 맘에 어제 통증의학과에 가려고 했더니 하필 점심시간;;

차선책으로 들른 내과에서 의사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다하고나니

담에 걸리면 연골과 근육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데 그게 원인인거 같다고..

그렇게 약을 처방받고 집에 와서 첫 약을 먹자마자 10일간 괴롭히던 통증이 서서히 없어졌다.

약을 세번 먹은 지금은 완전히 통증이 사라진 상태..4일치 약을 처방해줬는데 이제 조금만 더 먹으면 될거 같다.

 

 

재작년에도 지금도 똑같이 느끼는거지만..의사들이 의외로 병을 잘 진단을 못하는 듯??

재작년에는 이번에 담을 알아낸 내과에 갔었지만, 엑스레이만 여러번 찍었지 담이라는건 끝내 못알아냈었다.

올해초 고생하던 기관지염을 깨끗이 낫게해준 이비인후과 역시 위액 탓만 했다능;

게다가 올해 맞지 않는 처방을 해줘서 기관지염으로 몇개월을 고생하게 했던 다른 내과 역시 마찬가지;

 

이번에 가슴 통증으로 고생하면서 제발 원인을 속시원히 알았으면 좋겠다고 병원을 찾아간거였는데

결국 내과에서도 내가 담이 아닐까요?라고 말을 해서 그런 처방을 내려준게 아닐까 의심이 갈 정도로 이제는 병원에 믿음이 안간다. 기관지염을 낫게해준 이비인후과는 전공분야에서는 그래도 능력이 있으니 그나마 낫다는 정도?

그래서 사람들이 아프면 종합병원을 찾아가나보다.

 

 

그나저나 그 전날 마트에서 좀 고생하긴 했지만..뭐 그정도로 담에 걸리냐? 그것도 가슴쪽이;;;;

담은 한 번 걸리면 몸 여기저기로 이동한다고 하더니 그래서 그런가?

하여튼 기관지염이 아니라니 정말 다행이긴 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기한것 한가지..

쇼핑몰을 시작하고 이번이 두 번째로 아픈건데 아플때마다 속으로 좀 쉬게 주문이 안들어왔음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다 나을때까지 주문이 없었음. 이번에도 아주 푹~~쉬라는 뜻인지 어제 오늘 주문 알람이 잠잠하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푹 잘 쉬고 잘 나았다능 ㅎㅎ;;;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4. 10. 22. 19:35

 

 

 

 

크록스신발

 

올 봄부터 내내 편하게 신었던 싸구려 슬립온이 이제 버릴때가 되어 비슷한 종류를 알아보던 중
이왕이면 크록스꺼사서 좀 오래신자는 마음으로 찾다가 발견한 크록스 발렛 플랫.

 

예전같았으면 할머니 신발이냐고 쳐다보지도 않았을 디자인이건만 요새 나이가 들며 취향도 변했는지
단화로 신기에 그럭저럭 괜찮아보이는거다.

어차피 가을엔 검은스타킹이나 레깅스를 주로 신고다니지에 무난한 검은색으로 결정해서 구매.

 

발사이즈가 애매해서 평소 225~230정도의 신발을 신는데
크록스 레이웨지만 좀 작게나왔다고 W6을 신었고, 나머지 섹시샌들이나 리넨웨지,카디웨지는 전부 W5가 맞았기에
별 고민없이 W5를 주문했다.

 

2013/06/06 - 여행용신발로 매우 만족했던 크록스 섹시샌들 & 크록스 레이웨지 by S

2013/09/24 - 여름 다 지나서 산 크록스 에이 레이 리넨웨지 블랙 구입후기 by S

2014/05/29 - 사무실 슬리퍼로 적당한 크록스 카디웨지 블랙과 라즈베리 구입 by S

 


근데 발렛플랫은 좀 작게나왔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어서 취소하려고했더니
이미배송되어 해외직배송인지라 반품비 2만원을 내야한다는거다 ㅠㅠ

 

아놔~ 그럴줄 알았음 해외직구사이트에서 안시켰지 -_-
그럴바엔 그냥 중고사이트에 내놔야하나 고민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물건을 받았는데,

다행히 W5사이즈가 맞는다.


스타킹이나 맨발에 신기에는 딱 맞고, 양말신으면 꽉끼는 정도?
근데 앞에 볼이 좁아서 볼넓은 사람들은 한치수 크게 신어야할듯. 나야 발볼이 없는편이라...

때문에 다른 신발에 비해 매우 작아보인다.

 

 

크록스플랫

 

크록스발렛플랫

 

크록스플랫

 

크록스발렛

 

크록스발렛플랫


 

어쨌든 지난 주말 요걸신고 수목원으로 나들이 나갔는데,

남친이 할머니 신발이냐며 예쁜구두 하나 사준다카더라 ㅠㅠ

집 신발장에 예쁜면서 장식품인 구두들은 쌓여있다고!!!

우리 오빠도 그렇고 남자들은 이런신발 여자들이 신는거 별로 안좋아하나보다.
흠..난 단정하고 괜찮아보이는데 칫.

그래도 뭐 발은 편하니까 난 누가 뭐라고하던 그냥 신으련다 ㅋ
내발은 소중하니까~ㅋㅋ


요새 크록스들만 주구장창 신고다녔더니 이제 뾰족 구두는 못신겠다.

오빠 결혼식때 산 세라정장구두도 딱 두어번신고 발아파서 신발장에 모셔뒀고...
신발장이 차곡차곡 크록스들로만 채워지고 있으니 원...

 

앞으로 격식차리는 자리 아니고서야 예쁜 구두들은 나랑 인연이 없을듯하다.
발이 너무 크록스에 길들여졌어...큰일이야 ㅠㅠ

 

 

 

 
 
 
Posted by Y&S
생활공감/드라마#TV2014. 10. 21. 14:39

 

 

 

 

 

프린지는 5시즌으로 완결된 미드로 '과학 + 수사 + SF + 초자연'이 합쳐진 21세기 'X-파일'이다.

단, 'X-파일'에서는 외계인이 주 소재였다면, 프린지에서는 '평행우주'가 주 소재가 된다는 점이 다르달까?

 

프린지는 'Fringe'라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해결해나가는 FBI 비밀 부서를 통해 일어나는 전 우주적인 규모의 다양한 사건이 등장한다. 과학적인 용어가 매우 많이 등장하지만 어짜피 풀어서 설명해주므로 몰라도 보는데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과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드라마다.

 

1시즌은 프리퀄의 의미가 강해서 다소 반복적이고 지루할 수 있지만

2시즌부터는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프린지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현재 3시즌을 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늘어지는 부분 없이 잘 짜여진 각본대로 진행되는 느낌이라 정말 재밌게 보고 있음~4시즌, 5시즌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내용들이 많아 기대중이다.

 

 

 

프린지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과학적인 지식으로 초자연적인 현상을 설명해나간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월터 비숍 박사가 있다.

 

 

월터 비숍 역에는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의 곤도르 섭정 '데네소르'로 익숙한 배우 존 노블이 맡아 열연했다.

존 노블은 반지의 제왕에서도 아들을 사지로 보내놓고도 탐욕스럽게 식사를 하던 장면과 불에 타들어가면서 백색도시에서 떨어지던 장면으로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배우로 프린지에서도 다른 어떤 배우보다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그는 17년간 정신병동에서 있다가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천재 과학자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연기하는데, 보통 사람과는 다른 생각 패턴을 가지고 있는 월터 비숍은 과학적인 해결이 필요한 프린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월터는 아무리 사고를 쳐도 밉지 않은 아이같아서 내가 프린지에서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다.

 

 

 

 

 

올리비아 덤햄은 또다른 주인공으로 어릴적 실험으로 사진과 같은 기억력을 가지게 된 정의로운 FBI 요원이다.

올리비아를 맡은 배우는 나에게는 좀 생소한 '안나 토브'라는 배우인데 초반에는 표정 연기가 단조로워 좀 어색했지만, 볼리비아(짝퉁)가 등장하면서부터 어찌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두 사람을 잘 연기하던지 깜짝 놀란 배우다.

그 증거로 볼리비아만 등장하면 자동으로 짜증이 솟구친다능~ㅎㅎ;

드라마가 앞으로 얼마나 더 올리비아를 괴롭힐지 모르겠지만 피터 비숍만은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ㅋ

 

 

 

 

 

피터 비숍은 월터 비숍의 아들로 상당히 다재다능하며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점점 비중이 커지는 역이다.

두 우주에 걸쳐서 유일하게 단 한 사람만 존재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피터 비숍을 맡은 배우 또한 생소한 배우인 '조슈아 잭슨'이라는 배우다. 뭐 연기는 그닥;

피터는 겉으로는 다재다능하고 용감하고 다정해서 정말 믿음직해보이지만 월터나 올리비아에 비해 불안한 요소가 있어 다른 두 사람에게 상처를 줄 가능성이 가장 커보인다.

 

 

 

 

시즌이 더해갈수록 일어나는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지지만 과학적이든, 과학적 이론이든, 과학적인 상상력이든..

