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쇼핑2012. 12. 27. 21:48

 

 

 

 

 

기존에 쓰고있던 키엘립밤이 다 떨어져가서 재구매하려던 중

마침 티몬에 6900원 무료배송이라는 파격가에 행사한다길래 행사 풀리길 기다렸다가 생각도 않고 구매!
게다가 무료배송~ @.@
두개사고 싶었는데 일인당 하나뿐이 구매가 안돼 ㅠㅠ

오전 11시 기둘렸다가 바로 하나 구매하고 혹시나 하나 더 사질까하고 들어가봤더니

5분도 안됐는데 400개 이미 전부 매진 ㅡㅡ;;
무섭구나;; 딴거 잠깐한다고 좀만 늦었어도 못살뻔...

이런경우 동시구매에 한계수량을 넘겨 가끔 취소된다고 전화오기도 해서 혹시 그럴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별탈없이 도착했다 ㅋ

근데 배송 중 몇일간 날씨가 추웠던탓에 단단하게 얼어있긴 했지만...뭐 실온에 녹으면 똑같겠지 ㅎㅎ

 

 


키엘립밤에서 무슨 성분이 검출됐다 어쨌다하는 소리도 있던데 싼데에는 씨알도 안먹히는 헛소리인가 보다;;
나야 모 어차피 내가 사용해보고 좋았으면 그런거 크게 신경안쓰는 무신경의 소유자라쳐도...
어찌됐든 득템~!!!

 

 

요런식으로 박스에 넣어져서 왔다...아무리 싸다지만 뽁뽁이라도 넣어줬으면 얼진 않았을텐데 ㅠㅠ

 

 

 

전에쓰던건 사촌언니가 해외갔다오면서 면세점에서 사다준건데... 겨울이면 입술이 폭탄맞은듯 난리가 나는 내가

그나마 요거 쓰면서 좀 정리가 되었다.

물론 눈속임으로 정리가 되어보인다는거지 지금껏 어떤 제품을 써봐도 각질이 없는 깨끗한 입술이 되는건 아닌지라...
체질자체가 변하진 않으니까 뜯어도 뜯어도 양파처럼 벗겨지는 입술은 이미 포기한지 오래 ㅠㅠ
립밤사용 후 부드러워진 각질을 손으로 살살 문질러 떼어주면 대충 남들과 비슷한 입술이 된다고나 할까 ㅎㅎ;

 

 

 


니베아립밤도 써보고 뉴트로지나립밤도 써보고 했지만

어떤제품이든 쓸데만 잠깐 부드러워지지 하루만 안바르면 금새 원상태가 되더라.
그래도 그 중 그나마 가장 눈속임이 좋았던게 키엘립밤 ㅎㅎ

 


일단 사용 후 기름기 칠한듯 반들반들하면서 끈적이지 않고 촉촉해 보이는게 세 네 시간 정도는 가는듯하다.

뭔가를 먹지만 않는다면...


릭스틱 살짝바르고 요거 발라주면 입술이 반짝반짝 윤기가 도는게 딱이다.
바를때 색깔도 그렇고 질감도 그렇고 그냥 딱 바세린같다. 

자기전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일어났을때 그나마 입술 상태가 양호해진다능~
그래서 매우 애용하고 있는 제품.

 

 

 

확실히 고체형보다는 반 고체형이 좀더 입술이 촉촉보이는 감은 있다.

 

살짝 번들거리는 느낌이 싫을때는 뉴트로지나 립밤을 사용하는데 요제품도 상당히 괜찮다.
니베아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뉴트로지나로 바꿨었는데 요게 나한테는 좀더 잘 맞았던듯..
둘다 질감은 비슷한데 뉴트로지나가 좀더 지속력이 오래가는거 같다고나 할까...

현재 키엘립밤 아침저녁으로 사용해주고 뉴트로지나 립밤 중간중간 발라주면서 병행해서 사용중인데

나름 만족중~^^

 

 

 

요건 맨입술과 키엘립밤을 발랐을때...살짝 윤기돌면서 큰 차이는 안나보이지만

위아래 입술을 문대면 매끈매끈~ 당분간 더 좋은 제품을 찾기 전까진 애용할 듯 싶다.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