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S 이야기2013. 2. 16. 18:08

 

 

 

 

 

요번 설에 5만원짜리 신세계 상품권이 하나 생겨 마침 잠실 나가는길에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신세계 백화점이나 이마트 갈일이 별로 없는 관계로...ㅋ

 

상품권 매입처인 '티켓나라'가 원래 잠실 지하철 8호선가는 라인에 깊숙히 있었는데 이전을 하는 바람에

작년 추석때 상품권 매매를 하러 갔다가 헤맨 기억이 있지만 요번엔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잠실역 8번출구에서 나와 50미터쯤 걸어가면

작은 행단보도가 하나있는데 행단보도 건너자마자 보이는

높은 시그마 타워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게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딱봐도 상품권을 취급하는 곳이라는 티가 팍팍난다.

 

 

 

 

롯데 상품권, 신세계 상품권, 현대 상품권, 도서/문화 상품권,

에스콰이어 상품권, 금강 상품권, 홈플러스 상품권 등

이곳에서 판매하거나 매입하는 상품권의 종류들이 대표로 붙어있는데

거의 전 종류의 상품권을 취급하는 것 같다.

 

 

 

 

문을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늘어선 상가들 중 왼쪽에 첫번째로 보이는 티켓나라 미소티켓.

영업시간이 평일은 오전 9시 40분~오후 7시 40분까지이고

주말은 12시부터 7시 40분까지 하니까

시간을 잘 알아야 헛걸음을 면할 수 있다.

 

 

전화번호는 02-421-6111이니

가기 전 상품권이 교환되는 종류의 것인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를 묻고 찾아가는것도 방법 중 하나. 

 

 

 

 

 

난 신세계 상품권 5만원 짜리를 교환해 현금 46,700원을 받았다. (2013년 2월 16일 기준)

 

작년 추석지나고 바로 왔을때는 47,000원을 받았는데 같은 상품권이라도 시세가 매번 약간씩 달라지는 듯 하다.

아무래도 지금은 상품권이 많이 풀려 남아나는 상황일테니 좀 더 싼듯...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다 ㅋ

왠지 꽁돈 생긴 기분이다. ^--------^

 

아, 그리고 상품권이 약간이라도 구겨지거나하면 받을 수 있는 가격이 몇 백원이라도 다운될 수 있으니 만일 쓰지 않으려면 그상태 그대로 보관하는것이 좋다.

(지갑에 넣어두어 휘어진 모양이 생긴것도 가치가 떨어진다고 전에 아저씨한테 들었던 기억이...)

 

 

 

 

어쨌든 볼일을 보고 집에오는길에 이 돈으로 잠실 지하상가에서 예쁜 핫핑크색 니트를 득탬 ㅋ

겨울인데 춥지도 않고 좋은 날씨에 기분 좋은 하루였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