과학으로 풀어나가 그렇게 황당하지만은 않은..'프린지(Fringe)'~!!

SF를 좋아한다면 정말 강추하는 미드임~

 

 

 

 
 
 
 

 

Posted by Y&S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안녕하세요!

 

저희 Y&S블로그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초대장을 받으신 후 24시간 내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면 회수되오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오늘(14일) 오후 10~11시 사이에 달아주신 댓글 확인 후 일괄적으로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즉, 선착순이 아니니까 댓글을 최대한 정성스럽게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비밀댓글로 써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주소를 남겨주세요)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최대한 인상적으로 남겨주시는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얼마전까지만 해도 더워서 못살겠더니 어느새 추위를 느낄만큼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더불어 초대장을 17번째로 배포할만큼 세월이 흘렀습니다. (나이도 먹어가고ㅠ)

그만큼 블로그도 커가야할텐데 시간이 흐를수록 포스팅하는 횟수는 줄어만가는군요.

그래도 꾸준히 포스팅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지만요...에고~ㅎ

 

하지만 저희가 초대한 많은 분들 중에 꾸준히 열심히 블로깅하시는 분들은 몇분 없으시더군요.

그만큼 블로그가 힘들다는 반증이겠죠?

 

부탁드리건데 정말정말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실 분들만 신청해주셨으면 좋겠음~!!

이상한 이유로 초대장을 받아가시는 분들은 미워할거임 ㅠ


 

 

 
 
 
 
Posted by Y&S

 

 

 

 

 

 

어제 울 오라방이 노트북하나를 구해왔다.

원래 사용하던 데스크탑 컴퓨터가 상태가 매우 안좋아 오늘내일(?) 하고 있던지라 난 바로 노트북으로 갈아탔다 ㅋ

어차피 집에서 게임하는것도 아니고, 컴퓨터질이라고는 웹서핑이나 블로그활동이 다니까 뭐...

 

이 김에 집에서도 편리하게 듀얼모니터 한번써보고 ㅋㅋ

노트북이라고 뭐 다를줄 알았더니 PC를 듀얼모니터로 설치하는것보다 더 간단하더라.

 

 

 

 

일단 모니터랑 노트북을 케이블로 연결해야하는데

노트북에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은 보통 모니터랑 PC본체에 연결하는거보다 좀 작다. (모니터에 따라 살때 들어있는 케이블이 다를 수 있는데, 나같은 경우는 두개 다 들어있었음)

 

 

 

 

 

 

그리고 모니터에서도 케이블의 다른 한쪽을 맞는 단자에 연결하면 된다.

 

잠깐 옆길로 새서 노트북말고 PC로 듀얼모니터를 사용할때는

PC 본체에서 메인모니터는 큰쪽(DVI단자), 서브모니터는 작은쪽(D-SUB단자)에 연결하면 되는데, 이때 잘 모르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모니터와 모니터를 케이블로 연결하는거다.

반드시 본체와 메인모니터를 케이블로 연결하고, 또 본체와 서브모니터를 케이블로 연결해야한다.

 

 

 

 

 

이렇게 케이블을 연결하고 모니터를 켜면, 아래처럼 두 모니터에서 똑같은 화면이 출력된다.

노트북 모니터가 작아 큰화면으로 보려고 이렇게만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더라.

 

 

 

 

 

하지만 듀얼모니터로 하면 훨씬 활용도가 높으므로, 약간의 설정을 만져주자.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하여, [화면 해상도 설정]으로 들어간다.

 

 

 

 

 

다중 디스플레이를 디스플레이 복제에서 [디스플레이 확장]으로 선택하여 적용만 시키면 된다.

(PC 듀얼모니터는 이런걸 따로 설정할 필요없이 케이블 설치 후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대부분 알아서 잡더라. 여기서 해상도만 각각 따로 만져주면 됨)

 

 

 

 

디스플레이 확장을 하면 아래처럼 모니터 두개가 상단에 보이는데, 1번 2번 모니터를 각각 클릭해서 해상도나 사용할 '주 모니터'를 설정해주면 된다.

 

 

 

그럼 노트북 듀얼모니터 완료~!!!

 

회사에서 작업할때 항상쓰던 듀얼모니터가 익숙한 나로썬 집에서 모니터 하나로 뭔가를 하는게 조금 불편했는데, 양쪽으로 사용하니까 이제 좀 편리하네 ㅋ

 

 

 

 

 

 

 


Posted by Y&S
생활공감/쇼핑2014. 10. 10. 23:32

 

 

 

 

나스립펜슬

 

 

 

인터넷을 뒤적뒤적하던 중 우연히 나스 립펜슬이란걸 알았다.

한번도 사용해본적 없던 펜슬타입의 립스틱이였는데, 이쪽계통에서 매우 유명세를 타고있던 브랜드이건만 난 그동안 전혀 몰랐긔;;
알고보니 연예인들이 많이 쓰는 립스틱으로도 유명하단다.


생각해보니 얼마 전 아는 동생을 만났을때 내 입술이 너무 생기가 없다며 손수 발라줬는데 그게 색연필같은 펜슬타입이라서 좀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이쪽에 관심이 없어서 브랜드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꾸미는데 관심이 많은 그 동생이 사용하는걸 보면 요즘은 이런 크레용타입이 유행인 모양이다.

 

 

 


남친이 빨간 립스틱 한번 발라보라고 권장할정도로 평소 화장을 도통 안하고 다니는지라 집에 굴러다니는 립스틱들이 한두개가 아니건만
나도 유행에 편승해 이참에 하나 구입해볼까하고 나스 립펜슬 후기를 찾아보니까

오호~ 하나같이 극찬일색 +_+

 

평이 워낙 좋으니 혹해서 사고싶긴한데, 색조 화장품이 그렇듯 색상종류가 왜이리 많은지...;;

이중에 대체 어떤 색상을 사야할지 고민하다가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있는 나스 드래곤걸을 사고싶었으나 여기저기 죄다 품절...
나스 벨벳 매트 립펜슬 라인은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무슨 두세가지 색상빼고 다 품절인것이냐;;

 

 

 

나스벨벳매트립펜슬

 

 

 

 

하나에 35,000원이나 하는 비싼 립펜슬을 아무색이나 살수는 없어서 작년에 새로나왔다는 나스 새틴 립펜슬 라인을 다시 뒤적뒤적.
그나마 이건 신제품라인이라 그런지 원하는 색상을 고를 수 있었다.

 

 

나스새틴립펜슬

 

 

 

 

어차피 내 건조하고 각질가득한 입술에는 매트타입보다 촉촉한 새틴타입이 더 맞을것도 같고...

결국 드래곤걸과 조금 비슷하다는 핫핑크색상뤽상부르

김성은 립스틱으로 유명한 로디색상 두개를 Get~!!!

 

 

 

나스로디

 

 

 

 

대체 얼마나 좋을지 듀근듀근~

기대감을 안고 도착한 깔끔한 패키지의 나스 립펜슬.

새끼손가락 굵기에 10센티정도의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이다.

 

새틴 립펜슬 중 인기가 많아서 자주 품절된다는 코럴색상의 '로디'.

 

나스립펜슬 로디

 

나스 로디

 

 

 

 

그에 비해 비비드한 색감의 핫핑크색인 '뤽상부르'.

사실 내추럴화장(?)을 모토로 하고 다니는 나로썬 이런류의 시뻘건색을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살짝 부담스럽지 않을까했는데 남친이 이런거 좋아하는지라 도전~!!!

 

나스립펜슬

 

나스 뤽상부르

 

 

 

 

두가지 색상을 팔뚝위에 한번 그려봤는데 엄청 부드럽게 쓱~발리는데다가

한번만 살짝 그어도 선명한게 진짜 발색한번 끝내준다.

(왼쪽이 로디, 오른쪽이 뤽상부르)

 

나스 립펜슬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발색샷.

남들 후기사진 올린거보니까 화장하고 파데로 입술색 정리 후 바르고 하던데...난 그런거없이 기냥~ 쌩입술에 바로 시전 ㄱㄱ 

 

 

먼저 나스 새틴 립펜슬 로디.

 

사람들이 데일리용으로 좋다기에 상당히 내추럴한 색상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색상이 진하다.

살짝 형광빛이 도는 오렌지색 느낌도 들고...빛에따라 어찌보면 촌스러운 살색(?)느낌도 들고...뭐랄까 바르는 순간 플라스틱 마론인형이 떠올랐다.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한두번만 그어도 상당히 선명한 색으로 묻어나기 때문에 음파음파해주면서 입술경계를 지지않게하면 좀 더 자연스러운 입술색상이 된다는... 

 

 

나스립펜슬 로디

 

나스 로디

 

 

보통 이런 연한색상은 원래의 입술색 때문에 립스틱 본연의 색을 잘 발휘하지 못하는데 이건 입술위에 싸인펜 칠한것처럼 입술색을 덮는다고 해야하나 ㅋㅋ

사람에 따른 입술색이 그닥 상관없는듯.

