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기타정보2014. 1. 22. 11:56

 

 

 

내가 롯데, 국민, 농협 카드사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난리였을 때도 별 걱정없이 편안한 마음이었던 이유는 국민, 농협은 가입도 안되어 있고, 롯데의 경우는 카드를 몇년 전에 해지했기에 카드 사용에 대한 1차 피해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카드의 경우 국민의 대다수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고, 롯데카드 웹회원을 탈퇴했는지 안했는지 긴가민가고, 탈퇴했다고 하더라도 5년간은 회원 정보를 보관한다고 하고.....시간이 갈수록 부쩍 불안해졌다.

 

 

 

롯데카드, 국민카드, 농협카드 홈페이지와 전화번호

롯데카드 http://www.lottecard.co.kr/app/index.jsp 1588-8100
KB국민카드 http://www.kbcard.com 1588-1688
NH농협카드 http://card.nonghyup.com 1588-1600

 

 

 

 

그래서 바로 롯데카드에 접속하니 이번 사태에 대한 공지사항이 두개나 뜬다.

두개 중 오른쪽 사과 공지문 중간에 있는 [개인별 조회] 버튼을 클릭하면 개인별 유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데

먼저 웹회원 로그인을 해야 조회할 수 있다.

 

 

 

 

국민카드와 농협카드도 첫 페이지의 공지사항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여 개인정보 유출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출항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카드, 휴대폰, 공인인증서 중에 하나를 택일하여 본인을 인증해야 한단다.

결과를 보니 실제 정보가 표시되는 것도 아니고, 무슨 항목이 유출되었는지만 나오던데 로그인만 하면 됐지 무슨 인증이 필요한지 이해가 안갔다.

하여튼 휴대폰인증을 선택해서 중간에 세군데나 내 정보를 제공한다는 동의까지 하고서야 인증이 완료됐다;;

 

 

 

 

결과 확인 페이지를 보니 아주 가관이다.

 

이건 뭐 다 털렸다고 봐야하는데 카드야 해지했으니 그렇다치고 이름이나 주민번호도 네이트 유출이고 뭐고 해서 진즉에 유출됐다치고(아 눈물난다) 집주소와 전화번호, 회사주소, 회사 전화번호까지 다 유출됐으면 난 어케 살란 말임?

밑에 있는 유통되지 않고 어쩌고 문구는 믿을 수도 없고, 그냥 사죄만 하면 끝날 일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진작에 했어야 할일을 하는 것 뿐 ㅠ

이놈의 홈페이지가 뭐만 하려고 하면 다시 로그인하라고 해서리 몇번의 재로그인 끝에 웹회원을 탈퇴할 수 있었다.

 

 

 

 

탈퇴 완료;

 

 

 

 

내 모든 신상정보가 무섭고 나쁜 사람들의 손에 있다고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

10년도 넘는 옛날에 누군가가 내 이름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했을 때만 해도 다른 사람이 내 주민번호와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게 무서워서 벌벌 떨었었는데..그나마 나는 카드를 이용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건가?

이렇게 불안할바에야 개인정보가 유통되지 않았다는 말이나 믿고 마음이라도 편하게 먹어야겠다능 ㅠ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