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쇼핑2013. 4. 22. 14:10

 

 

 

 

 

 

얼마전 usb를 하나 장만하고 컴퓨터 본체가 책상아래 있는 바람에 매번 책상아래 기어들어가는게 번거로워
usb연장케이블이란것을 샀다.

 

 

 

 

 

1.8m의 선길이에 본체에 연결해 책상위에 빼두면 아주 편리하겠단 생각에 3.0 연장케이블을

배송비포함 8,690원에 샀는데 도착해서보니 이게 왠걸?

 

 

 

앞쪽은 파워만 가능하고 위쪽은 데이터전송까지 가능하여 아주 유용하게 쓸수있겠단 내 생각과달리
이게 집어넣는것도 무쟈게 힘든건 물론이거니와 겨우겨우 집어넣었더니 빼려고하니까

아래 사진의 위치에서 전혀 꿈쩍도 안한다. ㅡㅡ

 

 

땀 삐질삐질 흘리며 5분동안 온힘을 다해 빼려다가 실패하고 결국 본체에 연결된 usb연결선을 뺐다.-_-;;

이 짓거리 하느니 그냥 허리살짝 굽혀 본체에 usb연결하는게 훨~씬 빠르고 편하겠더라.

 

 

상품평에 연결부위가 너무 빡빡하다는 소리가 많아 어느정도는 예상하긴 했지만 이건 정도가 있지.
한번끼면 기냥~ 너는 절대 떨어질수 없는 내운명~ 도 아니고
usb와 혼연일체가 되버리니 이건 뭐...

 

 

내가 재수가 없던건지 usb연결부위 사이즈야 다 규격화되있을텐데

차라리 좀 헐거운게 낫지 대체 무슨생각으로 제품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역시 싼게 비지떡인건가...

 

이미 포장은 뜯은상태이기에 불량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교환하기도 귀찮아
그냥 저건 살포시 갖다 버리기로 했다.


그나저나 일단 빠져야 usb라도 건질텐데 ㅠㅠ

억지로 빼려다 usb만 망가질판이니 원...

 

 


에잉~ 돈 버렸네 덴장.

 

 

 

 

=================  추가 ===========================

 

 

결국 억지로 뺐다가 이 꼴남 ㅡㅡ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