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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30 요즘 한창 맛들여 먹고있는 반건조 고구마 말랭이 간식 by S 2
다이어리/S 이야기2014. 10. 30. 23:07

 

 

 

요새 살찌려고 하는지 사무실에서 오후 4시만 되면 출출하고, 입이 심심해진다.

그럴때면 컵라면이나 여타간식을 먹곤했는데, 이게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니 건강에도 안좋고 살만찌겠다 싶어

소셜에서 뭔가 먹을만한게 있나...하고 건강한 간식거리를 찾다가 발견한게 바로 반건조 고구마였다.

 

재작년까지만해도 못봤는, 요새 이 고구마말랭이가 인기인지 여기저기서 엄청나게 많이 팔고있더라.

 

말그대로 고구마를 쪄서 곶감처럼 말려서 파는 먹거리인지라 열량도 낮고 딱이겠다싶어 주문하려는데,

찐고구마, 구운고구마, 호박고구마, 꿀고구마 등 뭐가이리 종류가 많은것인지...;;

게다가 같은회사 제품이라도 후기마다 맛있다는둥, 누구는 딱딱하고 이상한 냄새난다는등 아무래도 일정하게 가공해서 만들기힘든 식품인지라 워낙 호불호가 심해서 어디껄 사야하는지도 한참을 고민...

 

 

 

여기저기 후기만 보고 다니다가 그냥 국내산 고구마중에 적당히 판매순위가 높은걸로 구매했다 ^^;;

 

 

 

 

 

 

내가 선택한건 해남에서 만든 반시 고구마인데, 원료가 100% 국산고구마라니 안심이 된다.

열량도 한봉지에 194kcal뿐이 안하고...

 

예전에 한창 코스트코 3d건망고에 빠져 먹던적이 있었다.

그건 망고외에 여러 첨가물이 들어있던지라 맛있지만 건강한 간식이라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이건 마음껏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만한 간식이다.

 

 

 

 

 

 

 

한봉지를 뜯으면 딱 손바닥만한 작은 접시에 이만큼의 분량이 나온다.

(표면의 하얀가루는 곶감처럼 당분이 표출되어 나온것이라 함)

이거 한봉지에 1700~1800원 정도 하니까 간식치고 그닥 싼편은 아니다.

 

 

 

 

 

 

뜯으면서 모가이리 양이 적어...이랬는데

그래도 우유랑 같이 우물우물 먹으면 공복도 채워지고, 딱 혼자먹기 적당항 양이다.

 

진짜 딱 고구마 그대로의 맛 ㅋㅋㅋㅋㅋ

근데 곶감정도의 쫀득쫀득한 식감에 달달한 호박고구마인지라 당도도 적당해서 내입맛에 아주 딱이였다능~!

 

 

 

 

 

 

곶감이나 건망고는 너무 달아서 많이 못먹는데 요건 한번뜯으면 자꾸 손이간다 손이가~

분명 고구마맛인데 이게 은근 중독성있다능...

 

요즘 요게 내 오후 출출한 공복을 달래고 있다.

맛배기로 6봉 산거 금새 다 먹고 또 다시 주문해야 할듯.

근데 이것도 간식으로 맨날 먹으니까 살찌고있어...어쩔거야 -_-;;

(사실 절대로 이것만이 원인은 아니지만;;)

 

곰도 아니고 겨울만 되면 몸에 살을 축척하니 큰일이다 참... ㅠㅠ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