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쇼핑2014.10.10 23:32

 

 

 

 

나스립펜슬

 

 

 

인터넷을 뒤적뒤적하던 중 우연히 나스 립펜슬이란걸 알았다.

한번도 사용해본적 없던 펜슬타입의 립스틱이였는데, 이쪽계통에서 매우 유명세를 타고있던 브랜드이건만 난 그동안 전혀 몰랐긔;;
알고보니 연예인들이 많이 쓰는 립스틱으로도 유명하단다.


생각해보니 얼마 전 아는 동생을 만났을때 내 입술이 너무 생기가 없다며 손수 발라줬는데 그게 색연필같은 펜슬타입이라서 좀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이쪽에 관심이 없어서 브랜드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꾸미는데 관심이 많은 그 동생이 사용하는걸 보면 요즘은 이런 크레용타입이 유행인 모양이다.

 

 

 


남친이 빨간 립스틱 한번 발라보라고 권장할정도로 평소 화장을 도통 안하고 다니는지라 집에 굴러다니는 립스틱들이 한두개가 아니건만
나도 유행에 편승해 이참에 하나 구입해볼까하고 나스 립펜슬 후기를 찾아보니까

오호~ 하나같이 극찬일색 +_+

 

평이 워낙 좋으니 혹해서 사고싶긴한데, 색조 화장품이 그렇듯 색상종류가 왜이리 많은지...;;

이중에 대체 어떤 색상을 사야할지 고민하다가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있는 나스 드래곤걸을 사고싶었으나 여기저기 죄다 품절...
나스 벨벳 매트 립펜슬 라인은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무슨 두세가지 색상빼고 다 품절인것이냐;;

 

 

 

나스벨벳매트립펜슬

 

 

 

 

하나에 35,000원이나 하는 비싼 립펜슬을 아무색이나 살수는 없어서 작년에 새로나왔다는 나스 새틴 립펜슬 라인을 다시 뒤적뒤적.
그나마 이건 신제품라인이라 그런지 원하는 색상을 고를 수 있었다.

 

 

나스새틴립펜슬

 

 

 

 

어차피 내 건조하고 각질가득한 입술에는 매트타입보다 촉촉한 새틴타입이 더 맞을것도 같고...

결국 드래곤걸과 조금 비슷하다는 핫핑크색상뤽상부르

김성은 립스틱으로 유명한 로디색상 두개를 Get~!!!

 

 

 

나스로디

 

 

 

 

대체 얼마나 좋을지 듀근듀근~

기대감을 안고 도착한 깔끔한 패키지의 나스 립펜슬.

새끼손가락 굵기에 10센티정도의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이다.

 

새틴 립펜슬 중 인기가 많아서 자주 품절된다는 코럴색상의 '로디'.

 

나스립펜슬 로디

 

나스 로디

 

 

 

 

그에 비해 비비드한 색감의 핫핑크색인 '뤽상부르'.

사실 내추럴화장(?)을 모토로 하고 다니는 나로썬 이런류의 시뻘건색을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살짝 부담스럽지 않을까했는데 남친이 이런거 좋아하는지라 도전~!!!

 

나스립펜슬

 

나스 뤽상부르

 

 

 

 

두가지 색상을 팔뚝위에 한번 그려봤는데 엄청 부드럽게 쓱~발리는데다가

한번만 살짝 그어도 선명한게 진짜 발색한번 끝내준다.

(왼쪽이 로디, 오른쪽이 뤽상부르)

 

나스 립펜슬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발색샷.

남들 후기사진 올린거보니까 화장하고 파데로 입술색 정리 후 바르고 하던데...난 그런거없이 기냥~ 쌩입술에 바로 시전 ㄱㄱ 

 

 

먼저 나스 새틴 립펜슬 로디.

 

사람들이 데일리용으로 좋다기에 상당히 내추럴한 색상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색상이 진하다.

