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드라마#TV2012. 12. 25. 11:44

 

 

 

미드 왕좌의 게임은 방대한 스케일의 판타지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졌다.
1부 왕좌의 게임
2부 왕들의 전쟁
3부 성검의 폭풍
4부 까마귀의 향연


현재 번역본은 4부까지 나와있고 영문판은 5부가 진행중이라는데 원작 2부까지가 미드 시즌2라고 보면된다.
미드 제목은 1부 왕좌의 게임으로 쭉 가려는듯 하지만.

 

 

원래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매우매우 재밌게봤던 왕좌의 게임.

판타지라하기에 여타 판타지소설이나 영화에 비해 굉장히 사실적인 중세유럽의 배경을 지니고 있다.
마법이 난무하는 세계도 아니고 기이하고 신기한일이 마구 일어나는 곳도 아니다.
단지 시즌1 처음 시작할때 앞의로의 출현을 암시하는 악마같은존재 아더[화이트워커]들과 (8천년간 인간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시즌1 마지막을 압도하며 등장하는 용의 출현만이 이곳이 판타지 세계임을 인식시킨다.

한번 보게되면 도저히 다음편을 안 볼수없는 어마어마한 흡인력을 가진 미드.

 

 


왕좌의게임은 방대한 스케일만큼이나 나오는 등장인물이 매우 복잡하다.

그럼 인물정리에 앞서 가문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대륙에 있는 가문들 중 원본책의 제목에 걸맞게 불을 상징하는 가문 타르가르와 얼음을 상징하는 가문 스타크가를 중심으로 내용이 펼쳐진다.

두 가문외에도 현 왕 로버트 바라테온의 가문인 바라테온가,
왕비 세르세이의 가문인 라니스터가,
에다드 스타크의 아내 캐틀린의 가문인 툴리가,
왕권교체에 에다드스타크와 함께 혁혁한 공을세우고 현왕 바라테온을 보좌했지만 죽었던 존아린의 아린가,
(캐틀린의 여동생 리사가 존아린과 결혼했으므로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스타크가에서 반란을 일으키며 수도로 향할때 딸과의 혼인을 담보로 통로를 열어주었던 프레이가,
스타크가에 볼모로 잡혀 스타크를 도우는 테온의 가문인 그레이조이가,
아직 꽃의기사 로라스만 잠시 출현했던 티렐가,
이렇게 9개 가문이 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거대가문이지만

마르텔가문, 혼우드가문 등이 드라마내에서 지나가듯 살짝 언급된걸로 보아

실제 왕좌의게임 세계에는 커다란 9가문 외에도 다른 작은 가문들도 여럿 존재하는걸로 추측할 수 있다.

 

 

 

지도로 보는 각 가문의 영토 위치 

 

 

 

왕좌의 게임 특징은 뚜렷한 주인공이 없다는 거다.
물론 개중에 좀더 주인공스러운 인물이 몇 있긴하지만 시즌1편을 다 봐도 확실히 누가 주인공이라고

딱잡아 말하긴 어렵다.

 

비중이 크지만 전형적인 악역을 맡고있으므로 라니스터가는 제외하더라도

일단 스타크가문에서는 아버지가 죽자 가문을 지키기위해 붕기한 첫째 롭
백마탄 왕자님과의 결혼을 꿈꾸던 철부지 아가씨였지만 아버지의 죽음과 대면하고 현실을 깨달아

증오심을 키워가면서도 그들의 틈에서 살아남기위해 아무것도 할수없는 비운의 왕비가 되어버린 둘째 산사,
바느질보다 활과 칼에 소질이 다분하여 칼쓰는 걸 배우고 성장하면서 험난한 여정이 될듯한 셋째 아리아,
기사를 꿈꾸었지만 왕비와 동생 자이메의 불륜장면을 목격하고 성벽에서 밀쳐져 다리를 잃은 후 까마귀꿈의

암시와함께 뭔가 중요한 역활을 할듯한 넷째 브랜,
항상 서자라는 꼬리표를 달고다니며 스타크가문을 떠나고자 나이트워치(Night Watch)가 된 서자 존 스노우(스노우는 북부에서 적자가 아닌 서자에게 흔하게 붙여지는 성이다)


그리고 전설의 드래곤의 비호를 받는 타르가르옌가의 마지막후손 대너리스...