 

오랜지계열인지라 파워 웜톤인 내 피부색에 어울려 볼수록 맘에드는 색상이다.

 

 

 

 

 

두번째로 나스 새틴 립펜슬 뤽상부르.

 

이건 진짜 딱 짙은 핫핑크 색상이다. 비비드한 석류빛컬러라고 설명되어 있던데 석류에서 살짝 더 핑크빛이 감도는?

한번만 슥~ 발라도 무시무시한 발색력이...

풀로 입술선 꽉채워 그리면 나로썬 도저히 감당못할 쥐잡아먹은 뇨자가 되기때문에;; 입술 중심에만 발라 음파음파로 비벼서 자연스럽게 펴바르기...

그 다음에 입술 중심에 다시한번 그려 그라데이션주면 자연스럽고 예쁜 색감을 낼 수 있다.

그 옛날 빨간 스크류바를 입술에대고 돌려먹었을때 착색되는 색감이랄까? 

아래는 사진찍으려고 좀 많이 빨갛게 발랐는데 조절하면 살짝 연하게 바를수도 있어서 요새 매일같이 바르고 다니는 중이다.

 

로디는 처음 바를때 아..괜찮네 정도였는데 뤽상부르는 바르는 순간 와~ 이랬다능 ㅋㅋ

 

나스 뤽상부르

 

나스립펜슬 뤽상부르

 

나스뤽상부르

 

 

 

립스틱을 안바르는 이유 중 하나가 입술이 워낙 건조해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인데 이건 촉촉한 타입에 주름까지 구석구석 잘 발려 의외로 각질부각이 되지 않는다.

 

조금 아쉬운건 바를땐 촉촉하지만 금방 매트해진다는거?

그래서 틴트같이 입술에 밀착되어 내 입술색같은 느낌도 들고...

로디는 연한 색상계열이라 지속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뤽상부르는 입술에 착색되어 지속력도 꽤 좋다.

단, 진하게 바르면 지울땐 리무버를 따로 사용해야하지만...

 

이래서 다들 나스나스 하는구나 싶다.

한번 사용하면 나스 빠순이가 되어 색상별로 모은다는데 나도 조만간 그렇게 될듯^^:;

실재로 지금까지 사용해봤던 립스틱이나 틴트, 반전립스틱 죄다 포함해서 여러모로 가장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뤽상부르가 드래곤걸보다 좀 더 핑크빛이 난다고 하는데 나중에 드래곤걸도 꼭 써보고 싶다.

사실 이미 남친에게 출장다녀오는길에 면세점에서 사오라고 요청해놨음 ㅋ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이게 깎아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펜슬깎이가 따로 필요한데 나스 전용 펜슬깎이가 만원이 넘는데다 배송비하고하면 거의 만오천원 가까이 되더라.

더럽게 비싸서 다른거 알아보던 중 아바마트의 펜슬깎이(900원)구입했는데 배송비때문에 두개 구매하고도 5천원이 안들었다.

한번 실험한다고 나스 립펜슬을 깎아봤는데 깨끗하게 아주 잘 깎였음 ㅋ

 

펜슬깎이 따로 사실분은 참고하시길...

 

 

나스 펜슬깎이

  

 

 

 

 
 
 
Posted by Y&S
생활공감/게임2014. 10. 2. 23:38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게임문자를 하나 받았다.


게임하는 당사자가 보상을 얻기위해 보내는 이런 카카오톡 게임문자야 별로 달갑진 않지만,
그간 어떤류의 게임이 오든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았는데 이번엔 왠지 흥미가 땡기는거다.

 

낯선방에 갇혔으니 무조건 문을 열고 탈출하라는 문구.

 

뭔가 재밌을것 같아서 게임에 접속해봤는데...

오~ 딱 내 취향의 게임이다~ㅋ

 

 

 

 

 

방안의 무언가를 찾아내어 힌트를 얻고 퍼즐을 풀듯 하나하나 조합하여 탈출하면서 스테이지를 깨나가는 방식인데
단순하면서도 중간중간 생각을 하게 만들어 흥미를 자극한다.

 

각 방의 층마다 테마가 있어 매번 배경이나 분위기도 다른데,
어떤곳은 생각대로 딱딱 들어맞게 진행되어 금방 풀리지만 어떤방은 답답할정도로 게임이 풀리지 않기도한다.

때로는 종이를 옆에두고 계산을 하거나 봐뒀던것을 옮겨적었다가 게임 진행시 적용시켜야 될때도 있다.

 

추리만화나 퍼즐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더할나위없이 흥미로운 게임.

 

 

 

 

 

 


지금까지 깼던 40개의 방들 중 가장 날 힘들고도 어이없게 만들었던 114호 방에선
이틀동안 수학문제 풀듯이 규칙찾느라 붙잡고 있었더니 어이없게도 답이 동그라미갯수? 켁 ㅡㅡ;

 

 

 

 

이때 하다하다 진행이 안돼서 결국 인터넷 뒤져봤더니 각방의 공략법들을 이미 많이도 올라와있다 ㅋ

그래도 역시 게임의 묘미를 제대로 즐기려면 이런 공략법들을 안보고 혼자 게임을 풀어가는게 최고이니
최대한 혼자서 머리싸고 헤매면서 해보는걸 추천한다.

 

도저히 진행이 안될때 살짝 엿보는거야 어쩔 수 없다치지만...

 

 

 

 

 

 

 

아래의 방 605호는 그닥 어렵지 않아서 공략법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꽤 재밌던 방이라 살짝 올려본다.
방탈출 게임의 묘미를 알 수 있는 방.

 

 

먼저 톱과 메모지를 줍는다. 

 


 

 

 

메모지에 써있는 내용을 유심히 봐둬야 한다.

 

 

 

 

 

이때 중요한건 방 왼쪽의 전화기와 오른쪽의 TV.

 

 

 

 

 

메모지에 써진대로 TV안테나의 태엽을 조작해 9:00 방향으로 맞추면 TV화면에 식물 키우는 약광고가 나온다.

 

 

 

 

 

 

이 전화번호(430696)로 전화하면

쏼라쏼라하는 목소리와 함께 벨이 울리며 가운데 난로를 통해 택배하나가 도착한다.

 

 

 

 

 

 

택배꾸러미를 분해해보면 TV광고에서 봤던 식물영양제(?) 같은게 나온다.

 

 

 

 

 

 

이걸 방 오른쪽 벽을 뚫고나온 나무에 뿌려주면 나무뿌리가 자라는데

 

 

 

 

 

이때 처음에 주웠던 톱을 사용해서 뿌리 세개를 잘라둔다.

 

 

 

 

 

다시 TV안테나를 11:15분으로 맞추면, 이번엔 벌레잡는 약광고.

 

 

 

 

 

 

역시 같은 방식으로 전화해서 택배를 받으면 에프킬라(?)를 같은걸 획득할 수 있다.

 

 

 

 

 

 

 

이 약을 왼편 나무 사다리를 갉아먹고있는 좀벌레들에게 사용해서 죽인다.

 

 

 

 

 

 

 

그러면 아까 획득한 나무 뿌리 세개를 설치해서 사다리를 보수할 수 있다.

 

 

 

 

 

그리하여 방을 탈출하는가 싶었더니...

 

 

 

 

 

비밀번호 4자리가 필요하다.

 

 

 

 

 

그럼 다시 처음 메모지에서 봤던 Key TV를 떠올리며, TV안테나를 3:45분으로 맞춘다.

 

 

 

 

 

 

그럼 화면에 네명의 사람이 나란히 나오는데,

이때 전화기의 숫자색깔과 비교해보면 숫자 네자리를 금방 유추해낼 수 있다.

 

 

 

 

 

 

색깔 순서대로 2864를 입력하면~

 

 

 

 

 

드디어 탈출~!!!

뭔가 아기자기한 재미가있는 방이었음 ㅋㅋ

 

 

 

 

뭐 이 외에도 각 방의 난이도나 스타일이 다르니 매 스테이지마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화면터치만으로 모든게 되는 핸드폰게임 특성상 뭐 어려울것도 없고... 

 

 

스테이지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고,
문이 탁하고 열리면서 스테이지 클리어했을때의 희열이 꽤 크기때문에 당분간 이 게임을 손에서 놓기 힘들거같다.

근데 열쇠가 모자라서 게임을 계속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지만 ㅠㅠ

 

 

 

 

 
 
 
Posted by Y&S

 

 

 

쇼핑몰을 하다보니 주문 내역, 판매 내역, 재고 관리 등에 엑셀을 자주 사용하게 된다.

가르치기만 할 때는 '나는 엑셀을 써먹을 일은 없겠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내가 일을 시작하고 보니

엑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엑셀의 활용도는 어마무시했다 ㅋ

 

규모가 커지면 매달 10만원 내외의 비용을 들여 상품 관리, 주문 관리, 발송 관리, 고객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사용하게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하루 주문이 그닥 많지 않아 직접 만든 엑셀 파일로 잘 사용하고 있는 중~

나는 아직 주문이 적은 편이라 매크로는 아직 사용하지 않고, 엑셀 함수로만 모두 해결하고 있다.

