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의 여름 전경
외도란?
외도는 거제도에서 4km 정도 떨어져 있는 해상 공원으로 '외도해상농원', '외도 보타니아' 등으로 불린다.
1969년부터 교사 출신의 이창호씨와 부인이 30년 넘게 가꾸어 섬 전체가 희귀 아열대 식물을 포함한 74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라고 있는 아주 이국적인 정원으로 꾸며진 낙원이다.
보타니아는 보타닉(식물)과 유토피아(낙원)의 합성어로 식물의 천국인 외도에 대한 이름으로 잘 맞는 명칭인 듯하다.
외도 상식
1. 외도는 개인적인 방법으로는 안되고 유람선을 이용해서만 입도가 가능하다.
2. 외도 유람선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항하는 정기선이 아닌 비정기 출항이다.
즉, 성수기때처럼 사람이 많은 경우 10분에 한대씩 출항할 수도 있고,
비수기처럼 사람이 적은 경우에는 정원이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루에 두 세대만 출항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외도예약센터에서 예약하는 모든 배는 정기선이므로 기상의 이유가 아닌 이상 정해진 시간에 출항한다.
3. 외도 관람 시간은 1시간 30분(90분)으로 정해져 있으며, 타고 갔던 유람선을 타고 돌아와야 한다.
갈때 홈런호를 타고 갔다면 올때도 같은 홈런호를 타고 돌아와야 한다는 뜻~
4. 외도 내에서의 숙박은 불가능하며, 취사 또한 불가능하다.
90분만 관람할 수 있으니 숙박이 불가능한건 당연한 얘기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취사는 하고자해도 시간이 부족해서 어짜피 불가능하다.
중요한건~~외도 내에서 음료수, 간식(아이스크림, 어묵, 햄버거, 국수 등)을 판매하니 먹을 것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자.
5. 외도는 봄에 관람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은 가을에 관람하는 것이 좋다.
거제도 자체가 동백꽃이 많은 곳이고, 외도 또한 봄에 동백꽃 등 화려한 꽃을 볼 수 있으므로 봄을 강력 추천한다.
여름에 여행해보니 강한 햇볕에 구경은 커녕 그늘만 찾게 되니 관람을 제대로 못하드라는 ㅠ
외도 유람선 예약하기
외도 유람선 선착장과 연락처
외도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는 예약하는 방법과 직접 선착장에 가서 표를 구입하는 방법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외도 유람선을 타기 위한 선착장은 6곳이나 되지만 예약센터에서 예약할 경우 장승포 선착장만 이용 가능하다.
그러므로 장승포가 아닌 다른 선착장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직접 선착장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
외도 유람선 코스 안내(장승포 유람선)
1. 외도 유람선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외도유람선예약센터를 방문한 후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방법
2. 예약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승선 절차가 이루어진다.
즉~승선 하루 전날 오후 5시쯤 문자가 전송되니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문자가 전송되면 문자 내용대로 하면 된다.
승선 절차
3. 장승포 선착장에 가면 아래와 같은 유람선을 탈 수 있다.
장승포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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