 

사실 1시즌 끝나기 전까진 마지막남은 타르가르옌가의 남매 비세리스와 대너리스는 중간중간 계속 나오긴했으나

그냥 몰락한 왕가의 후손이 왕가탈환을 꿈꾸며 아둥바둥하고 있던것으로만 인식하고 있던차에
시즌1 대미를 장식하며 압도적이 모습과 함께 앞으로 많은 활약을 암시한 대너리스는

아직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을것이다.
(이 장면을 보고나면 누구라도 시즌2를 기대하지 않을수가 없다. 정말 최고의 타이밍으로 시즌1을 끝낸 듯...)
 

이들은 모두 각각의 위치에서 자신만의 싸움을 하며 주인공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하나로 집약되있지 않은 이들의 삶을 어떻게 연결시켜가며 풀어갈것인지 상당히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 살짝 걱정되기도 한다.이 방대한 스토리가 대체 언제쯤 끝날 수 있을것인지 나로서는 감도 잡을수 없기에...

왕좌의게임 시즌1은 이러한 각각의 등장인물과 세계관에 대한 소개정도라고 생각한다.
본격적인 내용은 전쟁이 시작되는 시즌2부터라고 보는데 겨울이오고 아더들이 출현하고 복수와 왕좌탈환을 위한 전쟁이 발발하고... 아직 게임은 시작도 안했다.

 

 

1.스타크 가문
문장-다이어울프
가언-winter is coming(겨울이 오고있다)
거점-윈터펠(북부)

 

주요인물 소개

에다드 스타크(숀 빈)-윈터펠의 영주, 적자 다섯아이와 한명의 서자를 둔 아버지.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다정한 성격이지만 원칙과 의리를 중요시 여긴다.

 

캐틀린 스타크(미쉘 페어리)-결혼 전 캐틀린 툴리,에다드 스타크의 아내이자 다섯아이의 어머니.
강인한 어머니상에 걸맞게 아이들을 매우 아끼고 (서자인 존에겐 냉랭하지만) 당차고 현명한 여걸이다.

 

벤젠 스타크(조셉 묠)-에다드 스타크의 동생이자 아이들의 삼촌

북부를 지키는 나이트 워치

 

롭 스타크(리차드 매든)-스타크가문의 장남. 늑대이름-그레이 윈드
실제 1986년생인데 20대 중반이 넘어가는 청년을 15살 역할로 캐스팅한건 좀 너무한거 아냐;;

어쩐지 나이들어 보임이...
시즌1보다는 전쟁이 시작되는 시즌2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할듯.

 

산사 스타크(소피터너)-스타크가문의 장녀. 늑대이름-레이디
예쁘고 바느질도 잘하는 전형적인 귀족의 딸이지만 남자보는 눈이 너무 없었달까...

너무 민폐캐릭터라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케릭터인데 그녀가 13살이라는걸 감안하면 아직 어리니까 봐주도록 하자...시즌1이 끝나갈쯤 그녀도 현실을 깨닫게 되니까...

 

아리아 스타크(메이시 윌리엄스)-스타크가문의 차녀. 늑대이름-니메리아
브랜이 10살 산사가 13살임을 감안할때 11살정도로 추청된다. 남자로 태어났다면 장부가 되었을 아이.
보통 만화같은데 보면 이런케릭터가 온갖 고난을 겪으며 능력을 키우고 성장하면서 주인공으로 나오지만 여기선 그정도는 아닌듯 싶어 아쉽다.
뛰어난 활솜씨와 검술의 재능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

 

브랜 스타크(이삭 헴스테드 라이트)-스타크가문의 차남(10살). 늑대이름-서머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잃었지만 곱상한 얼굴과는 다르게 벽을 타는것을 즐기던 매우 활달했던 아이.
안장을바꿔 말을타고 활을 배우려는 것을 보니 나중에 뭔가 큰 역할을 해낼듯한 예감이...

 

릭콘 스타크(아트 파킨슨)-스타크가문의 막내(6살). 늑대이름-섀기독
너무 어려서 아직 비중이 없다.(사실 시즌1을 다보고 나서도 있는지 몰랐다;; 다시 볼때 새끼늑대 5마리를 적자5에게 준다할때 엥? 그랬다능...너무 애를 버려두는 듯;;)

 

존 스노우(키트 해링턴)-에다드 스타크의 사생아. 늑대이름-고스트
17년전 에다드 스타크가 로버트와 함께 나간 전쟁에서 만난 여자 와일라에게서 생긴 아이...1년 후 아이를 대려왔다는 대목이 있는걸로 보아 16~17세 정도 되는듯하다.

