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 레이 젭슨 call me maybe'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2.03 칼리 레이 젭슨 - call me maybe 에 관한 이야기 by S 6
생활공감/스타2013. 2. 3. 01:28

 

 

 

칼리 레이 젭슨(Carly Rae Jepsen)콜 미 메이비(call me maybe)는 

핸드폰 벨소리로 지정해놨었을 정도로 내가 매우 좋아하는 노래이다.

매력적인 얼굴의 그녀.

얼굴만보고 키가 꽤 클줄 알았더니

네이버에 157cm라고 나와있길래 잘못나온 줄 알았다.;;

나중에 전신사진 찾아보니까 작아보이긴 하더라...

 

 

 

 

 

 

칼리 레이 젭슨을 처음 알게된 건 작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한창 돌풍을 일으킬때

두 명이 비교가 되면서 뜬 한 기사 때문이었다. 

 

 

 

2012년 9월18일 나온 '강남스타일 2억뷰 이젠 콜 미 메이비도 넘는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내용을 일부 발췌하자면

 

 

지난 14일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 "강남스타일이 ‘콜 미 메이비’를 유투브에서 따라 잡을 수 있을까?”란 기사에서 현재 유투브에서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는 2012년 최고의 2大 히트곡인 강남스타일과 ‘콜 미 메이비’를 비교분석한 바 있다

구글이 유투브 트렌드 블로그를 통해 두 동영상 확산의 차이점에 대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 3월 초에 배포된 ‘콜 미 메이비’는 여름에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하루에 150~200만 정도의 조회 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에 4개월 뒤인 7월 중순에 발표된 강남스타일은 8월 초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해 9월에 거의 인기폭발 지경에 갔고, 현재 매일 평균 400~700만뷰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더구나 강남스타일은 조회 수에 가속도가 붙어 더욱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구글은 ‘콜 미 메이비’의 팬들은 가수 젭슨의 고향인 캐나다와 미국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강남스타일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팬층이 분포되어 있다고 밝혔다.

강남스타일과 ‘콜 미 메이비’를 수치상으로 단순 비교해 볼 때 강남스타일은 늦어도 10일 이내에 ‘콜 미 베이비’를 압도하고 2012년 진정한 강자가 될 것으로 연구소는 예측했다. 또한 유투브는 뮤직비디오의 인기의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바로미터라며, 강남스타일의 5억 건 돌파는 10월 혹은 11월 안에 이뤄지게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 기사를 읽고 처음 들어보는 가수 '칼리 레이 젭슨이 대체 누구지?'란 생각에 '콜 미 메이비'를 찾아서 듣고는 그 노래의 중독성에 빠져버렸다.

 

 

 

칼리 레이 젭슨은 1985년 11월 20일생으로 캐나다 출신이다.

고등학교 담임 교사의 권유로 음악의 길을 목표로하고 2007년 방영된 캐나다 오디션 프로그램

캐네디언 아이돌 시즌5 에 응모해서 출현해 3위까지 올라간 후 2008년 'Tug of war'라는 앨범을 발매해

잠깐 활동을 했었다.

그 후 3년 뒤인 2011년 싱글 'call me maybe'를 발매했지만 초반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녀가 대 도약을 하게 된 계기는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의 만남 때문이었다.

2012년 2월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브라운은 칼리에게 저스틴을 소개했고

저스틴 비버는 그녀의 목소리에 반해 자신의 레코드 회사 '스쿨 보이 레코드'의 레이블 계약을 체결하게 해주었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 애슐리 티스데일, 빅 타임 러쉬가 등장해서

'콜 미 메이비'노래에 맞춰 촬영한 홈 비디오가 유명세를 타면서  칼리는 엄청난 대박을 친 것이다.

 

싸이 이전 그녀가 한발 앞서 전세계 사람들이 패러디 동영상을 만들어내며 고등학교 치어리더들도, 하버드 조정팀 선수들도, 심지어 올림픽 수영 대표선수들도 이 노래에 맞춰 재치있는 패러디 영상들을 만들어냈고

저마다 수십, 수백만 유튜브 조회건수를 기록했다.

 

그 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곡이 단번에 빌보드 차트에 진입.

단 한 곡으로 미국 빌보드차트 9주연속 싱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그 외에도 19개의 나라에서 1위의 성과를 거두며

2012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신인 아티스트상 수상
MTV유럽 뮤직 어워즈 베스트 푸시상 수상
유럽 뮤직 어워즈 베스트 송 상 수상

마룬의 '원 모어 나이트'와 함께 2012년 최장기 1위곡이 되었다.

 

 

 

이러니 갑작스럽게 떠오른 슈퍼스타로 그녀가 싸이와 비교가 됐던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유투브 업로드된 기록을 보면 저스틴 비버의 커버영상이 2012년 2월 18일날 올라오고

칼리의 콜미메이비 뮤직비디오가 2012년 3월 1일에 올라왔으니

저스틴 비버의 인기를 빌려 약간은 의도된 홍보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도 든다.