살짝 형광빛이 도는 오렌지색 느낌도 들고...빛에따라 어찌보면 촌스러운 살색(?)느낌도 들고...뭐랄까 바르는 순간 플라스틱 마론인형이 떠올랐다.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한두번만 그어도 상당히 선명한 색으로 묻어나기 때문에 음파음파해주면서 입술경계를 지지않게하면 좀 더 자연스러운 입술색상이 된다는... 

 

 

나스립펜슬 로디

 

나스 로디

 

 

보통 이런 연한색상은 원래의 입술색 때문에 립스틱 본연의 색을 잘 발휘하지 못하는데 이건 입술위에 싸인펜 칠한것처럼 입술색을 덮는다고 해야하나 ㅋㅋ

사람에 따른 입술색이 그닥 상관없는듯.

 

오랜지계열인지라 파워 웜톤인 내 피부색에 어울려 볼수록 맘에드는 색상이다.

 

 

 

 

 

두번째로 나스 새틴 립펜슬 뤽상부르.

 

이건 진짜 딱 짙은 핫핑크 색상이다. 비비드한 석류빛컬러라고 설명되어 있던데 석류에서 살짝 더 핑크빛이 감도는?

한번만 슥~ 발라도 무시무시한 발색력이...

풀로 입술선 꽉채워 그리면 나로썬 도저히 감당못할 쥐잡아먹은 뇨자가 되기때문에;; 입술 중심에만 발라 음파음파로 비벼서 자연스럽게 펴바르기...

그 다음에 입술 중심에 다시한번 그려 그라데이션주면 자연스럽고 예쁜 색감을 낼 수 있다.

그 옛날 빨간 스크류바를 입술에대고 돌려먹었을때 착색되는 색감이랄까? 

아래는 사진찍으려고 좀 많이 빨갛게 발랐는데 조절하면 살짝 연하게 바를수도 있어서 요새 매일같이 바르고 다니는 중이다.

 

로디는 처음 바를때 아..괜찮네 정도였는데 뤽상부르는 바르는 순간 와~ 이랬다능 ㅋㅋ

 

나스 뤽상부르

 

나스립펜슬 뤽상부르

 

나스뤽상부르

 

 

 

립스틱을 안바르는 이유 중 하나가 입술이 워낙 건조해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인데 이건 촉촉한 타입에 주름까지 구석구석 잘 발려 의외로 각질부각이 되지 않는다.

 

조금 아쉬운건 바를땐 촉촉하지만 금방 매트해진다는거?

그래서 틴트같이 입술에 밀착되어 내 입술색같은 느낌도 들고...

로디는 연한 색상계열이라 지속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뤽상부르는 입술에 착색되어 지속력도 꽤 좋다.

단, 진하게 바르면 지울땐 리무버를 따로 사용해야하지만...

 

이래서 다들 나스나스 하는구나 싶다.

한번 사용하면 나스 빠순이가 되어 색상별로 모은다는데 나도 조만간 그렇게 될듯^^:;

실재로 지금까지 사용해봤던 립스틱이나 틴트, 반전립스틱 죄다 포함해서 여러모로 가장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뤽상부르가 드래곤걸보다 좀 더 핑크빛이 난다고 하는데 나중에 드래곤걸도 꼭 써보고 싶다.

사실 이미 남친에게 출장다녀오는길에 면세점에서 사오라고 요청해놨음 ㅋ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이게 깎아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펜슬깎이가 따로 필요한데 나스 전용 펜슬깎이가 만원이 넘는데다 배송비하고하면 거의 만오천원 가까이 되더라.

더럽게 비싸서 다른거 알아보던 중 아바마트의 펜슬깎이(900원)구입했는데 배송비때문에 두개 구매하고도 5천원이 안들었다.

한번 실험한다고 나스 립펜슬을 깎아봤는데 깨끗하게 아주 잘 깎였음 ㅋ

 

펜슬깎이 따로 사실분은 참고하시길...

 

 

나스 펜슬깎이

  

 

 

 

 
 
 
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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