롭이랑 스스럼없이 친하게 지내길래 동갑정도 되는줄 알았는데...롭이 나이들어 보여서 그랬나;;

하긴 에다드 스타크가 전쟁에서 존을 데려온 후에야 아이를 가졌을테니 동갑일리 없구낭-_-ㅋ
실재로는 1986년생이므로 롭과 동갑이다.
벤젠 삼촌을 따라 장벽을 지키는 나이트워치가 되는데 아버지 에다드스타크가 그의 어머니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걸로 봐선 뭔가 있는듯도 싶고...후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것같은 인물.

 

 

 

 

 

2.라니스터 가문
문장-사자
가언-Hear me roar(내 포효를 들으라) / 비공식(라니스터는 언제나 빚을 갚는다)
거점-캐스털리 락(서부)

 

주요인물

티윈 라니스터(찰스 댄스)-라니스터가문의 영주
악역을 맡은 라니스터 가문의 수장이라기에 엄청난 대악당이 나올줄 알았건만 나중에 출현했을때보니

의외로 권력욕도 크지않고 지략에 뛰어나며 가문을 이끄는데 충실한 인물이었다. (물론 좀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20년간 전 왕의 핸드였던 인물.

 

세르세이 라니스터(레나 헤디)

로버트 바라테온과 결혼해 세르세이 바라테온이 되었지만 본인은 여전히 라니스터임을 고집하고 있다.
쌍둥이 동생 자이메 라니스터와 불륜관계로, 세 아이 조프리,미르셀라,토멘을 가졌다.
냉혹한 악녀지만 일면에는 로버트를 사랑했었지만 그의 마음을 얻을수 없었던 여자의 나약한 슬픔이 비춰진다.

 

자이메 라니스터(니콜라이 코스터 왈다우)
멋진 외모와 검술에 뛰어난 인물이다. 악해보이지만 세르세이를 위한 행동이고
에다드 스타크와의 대결에서 정정당당히 그를 이기고 싶어하는 권력보다는 검에 더 가치를 두고있는 인물이다.
15살 어린나이에 왕실 근위기사인 킹스가드에 임명되었지만 맹세를 깨고 전 왕을 살해해 킹슬레이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티리온 라니스터(피터 딘클리지)
라니스터가문의 난쟁이로 태어나 임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히 유쾌한 케릭터이다.
방탕해 보이지만 똑똑하고 지략에 뛰어난 인물로 유머러스하면서 정도 많다. 라니스터가문의 유일한 호감케릭터

 

란셀 라니스터(유진 사이먼)
티윈의 동생 케반 라니스터의 아들로, 국왕 로버트의 종자이다.
사촌형인 자이메를 동경하며 그를 닮고 싶어한다.

 

 

 

 

 

3.타르가르옌 가문
문장-드래곤
가언-Fire and blood(불과 피)
거점-드래곤스톤이였으나 현재 바다건너 자유도시 펜토스 협해에서 세력을 키우는 중


주요인물
비세리스 타르가르옌(해리 로이드)
야망이 크지만 능력이 없다는게 문제...왕좌를 되찾기 위해 동생 대너리스를 이용하는 비열한 캐릭터.
처음엔 뭔가 비중이 크게 나오면서 신경 거슬리게 할줄알았더니 의외로(?) 아무짓도 못하고...
책에서는 타르가르옌가가 무너지는동안 왕비였던 라엘라가 어린 비세리스를 데리고 대너리스를 임신한채 피신하지만 폭풍우가 치던 밤 대너리스를 출산하며 라엘라는 죽고 비세리스는 대너리스와 함께 에소스대륙으로 건너가

온갖 수모를 겪으며 고된 도피생활을 한다.
찌질한게 탈이지만 부모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을 지켜보며 자란 불쌍한 인물이다.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밀리아 클라크)
출현 시 여신의 외모로 추앙받으며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킨 대너리스. 실제 머리색이 백금발은 아니고

다크브라운이라 살짝 신비감이 반감되긴한다.
오빠 비세리스의 야망때문에 13살에(실제 1987년생으로 롭과 존보다 한살 어리다) 팔리듯 도트락 부족의

우두머리 칼 드로고와 결혼하지만 점차 노력하여 도트락부족의 삶에 적응해 나간다.

