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게임2014. 3. 25. 21:23

 

 

 

 

 

 

2012/12/15 - 중독성강한 핸드폰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 by S

 

 

재작년 S가 올린 글이 계기가 되어 작년 말부터 시작했던 캔디크러쉬 사가~!

폐인처럼 빠져하다보니 어느덧 333 레벨에 도전하는 중이다;

(그렇지만 현재 530레벨이 엔딩이고 앞으로도 계속 올라갈테니 한동안은 끝나지 않을 듯?)

 

그런데 캔디크러쉬 사가가 업데이트가 되면서 두 가지가 크게 달라졌는데

둘다 최근에서야 발견하고 깜놀했다능~역시 둔한 나;;

그건 바로 실패했을 경우 돈을 내면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과

새롭게 추가된 히든 스테이지인 부엉이(오더스, 꿈나라) 에피소드다.

(부엉이는 꽤 오랫동안 화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었던거 같고..끙;;

돈내고 이어서 플레이하는건 요 근래에서야 본 거 같다;)

 

 

 

 

실패시 안타까울 때야 당근 있겠지만 그래도 돈을 내면서까지 다시 하고싶지는 않다능~ㅎㅎ

하지만 부엉이 모드는 정말 쌍수들어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 동안 캔디크러쉬 사가를 하면서 숱하게 고비가 왔었는데 그때마다 눈물을 삼키며

하루에서 길게는 며칠까지 게임을 봉인해놓고 재충전후 다시 도전하곤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고비가 찾아왔다고 쉴 틈 따윈 없다!!!(응?)

그럴때마다 부엉이 모드를 하면 된다.

아무래도 꽤나 고레벨까지 진행된 원래 모드보다야 훨씬 쉬우니까~

게다가 살짝 변형된 플레이 방식으로 신선함까지 느낄 수 있으니 정말 대환영이다.

 

 

 

 

 

 

그럼 부엉이 모드를 함 살펴보자.

오른쪽 위에서 잠자고 있는 부엉이를 누르면~

 

 

 

 

부엉이가 블라인드를 내려 보라색 배경의 스테이지로 화면이 바뀐다.

여기는 이름도 '졸음 언덕', 부엉이도 두 눈 부릅뜨고 있네?

정말 꿈나라에 온게 맞는 듯 ㅎ

 

 

 

 

꿈나라에서는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같지만

메인 게임 화면과는 달리 화면 아래에 부엉이가 초승달 위에서 자고 있다.

그리고 초승달 양쪽 끝에는 두 가지 종류의 캔디가 있다.

 

요 부분이 바로 꿈나라가 다른 점이다~!!

 

 

 

 

캔디를 없애면 없앨수록 어두웠던 초승달이 노란색으로 점점 밝아진다.

요걸 초승달 게이지라고 보면 될 듯~

 

 

 

 

단 이때 한 가지 명심할 점!!!

 

초승달 양쪽에 있는 캔디 중에 어느 한쪽의 캔디만 너무 없앨 경우

아래 그림처럼 초승달이 그 쪽으로 기울면서 부엉이가 잠에서 깨어난다.

이 상태에서 더 기울어지면 부엉이가 초승달에서 떨어지고 미션 실패!!

 

 

 

 

요때는 반대쪽 캔디를 없애주면 초승달이 다시 균형을 찾으면서

부엉이가 안도의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여준다(악~귀여워)

덩달아 나도 안도의 한숨을 ㅋㅋ

 

 

 

 

초승달 게이지가 모두 차면 부엉이가 날개를 펼치고 게임 화면 중앙으로 날아와

초승달 양쪽에 있었던 빨간색, 주황색 캔디를 모두 없애주는데

요때는 그냥 막 신난당~

 

근데 줄무늬캔디, 봉지캔디, 초코볼캔디 만드는 미션이라면 오마이 갓~!!

열심히 3줄 3줄 만들다가 몽땅 리셋되는거지 뭐 ㅠ

 

 

 

 

그리고 그 뒤로는 아까와는 반대로 캔디를 없앨수록

초승달이 어두워지는데 다 어두워지기 전까지는

즉, 노란색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아무 캔디나 마구마구 없애도 된다.

