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김연아2013. 1. 6. 17:55

 

 

 

김연아 선수가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한국에서 경기를 펼쳤다. 어제 쇼트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에 이어 오늘은 프리경기인 레미제라블.

그녀를 좋아하고 그녀의 경기를 좋아하지만 실재로 그녀가 경기 하는날은 내가 나가는게 아님에도 떨리는 마음에 항상 생중계로 잘 보지 않게 된다.

왠지 내가 보면 실수할까봐 ㅠㅠ

 

 

저번 NRW트로피에서 처음 선보인 롱프로그램 레미제라블...감동적인 음악의 선율에 맞춰 희망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프로그램이다.

긴장때문인지 어제 경기전 웜업하다 넘어지고 그 영향탓인지 쇼트프로그램에서 활주하다 넘어지는 실수를 했기때문에 오늘 더욱 긴장모드.

 

빙질상태도 매우 안 좋아 보이고(우리나라가 그렇지 모;;) 오늘 연습때 또다시 넘어지는 바람에 설마하면서 차마 생방으로 보지못했는데 클린했단다!!!

 

145.80 이라는 올림픽경기에 이어 역대 두번째 기록을 세웠다.

기록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번이 선수시절 한국에서 하는 그녀의 마지막 경기...

국민들에게 선물하듯 끝을 정말 아름답게 장식한듯해서 더 의미가 깊다.

 

 

 

 

동영상으로 다시 보는데 우리나라라서 그런지 확실히 관객함성이 장난아니다.

그래서 마지막부분 스핀돌때 관객의 커다란 함성과 함께 감동이 밀려오며 가슴이 먹먹해져온다 ㅠㅠ

장하다 연아야~ 언니가 항상 응원할게~~~ㅜㅜ

 

 

 

 

김연아 레미제라블 경기 동영상

 

 

 

 

김연아 레미제라블 직캠 영상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