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에서 오색별빛정원전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에 다녀왔다. 팬션은 호명산의 산 중턱에 위치한 곳이었는데 토요일 3,4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때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출발하여 도착하니 5시쯤 되었다. 원래 오색별빛정원전은 5시부터 시작하여 점등되는데 그 날은 10분 늦게 점등되어 불이 꺼진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었다. 눈은 다음날 새벽까지 쉬지 않고 내렸으니 아마도 일요일은 내가 찍은 모습보다 눈이 더 많이 쌓였을 것이다.

 

그 사이 눈이 많이 쌓인 아침고요 수목원 입구


 

점등되기 전의 모습도 이뻤지만 역시 전구에 불이 잔뜩 들어와야 제맛~점등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 사진이다.

 

하트♥♥♥


전등으로 만든


사랑의 큐피트 화살과 하트


성당 앞에 있던 날개 달린 천사상

성당 앞의 나무도 꾸며놓고, 코끼리 상도 있다. 그리고, 너무나 이뻤던 나무


이렇게 눈이 많이 왔는데도 사람들은 정말 많았다. 사람 없는 사진을 찍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오색별빛정원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불빛으로 꾸며진 정원 사진들이다. 불빛에 눈이 부실 정도였고, 쉼없이 내리는 눈 덕분에 아마 미쳐 꾸미지 못한 부분이 있다하더라도 하얗게 꾸며져 이곳을 봐도 저곳을 봐도 아름다운 아침고요수목원이었다.

 

 

팬션으로 돌아와 하루밤 자고 나니 다음날 눈이 10센치 이상이 소복히 쌓여 걸어도 내 발자국밖에 없었다. 이런 기분은 정말 오랜만이라 원없이 걷고 또 걸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성인 입장권은 7,000이고, 운좋게도 매표소 앞에서 다른 분께 일인당 1,0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는 표를 얻어서 6,000원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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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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