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개설 219일만인 작년 7월 19일 100만을 돌파했으며, 400만 돌파는 427일만인 2월 12일 이루어졌다.

그런데 이렇게 글을 늦게 쓴 이유는?

블로그에 신경쓰이는 일이 일어나서 뭘 축하할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ㅠ

 

그 얘기를 하기에 앞서 먼저 그동안 우리 블로그에 있었던 방문자수의 변화에 대해 말해보려한다.

 

 

우리 생각보다 훨씬 빠른 400만 돌파에 지대한 공헌을 한 건 바로 S가 쓴 아래 글이었다.

2013/10/28 - [공포스릴러 웹툰] 금요일 메세지(메시지?) 내맘대로 해석 by S

 

 

그런데 이때 이후로 꾸준하게 상향곡선을 그리던 우리 블로그의 방문자수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하루 방문자수 76만이라는 대기록 이후로 11월 20일 만 2천대로 안정적인 방문자수로 안착되는가 싶었는데

네이버 검색로직이 소나로 변경된 12월 중순 이후부터 급격하게 떨어지다가(네이버 유입수의 감소로)

올해 2월이 되서야 위의 글 이전의 방문자수로 겨우 돌아갈 수 있었다.

 

아래 그래프는 작년 11월 20일부터 오늘까지의 방문자수 흐름을 엑셀로 만든 그래프다.

 

 

 2013/11/20 - 2014/2/19 블로그 방문자수 그래프

 

 

이렇게 힘들게 방문자수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이제 한숨 좀 돌리나 싶었는데 RPM 그래프를 공개했던 글이 문제가 되어 2월 10일 급작스럽게 애드센스 광고가 중단되었다는 메일을 받게 되었다.

 

큰 돈은 아니라도 매달 꾸준히 나오던 돈을 이제는 받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솔직히 그동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남친 표현에 의하면 이건 마치 꾸준히 타던 연금을 이제는 못받게 되는거와 같다고..ㅠ

 

 

 

 

그때부터 여러 후기를 알아보고 종합해보니 광고가 중단된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계정 활성 유무였다.

1. 계정이 활성 상태라면 광고가 재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계정이 비활성(정지된) 상태라면 99% 가능성이 없으므로 포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위의 1번에 해당된다면 대책은 아래와 같다.

1. 광고가 중단된 경우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데, 이때는 블로그 전부를 검토하여 광고 재개 유무를 결정하므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모두 해결해놓고 이의제기를 하는 것이 좋다.

아니라면 거부 메일을 받게 되고 또다시 이의제기를 해야한다.

하지만, 이의제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3개월만에 해결한 경우도 보았으니 문제만 해결된다면 대부분 광고가 재개된다고 보면 된다.

2. 이의제기 신청 후 별 문제가 없다면 보통 3일 후에 해결되지만, 일주일, 한달이 걸릴 수도 있으며 해결되었다는 메일은 올 수도 안 올수도 있다.

 

 

우리는 처음에 위의 사항에서 1번을 간과하고 일단 문제가 된 글만 삭제하고 이의제기 신청을 했더니 3일 후에 아래와 같이 여전히 정책을 위반하고 있다는 메일을 받았다.

 

 

 

 

결국 문제가 된 글과 관련된 모든 글을 삭제하고 조금이라고 연관된 글을 수정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하고 다시 이의제기 신청을 했더니 주말이 끼는 바람에 5일만인 어제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고 오늘에서야 광고가 다시 재개되었다.

 

 

 

 

본인의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를 달았다면 언제라도 경고 메일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우리 블로그도 작년 8월 경고 메일을 받은 적이 있었다.

(광고를 캡쳐하여 글의 예로 사용했더니 '광고 게재 속임수'라고..그때는 그 글을 삭제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었다)

경고 메일의 경우 3일 이내에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하면 광고가 중단되는 일 없이 바로 해결되지만, 메일을 못보고 시일이 지나는 경우 여지없이 광고가 중단되게 된다.

혹은 정책 위반 사항이 가볍지 않은 경우 경고 메일 없이 바로 광고가 중단되는데 이번의 경우가 이런 경우였다.

(아무래도 '기밀 유출'이 더 심각한 정책 위반이겠지? 그나저나 이제는 CPC, RPM 등의 정보 뿐 아니라 수익도 겁나서 못적겠다 ㅠ)

뭐 우리는 이제 두 번의 경우를 다 겪었으니 이제 조금은 내공이 쌓였다고 해야할까나?

 

 

솔직히...

이 글을 쓸까말까 고민을 좀 했었는데(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이제는 구글 관련 글은 쓰기도 겁난다능;;) 이번 일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여러 블로그의 후기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기에, 나도 같은 문제를 처음 겪어 당황할 누군가를 위해 이 글을 적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어찌하다보니 방문자수 400만 돌파 기념글이 애드센스 광고 중단 후기글이 되어버렸네?? ^^;;

(그나저나 다시 나오는 광고를 보니 눈물이 앞을 가려....ㅠㅠㅠㅠ)

 

 

 

 
 
 
 

 

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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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

    그래도 요번기회에 수많은 경우의 애드센스 정책위반 사항에 대해 확실히 알았잖아여 ㅋ
    광고가 중지됐던 모든 후기글들을 다 뒤지고 다녔으니~ ㅎㅎ

    왜 사람들이 애드센스정보글을 잘 안쓰거나 썼다가도 삭제하는지도 알았고...^^;
    다 경험이라 생각해영~

    여튼 구글에서는 그냥 정책위반이라고만하지 정확한 이유를 안가르쳐주니까 지레짐작으로 이것저것 삭제하거나 비공개전환한 글들 아까워죽겠음.ㅜㅜ

    2014.02.19 22:4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수많은 경우의 수를 알았는데도 글쓰기는 겁나 ㅠ
      그래서 남들도 잘 안쓰는가베~ㅎㅎ;

      2014.02.19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2. 다시 광고가 게재되었네요 ㅎ
    축하드립니다!!

    2014.02.20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클릭율같은 거 공개해서 그런 건가요? 저도 애드센스 관련 글 다시 한 번 살펴봐야 겠네요.
    400백 돌파 축하드립니다.

    2014.02.20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단 처음에 걸린건 RPM을 공개해서였고, 그 다음부터는 방문자수와 수익을 같이 공개했던 글들이 정책에 위반되었던거 같아요.
      방문자수는 페이지뷰와도 연관이 있으니까요.
      결국 CPC, 페이지뷰, RPM 같은건 공개하지 말라는 거겠죠.
      미리 알고는 있었는데 RPM 그래프만은 괜찮겠지하고 올렸었던 거였고, 방문자수도 페이지뷰가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였나봐요 ^^;

      2014.02.20 16:0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