 

이 글에서 언급되는 함수 중에 모르는 함수가 있다면 미리 함 보자~!

 

엑셀 함수 4 (찾기/참조 함수) by Y 

엑셀 함수 15 - ROW 함수 (엑셀 일련번호 만들기) by Y 

엑셀 함수 4 (찾기/참조 함수) by Y 

엑셀 함수 7 (논리 함수, IF 함수) by Y

 

 

 

일단 구매자, 상품, 전화번호, 주소 등 주문 내역을 아래와 같이 별도의 시트에 입력한다.

물론 주문 내역 시트의 매입가와 판매가는 단가표 시트에서 자동으로 가져와 입력되도록 되어 있다.

즉, 직접 기입하는 부분을 최소화하여 내가 할 일을 줄이는게 키포인트~!!

 

'주문내역' 시트

 

 

그럼 자동으로 아래 판매 내역 시트에 구매자, 상품 등의 필요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수수료, 쿠폰, 마일리지, 배송비 등의 공제액이 계산되어 정산 금액과 매출 수익까지 자동으로 계산되는 방식이다.

 

 

'판매내역' 시트

 

 

거기에 덧붙여 재고관리, 매입관리, 수익관리 시트도 자동으로 데이터가 변동되도록 만들었는데 어짜피 자동으로 채워지는 방식은 판매 내역과 같다.

이제부터 엑셀로 주문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보겠음~

 

 

 

-----------------------------------------------------------------------------------------------

 

 

 

※ 데이터를 표로 지정하기

 

주문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수밖에 없다.

이때 데이터를 '표 서식'을 지정하여 표로 만들고 표 이름을 지정하면 데이터가 아무리 늘어나도 수식의 참조 부분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

1. 표로 지정할 데이터를 범위 지정한 후 [홈]-[표 서식]에서 마음에 드는 표 서식을 선택한다.

2. [표 도구]-[디자인] 탭에서 '표 이름'을 지정해준다. 예) 주문내역

 

 

 

※ 단가표에서 매입가, 판매가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가져오기

 

=IFERROR(VLOOKUP(주문내역[[#이 행],[상품명]],단가표,5,0)*주문내역[[#이 행],[수량]],"")

 

VLOOKUP(주문내역[[#이 행],[상품명]],단가표,5,0) 식의 의미는?

'단가표' 범위의 첫 번째 열에서 '주문내역' 표의 상품명을 찾아 다섯 번째 열의 값을 찾아준다.

나는 따로 '상품단가' 시트를 만들어 상품명부터 판매가까지의 범위를 '단가표'라는 이름으로 지정해두었다.

즉, 상품명에 해당하는 판매가를 찾아주는 식이다. 

 

VLOOKUP(주문내역[[#이 행],[상품명]],단가표,5,0)*주문내역[[#이 행],[수량]] 식의 의미는?

1개당 판매단가에 주문수량을 곱해 주는 식이다.

범위가 [[#이 행],[상품명]], [[#이 행],[수량]] 등으로 표시되는 이유는 표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가' 시트

 

 

=IFERROR(VLOOKUP(주문내역[[#이 행],[상품명]],단가표,5,0)*주문내역[[#이 행],[수량]],"") 식의 의미는?

iferror 함수는 쓰는 이유는 판매가가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iferror(수식, "")' 식을 사용하면 수식이 정상적으로 계산되면 수식값이 표시되지만, 수식이 정상적으로 계산되지 않고 에러가 나는 경우 ""(공백)으로 채워주게 되어 시트가 한결 깔끔해진다.

 

 

iferror 함수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좌)/사용했을 경우(우)

 

 

 

 

※ 주문내역에서 데이터 자동으로 가져오기

 

=IF(INDEX(주문내역,ROW(B1),COLUMN(B1))<>"",INDEX(주문내역,ROW(B1),COLUMN(B1)),"")

이번에는 if 함수와 index 함수를 활용하여 작업을 자동화시킨 경우다.

 

INDEX(주문내역,ROW(B1),COLUMN(B1)) 식의 의미는?

이 식은 판매내역에서 입력한 식이므로 'ROW(B1)' 값은 1, 'COLUMN(B1)' 값도 1이 된다.

index(주문내역, 1, 1) 식은 주문내역의 1행, 1열에 있는 값을 반환하는 식이다.

 

=IF(INDEX(주문내역,ROW(B1),COLUMN(B1))<>"",INDEX(주문내역,ROW(B1),COLUMN(B1)),"") 식의 의미는?

주문내역의 1행에는 주문 날짜가 입력되어 있으므로 주문날짜가 공란("")이 아니라면(즉, 주문이 있다면)

2열의 값인 구매자의 이름(INDEX(주문내역,ROW(B1),COLUMN(B1)))을 가져오는 식이다.

 

'INDEX(주문내역,ROW(B1),COLUMN(B1))' 식만 사용해도 될걸 복잡하게 if 함수를 사용한 이유는

주문이 있을 경우에만 자동으로 데이터가 채워지도록 하여 깔끔하게 표시하기 위해서다.

(위의 두 수식 모두 미리 표 끝까지 복사하여 채워놓아도 주문이 없다면 아무것도 표시가 안되어 매우 깔끔한 작업을 할 수 있다)

 

 

 

-----------------------------------------------------------------------------------------------

 

 

 

이 강좌를 엑셀 강좌에 쓰지 않고 쇼핑몰 강좌에 쓰는 이유는 파일을 첨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장사 노하우가 스며있다보니 엑셀 강좌처럼 마구 공개할 수는 없었음^^;

하지만, 엑셀 함수에 대한 지식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지만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이 글이 매우 유용할 거라 믿고 있음~^^

 

 

 

 
 
 
 

 

Posted by Y&S

 

 

 

 

 

 

 

최근들어 컴퓨터가 가끔 말썽을 일으킬 때가 종종 있었다.

 

잘 들어가지던 사이트가 안들어가지거나 결제 잘하던 isp공인인증서창이 안뜨고,
뭔가 프로그램 설치하라고 떠서 '확인'을 누르면, 설치되는듯한데 이후 아무런 반응을 안하고 다시 설치하라는 팝업창만 계속 뜨는것이다.

 

 


생각해보면 결국 각 사이트에서 필요한 Active x 설치가 안되서 생기는 문제들이었다.

 

 

 

 

 


처음엔 보안때문인가 싶어서 도구>인터넷옵션>보안탭>사용자 지정수준에서 ActiveX관련 설정을 다 사용으로 바꿨는데도 안돼...
혹시 팝업차단설정이 되어있나봤더니 그것도 아냐...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 호환문제인가 싶어 익스플로러 10,11로 업그레이드했다가 다시 8로도 바꿔봤는데 안돼...

 

 

 

컴퓨터 정리를 한다고 최근 active x를 몽땅 지운적이 있긴하지만,
이전에 설치가 잘 됐던것들이 갑자기 안되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었다.

 

근데 얼마 전 내 경우 엑티브 x 설치가 안되는 이유를 확실히 알았다.

 

 

 

 

이전에는 윈도우 32비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몰랐는데, 올해 컴퓨터를 사면서 64비트 운영 체제로 바뀌었다.
그럼 아래처럼 C:드라이브에 Program filesProgram Files (x86) 라는 두개의 폴더가 생성된다.

 

 

 

 


Program files은 64비트 프로그램,
Program Files(x86)은 32비트의 프로그램들이 따로 설치되어 관리되는 곳이다.


현재 내 OS는 64비트가 기본체제이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들 모두가 64비트를 지원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32비트만 지원되는 프로그램들이 64비트 환경에서도 호환이 잘 되도록 설치할때 Program Files(x86)으로 설치되는데 이때 Internet Explorer는 32비트 64비트 양쪽에 모두 설치되어있다.

그리고 엑티브 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64비트에서 구동되지 않는다는 것!!!!!

 

 

 

 

 

결국 내가 어쩌다가 익스플로러 64비트로 인터넷을 들어갔을때 엑티브X가 설치가 안되고 먹통이 됐던거다.

 

보통 컴퓨터 하단, 시작옆의 익스플로러 아이콘은 32비트가 기본으로 되어있다.

난 어찌어찌하다가 바탕화면의 익스플로러 아이콘을 없앴고,

다시 꺼내놓는다고 해놓은게 아무 생각없이 익스플로러 64비트를 바로가기로 해놓은 것이다.

 

이런 바보 멍충이~!!! -_-;;

 

 

 

 

 

 

그러니까 인터넷을 들어가는 경로가 두군데 였으니 이것저것 누르며 여러개 창을 띄우면서 하다보면 컴퓨터에 activeX가 설치되어 있어도 어쩔땐 되고, 어쩔땐 되지않았던 것.

