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생성 초기인 올해 초까지만 해도 글을 쓸 때 이미지 검색은 생각도 않고 글에 삽입하는 이미지 이름을
'1.jpg', '2.jpg'... 등의 일련번호로 저장하곤 했다.
그러다가 어디선가 이미지 검색이 잘되게 하려면 글과 연관된 키워드로 저장하라는 팁을 보고는
만약 글이 덱스터 관련글이라면 '덱스터01.jpg', '덱스터02.jpg'...라는 식으로 저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위의 노력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무려 일년이 지난 이후인 지금에서야 아무 쓸모없는 짓이라는 걸 깨달았다.
물론 100% 소용없는 짓은 아니지만 거의 98% 정도는 소용없는 짓이었다^^;;
그 이유를 설명해보자면, 위와 같이 이미지 이름을 키워드로 잘 저장해도
티스토리 블로그에 삽입된 이미지는 이미지 전문 검색 사이트에서나 가끔 검색되지
네이버와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는 검색되지 않는다.
워낙 하루종일 컴퓨터를 보는 직업이라 일년 내내 시간 날때마다 유입 경로를 지켜본 사람으로서 확신할 수 있다.
하지만 구글에서만큼은 가뭄에 콩나듯이 이미지로 검색되는 걸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라는 것이다.
키워드로 검색되는 유입량도 적은 구글에서 검색될 가능성이 적은 이미지 검색 유입이 적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구글에서의 이미지 검색 유입을 늘릴 방법은 있다.
<img src="이미지 주소" width="이미지 가로 크기" height="이미지 세로 크기" alt="이미지 설명"> |
위의 태그는 이미지 삽입 태그인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태그는 alt 태그이다.
구글은 alt 태그의 이미지 설명을 기초로 하여 이미지를 찾아내기 때문에 alt 태그를 이용하면 구글에서 검색이 잘 되도록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미지 설명을 '덱스터'라고 넣는다면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이 더 잘될 것이다.
하지만, 네이버나 다음은 alt 태그를 넣어도 검색이 안된다.
만약 이미지 설명에 한글인 '덱스터' 대신 영어인 'dexter'를 넣는다면 어떻게 될까?
구글을 이용하는 영어권 사용자들의 유입량이 급증할 것이다.
어짜피 이미지 쪽으로는 네이버와 다음을 포기하고, 영어권 사용자가 월등히 많은 구글을 노린다면 괜찮은 방법이다.
물론 한글로 입력해도 국내 구글 이용자들은 유입되겠지만 말이다.
티스토리에서는 alt 이미지 설명을 html에서 굳이 입력하지 않아도 더 쉽게 입력하는 방법이 있다.
삽입된 그림을 선택한 후 오른쪽의 '대체 텍스트'에 이미지 설명을 입력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alt 태그가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HTML 창을 열어보면 이미지의 alt 태그가 입력한 내용으로 삽입된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구글에서 skyrim으로 검색하면 내 이미지가 검색 결과에 나타나 블로그로의 유입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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