 

근데 신기한게 레벨이 높아질수록 캔디 신경 안쓰고 하게 되네?

초반처럼 캔디 개수가 적을때라면 몰라도 뒤로 갈수록 웬만해서는

초승달이 기울어서 실패하는 일은 적어지는거 같다.

 

난이도 높은 레벨이라면 후덜덜하겠지만 말이다.

 

 

 

 

초승달이 완전히 어두워지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

단! 두 개의 캔디 종류는 계속 바뀐다는 거~

요게 미션이 끝날때까지 반복된다고 보면 된다.

 

 

 

 

잘되서 미션을 클리어하면 부엉이가 좋다고 춤을 춘다.

넌 초승달에서 떨어질 걱정이 없어서 좋고~

난 미션 클리어해서 좋고~같이 춤춰용~ㅎㅎ

 

 

 

 

 

그런데 캔디크러쉬 사가의 원래 모드 얘기를 잠깐 해보자면~!

레벨이 높아질수록 신기한 아이템이 새롭게 등장하는데...

 

예를 들어 속 안이 훤히 보이는 비닐 캔디~!

일반 캔디 빼고 뭐든지 바뀔 수 있는 랜덤 캔디~!

(이 놈이 암세포라도 되는 날이면!! 악~)

두 가지 색 캔디가 번갈아 바뀌는 무지개 캔디~!

 

그런데~!!

암세포(초콜릿) 제조기는 끊임없이 나오느냔 말이다~~

그만 좀 나오란 말이다~~

마구 번식하는 암세포는 폭탄 캔디와 더불어 정말 치가 떨리는 놈이라능!

 

 

 

 

 

 
 
 
 

 

Posted by Y&S
생활공감/게임2014. 1. 23. 00:04

 

 

 

 

 

 

재작년 쯤 대유행을 일으켜 남녀노소 게임에 빠져들게 했던 '애니팡'이 2가 나왔다.


 

원래 무엇이든 초기의 오리지널이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 바,

후속편따윈 전혀 관심두지 않는 성격인지라 할 마음이 없었건만

며칠 전 오빠가 새로 시작한 게임에 다음단계로 가려면 열쇠가 필요하다며 내 핸드폰에 애니팡2를 깔아놨다.



오빠가 재밌다고 나한테 막 게임설명을 해주는데, 대충 들어보니 재작년 말에 이미 한창 빠져들어서 했던 외국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랑 비슷한 것이다.

2012/12/15 - 중독성강한 핸드폰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 by S

 

 

 

 

<캔디 크러쉬 사가>

 

 


1분안에 최대한 많은 점수를 올려야했던 기존의 룰과 달리,

시간 제약없이 매 스테이지를 깨나가는 방식의 애니팡2.

 

같은 형식의 '캔디 크러쉬 사가'도 남들 안하는 초창기에 한참하다가 블로그 활동 시작하면서 접었더니,

지금은 카카오톡이랑 연동되어 많이들 하더라.
근데 설마 그거랑 똑같이 만들었을까...하고 잠깐 해봤는데...


뭥미??? 그냥 대놓고 똑같은데????? -_-

 

 

 

<애니팡2>

 

 

 

캔디에서 애니팡 캐릭터로 바뀐것 뿐...;;;
대충 보자면 위처럼 길따라가면서 하나하나 매 스테이지의 미션을 깨나가는 방식.


20판마다 열쇠를 열어야 다음 20판을 할 수 있고, 그 열쇠는 루비로 바꾸거나... 현금으로 사거나... 친구 세명한테서 얻어낼수 있다. (오빠가 나와 엄마 핸드폰에 애니팡2 게임을 설치한 이유-_-)

내가 캔디 크러쉬 사가를 했을때는 카톡이랑 연동되지 않아서 그냥 현금 결제했지 아마 ㅠㅠ

 

 

 

 

 

 

매 스테이지의 미션은 캐릭터 뒤의 빙판을 전부 없애거나, 상단의 연료를 바닥으로 내리거나 하는것도 똑같고...
같은 캐릭터 4개나 5개 혹은 3x3이 모여 특수한 기능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것도 똑같고...
그 각 특수 캐릭터의 기능이 같은건 물론, 그것들이 충돌할때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것도 똑같고...

