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여행#맛집2013. 12. 31. 13:03

 

 

 

 

 

이번 2박 3일간의 강원도 여행에서 둘째 날인 28일..

차 정비를 마치고 숙소를 체크인하기 전에

너무 배가 고파서 숙소인 주문진 리조트 근처에 있는 횟집을 갔었다.

추워서 따뜻한걸 먹고싶어 3만원짜리 우럭매운탕을 시켰는데

밑반찬 4개에 매운탕만 달랑 나온데다가 나중에 공기밥은 따로 천원씩 받는걸 보고

역시 관광지라 바가지가 장난이 아니구나..하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이었던 29일 미리 예약해두었던 '주문진 횟집'을 갔다.

전날 실망했던 횟집과는 달리 건물 규모도 큰데다가 실내도 깔끔해서 일단 맘에 들었다.

게다가 좀 이른 점심때인 12시쯤 갔는데도 손님들이 벌써 꽤 많이 있었는데다가

나머지 빈 자리도 금새 꽉 차는걸 보고 더더욱 기대감이 상승했다 ㅎㅎ

 

 

 

 

 

주문진 횟집 메뉴 

 

미리 예약하면 5% 할인되니 예약은 필수인 듯!!

 

 

 

우리가 먹었던 메뉴는 커플스페셜(10만원)이었다.

일단 자리에 앉으니 아래와 같이 스끼다시가 1차로 나왔다.

차려진 차림에서 예쁜 그릇이나 데코레이션을 보니 그 전날에 갔던 횟집 같이

성의없는 곳은 아니라는 생각에 안심하고 일단 식사 시작~

 

먹어보니 눈에 보이는 것처럼 맛있고 신선하고 푸짐했다.

 

 

 

 

1차 스끼다시 중에 아래 고등어 조림 사진을 제일 먼저 올린 이유는? 가장 맛있었기 때문이다.

이것도 내가 워낙 고등어 조림을 좋아해서 그런가보다했는데

남친도 제일 맛있다고 하는 걸 보면 진짜 맛있는게 맞는거 같다.

짭조롬하고 달착지근한게 진짜 제대로 된 고등어 조림 맛이었다능~

 

 

 

 

아래 사진은 살짝 익힌 굴인데 그 외에도 구운 굴, 생굴 등

신선하고 큼직한 굴이 계속 나왔다.

 

 

 

 

요거요거 진짜 너무 맛있었던 두부닷~!!

두부 식감도 좋았지만 양념 만드는 레시피가 궁금함

 

 

 

 

큼직한 소라와 구운 굴, 옥수수다.

소라는 요령이 부족해서 모두 꺼내먹는데 실패했다~ㅠ

 

옥수수 스끼다시는 다른 횟집에서도 많이 먹어봐서 평소에는 조금만 먹고 마는데

여기는 씹히는 맛이 탱탱하니 정말 좋아서 남김없이 다 먹었다.

 

 

 

 

아래는 오징어 회무침, 새우 샐러드 등 기타 스끼다시들이다.

 

 

 

 

 

 

 

스끼다시를 반쯤 먹었을 때쯤 회가 나왔다.

회는 우럭, 광어, 농어의 세 가지 생선회가 나오는데 일단 두께가 두툼하니 실~했다.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광어의 맛있는 지느러미가 없다는 점 정도?

(워낙 광어 지느러미를 좋아해서리~^^;)

 

회맛은 평소에 먹던 회보다 약간 더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음~

 

 

 

 

회가 나온 후에도 스끼다시는 계속해서 나왔는데

아래 새우튀김과 고구마 튀김은 정말 튀김 비결이 궁금할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평소 고구마를 싫어하던 남친도 맛있다고 할 정도였으니~

나야 뭐~원래 새우든 고구마든 환장하니께 ㅎㅎ

 

 

 

 

초밥과 참치회는 예쁜 그릇에 두개씩 나왔다.

(커플메뉴여서 그런지 두개씩 나오는 음식이 많았음~)

초밥은 밥이 약간 딱딱해서 별로였는데,

참치회는 입에서 살살 녹아들고 상큼했다.

 

 

 

 

 

 

 

아래 사진은 모듬 해산물 스끼다시다.

 

생굴 맛은 이날 먹은 모든 음식 중에서 최고로 뽑고 싶은 맛이었는데

참기름을 살짝 두른 생굴 맛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ㅠ

(평소에도 생굴을 자주 사서 굴만 그냥 먹는지라 ㅎㅎ;;)

 

오늘 사진보니 또 침이 고인다능^^;;

 

 

 

 

계속해서 생선구이, 굴 등 스끼다시 사진이다~

 

 

 

 

 

 

 

음식을 모두 해치웠을 때(ㅎㅎ) 마지막으로 매운탕이 나왔는데

약간 짠 편이라는 점만 빼면 국물도 진하게 우려진게 맛있었다~

 

매운탕이 나올 때쯤에는 솔직히 너무 배가 불러

 밥 한 공기만 달라고 해서 나눠먹었는데 그것도 겨우 먹었다능;

 

많이 먹는 커플이 아니라면 커플 스페셜 양은 둘이 먹기에는 많은 편인 듯하다.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이 있었지만 맛이며 양이며 모두 만족했으니

꼭 추천하고픈 횟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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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 주문진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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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여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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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메라 뭐 쓰시나요?ㅎㅎ
    맛깔스럽게 잘 나왔네요.
    근데 그냥 블로그 메인으로 들어오니 최신글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ㅁ-

    2013.12.31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S와 달리 아직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고가의 DSLR 카메라를 빌려서 다녀왔답니다~ㅎㅎ;;
      소니껀데 자세한 모델은 모르겠네요~

      2013.12.31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 최근 포스트가 있구나 ㅎㅎ

    2013.12.31 1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돋이 보러가셨군요~
    회가 진짜 빤딱빤딱하게 싱싱하게 나왔네요 ㅎㅎ
    2014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2014.01.01 0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넹 해돋이도 보고 회도 먹고 왔지요~^^
      에브리플라워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01.01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4. 동해로 다녀오셨네요!!!겨울바다 보러 당장 가고싶어져요ㅎㅎ
    덤으로 회도!! ㅋㅋㅋ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2014년 행복한일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

    2014.01.01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해돋이 보러 연휴맞아 주문진에 갔다왔답니다~
      회도 정말 맛나게 먹고 왔지요 ㅎㅎ

      새해인사 너무 감사하구요~K님도 올해 행복한 한 해 되세요^^

      2014.01.01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5. 와 예전에 디카 처음 사서 친구랑 정동진, 강릉여행 다녀온게 생각나는 포스팅이네요. 그때 금진항인가 항구를 버스타고 찾아가서 회를 한접시 먹는데 2만5천원이었지요. 딱 10년 전이었던 것 같은데 완전 푸짐 ;ㅁ;

    근데 항구에서 떠주는 회라서 회만 딱 나왔다지요 ㅎ

    2014.01.02 0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셨구나~ㅎㅎ
      아직도 스끼다시를 포기하고 회만 먹는다면 동네에서 3~4만원이면 꽤 많이 먹을 수 있드라구요. 물론 회만 ㅎㅎ
      그래도 막군님 10년 추억의 회만큼 양이나 맛은 덜하겠죠?

      2014.01.02 09:58 신고 [ ADDR : EDIT/ DEL ]