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여행#맛집2013. 4. 24. 19:04

 

 

 

'돈키호테'는 용인으로 이사온 후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 가본 삼겹살집이었다.

기흥구청 근처의 다른 고기집도 가봤지만 역시 '돈키호테'가 가장 맛있어 결국엔 여기만 가게 된다.  

'돈키호테 삼겹살' 위치는 구갈공원과 기흥구청 사이에 있는데, 기흥구청에서 걸으면 2~3분 정도 걸린다.

 

 

 

 

날씨가 좋을때는 밖에 자리가 마련되어 바깥 공기를 쐬며 먹을 수 있다.

그치만 항상 손님이 바글거리는 편이라 야외 자리는 경쟁이 심한 편이다.

 

 

 

삼겹살 200g이 1인분이고, 삼겹살 1인분에 12,000원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양이 딱 1인분 양이다.

 

 

 

 

 

돈키호테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들이다.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찍어서 사진은 별로이지만;;

모두 상큼하고 맛있다.

 

 

 

 

가끔 손님이 없을 경우는 소세지 서비스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밥을 안 먹는 대신 소세지 구이따로 주문했다.

이 정도 양이 7,000원이다.

서비스로 주실 경우는 아래 양의 반 정도 주신다.

 

 

 

 

소세지까지 먹으니 밥을 안먹었는데도 배불렀음;;

아..맥주와 함께 먹어서 그럴지도;

 

 

 

 

이 식당의 유일한 단점은 돌판에 볶아먹는 밥이 맛이 없다는 것이다;

한번 볶아먹고 다시는 안 먹었는데 그냥 밥이라면 몰라도 볶아먹는건 비추다.

 

아..얼마전에 기흥구 상하동에 있는 '워낭소리'에 갔는데

분위기라든지 샐러드바는 좋았지만 정작 중요한 고기맛이 별로여서

추천해준 사람이 원망스러웠다능;

역시 고기집은 다른 것보다는 '고기맛'이 좋아야한다.

 

 

 

 

 
 
 
 

 

 

Posted by Y&S

 

 

 

구갈동에 관곡초등학교와 구갈공원 사이에 있는

 낙지한마당 집이 전통춘천닭갈비로 바뀐 건 작년말쯤이었다.

 

낙지집도 집에서 가까워 엄마랑 몇번 가봤었는데,

 닭갈비집으로 바뀐 뒤로는 어제서야 처음으로 가보았다.

그 동안 닭갈비를 먹으러 갈때마다 항상 늦은 시간이었는지

너무 늦었다고, 10시가 마감 시간이라고 하셔서 못 먹었었다.

 

그래서 어제는 아예 맘먹고 일이 끝나자마자

 바로 식당으로 직행하여 겨우 먹을 수 있었다는 ㅎ

 

식당에 들어서니 낙지집이었을 때와 인테리어는 크게 달라진게 없다.

하지만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된 식당이라 그런지 주인부부께서 정말 친절하시다 ㅎ

 

 

 

전통춘천닭갈비 전문점 메뉴

 

전통 닭갈비 10,000 (1인당 가격, 매운맛 별도 주문)

볶음밥 2,000

라면사리, 우동사리, 모듬사리(떡, 고구마) 각각 2,000

 

 

 

가격은 다른 데와 비교해서 조금 비싼 듯..

2명이면 사리까지 해서 22,000원은 기본이고,

볶음밥까지 먹는다면 24,000원은 나온다고 봐야한다.

그래도 다행히 사이다 한 병은 서비스로 나온다.

 

 

 

 

처음에 요런 항아리에 얼음 동동 띄운 동치미가 나오는데

시원해서 닭갈비와 궁합이 정말 잘 맞는다.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다른 닭갈비 집과 다르게

큼직한 닭고기 두개를 먼저 철판에 익히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가위로 잘게 잘라내고 다른 재료와 함께 볶는다.

삼겹살 먹을 때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위의 사진은 모듬 사리와 함께 거의 익은 모습이다.

모듬 사리에 면까지 포함되는 줄 알고 시켰더니 면은 별도란다;;

 

 

 

 

중간에 깻잎을 넣어 익힌 최종 사진인데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워낙 배가 고파 닭 익기 전 닭만 빼고 먼저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낼름 먹어버렸다.

맛은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운 듯 안 매운 듯 정말 맛있었다!!

또 가끔 다른 닭갈비집을 가보면 고구마라든가..오래된 티가 날때가 있는데

여긴 모든 재료가 신선해서 입안에서 사각거리는게 식감이 좋았다.

 

 

 

 

어느 정도 먹고 면 사리 중에 우동 사리가 더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우동 사리를 주문했더니 요렇게 비벼주신다.

우동 사리도 너무 맛있어서 게눈 감추 듯 먹어버렸다 ㅋ

일단 닭갈비 양념이 맛있어서 어떤 사리였어도 맛있었을 듯~

여기까지 먹으니 배가 불러 볶음밥은 못먹었다ㅠ

 

 

어찌됐든 역시 관곡초교 앞에 있는 예감 쪽갈비집과 함께

자주 다니게 될 것같은 예감이 드는 닭갈비집이었다~ㅎㅎ

 

 

전통춘천닭갈비는 아직 다음이나 네이버에 등록이 안되어있어

먼저 있던 낙지한마당 식당 위치로 지도를 업로드했다.

(다음 로드뷰에도 네이버 거리뷰에도 낙지집만 있다는;;)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