 

이런식으로 두 경로로 들어가게 되면,

작업표시줄에 일반적으로 하나로 합쳐져서 보여지는 익스플로러 아이콘이 아래처럼 여러개로 분리된다. (윈도우7 기준)

 

 

 

 

 

어찌됐든 결국 인터넷 익스플로러 64비트 아이콘을 지우고 32비트로 다시 꺼내놨더니 이후 별 문제 없이 잘 됐다.

(꺼내는 경로는 C:드라이브>Program Files(x86)>Internet Explorer>iexplore.exe )

 

 

컴퓨터를 하다보면 엑티브X가 가끔 말썽일때가 있는데

뭐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이 중 한가지 문제는 요번에 확실히 안 듯.

 

 

 

 

 

 

 


Posted by Y&S

 

 

 

오픈마켓과 스토어팜에 입점하여 판매한지 이제 한달하고도 20일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집행했던 광고와 그 효과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보겠다.

초짜의 글이지만 그래도 왕초짜 사장님들에게는 건질게 있을 것임 ^^;

 

 

 

 

네이버/11번가/ESM 광고

 

 

 

내가 집행했던 광고 효과를 적기 전에 판매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오픈마켓의 광고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보자면...

 

1. 전시입찰광고

   1) 카테고리 광고

   구매자가 예를 들어 '여자 가방'이라는 대분류로 접근했거나,

   '여자 가방->핸드백->퀄팅' 등으로 소분류로 들어갔을 경우 내 상품을 표시할 수 있는 광고

   2) 키워드 광고

   구매자가 오픈마켓 사이트 검색창에 '핸드백'을 검색했을 경우 결과 페이지에 내 상품을 표시할 수 있는 광고

2. CPC 광고

키워드 광고와 같은 방식으로 검색했을 경우 내 상품을 표시해주지만 CPC 광고는 구매자가 내 상품을 클릭했을 경우에만 과금이 되는 광고

11번가 CPC 광고 이름은 'HOT 클릭'이며 옥션/지마켓은 따로 광고대행사를 끼고 할 수 있다.

3. 상품점수UP 광고

상품마다 매출 점수 등으로 점수가 매겨지는데 리스팅 광고를 구매하여 이 점수를 높이면 상단에 노출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목', 'UP', 글자색 등을 강조해주는 광고도 있음

11번가는 '리스팅광고', 옥션/지마켓은 '부가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각의 광고 이름은 플러스(11번가), 프리미엄(옥션), 포커스(지마켓)다.

 

카테고리 광고와 키워드 광고는 일일, 주간, 내 맘대로 기간을 지정하여 정해진 시간(대부분 오후 4~6시 사이)에

다른 판매자들과 입찰 경쟁을 하여 낙찰받는 방식이다.

CPC 광고는 키워드 심사가 끝나면 바로 집행할 수 있으며, 클릭당 과금을 원하는 순위나 금액을 지정하여 정할 수 있다.

 

 

 

 

이제 내가 직접 했던 광고와 효과를 정리해보겠음~

 

1. 옥션

초반 3주 정도는 키워드 광고를 집행했다.

키워드 상품인 '스마트상품'과 '파워상품' 중에서 스마트상품이 파워상품보다 더 위에 표시되지만 단가가 더 싼 파워상품만 시도했었다. 옥션은 다른 어떤 오픈마켓보다 키워드 단가가 싼 편이라 세부 키워드의 경우 최저가인 300원으로도 얼마든지 광고할 수 있었다.

 

3주 뒤부터는 광고비가 훨씬 싼 '프리미엄' 광고만 하고 있는데 옥션은 상품 점수를 높여주는 광고만 해도 '파워상품' 하단의 '프리미엄'에서도 첫 페이지에 무난하게 표시되어 다른 광고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시장 파이가 제일 작은 옥션이라 다른 마켓보다 경쟁이 덜한 점이 오히려 나와 같은 소자본 판매자에게는 이득이었던 셈~

 

 

2. 지마켓

역시 초반 3주 정도는 키워드 광고, 그 뒤부터는 점수를 높여주는 포커스를 집행하고 있다.

하지만, 옥션처럼 첫 페이지에 표시되지도 않으며 키워드 광고를 하나 안하나 별 차이점을 못 느끼겠다능;

가끔 10분 내로 주문이 몰렸다가 또 며칠간은 주문도 없고 잠잠한 것으로 보아 가끔 어딘가에 노출이 되는듯??

 

결국 지금은 포커스+키워드 광고를 같이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그닥;;

 

 

3. 11번가

오픈마켓 중에서는 판매가 가장 변화무쌍하다.

카테고리 광고는 안땡기는 관계로 키워드를 하려했지만 높은 단가에 좌절하고 말았다.

경쟁업체가 없어도 기본단가가 몇천원 몇만원;;

 

어쩔 수 없이 CPC 광고인 핫클릭에 손을 댔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대표 키워드+세부 키워드 몽땅 넣었더니 하루에 몇만원은 훌쩍 넘기기 일쑤였다.

그나마 일일 제한 금액을 걸어놔서 그 이상 안나온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매출은 좋았지만 마구 빠져나가는 광고비가 무서워 1주일 후에 핫클릭을 OFF하고 '플러스' 광고만 했더니 매출이 뚝~!! 결국 어제부터 다시 핫클릭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미리 대표 키워드를 뺐더니 하루에 천원~이천원정도만 나온다. 게다가 벌써 핫클릭으로 주문도 들어오고..역시 핫클릭~

 

소자본 판매상이라면 핫클릭은 세부 키워드에만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알아보니 11번가는 카테고리 광고가 의외로 단가가 낮은 것들이 많아 핫클릭과 같이 사용하면 효율이 더 좋을 듯하다.

 

 

4. 스토어팜

무료인 '쇼핑나우'와 네이버 CPC 광고인 '클릭초이스'를 해보았다.

'쇼핑나우'는 1시간에 한번씩 상품을 등록하여 지식쇼핑페이지에 노출할 수 있는 광고인데 무료인만큼 경쟁이 치열하여 등록한 때로부터 5분 정도만 노출되고 바로 뒤로 밀려난다. 쇼핑나우는 대부분 그 물건이 필요한 사람들보다는 윈도우쇼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유입되는지라 유입량은 늘어날지 몰라도 구매 전환율은 극히 낮은 편이다.

그런데 9월 중순경부터 쇼핑나우가 3시간에 한번씩만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바뀌었는데 패션쪽이 강화되었는지 예전보다 5배 정도 유입량이 늘었다. 하지만 여전히 구매 전환율이 낮다는건 함정;

 

클릭초이스는 시험삼아 세부키워드만 뽑아 만원 정도 해봤는데 일주일간 하루 유입수 10명 정도? 주문은 한 건;;;

 

현재는 스토어팜에서의 주문이 거의 지식쇼핑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지만

클릭초이스 예산을 크게 잡고 집행한다면 뭔가 되긴 될 듯하다.

CPC 광고는 키워드만 잘 잡는다면 광고비 대비 효율이 좋은 광고인듯~

 

 

 

 

솔직히 아직도 손도 대지 않은 광고가 많아 이것저것 해보고 분석하려면 아직도 갈길이 멀다.

게다가 쇼킹딜이나 특가판매 같은건 쿨럭;;;

 

광고는 마약과도 같아서 냉철하게 계획하고 분석해야지 안그럼 쪽빡찰 듯 ㅋ;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4. 9. 22. 22:09

 

 

 

 

 

 

 

얼마 전 지인에게 인디아게이트 식사권 5만원짜리를 얻었다.
처음 들어보는 음식점인지라 이게 모지? 그랬는데 찾아보니까 나름 유명한 맛집인 것이다.

 

 

 

 

식사권에 사용할 수 있는 지점이 세군데였는데,

현재 인디아게이트 강남점은 없어졌다고해서 지난 토요일 압구정점으로 향했다.

몰랐는데 압구정점이 본점이더라.

 

압구정 인디아게이트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7-24 2층

 

 

 

 

 

 

아니 근데 왠 압구정이 이리도 복잡한지...;; 골목골목 차들이 꽉꽉 들어서있어 기어다니듯 30분을 찾아댕기다 두바퀴 돌때쯤 드디어 인디아게이트 발견!!!

2층에 있어서 처음돌땐 못보고 지나쳤다는;; 

 

 

 

 

여기서 차를 대체 어디다 대야하나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앞에 발렛 파킹해주시는 분이 계셨다.

(주차비는 따로 없지만 나올때 발렛비 3천원 별도로 받음)

 

 

 

 

 

 

인도음식점이라해서 뭔가 천이 여기저기 드리워진 어두침침한(?) 이국적인 인도풍의 분위기가 물씬 풍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고 깔끔한 분위기의 음식점이었다 ㅋㅋ

 

 

 

 

 

 

그리하여 이런곳에 처음와 본 남친과 함께 메뉴를 고르는데... 먹어본적이 없으니 대체 뭐가뭔지 알수가 있어야지 원;;

만약 식사권이 없었다면 적당히 종인메뉴에있는 2인세트(gate set)를 시켰을거다.