결국 칼 드로고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그녀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한다.
타르가르옌 혈통의 진정한 불의 아이.
 
칼 드로고(제이슨 모모아)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도트락족의 우두머리
대너리스와 결혼후 대너리스를 도우며 많은 활약을 기대했던 인물이건만... 

 

 

 

 

 

4.바라테온 가문
문장-숫사슴
가언-Ours is the fury(분노는 우리의 것)
거점-스톰엔드


주요인물
로버트 바라테온
(마크 에디)

바라테온가의 차남으로 20년전 아에리스 타르가르옌의 폭정에 에다드 스타크, 존 아린과 함께 반역을 일으키고

 세븐킹덤을 통치하는 국왕의 자리에 올랐다.
에다드 스타크의 동생 리안나와 약혼관계였지만 그녀가 전 왕의 장남이었던 라예가르 타르가르옌에게 납치되어

겁탈당하고 죽임을 당하자 반역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때문에 타르가르옌가에 대한 증오가 남다르다.
드라마에서는 아직 자세히 나와있지않지만 원본 책에서는 매드왕의 장남 라예가르 타르가르옌은 큰비중을 차지하며 비세리스와 다르게 똑똑하고 남자다운 인물로 묘사된다. 그런 인물이 과연 리안나를 납치하여 겁탈한 것일까?

리안나를 사랑했던 로버트가 그렇게 믿고싶었던것은 아닐까?
믿거나 말거나지만 존 스노우의 출생비밀이 사실 여기에 관련된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돌고있는것도 무리가 아니다. 음...설마...

 

렌리 바라테온(괴틴 안토니)
로버트 바라테온의 동생. 형의 죽음 후 왕권을 찾으려하지만 스타크에게 연합시도 실패후 일단 도피중.
시즌1에서 아직 별다른 비중은 없다.악한 인물은 아닌듯.

 

스타니스 바라테온

로버트 바라테온의 형. 시즌1에서는 이름만 언급되지만 시즌2부터 왕권탈환을 위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

 

조프리 바라테온(잭 글리슨)
뛰어난 미남으로 나오는데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어쨌든 오만하고 사악하고 잔인하고 온갖 못된짓은 다한다.
어쩜 저렇게 재수없을까...생각되는 왕좌의 게임 최고의 악역. 캐스팅 갑이다 -0-

  

 

 

 

 

5.툴리 가문
문장-송어
가언-Family,duty,honor(가족,의무,명예)
거점-리버룬

 

주요인물
캐틀린 툴리(미쉘 페어리)- 현 에다드스타크의 아내, 지금은 캐틀린 스타크

리사 툴리(케이트 딕키)- 존 아린과 결혼한 캐틀린의 동생, 지금은 리사 아린

존아린 사망 후 라니스터가를 두려워해 아들 로빈을 데리고 아린가로 들어간다.

 

 

 

 

 

6.아린 가문
문장-매와 달
가언-As high as honor(명예처럼 고결하게)
거점-베일의 에이리(동부)


주요인물
리사 아린(케이트 디키)-존 아린이 죽고 아들과 함께 도망치듯 성을 나온후 현명함을 잃은듯.

로빈 아린(리노 파키올리)-리사와 존 아린의 아들. 어딘가 좀 모자라 보인다.

 

 

 

 

 

7.그레이조이 가문
문장-크라켄
가언-We do not sow(씨를 뿌리지 않는다)
거점-아이언 아일랜드의 파이크

 

주요인물
테온 그레이조이(알피 알렌)
테온의 아버지인 영주 발론 그레이조이가 반란을 일으켜 스타크가에 볼모로 들어왔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어렸을적부터 에다드 스타크에의해 대자로 키워졌다

그레이조이가문은 해적질을 하며 약탈을 일삼는 가문이다. 씨를 뿌리지 않는다는 가언은 직접 농사를 짓지않고 필요한건 힘으로 빼앗아 얻는다는 의미이다.

 

 

 

 

8.프레이가문
문장-다리
가언-?
거점-트윈스(북부와 남부 사이의 통로)


주요인물
왈더 프레이

캐틀린 아버지인 툴리가에 서약한 기사이나 인격적으로 훌륭해 보이진 않는다.
프레이가문의 영주 왈더 프레이는 100살이 다 되가는 고령의 나이에, 수차례의 결혼으로 적자 서자 할것없이 수많은 자식들을 거느리고 있다.
기사가문으로 쌍둥이성에서 600년간 북부와 남부를 관통할 수 있는 다리(삼지창)를 지키며 통행료를 받아왔던 가문이다.
롭의 반란으로 남부로 내려가는길에 그 통행료로 롭과 아리아의 혼사를 담보로 받는다.