 

비슷한 게임이 많고 많다지만 이건 좀 심한거 아닌가 싶다.

 

 

 

 

 

아니 살짝 다른건 애니팡의 캐릭터가 커서 가로세로 8줄의 스테이지라면, 크러쉬는 9줄이라는 것?
그리고 애니팡이 5종류의 캐릭터 조합이라면, 크러쉬는 6종류의 캔디 조합이라는 것인데,

이때문에 애니팡2는 미션을 진행하다가 공간 제약이 조금만 있어도 움직일게 없어서 재배열되는 경우가 많다.

좀 답답하다고 해야하나...따라한다고 따라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

이 포메이션의 게임은 9줄의 6종이 딱 맞았던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스테이지가 넓고, 조합이 좀 더 다채로운 캔디 크러쉬 사가가 더 재밌다.
효과음도 훨씬 매력적이고 말이다.

 

 

 

 


여튼 캔디 크러쉬 사가가 나를 엄청 빠지게 만들었던 만큼 재미있는 게임인건 사실이지만,
한때는 국민게임이었던 애니팡이... 2를 만들면서 이런식으로 베껴서 밖에 못만드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근데 그렇게 피식 웃으면서도,

잠깐 해볼까하고 어제 시작했다가 나의 투지본능을 일으켜 새벽까지 하고 있었다는...-_-;;

이것도 하트 오링나서 할수없이 그만둔거~ ㅋㅋ


음...역시 이런 게임류는 중독성이 강하다;;

 

 

 

 
 
 
Posted by Y&S
생활공감/게임2012. 12. 15. 17:09

 

 

 

 

 

요새들어 핸드폰 게임에 정신없이 빠져서 하고있는데 애니팡부터 드래곤플라이트 모두의게임 그리고...최근들어 하고있는 캔디크러쉬사가(candy crush saga)

 

쉽게 빠졌다가 쉽게 빠져나오는 성격의 소유자인 나는 게임하나 빠져들면 미친듯이 하다가도 어느순간 그냥 안해버리고 만다.

애니팡 두달정도 미친듯이 하다 드래곤플라이트하면서 지워버리고 드래곤플라이트 한달정도 미친듯이 하다 모두의게임하면서 들어가지도 않고...이런식인데 모두의게임이 슬슬 지겨워질때 쯤 친구가 재밌다며 추천해준 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

 

이 게임이 무서운게 나한테 돈을 쓰게 만들더라...ㅜㅜ

 

 

 

그동안 게임하면서 가장 오래했었던 리니지나 아이온게임은 나한테 돈벌이 수단이였지 돈을 쓰게 만들지 않았다.

물론 한달에 한번씩 계정비가 들어가긴했지만 캐릭을 키우고 렙업하면서 장비맞추고 캐릭터를 강하게 만드는데 중점을 두는 사람들에 비해

게임내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팔고 좋은아이템을 먹어도 팔아서 돈이 불어나는데 더 재미를 느꼈던 나로서는 계정비를 뽑고도 충분히 남는 장사를 했다.   

물론 이조차도 한참전에 모두 정리하고 지금은 관심없는 게임들이 되어 버렸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가장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은 왜 이때 엔씨소프트 주식을 사지않았던가...라는 ㅋ

물론 그때는 주식같은거 전혀 다른세계 얘기였지만...

 

 

 

 

각설하고 핸드폰으로는 무언가를 키우고 하루종일 들여다봐야하는 게임보다는 그냥 단순게임이 좋다.

시간날때 한번씩하고 바로바로 끝낼수 있는...

 

캔디크러쉬 사가는 애니팡이랑 비슷한류의 외국게임이다.

세줄을 만들어 터트리면 되는방식의...

