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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2 [해외 여행] 동남아 여행지 정보 (나라별 유명 여행지의 이모저모) by Y 8
생활공감/여행#맛집2013. 8. 22. 16:22

 

 

 

여행지는 동행할 사람이 가족인지, 친구인지, 연인인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돈에 따라, 여행 시기에 따라, 목적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그러니, 본인의 여건에 잘 맞고, 마음이 끌리는 여행지를 잘 선택해야 한다.

게다가 그것이 해외 여행이라면 더더욱 여행지 선택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가을이나 초겨울 즈음 짧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기에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 유명한 여행지 위주로 이런저런 정보들을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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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국 대표 여행지 - 푸켓, 방콕, 파타야

 

특징 - 태국은 여행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서비스가 좋고 관광지에서 바가지가 없는 편이다.

태국은 타이라고도 하며 수도는 방콕이다.

시간 - 한국에서 약 5시간~6시간 소요
시차 - -2시간
비자 - 없음(90일 이내)
공용어 - 태국어
화폐 - 바트(B)
전압 - 220V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 11월~2월

유의할 점 - 태국인들의 머리는 절대 만지지 말 것, 왕실에 대한 예의를 차릴 것

 

 

푸켓

 

특징 -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눈부신 해변과 자연 환경으로 인해 '아시아의 진주'라고 불린다.

목적 -  관광과 휴양 모두 가능

가볼만한 곳 - 빠똥 비치, 까론.까따 비치, 푸켓 타운, 제임스 본드 섬, 팡아만, 피피섬, 왓찰룽 사원

관광 포인트 - 아름다운 비치에서 맛있는 태국 음식을 먹으며 휴양을 즐기고,

밤거리 문화(바, 클럽, 샵)를 구경하거나, 타이 마사지를 싸게 받아볼 수 있다.

추천 투어 - 섬 투어(피피섬 & 카이섬 일일 투어)

쇼핑 - 태국 특산물과 패션 브랜드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 5일이나 4박 6일 일정/우리나라 가을이나 겨울

 

 

 

푸켓 - 제임스 본드 섬

 

푸켓 - 카론 비치

 

푸켓 - 팡아만(씨카누)

 

푸켓 - 피피섬(스노쿨링)

 


 

방콕/파타야

 

특징 - 방콕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이며, 볼거리, 맛거리가 풍부하다.

파타야의 경우 낮에는 해양 레저를 즐기고, 밤에는 밤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세계 3대 휴양지 중에 하나이다.

목적 -  휴양보다는 관광의 특색이 강하다.

가볼만한 곳 - 카오산로드, 비만백 궁전, 농눅빌리지, 화금 절벽사원, 플로팅 마켓, 산호섬

관광 포인트 - 방콕에서는 카오산로드(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천국이라 불린다), 쏘쿰빗 쏘이 55 등(서구적인 모습의 거리)의 거리를 즐기고 길거리 음식과 타이 맛사지를 싸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많은 왕궁과 사원을 구경할 수 있다.

추천 투어 - 일일 투어(파타야, 깐짜나부리 등)

쇼핑 - 생활소품, 의류, 패션, 향신료, 화장품, 건강식품 등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4일~4박5일/11월~2월

기타 -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 여행이 더 좋다.

파타야의 경우 한적한 비치를 원한다면 좀티엔비치를 찾아가보자.

 

 

 

파타야 - 산호섬

 

방콕 - 에메랄드 사원

 

파타야 - 농눅빌리지

 

 

 

 

 

2. 필리핀 대표 여행지 - 보라카이, 세부

 

특징 - 영어권이라 언어 소통이 쉽고, 바가지 상술이 심하지 않다.

하지만, 여행지가 별로 없고 치안이 위험한 편이다. 필리핀의 수도는 마닐라다.

시간 - 한국에서 약 4시간 소요
시차 - 1시간
비자 - 없음(90일 이내)
공용어 - 따갈로그어, 영어
화폐 - 페소 (P)
전압 - 220V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 12월~5월
유의할 점 - 5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우기로 태풍이 닥칠 수도 있다.

 

보라카이

 

특징 -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로 화이트 비치가 대표적인 비치다.

걸어서 2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다.

영어를 잘 못해도 될 정도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가 많다.

목적 -  관광보다는 휴양의 목적이 크다.

가볼만한 곳 - 화이트 비치, 푸카 쉘 비치, 디니위드 비치

관광 포인트 - 비치나 수영장에서 물놀이와 액티비티를 즐기고, 마켓이나 클럽, 바에서 밤문화를 즐길 수 있다.

해변에서 바로 마사지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추천 투어 - 아일랜드 호핑 투어(보라카이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라우렐 섬이 가장 인기가 많음)

팔라우 세일링(팔라우라는 돛단배에서 세일링을 즐기면서 보라카이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쇼핑 - 악세사리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 5일, 4박 6일/12월~5월(파도가 잔잔하며, 비가 거의 오지 않음)

기타 - 자유 여행으로 갈 경우 항공권과 숙박권, 왕복픽업서비스만 예약하면 된다.