 

 

 

 

9.티렐 가문
문장-장미
가언-Growing strong(점점 강하게)
거점-리치의 하이가든(남부)


주요인물
로라스 티렐(핀 존스)
영주 메이스티렐의 셋째 아들.
꽃의 기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뛰어난 무술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청년.
왕의 동생 렌리와 애인(?) 관계인듯 보인다.

 

 

 

 

왕좌의 게임 주요인물 관계도

 

 

 

 

 

왕좌의 게임 세계지도와 배경지식

 

 

 

왕좌의 게임은 지금의 유럽정도로 보여지는 웨스테로스가 주 무대이다. 

오른쪽 가장 큰 대륙 에소스는 유라시아대륙을 상징하며 대너리스의 활동무대이다.

하단 소토리오스는 아프리카 대륙을 상징한다.

 

계절은 매우 불규칙하며, 한 계절이 길면 몇년까지 유지된다.

그래서 그런지 농업도 안정적이지 못하고 문명도 중세수준에 땅덩어리에 비해서 인구가 적은편이다.
시즌 1의 시점은 9년간 지속되온 긴 여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다.

겨울은 춥기만 할 뿐이 아니라 낮이 짧고 어둡다.

(북쪽일수록 심해지기때문에 여름에도 윈터펠은 언제나 춥고 회색빛의 숲이 펼쳐져있다)
8000년 전 엄청나게 혹독한 겨울과 화이트 워커들이 나타났을 땐, 1년동안 해가 뜨지않는 밤이 지속되었다 한다.

 

웨스테로스가 세븐킹덤이라 불리는 이유는 300년전 정복자 아에곤(현 타르가르옌의 시조)에 의해 통일되기전에

웨스테로스가 7개의 왕국으로 나눠져있었기때문이다.

현 스타크의 영지인 윈터펠은 남단과 연결된 통로가 좁아  대규모의 군대가 이동하는데 애로가 있었기 때문에

300년전 아에곤이 드래곤을 타고 날아서 윈터펠을 점령하기 전까지

스타크가문은 오랫동안 북부의 왕으로 군림했고, 

그에 의해 7왕국에 마지막으로 편입되어 타르가르옌에 충성을 맹세하고 북부를 관리한다.

 

 

 

 

 

웨스테로스의 수천년 전 이야기

 

원주민 숲의 아이들
인간이 아니며 퍼스트맨이 동쪽으로부터 웨스테로스 대륙으로 이주해올 때 이미 웨스테로스에 살고 있었다.
키는 아이정도에 불과하고 금속을 다룰줄 모르는 석기수준의 문명이었으나 강력한 마법을 부렸다고한다.

숲의 아이들은 퍼스트맨과 조우한 후 외세로부터 침략을 막기 위해 강력한 마법으로 동쪽의 에소스 대륙과 이어지는 지역을 물속으로 가라 앉혀 동대륙과 서대륙사이에 협해가 생겨났다.

그들은 넓은 신의 숲을 만들고 붉은 수액을 가진 위어우드를 심고 얼굴 모양을 새기는 관습이 있었다.

(붉은 수액이 흘러나와 마치 피가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

 

퍼스트맨

청동기 문명이었던 퍼스트맨이 웨스테로스로 이주한 후 서로 싸우다 퍼스트맨이 숲의 아이들의 종교를 받아들이며

전쟁을 끝낸다.
그 후 아더(화이트 워커)들이 북쪽에서 내려왔을때 퍼스트맨과 숲의 아이들은 아더를 북쪽으로 몰아내 쫒아버리고

퍼스트맨 중 한사람이 북쪽 끝에 얼음으로 거대한 장벽(The Wall)을 건설하고 그들의 침략을 막기위해 나이트워치(Night Watch)라는 조직을 창설하는데 그가 바로 브랜든... 스타크 가문의 시조이다.

 

 

 

 

휴...정리하는데 엄청 오래걸렸네요 ㅠㅠ

시즌2 보기전에 시즌1 다시보면서 내용정리하려다 죽을뻔...;;

불펌하시면 안되요~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