 

Gate Set는 미니커리인 무르그 마카니, 무르크 띠까 마살라와 여기에 찍어먹을 수 있는, 치킨 비리야니(매운 볶음밥)그린 샐러드, 라씨 두잔.

 

미니커리 두개에 18,000원이고 비리야니가 15,000인걸 감안할때 이것만해도 33,000원인데, 여기에 샐러드랑 플래인 라씨 두잔 추가에 35000원이면 꽤 싸고 훌륭한 구성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5만원짜리 식사권은 금액이 남는다고 환불을 해주는게 아닌지라 그냥 이것저것 우리 먹고싶은데로 막 골랐다 ㅋㅋㅋㅋ

 

근데 막상 시켜놓고보니까 5만원어치 각각 시킨거랑 35,000원짜리 세트랑 구성이 거의 비슷해서 차라리 2인세트에 다른걸 추가할걸 후회했다능...

으이긍 바보 ㅡㅡ;;

 

 

 

 

 

그래도 뭐 욕심부려서 그렇게 시켰으면 결국 다 남겼을 듯.

옆에 커플 보니까 2인세트 시켜서 볶음밥은 너무맵다고 다 남기고 '난'만 맛있다고 추가해서 먹더라.

 

 

인디아게이트 메뉴판을 열심히 찍었는데,

메뉴판이 반사되는 재질인데다 위에 조명이 있는지라 촬영상태가 매우 후지다-_-;;

 

 

 

 

 

 

 

 

 

 

뭐가 많고 복잡해보이는데, 잘 모르겠으면 그냥 가서 커리 종류 중 하나를 고르고, 여기에 찍어먹을 수 있는 '난'이나 '밥'을 시키면 된다.

개인적으로 밥보다는 난이 따끈따끈 쫄깃하고 매우 맛있어서 추천.

 

 

 

 

 

 

우리커플은 여기서 가장 인기많은 커리인 무르그마카니(16,500원)로 주문.

 

커리는 종류가 많은거 같은데 크게 잡아서 8가지이다.

여기에 각각 토핑이 치킨,양고기,치즈,야채,새우 중 어떤게 들어가냐에 따라 이름이 다른것.

예를 들면 달달한 소스의 마카니 커리 중 치킨이 들어간게 바로 무르그 마카니인것이다.

 

 

 

 

 

 

세트메뉴 시킨 옆커플은 우리꺼 반만한 머그컵에 단맛 커리인 '무르그 마카니'와 매운맛 커리인 '무르그 띠까 마살라' 두 가지 종류가 나왔는데 같이 나오는 볶음밥까지 워낙 맵다보니 무르그 마카니에 난만 열심히 먹더라능 ㅋ

 

우리도 시켜서 먹어보니 달달한거 좋아하는 남친과 내 입맛에 아주 딱 맞아서 다음에 와도 요걸 주문할 듯 하다.

 

 

 

 

여기에 찍어먹을 '난' 하나를 주문하면 피자(?)조각 같은게 네개 나오는데 요게 아주 쫄깃쫄깃 맛있는데다 얇아서 양이 많지 않아보이는데 은근히 배부르다.

우린 처음에 갈릭난(3,500원)을 시키고, 다 먹은 후 견과류가 들어가있는 칸달리난(4,000원)을 주문.

 

개인적으로 고소한데다 견과루가 씹히면서 살짝 달달한 맛이 나는 칸달리난이 더 맛있었음.

갈릭난은 단맛커리에 찍어먹었더니 갈릭맛을 하나도 못느꼈다고나할까 ㅋ

 

 

 

 

한가지 팁이라하면 난은 주문할때마다 하나씩 시켜서 먹는게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는거~~

 

커리 하나면 '난' 두개(8조각) 충분히 먹고도 남더라.

그나마 달달한 커리라 난에 듬뿍듬뿍 찍어먹어서 그렇지 매운거였다면 커리가 많이 남았을 듯.

 

 

 

 

여기에 인도 튀김만두인 미니 사모사(4,000원)를 시켰는데, 안에들은 감자와 야채가 소스로 인해 달달해서 굳이 가운데 칠리소스를 안찍어먹어도 될 듯.

겉은 바삭하고 안은 달달하니 이것도 완전 맛있엉 ㅠ

 

 

 

 

 

 

그리고 탄두리샐러드(15,000원) 는 내가 싫어하는 특유의 향이나서 실패;;

고수향(?)같은게 나는데 난 이거 별로 안좋아해서리...

남친은 괜찮다고 잘 먹었는데 난 담부터 샐러드류는 안시킬 듯 하다.

 

 

 

 

 

 

그리고 음료로 플래인라씨(4,000원) 하나와 레모네이드(4,500원)를 주문.

라씨가 인도 전통 뭐라고 했는데 잘 모르겠고;; 그냥 플레인 요거트 맛인데?ㅋ

 

난 요거트를 좋아해서 라씨도 맛있었긴하지만 아무래도 음식과 같이먹기에는 라씨보단 레모네이드를 먹는게 더 개운했다.

피자와 요거트를 같이 먹는 느낌? ㅋㅋ

그렇지만 이것도 뭐 취향이니까...

 

 

 

 

 

 

이렇게 먹어서 51,500원으로 1,500원만 추가결제 ㅋ

샐러드말고 다른걸로 시켰다면 더 좋았을뻔했지만 나야 공짜로 먹은거니 매우매우 만족^______^

 

 

 

 

 

 

사실 커리하나에 난 두 개만 시켜도 둘이 적당히 먹고 나올 수 있는 양인지라 맛있어서 종종 들리고 싶긴한데 멀어 ㅠㅠ

나오면서 보니까 배달이 가능한것같던데 우리집은 안되겠지...

 

 

 

 

 

 

오호 그래도 지점을 보니까 현대천호점도 있네 +_+

담에 한번 찾아가봐야지~

 

어쨌든 인도 궁중요리 전문점이라는 인디아게이트에선 그동안 먹어봤던 커리와는 전혀 다른 맛의 커리를 경험할 수 있다.

솔직히 먹는내내 커리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음 ㅋ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4. 9. 18. 21:21

 

 

 

 

매드포갈릭 쿠폰

 

 

 

작년 초, 아는 동생을 따라 처음으로 갔던 매드포갈릭에서 난 피자의 신세계를 맛보았다 +_+

 

2013/01/13 - [잠실맛집추천] 메드포갈릭 잠실점 -씨티카드를 활용하자! by S

 

 

 

 

그 당시 씨티카드 행사할때 무료로 먹었던 갈릭스노윙 피자가 정말정말 맛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사실 잠실에서 누군가와 딱히 먹을일이 없어서 잊고있었는데,

지난달 남친과 함께 매드포갈릭에 다녀온 후, 다시 갈릭스노윙의 매력에 빠져 어제는 Y언니와 함께 다녀왔다.

 

매드포갈릭 매장에서는 현재 9월 쿠폰행사로 2만원이상 주문시 4가지 메뉴 중 한가지를 무료로 주고있는데, 

매드포갈릭은 왠만한 메뉴 하나가 2만원정도 하기때문에 두명이 가서 다른메뉴 하나 시키고, 이 행사 쿠폰을 쓰면 아주 싸게 다녀올 수 있다능~~~ (만일 고른메뉴가 2만원이 넘지 않는다면 음료하나를 추가로 고르면 된다 ㅋ)

 

 

 

 <메드포갈릭 메뉴-PC에서 클릭시 크게 보여짐>

매드포갈릭 메뉴

 

 

 

2만원 상당의 메뉴하나가 공짜로 나오니까 이게 왠 대박행사냐 하겠지만

지난 8월에도 메뉴만 바뀌고 비슷한 행사를 했던걸보면 자주써먹는 메드포갈릭만의 마케팅전략인 모양이다.^^;;

요번에는 11월 11일까졍~!!!

 

근데 음식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높고 맛있어서 이렇게하면 남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이 때문에 한번 맛들이면 자주 갈 수밖에 없는 시스템 ㅋㅋ

 

 

 

 

 

쿠폰이용 방법은 뭐 간단하다.

아래 매드포갈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메뉴이용권을 직접 출력해가거나 카카오톡에 '매드포갈릭'을 친구로 추가해놓으면 매달 행사정보가 와서 쿠폰을 카톡으로 받을 수 있다.

 

매드포갈릭 홈페이지 바로가기

 

 

 

 

 

난 이걸알고 바로 카톡 친구추가했음 ㅋㅋ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매드포갈릭' 검색 후 추가)

 

 

 

 

 

그리하여 이 날은 갈릭페노 파스타(19,300원)갈릭스노윙피자를 무료로 먹고, 조금 모자라서 나중에 추가로 갈릭 시즐링 라이스(19,800원)를 시켰는데 갈릭시즐링 라이스가 나오는동안 이미 배불러져서 갈릭시즐링 라이스는 맛있었는데도 반이나 남겼다는 ㅠㅠ

 

이날 언니와 내가 늦게만났던 탓에 너무 배고파서 욕심이 과했던 모양;;

(첨부터 같이 시켰다면 다 먹었을지도...-_-;)

 

 

 

 

매드포갈릭

 

매드포갈릭

 

매드포갈릭

 

매드포갈릭

 

 

 

사진은 남친이랑 갔을때 찍은거라 갈릭페노 파스타가 빠졌다.

