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스타2012. 12. 28. 21:42

 

 

 

 

Concerto pour duex voix(두 목소리를 위한 협주곡)

 

 

지금은 잊혀졌지만 장 밥티스트 모니에(Jean-Baptiste Maunier)와 클레망스 상프루(Clemence Saint-Preux)가

함께 부른 이 노래는 2005년 당시 화제가 되었던 영상이다.

이때 한번 본 후 너무 곡이 아름다워서 몇번을 반복해서 들었는지 모른다.
특히, 여자인 클레망스가 부르는것보다 더 맑고 높게 부르는 소년 장의 목소리에 반해 그가 출연했던

프랑스 영화 코러스(chorists)까지 찾아서 봤었다.

코러스는 프랑스에서는 꽤 유명했던 영화라는데 사실 영화자체는 내 취향이 아닌지라 그닥 재밌게 보진 않았고,
지금은 내용도 잘 기억 안나지만 코러스에서 주인공 모항주로 나왔던 장 밥티스트 모니에가

아이들과 함께 노래부르는 장면만은 아직도 인상에 깊게 남는다.
나중에 알고보니 장은 실제 생마르크 합창단이였고,

영화에서는 생마르크 합창단이 부른 노래에 출현하는 아이들 목소리가 살짝 덧입혀 나왔다고 한다. 

 

 

 

장 밥티스테 모니에는 이 노래를 부르기 전 2004년에 코러스에 출현해 프랑스에선 이미 유명했고,

클레망스의 아버지(Saint-Preux)가 장의 목소리를 굉장히 좋아해서

그가 19살때 작곡했던 Concerto pour duex voix 를 자신의 막내딸 클레망스와 함께 불러 줄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장보다 2살 많은 클레망스는 이때 이미 싱글앨범을 냈던 가수였으나 유명하지는 않았다.)

 

 

그 당시 화면속에서 다정해보이는 둘의 모습에 연인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난무했으나, 실제 둘은 친하지도 않고

성격도 전혀 달랐다고 하는데 한 잡지에서 둘이 인터뷰 했던것을 잠시 살펴보면 사이가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Q.두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장: 하나도 없어요! 심지어 음악 취향 단계서부터요. 전 음악이라면 다 듣고 특히 하드록을 좋아해요.

클레망스는 변화무쌍하게 듣는 편이고, 전 그런 걸 싫어해요!
클레망스: 아니예요, 전 잡다하게 듣는 게 아니라 미국 RnB를 많이 들어요.

 

Q.두 사람의 첫만남은 어땠나요?

: 리옹의 우리집에서였어요. 먼저 역에서, 그 다음에 피아노 옆에서요. 그 전에는 클레망스에 대해서 전혀 몰랐어요. 협주곡에 대해서는 더 몰랐구요. 처음에 이건 너무 높아서 못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Q.두 사람다 성격이 있는 편이군요. 서로를 잘 이해하나요?

장: 아니요, 전혀요! 아니, 농담이예요. 사실 처음에는 거의 서로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서로에 대해서 잘 몰랐고 편하게 대하기도 쉽지 않았고요. 우리 둘은 정말 많이 달라요.
클레망스: 친해지기에는 두번 밖에 못만났어요. '코러스'라는 영화를 못봤기 때문에 장-밥티스트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요. 전 나중에야 그 영화를 봤고 음악이 훌륭한 아주 아름다운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에 굉장히 감동했어요.

 


사는곳도 전혀 달랐고 가는길도 다르고 성격도 안 맞았던듯 하니 지금까지 둘이 연락을 하고 지낼지는 의문이다.

 

 

 

 

 

7년이 지난 지금 그 소년 소녀가 어떻게 자랐을까...

 

장은 아쉽게도 현재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변성기가 지나면서 목소리가 약간 굵고 낮아졌다고는 하는데 많이는 안변했지만 그것보다는 본인이 노래부르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코러스 출연하기 이전에 활동하던 생 마르크 합창단도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아빠가 시켜서 한거라고 하니 진정 본인의 재능을 썩히는것같아 아깝다. ㅜㅜ

그 후 영화는 몇번 찍은 듯 한데 크게 성공하거나 알려진 영화는 없는 듯 하다.

 

화면속에서 앳띤 모습의 소년이 이제는 청년이 다 되었구나...
장 밥티스트 모니에는 1990년생으로 노래불렀을 당시 미국나이로 생일이 안지나서 14살 이였으니
생일지난 현재 22살 인가...키도 많이크고 얼굴도 더욱 길어지고...

 

 

 

 


 

 

클레망스 상프루 Clemence Saint-Preux (1988년생)

 

2001년 11월 조니 할리데이라는 유명한 샹송 가수와 싱글을 내면서 데뷔
2002년 9월 2번째 싱글 발매
2005년 3월 장과 Concerto pour duex voix(두 목소리를 위한 협주곡)이라는 싱글을 내면서 재기
2005년 9월 Sans defense 클레망스는 첫 솔로 싱글을 발매
2006년 4월 La vie comme elle vient싱글을 발매
2008년 3월 Bewitching 발매

 

 

 

 

현재 24살인 그녀가 가수활동을 계속 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녀가 2008년 발매했던 앨범 Bewitching 중 6번째 수록곡 Reverie(꿈,환상)는 몽롱한 분위기가 그녀의 맑은 목소리와 어울려 듣기에 편안하고 아름다운 곡이다.

개인적으로 그녀에게 금발은 별로 안어울리는 듯하다. 동글동글한 귀여운 얼굴에 섹시컨셉도 안 어울리고...

어렸을때의 다갈색 머리에 발랄해보이는 이미지가 훨씬 어울리는데 그게 좀 아쉽다.

 

 

 

 

 

 
 
 
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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