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쇼핑2012. 12. 27. 18:52

 

 

 

상품 사진

 

 

 

예전에 매던 가방도 같은 블루 계열의 굉장히 캐주얼한 느낌의 가방이었는데, 편하게 들고 다녔다.

그러다가 지퍼가 고장났는데 그 상태로 반년 이상을 들고 다닐 정도로 맘에 들었던 가방이었다.

난 워낙 하나를 맘에 들어하면 죽자사자 그 하나만 사용하는 성격이라 가방이 너덜해질때까지 들고 다녔던거 같다. 

그러다가 한 번 지갑을 잃어버리고, 또 다시 다른 걸 잃어버리고 하니 도저히 가방 지퍼가 열린 채로는 못 다니겠다는 결론이 나서 가방을 고르던 와중에 첫 눈에 맘에 든 가방이 엔클라인 뉴욕 KX2U3F1YO2P 상품이었다.

롯데백화점 사이트에서 79,000원에 구입했고, 기획가라고 하는데 정품 가격인거 같다는..

실제 모습도 상품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색상이나 재질 모두 맘에 들고, 원래 고정된 모양의 가방은 잘 안사는 편인데, 이 가방은 맸을 때 깔끔한 느낌과 발랄한 느낌이 동시에 들어서 정장이나 캐주얼에 모두 어울린다.

워낙 캐주얼한 옷을 즐겨입는 터라 상품평에서 어깨 끈이 좀 짧다는 평이 있어서 걱정했지만, 전혀 안 짧고 딱 적당한 길이였다.

단지 어깨에 매었을 때 안정감이 들도록 어깨끈이 조금 넓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크기는 가로가 35cm, 세로가 24cm이다. 책이나 큰 물건을 넣기에는 약간 좁은 정도의 크기이고, 작은 책은 넉넉하게 넣을 수 있을 듯하다.

가방 자체의 무게는 인조 가죽이라 좀 무게가 느껴지는 정도? 그다지 무겁진 않다.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구매인 듯 싶다.

 

 

 

가방 앞 사진 

 

가방 옆 사진 

 

가방 뒷 사진 

 

 

 

 

 

 
 
 
 
Posted by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