그때 포스팅해야지 했다가 결국 한달이나 지나 안쓰고 있었는데, 언니랑 어제 다녀오고 사진 활용 중 ㅋ

이놈의 게으름이란... ㅠㅠ

 

 

매드포갈릭 인기메뉴인 갈릭 스노윙피자는 두말이 필요없고, 갈릭시즐링 라이스는 날치알이 톡톡터지면서 고소~한게 참 맛있다. (전에 남친이랑 와서 먹었을때 맛있어서 요번에 시켰던 메뉴)

갈릭페노파스타는 매콤한 오일파스타인데 요곤 사실 내 취향이 아닌지라 ㅎㅎ

 

 

매드포갈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음식위에 얹어진 얇은 콘프로스트(?)같은게 전부 마늘이다.

난 사실 마늘을 매우 싫어해서 음식에 들어간것도 골라내고 먹는 뇨자인데, 오직 여기 음식들만 마늘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마늘이 마늘같지가 않아...바삭바삭 완전 맛있어 ㅠㅠ

 

 

 

 

 

 
 
 
Posted by Y&S

 

 

 

쇼핑몰을 처음 시작하는 초기라면 누구나 택배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된다.

하루 물량이 10개가 넘어가면 택배사와 계약하여 손쉽게 택배를 배송할 수 있지만,

하루 1~2개 물량의 경우 계약이 어렵거나 계약이 되더라도 사 아저씨의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사업 초기에는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거나 비싸더라도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편의점 택배는 반품이나 배송시일 등의 문제로 꺼려지는 것이 사실~

물량이나 지점에 따라 택배 수거가 매일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들었더니 더더 꺼려짐 ㅠ

 

결국 집앞에 있는 편의점 택배를 포기하고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우체국을 이용하는 중이다.

우체국 택배는 평일 오후 5시 30분까지만 접수하면 다음날 99% 배송되고 기사님들이 친절해서 정말 맘에 든다.

내 경우 다행히 1kg 미만이고, 크기도 60cm를 넘지 않아 우체국 최저 배송비인 3500으로 보내고 있지만

무료배송까지 하는 나에게야 엄청 부담이 되는 배송비지만 초기라 홍보겸 손해보는셈치고 감내하는 수밖에..

 

아직 송장 프린터가 없는 관계로 우체국 송장을 한움큼 집으로 가져와서 수기로 주소 등을 작성하고 택배 상자에 붙여

접수하곤 했는데 워낙 악필이라 얼마 전에는 접수원이 이름을 틀리게 기재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우체국에 문의를 해봐도 방문예약을 하거나 계약을 하지 않는 이상 수기밖에 안된다고..ㅠ

 

 

 

 

결국 오늘 오전내내 엑셀을 붙들고 우체국 송장 용지에 주소를 인쇄할 수 있도록 파일을 만들었다..아..인간승리;

아래는 '송장' 시트이고 '주문내역'시트는 따로 있으며 '주문번호'만 입력하면 고객의 정보를 '주문내역' 시트에서 가져와 송장에 자동으로 표시도록 함수식이 입력되어 있다.

이 글이 엑셀 강좌에 쓰여졌다면 함수식을 설명했겠지만 쇼핑몰 팁이므로 패스~하게뜸~흠흠

 

 

'주문내역' 시트

 

 

'송장' 시트

 

 

막상 함수식 작성은 금방 끝났는데 송장에 정확히 인쇄되도록 위치를 조정하는데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시험인쇄로 A4 용지 10장, 송장 10장은 족히 버리고 나서야 얼추 위치가 맞게 인쇄하는데 성공했다능;

 

 

 

 

나는 몇년전에 싸게 구입한 삼성 ML-1660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 알아보니 잉크젯 프린터의 경우 글자가 번질 수 있어 투명 테이프로 다시 붙여줘야한다고..

 

송장이 두꺼워 잘 인쇄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주 잘 인쇄된다.

위의 사진에서 주소 등을 안보이게 블러 처리해서 잘 보이지 않지만 레이저프린터에

송장 종이가 말려들어가면서 약간 기울어져서 내용이 약간 오른쪽 아래로 기울어지긴 하는데

이건 뭐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니 패스~

 

택배양이 많아져 택배사와 계약하게 되면 레이저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는 A4 송장을 갖다준다니 이 프린터는

나중에도 두고두고 요긴하게 사용될 듯하다.

 

 

 

이런 과정으로 완성된 송장을 택배 상자에 붙여보았다.

역시 수기로 쓴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프로페셔널해보여서 매우 만족 ㅎㅎ

 

 

 

그나저나 택배기계가 있는 집앞 편의점으로 가면 이런 고생 따위 안해도 되는데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능

역시 고객 만족을 실천하는건 힘들어~~

 

 

 

 

 

혹시 필요한 분들은 아래 엑셀 파일을 받아가세요~

단, 수정할 경우 행/열 크기는 변경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송장.xlsx

 

 

 

 
 
 
 

 

 

Posted by Y&S
생활공감/여행#맛집2014. 9. 13. 22:35

 

 

 

 

광릉수목원

 

 

한달전 쯤 포천쪽으로 놀러갔다가 오는길에 들르려했던 광릉수목원이

산림보호를 위해 하루인원수 제한을 두고 예약제로 운영된다는걸 처음알고는 입구까지 갔다가 그냥 되돌아온 적이 있다.

 

그래서 9월 1일이 되자마자 인터넷으로 바로 예매 진행.

국립수목원인지라 요금이 싸서 인당 천원정도뿐이 안하지만 주말인 토요일은 경쟁률이 높아 하루 이틀정도면 다 마감되므로 이 곳을 관람하기 위해선 매월 1일날 예약하는게다.

나도 예약 후 다다음날 쯤 보니까 9월의 모든 토요일은 이미 예약 마감이 되었더라. (일요일은 수목원 휴무이고 한달치씩밖에 예약을 받지 않음)

 

광릉수목원 예약하러 가기

 

 

 

 

이렇게 어렵게 구한 티켓을 남친이 일이생겨 하마터면 못갈뻔했지만 다행히도 갈수있게되어 오늘 맘껏 힐링을 하고 올 수 있었다.

 

수목원 가는길 양쪽으로 높은 나무들이 늘어서있는 이 길이 참 맘에든다.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주차 후 매표소 자동발급기에서 예약한 핸드폰 번호로 발권하고 들어가면 되는데, 주차비는 소형차기준 하루 3천원이다.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수목원이 워낙 넓어서 외곽쪽으로만 쭈욱 천천히 걸어다녔는데도 3~4시간쯤 걸린듯.

물론 중간에 사진도 많이 찍고, 쉬엄쉬엄 벤치에 앉아서 쉬기도 했지만

안에 호수도 있고, 산림 동물원도 있고, 박물관도 있어 여기저기 다니며 구경할 거리들이 꽤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이곳은 돗자리도 펴서 놀다갈 수 있기때문에 주말에 힐링차원으로 다녀오면 딱 좋은곳이 아닐까싶다.

 

무엇보다 좋은건 하루 인원제한이 있기때문에(주말 3천명) 여기저기 한적하고 여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거?

 

 

광릉수목원

 

 

 

 

광릉 수목원은 예쁘게 다듬어지고 인공적으로 가꿔진 아침고요수목원과는 전혀 느낌이 다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 채 구석구석 길만 만들어놓은 듯한 느낌?

 

숲속에서 좋은공기마시며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어다녔는데,

예년과 달리 아직 한낮에 햇볕이 뜨거워서 그늘쪽만 찾아다녔다는거 ㅋㅋ

지금보다는 한 10월쯤에 오는게 선선해서 구경하기도 좋고, 단풍도 져서 더 예쁠듯하다.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구석구석 가본다고 했는데도 나올때 안내도를 보니까 가운데를 못가봤더라 ㅜㅜ

아무래도 다음에 한번 더 가서 좀 더 보고 와야겠다.

 

어쨌든 결론은 오늘 하루 광릉수목원에가서 잘 놀고 구경하 왔당~ㅋㅋ

 

 

 

 
 
 
Posted by Y&S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안녕하세요!

