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Y 이야기2014. 2. 18. 18:22

 

 

 

오늘 오후 2시 30분경 아래와 같은 문자와 하나 와있었다.

한게임은 예전에 탈퇴했기 때문에 '해킹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나도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면서 이런 문제에 둔감해진건지..별로 화도 안난다;;

그래서 나중에 확인할 생각으로 잊어버리고 일하던 중~이번엔 아래와 같은 문자가 도착했다.

'정보이용료' 초과 문자는 처음 받아보는거라서 어리둥절했음;

 

 

 

 

만약 위의 두 번째 문자만 받았다면 인터넷으로 '정보이용료'가 무엇인지 검색한 후 금새 납득했을지도;;

하지만 해킹으로 추정되는 문자를 이미 받은 후였기에 두 개를 연관지어서 해킹 피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바로 한게임 고객센터(1588-3810)으로 전화한 후 상담사와 통화해보니

그 회원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잘못 기입한 거라고;;;;

다른 정보를 확인해봐도 내 정보는 핸드폰 번호 외에는 일치하는게 없다고 한다.

결국 저장된 번호를 삭제하는 걸로 해결을 보았다. (살다보니 별 황당한 경우를 다 겪는다능;)

 

이번에는 두 번째 문자를 알아보기 위해 114로 전화한 후 알아보니

요즘에 푸~욱 빠져사는 캔디크러시 사가에서 사용한 이용료와 오늘 구매한 링투유 벨소리로

이 초과되었다고 알림 문자가 온거였다^^;;;

워낙 평소에 유료 어플을 사지도 않는 데다가, 게임 어플로 뭔가를 구매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어서 몰랐던 거였음;

 

결론은 해킹도 뭣도 아니였다는 거~~~

에구 괜히 오해하고 설친거 같아 심히 민망하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