 

 

 

보라카이 - 화이트비치

 

보라카이 해변 1

 

보라카이 해변2

 

 

 

세부

 

특징 - 크게 세부 시티와 막탄섬으로 구분된다.

목적 - 관광보다는 휴양의 목적이 크다. 

가볼만한 곳 - 마젤란의 십자가, 산 페트로 요새, 산토니뇨 성당(하루에 모두 관광 가능)

관광 포인트 - 세부시티에서는 유적지, 맛집, 쇼핑센터가 있어서 관광하기에 좋고, 막탄섬은 휴양에 좋다.

리조트에 인공 비치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카누, 스노쿨링, 바다 낚시, 다이빙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추천 투어 - 호핑 투어(필리핀의 방카배를 타고 세부 비치에서 액티비티, 낚시, 씨푸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쇼핑 - 말린 망고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 5일, 4박 6일/2월~5월(강수량이 가장 적음)

기타 -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나 푸켓의 빠똥 비치처럼 대표 비치도 없고, 수질도 안좋은 편이다.

 

 

세부 해변

 

세부 - 미켈란의 십자가

 

세부 - 호핑투어

 

 

 

 

 

3. 말레이시아 대표 여행지 - 코타키나발루

 

특징 - 치안이 가장 좋은 나라에 속하지만, 여행 인프라가 별로 없다.
시간 - 한국에서 약 5시간 소요
시차 - -1시간
비자 - 없음
공용어 - 말레이어, 영어, 중국어 등
화폐 - 링깃(RM)
전압 - 220V(모양 다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 연중

 

코타키나발루

 

특징 - 남지나해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특징인 휴양지다.

많이 알려져있지 않아 한적하면서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

목적 -  관광보다는 휴양의 목적이 크다.

가볼만한 곳 - 키나발루 산, 사피섬, 마누칸 섬, 클리아스 리버

관광 포인트 - 석양이 아름다운 워터프론트, 녹색의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는 사피섬, 스노클링, 다이빙을 하기 좋은 마누칸 섬 등을 즐기고, 동남아 최대의 높이인 키나발루 산 국립공원에서는 700미터 높이에 흔들 다리인 '캐노피 정글 워킹 웨이'와 유황온천탕인 '포어링 핫 스프링' 체험을 할 수 있다.

추천 투어 - 선셋 투어 or 반딧불 투어(야생숲 내부 강에서 보트를 타고 식사+원숭이+선셋+반딧불 감상)

스노쿨링 호핑 투어(코타키나발루 근처 총 5개의 산호섬)

쇼핑 - 알리 카페, 사비 티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 5일, 4박 6일/3월~10월(강수량이 가장 적음)

기타 - 다른 여행지에 비해 액티비티는 소박한 편이다.

 

 

 

코타키나발루- 마리마리 컬쳐 빌리지

 

코타키나발루 - 클리아스 리버

  

코타키나발루 해변

 

 

 

 

 

4. 인도네시아 대표 여행지 - 발리

 

특징 - 이슬람 국가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며, 도박을 금지한다.

수도는 자카르타이다.

시간 - 한국에서 약 7시간 소요
시차 - 1시간 느림
비자 - 도착 비자(USD25/1인)
공용어 - 인도네시아어
화폐 - 루피아
전압 - 220V, 50Hz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 7월~9월(건기임)
유의할 점 - 발리는 이슬람교가 아닌 힌두교이므로, 복장이나 먹을거리 등에서 걱정을 접어도 된다.

 


발리

 

특징 - 신들의 섬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다.

바다의 파도는 높은 편이라 서핑하기에 좋다.

목적 -  휴양보다는 관광의 목적이 크다.

가볼만한 곳 - 뿌뿌단 광장, 우붓 마을, 게아까 파크, 뿌자만달라, 낀따마니 화산지역, 각종 사원

관광 포인트 - 낀따마니 화산 지역이나, 울루와뚜 사원, 꾸눙까위 사원 등의 유적지를 구경하고, 예술가의 마을인 '우붓'에서 풍부한 볼거리를 볼 수 있다.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라는 멘장안에서는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고, 다이빙을 할 수 있다.

추천 투어 - 다이빙 투어

쇼핑 - 바틱 제품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 5일, 4박 6일/7월~9월(강수량이 가장 적음)
기타 - 풀 빌라로 예약해야 풀에서 수영을 할 수 있지만, 풀 빌라가 많지 않으므로 예약이 필수다.

 

 

 

발리 해변

 

발리 - 꾸눙까위 사원

 

발리 - 낀따마니 화산지역

 

발리 - 울루와뚜 사원

 

 

 

 

 

5. 베트남

 

특징 - 여행 인프라나 서비스가 비교적 잘 되어 있고, 바가지 상술이 있는 편이다.