그렇지만 애니팡처럼 1분이라는 시간제한 동안 최대한 점수를 내는 방식이 아닌 한판한판 미션을 깨나가는 방식인데 당연하지만 뒤로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승부욕을 마구마구 불러일으킨다는...ㅎ

 

게임자체는 매우 단순한데 참 잘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음악이나 효과음이 매우 독특하고 중독성이 강하다.

처음엔 음악이 모 이래... 했는데 이게 짧은 구간의 같은음이 무한반복되는지라 지겨워져서 게임할동안 껐다가도 어느순간 다시 듣고싶어서 켜고 게임하고 있는 나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캔디들이 깨지면서 내는 효과음이 상당히 독특한데 특히나 한 중년 남자가 저음으로 스윗~딜리셔스~이러면서 내는 목소리는 꽤나 매력적이라 효과음을 끄고 게임한다면 재미가 반감된다능~

 

 

 

 

그럼 여기서 돈쓸일이 모있냐...싶지만

이게임 역시 무한반복할수있는 게임이 아니다.

5개의 하트가 있고 하트하나가 게임한판을 할수있으며 하트하나가 채워지는데 30분이나 걸린다.

그럼 하트를 사는데 돈을 쓰냐면 그건 그냥 기둘리면 되니까 난 안써~ 

근데 이게 사람 열받도록 안깨지는 판이 간혹있다. 그럼 아이템을 사서라도 깨고 싶은마음이 마구마구 생긴다.

하지만 이것도 왠만해선 안쓴다. 이러한 판을 깨는데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결정적으로 돈쓰게 되는 이유는 무료로 할수있는게 35판까지라는...그담부터 돈을내고 결재해야 다음스테이지로 넘어갈수있는데 비싸면 그냥 안하고 말겠지만 1달러...1,257원이다.

1,257원을 결재하면 뒤로 15판정도 더 할수있다. 근데 51판부터는 또 1달러씩 결재해야돼 ㅠㅠ

이런식으로 결재를 계속하게 된다는게 함정 ㅎㅎ

뒤로갈수록 어려워지니까 한판한판하는데 금방금방 끝나는것도 아니니 즐거움을 위해 이정도야 모...하고 어느순간 돈을 쓰고있더라;;

 

외국에선 꽤 유명한 게임이라는데...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듯.

 

 

 

 

일단 게임방법을 설명하자면 이게임은 국민게임 애니팡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수있다.

처음시작하면 영어로 어쩌구저쩌구 튜토리얼을 알려주거나 가끔 아이템을 사라고 나오는데 그냥 스킵이나 엑스 눌러주면 된다. 그리고 플레이~

기찻길처럼 쭉 따라가면서 한판한판 깨나가는 방식이다. 이미 깬 스테이지는 점수에따라 별의 갯수가 표시되는데 별은 굳이 두개 세개까지 안만들어도 다음판으로 넘어간다.

 

 

 

 

 

현 스테이지를 클릭하면 아래처럼 나오는데 아이템은 안사도 되니 그냥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게임 시작.

 

 

 

 

 

 

각 스테이지는 매번 미션이 다르다.

시작할때 어떤 남자가 영어로 쏼라쏼라 미션설명을 하는데 그냥 그림만 봐도 대충 알수있다.

 

미션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 가장 많이나오는 미션이 캔디 바닥에 깔려있는 하얀 젤리없애기.

두번째가 체리나 밤을 아래까지 옮기기. 세번째가 시간안에 요구하는 점수 만들기인데 거의 첫번째 미션이 주를 이룬다고 보면된다. 

첫번째 두번째 미션은 캔디를 움직일수 있는 갯수가 한정되 있고, 세가지 미션 모두 하단 점수게이지를 올려서 빨간 별까지는 만들어야 깰 수 있다.

 

 

 

 

 

 

이것저것 복잡해보이지만 처음부터 하다보면 자연히 알게된다.

애니팡과는 다르게 하나하나 신중하게 옮기면서 머리를 좀 써야되는게 게임내에서 캔디들이 뭉쳐지면서 여러가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충 이런식인데 이것도 하다보면 그냥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능~

 

아마 당분간은 이 게임에 빠져서 살거 같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