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일어나는 각종 숫자(?)에 대한 최고 기록을 적으면서 블로그 시작한 후의 변화도 살펴보고, 

블로그 시작할 때의 초심을 찾고...싶은데 잘 되려나??

 

 

 

1. 유입 키워드

 

 

 

 

하루하루 달라지는 최근 일주일간의 유입 키워드의 최고 기록은 4,570개다.

 

유입 키워드 수가 많은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키워드 수가 많은 날이 절대적으로 하루 방문자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단지 다양한 검색을 통해 유입되었다는 것만 보여줄 뿐이다.

 

키워드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블로그에 다양한 컨텐츠가 있다는 뜻이고, 블로그의 컨텐츠가 다양하다는 건 잡블로그라는 의미이다. 한 가지 주제에 있어 파워를 발휘하는 파워블로그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우리 블로그라서 정말 좋다 ㅎㅎ;;

 

 

 

2. 블로그 실시간 접속자수

 

 

 

평소 포털 사이트의 검색 로봇이 웹 문서나 블로그 글을 열심히 검색하며 돌아다닌다.

 

우리 블로그에 달아놓은 실시간 접속자수 위젯은 이 검색 로봇 프로그램까지 방문자로 쳐줘서 최고 97까지 올라갔었는데,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보여주는 실시간 접속자수는 통계에서 검색 로봇을 배제하여

블로그에 달아놓은 위젯보다 항상 20~30 정도는 항상 낮게 표시된다.

 

실제로 사람만 계산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위젯보다는 훨씬 믿을만하다.

이런 구글 애널리틱스의 기록 중에서 최고 기록이 67이었다.

때는 '월드워z' 글에 동시 접속자수가 20명 정도가 몰리면서 이런 기록이 나왔었는데, 보통의 하루 최고 기록은 47~48정도다.

 

실시간 접속자수, 접속 위치, 방문자들이 보고 있는 글 등을 보고싶다면 구글 애널리틱스에 가입하여 설정하면 된다. 구글 애널리틱스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조~!!

블로그 분석의 모든 것 - 구글 애널리틱스(웹로그 분석) by Y

 

블로그에 달아놓은 위젯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조~!!

블로그 실시간 접속자수(방문자수) 위젯 설치하기 by Y

 

 

 

3. 블로그 하루 방문자수(블로그 투데이)

 

 

 

 

블로거라면 필연적으로 신경쓸 수밖에 없는 것이 일일 방문자수(투데이)일 것이다.

여태까지 가장 높았던 기록은 4월 23일의 6,994명이었다.

한참 김연아 월드 우승으로 수혜을 받아 나온 수치인데, 그 뒤로는 그 근처도 못 가고 있다 ㅋ

 

게다가 평일과 주말의 방문자수 격차는 점점 벌어져서 이제는 2천명 이상의 차이가 나고 있다.

아무래도 컴퓨터 관련 글, OA 강좌, 그래픽 강좌 등 평일 직장인들이 볼만한 글이 많아져서 그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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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생활 5개월을 되돌아보자면 블로그란 놈은 정말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놈인 것 같다.

처음에야 의욕에 차있으니 자료 조사니 뭐니 해서 2일이나 걸려 글 하나 쓴 적도 있었고, S는 3일 걸려 작성한 글도 있었다.

 

초반에야 쓸거리가 많으니(내가 살아온 인생만큼 많았다) 하루에 6개까지 써도

다음 날이면 3~4개 정도는 금방 소재거리가 생각나곤 했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소재도 고갈되가는 느낌이고, 초심도 잃어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예전만큼 글을 못 써서 예전처럼 방문자수가 쑥쑥 느는게 보이지 않아 의욕이 사그라들면

또 글을 잘 안 쓰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도 최고 기록을 계속해서 갱신하고 있는 블로그를 보면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끈기있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 나와 S도 대견하고 말이다.

 

요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나에게 정말 소중했던 기억들,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지식들, 새롭게 경험한 일들을 블로그에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

힘들고 피곤한 일이지만 위와 같은 기록들을 보면, 또 하나씩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 다시 의욕이 충전되니 그나마 참 다행이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