물가가 저렴하고, 치안이 안정적이며 음식이 한국 사람 입맛에 맞다.

시간 - 한국에서 약 5시간 30분 소요
시차 - 2시간 느림
비자 - 없음(15일 이내)
공용어 - 베트남어
화폐 - 베트남 동(VND), 1만 동=542원
전압 - 220V
여행 기간/추천 시기 - 3박 5일, 4박 6일/5월~10월(여름임)

가볼만한 곳

① 달랏 - 동양의 파리로 불리우며, 동남아시아에서 유럽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일년내내 우리나라의 늦봄이나 초가을 날씨가 지속된다.

② 호치민 - 과거 사이공으로 불린 도시로 오토바이 부대가 인상적이고 , 상업 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 도시이다.
역사적/문화적인 명소보다는 아열대 속 현대적인 도시의 매력이 있는 도시이다.

③ 냐짱(나트랑) - 옛부터 해안 휴양지로 개발되었으며, 에메랄드 빛의 바다와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는 휴양지이다. 롱손사와 포나가르 사원이 주요 관광 코스다.

재래시장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여 주변 섬을 둘러보며 엑티비티와 시푸드, 해양 수족관 등의 테마를 즐길 수 있는 호핑 투어 또한 매력적이다.

④ 하롱베이 - 바다 위에 떠 있는 3천여 개의 섬과 에메랄드 빛의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다.


 

 

베트남 - 천궁동굴

 

베트남 - 하롱베이

 

 

 

 

6. 미국 -

 

특징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한 미국 자치령으로 미국의 하루가 시작되는 곳이다.

괌의 크기는 우리 나라의 거제도만하며,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열대 기후이지만 태평양 건너편에서 불어오는 북동무역풍의 영향으로 항상 깨끗하고 청량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시간 - 한국에서 약 4시간 소요
시차 - 1시간 빠름
비자 - 없음(45일 이내)
공용어 - 영어, 차모르어
화폐 - 달러
전압 - 110V
유명 쇼핑 장소 - DFS 갤러리아, 데데도 새벽 시장
여행 기간/추천 시기 - 4시간의 짧은 소요 시간으로 짧은 여행도 가능/연중

관광 포인트 - 다양한 엑티비티가 가능하다(시워커 - 바닷속을 걸으면서 구경할 수 있다. 정글 급류 타기 등)

해안을 따라 골프 코스가 있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투어로도 가는 유명한 쇼핑 장소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가볼만한 곳

① 연인 절벽(Two Lovers' Point) -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전설이 있는 100여 미터의 절벽으로 해변과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신혼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② 람람산 - 하이킹 코스로 유명하며 삼림 지역과 페나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③ 솔레다드 요새 - 요새 안에는 전쟁 영화에서나 봄직한 대포 3개가 필리핀 해를 향하고 있다. 주변에는 여러 개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다리쉼도 할 수 있다.

④ 이나라한 마을 - 스페니시한 분위기의 아기자기한 마을이다.

탈로포포 폭포 -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거나 강물에서 수영을 하기에 좋다. 제 1폭포 아래에는 자연 풀장이 있어 쏟아지는 폭포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더위를 씻어낼 수 있다.

기타

팁 문화가 있으므로 계산시 유의하자.

미국령이지만 여행 비용이 저렴하여 3인 가족을 기준으로 3박 4일 일정에 대충 250만원의 여행 비용이 든다.

 

 

 

괌 석양

 

괌 해변

 

괌 - 연인 절벽(Two Lovers'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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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꽃보다 할배'에 프랑스, 스위스, 독일 등 관광지가 끊임없이 나와서

나의 해외 여행의 욕구를 마구 부채질하고 있다 ㅎㅎ

원래 올해 안에 꼭 첫 해외 여행을 가보리라 다짐했던 터라 더욱 관심있게 본 것 같다능~

 

하지만, 직장인이 낼 수 있는 긴 휴가래봐야 여름 휴가가 다인데, 이번 여름 휴가때 해외를 나가려고 보니

여행 비용이 비수기의 2배, 3배라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아 국내(거제도)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비수기때 2박 3일이라도 다녀오기로 결심했지만,

일정이 이렇게 짧아지면 이동 시간이 긴 나라는 포기할 수밖에..

결국 첫 해외 여행이니만큼 나라 밖을 다녀오는 데에 의의를 두기로 하고, 동남아 여행지 쪽으로 대충 마음을 돌리고 이곳저곳 알아보는 중이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사랑하는 동남아 나라별 관광지의 매력과 간단한 여행 정보에 대해 열심히 알아보고 정리해보았다.(아무래도 나중에 여행지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나?)

 

 

여행 비용은 자유 여행인지 패키지 여행인지 또 패키지라면 여행사와 내용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먼저 마음에 드는 여행지를 선택한 후 굉장히 머리가 아프겠지만(;;) 요모조모 잘 따져봐야할 듯하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