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S 이야기2014. 4. 17. 09:34

 

 

 

 

 

 

요즘 회사에서 근무 전 30분씩 영어를 배우고있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신청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시 배우고 있는데
10년이상 손을 놓았다 다시 하는 영어가 왜이리 생소한지...

지금 3주째 되어가는데 매일 30분씩 일찍 일어나야 하는일도 잠이 많은 나에겐 쉬운일이 아니다 ㅠㅠ
아침마다 오늘 하루만 빠질까? 하는 유혹의 뿌리침;;


많이도 안바라고 해외 자유여행을 다니며 기본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가 되는게 로망인지라
매년 새해 목표로 영어공부를 계획하지만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둔적이 부지기수.

지금도 몇 장 넘기다만 영어책들과 테이프들이 집안 구석구석 굴러다니고 있다;;


그렇다고 학원 챙겨다닐만큼의 절실함과 의지력이 없어 혼자서 해보려다 매번 실패로 끝났던 영어였는데,
요번에 우연히 회사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영어는 수학보다 더 싫어할정도로 거부감이 드는 과목이었지만
아직은 기초단계로 나름 재밌게 배울만한 수준.
가끔 쉬운단어를 막상 쓰려고 하면 스펠링이 헷갈리고 손이 안떨어지니 그동안 어지간히 영어를 멀리하고 살았나보다.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6개월이나 1년쯤 하다보면 내 영어기피증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보며
오늘도 영어공부로 하루를 시작한다.

 

 

 

내가 원하는 수준별, 주제별, 강사별로 선택해서 영어강의를 들을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 하나.

영어듣기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http://www.engvid.com/english-lessons/

 

 

 

 

 

 

그건 그렇고 어제 세월호 여객선침몰 대형사고 소식에 하루종일 마음이 심숭생숭하다.
저녁때 집에가서야 뉴스로 소식을 접하고 제대로 된 상황파악을 했는데, 어찌나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던지...ㅠㅠ

지금 이 시간에도 배안 어딘가 갇혀 추위와 두려움에 떨고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
또 지금 그들 부모의 마음은 어떨지...


300명 가까이의 실종자들이 갇힌 배 안 어디에선가 전부 살아남아 있기를...
그들이 모두 무사히 구출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바래본다.


 

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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