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질염으로 며칠 산부인과를 다녔다.
예전에 한번 걸렸더니 가끔 컨디션이 안좋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처럼 재발하곤 하는데 이게 생활습관과도 연관되어있고, 워낙 원인이 다양해서 최근 2년간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날 괴롭히는 질병이랄까 ㅠ

 

 

 

그렇다고 어디다 말하기도 참 애매하고
여성으로써 산부인과 다니면 치료과정이라던가 여러모로 불편하고 꺼려지는게 사실인지라
처음엔 참 고민도 많았다.
청결제도 꼬박꼬박 써보고, 속옷재질도 신경쓰고, 팬티라이너도 사용 안하고, 습하지 않게 관리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조금 괜찮은 듯 하다가도 한번씩 찾아오는 신경쓰이는 가려움 ㅠ

 

아무튼 이번엔 뿌리뽑고자 마음먹고 병원을 갔다.
총 네 번 정도 방문했고 난 첫째날 균검사까지 포함해서 7~8만원 정도의 진료비가 나왔다.

보험이란게 아프지 않으면 무조건 손해보는지라 가끔 매달 나가는 돈이 아깝긴한데 그렇다고 보험금 타자고 몸 아프길 바랄수도 없고 참...

 

 

 

 

어쨌든 현대해상(1588-5656)으로 전화해서 상담원이랑 통화하면 필요한 서류를 문자로 보내준다.

문제는 서류를 팩스로 보내야 한다는건데 집에 팩스가 없어서 팩스 보내기가 불편하다고 했더니,

공인인증서가 있고 청구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 PC나 모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길래 요번에는 홈페이지에서 보험금 접수해보기로 했다.
(청구금액이 100만원이 넘어가는 경우 원본서류가 필요해서 우편이나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해야한다)

 

 

문자보면 뭔 필요한 서류가 엄청 많아보이는데

홈페이지에서 직접 접수하면 보험금 청구서라든가 신분증 사본등의 서류는 제출안해도 된다.

그리고 나머지 서류는 그냥 진료 마지막날 보험청구한다고 서류달라고 하면 병원에서 알아서 다 준다.  (진료비계산서랑 영수증, 약 처방전 등등)

그 외에 처방받아서 약국에서 샀던 약봉투의 영수증도 챙겨두면 좋다.

 

만일 피보험자 당사자가 보험금을 청구하는게 아니라면 필요서류가 더 있겠지만 일단 병원에서 주는거랑 약봉투 영수증으로 신청하고, 심사 후 추가서류가 필요하다고 연락오면 그때 보내주면 된다.

 

 

병원에서 준 서류를 전부 스캔뜨고 약봉투도 일렬로 모아서 사진찍었다.

 

 

 


약은 매일 2~3천원 정도였던지라 처음엔 청구할 생각이 없었는데

어차피 신청하는김에 다 보내자하는 마음으로 사진찍었다. 


보통 약값만 보고 몇 천원 안되니까 청구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약값도 그날짜의 진료비에 포함되는지라 하루 토탈 진료비를 올리려면 무조건 넣는게 좋다. 여기서 본인부담금 5천원씩 4일빼면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나온다.

(내가 든 실비보험은 하루 5천원에서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기때문에 일일 5천원 이하의 의료비는 제외된다)

 

 

 

7월 3일- 진료비34,300원+약값2,400원

7월 5일- 진료비10,600원+약값3,500원

7월 9일- 진료비10,600원+약값3,000원
7월 11일- 진료비10,600

 

총합 75,000-(자기부담)20,000=55,000

 

이렇게 계산했을때 내가 받을 예상 보험료는 55,000원.
 

 

 

그럼 서류가 준비되었으면 현대해상 홈페이지 접속 후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해야한다.

>현대해상 홈페이지 바로가기

 

 

자주 이 사이트를 방문했던게 아니라면 공인인증서 등록이나 휴먼계좌 해제 등 처음에 좀 귀찮긴하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홈페이지에서 메뉴 > 보상서비스 > 보험금청구 항목 클릭

 

 

 

 

 

 

새로운 질병으로 인한 보험금 청구를 처음하는거라면 신규접수 항목의 바로가기 클릭 

 

 

 

 

 

 

그러면 이후에는 페이지에 나오는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는데 별로 어려울 건 없다.

비어있는 항목 잘 기입하고 마지막에 파일첨부만 해서 보험금 청구 접수 완료~!

 

 

 

 

어차피 보험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는 서류심사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문자 보니까 산부인과, 항문외과, 비뇨기과, 피부과는 받을 수 없는 항목이 많다고해서 혹시 못받는거 아닌가 살짝 걱정되긴 하더라.
그래도 난 일반적인 질병인지라 일단 보험신청을 했음. 병원에서도 보험 된다고 했고...

 

 

이렇게 홈페이지에서 한번 신청해보니까 의외로 청구가 간단하더라.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단 실비보험은 들어놓고 병원 한 번 갈때 일 이만원 정도의 진료비는 청구하기 귀찮아서 안하게 되는데 (나 역시도 그랬으니까) 앞으로는 얼마 안되는 돈이라도 꼬박꼬박 청구해야겠다.

지금까지 낸 보험료 아까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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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추가

금욜날 오후에 청구하고 담주 월요일인 오늘 정상처리됐다는 문자와 함께 55,000원이 계좌로 입금됐다. 보통 별 문제 없으면 하루 정도 후 바로 처리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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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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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7 09:11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저는 실비보험 든지 7~8년은 된지라 좀 내용이 다를 수 있겠네요..원래 매년 내용이 조금씩 바뀌니까요..제꺼는 무배당하이콜종합보험입니다^^

      2018.09.07 14:3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