 

저희 Y&S블로그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초대장을 받으신 후 24시간 내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면 회수되오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내일(12일) 오전 11~12시 사이에 댓글 확인 후 일괄적으로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즉, 선착순이 아니니까 댓글을 최대한 정성스럽게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비밀댓글로 써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주소를 남겨주세요)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최대한 인상적으로 남겨주시는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하도 기존에 있던 초대장을 배포안했더니 초대장도 못받는거 같아 마구 뿌려드리려 합니다 ㅋ

요새 쇼핑몰한다고 바빠서 블로그 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ㅠ

그래도 불끈 힘내서 다시 블로그 포스팅에 열중하고 싶음~ㅎ

 

저와 함께 블로그로 열정을 불태울 또다른 블로거들을 초대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하는 배포라 괜시리 두근거리네요^^~

 

부탁드리건데 정말정말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실 분들만 신청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이상한 이유로 초대장을 받아가시는 분들은 미워할거임 ㅠ


 

 

 
 
 
 
Posted by Y&S
다이어리/S 이야기2014. 9. 10. 02:44

 

 

 

이번 추석의 연휴를 이용해 작년부터 하고싶었던 스컬트라를 받기로 마음먹었다.
스컬트라는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주사로 자가콜라겐 생성에 따라 얼굴의 볼륨을 주어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는 시술이다. (콜라겐은 피부로 흡수 안되므로 화장품같은건 소용없음)

 

지방이식이나 보형물을 넣는 등 얼굴에 칼을 대는 성형은 무서워서 절대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유지기간이 짧고 얼굴에 무언가 이물질을 주입하는 필러는 찜찜해 기피하고 살았는데
자가 콜라겐을 생성해준다는 스컬트라란걸 처음 알았을때 딱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좋아보이는 시술인만큼 문제는 비용.

얼굴 전체의 라인을 살리는데 약 200만원을 호가하는 비용은 스컬트라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게 했다.

게다가 성형이 아닌 간단한 미용시술이기때문에 지속기간은 2년 남짓.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3회에 걸쳐 받아야하는데

첫회엔 피부탄력정도의 효과만 보고, 2회째부터 얼굴이 조금씩 차오른다고 하니, 시술효과가 완전히 나타나는데 3~6개월 정도 걸리니까 실제로 효과를 보면서 사는 기간은 일년 반정도라는 얘기다.

 

부작용 없이, 얼굴에 자연스러운 탄력과 볼륨을 준다는 퍼펙트해보이는 시술 방법이지만 고민을 안할 수 없게 만드는 문제였다.

그래도 내 나이에 지금 아니면 언제 더 예쁜 모습을 해보겠냐하는 욕심에
그동안 고민이었던 볼살과 눈밑꺼짐, 팔자주름을 해결하고자 결국 받기로 결심했다.

 

 

 

 

기계가 아닌 순전히 의사의 손만으로 부위에 따른 주사를 적절히 놓아야하는 시술이기에 최대한 많은 시술을 경험했던 유명한 피부과를 검색해서 찾았다.

다른곳보다 비싸긴하지만 원장님이 다른 의사를 교육하는 분이었단게 믿음이 갔달까...

(여기저기 뭔놈의 홍보글들만 즐비하던지 당체 진짜 후기글들을 찾아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그리하여 9월 5일 예약을 해놓고, 사귄지 이제 한달 된 남친과 함께 압구정에 있는 피부과를 방문 ㅋㅋㅋ
(에이씨 다 끝나면 데리러나 오라니까 굳이 부담스럽게 기다려준다고해서리...-_-ㅋ)


어쨌든 내가 고민이었던 눈밑꺼짐(앞광대)과, 전체적으로 통통했던 볼살이 나이들면서 위쪽만 빠져 처져보이므로 볼륨을 더 주고싶고, 무엇보다 입가까지 내려오려는 팔자주름을 해결하고싶다고 상담했다.

 

 

 

 

 

근데 1회 1병(vial)에 66만원(부가세 포함), 3차까지 3병으로 198만원이면 되는 줄 알았더니
세군대 다 만족하려면 일차1.5, 이차1.5, 삼차 1 이렇게 총 4vials이 필요하단다.
그러니까 비용이 더 들거나 아니면 한군데는 포기해야한다고...ㅠㅠ

 

선택의 기로에서 좌절감에 빠져있는데 실장님이 내 얼굴을 유심히 보시더니, 다른데보다는 팔자주름과 턱끝을 엘란쎄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얼굴에 볼륨이 없는편이 아닌지라 스컬트라는 살짝 효과가 미비할거 같다면서 그건 좀 더 나이들면 해도 될 것같고, 또한 얼굴이 너무 딱 떨어지면 넓어보일수도 있다고...

 

엘란쎄가 대충 가장 최근에 나온 필러정도로만 알고있던지라 필러는 좀 꺼려진다고 하니까 엘란쎄는 일반 필러로 생각하면 안되고, 필러성분은 적고 콜라겐 생성시키는 주사란다.

 

한번시술에 지속기간도 2년이상으로 길고, 안정성도 매우 높으며, 스컬트라보다 효과도 더 빨리 나타난다고 하는데, (3개월 정도) 듣다보니 스컬트라와 필러의 장점을 모아놓은듯하고, 가격도 스컬트라와 비슷하길래 (3cc에 198만원) 결국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사실 지금까지 뭉툭한 턱끝같은건 생각도 안했는데 전문가의 눈에선 그게 가장 시급해보이나보다;;

 

엘란쎄 부작용에 대해 말할때 염증이 생길확률이 백에 한명 정도니 만일 이상이 있으면 빠른시간내에 전화로 문의하고 찾아오라고...

멍도 주사놓다가 혈관을 살짝 건드려 생길 수 있는데, 일단 파란멍이 생기면 일주일이상 가고 붓기는 4~5일 정도면 빠진다한다.

 

 

 


시술 전 이런 주사는 한번도 맞아본적이 없어서 두근두근.
클렌징해주고 40분정도 연고마취 후, 입 주변으로 마취주사를 4방이나 맞았는데 역시나 아프긴하다.

마취주사를 맞고났더니 치과치료시 입안이 마취된듯한 얼얼한 느낌.


그나마 마취주사 덕에 시술때는 참을만 했지만 주사를 얼굴 여기저기 맞는게 아예 안아픈것도 아니고... 이런것도 이렇게 아픈데 대체 칼을대는 성형수술은 어떻게들 하는지 ㅠㅠ
여자들은 미를 위해 이렇게도 독해지는구나 싶다.

 

원장님이 시술해주시면서 다크서클이 좀 있어서 나중에 광대쪽도 하면 예쁠거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워낙 비싸서 거기까진 안할거같음 ㅠㅠ

 

막상 시술은 10분정도 뿐이 안걸렸는데, 사람이 끊임없이 많아서 기다리고 냉찜질하고 뭐하고해서 피부과에 있던 시간은 2시간쯤?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피부과를 나올땐 12시가 넘었으니...남친님께 미안함이...ㅠㅠ
그렇게 가라고 해도 웹툰보며 군말없이 기다려 준 남친때문에 시술 후 상태 안좋을까 걱정했지만

비비크림까지 발라주고나니 약간 부은거외에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서 사실 내가 더 놀랐다. ㅋ

 

 

 

 


게다가 시술 직후 한눈에봐도 없어진 팔자주름과 예뻐진 턱끝.
턱끝라인이 살아나니까 확실히 동글동글했던 얼굴의 전체라인이 살아났다.
그덕에 들어가보였던 옆라인도 그닥 신경쓰이지 않고...

 

 

 

 

 

당장은 부어서 동글동글 볼륨이 좀 더 빵빵해져 보이지만 붓기가 빠지고 콜라겐 생성으로 다시 조금씩 차오르면 더 자연스럽게 이 상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음날.
주사맞고 붙여놨던 테이핑을 뗐더니 왼쪽만 살짝 퍼런 멍이 생겼다.

눈 및 다크는 어쩔 ㅠㅠ

 

 

 

 

 

 

그 외에 턱이 살짝만 눌러도 심하게 맞아서 멍든곳 누른거처럼 아픈거빼곤 괜찮다.

단지 쪼금 아쉬운건 턱라인이 내 예리한 눈에 살짝 비대칭으로 보인다는거?
뭐 턱만 유심히 보고있지않으면 잘 모를정도고 원래 비대칭인 얼굴에 눈에 띄지 않을정도지만 아직은 붓기도 다 빠지지 않았으니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할 듯.

멍자국은 4일 지나니까 조금씩 흐려지긴하는데 여전히 남아있음.

 

 

 

 

 

일단 자연스럽게 없어진 팔자주름만해도 내 얼굴이 예뻐보이고 신기해서 거울을 끊임없이 보고 또 본다능~
근데 턱은 왠지 내께 아닌거같아서 예뻐보인긴 하지만 다음에 또 할거같지는 않다.
2년 후에는 그냥 다시 내턱으로 살아야지 ㅠ

하지만 팔자주름은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번에도 할거같음 ㅋㅋ

 

 


결론은 엘란쎄 시술 후 70프로 정도 만족.
역시 얼굴만 봐왔던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길 잘했다.
미묘하게 변했는데도 확연히 예뻐보이는걸 보니, 왜 하나둘씩 뜯어고치면서 성형중독이 되는지 이제야 알 거 같음.

 

그치만 나이들어서 어떻게 변하게 될 지 모르는 성형부작용도 무섭고, 난 그냥 여기까지로 만족하면서 살란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