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Y 이야기2014. 4. 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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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미세 먼지 걱정 없이 산책하며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런데 1시간 넘게 100장 넘는 사진을 이런 저런 설정을 바꿔가며 찍었는데 건진건 달랑 몇장이었다.

역시 사진의 세계는 어렵고 오묘하다능???

 

화이트밸런스를 흐린 날씨로 설정하고 노출 보정을 '1.3'으로 설정하고 찍었더니

다른건 다 잘 나왔는데 흰색인 벚꽃은 죄다 너무 밝게 나오는 바람에 대부분 배율 1의 사진은 망쳤고,

줌인했던 사진에서만 (카메라로 봤을 때는 어둡게 보였었는데) 벚꽃이 제대로 보인다.

 

게다가 사진 효과에서 미니어쳐, HDR, 레트로 등을 설정하고 찍어봤는데

카메라에서는 분명 멋지고 예쁜 사진이 컴퓨터로 옮겨보니 다 별로였다능;

 

 

결국 건진건 아래 사진이 전부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