 

 

재밌는건 칼리의 매니저와 저스틴의 매니저 그리고 싸이의 현지 미국 매니저가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으로 동일 인물이라는 것인데 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메인에 돌아가는 5개의 화면 중 두개는 저스틴비버가 두개는 싸이가 차지하면서

해외에서 현재 싸이의 입지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또 다시 느끼게 해준다.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이 마구마구 솟아오르는구나..^--------^)

 

 

스쿠터브라운의 홈페이지 바로가기

 

 

여기서 싸이와 같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저스틴 비버에 대해 잠시 얘기하자면

그는 1994년생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이렇게 떠오르기 전 저스틴 비버의 'baby' 뮤직비디오는

8억뷰를 기록하며 유투브에서 절대적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동영상이다.

미국 최고의 아이돌 가수인 그를 제치며 2013년 2월 2일 현재 12억뷰를 훌쩍넘긴 싸이가

그저 놀랍고 감탄스러울 수 밖에...

 

작년 한창 돌풍을 일으켰던 칼리 레이 젭슨은 현재 4억뷰정도...

저 위의 기사가 나왔을 당시만해도 3억뷰인 그녀를 제치네 마네 했었는데

지금 보면 압도하고도 남았으니 말이다.

 

 

 

어쨌든 싸이에 비해서는 뒤떨어지긴 하지만 칼리가 2012년 전 세계적으로 일으킨 돌풍은 대단하다.

 

2013년 미국 유명 연예 시상식 중 하나인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2013 에서

가장 좋아하는 뮤직비디오상을 놓고

싸이의 '강남스타일',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 칼리 레이 젭슨의 '콜미메이비', 케이티 페리의 '파트 오브 미', 마룬파이브의 '페이폰'이 후보로 올라 결국 케이티 페리의 part of me가 수상하긴 했지만

여기서만 봐도 싸이와 칼리 레이 젭슨, 저스틴 비버가 얼마나 유명세인지 짐작할 수 있다.

 

 

 

가장 최근의 2013년 1월27일 프랑스 라디오 방송국 NRJ와 TV방송국 TF1이 매년 주관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적 음악 시상식 NRJ뮤직 어워즈 2013에서는


올해의 국제신인 부문에서 싸이, 칼리 레이 젭슨, 라나 델 레이, 미카엘 뗄루, 고티에, 버디 경합.

칼리 레이 젭스가 수상했고


올해의 국제노래 부분에서 싸이'강남스타일', 미카엘 텔로 'Ai Se Eu Te Pago', 리한나'Diamonds' 윌아이엠 'This is love', 칼리 레이 젭슨'Call Me Maybe' 중에서

싸이가 수상.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분에서 싸이 '강남스타일', 저스틴비버 'Beauty And A Beast', 리한나 'Where Have You Been', C2C 'Down The Road' 고티에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샤카 퐁크 'My name is Stain' 가 후보로 올라

싸이가 수상했다.

 

 

정리하자면 싸이는 올해의 뮤직비디오상과 올해의 국제노래상을 받고, 특별히 마련된 명예상도 수상해 3관왕을 차지하였으며 국제신인상은 칼리 레이 젭슨에게 넘어갔다.

 

 

 

이렇게 칼리 레이 젭슨은 싸이와 항상 경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럼 이제 그 유명한 칼리 레이 젭슨의 뮤직비디오

call me maybe를 감상하자.

그녀의 예쁜 목소리가 너무나 어울리는 곡. 

상큼하고 톡톡 튀는 발랄한 곡인데 뮤직 비디오가 아주 재밌다.

 

 

 

 

 

 

여기서 잠깐~!!!

 

칼리의 콜미메이비 뮤직비디오에 출현한

저 완젼 멋지구리한 남자가 누군가 하면

1989년생 캐나다 출신의 홀덴 노웰(holden nowell)이라는 모델이다.

그의 화보를 찾아보면 상체 탈의 사진이 대부분인데

역시 몸매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 듯 싶다.;;

사진의 상당부분이 가슴과 옆구리 영어문신이 없는걸 보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헤나를 사용한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의 스냅사진 같은데서 문신을 발견.

아마 문신 전 촬영한것들과 문신 후 촬영한것으로

화보사진이 나눠진듯하나 진실은 알수없으니 패쑤~

 

가슴부분은 멋있는데 옆구리 문신은 좀 심한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멋있쪙~ +.+

 

 

 

 

 

 

 

 

그리고 저스틴 비버(1994년생)와 그 연인이었던

셀레나 고메즈(1992년생)가 촬영한 콜미메이비 커버영상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2년 연애끝에 최근 결별을 선언했다.

저스틴 비버가 대마초등 약물을 복용하고 바람 피워

셀레나가 저스틴을 찼다고 한다.

그게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귀여운 커플인 듯 한데 좀 아쉽다.

 

 

 

 

그나저나 쓰다보니 또 길어져

내가 지금 누구를 포스팅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ㅡㅡ;;

칼리인지...싸이인지...홀덴인지...저스틴인지...

원래는 그냥 좋아하는 칼리의 콜미메이비 동영상이나 올리려 했건만;;

 

 

결국 다 쓰고 포스팅 제목을 바꿨다 ㅋ

 

 

 

 

 

싸이의 강남스타일 기록 보러가기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